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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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인변호사들, 이화에 모이다

9월 30일(금) 이삼봉홀에서 '제 19차 세계한인변호사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Korean Lawyers, 이하 IAKL) 총회 및 학술대회' 개회식이 개최됐다. 1988년 창립된 세계 한인변호사회는 국제적 역량을 갖추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한인 변호사들의 연합체로, 해마다 국내와 해외를 번갈아 가며 총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여성 법조인 교육의 메카인 본교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태 대법원장,이강국 헌법재판소장, 권재진 법무부장관, 신영무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조문현 세계한인변호사회 회장, 프레드릭 S. 정(Frederick S. Chung) 세계한인변호사회 해외본부 회장을 비롯 김선욱 총장, 송덕수 법학전문대학원장, 오수근 기획처장 등 교내외 인사 200여명이 참가했다. 김선욱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한인변호사회가 진행하고 있는 해외입양인,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법률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활동은 Non Nobis Solum, 우리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닌 사회 전체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자 하는 이화의 비전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본교에서의 총회 개최가 의미를 지닌다"며 총회 개막을 축하했다. 10월 2일(일)까지 '정의, 평등 그리고 리더십 : 한인 변호사들의 역할(Justice, Equality and Leadership:The Role of Korean Lawyers)'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 분포돼 있는 다양한 연령대의 한인 변호사들이 모여 법조계 최신 동향을 배우고 구체적인 법률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왼쪽부터) 축사 중인 양승태 대법원장,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김선욱 총장과 세계한인변호사회 회원들 (왼쪽부터) 조문현 세계한인변호사회 회장, 권재진 법무부장관, 양승태 대법원장, 김선욱 총장,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신영무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 No.77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9.30
- 조회수14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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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교환학생·외국인 교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글로벌서비스센터

본교는 증가 추세에 있는 교내 외국인 구성원을 위한 '글로벌서비스센터'를 신설하고, 9월 28일(수·오후3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화캠퍼스복합단지 B329호에 위치한 글로벌서비스센터는 기존 외국인 유학생 대상의 민원 서비스 뿐만 아니라 외국인 교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내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업무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 이경숙 학사부총장, 정용석 교목실장 등 교내 인사를 비롯 본교에 소속된 외국인 교원, 유학생, 교환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서비스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선욱 총장은 "이화에 온 외국인 교원과 학생들은 교육환경이나 생활환경에서 한국의 교원들과 학생들과 똑같은 권리와 혜택을 누리며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글로벌서비스센터가 먼 이국땅에서 우리 학교를 찾아온 외국인 구성원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서비스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박찬길 국제교류처장은 "외국인 구성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서 글로벌서비스센터의 개소는 본교가 실질적으로 국제적인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주춧돌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서비스센터는 그동안 국제교류처에서 수행하던 외국인 유학생 관련 업무를 한층 강화해 수행하고, 학위과정 유학생들과 외국인 교원들의 초기 정착을 돕고, 교내의 복지환경을 제공하며, 나아가 본교를 찾는 외빈들의 첫번째 리셉션 장소로서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박찬길 국제교류처장, 이공주 대학원장, 외국인 교환학생 대표 다니엘 군더슨 (Daniel Gundersen), 김선욱 총장, 국제대학원 헤더 W. 윌러비(Heather W. Willoughby) 교수, 이경숙 학사부총장, 외국인 유학생대표 베띠 뚜이웬(Bui Thi Thu Hien), 정용석 교목실장 EGPP 장학생으로 본교 대학원에서 여성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한 베띠 뚜이웬(Bui Thi Thu Hien)씨와 노르웨이 오슬로대학의 교환학생 다니엘 군더슨(Daniel Gundersen)씨는 글로벌서비스센터가 더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이화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 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No.76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9.29
