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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보직 발령사항(2019. 1. 17. ~ 2019. 3. 1.자)

1. 2019. 1. 17. 자 교원 보직발령사항 보직명 성명 소속 기간 서울병원장 편욱범 의학과 2019/01/17~2020/01/31 2. 2019. 2. 1. 자 교원 보직발령사항 보직명 성명 소속 기간 대외부총장 최대석 북한학과[대학원] 2019/02/01~2021/01/31 교육혁신단장 정책과학대학원장 박정수 행정학과 2019/02/01~2021/01/31 사회과학대학장 신산업융합대학장 홍나영 의류산업학과 2019/02/01~2021/01/31 건강과학대학장 교목실장 장윤재 기독교학과 2019/02/01~2021/01/31 기획처장 유세경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2019/02/01~2021/01/31 엘텍융합교육혁신본부장 학생처장 백옥경 사학과 2019/02/01~2021/01/31 입학처장 이윤진 수학과 2019/02/01~2021/01/31 총무처장 홍기석 경제학과 2019/02/01~2021/01/31 연구처장 반효경 컴퓨터공학전공 2019/02/01~2021/01/31 산학협력단장 기업가센터장 연구윤리센터장 임베디드소프트웨어연구센터소장 국제처장 김봉진 경영학부 2019/02/01~2021/01/31 정보통신처장 류한영 융합콘텐츠학과 2019/02/01~2021/01/31 대외협력처장 최유미 디자인학부 2019/02/01~2021/01/31 교무처부처장 임재한 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 2019/02/01~2021/01/31 교무처장직무대행 2019/02/01~2019/02/28 기획처부처장(기획) 최형석 경영학부 2019/02/01~2021/01/31 기획처부처장(평가) 김찬주 물리학과 2019/02/01~2021/01/31 기획처부처장(예산) 이혜성 식품공학전공 2019/02/01~2021/01/31 자금팀장 입학처부처장(입학정보) 김지혜 국어교육과 2019/02/01~2021/01/31 교수사정관 연구처부처장 배현아 법학과 2019/02/01~2021/01/31 산학협력단부단장 국제처부처장(국제교류) 최정현 환경공학전공 2019/02/01~2021/01/31 창업보육센터소장 진용주 기업가센터 2019/02/01~2019/07/31 기업가센터부센터장 기업가정신연계전공주임교수 홍보실장 전종설 사회복지학과 2019/02/01~2021/01/31 THE인재평가지원실장 이동환 통계학과 2019/02/01~2020/01/31 PRIME사업관리지원실장 지창현 전자전기공학전공 2019/02/01~2019/02/28 이화역사관장 정혜중 사학과 2019/02/01~2021/01/31 이화리더십개발원장 조성남 사회학과 2019/02/01~2019/07/31 발달장애아동센터소장 이승연 심리학과 2019/02/01~2021/01/31 기숙사관장 최혜경 소비자학과 2019/02/01~2021/01/31 대학교회목회담당 장윤재 기독교학과 2019/02/01~2021/01/31 국지재해기상예측기술센터소장 안명환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2019/02/01~2021/01/31 색채디자인연구소장 박영경 디자인학부 2019/02/01~2021/01/31 디지털스토리텔링연구소장 여운승 융합콘텐츠학과 2019/02/01~2021/01/31 융합콘텐츠학과장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장 조윌렴 물리학과 2019/02/01~2021/01/31 공연문화연구센터소장 김효근 경영학부 2019/02/01~2021/01/31 인간생활환경연구소장 김양하 식품영양학과 2019/02/01~2021/01/31 뇌융합과학연구원장 류인균 약학과[대학원] 2019/02/01~2021/01/31 양자나노과학연구소장 Andreas Heinrich 물리학과 2019/02/01~2021/01/31 대학원부원장 손정욱 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 2019/02/01~2021/01/31 대학원생명약학부장 김화정 약학과 2019/02/01~2021/01/31 대학원바이오융합과학과장 심현보 바이오융합과학과[대학원] 2019/02/01~2021/01/31 대학원동아시아학연구협동과정주임교수 송영빈 인문과학대학 2019/02/01~202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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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2021/01/31 차세대기술공학부장 전상범 전자전기공학전공 2019/02/01~2021/01/31 전자전기공학전공주임교수 공과대학전자공학과장 식품공학전공주임교수 이진규 식품공학전공 2019/02/01~2021/01/31 공과대학식품공학전공주임교수 미래사회공학부장 위대현 환경공학전공 2019/02/01~2021/01/31 공과대학환경공학전공주임교수 환경공학전공주임교수 공과대학건축공학전공주임교수 황성주 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 2019/02/01~2021/01/31 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주임교수 공과대학건축학부장 공과대학환경ㆍ식품공학부장 이진규 식품공학전공 2019/02/01~2021/01/31 공과대학과학기술경영연계전공주임교수 유재근 통계학과 2019/02/01~2021/01/31 음악대학부학장 안현정 한국음악과 2019/02/01~2021/01/31 음악학부장 한국음악전공주임교수 한국음악과장 건반악기전공주임교수 김정은 건반악기과 2019/02/01~2021/01/31 건반악기과장 관현악전공주임교수 배일환 관현악과 2019/02/01~2021/01/31 관현악과장 성악전공주임교수 김은희 성악과 2019/02/01~2021/01/31 성악과장 작곡전공주임교수 박은혜 작곡과 2019/02/01~2021/01/31 작곡과장 서양화전공주임교수 문경원 서양화전공 2019/02/01~2021/01/31 영상디자인전공주임교수 유현정 디자인학부 2019/02/01~2021/01/31 의류학전공주임교수 김동은 의류산업학과 2019/02/01~2021/01/31 의류산업학과장 사범대학부학장 김래영 수학교육과 2019/02/01~2021/01/31 교육학과장 신태섭 교육학과 2019/02/01~2019/07/31 도덕ㆍ윤리교육연계전공주임교수 초등교육과장 옥현진 초등교육과 2019/02/01~2021/01/31 영어교육과장 박시영 영어교육과 2019/02/01~2019/07/31 국어교육과장 김은성 국어교육과 2019/02/01~2021/01/31 국제사무학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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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교실주임교수 최윤희 의학과 2019/02/01~2021/01/31 대학원생연구지원센터장 손정욱 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 2019/02/01~2021/01/31 루체테인문학사업단인문기반프로그램지원실장 조혜란 국어국문학과 2019/02/01~2021/01/31 국제회의센터소장 황혜진 국제사무학과 2019/02/01~2021/01/31 예술교육치료연구소장 김수지 교육학과[교육대학원] 2019/02/01~2021/01/31 철학연구소장 이지애 철학과 2019/02/01~2021/01/31 사회복지연구소장 조상미 사회복지학과 2019/02/01~2021/01/31 수리과학연구소장 윤정호 수학과 2019/02/01~2021/01/31 환경문제연구소장 박석순 환경공학전공 2019/02/01~2021/01/31 컴퓨터그래픽스.