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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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wha 16호 발간… '이화, 문화의 꽃을 피우다'

본교 공식 온라인 뉴스레터 'The Ewha' 10호(2012년 9월호)가 20일(목) 발간됐다. '이화, 문화의 꽃을 피우다'를 테마로 한 이번 호에는 다문화적 창의성과 감수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이화문화예술기획아카데미'와 지난 4월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에 이어, 7월 교향악의 본고장 유럽에 진출하며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이화오케스트라', 환경과 미래를 다룬 미디어 아트로 '카셀도쿠멘타'와 '광주 비엔날레' 등에서 주목받은 문경원 교수 인터뷰 등을 통해 이화로부터 퍼져나가는 문화예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역사 속 이화인과 이야기를 따라가보는 X-파일에서는 이미 반세기 전에 '한류'를 꿈꾼 최초의 여성작곡가 김순애 교수를 소개하고, 화제의 이화인 코너에서는 '언플러그드 보이', '오디션'에 이어 최근 '드레스 코드'를 연재하고 있는 만화가 천계영 동문(법학·93년 졸)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페이스북 학교그룹과 유튜브 에듀채널 개설 소식,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는 재단법인 씨즈 이사장 이은애 동문(사회복지·90년졸)인터뷰 등 다양한 기사가 실렸다.
- No.99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9.24
- 조회수9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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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김옥길 기념강좌, ‘건축의 지역성을 다시 생각한다’ 개최

한·중·일 대표 건축가 이화에서 동아시아 건축에 대해 논하다 제12회 김옥길 기념강좌 ‘건축의 지역성을 다시 생각한다, Rethinking Locality in Architecture’가 9월 20일(목) 오후 2시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김옥길 기념강좌는 여성교육과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헌신한 김옥길 선생님(이화여대 8대 총장, 1961~1979)의 뜻을 기리고,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특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옥길 선생은 이화여대 총장, 문교부 장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한국 여성교육과 한국 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김옥길 기념강좌는 김옥길 기념강좌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본교 공학융합연구소가 주관해 ‘건축’을 테마로 서구중심의 건축 패러다임에서 소외되어 있던 아시아 건축이 건축문화의 변화와 함께 ‘지역성(Locality)’을 통한 세계화를 실현하고 있음에 주목했다. 이는 당시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성의 인간화를 위한 교육, 제3세계와 세계화에 대해 큰 가치를 두었던 김옥길 선생의 정신과 맥락을 같이 한다. 전체 프로그램의 포문을 연 강연 세션에는 본교 재학생, 교직원, 건축계 인사, 타 대학 건축학과 재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본교 건축학전공 강미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강연은 김옥길 기념강좌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김선욱 총장의 개회사로 이어졌다. 김 총장은 “이번 김옥길 기념강좌에서의 여러 담론을 통해 한국 건축이 한국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 건축 문화의 리더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 도약에 더 많은 여성 건축가와 건축학도들의 역할과 기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사에 이어 본교 건축학과 1회 졸업생 전숙희 와이즈건축 공동대표가 인트로 순서에서 본 강좌의 의의와 화두를 던졌다. 두 개의 세션으로 구분된 강연의 연사로는 한중일을 대표하는 건축가들이 초청됐다.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의 2010년 수상자 니시자와 류에(Nishizawa Ryue), 2012년 베니스 비엔날레 초청작가 승효상, 2012년 프리츠커상 수상자 왕 슈(Wang Shu)가 현재 건축의 새로운 흐름인 ‘지역성’ 대한 담론을 나누었다. 연사들의 강연을 통해 한 때 제3세계의 건축이었던 한국과 주변 동아시아 국가들의 건축을 통해 서구 중심의 근대건축이 가진 한계를 벗어나는 전 지구적 보편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니시자와 류에 SANNA 공동대표는 지역성과 연관된 본인의 여러 작품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지역적 환경이나 문화를 건축에 반영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러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언제나 주변 환경에서 그 컨셉을 잡고 이를 프로젝트에 반영하려고 최대한 노력한다”고 말했다. 