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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이화의료원·SCL과 ‘어린이 환경건강클리닉 및 환경건강연구센터’ 개소

한국 최초 소아 환경전문 클리닉 운영, 환경건강 역학연구에도 힘 쏟을 것 본교와 이화의료원,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국제적 수준의 환경·건강 증진 연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3월 23일(수) 환경·건강 증진 연구를 수행하는 ‘어린이 환경건강클리닉’ 및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어린이 환경건강클리닉’ 및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 개소식 |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 현판식 ‘어린이 환경건강클리닉’ 및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인간과 환경의 공존 및 다양한 환경적 위협에 대한 선제대응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린이-여성을 포함하는 전 인류의 건강에 미치는 환경의 영향을 조사하고 환경위협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건강증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어린이 환경건강클리닉’은 한국 최초로 설립되는 소아 환경 건강 전문 클리닉으로, 최근 관심이 높아진 성조숙증,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등에 관한 클리닉 검진모형 개발에 앞장선다. 어린이 질환과 환경물질 간의 연관성을 연구, 교육함으로써 국내 소아 및 여성의 환경건강증진 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국제적 환경 연구와 교육을 선도할 방침이다. 함께 설립되는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는 특임교수를 필두로 한 공동연구소 운영을 통해 여성 코호트 구축 방안 연구, 포스트 코로나시대 환경건강 제시, 검진 모형 개발 연구, 전국적 네트워크를 통한 어린이 환경보건출생 코호트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이날 행사에는 본교 김은미 총장,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하은희 의과대학 학장과 이경률 SCL 총괄의료원장(SCL헬스케어 회장), 이철 명예원장, 이경원 아카데미 원장, 이미경 원장, 백세연 본부장 등 SCL 주요 임직원을 비롯해 김혜순 소아청소년과 주임 교수, 이정원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장, 세계적 석학 루스 A. 에첼 조지워싱턴대 교수, 미셸 L. 벨 예일대 교수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왼쪽부터) 김은미 총장,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이경률 SCL 총괄의료원장 김은미 총장은 축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간의 건강 위협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어린이, 노약자, 심혈관 및 호흡기 질환자 등 취약 집단의 건강 영향에 대한 섬세하고 정교한 대응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며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가 임상의학과 환경의학의 융합연구 기반인 클리닉-연구소 연계 모형을 바탕으로 환경클리닉 지침개발, 환경 건강 솔루션 제시와 소아-여성 코호트를 구축하여 융합 교육과 연구 개발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소아 시기의 유해환경 노출은 성인이 되어서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조기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대서울병원 어린이환경건강클리닉은 생활·직업 환경에서의 유해물질 노출로 인한 건강 문제를 해결함과 더불어 각 개인에게 필요한 의학적 평가와 인과관계 평가에 대해 자문하고 정보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CL 이경률 총괄의료원장은 “최근 대기오염 노출과 소아의 질병 발생과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린이 등 취약계층 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번 환경건강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관련 연구 계획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쌓아온 기관의 연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세미나는 ‘어린이 환경건강클리닉’ 및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의 연구 활동 계획과 목표를 공유하고 발전적 운영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어린이와 성인 모두의 더 나은 건강한 환경을 향한 거대한 도약, 임상 적용 및 공중 보건 연구’를 주제로 한 루스 A. 에첼 조지워싱턴대 교수, 미셸 L. 벨 예일대 교수의 특별강연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 환경건강클리닉’ 및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 개소 기념 세미나 | 하은희 의과대학장 하은희 의과대학 학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화의대와 의료원이 한국 최초로 어린이환경건강클리닉과 병행으로 환경건강연구센터를 설립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환경보건분야의 기초연구 뿐 아니라 중개연구 분야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 나아가 국제적인 성과를 내며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1886년 한국 최초 여성교육기관으로 설립된 본교와 1887년 국내 최초의 여성병원을 모태로 설립된 이화의료원은 이번 환경건강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여성 및 소아질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연구와 교류사업을 이어가고자 한다. 특히 어린이환경건강 클리닉 개설을 통한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환경건강 진료 지침을 개발하고 클리닉 모형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의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환경건강 역학 연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 No.3349
- 작성자
- 등록일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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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OC 선도하는 이화의 교육 역량

