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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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처, 2018 우수안전연구실 시상식 개최

관리처(처장 이준엽)는 4월 19일(금) 교내 안전한 연구실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우수안전연구실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8학년도 우수안전연구실에는 다중 뇌기능-구조 영상분석실(책임자: 뇌인지과학전공 윤수정 교수), 약리학교실(책임자 : 의학과 박은미 교수), 지표수관리연구실(책임자 : 환경공학전공 최정현 교수)이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실에는 '2018학년도 우수안전연구실' 명패가 출입문에 부착되며 소정의 포상금이 제공된다. 관리처는 연구실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8학년도 교내 연구실 664개소 중 연구활동 종사자가 상주하는 연구실 29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 결과를 집계했다. 이준엽 관리처장은 "안전교육 수료율과 안전점검 점수 및 위험등급과 점검 지적사항의 개선결과를 점수화해 평점 90점 이상 연구실 중 3개 연구실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을 맡은 최대석 대외부총장은 "안전 문제는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부분인 만큼 수상의 의미가 깊다"고 격려하며 "최근 국내외 화재사건을 보며 소방 등 안전문제를 다루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낄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안전 관리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다중 뇌기능-구조 영상분석실 연구실책임자 윤수정 교수는 "32명의 연구실 인력 전원이 교육을 수료하면서 안전 문제에 더욱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안전한 연구환경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본교는 선진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교육, 정기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07년 3월 실험실안전관리 규정이 시행된 이후, 2009년부터 매년 3개 실험실을 우수안전실험실로 선정해 시상해왔으며, 2018년 규정 개정을 통해 '우수안전연구실'로 명칭을 변경했다. 2018년에는 관리처 내 안전 관리를 전담하는 '안전팀'을 신설하고, 2018학년도 2학기부터는 연구실책임자의 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9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도에 참여해 본교 고체화학연구실(책임자 : 화학나노과학전공 김성진 교수)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하는 등 캠퍼스 내 안전지수 향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 No.2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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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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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처, 오늘부터 24일까지 '든든한 이화사랑' 진행

학생처(처장 백옥경)는 4월 22일(월)~24일(수) 중간고사를 준비하며 밤새 공부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든든한 이화사랑'을 진행한다. 학생처는 시험기간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재학생을 위한 간식행사'를 진행해왔으며, 2016년부터는 무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든든한 이화사랑'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2019학년도 1학기 '든든한 이화사랑' 프로그램은 22일부터 3일간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헬렌관 식당에서 진행된다. 학생처는 죽, 빵 등의 메뉴로 구성된 아침식사를 1일 350명, 3일간 총 1,05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시험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백옥경 학생처장은 "중앙도서관에서 밤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교양시험 기간 3일 동안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침도 든든히 챙겨먹으며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지은 씨(사학전공·16학번)는 "'든든한 이화사랑'이 지친 시험기간에 힘이 되어주었다"며 "따뜻한 죽과 모닝빵, 바나나, 초코우유에 레모나까지 든든하게 먹고 힘내서 시험볼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학생처는 학생과 소통하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이화사랑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중간고사 기간의 '든든한 이화사랑'과 함께 기말고사 기간에는 응원간식 및 카드를 전달하는 '힘나는 이화사랑'을, 학기 중에는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신나는 이화사랑'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제휴를 통해 '에제르 땡땡' 전시 티켓 할인을 제공했으며, 오는 5월 2일(목)에는 찾아가는 야구특강 '야구인걸'을 진행할 예정이다.
