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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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본교 생명과학전공 연구단

세포항상성연구센터, 2012년도 국가선도연구센터 단독 선정 2011년도 'Ewha-GT5'사업단 레독소믹스기능연구사업단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 자연대 생명과학전공 연구단이 각종 사업에 선정되며, 본교 바이오 분야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포항상성연구센터(센터장 윤영대 교수)가 8월 28일(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12년도 국가선도연구센터(SRC: Scientific Research Center)’ 사업에 선정됐다. ‘2012년도 선도연구센터사업’에는 총 17개 센터가 지원했으며, 두달 간의 심층 심사를 거쳐 본교의 연구센터가 단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세포항상성연구센터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총 90억 원(연 13억원)의 국가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생명과학전공 교수진(10명)은 세포내의 항상성 조절 기작 정립 및 세포 운명 결정에 관여하는 중요 유전자의 발견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세포 항상성 조절 이상 시에 발생하는 면역질환 및 암질환의 발병 기작을 연구함으로써 치료 방법 개발의 기초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영대 센터장은 “본교 생명과학전공의 연구 역량은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이번 선도연구센터 유치 및 기타 대형연구비 수주로 인하여 생명과학전공 대학원의 연구 수준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구에 참여하는 학부생들이 대학원에 진학해 우수한 연구를 지속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8월 28일(화) 레독소믹스기능연구사업단(사업단장 배윤수 교수)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레독스믹스(redoxomics)’란 유전체(genome), 전사체(transcriptome), 단백질체(proteome) 등 다양한 오믹스생물학과 시스템생명정보학적 분석 기법을 접목하여 레독스(Redox, 산화환원반응) 관련 생명현상을 통합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레독스의 새로운 분자적 기능을 확립하는 학문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레독소믹스기능연구사업단은 향후 5년간 총 50억원(연간 10억)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단은 레독스 인지 형광물질 및 이미징 기술을 개발하고, 레독스에 의한 세포신호전달체계를 분석하며, 레독스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동맥경화 및 호흡기 질환) 관련 병리기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같은 체계적인 레독스 연구를 통해 질환의 진단 및 치료제 신약개발 사업의 기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레독소믹스기능연구사업단’은 2011년 8월 ‘Ewha Global Top 5(이하 Ewha-GT5)’ 글로벌선도분야 사업단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왔다. Ewha- GT5 글로벌선도분야는 대내외 경쟁력을 갖춘 사업단이 글로벌 연구 집단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를 중심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선정을 계기로 본교 'Ewha-GT5' 프로젝트의 우수성을 확인하게 됐다.
- No.98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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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한·중 여성 교류의 중심에 서다

9월 6일(목) 중국 중화전국부녀연합회 대표단이 본교를 방문했다. 중화전국부녀연합회는 중국 각계 여성의 권익 증진 및 남녀평등 촉진을 목적으로 1949년 설립된 중국 공산당 산하의 사회 대중단체다.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여성 교류 협력 강화를 주제로 개최된 '한·중 여성 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중화전국부녀연합회는 이화의 여성 교육 역량을 확인하고, 여성·문화·교육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본교를 방문했다. 유니스김 국제교류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은 21세기 아시아-태평양 시대의 파트너"라고 강조하고 "중국 여성계와 글로벌 여성 교육 메카인 이화가 협력해 21세기를 여성의 시대로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중화전국부녀연합회 무홍 국장은 "여성의 자질을 높이고 양성하는 것은 양성평등의 기본이기에, 126년 이화 역사는 아시아 여성을 위한 공헌의 역사"라며 "이화의 여성 교육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중국여자대학교와 이화여대의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학 발전 및 아시아 여성 네트워크에 선구적 역할을 수행해온 본교에 대한 소개와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비정부 공익부문 여성인재 양성 과정인 'EGEP'를 비롯해 국제하계대학, 교환프로그램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방식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화-KOICA 프로그램을 통해 본교에서 수학하고 중화전국부녀연합회 국제부 아시아지부 부컨설턴트로 활동중인 자오신씨가 참석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본교는 117개의 중국기관과 협정관계를 맺고 활발하게 한·중간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인 교환학생 63명, 유학생 115명(2012년 1학기 기준)이 본교에서 수학 중이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본교와 중국 여성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 No.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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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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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이화 JOB CONCERT'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쳐라

