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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교수, 러시아학술원 명예화학 박사학위 받아

김성진 교수 러시아학술원에서 명예화학 박사학위 받아 나노과학부 김성진 교수가 10월 3일 러시아 노보시비리스크(Novosibirk)에 위치한 러시아학술원 무기화학연구소(Institute of Inorganic Chemistry, Russian Academy of Sciences Siberian Branch) 에서 명예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성진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특수한 연구분야인 고체화학 분야를 꾸준히 개척해 왔으며, 현재 본교 나노· 바이오 기술연구소의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김성진 교수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무기화학연구소와 활발한 한-러 공동연구를 진행해오면서 국제학술회의 개최 등을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국제교류에 현격한 공을 세운 점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러시아학술원 무기화학연구소는 1957년에 창설된 국립연구소로 현재 700여명의 과학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1724년 설립된 러시아학술원의 산하기관이다. 무기화학연구소는 대학원 중심의 교육기관으로 연구원들이 교수직을 겸하여 연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무기화학, 물리화학, 분석화학 분야의 박사들을 배출하고 있다.
- No.25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7.10.10
- 조회수2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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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총장, 하버드대 취임식 참석

이배용 총장, 하버드대 최초 여성총장 취임식 참석 이배용 총장 드류 파우스트 총장 이배용 총장이 10월 12일(금) 오후 2시 30분(현지시각) 하버드대 300주년 기념관 앞 야외식장에서 열리는 하버드대 제 28대 총장 취임식에 국내 대학 총장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한다. 이번 하버드대 총장 취임식은 지난 2월, 하버드대 371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총장으로 임명된 드류 길핀 파우스트(Drew Gilpin Faust) 교수가 정식으로 취임하는 자리로, 세계 최대의 여자대학으로 1886년부터 여성교육의 선구자적인 입지를 굳혀온 본교의 역사적 의의를 고려한 초청이다. 이배용 총장과 하버드대 드류 파우스트 총장은 모두 1947년생 동갑내기로 여성 역사학자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드류 파우스트 총장은 미국사 및 여성사 연구의 대표적인 학자로서, 2001년 래드클리프 고등학문연구원 초대학장을 맡아, 재임기간 동안 하버드대에 통폐합된 래드클리프를 여성사 및 인문 등 기초학문분야가 탄탄한 연구원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인화를 중시하는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인문학자로서는 드물게 대학경영을 이끌게 된 것. 이배용 총장 또한 여성사를 한국사의 연구영역으로 개척한 한국근대사 및 여성사의 독보적인 존재로서, 2006년 본교 제 13대 총장으로 취임한 후 ‘이니셔티브 이화’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올 2월에는 스크랜튼 대학을 설립하여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사회·과학 통합교육을 제공하는 등 이화만의 국제적 교육 모델을 만들고 있다. 또한, 세계적 석학들을 영입하여 이화학술원을 개원, 이화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와 교육 역량을 갖춘 굴지의 명문대학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21세기 여성의 시대를 맞아 세계 유수의 대학을 이끌고 있는 두 여성 사학자가 앞으로 대학의 본질적 가치를 점검하고 어떻게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배용 총장은 10월 10일(수)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Harvard-Korea Institute)에서 ‘한국 여성의 역사, 어제와 오늘’이라는 특별강연을 통해 한국여성사를 하버드대에 소개한다. 또한 미국 최고의 여자대학인 웰즐리대학(Wellesley College)을 방문하여 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지난 7월, 하버드-이화 썸머스쿨을 공동운영한 바 있는 본교와 하버드대는 향후 상호 학문교류를 더욱 심화해 나갈 방침이다. 관련기사보기(중앙일보 10월 11일자)
- No.25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7.10.09
- 조회수19517
256
남원우 석좌교수 경암학술상 수상

남원우 석좌교수 경암학술상 수상 본교 나노과학부 남원우 석좌교수(화학 전공)가 생명·과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제3회 경암학술상’을 수상했다. 남원우 교수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가 발간하는 종합과학학술지 사이언스에 두 차례나 논문을 게재하는 등(2003년, 2005년) 한국을 대표하는 화학자로 활약하고 있다. 2005년 7월 '이달의 과학자상', 2006년 4월 '듀폰과학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이 수여하는 '경암학술상'은 2005년부터 매년 학문과 예술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학자와 예술가를 선정, 시상해왔다. 수상자들에게는 각 1억원씩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1월2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 No.25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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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시험에 본교 출신 29명 합격

