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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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가족 가을나들이에 200여명의 교직원 참여해

본교의 교수와 직원들이 함께 산에 오르는 이화가족산행이 지난 15일(토) 북한산에서 열렸다. 이화가족산행은 이화 구성원들이 자연 속에서 만나 함께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과 유대감을 공유하는 자리로 일년에 한번 서울 시내 및 근교의 산을 찾아 진행된다. 산행에 앞선 개회식에서 김선욱 총장은 “그 동안 학교에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교직원 선생님들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북한산은 산세가 아주 좋은 산으로 오늘 이화가족산행에 참여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이 이 좋은 기를 가지고 가셔서 연구하시고, 공부하시고, 일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날 산행은 연화사와 포금정사터, 탕춘대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행정부처와 각 단과대학 200여명의 교직원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 No.78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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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신을 실천하는 이화 봉사동아리와 만나다

김선욱 총장은 10월 13일(목) ECC 극장에서 다정, 키비탄, 아가뽀뽀, 뿌리와새싹, 이화로타랙트, 사랑으로한걸음기자단 등 14개 교내 봉사동아리 130여명과 만났다. 이번 행사는 '소통 이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내 봉사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근래 우리 사회는 대학이 전통적인 사명인 교육과 연구를 넘어서 대학이 속한 지역사회에 공헌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무를 강조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은 이화의 설립이념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이화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이화'로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특히 김총장은 대학시절 참여했던 농활과 교육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분들을 돕는 일이 시스템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고, 법학자로서 각종 법 제정 과정에서 이를 실천해왔으며, 총장직을 수행하는 것도 봉사의 한종류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의응답시간에 다문화 봉사동아리 '다정'의 대표 안희진(국문·09)씨는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이화가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물었다. 김총장은 다문화와 관련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에 반영하는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봉사의 방식과 봉사 철학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김총장은 봉사란 결국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라며, 이화인들은 마음으로 하는 진정한 봉사를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No.77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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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디셰프 석좌교수 연구팀, 네이처지에 논문 게재

노화 및 암 연구의 유전적 토대 마련 WCU 바이오융합과학과 바딤 N. 글라디셰프(Vadim N. Gladyshev) 석좌교수 연구팀이 암에 안걸리는 쥐로 알려진 ‘벌거숭이 두더지쥐(Naked Mole Rat, NMR)에 대한 게놈 서열(Genome Sequence)을 밝혀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WCU사업에 선정된 본교 바이오레독스시스템융합연구사업단(단장:정낙신)은 글라디셰프 교수의 연구팀이 벌거숭이 두더지 쥐의 게놈서열 초안을 완성하고 이를 분석한 논문인 ‘벌거숭이 두더지쥐의 게놈 서열 초안 완성 및 이를 통한 장수 및 생리적 특성에 대한 규명(Genome sequencing reveals insights into physiology and longevity of the naked mole rat)’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벌거숭이 두더지쥐는 비슷한 종류의 다른 설치류들에 비해 10배 가까이 수명이 길며 암에 걸리지 않아 노화 및 암 연구 모델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포유동물이다. 어두운 땅굴에서 나무뿌리를 섭취하며 집단생활을 하다 보니 저산소 상태 (hypoxia)에 적응력이 좋다. 또한 여러 종류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일반 포유류와 달리 주변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등 다양하고 독특한 생물학적 성질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연구팀은 벌거숭이 두더지쥐의 게놈 서열 및 RNA 발현 분석을 바탕으로 이러한 생물학적 특성들의 유전적인 원인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수명과 노화, 활성산소 연구에 중요한 모델이 되는 벌거숭이 두더지쥐의 전체 유전자를 총괄해서 분석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함으로써 유관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유전적 연구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글라디셰프 교수의 연구팀의 논문에는 본교 WCU 사업단의 박사후과정 연구원인 김은배 박사와 알렉세이 퓨샨(Alexey Fushan) 박사가 각각 제 1저자와 제 3저자로 참여했다. 글라디셰프 교수는 “이화여대 WCU사업단을 비롯해 한국, 중국, 미국의 연구진들이 본 연구에 깊이 참여를 했으며, 이 같은 국제 협력이 본 연구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 다른 포유동물의 게놈과 비교해 벌거숭이 두더지쥐의 장수 및 항암 매커니즘에 대한 연구를 할 것이며, 이러한 연구를 통해 세계 많은 연구자들이 이 흥미로운 동물을 계속 연구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No.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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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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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여성 CEO, 이화에서 자란다