- 조회수1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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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미래의 마담 퀴리를 키우다…The Ewha 10호 발간

여성과학자 1호부터 솔베이까지 ‘과학이화’의 힘 본교 공식 온라인 뉴스레터 ‘The Ewha’ 10호(2011년 9월)가 23일 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이화, 미래의 마담 퀴리를 키우다’를 테마로 다뤘다. ▲세계수준의 연구집단 육성을 위한 2011년 이화의 핵심 프로젝트 ‘Ewha Global Top 5’ (테마 Ⅱ), ▲아시아 첫 세계여성과학인네트워크 회장 이공주 대학원장 인터뷰(테마 Ⅲ), ▲젊은 과학자 우현애(생명약학부)·김지은(뇌인지과학과) 교수 인터뷰(테마 Ⅳ) 등 기사를 통해 ‘여성과학자 1호’를 배출한 이래 오늘날 세계여성과학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과학이화’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정책포커스’에서는 본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신개념 장학제도들을 소개한다. 등록금 뿐 아니라 기숙사비에 생활비까지 지원하는 ‘미래인재장학금’부터 2009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시행된 맞춤형 등록금 긴급지원 제도 ‘등록금 옴부즈만’까지 장학금의 패러다임을 바꾼 이화의 선도적인 시도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The Ewha 10호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젊은 건축가상’ 올해 수상자인 전숙희 동문(건축학 98년 졸) 인터뷰, 1969년 클리프 리처드에서 최근 ‘1분 매진’으로화제가 된 뮤지션 정재형까지 이화 캠퍼스 내에서의 공연 대관 역사를 다룬 ‘이화 X-파일’ 등 다양한 기사가 실렸다. The Ewha 바로가기 │ The Ewha 구독신청하기
- No.76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9.28
- 조회수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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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이화, 학생들과 비전을 공유하다

김선욱 총장은 9월 26일~30일 채플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학교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한다. 채플을 통해 교내 주요 이슈에 대해 재학생 전체와 소통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선택과 결단의 용기'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김총장은 최근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 감사나 파주교육연구복합단지 철회와 관련해 본교의 입장을 알리고, 주요 학습공간의 냉·난방시설 등 환경을 정비하고 연구·교육공간 및 기숙사 공간 확충을 위해 2013년까지 산학협력동과 제2기숙사를 신축하는 등 쾌적하고 혁신적인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캠퍼스 마스터 플랜‘을 선포했다. 김총장은 "1981년 5억에서 시작한 적립금은 이화의 선배들이 미래를 위해 현재를 알뜰하게 아끼고, 위험을 피해 투자하고, 불필요한 낭비를 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모아온 것"이라며 "적립금 중 장학적립금을 2,096원으로 확대하고, 연간 운용 수익 60억원을 교내 장학금으로 추가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10억원씩 교내장학금을 증액해 2015년에는 교내외 장학금을 포함하면 5~600억의 장학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김총장은 "최고의 적립금을 가진 만큼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약속하고, 학생들에게는 사회의 편견에 쉽게 상처받지 말고 이화가 이뤄낸 125년의 빛나는 성취를 보면서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부탁했다. 이슬아씨(환경공학·09)는 "등록금이나 파주 캠퍼스 관련해 어떤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몰라 답답했는데, 총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 학교와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에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총장은 9월 20일(화) '이 시대 리더와의 만남'에서 '이화의 가치와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과 소통과 공감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 No.76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9.27
