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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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상-홍숙정씨 대학생 영어토론대회 3등상 수상

홍숙정(방송영상·08)씨가 OPic시험을 개발한 ACTFL 한국위원회와 OPic 시행사인 ㈜크레듀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SDS가 후원한 ‘제1회 OPic 대학생 영어토론대회’에서 3등에 해당하는 은상을 수상했다. 외국어 말하기 평가 'OPIc(Oral Proficiency Interview-computer)'은 국내에서는 2007년 시작되어 현재 약 1,000여 개 기업 및 기관에서 채용과 인사고과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으며, OPIc 성적 및 2분 영어스피치 동영상을 통해 20명의 참가자가 본선 경합을 펼쳤다. 본선 대회는 토론 1시간 전에 무작위로 주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해 4인 1조로 찬반토론을 펼치는 형태로 진행됐다. 홍씨는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에 대한 주제토론에서 선택적 복지를 옹호하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모든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보편적 복지가 이념적으로 함리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예산구조 등을 고려할 때 복지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복지가 제공되어야 함을 논리적으로 주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어토론대회 수상 비결에 대해 홍씨는 "영어라는 언어적 습득도 중요하지만 토론은 사고력이 가장 중요하므로, 평소에 시사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 토론 스킬에 대한 책 'Pros and cons'로 토론에 많이 쓰이는 표현 등을 공부해둔 것도 수상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No.81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1.29
- 조회수1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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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화 연구역량강화 포럼 개최

연구처는 11월 25일(금) 인문관에서 '제1회 이화 연구역량 강화 포럼'을 개최했다. 연구자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인문·사회·자연·공학·의학·예체능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33명의 교수진이 연구 희망 주제와 본인의 연구 분야에 대해 발표하고, 총 100여명의 교수진이 포럼에 참석했다. 김선욱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화는 이미 연구의 질적 평가에서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며 "개인의 연구 역량을 최대화하고, 연구역량 네트워킹을 통한 공동연구 및 융합연구 활성화 등을 통해 양적 평가에서도 최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향후 진행하고자 하는 연구주제를 제시하는 1부 '연구주제 네트워킹'과 진행되고 있는 연구내용을 소개해,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자와의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2부 '연구역량 네트워킹'으로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인문관 로비에는 영문학, 북한학, 간호과학, 의류학 등 10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구 포스터 발표도 진행됐다. 최경희 연구처장은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통해 기존의 우수한 연구력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접목해 더 많은 연구분야로 우수한 연구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교는 포럼을 통해 발굴된 새로운 연구팀에 씨드머니(Seed Money)를 지원, 본교의 'Ewha Global Top 5 Project'의 미래유망분야나 외부과제를 수주할 수 있는 연구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No.80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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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희 동문 '제7회 아름다운 이화인상' 수상

네팔 오지서 궂은 일 마다 않고 17년간 헌신 봉사 본교 총동창회(회장 조종남)는 2011년 올해의 ‘아름다운 이화인상’ 수상자로 네팔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17년간 헌신한 신경희(특수교육·84년졸) 선교사를 선정했다. 제 7회째를 맞이하는 ‘아름다운 이화인상’은 총동창회가 매년 그늘진 곳에서 나눔과 섬김의 이화정신을 실천하는 동창을 발굴해 선정한다. 신경희 동문은 지난 93년부터 17년 동안 부군 양승봉 외과 전문의와 네팔에서 머물며 어린아이들과 부녀자들을 돌보는 어머니를 자처했다. 신동문 부부가 봉사활동을 펼친 곳은 네팔에서도 가장 오지인 탄센과 카투만두. 네팔 현지인들도 봉사를 꺼리는 오지에서 신동문은 남편을 대신해 가정을 책임지는 네팔 부녀자들에게 십자수나 요리를 가르쳐 생계수단을 마련해주고, 탄센병원 소아환자들이 병마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장난감을 준비하고 음식을 마련해 주는 등 그들을 위로하는 일에 헌신했다. 2007년부터는 한국의 네팔지원 장학금인 만원장학회의 현지코디네이터로 학생들의 사정을 살펴 가장 필요한 곳에 먼저 도움을 주고, 네팔에 장애우사회복지기관 설립 소식을 듣고 협력하며 장애아 전용 통학버스를 마련하고, 놀이터를 만드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신 동문은 “세계 각지에서 봉사와 헌신의 자리를 지키는 많은 훌륭한 이화선배님들을 생각할 때 제가 받기에 너무 큰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큰 프로젝트도 없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저 도움을 주고자 걸어온 길을 격려해 주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감사하고, 이제껏 왔던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는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화가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듯이 네팔에서도 그 같은 일을 시작하는 것이 꿈”이라며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이 함께 공부하는 기독교 학교를 세우고, 네팔 현지인 특수 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시작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No.80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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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간호 교육의 효시, 故 에드먼즈 선생 탄생 140주년 기념행사 열려