- No.295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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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7
김혜숙 총장,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 여성리더십포럼' 기조연설

김혜숙 총장은 4월 10일(수)부터 15일(월)까지 아시아 여성리더십포럼 참석과 동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아시아 여성'이 큰 화두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김혜숙 총장은 중국 난징 소재 남경사범대학교에서 개최된 '아시아 여성리더십포럼'의 초청을 받아 '여성 리더십의 맥락화(Women’s Leadership in Context)'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1922년 설립된 미국 소재 아시아 교육 후원 재단 '유나이티드보드(United Board for Christian Higher Education in Asia)' 주관으로 4월 10일(수)부터 4일간 개최된 이 행사에는 미얀마, 인도,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 8개국 26개 대학에서 24명의 여성 총장들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생성되고 있는 타자화의 문제와 아시아 맥락 안에서 여성 리더십의 구축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살펴보고, 아시아 여성 리더십 육성을 위한 아시아 여자대학들 간의 네트워크와 아시아 여성 리더들을 위한 이화의 디딤돌 역할을 강조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내년 7월 본교 주관으로 교내 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4월 15일(월)에는 상하이 지역의 동문들과 만나 중국지역 내 이화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김 총장은 동문들에게 '미래를 개척하는 여성 지성'의 비전과 학교 소식을 전했으며, 학교 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기금 모금도 이어지는 등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 No.295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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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5
창립 133주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 개최

본교는 창립 133주년을 맞아 전시, 공연, 특강, 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화역사관은 5월 21일(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이화의 독립운동가들>의 막을 올린다. 이번 특별전에는 이화에서의 배움을 토대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6명의 이화인(신마실라, 이화숙, 홍애시덕, 황애시덕, 신의경, 최선화)의 사진과 유족 기증 유물이 공개된다. 박물관은 창립 133주년 특별전 <분청사기>(5월 30일~12월 31일)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박물관의 명품과 더불어 1958년 구입하고 1983년, 1984년 두 차례에 걸쳐 조사한 부안 우동리 분청사기들을 복원하여 전면 재공개한다. 또한 전시와 연계해 해외학자 학술특강 및 전시 설명 프로그램,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도서관은 5월 20일(월)부터 30일(목)까지 중앙도서관 2층 홀에서 <헤르만 헤세展>을 개최한다. 헤르만 헤세는 2018년 진행한 <이화인이 도서관에서 만난 해외작가 30선> 전시에서 6위에 오를 만큼 이화인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다. 도서관은 전후시대 독일 청년들의 필수 도서였던 『데미안』 출간 100주년을 기념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음악대학은 5월 22일(수) 김영의홀에서 김영의 선생 추모음악회 <참 아름다워라>를 개최한다. 김영의 선생은 이화학당 음악과 3회 졸업생으로 줄리어드음악학교 유학 후 본교 음악과에 부임, 30여년 간 후학 양성에 헌신한 이화의 스승으로 음악대학은 창립 133주년을 맞아 김영의 선생을 추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공연에 발맞춰 5월 20일(월)부터 25일(금)까지 5일간 ECC 대산갤러리에서 특별전시 <김영의, 음악으로 '참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다>도 함께 진행된다. 2019학년도 1학기 마곡으로 이전한 의과대학은 5월 28일(화) 마곡 의과대학 강당에서 의과대학 비전선포식과 함께 의과대학 이전 기념 심포지엄 <새 시대의 이화 의학 연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여성 의학자 양성 거점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의과대학의 비전과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의과대학 투어 및 최신 의학 연구 및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창립 기념일인 5월 31일(금)에는 대강당에서 <창립 133주년 기념식>과 총동창회가 주관하는 <동창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이날 이화역사관은 오전 9시부터 대강당 앞 야외에서 사진전 <이화 추억의 캠퍼스>를, 패션디자인연구소는 바자회 <이화로, 사랑으로>를 개최하며 창립 축하의 자리를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학생 주관 및 참여 행사도 다양하다. 대동제(5.14~16)와 2019 이화그린영상제(5.30~6.1)도 각 3일간 이화캠퍼스 곳곳에서 개최된다. 조형예술대학 각 전공 학생들의 땀과 열정으로 빚어낸 <메이데이 작품전>은 5월 21일(화)부터 26일(일)까지 조형예술관 A,B,C동 및 이화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공연예술대학원은 꿈과 재능을 가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3일(금) 오디션을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한 <이화IN스타>의 본 공연은 5월 29일(수) ECC 삼성홀에서 진행된다. 