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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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 새해소망은?…The Ewha 신년호 발간

본교 공식 온라인 뉴스레터 ‘The Ewha’ 신년호(2011. 1월)가 공식 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신묘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약진을 꿈꾸는 이화 공동체의 이야기를 테마로 담았다. 김선욱 총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올해 개교 125주년을 맞는 이화가 우리 사회의 기대와 요구를 정면으로 대응하고, 스스로의 귀한 가치와 역량을 극대화해 앞으로 200년을 내다보며 달려갈 푯대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법학과 동문 자매 이영희(법학 90학번·사법고시 39회)씨와 이영심(법학 98학번·사법고시 52회)씨의 인터뷰도 눈길을 끈다. 이들 가족은 강원도 화천 사내면 출신으로 딸 다섯 중 3명이 사법고시를 합격해 화제가 됐었다. 화천에서의 어린시절부터 수험생활의 노하우, ‘청지기’로서의 법조인에 대한 신념까지 자매 동문의 진솔한 속내를 만날 수 있다. 이번 호에서 처음으로 선 뵈는 〈이화의 서재〉코너에서는 사회학자 함인희 교수의 연구실을 찾아갔다. 학창시절부터 미국유학시절을 지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각 시기별로 읽었던 책에 대한 이야기와 책읽기의 방법론 등을 소개한다. <이화 X-파일>에서는 이화 역사 속의 소문난 교수님들 이야기가 실렸다. 이번 호 남자교수 편에서는 시인 김상용, 정지용을 비롯한 문인 교수들의 에피소드 등 이화의 긴 역사 속에 살아있는 스승들의 감동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The Ewha 신년호에는 김상헌 NHN CEO의 <명사가 이화에게>, ‘토끼띠 이화인들의 새해소망 이야기’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실렸다. The Ewha 바로가기 │ The Ewha 구독신청하기
- No.61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1.18
- 조회수1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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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투데이] '찾아가는 음악치료 콘서트' 현장에 가다

1월 13일(저녁7시) 이대 목동병원에서는 환우들 속에 남은 보이지 않는 상처들을 치유해 줄 '찾아가는 음악치료 콘서트'가 열렸다. 다양한 악기들을 이용해 맑고 청아한 하모니를 만들어낸 이번 콘서트는 본교 교육대학원 음악치료교육 전공생들이 주최하고 음악치료전공 동문회에서 후원했다. 이번 공연은 “모든 인간은 음악성을 가지는 존재다”라는 생각으로, 치료로 인해 자칫 피폐해 질 수 있는 환우들의 마음 속에 담긴 각각의 선율을 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전공생들의 연주만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악기를 관객들에게 나눠 주고 음악을 함께 연주하는 '관객 참여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정현주 교수(음악치료교육전공)는 경희대병원, 일산 백병원, 한양대병원에 이어 4번째로 본교 목동병원에서 공연을 갖게 된 음악치료 콘서트에 큰 의미를 두고 있었다.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식단을 소화해야 하고, 한정된 움직임을 유지하는 내원자들에게 병원은 치유의 공간임과 동시에 정신적 그리고 또 다른 의미의 신체적 통제력을 잃게 되는 장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통제력의 상실을 해결하고 작은 움직임으로도 적극적으로 큰 공명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을 통해, 환자들에게 무언가를 주체적으로 만들어 내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총 아홉 가지의 연주 순서 중 "Horn march"와 "Nella Fantasia" 를 포함한 몇 개의 곡들은 관객들에게 에그쉐이커와 레조네이트벨 등을 일일이 나눠주며 지휘에 맞춰 함께 연주됐다. 음악을 접하기 쉽지 않은 병원에서, 인스턴트 음악이 아닌 십여 개가 넘는 악기들과 음악치료교육대학원 전공생들의 노랫가락이 웅장하게 울려퍼지는 순간. 살아 움직이는 음악을 함께 만들어나간다는 것은 콘서트에 참여한 모두에게 굉장한 성취감을 안겼다. 본 리포터들도 박자에 맞춰 흥겨운 에그쉐이커와 영롱한 레조네이트벨을 직접 연주하고 그것이 명곡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흥분된 마음으로 지켜봤다. 정적인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기존 연주회와 달리, 이번 콘서트의 취지에 200% 부합하는 "가능한 한 작은 신체 움직임에도 큰 정신적 공명을" 선사한 시간이었다. * 에그쉐이커 : 작은 볼 안에 곡식을 담아 소리를 내는 악기 * 레조네이트벨 : 반복적 음악패턴을 연주하며 근육운동을 돕는 악기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음악치료교육전공 대학원 신은주 총학생회장은 "저희 대학원에는 음대생들과 교육대를 졸업한 학생들을 포함하여 심리학, 철학 등 다양한 학부 전공생들이 두루 진학합니다. 중요한 것은 본 대학원에 진학하는 모든이들이 공통적으로 음악의 힘, 그리고 음악을 통해 사람들이 치료될 수 있음을 믿는다는 것입니다."라고 학과를 소개했다. 이처럼 본인의 신념에 기반해 전공을 선택한 경우가 많아서인지 이번 콘서트에는 훈훈한 뒷 이야기가 많았다. 준비기간 동안 감기로 인한 폐렴으로 고생했던 학생도 콘서트 당일까지 불굴의 의지로 본인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냈고, 밤새도록 편곡한 곡을 제쳐두고 더 나은 음악을 위해 새로운 곡을 처음부터 다시 연습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고 한다. ▲ 행사를 준비한 음악치료학전공 교수와 학생들 음악으로 환우의 마음과 몸을 치유해 내는 콘서트, 이 보다 더 아름다운 연주가 있을까. 훈훈한 밤의 아름다운 열기가 앞으로도 더욱 여러 병원에 울려퍼질 수 있기를 바래본다.
- No.60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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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본교-기업 간의 소통의 활로 모색한 '이화커리어 포럼'