제42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본교 출신 29명 합격 금융감독원이 9월 6일 발표한 제42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총 29명의 이화인이 최종 합격했다. 본교는 합격자 출신대학 중 전체 8위이며,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학생수 대비 합격자 수로는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전체선발인원이 약 17% 정도 감소했으며, 전체 여성합격자 수도 선발 정원의 22.2%를 차지 다소 감소세를 보였다. 이번 합격자를 포함해 이화 출신 회계사는 총 321명으로 늘어났다. 다음은 합격자 명단. 김수영(경영, 4년 재학) 김애나(경영, 07년 졸) 김진영(경영, 휴학 중) 박미성(경영, 07년 졸) 박주영(경영, 06년 졸) 송현승(경영, 04년 졸) 신보영(경영, 07년 졸) 신은미(경영, 4년 재학) 신정민(경영, 06년 졸) 오예정(경영, 06년 졸) 원소윤(경영, 01년 졸) 이미지(경영, 05년 졸) 이현주(경영, 00년 졸) 최민경(경영, 휴학중) 금수진(소인발, 04년 졸) 김지인(식품영양, 03년 졸) 라선희(경제, 06년 졸) 박혜경(통계, 05년 졸) 정소라(중문, 04년 졸) 조상미(사회생활, 05년 졸) 홍기연(통계, 06년 졸) 김정민(영어교육, 01년 졸) 신지원(통계, 07년 졸) 정란성(국문, 02년 졸) 정유경(통계, 05년 졸) 정은혜(환경, 07년 졸) 조한나(중문, 휴학중) 서정화(경제 04년 졸) 차은영(통계, 06년 졸)
- No.25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7.10.02
- 조회수18397
252
본교 ‘글로벌 경쟁력’ 대약진

본교 ‘글로벌 경쟁력’ 대약진 - 중앙일보 ‘2007년 전국 대학평가’ 결과 국제화 부문 ‘톱 5’ 꼽혀 - 사시·행시·외시 등 고시 합격자 수도 상위 5위권 첫 진입 본교가 세계 초일류 대학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글로벌 이화 2010 프로젝트’에 힘입어 본교의 국제화 경쟁력이 힘차게 약진하고 있다. 중앙일보가 9월27일 발표한 ‘2007년 전국 대학평가’ 결과에 따르면 본교는 국제화 부문에서 고려대(6위), 연세대(7위), 서강대(10위) 등 주요 대학을 제치고 종합 5위에 올랐다. ▲외국인 교수 비율 ▲학위과정 등록 외국인 학생 비율 ▲해외파견 교환학생 비율 ▲국내 방문 외국인 교환학생 비율 ▲전공 수업 중 영어강좌 비율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지난해 첫 도입된 국제화 부문 평가에서 20위권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본교가 불과 1년 만에 ‘톱 5’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한 것. 가히 ‘대약진’이라 할 만 하다. 이에 대해 중앙일보 대학 평가팀은 “이화여대가 뉴욕 · 베이징 · 취리히 등 전 세계 20개 거점지역의 60여개 대학에 학생을 파견하는 등 내·외국인 교환학생 비율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배용 총장이 직접 지휘하고 있는 ‘글로벌 이화 2010 프로젝트’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는 의미다. 이 총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초 국제교류처를 신설한 후 25개국 80개 대학과 교류 협력을 맺고 지난해보다 35% 이상 많은 학생을 외국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내보냈다”며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국제화된 마인드를 키울 수 있도록 적은 인원을 외국의 많은 대학에 보내는 전략을 계속 추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시합격 70명 ‘빅 5’ 진입 본교 행정고시반 학생들 또한 이번 중앙일보 평가에서 본교는 ’파워 엘리트’의 등용문인 3대 고시(사시·행시·외시) 합격자 수에서도 서울대 · 고려대 · 연세대 · 성균관대에 이어 종합 5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2006년 사법·행정고시 합격자수와 올해 외무고시 합격자 수를 종합한 이 순위에서 본교는 한양대를 추월하여 빅 5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본교 사법고시 합격자수는 2003년 28명, 2004년 36명, 2005년 51명, 2006년 52명 등 거침없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시 분야에서 두드러진 이화의 돌풍은 본교의 로스쿨 유치 전망을 한층 밝게 하고 있다. 한편 본교는 중앙일보의 2007년 대학평가 종합 순위에서 단독 9위를 기록, 지난해(3개교 공동 9위)보다 사실상 순위가 상승했다. ▲교육여건 및 재정 ▲국제화 ▲교수연구 ▲평판·사회진출도 등의 부문 평가를 종합한 결과다. 이 총장은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평가 지표를 꾸준히 개선하며 ‘글로벌 100대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학평가는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각 대학을 대상으로 종합평가와 학문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조사항목 중 종합평가는 4년제 대학 가운데 지난해까지 졸업생을 배출하지 않은 신설대와 산업대, 교육대, 종교대를 제외한 122개 대학(국·공립 24개, 사립 98개)을 대상으로 했고, 학과 평가는 경제학과 약학과 물리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앙일보 전국 대학평가 주요 순위> 국제화 부문 사법 · 행정 · 외무 고시 합격자 수 순위 대학 1 KAIST 2 한국외대 3 한동대 4 부산외대 5 이화여대 6 고려대 7 연세대 8 동서대 9 동양대 10 배재대 순위 대학 합격자수(명) 1 서울대 454 2 고려대 194 3 연세대 186 4 성균관대 85 5 이화여대 70 6 한양대 64 7 부산대 36 8 서강대 23 9 경북대 22 10 전남대 21 관련기사 보기(중앙일보 2007년 9월 27일자)
- No.25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7.09.28
- 조회수18677
250
학술·연구교류 협정 체결 소식