가상현실연구센터소장 김영준 컴퓨터공학전공 2019/02/01~2021/01/31 공학융합연구소장 박현석 컴퓨터공학전공 2019/02/01~2021/01/31 미생물바이오시스템공학연구소장 박진병 식품공학전공 2019/02/01~2021/01/31 건축도시융합기술연구소장 이준성 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 2019/02/01~2021/01/31 교육과학연구소장 김안나 교육학과 2019/02/01~2021/01/31 3. 2019. 3. 1. 자 교원 보직발령사항 보직 성명 소속 기간 교무처장 박은혜 특수교육과 2019/03/01~2021/01/31 THE인재양성총괄본부장 2019/03/01~2020/01/31
- No.291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9.01.25
- 조회수1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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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과, 예비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2018 사다리 프로젝트’ 성료

본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임미연 교수팀이 1월 10일(금)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2018 사다리 프로젝트’ 활동을 마무리하는 ‘과학진로잔치’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했다. 2016년에 시작된 ‘사다리 프로젝트’는 과학에 흥미와 재능이 있지만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관련 활동과 전문가 멘토와 공동 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사를 연계해주는 교육부의 이공계 진로 진출 지원 사업이다. 교사 1명과 학생 3명 내외가 ‘사제 동행팀’으로 짝을 이루어 학생 눈높이에 맞춘 과학진로 탐색 활동을 펼치는데, 2018년에는 중학생 30팀, 고등학생 50팀 등 총 80팀이 참가해 팀별 250여만 원의 지원을 받았다. 2018년 4월에 본 프로젝트의 운영 지원연구단으로 선정된 임미연 교수팀은 약 10개월 동안, 과학기술분야 전문가 멘토 매칭 지원, 진로교육과 연계한 과학진로 탐색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는 활동을 수행해왔다. 지난해 4월 27일(금) 본교 교육관에서 프로젝트 참여 교사,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지원연구단 70여 명이 참석한 ‘사다리 프로젝트 출범식’을 시작으로, 8월 2일(목) ECC 이삼봉 홀에서 참여 교사와 학생 등 총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 교사 워크숍, 교내 이공계 연구실 탐방 등이 포함된 ‘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으며, 올해 1월 10일(목)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프로젝트 성과 발표 및 공유를 위한 ‘2018 꿈 자람 재능 키움 과학진로잔치’를 끝으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 여름 과학진로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본교의 유전학, 에코과학, 천체물리, 나노화학, 환경공학 등 이공계 분야 연구실을 탐방하고 이화과학페스티벌,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며 구체적인 진로 설정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접한 것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임미연 지원연구단장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계층의 과학 분야 인재들이 이공계 진로로 진출하고 과학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활동들을 지원·관리하는데 주력했다”며, “사다리가 더 높은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데 도움을 주듯 학생들이 처해있는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배경과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과학교육의 기회가 제공되어 이들이 과학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No.290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9.01.24
- 조회수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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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교정을 떠나는 정년퇴임 교원

이화의 교육과 연구에 헌신했던 11명의 교원이 오는 2월 28일(목) 정든 이화 교정을 떠난다. 정년퇴직 교원의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소속 대학(원) 편제순). 허규정 교수(바이오융합과학과[대학원]) 허규정 교수는 1988년 3월부터 31년간 대학원 바이오융합과학과 및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전공에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과 생명과학분야, 특히 세포생물학 분야의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 허 교수는 세포신호전달의 기전 및 이에 의한 세포 사멸 현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성장인자(growth factor)에 의한 receptor tyrosine kinase의 신호전달 기전에 있어 인간 신경모세포종에서의 활성산소종 역할을 규명하고 갈색세포종 및 신경모세포종에서 배양환경에 따라 성장인자가 세포의 사멸 혹은 생존에 상이한 영향을 미치는 이유를 밝혀냈다. 