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전체

921
오숙환 교수, 제24회 이중섭미술상 수상

조형예술대학 오숙환 교수(동양화전공)가 '제24회 이중섭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중섭미술상은 한국 근현대미술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이중섭 화백을 기리고 한국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지난 1988년에 제정된 상으로, 제1회 수상자인 황용엽 화백을 비롯하여 올해 오숙환 교수까지 역량 있는 중진작가들을 발굴해왔다. 오 교수는 1981년 제30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한지에 수묵으로 판자촌 불빛을 그린 '휴식'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990년대 초반의 '사막' 시리즈, 1990년대 중반 '바람' 시리즈 등 40년간 끈질기게 광활한 우주자연의 움직임과 변화를 세련된 감각과 서정적인 전통수묵의 필법으로 표현해왔다.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시상식은 11월 8일(목)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수상기념 특별전시 개막전에서 개최된다.
- No.92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5.24
- 조회수14240
919
오구택 교수팀 2012년 '창의적연구사업단(리더연구자지원사업)'으로 선정

본교 오구택 교수(생명과학과)의 '혈관·면역 세포 네트워크 연구단'이 4월 27일 발표된 2012년도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적연구사업단)' 신규과제로 선정됐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식을 지닌 차세대연구자를 발굴하여 세계수준의 우수 연구리더로 집중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창의적연구사업단(리더연구자지원사업)'에는 올해 총5개 학문분야에서 9개 사업단이 선정되었으며, 생명과학분야 신규과제로는 오구택 교수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미래 신산업으로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는 독자적 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기술의 연장선상이 아닌 과학에 뿌리를 두어 새로운 기술혁신의 싹을 탐색·발아시킬 수 있는 사업단을 선정해, 향후 9년간 각 연구단별로 매년 8억~9억원씩 총 8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오구택 교수팀은 유전자 변형 마우스를 이용한 심혈관 질환 및 암 연구 분야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Immunity'(2011), 'Circulation Research'(2011), 'Circulation'(2010), 'JNCI'(2010) 등 세계적인 저널에 논문을 다수 발표해왔으며, 많은 연구 노하우 및 기술을 보유해왔다. 이번 연구는 혈관질환 진행을 억제하는 면역세포의 실체와 혈관·면역세포 교신(cross talk)용 신호전달 조절인자 및 세포손상 방어기전을 규명해, 혈관·면역세포 네트워크 정상화 기전을 이용한 새로운 혈관질환 제어방법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혈관질환을 제어하는 혈관·면역세포 네트워크와 혈관세포 상해를 억제하는 생체방어기작을 규명해 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분자기전 제시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혈관세포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면역세포의 종류와 인자들의 분자적 작용기전을 규명해 새로운 혈관 치료법 및 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핵심 원천기술을 제공하고, 특정 단백질 또는 특정 면역세포를 제거한 유전자 변형동물의 개발로 인체에 적용 가능한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용 핵심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구택 교수는 “이번 선정은 그동안 이화가 실험동물시설 등 연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한 성과이며, 이화가 축적한 분자생명과학 기술을 다시 한번 인정받고,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 No.91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5.24
- 조회수15230
917
종합과학관 D동 봉헌식 거행