경력개발센터에서는 1월 12일(수·오후5시) 이삼봉홀에서 '이화커리어 포럼: 이화-기업 간 소통과 나눔'을 개최했다. 본교와 기업 간의 다양한 소통 채널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김선욱 총장, 이경숙 부총장, 오수근 기획처장 등 교내 보직자 10여명과 브로더파트너즈 김성혜 사장, DAUM 문효은 부사장, 한국은행 김선희 국장, 모토로라 변연배 전무, 제일모직 황진선 상무, LG 화학 조혜성 상무, LG CNS 설금희 상무 등 기업 관계자 100여명, 본교 재학생 30여명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함인희 경력개발센터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디지털 세대 이해를 위한 Reverse 멘토링'에 대한 주철환 중앙일보 본부장의 주제 강연, 함인희 원장의 본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소개, 본교의 학생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로 이루어졌으며, 기업이 디지털 세대를 이해하고 그 다양성을 조직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본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이화-기업간 유기적인 산학 협력 체계 구축을 공고히 하고 기업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현장형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기업의 의견을 경력개발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 No.60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1.14
- 조회수12103
605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장에 장명수 이사 선임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장에 장명수 이사 선임 학교법인 이화학당(이사장 윤후정)은 1월 11일(화) 이사회를 열고 장명수 이사를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장명수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1년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다음은 장명수 신임 이사장의 프로필이다. □ 출신교 이화여자대학교 신문학과 학사(64년 졸) 메릴랜드대학 명예박사(2001년) □ 주요 경력 1963. 11. ~ 1997. 12. 한국일보 기자로 입사 (문화부장, 생활부장, 부국장, 국차장 등을 역임) 1998. 1. ~ 1998. 8. 한국일보 주필 1999. 9. ~ 2002. 8. 한국일보 대표이사 사장 2008. 3. 한국일보 상임고문 1982. ~ ‘장명수 칼럼’ 연재(한국 신문 최초로 한 사람이 매일 쓰는 칼럼) 2009. 10 ~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 □ 기타 경력 한국신문협회 부회장(1999), 한국여기자클럽 회장, 이화언론인클럽 회장 등 □ 수상 최은희 여기자상(1985), 동아일보 여성동아 대상(1986), 관훈언론상(1991), 한국언론학회 공로상(1995), 제11회 위암 장지연 언론상(2000), 제4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상(1998), 삼성언론재단 제8회 삼성언론상(2004), 제3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2005) 등
- No.60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1.13
- 조회수14744
603
학생수상소식 - 의류학과, 행정학과 수상