또한 5월 30일(목)에는 KBS 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힘내자 청춘!>이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등 봄이 한창인 아름다운 캠퍼스가 문화·예술의 향기로 가득할 예정이다. 그외 창립 133주년 기념을 기념하는 각 단과대학 및 학과별 학술특강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오른쪽 이미지 클릭)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No.295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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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대학원·공연예술대학원·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공공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본교 사회복지대학원과 공연예술대학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은 대학원생들에게 현장 실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사회복지대학원(원장 양옥경)은 4월 15일(월) 법무부와의 교정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복지대학원과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은 보호관찰 대상자 등 범죄자에 대한 사회복지 연계 사업을 진행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본교 사회복지대학원 양옥경 원장과 사회복지학과 노충래, 조상미, 전종설 교수와 법무부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 이영면 보호관찰과장, 이정민 서울서부보호관찰소장, 심선옥 보호관찰과 서기관이 참석했다. 양옥경 사회복지대학원장은 인사말에서 "이화여대는 사회복지가 필요한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한 전문 상담·처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법무부 보호관찰위원과 명예보호관찰관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며 또한 법무부와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공동 연구사업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은 "보호관찰 대상자가 범죄의 굴레에서 벗어나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 전문 인력 등 민간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업무 협약이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관학협력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예술대학원(원장 김효근)도 지난 4월 10일(수) 서대문구와 협약식을 갖고 지역주민의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피아노교수학전공은 실습수업의 일환으로 피아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육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홍보와 모집에 협조하고, 서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아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공연예술대학원 주최 공연 및 문화행사에 서대문구민을 적극 초청할 뿐만 아니라, 콜라보레이션 공연 기획 등을 통해 문화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력 협약으로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전공 재학생들의 실기교육이 실질적으로 강화되고, 졸업 후에도 피아노 지도자로서의 전문성과 활동 기회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공연예술대학원 주최 공연·행사에 서대문구민의 참석과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교육·문화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원장 심소희)은 3월 26일(화) 외교부 산하기관 재외동포재단과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의 체결로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은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및 다문화·입양인(자녀 포함) 등의 인권 지원 관련 업무을 지원하고, 재외동포 교육·연구·행정 인력의 해외파견, 학생의 재단 방문, 프로그램 참여 및 인턴십 정보 제공에 협업하게 된다. 이를 통해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에서 한국어교육을 전공 또는 부전공하는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외동포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한국어 강사와 행정 인력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국내 최고의 외국어 교육 전문인 양성기관인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과 함께 상호교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재외동포의 역량 강화와 인권 지원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다방면의 교류협력을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심소희 원장은 "재외동포재단의 뜻깊은 국가사업에 이화의 우수한 역량으로 일조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에 설립된 한글학교에 한국어 강사와 행정인력을 파견하는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타 재외동포재단의 제반 사업에 적극적으로 상호 교류함으로써 외국어특수대학원 인재들이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실무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 No.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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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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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소식 : 김준수, 최선, 박혜경·이주리애 교수