기념식·학술심포지엄·특별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 열려 본교는 한국 간호 교육의 효시이자 본교 간호학과 창설의 기틀을 마련한 마가레트 에드먼즈(Margaret J. Edmunds) 선생의 탄생 140주년을 맞아 11월 24일(목) 기념식과 학술심포지움을 비롯 특별전시회 개막식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건강과학대학·간호과학연구소·간호대학동창회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한국에 온 첫 간호교육 선교사로서 이화간호를 넘어 한국 간호교육의 눈부신 학문적 발전을 일구어낸 에드먼즈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에드먼즈 선생은 오하이오 톨레도에서 도시 빈민을 위한 간호에 헌신하던 중 전문 간호 인력이 없어 성공적인 의료 시술이 어렵다는 조선의 의료선교에 관한 칼럼을 읽고 한국행을 결심, 미국북감리회의 파송을 받아 1903년 3월 보구여관의 간호원장을 맡았으며 9월에는 한국 최초 간호원양성학교를 설립했다. 보구여관 간호원양성학교를 세우며 ‘간호원’이라는 말을 처음 만들어 사용한 에드먼즈 선생은 1908년에는 1회 졸업식을 통해 ‘한국 최초의 졸업 간호원’ 두 명을 배출했하고, 미국 간호학 교과서인 ‘Text Book of Nursing’을 우리말로 번역한 ‘간호교과서’를 출간했다. 이러한 에드먼즈 선생의 간호교육은 1955년 한국 최초의 간호 분야 대학교육과정인 이화여대 간호학과로 이어져 오늘날까지 총 2,8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간호학교를 시작하며 “첫 간호원 학급이 졸업하면 단순히 저 엄청난 괴물인 병마와 싸울 준비를 갖추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순결, 친절, 믿음, 온유의 옷을 입고 더 높은 삶의 목적을 바라보며 함께 나아가는 것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던 에드먼즈 선생은 1928년 8월 은퇴하기까지 26년간 한국 간호 인력 양성과 의료 봉사를 위해 헌신했다. 11월 24일(목·오전10시)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김선욱 총장, 신경림 건강과학대학장, 간호대학동창회 김진향 회장을 비롯 에드먼즈 선생의 후손들이 참석해 선생의 뜻을 기렸다. 오후에는 'Margaret J. Edmunds 선생님의 소명과 한국 간호교육의 미래비전'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도 개최됐다. 이화역사관에서는 에드먼즈 선생의 후손들이 기증한 당시 자료를 볼 수 있는‘에드먼즈 선생 탄생 140주년 특별기념전시회’가 11월 30일(수)까지 진행된다. 공개되는 역사 자료는 에드먼즈 선생의 한국 생활 당시의 사진 및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전에 참전한 바 있는 아들, 윌리엄 해리슨의 사진 또한 간호교육 및 행사 사진, 초기 간호학 교과서 및 관련기사로 꾸며져 한국 간호 역사 초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No.80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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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이화, 모든 가능성의 이력서…The Ewha 11호 발간

취업시즌 특집, 동문 취업성공담·양옥경 경력개발센터원장 인터뷰 게재 본교 공식 온라인 뉴스레터 ‘The Ewha’ 11호(2011년 11월)가 22일 공식 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이화, 모든 가능성의 이력서’를 테마로,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맞아 4학년 뿐 아니라 신입생부터 졸업생까지 대상으로 하는 이화의 체계적인 경력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테마 Ⅰ」에서는 1학년 커리어캠프부터 직장인 네트워크 PEER까지, 입학부터 10년 후를 책임지는 본교만의 든든한 경력개발 프로그램들을 단계별로 만나본다. 「테마 Ⅱ」에서는 양옥경 경력개발센터 원장(본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CQ(경력 지수, Career Quotient)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CQ는 학생들의 커리어 관리 상태를 측정하는 신개념 지수로 ‘1:1 맞춤형 경력지원’을 위한 기반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테마 Ⅲ」에서는 2011년 취업에 성공한 이화가족 3인을 인터뷰했다. 이동민(경제학, 11년 졸-현 SK커뮤니케이션 근무), 박상희(교육학, 11년 졸-현 CJ주식회사 근무), 채수지(독어독문, 내년 2월 졸업예정-삼성화재 입사확정)씨가 구직활동 중 겪은 체험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테마 Ⅳ」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듣는 ‘우리 회사가 이화 동문을 좋아하는 이유’ 를 실었다. CJ그룹 인사팀 노선국 부장이 칼럼을 통해 조직인, 사회인으로서 이화인들이 가진 강점을 전한다. 이 외에도 The Ewha 11호에는 올해 신설한 EGEP(개발도상국 비정부 공익부문 여성활동가 대상 비학위 프로그램) 등 이화만의 글로벌 여성 교육 프로그램을 다룬 「정책포커스」, 42년 전통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를 이끄는 MBC 라디오 박혜화 PD(방송영상, 03년 졸) 인터뷰(「화제의 이화인」), 이화에 사립대학 최초로 사범대학을 설립한 교육학자 故 김애마선생 이야기(「이화 X-파일」) 등 다양한 이야기가 실렸다. The Ewha 바로가기 │ The Ewha 구독신청하기
- No.80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1.24
- 조회수16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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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인 46명, 제53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