이원복·이필두·임동선·장한업 교수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유공자’ 표창 수훈 <AI 융합교육의 이론과 실제> 묶음강좌 등 신설하며 콘텐츠 개발에 박차 본교 법학과 이원복 교수,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이필두 명예교수, 언어병리학과 임동선 교수, 불어불문학전공 장한업 교수가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유공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훈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원복 교수, 이필두 명예교수, 장한업 교수, 임동선 교수 강좌 영상 K-MOOC는 국내 대학의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K-MOOC 사업에 기여한 바가 큰 공로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번 표창 수훈자는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연차평가’에서 최우수강좌 교수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협약 강좌 부문(사회계열) 수상자인 이원복 교수는 2019년부터 강좌 개발에 참여하여 2022년 현재까지 <의생명과학기술과 법>이라는 우수한 강좌를 운영하여 K-MOOC을 활용한 교수학습 혁신에 크게 기여했다. 해당 강좌는 전문가 인터뷰 및 재연 영상 활용 등 다양하게 설계된 학습콘텐츠를 제공해 우수강좌로 인정받았다. 협약 강좌 부문(예체능 계열)에 선정된 이필두 명예교수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한 <디지털 사진의 이해와 활용>은 디지털 이미지의 생성과 복제, 활용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였으며, 매 학기 많은 수강생을 보유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협약 종료 및 자율참여 강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임동선 교수는 2017년부터 <아동의 신비한 언어습득력: 이중언어 아동>이라는 우수 강좌를 운영해왔다. 이론과 실제를 융합해 제공한 본 강좌는 아동의 언어발달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수강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로, 2019년과 2020년 ‘블루리본 강좌’에 선정된 바 있다. 역시 협약 종료 및 자율참여 강좌 부문에 선정된 장한업 교수는 2018년부터 <어원으로 문화읽기> 개발에 참여해 강좌를 운영해왔다. 본 강좌는 다문화시대를 맞아 자신 문화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다른 문화를 접하게 함으로써 세계화·다문화 시대가 요구하는 상호문화역량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신장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본교는 2015년 K-MOOC 시작 이래 현재까지 총 29개의 강좌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0 K-MOOC 연차평가에서 7개 강의가 ‘최우수 강좌’로 선정되고, 2021 ‘블루리본 강좌’에 국내 대학 최다로 8개 강좌가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강좌를 제공하며 우수 교육 역량을 빛내고 있다. (왼쪽부터) 정제영 교수, 이선복 교수, 이동환 교수 교육혁신센터(센터장 임규연)는 2022학년도 1학기 <Poverty, Inequality & Development Cooperation>, <한국문화 깊이 읽기>,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환경과 어린이 건강의 이해> 등 과목을 신설한데 이어, 미래교육연구소(소장 정제영)와 함께 AI융합교육의 이해 및 교육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묶음강좌 <AI 융합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개발하여 공개하는 등 온라인 강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 융합교육의 이론과 실제>는 입문-기초-활용-고급 과정의 4개 과목으로 구성된 묶음 강좌이며, 전국 41개 교육대학원의 AI융합교육 전공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AI융합교육연구지원센터(센터장 정제영)가 교육부의 특별 요청으로 2천여명의 재학생 지원을 위해 개발한 과정이다. AI 관련 지식 및 역량을 개발하고자 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본 묶음강좌는 입문 과정인 교육학과 정제영 교수의 <미래교육의 이해>. 기초 과정인 <R프로그래밍의 기초(이선복 교수)>, 활용 과정인 <AI융합교육의 이해(정제영 교수)>, 고급 과정인 <교육데이터 분석(이동환 교수)> 네 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본 강좌를 통해 미래사회와 정보통신 기술 등의 발달과 교육 환경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R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의 기초역량, AI융합교육의 개념과 내용적 융합 및 방법적 융합에 대한 이해, 교육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통계 분석 역량 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 혁신 플랫폼’의 비전하에 이화비전 2030+ 발전전략을 수립한 본교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며, 지속적으로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글로벌 지식 나눔을 선도하고 이화 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 No.3347
- 작성자
- 등록일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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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우수교수 시상식 개최

잘 가르치는 대학·연구중심대학으로서 이화의 면모 빛낸 우수교수 시상 교무처(처장 신하윤)는 3월 16일(수) ECC 이삼봉홀에서 ‘2022학년도 우수교수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한 강의와 연구로 본교의 교육·연구 역량 제고에 기여한 교수들에 상패 및 표창을 수여했다. 본교는 연구수월성을 확보하고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연구실적 및 연구비 우수교원을, 2000년과 2014년부터는 매학기 강의우수 교원과 영어강의우수 교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강의우수 교원은 최근 4학기 동안 학부 과목을 1개 이상 담당한 교원을 대상으로 매학기 강의평가 점수, 강좌 수, 수강 인원, 과목의 특성(이론·실습) 등의 기준을 종합해 선발하며, 2021학년도 2학기 강의우수교수에 7명, 2022학년도 1학기 강의 우수교수에 8명을 선정했다. 