- 조회수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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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장학금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장학적립금 2천억원 조성, 등록금부터 생활비까지 지원하는 이화미래인재전형 등 앞서가는 장학실험은 125년간 이어온 '나눔과 섬김' 전통의 연장선상에 있어 본교는 재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덜기 위해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인 2097억원의 장학적립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는 2010 회계연도 기준 전체 적립금 6천569억원의 31.9%로, 기존 장학적립금의 3배 규모다. 또한 장학적립금의 연간 운용 수익 60억원을 교내 장학금으로 추가 편성함으로써 올해 2학기에만 30억원의 장학금이 증액되며, 향후 매년 10억원씩 늘려 2015년에는 총 410억원을 교내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증액 편성하는 것과 동시에 교내 장학제도 전반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2012학년도 수시 2차 모집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이화미래인재전형’이라는 새로운 전형을 만나게 된다. 여성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우수한 능력을 갖춘 인재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실현시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신설된 것. 이 전형을 통과한 학생 전원은 등록금 전액뿐만 아니라 매달 생활비 50만원과 기숙사비를 풀 패키지 장학금으로 지원받는다. 생활비까지 포함하는 장학금은 국내 종합대학 중 이화가 처음이다. '이화미래인재(전형)' 장학금의 첫 수혜자로 2011년 초 19명이 혜택을 받았고, 2012학년도 입시부터는 우수한 저소득층 인재 30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한다. 등록금, 기숙사비, 생활비를 합쳐 학생 1인당 지원되는 금액은 연간 2,000만원 안팎으로 기존의 한국장학재단에서 지급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학금(연간 450만원)의 4배 이상에 달한다. 이화복지 장학금과 등록금 옴부즈만 제도도 가계가 곤란한 학생의 학교생활을 돕고 있다. 특히 등록금 옴부즈만 제도는 2009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시행된 등록금 긴급지원 제도로, 매 학기 등록금 납부기간 중 1:1 맞춤상담을 통해 장학금 지원, 대학 국가근로 안내, 식권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011학년도 1학기까지 총 423명이 상담해 혜택을 받았다. 장학금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미래 인재'들의 고충을 해결할 본교의 파격적 장학금 실험은 외부에서도 "장학금 적립금을 크게 확대한 이화여대 모델은 대학 등록금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다(동아일보 사설, 9월 20일자)"며 호응을 받고 있다.
- No.76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9.26
- 조회수15242
761
대학원 진학, 교수님과 1:1로 상담하다 : '2011 대학원 FAIR'

본교 대학원은 9월 23일(금) ECC 다목적홀에서 학부생을 위한 대학원 전공박람회 '2011 대학원 FAIR'를 개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일반대학원 소속 52개 학과(부)와 국제대학원, 통역번역대학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교육대학원 등 6개 전문·특수대학원이 참가했다. '대학원 FAIR'는 학부생들에게 대학원 과정에서의 학술활동과 대학원 생활,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대학원 진학과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해 교수님과 1:1로 상담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공주 대학원장은 "교수님을 개별적으로 찾아뵙는 것에 부담감을 느꼈던 학생들에게 여러 전공의 교수님들과 진로상담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며 "원래 봄학기 한번 개최를 계획했던 행사인데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2학기에도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학원장은 학생들의 이러한 만족도가 실제로 2011년도 상반기 본교 대학원 입시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귀뜸했다. 정치외교학 전공으로 북한학협동과정 상담을 받은 전은진씨(09)는 "상담을 통해 북한학이라는 생소한 학문에 대해 구체적인 윤곽을 알게 됐다"며 "3학년 2학기가 되면서 진로 고민을 하던 차에 교수님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한솔씨(영문·10)는 "아직 저학년이라 행사 참여를 망설였는데, 상담해주신 영문과 교수님께서 학부기간 동안 많은 책을 읽으며 영문학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라고 조언해주셨다"며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영재교육협동과정 상담을 진행한 김진씨(석사과정 3학기)는 "과정이 개설된지 얼마 되지 않아 외부는 물론 본교 재학생들도 영재교육 과정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학기 행사에서 상담을 받은 학생 중 다수가 영재교육협동과정에 진학하는 등 '대학원 FAIR'가 학생들의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 No.76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9.26
- 조회수1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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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총장 전자신문 인터뷰 - 미래인재 양성과 '글로벌 톱5 프로젝트' 전략적 추진

