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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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식 온라인 뉴스레터 ‘The Ewha’ 발간

명사가 이화에게·이화X-파일 등 읽을거리 풍성 본교 첫 온라인 공식 뉴스레터 ‘더 이화(The Ewha)’가 12일 공식 발간됐다. 월간 ‘더 이화’는 이화의 대내외 소통을 목표로 한 첫 정기메일로 교직원, 재학생, 동문 외에도 정부 및 교육·입시관련 관계자,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에게 발송된다. 일방향성 학교홍보를 넘어 외부와의 가치공유를 지향하는 ‘더 이화’는 달마다 테마를 정해 기사를 엮어가는 것이 특징. 창간호에서는 첫 번째(1st), 시작(始作)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처음’이라는 테마를 다양한 인물을 통해 조명했다. 포스코 첫 여성임원 오인경 상무(교육심리학․83년 졸), 사회 각계의 이화 출신 ‘여성1호’들, 2010년 이화 신임 교직원과 10학번 새내기들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월 포스코 42년사에서 첫 여성임원이 된 오인경 상무는 테마인터뷰를 통해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의미에서의 지구력,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통섭능력, 부드러운 소통능력이 필수적”이라며 “10년 뒤 포스코에선 여성임원 발탁이 평범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회학․76년 졸)은 ‘명사가 이화에게’ 칼럼을 통해 “우리가 제대로 속맛이 나는 김치를 만나기까지는 많은 제작 단계와 발효과정을 필요로 한다”며 “The Ewha가 세월의 속내를 느낄 수 있는 묵은지와 같은 존재로서 단순한 기관 소식지를 넘어 세상과 이화를 잇는 다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간호에는 이외에도 조선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의 생애(한국 속의 이화), ‘이대 다니는 남자’ 이야기(이화 X-파일), 봄날 이화교정 스케치(포토뉴스), 아임화인땡큐(웹툰) 등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The Ewha 창간호를 받아 본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허미숙 판사(법학과, 03년 졸)는 “‘이대 다니는 남자’가 79명이나 된다니 신기하고 놀랍다”며 “The Ewha를 통해 모교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한 한편, 이화동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라 주변에 많이 추천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배용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새 봄의 싱그러움과 이화의 희망을 The Ewha의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창간호의 주제를 ‘처음’으로 잡았다”며 “언제나 처음처럼,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고 넓어지는 The Ewha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he Ewha 바로가기 │ The Ewha 구독신청하기
- No.50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0.04.12
- 조회수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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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아트월 도벽 제막식

봄꽃들이 잇따라 꽃망울을 터뜨리는 가운데 이화의 정문 벽에도 배꽃이 함박 피어났다. 4월 5일(월·오전11시) 정문 아트월 도벽(陶壁) 제막식에서 배꽃 모양의 새 아트월이 공개된 것. 이화의 상징인 배꽃을 백자 기법으로 형상화한 아트월은 작년 4월 대강당 옆에 핀 실제 배꽃을 모티브로 제작되어 1년 만에 정문에 설치됐다. 오른쪽 사진(뒷줄 왼쪽부터) 유제욱 노조위원장, 김순영 총동창회장, 이배용 총장, 윤후정 이사장, 강석영 조형예술대학장, 손운산 교목실장, 도예과 박사과정 학생 및 대학원생들 제막식에 참석한 윤후정 이화학당 이사장은 “배꽃처럼 아름답고 싱그러운 열매를 많이 맺으라는 뜻으로 고종황제가 스크랜튼 선생님에게 하사하신 이름이 이화”라며, “학교의 상징인 배꽃을 형상화한 정문 아트월을 통해 이화의 정신과 전통이 영원히 자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트월을 디자인하고 제작한 강석영 조형예술대학장은 “실제 배꽃을 보고 작업을 시작한지 1년 만에 정문에 백자 배꽃이 자리하게 됐다”며, “도예과 박사과정 학생들과 대학원생들이 함께한 작업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윤후정 이사장, 이배용 총장, 김순영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 및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 No.49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0.04.05