이런 연구를 통해 암에 대한 보다 깊은 과학적 이해와 치료법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논문들을 발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일반생물학, 세포생물학 등의 전공 교과는 물론, 교양 교과목인 ‘생명의 신비’를 개발해 학생들에게 생명과학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염혜희 교수(통역학과) 염혜희 교수는 2002년 3월부터 17년 동안 통역번역대학원 통역학과에 재직하면서 왕성한 실무활동을 병행하며 전문통역사 배출에 힘써왔다. 국내 최초의 통번역대학원 1기 졸업생인 염 교수는 37년간 현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통역을 진행했으며, 특히 IT업계에서 독보적인 통역전문가로 인정받아왔다. 본교 통번역연구소의 전신인 통번역센터의 수장으로 센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2008년 교학부장으로 재임하면서 대학원의 학사 운영과 행정 업무에 열성적으로 임하며 학생들의 복지와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왔다. 오정화 교수(영어영문학부) 오정화 교수는 1994년 3월부터 25년 동안 인문과학대학 영어영문학부에 재직하며 19세기 영문학 및 여성문학 연구에 기여했다. 가부장적 접근과 시각이 주류를 이루었던 문학 연구에 페미니즘 비평을 도입하며 새로운 텍스트 읽기의 기준을 발전시켰으며, 특히 19세기 여성작가들에 대하여 페미니즘과 기독교적 관점을 접목시킨 연구들을 꾸준히 진행하였고,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성문제들에 대한 연구, 영미권 여성 작가의 작품 번역, 여성문제에 대한 저서 번역 등 다양한 저술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근대영미소설학회장, 한국여성학회장 등 학회 활동과 더불어 교내에서는 한국여성연구원장, 이화인문과학원장 등을 맡아 연구기관 발전에 기여했고, 입학처장, 인문과학대학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하며 이화 발전에 헌신했다. 윤난지 교수(미술사학과) 윤난지 교수는 1992년 조형예술대학 서양화과에 부임했고, 2001년 인문과학대학 미술사학과로 소속을 옮긴 후 서양현대미술사 및 한국현대미술사 연구의 지평을 확대해왔다. 특히 초기 추상미술, 극사실주의, 추상미술과 유토피아, 혼성공간으로서의 민중미술, 단색조 회화운동 등 한국 현대미술사 연구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아왔으며, 2000년 석주미술상(평론부문), 2007년 석남미술이론상 등을 수상했다. 현대미술사연구회 회장, 서양미술사학회 회장, 미술사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문화재청의 박물관분과 문화재 전문위원을 맡아 한국의 문화재 연구와 보존에 힘썼다. 윤 교수는 입체주의와 초기추상주의 미술, 전후현대미술, 현대조각사, 한국현대미술사 등 서양 및 한국 현대미술사 분야의 다양한 과목을 강의했으며, 미술사학과장, 박물관장을 역임하면서 기획력이 돋보이는 여러 우수 전시를 개최하며 본교의 위상을 높였다. 우성식 교수(수학과) 우성식 교수는 1989년 3월부터 30년동안 자연과학대학 수학과에 재직하면서 수학자 양성과 대수 분야의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 선형대수, 현대대수, 논리와 집합 등 학부 전공 교과목과 대학원 과목인 대수학, 대수기하학, 타원 곡선론 그리고 K-이론 등 다양한 교과를 가르치며 학생들의 교원진출은 물론 해외유학, 연구원, 대학교수 등 후학 양성에 열성을 다했다. 수학과의 다양한 학술활동에 참여하며 학문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수학과 학과장을 맡아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학생지도를 통해 학과 발전에 헌신했다. 곽삼근 교수(교육학과) 곽삼근 교수는 2001년 9월에 사범대학 교육학과에 부임한 후 17년 6개월 동안 평생교육, 문화예술교육, 여성평성교육 등의 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했다. 곽 교수는 다양한 논문과 저서 활동을 펼쳐왔으며, 대표저서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한국평생교육의 사회철학적 과제(2005)」,「여성주의 교육학(2008)」, 「현대인의 삶과 문화예술교육(2016)」과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여성과 교육(1998)」 등이 있다. 한국평생교육학회 부회장, 한국문명학회 부회장, 문화산업학회 부회장 및 한국여성평생교육회 회장 등 학회활동과 더불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운영자문위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자문위원, 한국선진화포럼 특별위원회 위원 등 대외활동도 활발히 펼쳐왔다. 교내에서는 교육학과장, 도덕·윤리교육연계전공주임교수, 교육과학연구소장, 평생교육원장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에 기여했다. 김종준 교수(의류산업학과) 김종준 교수는 1994년 3월부터 25년간 신산업융합대학 의류산업학과에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의류산업 분야의 학문발전에 기여했다. 의류소재의 연구 개발에 관한 이론과 산업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의류소재의 질감과 시각적 특성, 염색가공 및 소재의 특성, 3D Virtual Clothing의 사실적 표현을 위한 의류소재의 질감 및 표면특성, 도전성소재의 물성 및 의류분야에서의 응용 등을 중심으로 연구했다. (사)한국의류산업학회 부회장 및 (사)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섬유공학회, (사)한국의류학회, 복식문화학회 및 Textile Research Journal 등 의류 패션분야의 학술활동을 통해 의류학과 발전에 기여했다. 신길자 교수(의학과) 신길자 교수는 1986년 3월부터 33년간 의과대학 의학과에 재직하면서 의사 및 내과 전문의의 양성과 내과학교실의 발전에 헌신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진행해 정상 및 고혈압을 포함하는 다양한 심장질환에서 심장초음파 소견의 표준을 제시하여 환자의 치료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다기관 연구를 통해 여성 환자의 치료적 안정성 확보를 통한 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한국심초음파학회 회장, 대한심장학회 이사, 대한고혈압학회 회장, 한국고혈압관리협회 이사를 역임하며 국민건강 향상 및 학회 발전에 공헌했다. 본교 부임 이래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대학건강센터소장 등을 맡아 의학교육 및 학생들의 보건 향상에 힘써왔다. 김영철 교수(의학과) 김영철 교수는 1993년 9월부터 25년 6개월 동안 의과대학 의학과 정신건강의학 교실에 재직하며 정신과학 중 외상성 뇌손상 분야에서 많은 연구 업적을 이뤘다. 