경력개발센터는 이화인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업박람회 ‘2012 이화 JOB CONCERT'를 4일(화)~5일(수) 양일간 ECC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2012년 하반기 취업시즌을 맞아 ‘Global Job Concert’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7개의 외국계기업, 국제개발협력단체를 비롯해 SK그룹·삼성그룹·두산그룹·LG전자·KT·CJ그룹·코오롱그룹·신한은행·로레알코리아 등 국내 49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상담을 진행했으며, 현대자동차·삼성SDS·KOTRA·금융감독원 등 11개 기업이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경력개발센터는 잡콘서트 홈페이지를 개설, 행사 기획단계에서 ‘사전 온라인 기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이화인이 만나고 싶은 기업 위주로 참여 기업을 섭외하는 등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페이스북, 뉴스레터, 블로그 등 경력개발센터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미디어를 연계해 홍보를 강화, 5000여명의 이화인이 참여하며 대표적 취업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경력개발센터 양옥경 원장은 “올해는 국내 대기업 뿐 아니라 외국계기업, 10개 이상의 일본기업, 홍콩기업,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부문, 4곳의 국제개발협력단체가 참여해 Global JOB CONCERT라는 취지를 빛내주었다” 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경력개발센터는 2007년부터 취업박람회 '이화 JOB CONCERT'를 개최해왔으며, 또한 9월 10일(월)부터 3주간 각 단과대학을 방문해 커리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CDC' 진행하는 등 이화인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No.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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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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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이화’의 미래를 연다 - 'Ewha Global Top 5' 2012년도 사업단 선정

8월 31일(금) 우수 선도연구집단 육성을 위한 ‘Ewha Global Top 5 Project(이하 Ewha-GT5)' 2012년도 사업단에 총 8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Ewha-GT5'는 이화를 세계적 선도대학으로 이끌어나갈 특화 연구 분야 발굴을 위해 3년간 연구비 100억원을 투자하는 본교의 연구역량강화 프로젝트다. 2011년 8월 선정된 총 13개의 사업단(글로벌선도분야 2개, 미래유망분야 11개)은 국내외 학술지 연구성과 게재, 대형 국책연구과제 수주, 40여 개에 달하는 특허 실적 달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연구처는 2012년도 사업단 선정을 위하여 지난 6월 11일(월)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계획을 공고, 발전 가능성을 보유한 사업단을 지원하는 ‘미래유망분야(Ewha Raw Diamond)’ 의 신청을 받았다. 이에 총 18개 사업단이 연구계획서를 제출하였고 이후 진행된 추진위원회 심의와 심사위원단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8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Ewha Global Top 5' 2012년도 사업단(가나다순) 연구책임자 과제명 김은미 (국제대학원) 아시아의 개발협력과 인간안보: 여성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김한수 (의전원) 새로운 성체줄기세포 공급원 확립 및 세포치료제 개발 박영미 (의전원) 대사성 증후군 관련 혈관질환군의 포괄적 연구 및 치료지침 확립 – 혈관 연구소 구축을 위한 연구단 구성 성연아 (의전원) 유전학/후생학 및 태아프로그래밍을 통한 여성대사질환 연구-여성대사질환 융합의학연구 사업단- 손형진 (약학대학) 고위 인지기능 연구단 심현섭 (사범대 언어병리학과) 노년층 및 치매환자군을 위한 의사소통능력 평가 및 스마트 지원 시스템 개발 조경숙 (공과대학 환경공학) 탈∙저탄소 에너지 및 자원화 통합시스템 최유미 (조형예술대학 디자인학부) NUI(Natural User Interface)의 근미래 사용자 시나리오 연구 ‘과학 이화’의 미래를 키우다 이화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Ewha-GT5' 2012년도 사업단에 선정된 의학·약학·공학 5개 사업단의 연구 역량은 면면이 화려하다. 의학전문대학원 김한수 교수가 이끄는 ‘성체줄기세포사업단’은 세계 최초로 편도선 줄기세포를 이용한 장기재생 및 세포치료제 개발에 관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 2년간 관련 SCI 논문 수편과 특허 출원 등의 학문적 성과를 내온 연구단은 2012년도 사업단으로 선정됨에 따라 새로운 성체줄기세포 공급원 확립 및 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영미 교수는 대사성 증후군 관련 혈관질환군의 포괄적 연구 및 치료지침 수립을 목표로, 성연아 교수는 한국여성의 최다 사망원인인 대사질환의 예방과 맞춤 치료 전략 수립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손형진 교수(약학)는 뇌인지과학 및 신경과학 분야 유망 연구주제인 ‘고위 인지기능’에 대한 연구를, 조경숙 교수(환경공학)는 유기성 폐기물을 이용하여 신재생 에너지와 고부가가치 물질을 생산할 수 있는 '탈∙저탄소 에너지 및 자원화 통합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화, 글로벌·여성·미래 연구를 선도하다 인문계열 사업단도 주목할만 하다. 