- 조회수18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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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투데이] 이화인을 위한 무료 동영상 강좌 서비스

본교 중앙도서관이 3월 2일(화)부터 총 1,335 과목의 강좌(어학, IT, 경영/경제, 교양/평생교육, 취업/면접, 자격증 과정 등)를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본교 중앙도서관이 3월 2일(화)부터 총 1,335 과목의 강좌(어학, IT, 경영/경제, 교양/평생교육, 취업/면접, 자격증 과정 등)를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시범서비스 운영결과를 토대로 이용률이 높은 어학,IT,자격증 분야 중심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요가와 선물포장 등 이색강좌도 눈에 띈다. 어학강좌 분야에는 생활영어, 토익, 토플 등 시험대비 영어 강좌 뿐 아니라 어학교습소를 찾기 힘든 베트남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 강좌도 있다. 시험대비를 주목적으로 하는 강좌는 대부분 업로드되어 있어 별도 비용 없이 최신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지금도 가장 인기 있는 강좌의 대부분은 단연, 시험대비용 어학 강좌다. 알뜰한 이화인이라면, 약 천 여개의 공짜 강좌를 놓지지 말자! '나를 수강해주세요.'라고 손 흔드는 대표 강좌를 공개한다. 면접관: 이번 덴마크 코펜하겐 기후 변화 협약이 동아시아 경제 발전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말씀해보시겠습니까? 취준생*: 심각하죠. 면접관: 내일부터 출근하세요. * 취준생 : 취업준비생의 준말 모통신사 방송광고다. 경제위기 속에 이 광고는 캔디녀 서민과 재벌2세의 로맨스 드라마처럼 판타지스럽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졸업을 앞두고 급한 불 끄는 심정으로 경제지를 읽기를 시작하고 싶지 않다면 미리 한번 들어보자. “해지펀드와 PEF에 대해 설명해보게.” 라는 면접관의 질문에 완벽한 답안을 제시하고 취업의 장벽을 넘게될 지도 모른다. 얼짱, 몸짱, 꽃남 등등 외모와 관련한 신조어는 하루가 멀다하고 넘쳐난다. 개인의 능력, 사회적 위치, 도덕적 관념을 훌쩍 뛰어넘어 '외모'에 치중하는 요즘. ‘외모’에 방점을 둔 시선의 근원은 어디일까? '몸과 현대인' 강의를 통해 겉모습으로 평가하고 평가받는 현대 사회에서 '몸'이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다. 외국어, 경제 강좌만은 재미없다! 도서관은 이외에도 선물포장법 등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강좌를 서비스한다. 솔로탈출을 결심한 이화인들이라면 미래의 '그'을 떠올리며 미리 연습해 보는 것은 어떨까.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각종 기념일에 나만의 독특한 선물포장으로 마음을 전하는 방법이 이 강좌에 담겨있다. 커리큘럼에 있는 '화이트데이를 위한 테디베어 포장'은 남자가 돼서라도 받고 싶을 정도. 효녀 이화인들을 위한 어버이날 대비, ‘카네이션 포장’ 강좌도 준비돼 있다. 호모 인터네티쿠스(Homo Interneticus)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들을 수 있는 ‘정보사회학자의 미래읽기’, 개성있는 PPT제작을 돕는 ‘포토샵 을 활용한 프리젠테이션 강좌’ 등 갓 볶은 커피처럼 신선하고 향긋한 강좌들이 이화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이버 학습관에서는 오디오북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음성·문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유명 인사들의 연설도 MP3로 접할 수 있다. 모든 컨텐츠는 50% 선공개되어 있으며 해당 강좌를 전부 시청하기를 원한다면 [강좌신청함] 게시판에 신청 글을 올리면 된다. 강좌 신청 개수는 무제한이다. 이화인들이여, 도서관 무료 동영상 강의를 이용해 그동안 관심만 가졌던 분야에 직접 도전해보자!