교통사고나 산재사고로 인한 뇌손상환자들이 고통을 겪는 여러 가지 증상과 뇌영상 및 뇌기능 검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정신의학과 진료에 크게 기여했다. 2007년부터 3년간 대한노인정신의학회 감사로 활동하며 노인정신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본교에 부임한 이래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교수 역임하며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섰으며, 목동병원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초창기 병원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과장을 역임하며 여성 의학도 양성에 헌신했다. 이귀용 교수(의학과) 이귀용 교수는 1988년 3월부터 32년간 의과대학 의학과 마취통증의학교실에 재직하며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통해 마취통증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심장 마취에 관한 연구와 노인 마취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여성이 활동하기에 여러 제약이 많은 의학계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여성친화적인 교육방법으로 후배 여성 의사 양성에 힘을 쏟았다. 이 교수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 노인마취학회 등의 학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학문 발전을 이끌었으며, 본교부임 이래 마취통증의학교실 주임교수, 목동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을 역임하면서 우수한 여성 전공의를 다수 배출했다. 박혜영 교수(약학과) 박혜영 교수는 1989년 3월부터 30년간 약학대학 약학과에 재직하면서 약품합성학 관련 분야 교육을 통한 약사 양성은 물론, 국내 약품합성학 및 의약화학 연구 분야 권위자로서 항암제, 세로토닌 리셉터의 유용물질, 나트륨 채널에 작용하는 진통제 및 항염증제 신약 후보물질 개발 등의 연구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다. 박 교수는 총 100 여편의 논문을 SCI급 국제전문학술지에 발표했고, 30여 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했다. 대한화학회 의약화학분과 부회장, 대학약학회 약품화학분과 회장직을 수행하며 국내 교수진들과의 협업을 통해 교수법 개발 및 다수의 교재를 집필했으며, 약학대학 2+4 학제 개편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본교 부임 후 제약학과장, 약학대학교학부장, 입학처부처장, 재무처장, 약학연구소장, 약학대학장 및 임상보건과학대학원장을 역임하면서 본교 소속 약학연구소의 학술진흥재단 중점연구소 선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약학 분야 최우수대학 선정 등 큰 성과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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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5
산학협력단, 이화 테크 비즈 페스티벌 개최

산학협력단(단장 이근주)은 1월 17일(목) 오후 2시 ECC 이삼봉홀에서 ‘이화 테크 비즈 페스티벌(Ewha Tech Biz Festival)’을 개최했다. 이화 테크 비즈 페스티벌은 기술이전, 공동연구, 취·창업연계 등 산학협력 전반에 대한 기업-대학간의 만남의 장으로, 산학협력단이 처음 선보인 산학협력 네트워킹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김혜숙 총장, 이근주 산학협력단장 등의 교내 관계자와 연구진, 본교 기업회원제인 ‘EWHA Tech-Net’의 회원사 기업체, 동문기업으로 구성된 ‘이화비즈’,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를 포함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막 행사는 본교 협력기업 소개 후, 개회사, 총장 환영사에 이어 산학협력 프로그램 소개, 기술사업화 우수교원 시상,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근주 산학협력단장은 개회사에서 “산학협력단은 청년 TLO 육성사업, 기업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수요발굴지원단 사업’, 기술사업화지원 프로그램, 기업회원제 프로그램 등을 구축해왔다”며, “이번 산학 협력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이화의 노력들이 더욱 많은 성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혜숙 총장은 “본교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대학 체제의 구축과 대학과 산업계의 산학협력 네트워크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며 “오늘 뜻깊은 산학협력의 자리에서 대학과 기업이 성공적인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문미옥 차관도 격려사를 통해 “바이오 관련 기술이전이 중요한 시점에 이화여대는 의학, 약학, 식품 등 부가가치가 큰 기술과 특허가 많아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된다”며, “정부도 실험실 창업, 특히 이공계 여학생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니, 이화도 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여성 과학 기술 창업육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술사업화 우수교원’ 시상식에는 지난 10년간 본교에서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공헌을 한 약학과 김대기 교수, 생명과학전공 심현보, 강상원 교수, 화학·나노과학전공 윤여준 교수,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 의학과 전윤식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대기 교수는 면역 항암제 기술 이전으로 약 11억 원의 수입료를 달성했고, 미국의 신약개발 단계에서 임상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심현보 교수는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항체라이브러리 기술을 개발했으며 약 7억 3천만 원의 기술이전 수입료를 거뒀다. 2부 기술 교류회에는 본교의 유망 기술을 보유한 우수 연구실 5곳의 연구 발표가 진행됐으며, 연구진과 관심 기업 간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에 대한 상담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에는 의학과 이향운 교수의 ‘인공지능 신경기능조절 첨단융합기술’, 약학과 이윤실 교수의 ‘항암내성 및 섬유화 저해제 기술’, 화학·나노과학전공 김명화 교수의 ‘플라스틱 및 금속소재 코팅기술’, 식품공학과 이진규 교수의 ‘3D 프린팅 기반 식품 및 바이오소재 제조기술’, 전기전자공학전공 강제원 교수의 ‘머신러닝 기반 비디오 신호처리 기술’이 소개됐다. 