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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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공,복수전공,연계전공을 파헤쳐보자!

언제나 수강신청 때면, 머릿속이 하얘지곤 한다. 1학년 때야 필수전공 과목을 들으면 되었지만, 2학년이 되고 보니 점점 생각해야 할 게 많아 진다. 많은 전공과목들 중에 선택해야 하는 것은 물론, 복수전공과 부전공으로 들을 강의들도 미리 수강해야 놔야 한다. 전공과목은 과 친구들과 과 선배들을 통해 조언을 구할 수 있다지만, 복수전공과 부전공에 대해서는 도무지 정보를 구할 수 없어 막막하기만 하다. 참고로 4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는 부.복수전공 신청 기간이다. 신청기간이 오기 전에, 복수전공과 부전공에 대한 정보를 이화투데이에서 정리해 보았다. 복수전공이란 본인의 소속 전공과정을 포함하여 2개 이상의 전공과정을 이수하는 것을 말한다. 복수전공으로 인정받으려면, 전공기초과목과 전공교과목(전공필수 및 전공심화포함)학점을 모두 이수하여야 한다. 단, 기초교양 및 핵심교양은 본인 주전공 기준으로 이수하면 된다. 예를 들면, 타전공생이 경영학과를 복수전공으로 하려면, 경영통계학(경영학과의 전공기초과목)과 회계정보원리, 조직행위관리, 재무관리, 마케팅관리, 생산 및 운영관리, 경영정보시스템(전공필수과목)을 포함하여 경영 전공심화과목을 수강해야 한다. 해당 학과의 전공기초과목과 전공교과목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본교 홈페이지-학사안내-교과과정안내-전공 교과과정 보기>에 접속해, 참고하면 된다. 또한, 해당 학과별로 평점 제한과 선수이수과목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 학과별로 복수전공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보려면, <본교 홈페이지-학사안내-학사정보>에 접속하면 된다. 참고로 예술 대학을 복수전공할 경우에는 각 학과별로 요구하는 포토폴리오를 준비해야 한다. 또, 언론영상학부의 경우 면접을, 사범대학의 경우 자기소개서 혹은 학업계획서를 준비해야 한다. 복수전공은 학과입학생이라면 1학년 2학기부터, 학부입학생이라면 2학년 1학기부터 신청과 취소가 가능하다. 신청과 취소는 매년 4월과 10월 해당 기간에만 할 수 있으니, 기간을 잘 확인할 것! ◎ 복수전공 자세히 보기 부전공이란 본인의 소속 전공 이외의 전공에서 정해진 일정 학점 이상을 이수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전공을 부전공으로 인정받으려면, 해당 전공의 전공기초과목 및 전공교과목에서 21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된다. 단, 이 중에서 전공교과목은 반드시 15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예를 들면, 타전공생이 경제학과를 부전공으로 하려면, 사회과학대학의 전공기초과목 및 경제 전공교과목에서 21학점 이상 이수해야 하고 이 중에서 경제 전공교과목은 반드시 15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부전공할 해당 학과의 전공기초과목과 전공교과목 승인조건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위에 언급된 본교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부전공 또한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각 학과별로 평점 제한, 선수이수과목과 면접 또는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부전공은 2학년 1학기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복수전공 신청과 마찬가지로, 매년 4월과 10월 해당 기간에만 신청 할 수 있으니, 기간을 잘 확인하도록 하자. ◎ 부전공 자세히 보기 연계 전공은 본교의 모집단위 설치전공은 아니나, 관련 있는 2개 이상의 전공과 2개 이상의 학부가 연계하여 제공하는 전공이다. 연계전공은 복수전공 또는 부전공으로 이수할 수 있다. 즉, 해당 연계전공을 부.복수전공으로 이수하면 부.복수전공 교과목으로 인정되고, 타 전공 60학점에도 포함된다. 복수전공으로 이수할 경우에는 최소 30학점을 이수하여야 하며, 부전공으로 이수할 경우 21학점을 이수하여야 한다. 연계 전공에는 전문영어, 도덕·윤리교육, 재무경제, 공통사회, 공통과학, 전자상거래을 포함하여, 총 23개의 전공이 개설되어 있다. 연계전공 또한 각 학과별로 승인 조건을 준비해야 하니,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학사정보>를 참고하자. ◎ 연계전공 자세히 보기 무엇보다도 본인이 어떤 학과를 부.복수전공을 할 것인지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단, 학과를 정하고 나면 <본교 홈페이지-학사정보>를 참고하여 전공기초과목과 전공필수과목을 반드시 알아봐야 한다. 또, 해당 학과의 부.복수전공 승인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보고 준비해야 한다. 본인의 전공도 어렵고 힘든데, 다른 전공까지 병행해서 함께 공부한다는 것은 많은 노력을 요하는 일이 분명하다. 그렇지만 부.복수전공에 대해 조금만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준비한다면, 새로운 학문에 대한 설렘과 흥미로움으로 대학생활의 즐거움이 배가 되지 않을까.
- No.66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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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곡으로 맞이하는 봄-Faculty Noon Concert’ 개최