전자신문은 9월 23일자 '대학혁신의 길, 총장에게 듣는다' 지면에 본교 김선욱 총장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 관련 기사 보기(전자신문 2011년 9월 23일자) [대학혁신의 길, 총장에게 듣는다]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59)은 소통과 화합을 중시한다. 취임 1년을 조금 넘긴 김 총장은 학생 및 교직원과 힘을 합쳐 세계로 도전하는 대학을 만드는 데 지난 1년간 온 힘을 쏟았다. 그는 ‘섬김’과 ‘나눔’을 중시하며, 미래형 인재 양성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세계 최초로 여자대학에 공과대학을 둔 이화여대에서 김 총장은 역량 있는 여성 과학기술 인재를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3년간 10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세계적 수준의 선도연구집단을 양성하는 ‘이화여대 글로벌 톱5 프로젝트’ 등 정책 비전과 노력을 들어 봤다. -장기적인 대학 운영 비전은. ▲이화여대는 ‘도전하는 이화여대’ ‘더불어 사는 이화여대’ ‘세계를 위한 이화여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에게 진취적 도전의 장을 제공하고, 연구자에게 진정한 융합학문을 전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해 ‘모두를 위한 진정한 변화가 시작되는 이화여대(Ewha, Where Change Begins)’를 지향한다. 섬김과 나눔이라는 이화여대 정신을 푯대로 삼고, 탁월한 교육과 연구역량으로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려 한다. 구체적으로는 미래형 인재양성과 ‘글로벌 톱5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글로벌 화학회사인 솔베이가 2000만달러를 투자해 이화여대에 글로벌 R&D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앞으로 20년간 공동연구를 펼칠 것이다. 솔베이가 이화여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신뢰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다. 캠퍼스 내 산학협력동을 건축하고 솔베이 글로벌 R&D센터를 설립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결과의 산업화를 위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교육 훈련을 펼칠 계획이다. -비전의 밑바탕인 교육철학을 말해 달라. ▲교육이란 ‘가능성의 실현’으로 개인의 잠재력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과 사회, 세계에 잠재된 가치를 구현하는 힘이다. 단순히 역량이나 지적 능력의 개발을 말하는 게 아니다. 이화여대는 125년 역사에서 그것을 증명해 왔다. 한 명으로 시작된 이화여대 교육은 한국 여성의 역사를 바꾼 변화의 물줄기로 이어졌고, 오늘날까지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가능성을 실현하며 한국 근현대사를 써내려 왔다. 교육과 연구, 인재 양성을 통해 사회가 추구해야 할 가치를 푯대로 제시하고, 이화여대의 성취를 세계 여성과 나누며 세상을 위한 변화를 만들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이런 역사와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를 길러내려는 것이 이화여대의 교육철학이며 총장으로서 나의 교육철학이다. 이를 위해 이화여대라는 공간 안에서 학생들의 모든 가능성이 최대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을 중심에 두는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교가 창조적 도전 정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의 중심이 되게 하는 데 모든 정책 결정의 초점을 두고 있다. -국내 여대 중 유일하게 공과대학을 뒀다. ▲본교는 특히 이공계 분야 여성인력의 위치와 역할에 관심이 많다. 최근 감성공학, 첨단공학이 떠오르며 여성과학기술인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이미 이화여대는 여성의 공학 분야 진출이 미미하던 1996년 세계 최초로 여성 공과대학을 설립하며 공학의 여성시대를 준비했다. 범국가 차원에서 이공계 출신 인력 활용 및 지원 개선 정책을 세워 적극 지원해야 한다. 본교는 ‘경력개발책임교수제도’를 운영 중이며, 선배-후배, 재학생-졸업생 멘토링을 실시해 학교생활과 졸업 후 진로를 선택하는 데 선배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경력개발센터’는 다양한 교육, 상담, 취업, 진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공계 학생이 인문학 소양을 쌓고 정치·사회·경제 지식과 예술 소양을 갖추게 하기 위해 융합교육 기반 교양과목도 개설했다. 이공계 학생들이 생명과 환경에 대한 존중감과 나눔의 리더십을 갖출 수 있도록 리더십 프로그램과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이공계 전공자의 취업을 위한 지원은. ▲대학은 인재 양성 외에도 연구로 사회 기여와 사회가 추구해야 할 롤모델이 돼야 한다. 이화여대는 업계와 학계의 징검다리로 상생 방안을 찾을 길을 모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업계에 진출해 있는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학위과정, 산학협력체 구축, 현장 전문가와 교수 간 일대일 교류 협력 등 방안을 고려 중이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와 공동으로 강의를 개설하고 공학인증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다양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학 분야 여성 리더십을 바탕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를 맡아 운영하며 한국 여성 과기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 분야 연구에서 이화여대 출신 과학자들이 쌓아올린 성과는. ▲이화여대가 ICT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인력을 배출하기 시작한 지 10여년이 흘렀다. 