의류학과 오지혜씨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대상 수상 본교 의류학과 오지혜씨(석사과정)가 ‘제28회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의상 및 패션일러스트레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오지혜씨는 ‘Rediscovery2'라는 주제로 데님과 니트, 폴리우레탄 소재를 탈색, 열가공 등의 기법을 이용하여 독특한 표면감을 개발한 작품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씨 외에도 이민정씨가 우수상을, 손이정․조은선씨가 각각 특선을 수상하며, 패션디자인연구실 소속 대학원생들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한국신미술협회가 주최하고 국제문화교류재단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신미술대전’은 신진양성과 함께 한국미술문화의 맥을 잇고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고자 현대의 다양한 미의식과 창작정신이 표출된 작품을 수상하는 전국 규모의 공모전이다. 2010년 12월에 개최된 ‘제28회 신미술대전’은 총 14개 부문으로 1차 사진접수, 2차 실물 접수 및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왼쪽부터) 조은선씨, 오지혜씨, 이인성 교수, 이민정씨, 손이정씨 행정학과 학부생팀 '제8회 모의국무회의' 금상 수상 행정학과 학부생팀(박영희, 박세은, 양지현씨 외 8명)이 한국행정학회 주최로 열린 '제8회 모의국무회의'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국정의 기본 계획과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 의결과정 및 정보 활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대회는 국무회의를 극으로 재구성해 학생들이 직접 대통령 이하 국무총리 및 각부 장관의 역할을 맡아 현재의 국가 중요 현안이나 사건을 주제로 접근하면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정학과 학부생팀 본교팀은 '2010, 저출산 한국의 문제'를 주제로 저출산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하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저출산 관련 정책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나아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정책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모의 국무회의를 진행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양지현씨(행정 08)는 "여름방학내내 이화행정학회원 모두가 노력했던 결실을 얻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 경험을 살려 내년에 열릴 모의국무회의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No.60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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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제4기 이화 문화예술기획 아카데미 개강식

공연문화연구센터가 1월 10일(월) 오후 2시 이삼봉홀에서 '제4기 이화 문화예술기획 아카데미'가 개강식을 가졌다. '이화 문화예술기획 아카데미'는 재학생들에게 문화예술기획에 필요한 창의적 교육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공연예술, 미술, 공공기획에 관한 이론과 실습이 조화된 교과과정(이론 32시간, 현장학습 및 체험교육 3회, 워크숍과 결과발표)으로 구성되어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1 대학교육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에는 본교 교수진 외에도 안호상 서울문화재단 대표, 나선화 서울시 문화재 위원, 손혜리 경기도 문화의 전당 사장 등 문화예술 각 분야의 쟁쟁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공연문화연구센터 이명선 소장의 사회로 시작해 손운산 교목실장의 기도와 이경숙 부총장의 축사로 이어진 개강식에는 차미경 학생처장, 조경원 총무처장, 박동숙 대외협력처장, 이택주 음악대학장, 강태경 통번역대학원장 등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했다. '이화 문화예술기획 아카데미'는 △공연예술기획 △미술기획 △공공기획 등 세 분야로 나눠 총 3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이론과 실습이 접목된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문화산업의 미래’, ‘예술경영의 기초이론’ 등의 공통과목을 비롯, ‘조선후기 풍속화와 시대 정신’, ‘성공적 지역축제를 위한 이벤트 기획론’ 등 시대와 분야를 넘나드는 전공별 이론 및 현장학습이 마련된다. 3주간의 교육후 수료식에서는 아카데미를 통해 문화예술기획을 체험한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들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음악공연, 미술전시, 공공행사 등 세 분야로 팀을 구성해 ECC 삼성홀, 이화아트센터 등 교내에서 문화행사 기획자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게 된다.
- No.60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1.11
- 조회수12857
599
남원우 석좌교수, 영국 왕립 화학회 학술지 부편집장에 선임

바이오융합과학과 남원우 석좌교수가 영국 왕립 화학회(Royal Chemical Society)에서 발간하는 화학분야의 최고 학술지 'Chemical Science'지의 부편집장에 선임됐다. 한국인으로서 영국 왕립 화학회 학술지의 부편집장으로 선임된 것은 남교수가 최초이다. 이에 따라 남 교수는 무기 및 생무기 화학 분야의 논문 심사를 총괄하며, 심사위원 선정 및 최종 기고 승인을 결정하게 된다. 남 교수는 2003년과 2005년에 생체내 산소화 효소의 중간체 규명과 관련해 'Science'지에 두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2009·2010·2011년 3년 연속으로 Nature 자매지인 'Nature Chemistry'에 3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지난 10년 동안 140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07년에는 미국화학회 최고의 총설지인 'Accounts of Chemical Research'의 객원편집위원장으로서 '산소 화학'을 주제로 본인의 총설(總說)과 더불어 특집호를 발간하기도 했다.
- No.59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1.10
- 조회수12997
597
전인영 교수,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