김은미 교수(국제대학원)는 빈곤과 안보의 총체적 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빈곤의 가장 큰 피해자이며 동시에 빈곤 극복의 잠재적 역량을 보유한 여성들의 역량강화에 대한 다학제적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로서 본교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외에도 심현섭 교수(사범대 언어병리학과)의 '노년층 및 치매환자군을 위한 의사소통능력 평가 및 스마트 지원 시스템 개발', 최유미 교수(조형예술대학 디자인학부)의 'NUI(Natural User Interface)의 근미래 사용자 시나리오 연구' 등이 선정됐다. 본교는 향후 3년 이내에 5개의 연구 분야를 세계적 수준의 선도 연구 집단으로 육성해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2011년부터 'Ewha-GT5'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Ewha-GT5' 2012년도 사업단에는 연간 총 8억1천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또한 본교는 작년에 이어 ‘이화 연구역량강화 포럼’을 개최하여 연구자들이 파워네트워킹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11월에는 2013년도 'Ewha-GT5' 사업단을 공모하는 등 글로벌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 No.97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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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사회학·물리학·수학·환경공학 전공 중앙일보 학과평가에서 '최상위' 평가 받아

중앙일보가 9월 3일(월)~4일(화) 양일간 발표한 학과평가에서 본교 사회학·수학·물리학·환경공학 4개 학과가 최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수학·물리학·환경공학 전공은 전국 대학 중 단독으로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과학 이화’의 저력을 과시했고, 사회학전공은 2011년에 이어 연속으로 최상위 평가를 받아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본교는 여자대학으로서 자연·이공계열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이례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중앙일보는 전국 122개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환경·교수역량·재정지원·교육효과 등 4개 부문 9개 지표에 대해 인문사회계열 9개, 이공계열 8개 학과를 6개 등급으로 구분한 학과 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중앙일보 대학 학과평가에서 본교는 인문사회계열에서 1개, 이공계열에서 3개의 최상위 평가 학과를 배출했다. 또한 사학·식품영양학·통계학 등 3개 학과가 상위 등급에 랭크됐다. 인문·사회계열학과 평가에서 사회학과는 교수 1인당 교외연구비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고, 졸업생 취업률 및 재학생 중도탈락율 지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최상위에 랭크됐다. 김우식 사회학전공주임교수는 “교수들의 연구수준과 구성의 다양성, 교육의 질, 학생들의 환경 향상을 위해 학교와 학과 구성원들이 노력해 본교 사회학과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수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연·이공계열학과 평가에서는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8개 학과평가(본교는 5개 학과만 해당) 중 수학·물리·환경공학 3개 학과에서 단독 최상위 평가를 받는 개가를 올렸다. 이공계열의 약진은 글로벌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온 노력의 결과다. 본교는 2011년 5월 세계적 화학종합기업인 솔베이(Solvay)와 국내대학 최초로 산학협력 투자협정을 체결하고, 이어 8월에는 특화 연구 분야 발굴해 3년간 10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하는 ‘Ewha Global Top 5 Project’를 실시하며 ‘과학 이화’의 저력 확대에 주력해왔다. [ 김선욱 총장 관련 인터뷰 기사 전문(2011년 10월 25일자)보기 ▶ ] 물리학과는 미국과 유럽의 유수 연구기관과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국내 주요 연구과제를 수주해 교수 1인당 외부 연구비(4억8894만원)가 전국 59개 대학 평균(9216만원)의 다섯배가 넘을 정도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재학생들이 확실한 동기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과 차원에서 관리함으로써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중도탈락학생이 한명도 없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찬주 물리학전공주임교수는 "전국 대학 물리학과 중에서 단독으로 최상위 평가를 받은 것 자체로도 기쁘지만, 학교와 교수, 학생 모두가 노력해 '여학생이 물리학을 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사회의 잘못된 통념과 편견을 극복하고 정당한 평가를 받아냈다는 점에서 더욱 유의미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환경공학과는 학생 1인당 지원 장학금 부분 1위를 차지하는 등 재정지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교수 1인당 SCI 논문수 3위, 저역서 3위 등 교수역량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조경숙 환경공학전공주임교수는 단독 최상위 평가를 받은 요인에 대해 "소속 교수진이 많은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연구 활동에 힘쓴 결과“라며 ”또한 학부 학생들이 각 연구실에 인턴으로 참여해 직접 연구에 참여하고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생 지원 및 역량강화에도 힘썼다"고 말했다. 