- No.49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0.04.01
- 조회수18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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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 셀작(Uros Seljak) 석좌교수 논문, 네이처 게재

셀작 석좌교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광대한 우주에서도 적용된다는 사실 입증 본교 물리학과 유로스 셀작(Uros Seljak) 석좌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 ‘약한 중력렌즈와 은하계속도를 이용한 거시크기에서 일반상대성이론의 검증’이 3월 11일, 국제적인 과학저널 네이처紙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지구로부터 매우 멀리 떨어져 있는 은하들의 여러 가지 성질들을 면밀히 조사함으로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매우 광대한 우주적인 수준에서도 적용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반면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를 설명하기 위해 아인슈타인의 중력이론을 수정한 최근의 이론들은 은하의 관측 데이터를 잘 설명하지 못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셀작 석좌교수는 WCU(세계적연구중심대학) 지원사업인 '극한우주기술을 이용한 우주창조원리의 규명 사업'(단장 안창림 교수)의 일환으로 본교 물리학과 석좌교수로 임용돼, 2013년까지 매년 1학기씩 본교에서 ‘현대우주론’ ‘이론물리특론’ 등 대학원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본교 초기우주과학기술연구소(IEU, 소장 조지 스무트 석좌교수)에서 우주배경복사를 통한 초기 우주의 이해, 암흑 에너지와 암흑 물질의 연구를 통한 현재 우주의 이해, 초정밀 우주 원천 기술 개발 연구를 목표로 초기 우주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작 석좌교수는 논문에 참여한 제자들과 함께 앞으로 보다 많은 은하들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서 다른 수정 이론들의 오차범위를 밝히고, 생존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스 셀작 교수와 본교 물리학과 교수들(왼쪽부터 : 에릭 린더 석좌교수, 양종만 교수, 조지 스무트 석좌교수, 박일흥 교수, 유로스 셀작 석좌교수, 안창림 교수, 김찬주 교수)
- No.49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0.03.25
- 조회수2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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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ha With You] ⑫ 지금 클릭! 글로벌 썸머 프로그램

영어도 배우고 해외 대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여름방학 글로벌 프로그램들의 모집이 한창이다. 한 발 앞서 ‘글로벌 이화인’이 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 프로그램들에 지원해보자. 정신없이 새 학기에 적응하고 있는 사이, 똑똑한 이화인들의 여름은 이미 시작됐다. 영어도 배우고 해외 대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여름방학 글로벌 프로그램들의 모집이 한창이다. 한 발 앞서 ‘글로벌 이화인’이 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 프로그램들에 지원해보자. 영어도 배우고, 미국 대학의 수업도 체험해 보고 싶다면 UC Summer Session이 제격이다. UC Summer Session은 UCLA와 UC Berkeley에서 전 세계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썸머 프로그램으로 정규 계절학기 과목은 물론 ESL과정도 수강할 수 있다. UCLA는 최소 8units, UC Berkeley는 최소 5units의 학점을 수강해야 한다. 이수학점 중 최대 6학점까지 본교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휴학생의 경우 3학점까지 인정 가능하다. 프로그램 진행 후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제교류처에서 장학금이 지급된다. UCLA 썸머 프로그램은 6월21일(월)~7월30일(금)까지, UC Berkeley는 7월6일(화)~8월13일(금)까지 진행되며, 지원자 마감은 3월25일(목)이다. UC 썸머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TOEFL(IBT) 79점, TOEIC 750점, IELTS 6.5 이상의 공인영어성적이 필요하다. 미처 공인영어성적표를 준비하지 못한 이화인들은 가등록 후 4월 20일(화)까지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예술분야 전공자라면 미국 뉴욕대학교의 IMPACT(Interactive Multimedia Performing Arts Collective Technology) 프로그램을 주목해 보자. 성악, 작곡, 기악, 무용, 미디어 및 시각영상 전공생 중 2~4학년생이면 누구나 IMPACT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3월17일(수)까지 선착순으로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해당 전공자들이라면 서두르는 게 좋다. IMPACT 참가자들은 7월19일(월)~8월6일(금)까지 뉴욕대학의 세계적 교수들과 전공별 워크샵을 진행해 그 결과물을 공연으로 올리는 방식으로 발표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3학점 인정과 함께 수료증이 발급된다. 세계 문화의 중심 도시인 뉴욕에서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공연들을 관람하고, 뉴욕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IMPACT 프로그램만의 매력이다. 이화 안에서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찾는다면 한국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위해 이화를 찾은 하버드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Ewha Harvard Summer School’을 추천한다. 지난 썸머 스쿨에 참여했던 이화인들은 하버드생들과 한 공간에서 의견을 교류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올해 이화-하버드 썸머 스쿨은 ‘Experiencing Korea, Experiencing Comparison’을 주제로 하버드대 인류학과 마이클 허츠펠트 교수와 엘리스 프레빈 교수가 6월21일(월)부터 6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원 희망자는 3월18일(목)까지 영문으로 된 지원서와 에세이, 영문 성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수 학생들은 계절학기 3학점 인정과 함께 하버드 썸머 스쿨과 이화여대에서 각각 수료증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하버드대학에서 계절학기를 듣는 하버드 썸머 프로그램(6월말~8월초), 홍콩 최고의 명문대학인 홍콩대학 썸머 프로그램(6월말~7월중순), 영국 LSE 썸머 스쿨(7월초~8월중순), 인디아나 음악대학 여름 단기연수 프로그램(6월중순~8월중순) 등이 3월 중순 이후 지원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니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꾸준히 주목하자.