승효상 이로재 대표는 현재와 과거의 도시 건축을 여러 사례를 통해 비교하며, 땅의 가치를 저버리지 않는 건축,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 사람의 삶을 담아내는 건축에 대해 담론을 풀어냈다. 2012 프리츠커상을 수상하며 세계 건축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왕 슈 Amature Architecture Studio 공동대표는 이번 김옥길 기념강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그는 ‘Return to the Picturesque World’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자연은 사람보다 먼저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며, 자연의 원칙을 찾고 그에 따른 조화로운 건축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역설했다. 제12회 김옥길 기념강좌는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학문 연구에 기여하기 위해 20일(목) 초청 연사 강연 외에도 포럼, 교육, 출판의 4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된다. 10월 8일(월) 오후 5시 ECC 학생극장에서 김일현(경희대 교수), 배형민(서울시립대 교수), 임근준(미술·디자인 평론가), 황두진(건축가, 황두진 건축사사무소) 등 건축계 최고의 이론·실무·비평가와 함께 지역성에 심도 있는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초청 연사 강연과 포럼, 건축학부 학생들이 직접 진행한 본교 교수진 및 국내외 건축계 전문가들의 지역성에 대한 인터뷰 및 에세이를 엮은 책 출판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Rethinking Locality in Architecture’를 주제로 한 설계 스튜디오 수업도 함께 운영된다. 본교는 김옥길 기념강좌를 통해 세계에서 유일한 여자대학 공과대학 건축학 전공의 탄탄한 역량을 바탕으로 이화의 건축학전공 뿐 아니라 여성 건축, 그리고 한국 건축의 질적 도약에 이바지하는 행보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관련 기사 보기] - 조선일보 - 동아일보 - 중앙일보 - 경향신문 - 한겨레신문 - 서울신문 - 세계일보 - 한국일보 - 연합뉴스 - 한국경제 - 파이낸셜뉴스 - 매일경제 - 한국대학신문 - 뉴시스
- No.98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9.21
- 조회수13746
987
생명의료법연구소 '2012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선정

본교 생명의료법연구소(소장 장영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2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 지원 강화를 통해 대학 내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대학부설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 유도를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며,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대학 연구소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전국에 걸쳐 2개 연구소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생명의료법연구소는 2012년 9월부터 3년간(최장 9년간) '생명윤리적 타당성과 법적타당성을 확보한 생명의료법제 및 거버넌스 연구'를 수행하며, 약 6억원(연간 2억원, 최대 1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2005년 설립된 생명의료법연구소는 의생명과학의 발달에 따라 야기되는 윤리적·법적·사회적 함의를 연구하는 학제적 연구소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보건복지부 지정 생명윤리정책연구센터 사업을 수행한 바 있으며, 대학원 생명윤리정책협동과정과 법학전문대학원 생명의료법전공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이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No.98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9.20
- 조회수15361
985
본교 연구팀 한국연구재단 ‘2012년 기초연구 우수성과'에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9월 13일(목) 발표한 ‘2012년 기초연구 우수성과'에 본교 3개 연구단(팀)이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학문적,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가 큰 우수성과를 발굴하고 홍보해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초연구 우수성과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5년간 지원한 연구개발사업의 2011년 연구결과물 446건을 수집해, 기초연구부문 29건·인문사회연구부문 9건·국책연구부문 12건 등 50건의 우수연구성과를 선정하고, 13일(목)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화인문과학원 탈경계인문학 연구단(사업단장 장미영 교수)은 <탈경계인문학 학술총서> 시리즈(7권~9권) 『소통을 위한 인문적 상상』, 『젠더하기와 타자의 형상화』, 『디지털 시대의 컨버전스』로 인문사회분야 우수성과에 선정됐다. 