순수수학을 기반으로 계산 및 응용수학을 접목시키는 방향으로 특성화를 진행시켜 온 수학과는 BK21 연구 과제를 수주해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 대학원생을 지원하고, 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을 비롯한 각종 연구사업을 유치해 전임교수와 포스닥급 연구원 간의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교수 1인당 교내 연구비 지원 및 교외 연구비 수주에서 전국 64개 대학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장학금 및 중도탈락률 지표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고응일 수학전공주임교수는 “그동안 정보보호 연계전공, 계산과학 연계전공, 과학기술경영 연계전공 등을 개설해 학부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진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2013년에는 포스트 BK사업 등을 통해 연구 및 교육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수학과로서 여성수학자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획처 한유경 평가부처장은 "2012년 학과평가는 한 지표가 우월할 경우 보상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산술평가'에서 각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기하평균 방식'으로 평가방식이 변경됐다"고 밝히고, "본교 물리학·환경공학·수학 전공이 학과평가에서 단독으로 최상위 등급에 랭크된 것은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고르게 우수함을 명백히 입증해주기에 의의가 더 크다"고 평했다.
- No.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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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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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우 석좌교수·윤주영 예비석좌교수 '창의적연구사업' 선정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창의적연구사업' 자연과학분야에 본교 2개팀 선정 화학·나노·바이오 분야 '과학 이화'의 힘 보여줘 본교 자연과학대학 남원우 석좌교수와 윤주영 예비석좌교수 연구팀이 8월 29일(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적연구사업단)’에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창의적 아이디어 및 지식을 지닌 차세대연구자를 발굴하고 세계수준의 우수 연구리더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창의적연구사업단(CRI, Creative Research Initiative)’을 선정 및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본교 2개팀을 비롯해 총 7개 신규과제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연구팀은 향후 9년간 각 연구단별로 매년 약 8억원(총 80억)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남원우 석좌교수(바이오융합과학과/화학ㆍ나노과학전공)의 ‘효소모방시스템 연구단’은 2003년 창의적연구사업으로 선정되 지난 9년간 성공적으로 연구를 수행한데 이어, 2012년 하반기 신규과제로 재선정됐다. 연구단은 기존 연구 수행을 통해 heme, nonheme 산소화 효소의 모델 화합물을 사용해 산소원자를 전달하는 중간체들의 구조를 다수 밝혀냈으며, 생성 메커니즘 및 촉매 반응에 대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또한 네이쳐(Nature), 사이언스지(Science) 등에 총 138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12년 최종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기도 했다. 창의적연구사업에 재선정됨에 따라 남교수는 “산소를 활성화하여 유기물질의 산화반응에서 촉매 작용을 하는 산소화 효소의 화학 반응을 기초 학문 차원에서 명백히 규명하고, 효소 모방체를 사용하여 인공 효소 촉매 시스템과 효소 모방체를 사용하여 인공 효소 촉매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남교수는 생체모방시스템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젊은과학자상(2000년), 대한화학회 학술상(2006년), 경암상(2007년), 닮고 싶은 스타과학자상(2008년) 등 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영국 왕립 화학회 학술지 부편집장으로 활동하는 등 많은 세계적 국제학술지의 편집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윤주영 예비석좌교수(바이오융합과학과/화학ㆍ나노과학전공)의 ‘다차원 유기소재 연구단’도 2012학년도 하반기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윤주영 예비석좌교수팀은 이미징, 표적지향, 약물전달 및 광열ㆍ광역학 치료가 가능한 새로운 다차원 의약 전달과 광열ㆍ광역학 치료 시스템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환경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CO₂의 센싱 및 포집에 대한 연구 및 새로운 항균성 물질연구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윤교수는 “본 창의적 연구사업단 선정은 이화가 화학·나노 분야 연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한 성과이자, 그동안 연구실에서 함께 연구해준 대학원생들과 박사후 연구원들이 도와준 결과”라고 소감을 밝히고, “이번 선정을 통해 개인적으로도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윤교수는 분자인식연구와 이를 형광 변화로 인식ㆍ이미징할 수 있는 형광화학센서 연구와 관련해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등 화학분야의 최고 권위지 논문을 비롯해 현재까지 190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며 형광화학센서 및 분자인식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2011년에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11월)을 수상한 바 있으며, 본교가 연구역량이 탁월한 중견 교원에 대한 집중적 지원을 통해 해당 분야 대표 연구자를 육성하고자 2012학년도 2학기 처음 시행하는 '예비석좌교수’로 임명됐다.