본교는 5월 23일(수·오전10시)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추진한 종합과학관 D동을 완공하고 봉헌식을 가졌다. 종합과학관 D동은 지상 7층, 지하 3층, 연면적 9,914.26 ㎡(약 3,000평) 규모의 건축물로, 자연과학대학 각 전공 실험실, 연구실과 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독서실 및 학생회실, 자연대단과대학방 등이 위치한다. 기존 종합과학관 A·B동 사이에 위치한 종합과학관 D동은 A·B·D동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으며, 동선도 효율적으로 구성했다. 또한 건물의 외관은 계단식 형태로, 각 층에서 옥상조경이 조성된 발코니로 바로 나갈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자연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선욱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종합과학관D동 건축을 통해 이화의 과학 인프라가 한 단계 발전하게 되었다"며 "노벨상 1호의 꿈을 갖고 이곳에서 더욱 많은 연구가 진행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김도연 위원장은 "미래 융합과학의 시대에 감성적인 여성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종합과학관D동에서 우리나라의 기둥으로 성장할 훌륭한 여성 과학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봉헌식에는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김선욱 총장을 비롯하여 전임 이사장·총장과 교내 주요 보직자 및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김도연 위원장, 원자력연구d원 민병주 연구위원(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설계·감리 및 시공을 담당한 (주)디엠피, 현대건설(주) 임원진 등 100여명이 참석해 종합과학관 D동 완공을 축하했다. (왼쪽부터) 김기현 노조위원장, 김성진 자연과학대학장, 문진호 (주)디엠피 사장, 손운산 교목실장, 김형일 현대건설(주) 건축본부장, 우복희 이화학당 이사, 이배용 전 총장, 윤후정 명예총장, 장명수 이사장, 김선욱 총장,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민병주 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 조종남 총동창회장, 이숙자 자연대 동창회장, 김정식 (주) 디엠피 회장, 장윤희 자연대학생회 대표 본교 자연과학대학(학장 김성진 교수)은 종합과학관A동(1982년 준공), 종합과학관B동(1984년 준공), 종합과학관C동(2004년 준공)에 이어 종합과학관D동까지 총 9300평 규모의 종합과학관에 최신형 실험 기자재와 컴퓨터 시스템 등 선도적 교육·연구 인프라를 마련하고, 우수한 여성 과학인력 양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 No.91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5.23
- 조회수14802
915
이화의 큰 스승을 기억하며... 이화 스승 추모예배 열려

본교는 제 126주년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이화 스승 추모 예배'를 갖고, 126년 전 이 땅에 이화라는 희망의 씨앗을 심으신 이화 스승들의 뜻을 기리고 이화 정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2일(화)에는 가평 이화수목원에서 '이화 스승 추모예배'가 진행됐다. 가평군 선촌리에 위치한 이화수목원에는 김활란 전 총장을 비롯해 김영의 전 이화학당 이사장, 김옥길 전 총장 등 평생을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화의 큰 스승님들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 정용석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된 추모 예배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정의숙 전 이사장, 윤후정 명예총장, 김선욱 총장을 비롯하여 재단 임원, 은퇴교수, 교무위원, 교직원, 동문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용석 교목실장은 ‘심는 자와 거두는 자(요한복음 4:37~38)’라는 주제 말씀을 통해 “이곳에 계신 이화의 선생님들은 자신의 헌신으로 이웃과 공동체를 살리는 밀알 정신을 몸소 실천하셨다”며 “우리도 다른 이가 수확할 것을 생각하며 기쁘게 헌신하는 마음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자”고 권면했다. 이어 음악대학 신지화 교수의 특별 찬양이 이어졌으며, 예배 후에는 참석자들이 일일이 묘소를 돌아보며 경건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장명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에 안장되어 계신 이화의 큰 스승님 중 몇 분을 살아 생전에 뵐 수 있었던 것이 저의 큰 축복이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화 구성원이 모두 함께 선생님들의 모습을 마음에 새기면서 더욱 이화를 사랑하고, 열심히 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선욱 총장은 “이화가 오늘에 이른 것은 먼저 하나님의 큰 뜻이 있었고, 또 무엇보다 스승님이자 선배님들의 사랑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오늘 이 시간이 이화의 발전과 우리의 소명에 대해 생각하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승의 날이기도 했던 지난 15일(화)에는 양화진 외인묘지에서 '이화스승 추모예배'가 열렸다. 양화진 외인묘지에는 이화학당 설립자인 메리 F.스크랜튼 초대 당장, 조세핀 O. 페인 제3대 당장, 메리 R. 힐만 당장서리, 앨리스 R. 아펜젤러 제6대 당장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인 김점동 박사의 스승인 로제타 셔우드 홀 의사 등 이화의 주춧돌을 놓는 일에 헌신했던 스승 다섯 분이 안장되어 있다.
- No.91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5.22
- 조회수13131
913
이화-해사, 전국 대학생 초청 해양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본교와 해군사관학교는 5월 18일(금)~19일(토) 양일간 진해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35회 전국 대학생 초청 해양학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동아시아 해양문제와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본교 재학생 86명을 비롯 서울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중앙대 등 12개 대학 18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해양경제, 해양환경, 해양안보, 해양문화·체육 등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을 펼쳤다. 손종목 해군사관학교장은 환영사에서 “해사와 학술교류협정을 맺은 이화여대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세미나가 해양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한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욱 총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1946년 사관학교 중 최초로 설립된 해군사관학교와 1946년 대한민국 최초로 종합대학 인가를 받은 이화는 남다른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며, “이화와 해군사관학교가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학술교류 활동을 진행해 의미 있고 자랑스러운 전통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력개발센터(원장 양옥경 교수)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신청한 본교 재학생 86명이 참가했다. 본교생들은 주제별 4개 분과로 진행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제1분과의 김윤아(국제학부·08학번)씨가 장려상을, 제3분과 강은혜(국제학부·10학번)씨가 최우수상을, 제4분과 이지현(국제학부·10학번)씨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해양학술세미나 참석 외에도 1박 2일 동안 군악·의장대 시범 및 충무의식 참관, 제40회 해군사관학교 옥포제 ‘생도의 밤’ 참가, 잠수함 및 독도함 견학, 전투식량 체험 등의 시간을 통해 학생 교류 활동에 앞장섰다. 김선욱 총장은 18일 학술세미나 이후 본교 출신 해군 장교와의 만남을 갖고, 여성 장교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해군 장교로 임관한 정혜선(사회·09년 졸) 대위(진), 박예란(국어국문·11년 졸) 소위와 김해인(정치외교·12졸) 사관후보생이 본교와 해사가 주최한 해양학술세미나에 특별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교 경력개발센터 장교준비반 임효진(수학교육·08), 어수란(경제·09)씨도 함께 자리해 장교의 길을 걷고 있는 선배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본교는 지난 4월 해군사관학교와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수·학생 상호교류, 학술·교육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 No.91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5.21
- 조회수17190
911
나눔의 1년, 장학금·여성교육기금 7000만원 조성한 ‘이화인의 나눔가게’