경영대학과 산학협력단이 주최한 ‘2011 1st Ewha Festival for Business Plan' 최종 경연이 10월 12일(수) LG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경영에 관심있는 재학생들의 창조적 경영마인드 고취를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43팀이 응모해 1차 서류전형과 2차 심사를 거쳐 6개팀이 선정됐다. 최종 경연에 나선 ‘Bucketlist.com’ ‘Dr. Food’ ‘PEGASUS COLLECTION’ ‘oJo’ ‘RECupping’ ‘아가씨를 부탁해’ 6개팀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사업전략을 발표했으며, 열띤 경연 끝에 ‘Bucketlist.com’과 ‘Dr. Food’가 산학협력단장상에 선정됐다. “저희에게 필요한 초기자본 3500만원 중 1050만원은 팀원 5명이 210만원씩 출자해 조달할 계획입니다. 이화 함께 비상장주식을 1900주를 발행 950만원을 투자 유치하고, 정부의 청년창업특례보증제도를 통해 1500만원을 대출받아 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투자자 유인을 위해 배당 지급 전까지 풋 백 옵션(put-back option) 권리를 보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원 리스트와 소셜 쇼핑을 결합한 ‘버킷리스트닷컴(Bucketlist.com)’의 발표자 윤성현씨(경영)의 목소리가 LG 컨벤션홀에 울려 퍼졌다. 행사장을 채운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호소력 있는 학생들의 사업계획 발표에 귀를 기울였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경영학전공 김성국, 배재현 교수와 CEO겸임교수인 삼화제지 김연호 회장, 아크사모펀드 이철영 회장, KPMG 홍기두 부회장, 경영학과 이봉학 동창회장, 김해련 동문(에이다임 대표이사), 이영회 이경옥 회장, 김혜란 고문의 날카로운 질문도 이어졌다. 일회용컵 회수 시스템과 모바일 커피 쿠폰을 결합한 친환경 사업을 제안한 ‘Recupping’의 발표에 심사위원 배재현 교수는 “브랜드 이미지는 친환경을 지향한다고 하지만, 실제적으로 사업에 이익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일회용컵이 더 많이 사용되어야 하는 모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고 질문하며 발표자를 긴장시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국내외 승마복 브랜드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제안한 ‘PEGASUS COLLECTION’가 경영학과동창회장상에 선정됐으며, 이영회연합회장상에는 친환경 카쉐어링 사업을 제안한 ‘oJo’, CEO겸임교수상에는 ‘RECupping’이 선정됐다. 산학협력단장상 수상팀에 각 200만원, 그 외 3팀에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또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계획을 가다듬어 투자자들에게 투자 제안을 하는 기회가 제공된다.또한 경영대는 참가팀들의 사업계획이 실제 비즈니스로 육성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가람씨(경영․07)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대회라고 들었는데 학생들이 발표를 잘해 완성도가 높았던 것 같다”며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실제로 사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서포트를 해주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No.77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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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일반대학원 신입생 대상 ‘우수 이화인 장학금’ 신설

학점 3.75이상인 학부생 진학시 2개 학기 등록금 1/2 지급 등록금 전액 지원하는 ‘학·석사연계과정생 장학금’도 계속 시행 우수 학부생들의 대학원 진학을 장려하기 위한 본교 장학제도가 올해 더욱 강화됐다. 본교는 최근 일반대학원 신입생을 대상으로 ‘우수 이화인 장학금’을 신설했다. 입학년도 2개 학기 동안 등록금의 1/2(입학금 제외)을 지원해 주는 이 장학금은 현재 모집 중인 2012학년도 1학기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이 장학금은 2012년 2월 기준 본교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중 일반대학원 석사 및 석·박사 통합과정 합격생이면서 졸업 누계 성적이 3.75(4.30만점 기준) 이상인 학생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록금 범위 내에서 타 장학금과 중복수혜도 가능하다. 중복수혜가 불가능한 교내·외 일부 장학금에 대해서는 학생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본교는 또 일반대학원 학·석사연계과정 우수 진학자들을 대상으로 ‘학·석사연계과정생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학·석사연계과정이란 학사·석사학위 과정을 각각 7·3학기(총 5년)에 이수할 수 있는 제도로 학업의 연속성이 보장되면서 학위 취득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본교는 2000년대 초반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연계과정 대학원 진학자들에게는 입학금 전액이 면제된다. ‘학·석사연계과정생 장학금’은 학부 졸업 누계평점이 3.75 이상(4.30만점 기준)인 학생이 일반대학원 학·석사연계과정에 최종 합격하면 최대 3학기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3개 학기 계속해서 장학금을 받으려면 매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직전학기 성적이 3.75 이상(4.30만점 기준)이어야 한다. 학·석사연계과정을 포기 또는 자퇴하거나, 3학기 이내 석사학위를 취득하지 못하는 경우 해당학기 장학금 전액을 반환해야 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2011년 학·석사연계과정생 장학생은 여름방학 중에 장학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이 완료된 상태다. 성적요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장학금 수혜자가 되는 ‘우수 이화인 장학금’과는 달리 ‘학·석사연계과정생 장학금’은 매년 2학기 선발시기 앞두고 별도의 신청서를 접수해야 수혜자가 될 수 있다. 내년도 장학생은 2012년 7월 중하순에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 No.77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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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윤여준 교수 연구팀, 내성 없는 항생 물질 연구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