대학별 최종합격자 배출 TOP 5 올라 11월 22일(화) 법무부가 발표한 제53회 사법시험 제3차 시험결과 본교 출신 46명이 최종 합격했다. 총 707명이 합격한 이번 사법시험에서 본교는 총 합격자 중 17명의 재학생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이중 법학 전공자는 42명, 비전공자 4명으로 집계됐다. 대 학 명 최종합격인원 합격비율 1 서울대학교 189명 26.73% 2 고려대학교 93명 13.15% 3 연세대학교 84명 11.88% 4 성균관대학교 50명 7.07% 5 이화여자대학교 46명 6.5% 6 한양대학교 45명 6.36% 총 인원 707명 올해 사법시험은 로스쿨 출범과 사법시험 정원 감축으로 1천명에서 지난해 800명에 이어 700명으로 줄어든 가운데, 서울대 등 상위 6개 대학 출신자들의 비율이 줄고, 여성합격자수도 264명(37.3%)으로 전년대비 4.8% 감소했다. 그러나 본교는 역대 합격비율 중 최고인 6.5%(46명)로 대학별 합격자 비율 5위를 차지하며, 상위 6개대학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몇 년간 본교의 사법시험 합격자수는 △2005년 51명 △2006년 52명 △2007년 57명 △2008년 63명 △2009년 55명 △2010년 49명으로, 본교가 배출한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는 이번 합격자를 포함해 총 582명으로 늘어났다.
- No.80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1.23
- 조회수15428
799
컴퓨터그래픽스연구팀, 정보통신진흥기금사업 우수성과사례에 선정

컴퓨터공학과 컴퓨터그래픽스연구실(책임자: 컴퓨터공학과 김영준 교수)이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수행하고 있는 공동 연구과제 'e-Entertainment를 위한 실시간 물리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이 지식경제부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정보통신진흥기금사업 우수성과사례로 선정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4세대 이동통신 원천기술 확보 등 우리나라 IT산업의 기술축적과 원천기술 획득을 위해 2006년부터 정보통신진흥기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10일 최근 5년간(2006년~2010년)의 정보통신진흥기금 투자 성과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했다. 컴퓨터그래픽스연구팀은 실시간 물리 시뮬레이션을 위한 3가지 원천 기술로서 실시간 동역학 시뮬레이션 기술, 데이터기반 물리 시뮬레이션 기술, 그리고 실시간 표면 변형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하고, SCI 등재 국제 학술지 논문 6편을 포함한 총 1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제작 분야의 최고의 학회인 SIGGRAPH에 2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이 기간 국내에서 발표된 SIGGRAPH 논문의 절반 이상이 본 연구의 결과로 기록됐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5개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9개의 프로그램을 등록하는 등 원천기술로서의 지적재산권 확보와 기술 홍보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국내외 저술활동과 공동연구활동을 펼쳤다. 연구팀의 연구성과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올해 11월 발간한 ‘정보통신진흥기금사업 우수성과 사례집’에 소개됐다.
- No.79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1.22
- 조회수15482
797
강상원교수팀, 암세포 성장억제 연구논문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