6일 ECC 이삼봉홀서 본교 음악대학 개최 본교 음악대학은 4월 6일 낮 12시 ECC 이삼봉홀에서 ‘춤곡으로 맞이하는 봄-Faculty Noon Concert’를 열었다. 교직원 등 이화가족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샌드위치, 김밥 등 간단한 식사를 즐기면서 음대 전공교수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하는 이 행사는 ‘이화공동체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제안되어 지난해 11월 본교 박물관 로비에서 시범 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 (☞ ‘전시회와 함께하는 Faculty Concert’ 기사보기 )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선욱 본교 총장은 “이 자리는 연구·강의·행정일로 바쁘신 교직원 여러분들이 잠시 여유를 가지고 서로 따뜻함을 나누시라고 마련한 일종의 소통의 장”이라며 “함께 좋은 음악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들이 개인의 삶과 이화공동체의 발전에 도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문경 본교 음악대학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함영림(건반악기 전공) 교수, 계명선(건반악기 전공) 교수가 피아노로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과 브람스의 ‘헝가리언 댄스’ 등을 연주했으며, 송재광 교수(관현악 전공·바이올린)와 배일환 교수(관현악 전공·첼로)는 피아노 3중주로 피아졸라의 ‘망각’ 등을 연주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대학은 올해 총 6회에 걸쳐 콘서트를 열어 행사를 정기화하고, 학생들과 지역주민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 No.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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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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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선배라면 장학금’ 첫 수혜자 27명 선정

‘선배라면 장학금’ 첫 수혜자 27명 선정 본교 대외협력처는 지난 3월 말 ‘선배라면 장학금’의 전공별 장학금 첫 수혜자 27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수여하는 장학금은 2010년 11월 말부터 시행한 ‘선배라면 만원 이어달리기 캠페인’의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이는 동문, 교직원 등 이화인들이 한 달에 만원씩 기부해 학부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소액 장학금 모금 시작 3개월여 만에 장학금 지급이 즉시 이루어진 것은 이례적이다. ‘선배라면장학금’은 전공별로 모금액이 집계돼 약정자의 졸업 학과 후배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간다. 이번 학기에는 22개 학과 27명의 학생에게 22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이화미래인재장학금의 재원은 약 5000만원이 마련됐다. 이 장학금은 매학기 입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학과에 지급하게 되며, 전공별 모금액의 50%는 해당 전공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나머지 50%는 이번 학기부터 신설된 세대간장학기금에 포함해 ‘이화미래인재장학금’으로 지급하도록 운영 방침이 마련됐다. 이번 학기에는 2011년 2월말 입금액 기준으로 학과별 장학금이 집행됐으며, 다음 학기부터 2학기 장학금은 매년 7월말, 1학기 장학금은 1월말 입금액 기준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한편 선배라면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현재까지 1280여명이며, 현재 약정액은 약 11억 6000만원을 넘어섰다. 선배라면장학금은 이화 가족의 사랑과 정성으로 조성된 ‘세대간장학금’으로서 후배들을 향한 많은 선배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선배라면 장학금’의 수혜자에게는 4월 중순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 No.65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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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김가영 씨,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 선정