본교 화학ㆍ나노과학전공 윤여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결핵과 폐렴균 등의 치료에 쓰여온 항생제 '카나마이신(kanamycin)'의 생합성 과정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과학전문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케미컬 바이올로지' 10월 9일자에 게재됐다. 최근 기존 항생제로 치료가 불가능한 다제내성균(슈퍼박테리아)의 출현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빈번한 가운데, 항생제의 내성을 극복하는 일은 과학계의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윤 교수팀은 카나마이신 합성에 관여하는 모든 유전자를 선별해 조각으로 잘라낸 뒤 유전자 조작이 쉬운 방선균에 넣어 항생제를 생산해냈다. 다양하게 조합된 유전자 세트에서 만들어진 물질을 하나씩 확인한 결과 카나마이신 생합성 경로를 최초로 규명해냈다. 또한 연구팀의 이번 성과는 카나마이신의 내성을 극복한 차세대 항생제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윤여준 교수는 "카나마이신의 생합성 경로 규명과 새로운 항생제 개발 기술은 기존 의약품의 특정 화학구조를 변형시키는 개량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신개념 신약과 고가 의약품으로 상업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다각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No.77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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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함께한 ‘이화 무지개 청소년 글짓기 대회’

한글날을 맞아 본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와 이화다문화연구소가 주최한 ‘이화 무지개 청소년 글짓기 대회’가 10월 8일(토·오후 2시) 교육관 B동 김애마홀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 : 이대학보사 이화 무지개 청소년 글짓기 대회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글을 짓는 체험형 대회로,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글짓기 대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재한몽골학교, 한성화교학교, 한꿈학교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 51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한 학생들은 ‘나의 꿈’이라는 공통의 주제로 글짓기를 하며 다문화적 소양을 기름과 동시에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을이 깊어지는 아름다운 본교 캠퍼스에서 본교 국어교육과에 재학 중인 예비 교사들과 함께 미리 대학생활을 체험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사진제공 : 이대학보사 글짓기에 대한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수상결과는 10월 20일 발표된다.
- No.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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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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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본교, SCI 논문 질적 평가에서 국내대학 2위