이화인문과학원이 기획하고, 본교 출판부가 발간한 <탈경계인문학 학술총서>는 탈경계인문학의 구축과 확산을 위한 출판 사업의 하나로 지난 3년간 지구지역성(glocality), 젠더(gender), 다매체(multimedia) 세 분과가 중심이 되어 타자·경계·소통·융합 현상 등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세권의 저서는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새로운 인문학-탈경계인문학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새로운 인문학의 패러다임 구축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항생제 카나마이신 생합성 과정 세계 최초 규명 및 다제내성 슈퍼세균 치료용 신규 항생제 후보물질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인 윤여준 교수(화학ㆍ나노과학전공/식품공학전공) 연구팀은 기초연구 우수성과에 선정됐다. 연구팀의 카나마이신 생합성 과정 규명 관련 연구는 새로운 생리활성물질 개발에 직접 활용될 수 있는 원천기술이 될 것으로 주목받으며 ‘Nature Chemical Biology’지에 게재됐다. 또한 Nature Review Drug Discovery의 Research Highlights 및 전문분야 별로 중요성과 영향력이 있는 논문들만 엄선해 발표하는 ‘Faculty of 1000’에 소개되는 등 우리 과학기술의 우수성과 항생제 내성균문제의 심각성,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강상원 교수(생명과학전공/생명ㆍ약학부) 연구팀은 '21세기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중인 혈관 내 항산화효소에 의한 암 조직 성장 제어 연구로 국책연구 우수성과에 각각 선정됐다. 연구팀은 세포내 특이적 항산화효소가 산화적 비활성화를 유도하는 아미노산을 지닌 수용체의 활성을 조절한다는 새로운 역할을 규명하고, 신생혈관조절의 신개념을 밝혀냈다. 연구 논문은 항산화효소를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암치료 접근 방법을 제시한 본 연구 결과는 분자 세포 관련 분야의 최고 수준 권위지인 분자 세포지 (Molecular Cell, 5년간 Impact Factor=14.447)의 2011년 11월호에 게재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선정된 50건의 연구 성과물에 대해 서울, 부산 등 전국 4개 지역 순회전시를 진행하며, 국립중앙과학관 첨단과학관에 내년 9월까지 상설 전시해 연구분야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 No.98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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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이화 탈북 여성 리더십 장학금' 첫 장학생 3명에 장학금 수여

본교는 9월 17일(월) '2012학년도 2학기 이화 탈북 여성 리더십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석·박사과정 재학생 3명에게 첫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화 탈북 여성 리더십 장학금'은 고등교육을 받은 탈북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에 안착하는 것을 돕고, 나아가 탈북자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본교가 신설한 국내대학 최초의 탈북 여성을 위한 석·박사과정 장학금 제도다. 통일 후 북한 지역에서의 여성 지도자 육성을 위해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본교 동문 및 단기과정 수료생 등 51명이 약정한 약 12억원의 ‘북한여성교육기금’으로 운영되는 이 장학기금의 첫 수혜자는 허서진씨(북한학협동과정·박사과정), 김성남씨(사회복지학·석사과정) 외 1명이다.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석사과정, 북한학협동과정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수혜자들은 북한에서 교사, 회계사무원 등으로 활동했던 인재들이다. 이들은 탈북 후 한국에서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정보화 관련 강사 등으로 일하면서 자신들이 겪은 한국사회 정착 경험을 기반으로 더 많은 탈북주민이 안정적으로 한국에 정착하고, 탈북주민들의 권익 신장에 앞장서기 위해 본교 석·박사과정에 진학했다. 현재 24,000여명의 새터민이 한국에 거주 중으로(2012년 8월말 집계), 이중 여성의 비율이 70%에 달하고 있다. 최근 들어 북한출신 고학력자들이 한국에서 학위를 다시 취득해 탈북자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시작했지만, 탈북 여성의 경우 박사를 취득한 것은 본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이애란 박사(2009년 졸)가 유일할 정도로 활동이 미비하다. 본교는 북한학협동과정(1998년 설립) 및 통일학연구원(2004년 설립)을 통해 학문적 연구를 진행해왔다. 또한 북한의 사회·문화, 탈북자, 북한 여성 분야에 대한 특성화된 연구를 바탕으로 통일시대에 활약할 NGO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탈북청소년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뷰티풀 드림콘서트'를 주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통일시대를 준비해왔다. 이제 본교는 탈북 여성 리더 양성을 통해 탈북 여성들이 원조의 수혜자가 아닌 능동적 행동 주체로서 탈북주민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욱 총장은 "탈북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이 장학금에는 대북 관련해 학문적 발전에 대한 기대와 함께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도 깃들어 있다"며 장학생들에게 "탈북 여성의 권리와 지위를 향상시키고, 탈북주민사회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는 리더로 성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을 비롯해 최대석 통일학연구원장, 김은실 한국여성연구원장, 북한학협동과정 김석향 교수, 신하윤 학생처장 등이 참석해 3명의 장학생을 격려했다.