- No.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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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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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6명의 이화인, 이화교정 떠나 사회의 인재로

본교는 8월 31일(금·오전 10시) 대강당에서 '201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총 1,726명(학사 903명, 석사 721명, 박사 10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선욱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이화는 기독교 정신에 기반한 나눔과 섬김, 배려와 정의의 가치를 실천하면서 여러분을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성과 인격, 포용력과 책임감을 지닌 참된 지성인으로 길러냈다 자부한다"고 밝힌 후 "오늘 졸업식은 여러분 인생의 작은 매듭으로, 여러분이 지난 4년 내지 10여년동안 이화에서 이룬 성취를 기반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갈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김총장은 "성공은 도달해야 하는 정점이 아니라 과정이기에, 일시적인 성취와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진정한 삶의 목표와 전망을 갖고 꾸준한 성공을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며 "인생의 긴 과정을 생각하며 내면의 힘과 인내심을 길러 현실을 더 적극적으로 개척해나가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은 지금 이화 교정을 떠나지만, 여러분의 성공과 성취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지지자로 이화는 늘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에듀 '이화여자대학교 브랜드사이트( youtube.com/ewhauniv )'를 통해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졸업생 및 이화 가족들에게 생중계됐다. 본교는 8월 27일(월) 구글의 교육용 서비스인 유튜브 에듀에 사이트를 개설하고,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로서 세계와 소통하고 지식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이영주(환경공학·08학번)씨가 학사모를 썼다.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졸업과 함께 한국환경공단에 입사한 이씨는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수업도우미제도가 학과 수업은 물론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졸업을 한다는 것이 아직 실감나진 않지만 이화에서의 4년이 제 자신을 더욱 크게 만들었고 훗날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네팔, 베트남, 태국, 몽골 출신인 총 4명의 EGPP 장학생(석사학위 3명, 박사학위 1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EGPP(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이화글로벌파트너십프로그램)는 본교가 개발도상국 여성인재를 선발해 학위기간 전액 장학금으로 육성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 No.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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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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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상소식 - 장윤희, 장유진, 강성혜씨

장윤희, 장유진씨 'Nano Korea 2012' 우수포스터상 수상 화학나노전공 장윤희(박사과정 5학기), 장유진씨(박사과정 3학기)가 8월 16일(목)~18일(토) 코엑스에서 개최된 'Nano Korea 2012'에서 우수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Nano Korea 2012'는 나노기술의 연구성과 확산 및 정보교류를 통해 나노융합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나노 기술 전문행사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나노코리아 심포지엄에는 1600여명이 심포지엄에 참가하는 등 세계적 규모와 인지도를 가진 학회로 자리잡았다. 약 850여명의 연구자들이 최신의 연구를 성과해 발표한 이날 심포지엄에서 화학나노전공 고분자나노복합소재 연구실(지도 교수 김동하) 소속 장윤희, 장유진씨가 동시에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함으로써, 본교의 화학·나노 분야 연구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윤희씨는 '자기조립기법에 의해 제조한 고분자나노패턴 표면에 구성된 특이구조의 금 나노입자 배열을 이용한 고감도의 표면플라즈몬센싱 결과'를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논문명: Au Nanoparticle Cluster Patterns with Controlled Localized Surface Plasmon Resonance Coupling Property for SERS Substrates). 장윤희씨는 2011년 12월 하이브리드 탄소 나노소재를 이용해 차세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원천기술에 관한 결과를 세계적인 나노과학 전문지인 Nano Letters에 게재하기도 했다.(이화뉴스 2011년 12월 28일자) 장유진씨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기존 전극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신개념의 하이브리드 탄소나노소재를 손쉽고 경제적으로 제조하는 원리를 소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논문명: The Integration of Block Copolymers for A Better Design and Performance in Dye Sensitized Solar Cells). 2011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한 글로벌 박사 펠로우쉽 (Global Ph.D. Fellowship)에 본교 화학나노전공 대학원생으로서 유일하게 선정된 장유진씨는 한국연구재단의 집중적인 관리와 지원 하에 다기능성 하이브리드 나노소재 제조 및 에너지·환경 분야로의 응용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강성혜씨 '2012 EPIK Young Leaders Conference' 최우수논문상 수상 국제학부 강성혜씨(08학번)가 재단법인 동아시아연구원이 주관하는 '2012 EPIK Young Leaders Conference'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국내외 학부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례학술회의 'EPIK Young Leaders Conference'는 동아시아연구원의 차세대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8월 14일(화) '변환하는 세계질서 : 가치, 제도, 거버넌스의 새로운 기준'을 주제로 개최됐다. 강씨는 복잡계 이론을 토대로 국제개발협력분야에서의 거버넌스 구조와 NGO-정부 관계를 분석한 논문 'Transformation of global governance: NGO-government relationships in complexity networks of the aid industry'을 제출하고, 1,2차 심사를 거친 뒤 8월 14일(화) 개최된 컨퍼런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씨는 "1, 2회 최우수상 수상자가 하버드, 옥스포드 등 해외 유명대학생이었고, 올해도 최종발표에 석·박사과정생분들이 있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학부생으로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부생으로 논문을 써보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국내외에서 모인 학생들과 다양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수상 논문은 온라인 저널로 발간된다.