연구 우수교수의 경우 지난 한 해 학계의 주목을 받은 우수 연구 발표자(연구실적) 및 탁월한 교외연구비를 수혜한 교수(연구비)를 대상으로 하여 총 30명의 2022학년도 연구우수교수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김은미 총장을 비롯해 김정선 학사부총장, 신하윤 교무처장, 이향숙 연구처장과 26명의 수상자 등이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총장은 코로나로 대면수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서비스를 활용하며 양질의 강의를 진행한 강의우수 교수들에게 “학생들의 배움을 최우선에 두시는 교수님들로 인해 이화는 더욱 빛이 난다“며 “열정적이고 모범적인 강의를 통해 이화 교육의 가치를 높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연구우수 교수들에게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성과를 거두고, 연구비 수주도 예년 대비 10% 이상의 상승세를 이끌며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이화의 면모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고, “‘Ewha Vision 2030+’ 발전전략의 중점사업의 일환으로 교수님들이 교육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교수들이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강의우수에 선정된 교수들은 온라인의 특성을 활용해 자주 학생들의 이름을 부르며 커뮤니케이션하고, 학교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캠퍼스 사진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반응을 자주 확인해 불편한 부분에 빠르게 대응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수학교육과 김래영 교수는 “그동안 대면, 비대면, 혼합 등 여러 형태의 수업을 하면서 여러 시행착오와 어려움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들어준 학생들에게 가장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연구비 우수 교원에 선정된 류한영 교수는 “꾸준히 연구사업을 지원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구비 우수교수로 이 자리에 섰지만, 다음번에는 연구실적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바래본다”며 소감을 전했고, 장남원 교수는 “인문학 분야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연구에 함께한 연구교수님들과 대학원생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연구실적 최우수 교수에 선정된 사회복지학과 전종설 교수는 “연구환경도 그렇고 사회가 너무 빠르게 변화하다 보니 연구하는 것이 더욱 어렵게 생각되는 것 같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화라는 학문공동체 안에서 다양한 학문 분야의 선생님들 그리고 대학원생들과 함께 연구하면서 조금이나마 새로운 시도들을 해볼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강의우수 상패 및 연구우수 표창을 수상한 교원은 아래와 같다. [2021학년도 2학기 강의우수 교수] 구분 소속 성명 강의우수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김래영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이숙향 사회과학대학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이건호 약학대학 약학과[대학원] 서은경 자연과학대학 화학·나노과학전공 김명화 영어강의우수 사회과학대학 아동학과[대학원] 한세영 엘텍공과대학 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 황성주 [2022학년도 1학기 강의우수 교수] 구분 소속 성명 강의우수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김현철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이진 엘텍공과대학 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 김희선 엘텍공과대학 컴퓨터공학전공 박상수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이용하 신산업융합대학 융합콘텐츠학과 한혜원 영어강의우수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윤지환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김수영 [2022학년도 연구우수 교수] 구분 소속 성명 연구비 우수 신산업융합대학 융합콘텐츠학과 류한영 조형예술대학 디자인학부 박영경 인문과학대학 미술사학과[대학원] 장남원 인문과학대학 사학과 정혜중 사범대학 교육학과 정제영 사범대학 교육학과 한유경 신산업융합대학 융합보건학과 최남경 경영대학 경영학부 신경식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이향숙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대학원] 강동민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대학원] 이수영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대학원] 김태수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조윌렴 엘텍공과대학 화학신소재공학전공 김용표 엘텍공과대학 환경공학전공 조경숙 엘텍공과대학 환경공학전공 이지이 엘텍공과대학 컴퓨터공학전공 김영준 엘텍공과대학 컴퓨터공학전공 이형준 신산업융합대학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의과대학 의학과 하은희 약학대학 약학과[대학원] 권영주 약학대학 약학과[대학원] 임경민 약학대학 약학과[대학원] 이윤실 연구실적 최우수 약학대학 약학과[대학원] 임경민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전종설 연구실적 우수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정순둘 사회과학대학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이혜은 엘텍공과대학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민배현 통역번역대학원 통역번역학과 이지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대학원] 김태수 간호대학 간호학부 신주현 의과대학 의학과 하은희
- No.3345
- 작성자
- 등록일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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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연구·교육혁신 이끌어갈 신임교수 환영 행사 개최

교무처(처장 신하윤)는 본교에서 교육과 연구를 이어갈 신임교수들을 맞이하기 위한 '신임교수 환영 모임'을 3월 16일(수)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과 김은미 총장, 김정선 학사부총장을 비롯해 처장단이 참석해 2022학년도 1학기 본교에 새로 부임한 45명의 신임교수와 2021학년도 2학기 부임한 교수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안선희 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장명수 이사장은 “이화의 미래를 짊어질 새 식구를 만나는 너무나 기쁜 자리”라며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136년 역사의 이화정신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변화와 도전’이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믿음으로 항상 준비하고 또 준비했기에 지금의 이화가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전과 변화를 이끄는 이화정신과 그 열정을 마음에 담아, 학생들이 급변하는 시대에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찾아 보람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미 총장은 “136년 전 시작해 전 학문 분야와 두개의 대학병원을 갖고 있는 명문 연구중심대학으로 우뚝 선 이화는 기독교 정신 위에 최고의 교육과 연구를 지향하면서도 항상 공동선을 추구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의 비전 아래 진행 중인 ‘Ewha Vision 2030+’ 발전전략의 목표와 사업들을 소개하며 “교수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교육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이화에 새로운 에너지와 소식, 경험을 공유해주실 여러 신임 교수님들 덕분에 이화가 더욱 변화하고 도전하며 새로워질 것을 기대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부총장과 주요보직자들이 나서 각 부서의 업무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으며, 신임교수들이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해온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이 명예석좌교수로, 글로벌 신약개발 부문에서 크게 기여한 김대기 교수가 초빙석좌교수로 3월 1일(화) 부임했다. 