김준수 교수팀 연구 논문, 세계적 학술지 'Science Advances' 게재 화학·나노과학전공 김준수 교수 연구팀이 초미세 공간 속 분자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고안하여 세계적 학술지 'Science Advances'에 논문을 발표했다. 나노 크기의 분자들은 용액 속에서 다른 용매들과 충돌하면서 방향성 없이 움직이는 '브라운 운동'을 하기 때문에 나노스케일의 초미세 공간에서 분자들을 원하는 곳에 선택적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연구팀은 브라운 운동을 제어하여 나노입자를 특정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DNA 기반의 '브라운 모터'를 설계하고, 이론 및 계산화학 연구로 이를 증명했다. '브라운 모터'란 비평형 상태의 미세입자를 일정한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동력장치를 의미한다. 김준수 교수는 "초미세 공간에서 DNA에 결합한 나노입자를 원하는 방향으로 옮기는 나노 스케일 브라운 모터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분자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는 나노 디바이스나 나노응용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기초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김준수 교수 연구팀이 단독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최선 교수 공동연구팀, 새로운 간암 치료법 제시 약학과 최선 교수가 공동교신저자로 참여한 국내 공동연구팀의 'TM4SF5 막단백질의 아르지닌 센싱을 통한 mTOR 신호활성 조절(Transmembrane 4 L six family member 5 senses arginine for mTORC1 signaling)' 연구가 4월 4일(목) 세포 대사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Cell Metabolism'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최근 임상연구에 따르면 간암 세포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지닌'을 세포질 내로 이동해 세포의 증식과 생존에 중요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르지닌을 분해하기 위한 임상 치료가 시도되었으며, 라이소좀 내부에 존재하는 아르지닌 수준을 인지하고 세포질로 이동하게 하는 아르지닌 센서(sensor)를 규명하는 것이 많은 연구자들의 숙제로 남아있다. 공동연구팀은 내성이 동반되는 등 한계를 지닌 아르지닌 분해 보다는 아르지닌이 세포질 내부로의 이동을 저해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를 통해 공동연구팀은 막 단백질 'TM4SF5'가 간암 세포 외부 및 라이소좀 내부의 아르지닌 수준에 따라 세포막과 라이소좀막 사이를 왕래하며, 라이소좀막에서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신호전달 인자인 'S6K1'을 활성화함을 밝혔다. 나아가 'TM4SF5'를 생리적으로 역할 가능한 새로운 라이소좀 내부의 아르지닌 센서로 정의내렸다. 특히 그동안 개발해온 TM4SF5 억제 화합물(TSAHC)을 이용하면 TM4SF5와 아르지닌 결합을 억제하고, 단백질 합성 신호전달을 방해해 간암세포 증식을 차단할 수 있음을 생화학적 및 분자모델링 기법을 통해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간암 세포 생존에 필수적인 아미노산의 감지 및 이동을 차단하는 기술을 통해 간암 치료의 표적을 제공하고 약물 개발의 단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본교 최선 교수와 Stephani Joy Y. Macalino 박사과정 학생, 최명화 박사후 연구원이 참여하고, 서울대 이정원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선도연구센터ㆍMRC)와 글로벌프런티어 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박혜경·이주리애 교수팀 동시통역 훈련용 플랫폼 모델 특허 취득 통역번역대학원 통역학과 한일전공 박혜경, 이주리애 교수팀이 동시통역 수업 및 훈련을 위한 기록매체(교수자용, 학습자용, 자습용)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를 취득한 기술은 PC 상의 플랫폼과 학습자의 모바일을 연동해 훈련용 과제물의 제시·수행·제출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이루어지는 기능이다. 학습자는 교수가 제시한 과제물을 바로 녹음해 제출할 수 있다. 교수자가 제시하는 음성 파일은 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교수자는 자동 음성인식 기능으로 문자화된 학생의 통역 과제물에 피드백할 수 있다. 또한 통역 원문과 함께 통역이 시작된 지점부터 음성인식 기능으로 학생의 통역 결과물이 자동으로 생성되며, 통역하면서 발생하는 필러, 포즈, 다시 말하기 등이 모두 표시 및 카운트된다. 자습용은 통역 훈련을 하고자 하는 파일이나 URL을 등록해 들으면서 바로 녹음할 수 있으며, 이 역시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결과물을 확인하고 자체평가할 수 있다. 박혜경 교수와 이주리애 교수는 동시통역 뿐 아니라 순차통역 수업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관련 논문도 발표하며 첨단기술과 통역교육의 접목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특허에도 도전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주리애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우수논문지원에 선정되어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응용한 번역 수업용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한 내용이 시사지 '뉴스메이커' 2018년 12월호에 소개된 바 있다.