종합대학으로 1위, 논문 질적 수준 세계 평균 웃돌아 10월 3일(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표한 '2010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핵심학술지에 실린 우리나라 논문(정부, 민간 지원)들의 질적 평가 지표인 ‘상대적 순위보정지수’에서 본교가 1.029을 기록하여 포스텍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상대적 순위보정지수’란 학술지 영향력 지수((IF, Impact Factor)가 학문 분야별로 편차를 보이는 한계점을 개선하고자 편차를 보정하여 비교가 가능하도록 보완한 지표로써 논문의 질적 수준을 가늠하는데 활용되고 있으며, 상대적 순위보정지수가 1.0이면 세계 평균 수준임을 의미한다. 국가별 '상대적 순위보정지수'는 미국 1.088, 영국 1.074, 독일 1.038, 일본 0.971, 중국 0.942, 한국 0.933 수준이다. 국내대학의 '상대적 순위보정지수'는 포스텍(1.064), 본교(1.029), 광주과학기술원(1.014), 서강대(1,008), 서울대(0.970), 고려대(0.932), 연세대(0.922) 순으로, SCI 논문 수가 월등히 많아도 평균적 수준은 아직 글로벌 스탠더드에 미치지 못한 대학들이 많았다. 본교는 논문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 정책을 통해 질적 평가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 조선-아시아 대학평가에서는 연구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논문 당 인용 수'에서 국내 대학 2위(종합대학 1위), 아시아 대학 순위 2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8월에는 향후 3년간 연구비 100억원을 투자하는 'Ewha Global Top 5 Project'를 시작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선도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 No.76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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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아데코-이화 특별 포럼 ‘과학과 사회’ 개최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DeKo)와 본교가 주최하는 아데코-이화 특별 포럼 ‘과학과 사회’가 10월 4일(화) 종합과학관에서 개최됐다. 과학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한국과 독일의 자연과학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에서는 과학과 사회의 상호작용 관계에 대한 특강과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아이디어의 나라 독일’을 주제로 독일학술교류처 서울 사무소 미하엘 파울루스 대표가 의 독일의 연구환경에 대한 정보 소개로 시작했다. 아데코 회장이기도 한 김선욱 총장은 축사를 통해 "독일이 세계 최초로 핵에너지 완전 포기를 선언하고 2022년까지 모든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하기로 한 결정에 과학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과학자들이 참여해 당장의 경제적인 이익 보다 앞으로 인류에게 물려줄 환경을 생각하며 정책을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울점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특강에 참여한 이화 재학생들에게는 "미래의 전문가인 여러분들이 가진 윤리적인 철학과 역할이 매우 중요할 때가 있을 것"이라며 "세계적인 놀라운 발명의 결과를 내겠다는 꿈을 가질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중요한 결정을 하는데 여러분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당부했다. 첫 번째 특강자로 나선 본교 최재천 석좌교수는 ‘과학자의 사회적 역할과 한국과학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그동안의 과학자들은 연구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왔지만, 일반인들은 점차 과학에서 멀어지고 있다며, 과학과 인문학의 통섭을 통해 일반인들과 과학의 힘을 나누는 것이 이 시대 과학자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이어 독일연구협회 회장인 마티아스 클라이너 교수가 특강자로 나서 ‘정치적 결정에 있어서 과학의 역할: 독일은 왜 핵에너지를 포기하게 되었는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과학과 사회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에서는 과학 아카데미 대표 외르크 학커 교수를 포함한 강연자와 참가자가 모두 참여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데코(ADeko)는 독일연방 교육연구부(BMBF), 독일학술교류처 서울사무소(DAAD Seoul), 주한 독일대사관의 지원으로 2008년 5월 창립된 독일 유학파 정재계, 학계 인사들의 동문 모임이다. 현재 48개 독일 관련 동문회 및 학술 단체, 개인 회원 등이 활동 중이며 한국 내 약 2만여 명의 각계각층 동문들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한국과 독일 간의 정치, 경제, 학문, 기술 및 문화적 우호관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독일학술교류처 서울사무소 미하엘 파울루스 대표, 최재천 석좌교수, 독일연구협회 회장 마티아스 클라이너 교수, 김선욱 총장, 과학 아카데미 대표 외르크 학커 교수,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 대사
- No.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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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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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진로 탐색 '1학년 이화 커리어 캠프'

이화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만족도를 고취하고, 커리어 개발에 대한 중요성 인식을 강조하기 위해 경력개발센터와 각 단과대학이 함께 운영하는 ‘1학년 이화커리어캠프’가 9월 시작됐다. 커리어캠프는 커리어 개발 중요성에 대한 특강, 동기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화 투게더', 직업 선호도를 알아보는 직업 탐색 활동, 전공영역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졸업생 선배와의 만남 등으로 진행된다. 커리어캠프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 중 하나는 대학생활 4년 동안의 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경력개발센터에서 개발한 ‘커리어 포트폴리오’다. 커리어 포트폴리오는 이화인의 성공적 진로설정과 경력관리를 위해 ‘나의 이해’, ‘ 소양 쌓기’, ‘ 세상 알기’, ‘ 글로벌탐방’, ‘네트워킹’, ‘나의 액션 플랜’, ‘나의 경력 모음’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커리어캠프에서 포트폴리오를 활용, 대학 4년 동안의‘커리어 트리’를 그려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2011학년도 2학기에는 9개 단과대학이 참여한다. 9월 16~17일 음악대학(고사리수련관)을 시작으로 9월 23~24일 건강과학대학(고사리수련관)을 대상으로 커리어 캠프가 진행됐다. 건강과학대학 커리어캠프에는 김선욱 총장이 참석, 캠프에 참여한 11학번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후로도 각 단과대학별로 10월 7일 공과대학(교내), 10월 14일 사회과학대학(교내), 11월 4일 자연과학대학(교내), 11월 10일 스크랜튼대학(교내) 11월11~12일 조형예술대학(고사리수련관), 11월 18일 인문과학대학(교내), 11월 25일 경영대학(교내)의 1학년 커리어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 No.76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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