- No.98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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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균, 오숙환, 문경원 교수 수상 소식

류인균 석좌교수, '2012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약학대학 류인균 석좌교수가 9월 12일(수)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주관하는 '2012년도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내 뇌인지과학 분야 최고 전문가인 류인균 석좌교수는 뇌영상을 이용한 정신장애의 병태생리 및 치료법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우수연구자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류교수는 정신과학 및 신경과학 분야에서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뇌영상 연구를 수행하여 SCI(E) 급 국제학술지에 120여편의 논문을 발표해왔으며, 정신장애의 병태생리를 규명하고 유망한 천연물 신약 후보물질의 효과를 꾸준히 밝히며 국내 뇌·인지과학 연구 분야를 이끌어왔다. 오숙환 교수, '제25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인상' 수상 조형예술대학 오숙환 교수(동양화전공)가 '제25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인상' 수상했다. '대한민국기독교미술인상'은 1966년 창립된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가 선정하는 상으로, 오숙환 교수는 동양화의 맥을 이으면서도 간결하고 절제된 감각으로 기독교 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숙환 교수는 1981년 제30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대상을 수상한 이래 40년간 지속적으로 광활한 우주자연의 움직임과 변화를 세련된 감각과 서정적인 전통수묵의 필법으로 표현해왔으며, 올해 5월 이중섭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9월 12(수) 조선일보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제47회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전'에서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문경원 교수, 2012 광주비엔날레 '눈(Noon) 예술상' 및 '2012 올해의 작가상' 수상 문경원 교수(서양화전공)가 9월 6일(목) 개최된 '2012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서 '눈(Noon) 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눈(Noon) 예술상'은 광주비엔날레의 창립 정신과 지향 가치에 맞닿아 있으면서, 창의적이며 실험정신이 뛰어난 작품을 출품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문경원 교수는 전준호 작가와의 공동작 '세상의 저편, 2012'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상의 저편, 2012'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변해 버린 미래 환경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를 다룬 13분 45초짜리 영상작품으로, 100년 뒤 인간세계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 모습을 통해 오늘 우리의 삶을 짚어봄으로써 기후변화와 환경 다뤄 호평을 받았다. 문교수는 2010년부터 전준호 작가와 '예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 작품으로 독일 카셀에서 열리고 있는 '카셀 도큐멘타'에도 '뉴스 프롬 노웨어(News From Nowhere)'란 작품 속 3가지 구성 작업 가운데 하나로 출품했으며, 8월 31일(금)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막한 '올해의 작가상 2012'에 출품하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 No.98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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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팀 통합경영학회 매경 우수논문상 수상

경영대 이현정·배재현·박정은 교수팀이 8월 20일(월)~22일(수) 개최된 ‘제14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매경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학회 등 26개 경영 관련 학회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는 경영전략, 인사조직, 마케팅, 회계학, 국제경영, 재무·금융 등 경영학의 전 분야에 걸친 학회가 참가하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매경 우수논문상’은 각 학회에서 1편씩, 모두 30여 편의 우수 논문을 추천받아 최종 4편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제출 논문 수는 320편에 달했다. 이현정씨(경영·박사과정)와 배재현ㆍ박정은 교수(교신저자)는 애플 등 최고 기업들의 성공전략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 논문 ‘고객가치창출 프로세스: 기업 역량과 시장지위 우위’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본교팀은 과거 마케팅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기업의 성과 창출과 고객만족 부문에서는 노키아가 성공했지만, `고객의 가치` 자체를 창출해야 하는 신마케팅 전략에서 애플이 성공했다고 분석하고, `고객가치창출` 프로세스에 대해 주요 기업 사례에 대한 실증적 분석을 토대로 고객가치창출 프로세스의 개념적 프레임워크를 도출했다. 