석좌교수는 학문적 업적이 탁월하고 인격과 덕망이 높은 국내외 학자 또는 사회활동을 통해 국내 및 국제적으로 명성이 있으며 본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인사에게 부여하는 직위이다. 본교는 창의연구 생태계 조성 및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자 우수 교수 유치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번 윤송이 명예석좌교수와 김대기 초빙석좌교수의 영입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화두인 인공지능·바이오 분야 교육·연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2021학년도 2학기 및 2022학년도 1학기 신임교수 명단이다. [2021학년도 2학기 신임교수 명단] 소속 성명 경영대학 경영학부 이상철 신산업융합대학 국제사무학과 최영준 의과대학 의학과 류정화 의과대학 의학과 송도경 의과대학 의학과 박소정 의과대학 의학과 김건하 의과대학 의학과 심소연 의과대학 의학과 노경태 의과대학 의학과 박인 의과대학 의학과 김명 의과대학 의학과 조수범 의과대학 의학과 변지은 의과대학 의학과 양서연 의과대학 의학과 이재희 [2022학년도 1학기 신임교수 명단] 소속 성명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정재현 통역번역대학원 통역번역학과 최문선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임재혁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안동인 인문과학대학 중어중문학과 류소진 인문과학대학 불어불문학과 최요환 인문과학대학 철학과 이재환 사회과학대학 문헌정보학과 이경진 사회과학대학 여성학과[대학원] 김보명 사회과학대학 여성학과[대학원] 이은아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원준영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주원영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노광동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전공 김은수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대학원] 오양균 엘텍공과대학 컴퓨터공학전공 오세은 엘텍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전공 최선한 엘텍공과대학 식품생명공학전공 도한솔 엘텍공과대학 화공신소재공학전공 황혜림 엘텍공과대학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이상훈 음악대학 건반악기과 김문정 음악대학 관현악과 송지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이수은 조형예술대학 조소전공 이상윤 사범대학 유아교육과 박새롬 사범대학 사회과교육과 류제흥 경영대학 경영학부 이장욱 신산업융합대학 융합보건학과 박성철 의과대학 의학과 최은오 의과대학 의학과 홍소희 의과대학 의학과 정민경 의과대학 의학과 송은미 의과대학 의학과 조정민 의과대학 의학과 장윤경 의과대학 의학과 이정원 의과대학 의학과 홍경숙 의과대학 의학과 송승환 의과대학 의학과 윤병호 의과대학 의학과 오혜원 의과대학 의학과 박설희 의과대학 의학과 신수민 약학대학 약학과[대학원] 장선복 약학대학 약학과[대학원] 유진하 스크랜튼대학 국제학전공 강혜영 호크마교양대학 안상원
- No.3343
- 작성자
- 등록일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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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함께 시작하는 대학생활, 31기 이화다우리 활동 시작

31기 이화다우리가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2022학년도 1학기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시작된 이화다우리는 선배로부터 학교생활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절친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선배 1명과 후배 2-3명으로 팀을 이루어 활동하는 이화다우리는 그동안 5300여 명의 멘티, 1700여 명의 멘토, 300여 명의 다우리더를 배출한 이화의 대표적인 학생지원 프로그램이다. 선배 및 동기들과 만나며 친목을 다지고, 이화에 대한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본 프로그램은 매년 학생 만족도조사에서 가장 도움이 된 학생활동 1위에 선정될 정도로 높은 인기도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2022년부터 1학기부터 이화다우리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 사회봉사팀은 사이버캠퍼스의 이화다우리 클래스를 통해 웰컴영상과 교육영상을 업로드하며 31기 이화다우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학기 활동하게 되는 31기 이화다우리는 신입생 멘티 252명, 재학생 멘토 85명, 운영위원인 다우리더 15명까지 총 352명으로 구성됐다. 박귀천 학생처장은 웰컴영상을 통해 “올해로 16년차를 맞이한 이화다우리는 이화의 대표적인 학생지원 프로그램으로, 멘토와 멘티가 팀을 이루어 한 학기 동안 활발하게 교류하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팀 모임 외에도 단대별 멘토링, 다우리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즐겁고 유익한 경험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축하와 응원을 전했다. 이어 이화다우리 프로그램의 운영위원인 15명의 다우리더들도 환영인사를 전했다. 경영학과 20학번 정유진 씨는 “지난 30기에 멘토 활동을 했었는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멘티분들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재밌는 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았다”며 ”학업 그리고 진로 등과 같은 대학 생활을 멘토 그리고 멘티 분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대학생활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고, 그런 과정 속에서 유대감도 형성할 수 있다“고 다우리 활동을 추천했다. 