한편, 행사장에는 상담부스가 마련돼 청년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채용 상담회가 열렸으며, 다목적 홀에서는 본교 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 ETM(EWHA TLO-idea to Market)의 결과물인 식품공학과 이진규 교수의 ‘3D프린팅 기반 식품기술’ 시연과, 본교와 협력하고 있는 동문기업 ㈜아이두비, 회원기업 ㈜단색, 창업보육 입주기업 ㈜크리에이터스랩,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이와이어라이너(주)의 회사소개 및 제품 전시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본교 산학협력단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대학 체제를 구축하고, 학제 및 연계적 영역을 포괄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의 수월성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의 첨단지식 접근성과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며 세계적 수준의 여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사업을 지원하여 대학과 산업계의 상호 성공전략을 추구하기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성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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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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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3
취·창업 진로지원 원스톱 공간 ‘내:일 라운지’ 개소

산학협력단 기업가센터(센터장 이근주)가 캠퍼스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자 1월 17일(목) ECC B3층에서 학생중심의 취·창업 진로지원 원스톱 공간인 ‘내:일 라운지’의 개소식을 갖고 이화인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내일(Tomorrow)’과 ‘나의 일(My Job)’이라는 의미가 담긴 내:일 라운지는 본교의 취·창업 서비스를 통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프라로, 취·창업을 위한 활동 공간, 전시 및 행사가 가능한 소통 공간, 취·창업 진로 상담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은 이근주 산학협력단장 겸 기업가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장 환영사, 창업진흥원장 축사, 내:일 라운지 추진경과 및 활용계획 안내, 테이프커팅, 라운지 탐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혜숙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이채영 창업진흥원 창업기반본부장,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 박광회 서울지역창업보육센터협회장, 손영우 기업가센터협회장/포스텍 기업가센터장 등 타 대학 기업가센터 및 창업보육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혜숙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화는 기업가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실습 강화, 창업보육센터를 통한 33개의 예비창업자 지원 등 4차 산업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도전들을 지지해왔다”며, “내:일 라운지를 계기로 이화여대는 물론 우리나라의 여성창업운동이 확산되는 역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업진흥원의 이채영 창업기반본부장도 “정보는 넘치지만 나에게 맞는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은데,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일 라운지가 타 대학에서도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했다. 이근주 산학협력단장 겸 기업가센터장은 추진경과 보고를 통해, “2017년 9월부터 인재개발원과 기업가센터가 수요자 중심의 취·창업 원스톱 지원 시스템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접근성이 가장 좋은 ECC 1번 출입구 공간을 활용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테이프커팅에 참여한 섬유예술학과 4학년 정한나 씨(기업가정신연계전공 복수전공)는 “재학 중에 이화 52번가 프로젝트를 통해 액세서리 브랜드를 운영했었고, 대기업에서 스타트업 지원업무도 경험했었다”며 “내:일 라운지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화의 취·창업 랜드마크가 될 ‘내:일 라운지’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내:일 박스, 내:일 카페, 내:일 컨설팅의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내:일 박스>에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가 설치돼 취·창업 관련 예약현황과 행사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양 옆으로 큐브 형태의 취업부스와 오픈 테이블이 마련돼 기업설명회, 창업멘토링 및 창업동아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학생들의 휴식 및 소통공간으로 취·창업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는 멀티비전과 더불어 각종 모임, 행사, 세미나를 열 수 있는 <내:일 카페>와 1:1 취업 컨설팅과 세미나 등 소그룹 활동 공간, 창업 상시상담 안내데스크가 설치된 <내:일 컨설팅>룸을 통해 미래 진로(Career)를 고민하는 이화인을 위한 모든 정보와 서비스가 제공된다. 산학협력단 기업가센터와 인재개발원은 이번 내:일 라운지 개소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창업 애로사항과 문제 해결 과정, 성공사례 공유하며 이화 캠퍼스 내 창업생태계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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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군사교육단, ‘2019 동계 입영훈련 출정식’ 개최