이화에 나눔과 친환경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화인의 나눔가게(Ewha Eco Shop)’가 1년을 맞이했다. 대외협력처는 5월 17일(목) ‘이화인의 나눔가게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나누면 나눌수록 장학금이 쌓이는 ‘나눔가게’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화인의 나눔가게’는 2011년 창립 125주년을 맞아 생활환경관에 오픈한 상설장터로, 동창·교직원·재학생·인근 주민들이 기증한 중고제품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장학금 및 나눔사업에 전액 사용하고 있다. 나눔가게 이용층은 교직원 및 본교 외국인 학생들을 포함한 재학생, 인근 주민, 동창 등 다양하다. 기증되는 물품들은 중고품이지만 세심하게 손질해 보내진 제품이거나, 동창들이 기증한 미사용 정품 의류나 속옷, 고가의 가방 및 의류 등으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더운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의 경우 겨울 의류와 신발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나눔가게의 순수익금은 7000여만원. 나눔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대외협력처는 이 수익금 중 3500만원을 2012학년도 1학기 옴부즈만 나눔가게 장학금으로 24명의 학생에게 지급하고, 나머지는 제3세계 여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가게 여성교육기금’의 이름으로 적립하여 매년 필요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는 에티오피아 소녀들의 교육을 돕는 ‘염소보내기’ 프로그램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동숙 대외협력처장은 “이화인의 나눔가게를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나눔가게에서 나눔의 기적을 몸소 체험한다고 말한다”며 “생활환경관 지하의 작은 공간이 재능기부를 통해 놀라운 공간으로 탈바꿈되고, 많은 사람들이 보내준 소박한 물건들이 새 주인을 만나 다시 빛을 발하는 것이 기적 같고, 그 수익금으로 가계가 곤란한 많은 학생들과 저 멀리 에티오피아 소녀들에게까지도 교육이라는 기적의 선물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지난 1년간 나눔가게를 운영한 소회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이화인의 나눔가게가 만들어내는 기적의 이야기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초에는 나눔가게 한 켠에 인근 재활학교 학생들이 만든 천연 비누와 페루 빈민 여성을 돕기 위한 알파카 손뜨개 제품을 판매하는 ‘또다른 나눔코너’도 생겼다. 또한 동창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동창회의 협조 아래 ‘동창주간’을 진행하고 있다. 대외협력처는 나눔가게의 창립 정신과 의미를 살리고, 더욱 다양한 영역으로 ‘나눔’을 확대하기 위해 총동창회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 No.91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5.18
- 조회수12391
909
강혜련 교수,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경영대학 강혜련 교수가 5월 15일(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2년 '가족의 날 및 부부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강교수는 국내 최초로 가족친화경영을 소개하고, 정책 제도도입 및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가족친화 인증체계를 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강교수는 가족친화적 환경과 기업 정책에 대한 학술적 연구와 전문저서 발간을 통해 가족친화적 기업정책의 이론적 틀을 구축했고, 근로자의 일-가족 조화, 인적자원관리 성과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학문적 모델을 정립했다. 특히 2006년부터 가족친화지수개발, 가족친화인증기준 확립, 가족친화기업모델연구 및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현재 여성가족부가 시행하고 있는 가족친화기업(기관)인증제도의 정착 및 선진화에 공헌한 바 있다. 강교수는 노사정 일가정양립및여성고용촉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가족친화인증위원회 부위원장과 가족친화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 No.90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5.17
- 조회수14359
907
교육공학과 재학생팀 각종 대외 활동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교육공학과 소속 학회인 교재개발부 학생들이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5월 12일(토)에는 교재개발부 학부생팀이 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KAEIM)가 주관하는 '교육정보미디어전'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의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인 '교육정보미디어전'은 전국 교육공학과, 교육학과, 컴퓨터교육학과 등 관련학과 학부·대학원생들이 개발한 교육매체를 전시하고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행사로, 올해는 1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는 총 16개의 팀이 참여했다. (왼쪽) 박혜민·정지은 씨, (오른쪽) 박채린·심성원·한가형씨 박혜민·정지은(10학번)씨 팀은 플래시로 제작된 교육용 콘텐츠 '곤충아 놀자'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기본적인 멀티미디어 활용이 가능한 5~10세 아동을 대상으로 게임 및 카드를 이용한 활용학습을 통해 곤충 학습에 흥미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박채린·심성원·한가형(10학번)씨는 공동저작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한글 교육 동화 '별이와 무지개 도둑'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한글을 배우는데 있어 어려운 한글 문법이나 단어를 동화책을 이용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작품으로, 기존의 서책형 교과서와 다르게 학생들이 직접 교과서에 답안을 부착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지난 4월 12일(목)에는 교육공학과 김시원, 박미원, 박효선, 이수민, 이혜윤 씨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재학생팀은 3월 14일(금)~1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제46회 ETEC(Educational Technology Exhibition & Conference)'의 주제인 'SMART' 로고를 개발해 기부했다. 스마트 교육의 주속성인 ▲Self-directed ▲Motivated ▲Adoptive ▲Resource enriched ▲Technology embedded의 앞글자를 따 설계·제작한 본교팀 로고는 현 교육의 트렌드인 '스마트 교육'의 의미를 담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감사장과 함께 교육공학과 발전을 위해 실습용 컴퓨터 2개를 제공하기도 했다. 교육기부 박람회는 교육 기부자와 교육 수혜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장으로서 교육기부에 관련된 활동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는 131개 기업, 대학, 연구기관, 단체 등이 참여하여 교육기부운동 확산에 불을 붙였다.
- No.90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5.16
- 조회수17306
905
이화 창립 126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 개최