- No.49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0.03.17
- 조회수2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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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하버드 학생교류 컨퍼런스 개최

'이화-하버드 학생 교류 컨퍼런스'에 하버드생 14명, 본교 생 20명 참가 '사회적 기업 - 서비스, 혁신, 그리고 자립'을 주제로 토론 본교 재학생과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성과 경험을 나누는 '이화-하버드 HCAP 서울 컨퍼런스 2010'가 개최됐다. HCAP(Harvard College in Asia Program)은 하버드대의 아시아 교류 프로그램이다. 매년 아시아 주요국가에서 최고의 명문대 6개교를 선정해 1~3월 하버드와 아시아를 오가며 컨퍼런스를 갖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교는 국내 최초로 HCAP 파트너로 선정된 2008년 이래 3년 연속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 그동안 본교와의 HCAP 컨퍼런스로 하버드대생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하버드대 앤 포먼씨(라틴문학 전공)는 "지난해 HCAP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서울과 이화여대에서 깊은 인상을 받아 꼭 가보라고 추천해줘 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린제이 로스씨(사회학 전공)는 "아시아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으로 눈길이 갔다"라며 "지형적으로는 작은 나라인데 문화적, 경제적으로 큰 파급력을 갖고 있는 것이 신기해 꼭 와보고 싶었는데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채재원씨(정치외교학 08학번)는 "HCAP에 참여하면서 하버드 학생들이 아시아와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학술·문화 교류뿐 아니라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를 통해 한국을 알릴 수 있어 즐겁다"라고 말했다. HCAP 컨퍼런스 본교 재학생 대표인 정승연씨(국제학부 06학번)는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이해하고 협력하면서 미래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하버드대생 14명과 이대생 20명이 함께하는 이번 서울 컨퍼런스의 주제는 2010 하버드 HCAP 컨퍼런스와 동일한 '사회적 기업, 서비스, 혁신, 그리고 자립(Social Entrepreneurship-Service, Innovation & Empowerment)'이다. 16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문화자선단체인 뷰티풀마인드 총괄이사인 배일환 교수(관현악전공)의 강연과 한국소시얼벤처대회 주도하는 이철영 아크투자자문 회장의 강연 '사회적 기업, 사례와 그 의미(Social Enterprise: Cases & Meaning)'이 진행되고, 하버드생들과 본교 재학생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경복궁, 전주 한옥마을 방문, 국악 연주회를 통한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 박경서 이화학술원 석좌교수의 북한 인권의 실태 강연, DMZ 방문, 새터민 대학생과의 만남 등 남북 분단의 현실을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청와대, 광화문 광장 방문 등 한국의 전통과 현재, 문화와 미래를 배울 수 있는 일정이 8박 9일간 다채롭게 이어진다. HCAP은 미국과 아시아 상호간 깊은 이해를 가진 정치·경제·과학 분야의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한 하버드대 학생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으며, 단순한 교환 방문을 넘어서 세계 최고 명문대생들 간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하버드대생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 HCAP 파트너 대학으로는 본교를 비롯 중국 홍콩대, 일본 도쿄대, 인도 성 사비에르대, 터키 보아지치대,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국립대 등 6개 대학이 선정됐다.
- No.49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0.03.17
- 조회수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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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ha With You] ⑪ 공강시간에 떠나는 캠퍼스여행, 새내기·재학생 공강투어!