학생군사교육단은 1월 4일(금) 오전 11시 ROTC관에서 ‘2019년 학군사관후보생 동계 입영훈련 출정식’을 개최했다. 본교는 2016년 2월 학군단 유치 대학으로 선정돼 같은 해 11월 학군단을 정식 창설하고 공식적으로 학군단 운영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3기를 모집, 12명의 예비 후보생을 선발 완료했다. 이날 출정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입소자 출정신고, 총장 훈시, 폐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혜숙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 및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해 매서운 한파 속 동계 입영훈련 입소를 앞둔 후보생(2기 22명, 3기 12명)들을 격려했다. 김혜숙 총장은 후보생들에게 “열심히 준비한 만큼 건강하고 항상 규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훈련을 완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방부의 발표에 따르면 고도의 전략과 전술이 필요한 현대전에서는 더 많은 여성 리더십이 요구된다”며, “본교 학군단이 미래 여성장교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훈련에 열심히 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3학년 대대장후보생 정해영 씨(체육과학부·15)는 학군단 입단 후 세 번째 맞이하는 훈련이라며, “초급장교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성실한 훈련자세를 견지하고, 이화여대와 학군단의 명예를 높여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훈련을 받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후보생들은 동계 입영훈련 전 12월 31일(월)부터 1월 4일(금)까지 집체교육을 통해 군인기본자세와 기본전투기술에 대한 선행학습을 진행했고, 출정식을 필두로 A조는 1월 7일(월)부터 2월 1일(금), B조는 2월 7일(목)부터 2월 28일(목)까지 기초군사훈련(3기) 및 전투지휘자훈련(2기)을 받게 된다. 3기 후보생은 이번 훈련을 통과하면 정식 학군사관후보생으로 3월 초 입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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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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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이상혁, 임혜숙, 전종설 교수

생명과학전공 이상혁 교수 공동연구팀,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생명과학전공 이상혁 교수가 공동교신저자로 참여한 국내 공동 연구팀의 위암 원인 규명에 관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캔서 셀(Cancer Cell)’ 온라인 판에 1월 14일자로 게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스트 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연구는 40대 전후로 발병하는 ‘조기 발병 위암(Early-onset gastric cancer)’의 유전적 원인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5년간 80명의 조기발병 위암 환자로부터 암조직과 주변 정상조직을 얻어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과 단백질체 연구방법을 통하여 원인성 유전자 변이를 밝히고 환자군의 상세 분류 방법을 개발했다. 본교에서는 이상혁 교수와 김상옥 씨(바이오정보학협동과정 박사과정, 공동제1저자)가 공동 연구팀으로 참여해 유전체 데이터 분석을 담당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미만성(Diffuse type) 위암의 발병 분자 기전을 규명하여 위암 정밀의료의 근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향후 보다 개선된 치료방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전기공학전공 임혜숙 교수,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선정 전자전기공학전공 임혜숙 교수(엘텍공과대학장)가 한국공학한림원 전기전자정보 분야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2017년 공학한림원 일반회원으로 선정된 지 2년 만에 정회원에 선정된 것으로,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국내 최고 권위의 공학인 협회로, 공학기술과 관련된 학술 연구 지원 및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국가의 창조적인 공학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회원은 매년 대학과 연구소, 기업 등에서 15년 이상 활동하면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사람을 대상으로 회원 투표를 통해 정회원을 선정한다. 임 교수는 최근 여성 최초로 대한전자공학회 차기(2020년)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회복지학과 전종설 교수팀, 2018 한국청소년복지학회 우수학술상 수상 사회복지학과 전종설 교수와 박사과정 장정은 씨(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팀이 2018년 한국청소년복지학회 「청소년복지연구」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본 학회지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한국학술지인용색인이 발표한 'KCI 2017 인용지수'에서 사회복지분야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전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의 주제는 ‘양육시설 퇴소청소년의 초기 자립경험’으로, 시설 퇴소 청소년들이 퇴소 후 1~2년 안에 자립과 성인기 전환을 압축적으로 경험하고 있음을 밝히고, 퇴소 전 자립준비와 퇴소 후 자립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퇴소 후 초기에 경험하는 자립의 어려움이 지속되지 않도록 퇴소 전·후의 자립지원방안 및 유연한 정책의 필요성을 제언해 주목을 받았다.