- No.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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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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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강의 Youtube Edu에서 본다

본교는 유튜브 에듀(YouTube EDU) 서비스에 ‘이화여자대학교 브랜드 사이트’( http://www.youtube.com /ewhauniv )를 개설했다. 이로써 본교의 우수한 강의를 전 세계 어디서나, PC는 물론 태블릿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편리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유튜브 에듀는 구글사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교육용 페이지로, Harvard,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Stanford,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등 750개 이상의 파트너들로부터 수업·특강 등 교육 콘텐츠를 공급받아 제공하고 있다. 본교를 시작으로 유튜브 에듀는 한국 채널을 개설하고, 국내 교육기관과 본격적으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교는 2010년 3월부터 이화 글로벌 온라인(Ewha Global Online) 사이트 통해 지적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공유해왔다. 나아가 이러한 사회적 책무의 범위를 세계로 확장해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로서 세계와 소통하고 지식나눔을 실천하고자 강의공개시스템(OCW)을 구축하고 있다. 연내에 구축될 강의공개시스템을 통해 본교의 다양한 교육 자료를 디지털화해 수집·관리·유통시킴으로써 교수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단계로 유튜브 에듀 채널 ‘이화여자대학교 브랜드 사이트’를 개설, Global Online Campus 영어강의 코스웨어 7개 강좌 및 이화학술원 10개 강의, 명사 특강 8개 등 교육 콘텐츠와 홍보동영상을 비롯 사이버캠퍼스 매뉴얼 안내 영상 등 33개 동영상을 서비스한다. 또한 향후 본교의 강의공개시스템을 통해 오픈되는 강의 중 본교의 특성을 잘 알릴 수 있는 강의 및 특강을 선정해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조일현 교수학습개발원장(교육공학과)은 “이화여대가 갖고 있는 지적 자산을 전 세계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No.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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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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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교수, 미국 뇌질환 연구재단 선정 ‘젊은 과학자상’ 수상

양극성 우울증 치료 관련 신개념 치료법 연구로 향후 2년간 연구비 6만달러 지원받아 뇌·인지과학과 김지은 교수가 8월 16일(목) 미국 뇌질환 연구재단 Brain & Behavior Foundation가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Brain & Behavior Foundation(舊 NARSAD, National Alliance for Research on Schizophrenia and Depression)은 미국 최대 민간 연구비 지원 기관으로, 매년 젊은과학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중견과학자상(Independent Investigator Award)·저명과학자상(Distinguished Investigator Award)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는 등 많은 연구자들의 혁신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있다. 김교수는 조증 상태와 우울증 상태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양극성 우울증에 대한 신개념 치료법을 시험하는 연구로 올해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교수의 연구는 현재 본교에서 특허출원 중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유전적 성향이 강하고 치료 약물에 불응하는 경우가 많은 양극성 우울증을 치료할 기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김교수는 향후 2년간 약 6만달러(7200만원)의 연구비 지원금을 받게 된다. 김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극성 우울증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치료법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더불어 산학협력단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특허출원팀 및 특허법인의 도움에 감사드리고, 관련 특허건 역시 신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뇌영상 및 인지과학적 방법론을 이용해 정신장애 병인 및 치료법과 정상 인지기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 18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공동특허를 출원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 작년 6월 'LG미래의학자상'을 수상하는 등 뇌·인지과학분야 신진 과학자로 주목받고 있다.
- No.96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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