심리학과 20학번 이어진 씨는 “멘티 여러분이 만난 인연들은 다우리 활동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소중한 인연들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여러분의 곁에 언제나 멘토들과 다우리더들이 있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사회봉사팀은 이화다우리 참여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팀모임 지원금' 제도를 신설하고, 기존 ‘운영위원’ 명칭을 좀 더 친숙한 ‘다우리더’로 변경하는 등 다우리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제도를 개선했다. 31기 다우리 활동 멤버를 대상으로 지급된 웰컴키트는 에코백, 멘토·멘티 자료집, 웰컴 쿠키, 친환경 대나무 치약 칫솔 세트, 손소독제, 다우리 볼펜 등으로 구성됐으며, 키트와 함께 스킨케어 브랜드 ㈜유얼레디노우의 클렌져 세트도 지급됐다. ㈜유얼레디노우는 본교 오초희 동문(관현악·15년졸)이 대표로 재직 중인 스타트업으로, 이화다우리 참가자들을 위한 기념품을 후원하며 선후배 간 연대라는 다우리 제도의 취지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 학생처 사회봉사팀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학생들이 느끼는 교내 관계 형성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화다우리를 통해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No.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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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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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장애인 표준사업장 만들어 장애인 고용창출 및 공감과 배려의 문화 확산 선도 본교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3월 3일(목) ECC 이삼봉홀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가운데) 김은미 총장,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8조에 따라 국가·지방자치단체와 50명 이상 공공기관·민간기업 사업주는 장애인을 일정비율 이상 고용해야할 의무가 있으며, 사회적 합의에 따라 장애인 의무고용율은 매년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본교는 부속기관인 사회복지관이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수탁운영을 통해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학교의 설립 이념인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고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결정했다. 학교법인 이화학당이 설립하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주)이수매니지먼트’는 교내 카페테리아와 케이터링 등 외식관련서비스, 이대부속병원 청소, 세차 등 클리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설립되는 ㈜이수매니지먼트는 식품서비스 부문에서 장애인근로자 23명, 클리닝서비스 부문에서 장애인근로자 26명을 고용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이웃을 위한 장애인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교내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생 실천의 대학 모델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본교 김은미 총장, 정제영 기획처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덕규 학교법인 이화학당 사무국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이재구 서울지역본부장, 김기호 기업서비스국 고용환경부장, 허성주 서울지역본부 기업지원부장이 참석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설립에 공동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과 생활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함으로써 장애인 고용 의무 이행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본교의 적극적 의지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되어 왔다. 학교법인 이화학당의 자회사로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는 안이 올해 초 이사회 승인되었으며, 이번 협약 이후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회사설립 등기 및 교내 사업장 공사 등의 준비를 거쳐 올해 외식관련서비스와 클리닝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김은미 총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리더 이화여대가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함께하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며 “중증장애인이 능력을 발휘하고,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늘 세상의 앞에서 시대를 선도해온 이화여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감사드리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공단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하여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No.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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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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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세계적 패션브랜드 디올과 파트너십 체결

여성인재 양성과 지속가능 사회 구현 등 공동 노력 위해 손잡아 본교는 세계적 패션 브랜드 ‘디올(Dior, 이하 디올)’과 미래인재 양성과 지속가능 사회 구현에 공동 노력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김은미 총장과 디올의 회장 겸 CEO 피에트로 베카리(Pietro Beccari)는 ‘이화-디올 공동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여성인재 양성과 성평등 촉진을 통한 지속가능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오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이번 협약으로 본교와 디올은 학생 지원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디올은 본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인턴십,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디올의 현직 전문가들에게 직업 현장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는 마스터 클래스 참여 기회 등이 주어져 학생들이 미래 리더로 자라는 역량강화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올은 1947년 창립된 프랑스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 1886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여성교육기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한 본교가 추구해온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여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상호 추진해왔다. 