새학기가 시작됐다. 캠퍼스를 아는 만큼 이화가 더 잘보이는 법! 새내기와 재학생들의 알찬 캠퍼스 생활을 위해 3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본교 재학생 홍보대사 ‘이화캠퍼스리더’가 공강시간을 활용해... 새학기가 시작됐다. 캠퍼스를 아는 만큼 이화가 더 잘보이는 법! 새내기와 재학생들의 알찬 캠퍼스 생활을 위해 3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본교 재학생 홍보대사 ‘이화캠퍼스리더’가 공강시간을 활용해 본교 캠퍼스의 역사와 이화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새내기·재학생 공강투어’를 마련했다. 올해로 세번째 해를 맞는 공강투어는 ECC, 본관, 이화·포스코관, 학생문화관, 대강당 등 교내 주요 명소를 포함해 각 단과대학별 건물 탐방으로 진행된다. 투어를 통해 캠퍼스와 건물에 대해 평소에는 알 수 없었던 역사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곳곳에 숨어있는 지름길 등 이화에서의 캠퍼스 생활 팁을 안내받을 수 있다. 그동안 본교의 역사, 캠퍼스 구조, 건물의 특이사항 외에도 이화의 정신 등 일명 ‘이화학’을 연구하고 알려온 이화캠퍼스리더는 ‘새내기·재학생 공강투어’를 위해 특별히 더 즐겁고 알찬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캠퍼스가 낯선 새내기와 숨은 캠퍼스 스토리가 궁금한 재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니 아름다운 캠퍼스를 거닐며 진정한 이화인이 되는 기회를 누려보자. 참여 신청은 3월 10일(수)~12일(금)까지 학생문화관 1층 로비, 3월 15(월)~16(화)까지 이화·포스코관 지하 1층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 사이에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3월 19일(금)까지 이메일( redsparkle@ naver.com )로도 가능하다. ‘새내기·재학생 공강투어’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기념품으로 ‘Fly High Ewha' 마우스 패드와 이화교표가 새겨진 전자파차단 스티커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 3277-3520) (위)2009년 공강투어에서 본관을 투어중인 캠퍼스리더와 재학생들 (아래)학생문화관에서 공강투어 신청을 받고 있는 캠퍼스리더들 새학기를 맞아 본교 도서관에서도 투어를 진행한다. 도서관 투어에서는 3월 15일(월)~19일(금)까지 새내기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도서관 이용 방법, 자료실 및 서비스, 자유열람실 및 기기, 시설 이용 등 도서관 이용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한다. 참여 신청은 8일(월)부터 투어 하루 전까지 가능하며, 1회 참여 인원은 15명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을 원하는 신입생은 도서관 홈페이지( lib.ewha.ac.kr )에서 연구학습지원->정보검색교육->교육일정/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3277-3129)
- No.48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0.03.08
- 조회수19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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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구·오구택·김관묵 교수 세계적 연구성과 이어져

본교 생명·나노과학분야 연구성과, 국제적 주목받아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자랑하는 본교 생명·나노과학 연구진이 최근 잇따라 국제적인 이목을 끄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국가과학자 이서구 석좌교수와 우현애 교수의 논문이 세계적인 과학저널 ‘Cell’지(19일자)에 실린데 이어, 2007년 ‘Science’지에 소개된 김관묵 교수의 아미노산 분리·전환기술(ARCA)은 최근 대량생산을 위한 시험생산에 성공했다. 오구택 교수팀은 최근 논문 2편이 심혈관분야 최고의 국제학술지 ‘Circulation’지(2.22일자)와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3.2일자)에 연달아 실렸다. 이서구 교수팀, 항산화단백질 활동 메커니즘 규명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활성산소의 인체 내 작동원리를 밝혀낸 본교 생명·약학부 이서구 석좌교수와 우현애 교수의 연구논문이 세계적인 과학저널 'Cell'지(2.19일자)에 실렸다. 연구진은 활성산소와 이를 없애는 항산화단백질 Prx와의 상호작동 원리를 규명한 동시에, 활성산소가 몸 안에서 질병과 노화를 일으키는 역기능 외에도 세포 분열과 성장에 꼭 필요한 신호전달물질로서의 순기능을 하고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향후 노화, 암, 당뇨, 혈관제 질환 등 신호전달 결함으로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받는다. 