또한 ‘가치창출 프로세스’의 주요 결과물로 경쟁사 대비 시장 지위를 강화해주는 ‘우수한 창의성(creativity)’을 제안했다. 배재현 교수 등은 “그간 `고객가치창출` 프로세스에 대한 논의는 많았지만 과연 무엇이 고객가치창출 프로세스이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해와 연구가 부족했다"며 “이번 논문은 201개의 마케팅 및 신제품 관련 실무자 설문자료를 사용해 7개의 가설로 이뤄진 고객창출 연구모형을 만들어 검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 No.97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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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 2단계 종합평가에서 본교 6개 사업단(팀) '매우 우수' 평가 받아

BK21 2단계 종합평가 결과 본교 6개 사업단(팀) '매우우수' 평가 받아 식품공학과 BK사업팀 '종합평가 우수사업팀'에 선정 '2단계 연구중심대학 육성(BK21)사업의 사업단(팀) 종합평가' 결과 본교 14개 사업단(팀) 중 나노·사회복지 2개 사업단과 수학·식품공학·식품영양·법학 등 4개 핵심사업팀이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는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간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를 통해 '2단계 연구중심대학 육성(BK21) 사업'으로 지원받은 사업단(팀)의 지난 6년간의 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500개 사업단(팀)중 186개(37.2%) 사업단이 '매우우수', 240개(48%) 사업단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매우우수' 평가를 받은 본교 BK21 사업단(팀)] 구분 사업단명 사업단(팀)장 소속학과 과기기초 나노과학부 김성진 화학.나노과학과 인문사회 세계화시대의 사회복지 리더 양성 교육 연구단 김미혜 사회복지전문대학원 핵심과기기초 이화수리과학연구팀 고응일 수학과 핵심과기응용 식품의 다각적 평가시스템 개발 사업팀 김광옥 식품공학과 핵심과기응용 맞춤 바이오식품 평가사업팀 장남수 식품영양학과 핵심인문사회 법을 통한 사회적 갈등관리연구 오수근 법학과 특히 본교 식품공학과 '식품의 다각적 평가 시스템 개발 사업팀'(사업팀장 김광옥 교수)은 '종합평가 우수사업팀'으로 선정되어 10월 23일(화) 개최되는 우수사업팀 포상식에서 '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식품공학과 BK사업팀은 학과 신설과 동시에 2단계 BK21 사업팀으로 선정되어 크게 주목받은 바 있으며,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 총 274개의 핵심사업팀(2012년 9월 현재) 중 가장 우수한 7개 팀 중의 하나로 선정되며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식품공학과 BK사업팀은 식품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향미·물성 등의 이화학적인 특성 그리고 소비자의 기호도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감각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다각적 식품 평가 시스템의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 성과를 올리고 있다. 참여교수의 1인당 SCI급 논문발표 실적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제 학술회의 참가, 국제 학술지 활동, 국제 공동연구 수행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체 사업기간 동안의 석사ㆍ박사 사업 참여대학원생들은 졸업 후 식품관련 주요 대기업 및 정부기관의 연구원으로 진출하는 등 평균 98%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매우우수' 평가를 받은 화학·나노과학과 '나노과학부 사업단', 사회복지대학원 '세계화시대의 사회복지 리더 양성 교육 연구단', 식품영양학전공 '맞춤 바이오식품 평가사업팀'은 BK21 사업 연구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10월 교육과학기술부가 개최하는 '우수 성과 전시회'에 참가한다. 나노과학부사업단은 사업기간 동안 화학분야의 사업단 7개 대학 중에서 국제학술지논문업적 부분의 양과 질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으며, 외부연구비수주 우수, 대학원 취업률 100%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는 사업단 1인당 SCI논문 연간 8.6편, 일인당 인용지수(Impact Factor) 45 라는 경이적인 결과를 내는 등 BK21 사업을 진행한 지난 6년간 국내 최우수 연구중심대학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사회복지대학원 '세계화시대의 사회복지 리더 양성 교육 연구단'은 사업기간 동안 교수 및 학생들의 연구실적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에 국내 최초로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캄보디아 이화사회복지센터를 건립하여 운영하는 등 타사업단과 차별화된 성과를 내며 주목받았다. 