“우리의 정체성 찾는 한국사 연구와 보급에 적극 협력” 협정식을 맺은 유영렬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과 이배용 총장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본교(총장 이배용)가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유영렬)와 9월 27일(목·오전 11시 ·본관 소회의실), 학술·연구교류를 위한 협정식을 갖고 한국사 연구와 보급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정으로 양기관은 ▲ 한국사 연구와 보급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추진 ▲ 공동 학술회의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 학술 자료와 연구 성과 교환 등 실질적이고도 긴밀한 학술·연구 교류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이배용 총장은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사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해방이후 한국사 연구의 전문적 체계화와 대중화에 앞장서온 국사편찬위원회와 한국근현대사에서 역사의 한 축인 여성의 인간화와 여성교육에 앞장서 온 본교가 협정을 맺게 됨에 따라 더 큰 미래를 만드는 디딤돌이 놓아졌다”고 밝혔다. 유영렬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동북공정, 일본 역사 왜곡 등 우리를 둘러싼 역사 분쟁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같은 때일수록 감정적인 대응이 아닌, 사료연구에 근거한 합리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대학과는 처음으로 맺는 이번 협정을 통해 한국사 연구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No.24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7.09.27
- 조회수12403
248
본교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 산자부 장관상 수상

본교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 산자부 장관상 수상 본교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단장 김미경 교수)이 9월 17일(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에서 지역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7월 13일(금) ‘2007년도 서울 지역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은 후 두 달 만에 다시 시상대에 올랐다.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은 2004년 산자부의 첫 ‘지역연고산업 진흥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차 선정에서도 수행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뽑힌 사업은 ‘바이오식품 신소재 시험평가·인증 통합지원사업’. 이에 따라 사업단은 2007년 6월부터 3년간 총사업비 60억원을 지원받아 전국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기술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김미경 단장은 “2004 지역연고산업 진흥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 3년간 총 55억원을 지원받아 유망 건강기능식품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평가받았다”며 “특히 KT&G 중앙연구원, 중국 약재집단공사 등 20개 기관과 협력하며 국내외 바이오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은 대상(주), 연세대, 한국식품연구원, 서울대병원, 숙명여대, 삼성서울병원, 가톨릭의대 등 산학연 참여기관 7곳과 손잡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기업회원 194개사, 개인회원 1610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 No.24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7.09.20
- 조회수15797
246
포탈정보시스템 영문서비스 시작