사회학과 새내기 시절 ‘지리산친환경농산물유통’ 설립 본교 사회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가영 씨(05학번)가 동아일보가 창간 91주년을 맞아 선정한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포함됐다. 김가영 씨는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장하준 캠브리지대학 교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과 함께 ‘도전하는 경제인’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100인 중 만 25세 이하는 피겨스케이터 김연아 선수와 김 씨 둘 뿐이다. 김가영 씨는 대학 새내기 시절 창업한 ‘지리산친환경농산물유통’을 6년 만에 종업원 18명에 연 매출 20억 원을 웃도는 건실한 기업으로 키워냈을 뿐 아니라, 이누스 C&C 등 3개의 주식회사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 폭리를 취하지 않고 농민과 소비자 모두의 권익을 향상시킨다는 경영원칙, 노령인구 고용 등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면모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일보 측은 “실업계 고교 출신으로 도시의 레스토랑에 양질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공급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켜주는 사업에 성공한 김가영 씨의 성공스토리는 청년실업시대 새로운 비전으로 떠올랐다”며 “기존의 틀을 과감하게 벗어나 돌파하는 ‘김가영 방식’의 삶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인재상의 원석을 볼 수 있었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김가영 씨는 이번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 선정과 관련 “사업이 커져가고 주목해주시는 시선이 늘어갈수록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며 “‘착한 소비자’를 강요하기 보다는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시장의 방식으로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업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씨의 인터뷰는 뉴스레터 The Ewha 차기호(2011. 5)에 실린다. ◎ 동아일보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 기사 바로가기
- No.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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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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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본교, 대한적십자사에 일본 지진 성금 전달

본교, 대한적십자사에 일본 지진 성금 전달 재학생, 교직원 등 이화가족들이 이웃나라 일본을 위로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모아온 성금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다. 본교 이경숙 학사부총장은 지난 3월 30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총 모금액 약 5천18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이화의 이름으로 지진 참사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을 돕자는 재학생들의 제안에 따라 지난달 16일부터 개설된 학교 공식 온라인 계좌를 통해 마련됐다. 여기엔 교직원,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들도 참여했다. 이 외에도 본교 일본 유학생들은 지진 참사 이후 정문 앞에서 ‘Prayer For Japan in Ewha’ 의 슬로건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3월 28일에는 본교 대외협력처가 일본 유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학생들을 위로하는 저녁모임’을 개최한 바 있다. ◎ 일본 대지진 성금 모금_기사 바로가기 ◎ 일본 학생들을 위로하는 저녁모임_기사 바로가기
- No.65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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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김민지 씨 ‘중앙음악 콩쿠르’ 플루트부문 1, 2위 수상

이수민, 김민지 씨 ‘중앙음악 콩쿠르’ 플루트부문 1, 2위 수상 본교 관현악과 이수민 씨(09학번)와 김민지 씨(10학번)가 중앙일보가 주관한 ‘제 37회 중앙음악 콩쿠르’의 플루트 부문에서 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중앙음악콩쿠르는 조수미·김대진·백주영·김우경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인을 배출한 국내 최고의 음악제전으로 이번 경연에는 7개 부문 총 364명이 참가해 지난 30일 최종 본선에서 17명이 입상했다. ‘모차르트 협주곡 1번 전 악장’을 연주해 1위를 수상한 이수민 씨는 “어린시절부터 무대에서 플루트를 불며 사람들과 만나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며 “클래식 음악을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연주자를 꿈꾼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2위를 차지한 김민지 씨는 “대회를 준비하느라 큰 부담이 있었는데 이번 콩쿠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해마다 개최되는 ‘중앙음악 콩쿠르’에서는 지난해부터 1위 수상자들의 연주 음반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올해 음반에는 본교 이수민 씨의 플루트 연주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 No.65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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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준 교수, 독도 관련 저서로 ‘월봉저작상’ 수상