이러한 국제사업의 경험을 통해 2012년 4월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식품영양학전공 '맞춤 바이오식품 평가사업팀'은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효능평가에 관련한 핵심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산업체와 공동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저명한 해외인사의 세미나 등도 활발히 개최했다. 또한 BK21사업 지원을 통해 정부·산업체 연구비 수주실적 및 참여대학원생의 국내외 학술지 논문 실적 등이 크게 증가해 '매우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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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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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2학기 강의우수교원 선정

본교는 2012학년도 2학기 강의우수교원으로 박귀천(법학), 김영욱(언론홍보영상학), 차지환(통계학), 주보림(패션디자인), 김민경(초등교육), 김유리(식품영양학) 교수 등 6명을 선정하고, 9월 12일(수) 본관에서 상패전달식을 개최했다. 강의 우수 교원은 각 학기마다 학생들의 강의평가를 토대로 선정된다. 최근 2년(4학기) 동안 학기마다 학부 과목 하나 이상을 담당한 교원들을 대상으로 매학기 강의평가 점수와 담당 강좌수, 수강인원, 과목별 특성 등을 고려해 ‘우수교원 포상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한다.
- No.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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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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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2012년 가을전시' 개막식 열려

박물관(관장 오진경)은 9월 12일(수·오후2시) '2012년 가을 전시회' 개막식을 갖고, 상차림을 테마로 한 2개의 특별기획전과 조선시대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2개의 기획테마전을 오픈했다. 특별기획전은 한국 상차림의 변화를 통시적으로 살펴보는 ‘한국 상차림의 예와 멋’과 상차림 모티브를 다양하게 표현한 현대미술작품을 소개하는 ‘미술, 식탁 위에 깃들다’라는 두 개의 소전시로 진행된다. 먼저 기획전시관에 마련된 '한국 상차림의 예와 멋'전은 청자를 발전시킨 고려시대, 절제와 예의를 중시해 규격화된 반상 문화를 선보인 조선시대, 대한제국 시기의 서구식 상차림 문화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의 상차림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상차림 문화에 관한 다양한 유물을 선보인다. 특히 조선왕실의 수라상을 시작으로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상차림과 이후 이승만, 박정희를 비롯한 역대 대통령들의 상차림 등 국가 통치자들의 상차림을 한곳에 모아 관심을 끌고 있다. 근·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미술, 식탁 위에 깃들다’전은 상차림을 소재로 한 다양한 현대 미술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다. 이종구, 박영근, 박선기 등 총 열두 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에는 독창적인 기법과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식문화의 사회적 의미와 미학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이 소개됐다. 이번 전시를 총괄한 오진경 관장은 “인류는 매일 반복되는 식생활에 아름다움과 기술을 덧입혀 다양한 식탁문화를 탄생시켰다.”고 설명하고, “시대적으로 변화해온 상차림 문화를 살펴보는 것은, 그 지역의 문화사를 이해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이번 전시의 의의를 밝혔다. 박물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계절의 변화에 지혜롭게 적응하고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추구했던 우리 선조들의 미의식을 느껴 볼 수 있는 기획테마전 '사계(四季)- 조선의 춘하추동', '조선시대의 단장(丹粧)'도 마련됐다. 오진경 관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개막식에는 김선욱 총장을 비롯하여 이번 전시회에 소장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이승만 전대통령 기념사업회 이인수 박사와 조혜자 여사, 국제 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 배기동 위원장, 주한 핀란드 대사 부인 실까 헤이모넨 여사 등이 참석했다. 가을 전시회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본교 음악대학 황병기 명예교수의 특별한 공연도 마련됐다. '사계'를 테마로 한 최유미 교수(영상디자인전공)의 영상을 배경으로 울려퍼진 가야금 연주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본교 박물관은 매년 7개의 특별전시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 가을 특별기획전'은 올해 12월 8일까지, '가을 기획테마전'은 내년 7월말까지 상설전시한다.(관람료 무료, 관람시간 9:30-17:00, 일요일 공휴일 휴관)
- No.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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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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