본교는 디올의 여성 역량강화, 자연사랑, 창의성과 혁신 추구 등이 이화가 추구하는 비전과 닿아 있어서 파트너십 체결을 결정했다. 디올이 국내 대학과 단독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것은 본교가 처음이다. 디올 CEO 피에트로 베카리는 “노하우(savoir-faire)의 전승과 교육, 여성 공동체 지원이야말로 항상 디올 문화의 근간을 이뤄온 핵심 가치다. 지금이야말로 젊은 세대 여성들이 미래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적극 지원할 때”라며 “이화여자대학교야말로 이러한 목표 달성에 동행할 최적의 파트너임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김은미 총장은 “한국대학을 대표해 글로벌 기업 디올과 협력하게 돼서 기쁘다”며 “이화여대 재학생들이 인턴십을 포함한 다양한 디올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역량을 강화하고 초연결성이라는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면서 세계 속에서 역할과 소명을 다하는 인재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교와 디올은 이번 협약의 첫프로그램으로 ‘2022 Women@Dior’을 진행한다. 2017년 시작된 ‘Women@Dior’은 전 세계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과 지도를 제공해온 특별한 국제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에 선발된 6명의 본교생은 3월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양성 평등 및 여성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에 영감을 주는 리더와 초청 연사들로부터 교육받게 되며, 디올의 전담 멘토링과 지원 속에 ‘Dream for Change’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디올과 유네스코가 높이 평가하는 핵심가치인 자기돌봄·자기인식·자율성·독창성·포용성·지속가능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내면의 성장을 도모하고 열정적으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불어넣어 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본교와 디올은 미래의 리더가 될 여성 인재를 양성하며,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방법을 제시해 나가고자 한다.
- No.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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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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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공립 교원임용시험에 이화인 316명 합격

2022학년도 공립 교원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결과 본교 졸업생 316명이 최종 합격했다. 2021년 대비 모집인원이 5% 가량 축소된 가운데서도 이화 출신 합격자는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본교는 지난 2020학년도 300명, 2021학년도 311명에 이어 올해 31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유·초·중등 및 특수 교육 분야와 주요 교과교육 전공을 모두 갖춘 종합교원양성기관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본교 사범대학(학장 황규호), 교육대학원(원장 박은혜), 일반대학 교직과정을 통해 교원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은 1차 교육학 및 전공 시험, 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 교수·학습 지도안 작성 및 수업 실연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이번 교원임용시험에서는 유치원교사 16명, 초등교사 61명, 중등교사 206명을 비롯해 보건(3명), 사서(1명), 영양(1명), 전문상담(28명) 등 비교과교사를 포함 총 316명의 이화인이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서울지역에서는 김소리 씨(특수교육과·22년졸)가 유아특수교육에 수석 합격했으며, 경기지역에서는 민현주 씨(유아교육과·22년졸)가 유치원교육 수석을, 김세한 씨(사회과교육과·21년졸)가 일반사회교육 차석을 차지했다. 청각장애를 가진 부모님과 생활하면서 적절한 교육을 받는다면 더 독립적인 성인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특수교육과에 진학한 김소리 씨는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이 통합환경에서 적절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앞으로 더 깊은 공부를 통해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학과 교수님들처럼 특수교육을 이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현주 씨는 “이화에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바탕으로 수석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된 만큼 오래도록 교육 현장에 남아 기본이 바른 유아교육을 해나가고, 아동의 권리 보장과 행복을 위해 앞장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해서는 "사범대학에서 면접과 수업 실연 등을 위한 공간도 지원하고, 학과에서 현직에 계신 선배님들의 특강과 피드백 등 제공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원을 전했다.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본교 졸업생들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해 본교는 임용고시실 운영과 함께 현직자 선배 등 외부전문가 특강 제공, 수업시연 공간 및 피드백 제공, 심층면접 시뮬레이션 실시 등 임용시험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본교는 1915년 유치원 사범과를 설립하고, 1951년 국내 사립대학 최초로 사범대학을 설립하며 100여 년간 우리나라 교원교육을 선도해왔다. 본교는 국내 유일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연구·지원 센터’에 선정되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창의교육 거점센터 사업’, ‘미래형 교수학습모델 개발 지원사업’ 및 ‘인공지능(AI) 교육 강화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인공지능 시대 미래교육 준비에 앞장서고 있다.