- No.2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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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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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이화나눔공모전’ 시상식 개최

‘나누어 함께 성장하다’ 호크마교양대학(학장 최혜원)은 지난 12월 26일(수) ECC B143호에서 ‘2018 이화나눔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화나눔공모전’은 나눔의 이화 정신에 기초해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익히고 사회 문제에 대한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2015년부터 ACE+ 사업의 지원을 받아 매년 개최됐다. 공모전은 나눔 경험을 통한 기쁨과 보람, 어려움, 절망과 실패의 경험 등을 진솔하게 성찰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나의 나눔스토리(수기)’ 개인 참여 부문과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사는 공동체를 위한 나눔을 주제로 한 ‘나눔 영상’ 팀별 참여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2018년 이화나눔공모전에는 스토리(수기) 부문에 46명, 영상부문에 16팀(61명), 총 107명의 이화인이 참여했다. 개인 부문인 ‘나의 나눔 스토리(수기)’ 수상자는 총 9명으로 최우수상은 ‘공존하는 사회, 두 가지 현실’이라는 제목으로 진정한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과 깨달음을 수기로 적어낸 신건영 씨(통계학·16)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강예지 씨(국어국문학·14), 이보람 씨(환경공학·17), 한상완 씨(사회학·11)가, 장려상은 권호영 씨(호크마·18), 김예지 씨(기독교학·17), 박다연 씨(화학신소재공학·16), 박소정 씨(심리학·16), 박수진 씨(스크랜튼학부·18)가 수상했다. 팀별 참여 부문인 ‘나눔 영상’에서는 6개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우리는 함께 살아갑니다’를 제작한 박혜성 씨(화학신소재공학·15) 외 2명이 수상했다. 이들은 ‘이화 나눔가게’를 매개로 장년층, 취업 준비생, 고등학생이라는 세 인물을 통해 각기 다른 연령과 성별의 사람들도 모두 우리 사회 속에서 연결되어 서로 나눌 수 있음을 영상으로 그려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시간을 달리는 이화’의 김경민 씨(교육공학과·16) 외 3명, ‘귤을 나눠요’의 이민주 씨(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16) 외 1명, 장려상은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위한 체조 공유활동’의 임우정 씨(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18)외 7명, ‘나눔의 행복회로’의 정호원 씨(경영학부·16)외 1명, 특별상은 ‘고마운 마음 전달’의 굴자말 씨(정치외교학·16)외 1명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호크마교양대학의 최혜원 학장을 비롯한 인성교육실 소속 교수들과 각 부문 수상자들이 참석했으며, 상장과 상금 수여식 후 수상작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나눔 경험과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호크마교양대학의 김혜령 교수는 공모전 심사평을 통해 “나눔 스토리의 경우, 지원 작품수가 크게 증가하였고, 자기만의 색깔이 드러나거나 완성도가 높은 글들이 눈에 띄며 전반적으로 글쓰기 수준이 상향됐다”고 평가했으며, “나눔 영상은 문제의식과 공동 기획력에 주목해 심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기초필수교과목인 나눔리더십이 6년차에 접어들며 전반적으로 이화의 나눔 정신에 대한 이해가 공유되고, 이화인 각자의 나눔 경험이 언어화되어 해석되는 융합지평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자신, 즉 사회적 존재로서의 자신을 인식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고무적 이었다”고 총평했다. 이번 2018 이화 나눔공모전에 당선된 수기부문 수상작들은 인쇄물로 발간될 예정이며, 영상부문 수상작들은 호크마교양대학 홈페이지 동영상 자료실(바로가기)에서 열람할 수 있다.