이서구 석좌교수와 우현애 박사 이번 논문의 공동저자로 참여한 우현애 박사는 본교 학부 및 석·박사 과정을 거쳐 현재 생명·약학부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3년 미국의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지에 Prx 관련 논문이 게재되는 등 그동안 이 분야 연구에서 두각을 보여왔다. 이서구 교수는 “이화는 지난 98년 과학우수연구센터(SRC) 설립하는 등 생명과학분야 특성화를 위해 학제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인력과 자원을 집중해왔다”며 “이번 논문을 포함한 최근의 잇따른 연구성과는 이화의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보기 - 세포내 활성산소 조절 메커니즘 밝혀냈다 (매일경제 2010년 2월 22일자) - 항산화 단백질 구조 규명…노화 등 치료근거 찾았다(경향신문 2010년 2월 22일자) 오구택 교수팀, 동맥경화 촉진 유전자 발견 본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전공 오구택 교수팀은 최근 연구성과 2개가 잇달아 국제 학술지에 실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Circulation’지(2.22일자)에 실린 연구에서 오 교수팀은 유전자 ‘CD137’이 동맥경화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작동경로를 규명했다. 역세포간 신호전달(수용기와 리간드)에 유전자 CD137이 중요한 역할을 해 동맥경화염증인자의 분비를 촉진하는 메커니즘을 밝힌 것이다. 오 교수팀은 이 연구를 통해 동맥경화진단의 새로운 단서를 제공하고, CD137 기능 억제 물질 발굴을 통한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오 교수팀은 또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3.2일자)에 실린 연구에서 ‘mARD1A225’ 유전자가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유전자변형쥐를 이용해 처음으로 밝혀냈다. 오 교수팀이 발견한 mARD1A225 유전자의 이 같은 기능은 암 치료기술 개발에 중요한 원천지식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이어 2개 논문이 국제적인 성과를 거둔 데 대해 오구택 교수는 “이번 논문들은 ‘이화실험동물유전체 연구센터’라는 본교의 생명과학 인프라와 동료교수들의 도움으로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본교의 탄탄한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들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보기 - 동맥경화 촉진하는 유전자 발견 (조선일보 2010년 2월 25일자) - 암세포 증식 막는 유전자 규명…이화여대 오구택 교수팀 (매일경제 2010년 3월 4일자) 김관묵 교수팀, 아미노산 대량생산을 위한 시험생산 성공 본교 지능형나노바이오소재연구센터 김관묵 교수팀은 최근 아미노산 대량생산을 위한 시험생산에 성공했다. 정밀화학ㆍ의약품 업계에서 핵심 기초소재로 쓰이는 아미노산이 세계 처음으로 순수 국내 기술에 의해 대량 생산되는 길이 열린 것이다. 김 교수팀은 지난 2007년 1월엔 L-아미노산을 D-아미노산으로 전환하는 ARCA라는 화합물을 미국화학회지(JACS)에 발표했으며 이후 2년간의 실용화 연구 끝에 지난해 3월 ARCA기술을 응용, 원하는 아미노산을 선택적으로 수송해 대량생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또 다시 학계를 놀라게 했다. 본교 최진호 석좌교수는 “기존 아미노산 생산기술은 한 가지 물질에만 적용되는 기술”이라며 “신물질 ARCA를 이용한 이번 기술은 거의 모든 아미노산에 적용되는, 세계 최초의 범용 기술이란 점에서 아미노산 산업 100년사의 혁명적 사건으로 기록될 만하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보기 - 아미노산 대량생산 시험 성공 (조선일보 2010년 1월 29일자) - '1000조 시장 기초소재 아미노산`, 대량생산 길 열려 (이데일리 경제 2010년 1월 29일자)
- No.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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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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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ha With You] ⑩ 셔틀버스로 이화가 더 가까워집니다