정병준 교수, 독도 관련 저서로 ‘월봉저작상’ 수상 본교 사학과 정병준 교수가 제 36회 ‘월봉저작상’을 수상했다. ‘월봉 한기악 선생 기념사업회’가 수여하는 이 상은 일제 강점기에 언론계와 교육계에서 독립운동에 전념하다가 짧은 생애를 마친 한기악(1898-1941)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지난 30여 년 동안 매년 민족정기와 문화의식을 고양하는 내용의 저작물을 선정해 그 저자에게 수여해 왔다. 정 교수의 수상 저서 『독도 1947-전후 독도문제와 한·미·일 관계』(돌배게)는 2차 세계대전 이후 한‧미‧일 3국의 독도 인식과 정책이 시작되는 1947년부터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을 거쳐 독도 문제가 일단락되는 1951년까지를 조명하면서, 3국 관계의 본질을 밝혀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2007년 본교에 부임하여 이화사학연구소장을 지낸 정병준 교수는 지난 2005년 독도가 한국령임을 보여주는 대일평화조약 초안의 부속지도를 발굴했고, 저서『한국전쟁: 38선 충돌과 전쟁의 형성』으로 제 47회 한국출판문화상 저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본교 대학원 동아시아학연구협동과정 주임교수, 한국문화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정 교수의 ‘월봉저작상’ 시상식은 4월 14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 No.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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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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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맞이 ‘2011 대학원생의 날’ 개최

새학기 맞이 ‘2011 대학원생의 날’ 개최 새학기를 맞아 이화의 일반·전문·특수 대학원생 모두가 함께 하는 ‘대학원생의 날’ 행사가 29일 대학원 중강당에서 열렸다. 대학원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화 지성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확인하고 친교를 다지는 이 자리는 매 학기마다 개최돼 오고 있다. 이날 김선욱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학원 시기는 일생에서 하고 싶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변화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열린 마음과 진지한 자세로 이화의 연구역량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또 “사회의 많은 분야들처럼 학문 연구 역시 경쟁적인 부분이 있지만, 여러분의 지식과 기술을 동료들과 공유하며 함께 격려하고 성장할 때 이화의 학문공동체가 더 크게 자라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대학원생들의 학업과 미래설계에 도움이 될 강연도 이어졌다. 사회학과 이주희 교수는 『학계의 유리 천장 깨트리기』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기업이나 공공부문의 조직에서 여성의 승진을 막는 ‘유리천장’이 학계에도 엄연히 존재한다”며 “제도적 개선과 더불어 여성 스스로도 적극적인 네트워크 형성 등 자신감을 가지고 학업을 지속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행사는 경제학과 홍기석 교수(대학원교학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선욱 총장, 이공주 대학원장을 비롯해 본교 교수와 대학원 신입생, 재학생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가 끝나고 대학원관 앞뜰에서는 행사에 참여했던 대학원 학생들의 점심식사 시간이 이어졌다.
- No.64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3.30
- 조회수15196
645
이화의 일본 유학생을 위로하는 저녁모임 열려

‘일본 친구들과 함께하는 저녁모임’ 열려 본교 대외협력처에서는 28일(월) ECC 극장에서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정신적 아픔을 겪고 있는 일본 학생들을 초청하여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본 친구들과 함께하는 저녁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유학생 및 교환학생 약 50명을 비롯해 본교 김선욱 총장, 조종남 신임 총동창회장, 본교 교수 및 동문·재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본교 김선욱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일 들려오는 고국 소식으로 인해 정서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일본 유학생들이 이화 안에서 함께 위로받고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서로 아픔을 나누는 과정에서 학생들 사이에 더 돈독한 우정이 생기고, 국가 간에도 더 큰 이해가 생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숙 대외협력처장의 사회와 김지선 교수(일본 언어문화 연계전공)의 통역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화 가족들의 크고 작은 정성들로 채워졌다. 특히 배일환 교수(관현악과)는 일본어로 위로의 말을 전하며 본교 첼로 앙상블 ‘이화 첼리’와 함께 일본 음악 ‘사쿠라 사쿠(벚꽃이 핀다)’, ‘후루사또(고향)’ 2곡을 편곡하여 고국을 걱정하는 유학생들의 향수를 달래주었다. 이 외에 행사장 양쪽 벽면에서는 미처 참석하지 못한 이화인들이 대외협력처 홈페이지를 통해 남긴 위로의 메시지들이 전시됐으며, 일본 거주 경험이 있거나 일본 유학경험이 있는 동문들도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해 마음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일본 유학생 카토 히토미(식품영양학과, 07) 씨는 “모국을 떠나 한국에 와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이 자리를 통해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꼈다”며 “서로 돕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교환학생으로 온 요코 오노데라(아키타 대학) 씨 역시 “다행히 일본의 가족들은 무사하지만 고국에서 고통을 겪는 다른 일본인들 생각에 가슴이 아팠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아픔을 함께 해 준 이화인들에게 따뜻함과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 No.64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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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보는 이화의 여름, 글로벌 썸머 프로그램