본교는 이화 창립 126주년을 맞아 120여개의 다양한 행사 및 학술·연구, 공연·전시를 개최한다. 5월 31일(목) 창립기념일을 전후로 도전과 개척을 거듭해온 이화 126년 역사를 돌아보고, 세계 여성 네트워크의 중심이자 글로벌 여성 교육의 거점으로서 역량을 확인하고, 세계 최대 최고의 여자대학으로 성장한 이화의 오늘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가 교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화 창립 126주년 기념행사 자세히 보기 ▶ ) 스승의 날이기도 한 5월 15일(화)에는 메리 F. 스크랜튼 당장, 로제타 셔우드 홀 의사 등 이화의 창설과 성장 발전에 헌신했던 이화의 스승을 기념하기 위해 양화진 외인묘지에서 ‘이화 스승 추모예배’가 열렸다. 22일(화)에는 가평 이화수목원에 안장된 이화의 스승들을 기리기 위한 ‘이화 스승 추모예배’도 진행된다. 5월 14일(월)부터 내년 5월까지 ‘학생활동’을 주제로 이화 창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이화인들의 역동적인 활동상을 담은 올해의 전시가 이화역사관에서 진행되며, 5월 31일(목)에는 대강당에서는 이화 창립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창립 126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세계 수준의 교육 및 연구·산학 인프라 확충도 이어진다. 5월 23일(수)에는 최첨단 실험실과 연구실, 강의실, 교수연구실이 자리할 종합과학관D동 봉헌식이, 5월 31일(목)에는 산학협력관 기공식이 개최된다. 7500평 규모의 산학협력관은 이화-솔베이 R&D센터와 창업보육센터 등이 위치해 본교의 연구 및 산학 네트워크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의 창립을 축하하는 다양한 공연·전시도 풍성하다. 박물관은 5월 11일(금)부터 특별기회전 ‘모성’을 전시하며, ‘오월’을 주제로 경영대 학생들이 기획하고 조형대 학생들이 제작한 재기발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 ‘오월의 노래’가 5월 31일(목)까지, 그외 조형예술대 학생들의 전시회가 교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5월 29일(화)에는 대강당에서는 ‘창립 126주년 기념 대음악회’가 개최되며, 5월 31일(목)에는 ‘ECC Valley 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ECC Valley 음악회’는 창립 기념식 직후 대강당에서 시작해 ECC Valley로 행진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기획되어, 축하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이화여자대학교 블로그(http://blog.naver.com/the_ewha )를 통해 '블로그 스크랩 이벤트'에 참여한 블로그 이웃 중 126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창립 126주년 축하이벤트’ 및 ‘이화인의 나눔가게 1주년 기념행사’[5월 17일(목), 나눔가게·생활환경관 앞), ‘스웨덴 영화제[5월 30일(수), ECC 아트하우스 모모]’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창립 126주년 창립기념행사안내’ 페이지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자세한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No.90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5.15
- 조회수14088
903
박물관 이화창립 126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개막