2010학년도 1학기, 지하철역을 출발해 교내 주요건물을 경유하는 무료셔틀버스 운행이 시작됐다. 이화인의 즐겁고 편한 캠퍼스 생활을 돕기... 2010학년도 1학기, 지하철역을 출발해 교내 주요건물을 경유하는 무료셔틀버스 운행이 시작됐다. 이화인의 즐겁고 편한 캠퍼스 생활을 돕기 위해 도입된 셔틀버스로 올봄 이화가 더 가까워졌다. 셔틀버스는 주중 오전8시부터 오후7시까지 10~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26인승 버스 두대가 이대역 노선과 경복궁역 노선을 교차 운행하며 학생들의 등하교길을 돕는다. 셔틀버스는 신공학관, 이화·포스코관, 학생문화관 등 주요건물에 정차해 교외 출입은 물론 교내 이동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대전철역노선’은 오전8시 이대역(3번출구앞)에서 출발, 정문을 통해 공대까지 운행되며, 이용이 많은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후문이용자를 위한 ‘경복궁전철역노선’도 운행된다. 경복궁역(1번출구 종로메디칼약국 앞)에서 출발해 공대와 포스코관, 학생문화관을 경유하는 이 노선은 오전8시부터 오전10시, 오후4시부터 오후7시까지 30분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배용 총장은 “학교가 학생들의 편의를 돕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셔틀버스 운행으로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민경씨(식품공학·09)는 “이대전철역에서 공학관까지 걷는데 20분 이상이 소요되는데,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대기시간을 합쳐도 7분이면 도착한다”며 “공대생들에게 셔틀버스 운행 소식은 새학기에 가장 기쁜 소식”이라며 웃었다. 김여은씨(통계학·09)는 “학교가 워낙 크고 고지대도 많아서 구두를 신는 날이면 수업 들으러 가는 길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셔틀버스를 이용하니 교내간 이동에도 편리하다”고 말했다. 김경숙 총무처장은 “셔틀버스 운행으로 학생들의 편의와 복지 향상뿐 아니라, 택시 등 자동차 사용을 줄임으로써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No.48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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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3,380명의 새내기와 함께 한 2010년 입학식

이화에서 펼쳐질 3,380개의 새로운 꿈 본교는 2월 26일(금·오전10시) 대강당에서 ‘2010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3,380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3,000여 석이 가득 찬 입학식장은 그 어느 해보다 신입생들의 기대와 설레임, 학부모들의 축하 열기로 활기가 넘쳤다. 남성교수중창단 ‘백설공주와 오빠들’이 새내기들을 위한 축가를 불렀을 때 신입생들의 환호의 열기는 더욱 고조됐다. 이배용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여러분은 이제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시작이자 중요한 전환기의 과정에 들어가게 된다”며, “대학에서 보내는 시간 동안 열린 마음으로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계발하고 타인과 충분히 교류하며, 나와 이웃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지적 능력을 함양해 갈 것”을 당부했다. 신입생 선서는 사범대학 이유송(초등교육과)씨와 콩고 출신 신입생인 스크랜튼대학 마펜도 노엘라 무하미리자(Mapendo Noella Muhamiriza・국제학부)씨가 공동으로 맡았다. 본교의 개발도상국 여성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EGPP 장학생으로 선발돼 이화에 첫 발을 내딛은 마펜도 노엘라 씨는 “배움의 기회가 주어져 너무 감사하다. 이화에서 많이 배워서 모국인 콩고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수리물리과학부에 입학한 방이현 씨는 “엄마의 모교이기도 한 이화는 어렸을 때부터 꼭 가고 싶은 대학이었다”면서, “꿈꿔왔던 이화 캠퍼스에서 전공 분야인 물리와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날 입학식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들어온 최연소 시인 한지이(인문과학부)씨, ‘새 박사’ 정다미(분자생명과학부)씨, 요리특기자 승미경(식품영양학과)씨 등도 함께 입학의 기쁨을 누렸다. 이배용 총장과 신입생 대표 마펜도 노엘라 무하미리자, 이유송씨(왼쪽 위), 학생대표와 함께 선서를 하고 있는 신입생들(오른쪽 위) 남성교수중창단 ‘백설공주와 오빠들’의 공연(왼쪽 중간)과 즐거워하는 학생들(오른쪽 아래) 입학식 후 환하게 미소짓는 신입생들(왼쪽 아래)
- No.48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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