비교적 짧은 기간이지만 이화여대의 공학연구 경쟁력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 최근에는 ‘2010년 IT 분야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산학연계 교육인프라 충실성 부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화여대가 배출한 정보통신기술 분야 인재들은 산업계 현장에서 환영받는다. 높은 취업률이 이를 방증한다. 졸업생 85% 이상이 대기업과 정부출연연구소, 공기업 등에 진출해 이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굴지 대기업에서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꼼꼼한 특성을 살려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과학 분야에서도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어 국제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에 뛰어난 논문을 게재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화여대의 연구 역량은 세계적인 기업 솔베이가 R&D 파트너로 택한 것이 입증한다. 실제로 이화여대는 화학나노소재 물질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과학연구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우수 인력과 연구 업적, 특허 등을 확보했다. 또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조지 스무트 교수와 함께 우주의 탄생 원리와 과정을 연구하는 ‘초기우주과학기술연구소(IEU:Institute for the Early Universe)’를 설립했다. 이러한 ‘과학 이화’의 전통은 이화여대가 배출한 여성 과학자에 그 뿌리가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화학분야 여성과학자도 이화여대 출신이다. 한국 최초 여성 물리학 박사인 모혜정 선생,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 선생 등이 있다. 물리학 분야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MR학회 금메달을 수상한 강병원 선생 등 미국 물리학계에서 인정받는 현역 연구자도 포진해 있다. 앞으로도 이화여대에서 우수한 교수진 아래 훌륭한 미래 여성 과학자가 배출돼 한국 과학계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과학 노벨상 1호를 이화여대가 만들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과 계열에 대한 교수 충원이나 학과 확대, 연구비 투자 계획은. ▲학문적 업적과 연구 업적이 탁월한 국내외 교수들의 초빙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교수의 연구력은 대학의 존재 이유인 연구, 교육, 봉사 측면에서 모두 중요하다. 공학 계열은 2010년 재학생 기준으로 전임교원 확보율이 90%며,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도 22.2명으로 다른 대학보다 높은 수준이다. 올해에만 공과대학에서 6명, 자연과학대학에서 5명의 교원 채용 과정을 진행 중이다. 대기과학, 그린에너지공학, 식품공학, 의공학 등 최근 기술 트렌드 측면에서 필요성이 크고 여성 친화적인 유망 분야에서 연구를 추진하고 전공을 설계하는 것 등을 논의 중이다. 연구비 투자는 이미 ‘이화여대 글로벌 톱5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3년간 10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세계적 수준의 선도연구집단을 양성하려는 프로젝트다. 지난 2003년부터 계속된 특성화 사업으로 국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특화된 우수 연구 분야를 향후 3년 안에 국내 1위 및 세계 50위권의 세계적 수준의 선도연구집단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동시에 학문 간 융합연구로 이화여대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할 수 있는 미래유망 연구 분야를 발굴·육성해 선도 기반을 마련하려고 한다. 지난 6월 공모 결과 총 33개팀(참여교수 228명)이 지원했고 주력 분야 선정을 마쳤다. 세계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투자할 것이다. -구조조정 계획과 등록금 인하를 위한 노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학 구조조정 논의는 재정구조가 취약한 일부 대학의 문제다. 이화여대는 재정적 기반이 탄탄한 대학으로 다른 성격의 구조조정을 2000년대 초반에 완료했다. 선진화된 학제와 변화하는 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학문 분야 선도를 위한 구조조정이다.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건강과학대학을 설립하고, 분자생명공학을 비롯해 디지털스토리텔링학부, 뇌인지과학 등 새로운 학문 분야 연구와 교육을 일찌감치 시작했다. 실제로 이화여대는 국내 최초로 국제학부, 자유전공학부를 설립하는 등 새로운 학문분야를 과감히 개척하고 선도해 왔다. 이화여대는 최근 장학기금으로 2097억원을 조성했다. 향후 3년 안에 연간 장학금 지급액을 5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등록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 3년간 재학생 등록금을 동결했다. 본교의 등록금 의존율은 50%대로 다른 주요 사립대학보다 낮은 편이다. 지난해 시행한 ‘이화여대미래인재전형’ 장학금은 장학금뿐만 아니라 생활비(지방 학생은 기숙사비 포함)까지 준다. 이런 장학제도는 국내 대학 중 이화여대가 유일하다.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2학년도 입시생들에게 당부할 말은. ▲수험생들 모두 대학 입학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리면서 비전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길 바란다. 모든 과정에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고 만족할 만한 열매를 거두길 응원한다. 