- No.3335
- 작성자
- 등록일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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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환영행사 개최

본교는 2월 25일(금)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고 3,495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ewhauniv)을 통해 생중계된 이번 입학식은 동시 시청자 수 2,000여 명, 1.5만 뷰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총장, 신입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찬송, 성경봉독 및 기도, 총장 입학식사, 주요 보직교수 소개, 남성교수중창단 축가, 신입생 선서, 교가 제창,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미 총장은 3월부터 이화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신입생들에게 ‘항상 깨어 있으라 그리고 담대하라’는 성경 말씀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김 총장은 “이화는 136년 전 이 땅에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으로 설립된 이래 여성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고, 최초에 도전하며 우리 사회의 변화를 주도해왔다”며 “여전히 여성이기 때문에 혹은 단지 이화라는 이름만으로 불필요한 편견과 잣대 앞에 서야 할 때가 있지만 이화는 이에 굴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제 이화인이 된 여러분도 스스로와 이화공동체에 대한 단단한 믿음으로 더욱 강하고 담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 본교에 입학하는 외국인특별전형 입학생을 배려해 영어로도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말씀에 이어 부총장과 대학원장, 각 단과대학 학장 등 주요 보직교수 소개 시간이 마련됐으며, 남성교수중창단의 축가도 이어졌다. 본교 현직 교수들로 구성된 남성교수중창단은 1997년 결성 이래 매년 입학식 때마다 공연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축복송’, ‘상상더하기(라붐)’, ‘넥스트레벨(에스파)’를 메들리로 멋지게 소화했다. 이어 신입생 대표로 AI융합학부 최다현 학생과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EGPP)으로 선발된 엘텍공과대학 사파로바 쇼호나(Safarova, Shohona) 학생이 선서를 통해 이화의 자랑스러운 학생으로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올해 학부 신입생은 외국인특별전형 74명을 포함한 총 3,495명이며, 약학대학 입학생은 120명이다. 학부 신입생들은 앞으로 4년간 15개 대학(AI융합학부 포함), 75개 학과 소속으로 대학생활을 보내게 된다. 또한 이번 입학생 중에는 신입생 대표 사파로바 쇼호나 씨(컴퓨터공학전공)를 비롯해 7개국 출신의 EGPP 장학생 10명(학부 5명, 일반대학원 5명)이 포함돼 있다. EGPP는 본교가 세계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2006년 시작한 한국 최초의 개발도상국 여성인재 전액 장학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45개국 305명의 학생을 선발해 20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외국인특별전형 입학생은 34개국 출신 총 197명(편입, 대학원 포함)이다. 입학식에 이어 2022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환영 프로그램 ‘Welcome to Ewha - 웰컴 이화 카페’가 방영됐다. ‘Welcome to Ewha’는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토크쇼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졸업생 MC와 재학생 패널이 함께 모여 토크를 통해 대학 생활 노하우와 교내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웰컴 이화 카페’의 컨셉으로 스브스뉴스 이은재 PD(사학과, 16년졸)가 사회자로 참여하여 재학생 패널 4인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사전 제작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학생 패널 4인은 22학번 신입생들이 직접 제출한 질문을 기반으로 생생한 캠퍼스 라이프와 대학생활 노하우를 들려주었다. 특히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며 독특한 이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주목받았던 유꽃비 동문(중어중문·08년졸)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이날 행사 영상은 유튜브에서 1만7천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 No.3333
- 작성자
- 등록일2022.03.02