- No.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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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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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전공박람회 '제17회 대학원 페어' 성황리에 개최

본교 대학원(원장 김은미)은 ‘제17회 대학원 페어’를 4월 9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ECC 다목적홀과 이삼봉홀에서 개최했다. 대학원 전공 박람회 ‘대학원 페어’는 우수 대학원생 유치와 학부생의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2011학년도 1학기부터 매 학기 개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학 최초로 시작해 연간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발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대학원 전공(학과) 74개, 전문대학원 4개, 특수대학원 8개 등 총 86개 전공(학과)에서 330여 명의 교수들이 참여해 행사장 부스에서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고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1:1 상담을 통해 개별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교생 1,240여명, 타교생 290여명 등 1,53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학원 페어'는 학부 재학생과 대학원 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본교의 대학원 교육과정, 입학 및 장학 제도, 대학원에서의 생활,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안내하는 행사다. 또한 입학팀과 장학복지팀의 상담부스도 함께 마련돼 대학원 입학 지원 및 장학금 신청에 관한 실무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중어중문학과 김유리 씨(17학번)는 “석·박사과정에 개설된 세부전공과 수업연한, 장학금 등에 대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 및 향후 진로 결정에 필요한 교수님의 진심 어린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반대학원 공학계열 학과는 공학도들을 위해 아산공학관 및 신공학관에서 별도로 대학원 페어를 진행했다. 공학계열 학과 부스에도 2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대학원 과정에서 할 수 있는 학술 활동과 대학원 생활에 관해 상담을 받으며 공학계열 대학원 진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은미 대학원장은 “대학원 페어를 통해 학부생들이 대학원 과정을 이해하고 대학원 전공에 대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기했으며 많은 학부생들이 대학원 진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No.294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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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처, 2019 모교방문단 워크숍 개최

입학처(처장 이윤진)는 4월 2일(화)과 5일(금) 양일에 걸쳐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2019 모교방문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모교방문단'은 재학생들이 본인이 졸업한 고등학교를 방문해 이화의 우수한 경쟁력과 대학생활의 즐거움을 전하는 홍보사절단으로, 1999년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대표적인 학생활동이다. 특히 본교에 재학 중인 고교동문 선후배들이 함께 조를 이뤄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모교 방문 활동을 진행하면서 선후배간 끈끈한 결속력을 다질 수 있어 참여 재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3월 11일(월)부터 열흘간 진행된 2019 모교방문단 모집에는 작년에 이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 총 274개교 535명의 단원이 최종 선발됐다. 이윤진 입학처장의 환영사에서 "고교생들은 대학 선택 시 선배나 교사 등 주변인의 조언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모교 선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교방문단 한 명 한 명이 이화의 대표로서 자신이 체험한 이화의 강점과 매력을 잘 전달하여 우수한 후배들의 본교 지원을 적극적으로 독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입학처는 2017년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고교를 대상으로 모교방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 지역과 학생 수가 확대되면서 운영 방법도 더욱 체계화했다. 고교 소재지 및 유형별로 총 15개 팀을 구성하고, 입학처 홍보대사 이화로사를 팀장으로 배정하는 등 모교방문단이 더욱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전 교육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김지혜 입학정보부처장의 학교홍보 노하우 소개와 우수 단원 사례발표 등 모교방문 홍보활동에 대한 기초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양일간 총 497명이 참석해 모교방문단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신입생 곽주영(국어국문학과·19학번)씨는 "작년에 모교방문단 선배들을 만나 많은 친구들이 이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꿈꾸게 되었다"며 "올해는 제가 그 경험을 후배들에게 선물하고, 올바른 이화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9 모교방문단은 4월 중 사전 모임을 통해 모교방문 계획서 및 발표 자료를 준비하고, 4월 말부터 8월 중순 사이에 모교방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No.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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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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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