본교 포탈정보시스템 영문 서비스 시작 '글로벌 이화 201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온 본교의 포탈정보시스템 영문화 작업이 완료되어 10월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본교 정보통신처는 외국인 교원 및 유학생들이 인트라넷시스템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부터 교내 정보시스템의 영문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올 8월13일(월) 학부수강신청 영문화를 시작으로, 8월20일(월)에는 대학원 수강신청을 국·영문 병기로 변경했다. 10월1일(월)부터는 외국인 학생과 교원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1차 서비스로 선정해 영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포탈정보시스템 영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포탈정보시스템( http://portal.ewha.ac.kr ) 메인페이지 우측 상단의 영문 버튼을 클릭한 후 로그인하면 된다. 국·영문 선택은 인트라넷 안에서도 가능하지만, 인트라넷 시스템을 사용하는 도중에 국·영문을 변환하게 되면 화면이 초기화되므로 입력중이거나 수정하던 자료는 소실될 수 있다. 정보통신처는 ‘통합정보시스템 제안 게시판’을 통해 영문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 No.24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7.09.20
- 조회수14620
244
무하마드 유누스 그래민은행 총재, 본교 명예철학박사 학위 받아

무하마드 유누스 그래민은행 총재, 본교 명예철학박사 학위 받아 본교는 9월 11일(화ㆍ오후 3시)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20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Muhammad Yunus)방글라데시 그래민은행 총재에게 명예 철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유누스 총재는 방글라데시 출신의 빈곤퇴치 운동가. 빈민층에게 담보 없이 돈을 빌려줘 자활을 돕는 이른바‘마이크로 크레디트’운동을 창시하고 1983년 이를확대시킨 그래민은행을 설립해 가난한 이들에게 자립의 길을 열어준 주인공이다. 그의 획기적인 빈곤 타파 모델은 전 세계에 확산됐으며 그 공로로 지난해 노벨평화상과 서울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배용 총장은 “유누스 총재는 빈곤 퇴치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으며 특히 극빈층 여성들에게 혜택을 줌으로써 여성들이 경제활동의 주역이 되도록 이끌었다”며 “헌신적이고 활발한 사회 활동을 통해 빈민들의 빈곤 퇴치와인권 옹호에 앞장섰으며 여성들의 권익 신장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명예 철학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유누스 총재는 이화학술원 해외석좌교수 자격으로 9월 10일(월ㆍ오후 2~4시)과 11일(화ㆍ오전 10시~오후 12시) 본교 음악관 김영의 홀과 LG컨벤션홀에서 ‘제 2회 이화학술원 강좌’를 열어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주제는 '빈곤은 이제 역사 속으로(Putting Poverty in Museums)'와‘빈곤 없는 세상을 향한 마이크로 크레디트 운동(Microcredit and Social Business to Create a Poverty-Free World)'. 이 자리에서 그는 “빈곤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빈곤층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며 사회적 기업이 그 한 방편이 될 수 있다. 사회적 기업은 자본주의의 틀 안에서 사회적 서비스,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운영, 수익을 내는 기업모델로서 의료ㆍ 금융 ㆍ IT ㆍ 교육 ㆍ 마케팅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이 지속가능한 수익을 창출하며 빈곤 퇴치에 기여할 수 있다”는 요지로 강연했다.
- No.24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7.09.13
- 조회수17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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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교수 수상 소식

전길자 교수,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수상 나노과학부 전길자 교수가 8월 30일(목·오전10시30분) 본교 이화포스코관에서 개최된 제 2회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진흥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여성 과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인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은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사장 서경배)과 사단법인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혜숙)가 제정, 여성부와 과기부가 후원하고 있다. 전길자 교수는 2004년 12월에 개원한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T)의 초대 센터장으로서 2005년부터 2회에 걸친 실태조사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에 관한 통계 DB 구축 작업을 주도해왔으며 여성과학기술인의 활용 극대화 및 지위향상을 위해 일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진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교수는 “WIST에서는 결혼이나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이공계 출신 고학력 여성에게 재취업의 길을 열어주고, 특화된 분야로 전환할 기회를 주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에도 여성과학기술인을 양성하고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여성을 통해 초등과학교육을 전문화 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No.24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7.09.05
- 조회수18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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