- 조회수2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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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한 첫걸음,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본교는 2월 28일(월) 오후 2시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사 2,511명, 석사 1,029명, 박사 140명 등 총 3,68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보직자, 졸업생 대표 등 소수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ewhauniv)을 통해 생중계했다. 신하윤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위수여식은 안선희 교목실장의 성경봉독과 기도, 교무처장 학사보고, 김은미 총장 학위수여식사, 최재천 석좌교수 축사, 학위 수여, 이화브라스앙상블 축주, 교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미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이화는 항상 이곳에서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위해 기도하며 응원하고, 큰 바다 속 항해를 시작하는 여러분의 등대가 될 것”이라며 더 큰 세계로 첫발을 딛는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어 초연결성, 인류, 공공선의 화두를 제시하며 사회 속에서의 역할과 소명을 생각해보고 도전과 용기, 소망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김 총장은 “UN 2019년 지속가능발전보고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주요 변화 중 하나는 정보, 물품과 서비스, 자본, 사람의 초연결성이며, 이러한 변화는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초세계화(hyper-globalization)로 볼 수 있다”며 이어 인류와 공공선의 화두를 언급하며 “과학기술의 발전 속에 디지털 문해력에서 낙오되는 소녀와 여성이 없도록, AI의 발전이 불평등을 미래 지향적 방향으로 감소시킬 수 있도록 ‘인간’ 중심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도전해야 한다”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솔루션을 찾고 내가 아닌 남을 위해 헌신하는 데서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 순서로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로 2006년부터 본교 에코과학부와 생명과학전공 석좌교수로 봉직하며 생명과학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최재천 석좌교수가 연사로 나서 축사를 전했다. 최재천 교수는 "생태학을 이 땅에 뿌리 내리게 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자로서 사명을 다하면서도, 사회적 부름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마음 깊은 곳에 자리잡은, 아주 작지만 꺼지지 않는 촛불 같은 양심 때문"이라면서 "오늘 정든 이화캠퍼스를 떠나는 여러분께 제 마음속에 품고 있는 작은 양심 조각을 나눠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전했다. 이어 이화의 가치는 Excellence(탁월함), Womanness(당당한 여성성), Humility(겸허함), Adventure(모험 정신)에 있다며 "여러분의 이화는 그저 여자대학으로 휼륭한 대학이 아니라 연구와 교육에서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탁월한 대학"이라고 강조하고 "이 위대한 대학의 졸업생으로서 이 사회의 어느 곳에 있든 평범하게 살지 말고, 항상 경험하게 그러나 끈질기게 도전을 거듭해 끝내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존경받고 소중한 분이 되기 바란다"고 축복했다. 학부 졸업생 최연소자는 만 20세 나이에 졸업장을 받게 된 컴퓨터공학전공 이경민 씨, 최고령자는 금혼학칙으로 학교를 떠났다가 재입학해 만 63세로 졸업하는 간호학부 백미옥 씨다. 3월에 본교 대학원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부에 진학해 학업을 지속하는 이경민 씨는 “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워 나갈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앞으로 통신 분야 연구를 열심히 하고 싶다”고 전했으며, 지난 1월 ‘제62회 간호사 국시’에 합격하고 이달부터 코로나전담병원 파견간호사로 근무 중인 백미옥 씨는 “40년 만에 모교에 돌아오니 내 집에 온 느낌이고 졸업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나이 들었지만 열정만 있다면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으며 열심히 노력하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6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간호학과 김희진 씨도 함께 졸업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태국 등 5개국 출신의 EGPP(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장학생 6명도 졸업장을 받았다. EGPP는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를 선발해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해 교육하는 이화여대만의 특별한 세계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EGPP 졸업생들은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또는 모국으로 돌아가 본교에서 쌓은 교육역량을 널리 발휘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학위수여식의 졸업증서와 학위기는 2월 28일(월)부터 소속 전공(학과) 사무실에서 수령할 수 있다. 학생들은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정문 이화아트파빌리온 옆에 설치한 포토월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졸업 시즌을 맞아 캠퍼스가 오랜만에 활기를 띄었다.
- No.3331
- 작성자
- 등록일2022.02.28
- 조회수2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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