강상원(생명과학전공/생명ㆍ약학부) 교수팀이 특정 항산화효소를 없애면 암 조직에 혈관이 새로 생기는 것을 막아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교육과학기술부 21세기프론티어 프로테오믹스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이 연구결과는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의 권위지인 `몰레큘러 셀(Molecular Cell)' 11월호에 게재됐다. 암은 성장과 전이를 위해 혈관성장인자들을 내보내 혈관을 새로 만들고 이를 통해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는다. 그런데 격렬한 유산소운동 등을 통해 만들어지는 활성산소는 몸 속에서 세포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혈관성장인자에도 영향을 미쳐 혈관이 새로 생기는 것을 막는다. 연구팀은 혈관생성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혈관성장인자 자체를 공격하는 기존의 방법에서 벗어나 몸속에 존재하는 활성산소를 이용하는 방법에 주목,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항산화작용을 억제하는 항산화효소의 한 종류인 '퍼록시레독신2'를 없앤 쥐의 암 조직 무게가 정상 쥐에서 성장한 암 조직에 비해 현저하게 적으며, 암 조직의 성장에 필요한 신생혈관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퍼록시레독신2의 결손이 정상상태에서는 항산화작용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는 퍼록시레독신2 조절이 암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강상원 교수는 "암조직 내 혈관세포 성장에 특이적으로 관여하는 물질을 찾아냄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의 암치료 방법을 제시했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 No.79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1.21
- 조회수18811
795
독일 통일 주역들과 통일을 논하다, 비전大강연 개최

본교는 11월 18일(금) 김영의홀에서 ‘비전大강연-한반도의 통일미래 비전(Vision for a United Korea)’을 개최했다. ‘비전大강연’은 한반도의 현재를 진단하고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고자 통일부가 지난 14일부터 개막한 ‘한반도비전포럼’의 일환으로 한반도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 및 대학생과 통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교 김선욱 총장이 좌장을 맡은 이 날 행사는 로타 드 메지에르 전 동독총리, 요르크 쉔봄 전 독일 국방차관을 비롯 이홍구 前총리의 주제강연과 좌담 및 학생들의 질의 등으로 구성됐다. 작년 메르켈 독일 총리의 명예박사 수여식 참석 후 두번째로 이화를 방문한 로타 드 메지에르 전 동독총리는 독일이 통일을 위해 진행했던 다섯단계의 조치 ▲지방자치단체의 개혁 ▲새로운 주의 구성 ▲경제통합, 화폐통합 그리고 사회통합 ▲통일조약 ▲2+4-조약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동독인들의 평화적인 혁명 완수였다고 강조했다. 요르크 쉔봄 전 독일 국방차관(퇴역 육군중장)은 “서독 내 어느 누구도 현실적인 통일 시대에 대해 전혀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통일 이후 독일은 국가 내에 있는 두 개의 군대라는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며 하나의 통일된 연방방위군을 조직하는 과정의 도전과 어려움, 서독의 안전수칙과 법률에 위배되는 동독의 군사시설 및 무기 처리의 과정을 비롯, 병역의 의무가 어떤 의미로 변화했는가에 대해 설명했다. 이홍구 前총리는 28대 국무총리 시절의 남북관계의 경험을 공유하며 통일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최근 통일세 등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통일비용과 관련해 남북이 대치상태에 있을 때에 소요되는 분단비용에 대해서 먼저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동독의 통일과정에서 통일을 공부한 학생들이 기여한 바는 무엇인지, 북한이 붕괴 후 중국으로의 흡수통일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이날 행사에는 탈북 학생들도 참여해 한반도의 통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 No.79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1.21
- 조회수12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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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수상소식 - 황성주, 이인성 교수

황성주 교수, 2011 '심계과학상' 수상 화학·나노과학과 황성주 교수는 11월 17일(목) 2011년 심계과학상을 수상했다. ‘심계과학상’은 포항방사광가속기연구소 초대 소장을 지낸 이동녕 박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1년 제정된 상으로, 포항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하여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이룬 연구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황 교수는 에너지 생산 저장 및 환경정화기능을 갖는 자기조립된 다공성 나노구조 화합물의 국부구조 및 전자구조를 방사광가속기를 이용, 분석해 그 결과를 우수한 학술지를 통해 발표해왔으며, 이들 논문의 피인용지수 (Impact Factor: IF)가 월등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자로 결정됐다. 특히 황 교수는 방사광가속기의 다양한 응용분야 중 X선 흡수분광 분야로는 최초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인성 교수, ‘한국 의류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의류학과 이인성 교수(의류학)가 10월 16일(토) 본교 삼성교육문화관에서 열린 ‘2011년도 한국 의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복식미학 및 디자인분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오지혜씨(의류학·박사과정)과 공저한 논문 '컨셉 코리아(Concept Korea) 디자이너의 컬렉션 분석을 통한 한국적 패션디자인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정부의 디자이너 해외 진출 지원 프로젝트 '컨셉 코리아'로 활동하고 있는 2세대 신진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분석하고, 변화하는 한국적 패션디자인에 대해 새롭게 접근하고 재조명했다. 이교수는 지난 4월 성신여자대학교 수정관에서 열린 '2011년도 복식문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도 김미화씨(의류학·석사과정)와 공저한 논문 '파티 패션 디자인 개발을 위한 걸그룹의 패션스타일 분석'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 No.79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1.11.18
- 조회수1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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