1월 5일, 사범대학 전인영 교수(사회생활학과)가 '제3기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교육·인재정책 및 과학기술분야 중장기 정책방향 설정과 주요정책에 대한 대통령 자문기능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는 △교육 및 과학기술정책의 중장기 발전방향 제시 △교육과학기술정책 관련 주요 정책과제 및 대안 제시 △기존 국정과제 외 임기 중 추진해야 할 중요과제를 발굴·논의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및 성과 평가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대통령 직속인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는 매월 회의 개최를 통해 입학사정관제·교원평가제·고교 다양화·특성화고 취업 확대 등 핵심 개혁 과제의 성과 제고에 중점을 두고 1년간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 대책과 정보기술(IT), 나노기술(NT) 발달 등 향후 10년간 국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과학기술의 비전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1년 임기인 3기 위원으로는 전인영 교수를 비롯 백성기 포스텍 총장, 송용호 충남대 총장, 김순덕 동아일보 논설위원, 김수봉 서울대 교수, 장동영 서울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새롭게 위촉됐다.
- No.59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1.07
- 조회수14456
595
이화인을 위한 PPT 템플릿 다운로드 서비스

교수학습개발원, 파워포인트 템플릿 다운로드 서비스 강화 교수학습개발원은 이화 구성원들을 위해 50여 종의 다양한 디자인과 샘플화면으로 수업자료와 발표자료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파워포인트 템플릿을 신규 업데이트했다. 이종경 원장(사회생활학과)은 “대부분의 교수와 재학생들이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수업 및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하고 보다 역동적인 수업 자료를 만들 수 있도록 파워포인트 템플릿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템플릿은 일반적인 수업용 기본 템플릿 이외에도 교수님들의 학회 발표, 발표 내용과의 연관성 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와 분위기를 가진 템플릿들이 대폭 강화됐다.특히 단순히 디자인 배경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더 조직화하고 시각적으로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샘플페이지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외에도 교수학습개발원은 매학기 재학생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시각적인 파워포인트 만들기’,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역동적인 파워포인트 만들기’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교수학습개발원 템플릿 서비스 담당자는 “워크샵을 통해 파워포인트 제작 스킬 뿐 아니라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 기법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적극 추천했다. 또한 “2011년에는 해마다 실시하는 ‘이화사이버페스티벌’을 통해 파워포인트 템플릿 디자인 공모전도 진행될 예정이니 이화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워진 템플릿은 이화의 교직원․재학생을 대상으로 라이선스 구매한 제품으로 이화인 본인만 사용 가능하며, 교수학습포털(http://itl.ewha.ac.kr)에 로그인한 후, 교수학습자료실의 파워포인트템플릿 메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No.59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1.06
- 조회수3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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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사랑한 메리 스크랜튼’ 출간

이화학당의 설립자이자 한국에 온 최초의 외국인 여성선교사인 메리 F. 스크랜튼의 생애와 선교사역을 집중 조명한 연구서가 출간됐다. 본교 출판부는 지난 2009년 10월 스크랜튼 서거 100주기 기념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던 논문들을 수정, 보완해 <한국을 사랑한 메리 스크랜튼>(2010. 12)을 새롭게 펴냈다. 스크랜튼 선생은 지난 2009년 12월 정부가 무궁화훈장을 추서하는 등 개화기 한국 여성교육과 사회계몽에 기여한 업적을 평가받고 있지만, 다른 선교사나 교육자들에 비해 대중들에겐 덜 알려진 편이다. 첫 번째 글 '스크랜튼 선생님의 여성교육정신과 이화여대의 미래 비전'(이경숙·기독교학전공)은 한국의 여성교육에 대한 스크랜튼 선생의 신념과 이를 계승한 이화여대의 교육 이념을 성찰했다. 이경숙 교수는 국내 여성신학계의 권위자로 현재 본교 학사부총장직을 맡고 있다. 두 번째 글 ‘메리 F. 스크랜튼의 선교 사역’(이덕주)은 지금까지 한국에서 나온 가장 방대한 스크랜튼 연구로 평가받을 만한 것으로, 스크랜튼 선생의 선교에 대한 열정과 정신에 대한 상세한 보고일 뿐 아니라 19세기 말의 한국 상황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마지막 글 ‘메리 F. 스크랜튼을 찾아서’(엘렌 스완슨)는 주로 한국에 오기 이전 미국에서의 메리 스크랜튼의 삶을 조명한다. 스크랜튼의 친가인 벤튼 가문과 시가 스크랜튼 가문의 족보를 추적하고, 아직 한국에 소개된 적이 없는 결혼 기록과 어린 시절의 역사적 배경 등을 담고 있다. 윤후정 이사장은 간행사를 통해 “스크랜튼 선생의 교육목표는 단순한 기독교 선교의 차원을 넘어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고 이를 위해 공헌하는 한국 여성을 만드는 데 있었다“며 ”우리 사회에서도 스크랜튼 선생 같이 소외 계층을 껴안고 세계 평화와 인류애를 실현하는 인물들이 많이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No.59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1.04
- 조회수1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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