- No.2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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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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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이화 글로벌 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 개최

본교가 아시아-아프리카 비정부 공익부문 여성인재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제14차 이화 글로벌 임파워먼트 프로그램(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 이하 EGEP)’이 2019년 1월 6일부터 13일까지 열렸다. 아시아여성학센터(소장 정지영)가 주관하는 EGEP는 여성학 이론-현장-네트워킹을 모두 통합하는 단기 리더십 교육으로 연 2회 진행되며, 2012년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 45개국 288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매회 EGEP에는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비정부 시민단체 영역의 활동가, 여성 폭력, 인권, 발전, 환경, 재난 등 다양한 영역의 젠더전문가, 연구자, 정책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13개국에서 선발된 16명의 여성 활동가들과 6개국 여성학자들이 참여해 ‘초국적 여성운동: 참여와 임파워먼트를 위한 전략’에 대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액션리서치 워크샵’이 열려 교육/임파워먼트/참여/옹호활동 등 4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최근 각 국가 및 지역별 주목할 만한 여성운동이나 젠더 프로젝트 관련 성공사례 및 실천 전략들을 분석한 보고서가 발표됐다. 또한 10일(목)에는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아시아 여성인권과 페미니스트 리더십’을 주제로 국제오픈포럼이 개최돼, 150여명의 국내외 여성학자, 활동가,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포럼은 개회식, 기조연설 그리고 세션별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정지영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EGEP는 여성 활동가의 경험을 교육의 중요한 기반으로 하며 서로에게서 배우는 참여적 교육이 특징이다”라며, “본 프로그램의 일환인 국제오픈포럼을 통해 참가자들이 더 나은 미래의 문을 여는 의미 있는 만남과 배움 그리고 변화를 만드는 연대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여성학과 김은실 교수는 EGEP를 통해 각국에서 부상하는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여성 활동가 혹은 활동 연구자들이 국가의 경계를 넘어 서로 연계하는 트랜스내셔널 페미니즘을 경험할 수 있음을 언급하고, “앞으로 △여성 정치세력화, △젠더 전문가 양성에 대한 연구와 지원, △남성 페미니스트의 협력, △여성의 몸과 섹슈얼리티에 대한 초국가적 연구와 캠페인 등을 실천하는 페미니스트 리더십 이슈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세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라오스의 여성학 연구자들이 여성인권의 개념과 쟁점들을 분석하고, 각 나라의 여성학 연구, 교육, 여성운동을 통해 여성인권을 향상시키려는 페미니스트 리더십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논의하며 포럼의 열기를 더했다. 아시아여성학센터는 1995년 설립 이래 본교의 여성학 연구와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여성들의 경험과 정체성에 기초한 여성학 이론 및 실천을 발전시키며 전 지구적인 성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간 EGEP 단행본 시리즈로 아시아 여성 이슈와 여성운동 사례들을 엮은 <우리들의 목소리 1,2,3권>, 아시아 아프리카 여성활동가 및 NGO활동을 담은 <변화를 만드는 초국적 여성운동 1,2권>, 아시아 여성학 이론서인 <글로컬시대 아시아여성학과 여성운동의 쟁점>을 출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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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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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과학대학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개최 및 한국여성의정 장학사업 선정

정책과학대학원(원장 최대석)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8일(수)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개원 20주년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1998년 개원한 정책과학대학원은 공공정책학, 문화예술정책학, 언론홍보학, 기록관리학 등 4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직 여성들이 각 분야의 최신 이론 및 경향을 배울 수 있는 석사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속기관인 기록관리교육원과 여성지도력개발센터를 통해 보다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엘리트 인력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책과학대학원의 전·현직 교수진, 동문과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20년간의 정책원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는 정책과학대학원 언론홍보학 전공 졸업생인 KBS 이윤희 기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경민 동창회장(공공정책학)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전 초빙교수), 조현옥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전 초빙교수), 서영교 의원(공공정책학) 등 내·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미경 이사장은 “현장에서 이화의 저력을 느낄 때가 많다”며 “여러분도 이화의 교육이념을 마음에 새기고, 현업에서 사회공헌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서영교 의원은 대학원에서의 추억들이 떠오른다고 소회를 전하고 “이화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선배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전기금 약정식에서는 김순옥 차기 동창회장(공공정책학)이 5천만 원, 동창회장단 6명이 각 2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한 약정서를 김훈순 대외협력처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동문들 가운데 본 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김순옥 차기 동창회장과 최영은 동문(언론홍보학)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됐다. 2부 만남의 시간에는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0주년 홈커밍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정책과학대학원은 교수진 확보, 교육대상 확보 능력, 교과과정 등 종합적인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최근 ‘한국여성의정 장학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3년 국회의장 산하 법인으로 설립된 한국여성의정(상임대표 이연숙)은 전·현직 여성국회의원이 모여 성 평등한 정치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 및 국민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여성정치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대석 원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정책과학대학원은 한국여성의정과 함께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와 여성정치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전문성을 가진 여성정치인 배출을 위해 꾸준한 교육과정 개발·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No.289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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