국내외에서 여성 지도자로 성장하고 싶은 여학생들은 이화여대에 와서 자신의 역량을 더욱 키워 인류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 김선욱 총장은 - 법제처장 거친 법학계 대표 여성파워 김선욱 총장은 195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75년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이화여대 대학원 공법 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로 유학을 떠나 1988년 콘스탄츠 법학대학에서 행정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이화여대 법과대학 교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장, 한국공법학회 부회장, 법제처장,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장, 한국젠더법학회장, 교육과학기술부 법학교육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여성학회 이사,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 편집위원, 한국행정판례연구회 상임이사, 한국행정판례연구회 감사 등도 맡았다. 현재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DeKo)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8월 이화여대 총장에 취임했다. 2007년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 2011년 9월 23일 / 전자신문 정소영 기자 syj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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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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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동아리 3개팀, 과학기술동아리 지원사업 대상 선정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과학기술 저변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2011 이공계 대학생 학술 및 과학기술활동 지원 사업'에 본교 동아리 '컴퓨터를 이용한 약물설계 연구회(지도교수 최선)', '이화앱센터(지도교수 남양희)', '말랑말랑한 뇌(지도교수 김동욱)'가 선정됐다. 이공계 대학생들의 과학기술 마인드 형성·확산 및 차세대 과학기술리더로서 자질 함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에는 전국 총 183개 팀이 참여했다. 선정위원회는 구성의 적정성, 계획의 구체성, 실적의 실효성, 기대성과 등을 평가지표로 활동계획과 예산·분야·지역·경력 등을 고려해 최종 55개팀을 선정, 연구 활동비·워크숍 개최 경비·정보교류비 등 최대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약학대학 소속의 동아리 '컴퓨터를 이용한 약물설계 연구회'는 약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되어 학술대회, 포스터 공모전 참가 및 전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당뇨병 치료제 개발의 타겟 단백질인 11β-HSD1 효소의 인간과 동물 간 종차 문제 극복을 위한 단백질 구조 비교분석 및 induced-fit 도킹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회장 손가람씨(약학·08)는 "비만, 내성 등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하는 기존 당뇨병 치료제와 달리 '11β-HSD1 효소'를 타겟으로 신개념의 당뇨병 치료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쥐와 인간 사이의 종차 문제로 인해 약효가 동물실험과 임상실험 사이에서 차이가 나타나는 현상을 최소화 하기 위한 단백질 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학부생 및 대학원생 35명으로 구성된 '이화앱센터'는 대학가 맛집 어플, 약속 관리 어플, 사랑의 짝대기 같은 재미를 기반으로 한 게임 어플 등 대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회장 신나은씨(컴퓨터공학·07)는 "작년 4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활동을 시작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동아리의 활동 반경이 더욱 넓어지고 확고해질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동아리 '말랑말랑한 뇌'는 2학기, 말랑 발명품 전시회 개최 및 말랑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다. '말랑말랑한 뇌'는 매년 동아리원들이 제작한 발명품 전시회를 개최해왔는데, 올해는 이화구성원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진행해 수상작을 함께 전시하고, 전국 발명동아리연합회의 발명품 공모전에도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회장 송수연씨(환경공학·09)는 "전시회 준비 때마다 시제품 제작 등 경제적인 부담감이 있었는데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조금 더 안정적으로 전시회를 준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2학기에 처음으로 진행하게 될 말랑 아이디어 콘테스트에 많은 이화인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발명품들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No.