한국미술, 아시아미술 속에 나타난 '모성'을 살펴보다 조선시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미술작품과 동시대 아시아 현대 미술작품 등 80여점 전시 박물관(관장 오진경)은 5월 11일(금·오후3시) 이화창립 126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개막식을 갖고 '모성-한국 미술 속의 어머니'와 국제현대미술전 '모성-아시아 미술 속의 어머니'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모성의 의미를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한국미술 및 동시대 아시아 미술을 통하여 입체적이고 통시적으로 조망해 보고자 마련됐다. <모성-한국 미술 속의 어머니>는 조선시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한국 미술작품들을 통해 각 시대별 모성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으며, <모성-아시아 미술 속의 어머니>에서는 아시아지역 6개국(한국·중국·일본·대만·인도·방글라데시) 15명의 아시아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각국 작가들의 모성 표현방식을 비교해볼 수 있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조선시대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한국 미술작품들과 동시대 아시아 현대 미술작품 등 총 80여점에 이른다. 김선욱 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개막식 행사는 오진경 관장의 인사말에 이어 '남수정무용단'의 개막공연, 함께하는 전시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박물관은 전시와 관련해 5월 12일(토) LG컨벤션홀에서 아시아 5개국의 미술사가, 평론가, 큐레이터가 참여하는 국제학술제 '아시아 미술에 나타난 모성'을 개최하고,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국제영화제 '어머니, 그 향기를 이야기하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 No.90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5.14
- 조회수14242

이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