미리 가보는 이화의 여름, 글로벌 썸머 프로그램 새학기를 맞아 ‘글로벌 이화인’의 여름을 위한 준비가 시작되었다. 보다 알차게 영어도 배우고 해외 대학생들과 교류할 기회를 찾는다면 여름방학 글로벌 프로그램들의 모집에 지원해보자. UC Summer Session 영어도 배우고 미국 대학의 수업도 체험해 보고 싶다면 UC Summer Session이 제격이다. UC Summer Session은 UCLA와 UC Berkely에서 전 세계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규 계절학기 과목은 물론 ESL과정도 수강할 수 있다. UCLA는 최소 8units, UC Berkeley는 최소 5units의 학점을 수강해야 한다. 이수학점 중 최대 6학점까지 본교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휴학생의 경우 3학점까지 인정 가능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제교류처에서 장학금이 지급된다. UCLA 썸머 프로그램은 6월 20일(월)~7월 29일(금)까지, UC Berkeley는 7월6일(화)~8월13일(금)까지 총 6주 진행되며, 지원자 마감은 3월 29일(화)이다. UC 썸머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TOEFL(IBT) 79점, TOEIC 700점, IELTS 6.5 이상의 공인영어성적이 필요하다. 공인영어성적표 점수가 모자라거나 성적표가 없는 경우에는 정규과목이 아닌 ESL (어학수업) 과목만 신청이 가능하다. NYU Impact 예술분야 전공자라면 미국 뉴욕대학교의 IMPACT(Interactive Multimedia Performing Arts Collective Technology) 프로그램을 주목해 보자. 성악 및 작곡, 악기, 미디어 및 시각영상 분야(조형예술대학생), 무용 전공생이면 IMPACT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1일(금)~ 15일(금)까지로 국제교류과 (ECC B334)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IMPACT 참가자들은 7월 25일(월)~ 8월 12일(금)까지 3주간 뉴욕대학의 세계적인 교수님들과 전공별 워크샵을 진행해 다양한 전공지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수료증 발급과 본교의 여름계절학기 3학점(교양)이 인정된다. 세계 문화의 중심 도시인 뉴욕에서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공연들을 관람하고, 뉴욕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IMPACT 프로그램만의 매력이다. 프랑스 IESEG 4TH INTERNATIONAL SUMMER ACADEMY 유럽의 심장인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어 연수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싶다면 ‘프랑스 IESEG 4TH INTERNATIONAL SUMMER ACADEMY’를 추천한다. 프로그램은 프랑스 파리의 La Defense 지역에 있는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의 젊은이들과 함께 Business, marketing 등과 관련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지원자는 영어로 수업을 듣는데 어려움이 없어야 하며, 2011년 1학기에 8학기 재학 중인 학생이 아니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프랑스 IESEG 4TH INTERNATIONAL SUMMER ACADEMY’는 7월 1일(금)~ 30일(토)까지 4주간 진행되며, 지원자는 4월 1일(금)~ 4월 15일(금)까지 국제교류과 (ECC B334)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여름계절학기 교양학점으로 학부재학생은 6학점, 학부휴학생은 3학점이 인정되고, 대학원생은 학점이전이 되지 않는다. 접수방법 (문의: 국제교류처 oga@ewha.ac.kr ) 이 외에도 하버드 학생들과 함께 하버드대학교 교수의 강의를 듣고, 답사 등 기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2011 Ewha-Harvard Summer School-Korea’(6월 27일~ 7월29일)와 홍콩 최고의 명문대학인 홍콩대학 썸머 프로그램 (6월 중순~ 7월중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현재 ‘2011 Ewha-Harvard Summer School-Korea’와 홍콩대학 썸머 프로그램은 접수가 마감된 상태이다.
- No.64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3.28
- 조회수1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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