이화, 융합 소프트웨어 여성 인재의 시대 연다 본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 '2019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본교는 2019년 4월부터 4년간 70억을 지원받아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융합 소프트웨어 여성 전문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소프트웨어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산업체 수요 맞춤형 여성 인재를 배출해나갈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 대학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국가, 기업, 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대학을 말한다. 2015년 시작된 본 사업은 4년간 사업 수행 후 평가를 통해 2년간 40억원의 추가 지원이 가능하여 최대 110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규모 사업으로, 2019년도 사업에는 총 27개 대학이 신청해 경쟁률이 5.4대 1에 달했으며, 본교를 포함 5개(현재까지 총 35개) 대학이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본교는 우선 소프트웨어 전공 심화 및 융합 교육을 실시하고 창업과의 연계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총장 직속 소프트웨어 교육총괄본부를 연내 신설하고, 부총장이 총괄 책임을 맡게 된다. 본교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인터랙션, 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 전공 맞춤형 트랙을 운영하고, 학년별 산학 프로젝트 교과목 및 오픈 소프트웨어 플랫폼 의무화, 국내외 인턴십 학점 연계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학부 학생들의 전공 경쟁력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이화 스타트업 랩(Ewha Start-up Lab)'을 운영해 소프트웨어 성과물 상품화와 창업지원을 활성화하고, 올해 신설된 내:일 라운지 등 공간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 취업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융합 인력 양성을 위해 디지털콘텐츠, 인지과학, 정보보호, 바이오데이터 등 여성 주도·친화적 분야에서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분야 융합 기회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세부적으로는 △학생 주도형 융합 전공인 X+sw와 심화형 융합 전공인 X++sw를 신설하고 △산학 전문가들과의 연계를 대폭 강화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기초과목 이수를 의무화하고 △각 전공분야에 소프트웨어 맞춤형 과목 개발, 온라인 과목 운영, 원스톱 튜터실 운영을 통한 지원을 실시한다. 나아가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사회로의 확산을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및 서대문구와 MOU를 통하여 지역 소프트웨어 교육 봉사와 같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확산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을 실시하고, 입학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 책임을 맡은 최대석 대외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이 분야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활용해 탄력 근무가 가능한 여성 친화적인 분야”이므로 “여성 인력 양성에서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이화여대가 융합 소프트웨어 여성 인재 양성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본교는 1887년 한국 최초의 여성병원 설립, 1945년 한국 최초의 약학과 설립, 1951년 물리학과, 화학과 등 기초과학 학과 설립, 1996년 세계 최초의 여성공과대학 설립 등 이공계 분야 여성 교육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을 계기로 여성이 과소평가된 과학기술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No.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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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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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개발원, 새내기를위한 '1학년 커리어 디자인 박람회' 개최

인재개발원(원장 조일현)은 4월 2일(화)~5일(금) 교내 ECC 대산갤러리 및 내:일 라운지에서 새내기를 위한 '1학년 커리어 디자인 박람회'를 개최했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1학년 커리어 디자인 박람회'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멘토링을 통해 주도적으로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대학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이화인의 미래 설계를 위한 커리어 로드맵 e-QUEST를 전시하는 'e-Qurator'와 인재개발원의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CDC-4-U'로 구성됐다. 특히, CDC-4-U는 재학생 선배 50여 명이 멘토로 참여해 인재개발원이 제공하는 EWHA-CQ(취업역량 진단 및 해석)를 비롯하여 국내기업·공기업·외국계 EDU, 톡톡선배, VR 면접 체험, 기업가센터 연계전공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해 새내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신입생 권민주 씨(호크마교양대학·19학번)는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학교 데이터베이스가 잘 축적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느 방향으로 미래를 설계해야 할지 대략적인 방향이 잡혔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멘토로 참여한 석예슬 씨(식품영양학과·16학번)는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참여했다"며 "취업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하면서 취업준비 과정을 중점적으로 알려주는 등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인재개발원은 재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커리어 개발을 위해 진출분야별·학년별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저학년 진로탐색 교과목 운영, 이화멘토링데이 박람회, 멘토링 SCHOOL, 국내외 인턴십 등 학년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진행, 취업 컨설팅 및 클리닉, 국가고시 준비반 운영 등을 통해 '이화인의 커리어 개발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 No.294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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