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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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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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사업 연차평가, 식품공학과·법학과 사업팀 각 분야서 1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단계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인 ‘두뇌한국(BK21) 5차년도(2010) 연차평가’ 결과, 본교 식품공학과와 법학과 사업팀이 각 분야에서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식품공학과 ‘식품의 다각적 평가시스템 사업팀’(사업팀장 김광옥 교수)은 신제품 개발 시 식품의 안전성·향미·물성 등의 이화학적 특성과 소비자의 기호도를 만족시킬 수 있는 관능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데 필요한 핵심기술 및 지식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선진 연구와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연구비 수주 실적, 국제 학술지 발표 실적, 산학협력 실적 등이 우수해 5차년도(2010) 연차평가에서 해당 분야 1위에 올라 교육·연구 역량의 수월성을 입증했다. 법학과 ‘법을 통한 사회적 갈등관리 연구 사업팀’(사업팀장 오수근 교수)은 행정법·국제법·형법·도산법 4개 분야 전공의 공동연구와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연구팀으로서, 현재 법학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이 사업팀은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의 연구장학금, 연구결과의 학술지 게재 및 국제학술대회 발표 등을 지원할 뿐 아니라 연구방법론 기초교육,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개최함으로써 BK21 사업팀을 포함해 법학과 전반의 연구수준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4차년도(2009년)에 이어 5차년도(2010년) 연차평가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인력의 국제학술대회 발표, 사업팀 참여교수 및 신진연구인력의 연구실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단계 BK21사업은 대학원 석·박사 과정생 및 신진 연구인력에게 안정적인 연구기반을 제공하고, 대학의 교육 및 연구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지원, 그리고 산학협력 및 국제협력 활성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2006년도부터 총 7년간 전국 약 70개 대학, 500여개 사업단(팀)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 No.75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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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들 한자리에, 제9회 대학원생의 날 개최

9월 20일(화) 중강당에서 열린 '대학원생의 날' 행사에 일반·전문·특수 대학원 신입생, 재학생 150여명이 모여 정보를 나누고 친교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2006년 시작되 9회를 맞이한 '대학원생의 날' 행사는 평소 함께 자리를 갖기 어려운 대학원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화 지성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확인하고 친교를 다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김선욱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열심히 탐구하고 학습하면서 훌륭한 인재로 변화하고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대학원생들이 이화의 구성원으로서 가져야 할 비전과 목표에 대해 당부했다. 김 총장은 "고급 여성 인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대에 여러분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는 것은 사회적 책무이기도 하다"며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책무와 공동체에 대한 봉사를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특강 '대학원생의 성공적 경력개발 : 비전과 도전'에서 사회학과 함인희 교수는 본교 대학원생들의 사회진출 및 진학 현황을 짚어보고, 성공적인 경력개발을 위해 가져야 할 비전에 대해 조언했다. 특히 '생생하게(Vivid) 꿈을 꾸면(Dream) 이루어진다(Realization)'는 'R=VD 법칙'을 강조하며 대학원생들을 독려했다. 이외에도 대학원은 23일(금 11시~16시) ECC 다목적홀에서 학부생을 위한 대학원 전공박람회 '2011 대학원 FAIR'를 개최한다. 지난 학기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일반대학원 소속 52개 학과(부)와 경영전문대학원, 교육대학원, 국제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통역번역대학원 등 6개 전문·특수대학원이 참여해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대학원 입시·생활·학과별 세부 전공과 진로 등을 교수님과 1:1로 상담할 수 있어,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고 있는 이화인들에게 유용한 정보의 장이 될 것이다.(자세한 정보는 행사안내 참조)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이공주 대학원장, 함인희 교수, 김선욱 총장과 대학원생들
- No.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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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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