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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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상소식 - 한·중·일 학부생팀, 법학전문대학원생팀

본교 재학생팀,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 은상 및 동상 수상 본교 재학생팀이 10월 10일(수) 경희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회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에서 프레젠테이션 부분 은상 및 UCC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한중우호협회가 주최하고, 금호아시아나가 후원하는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한·중·일 3개국 대학생들이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상생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표하고 경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본교를 비롯해 연세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11개 팀이 참가해, 프레젠테이션 및 UCC 부문 경연을 펼쳤다. 정수진(법학·07), 진샤오(광고홍보·10), 이코마 유리(광고홍보·10)씨는 '함께 가는 한·중·일'이란 제목으로 학교 캠퍼스 내에서 유학생들을 어떻게 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책 등을 제안해 프레젠테이션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정수진씨는 "학부 생활 동안 사법시험을 준비를 하느라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워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진샤오, 이코마 유리씨를 만나 대회를 준비하며 즐거웠고,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정수진씨는 10월 19일(금) 발표된 사법시험 2차 합격자 발표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2학번으로 이루어진 서수경(사회과학부), 손의(사회과학부), 마루야마 카즈코(인문과학부)씨 팀은 3국 학생들이 과제를 하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 '너랑 나'로 UCC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서로 다른 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의견 대립, 그리고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과제'라는 대학생 다운 스토리로 풀어나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정아영, 남은우씨 '제4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 최우수팀상 수상 법학전문대학원 정아영(11), 남은우(12)씨가 '제4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최우수팀상(1등상)을 수상했다. '인도법'이란 무력갈등 상황에서의 인권을 보호하는 법으로 ICRC(국제적십자위원회)가 전 세계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한적십자사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교과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국제인도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미래 법조인들이 가져야 할 국제인도법의 정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국제인도법 모의재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4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8월 각 팀이 제출한 서면을 바탕으로 8팀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9월 22일(토)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본선 경연을 펼쳤다. 두 명의 참가자와 한 명의 코치가 한 팀을 이루어 출전하는 이 대회에 남은우, 정아영씨는 법학전문대학원 김영석 교수와 팀을 이루어 참가해 본선 및 준결승에서 월등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결승에서 전쟁범죄로 피소된 가상의 군 상급자(colonel)의 변호인 역할을 맡아 법리와 구체적 사실관계를 토대로 해당 사안이 전쟁범죄가 성립하지 않고, 가사 성립한다고 하더라도 피고에게 ICC(International Criminal Court) 법규상 상급자책임과 개인의 형사책임이 성립하지 않음을 피력해 최우수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참가팀들이 제출한 서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에게 주어지는 Best Memorial상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본교팀은 2013년 3월 홍콩에서 열릴 '제11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인도법 모의재판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 No.101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10.26
- 조회수18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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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영, 김진흥 교수 수상 소식

윤주영 교수 ‘2012 지식창조대상’ 수상 본교 윤주영 예비석좌교수(바이오융합과학과/화학·나노과학전공)가 10월 24일(수) 2012년 ‘지식창조대상’을 수상했다. ‘지식창조대상’은 국제적으로 학술적 공헌도가 큰 과학자들의 공적을 치하하고자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정한 상으로, ‘계량정보분석기법’을 통해 최근 10년간 피인용 횟수 기준 상위 1%안에 포함된 한국인 과학자의 논문 중 세계 수준급 연구영역을 개척한 연구자에게 시상한다. 윤주영 예비석좌교수는 형광화학센서 및 분자인식 분야의 독창적인 연구를 통해 SCI 저널에 총 181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2건의 특허 등록 및 3건의 기술이전 등 성과를 거두며 왕성하게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본교 첫 예비석좌교수로 선정되었으며, 심상철학술상(2008년), 이달의 과학기술자상(2011년 11월)을 수상한 바 있다. 2012 지식창조대상은 본교 윤주영 교수를 비롯하여 9명이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김진흥 교수 ‘시그마-알드리치 화학자상’ 수상 화학나노과학과 김진흥 교수가 10월 18일(목) 개최된 ‘제110회 대한화학회 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시그마-알드리치 화학자상’을 수상했다. ‘시그마-알드리치 화학자상’은 대한화학회와 세계적인 화학회사인 시그마-알드리치사가 2003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실험화학의 각 분야에서 추천된 화학자 중 연구업적이 탁월하며 독창성과 창의성이 있는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김진흥 교수는 2004년부터 화학·나노과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인공광합성과 생물·화학센서 연구를 수행해 세계 최우수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그 동안 미국화학회지를 비롯한 SCI급(국제과학인용색인) 학술지에 6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 No.100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10.25
- 조회수16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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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잘보세요! 학생지원팀 A+ 응원간식 행사 개최

학생처 학생지원팀은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재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선착순 1,000여 명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A+ 응원간식’ 행사를 23일(화·오후 3시) 학생문화관 1층 로비에서 진행했다. 학생처는 학점과 시험의 스트레스를 받는 이화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험기간 간식행사를 진행해왔으며, 매학기 다양하고 풍성한 간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일명 'A+간식'을 받기 위해 학생문화관 앞에 삼삼오오 모여 기다렸고, 행사 시작 30분 만에 준비한 간식이 동날 정도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1학년 전민지(사회과학부, 12학번)씨는 "간식을 받기 위해 수업이 끝나자마자 줄을 서서 30분정도 기다렸다"며, "올해 입학해 처음으로 간식행사에 참여했는데 기분이 색다르고 기쁘다"고 말했다.
- No.100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10.24
- 조회수1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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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대학원,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본교 디자인대학원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10월 22일(월) ECC 이삼봉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MBC 아나운서 김초롱 동문(환경디자인·08년졸)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21세기 르네상스'를 주제로 한 의상디자인 전공 졸업생들의 작품을 선보인 패션아트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행사는 김선욱 총장의 축사에 이어 감사패 증정식, 축하만찬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선욱 총장, 조재경 디자인대학원장을 비롯하여 대학원생과 동문 200여명이 참여했다. 디자인대학원은 동문들의 명성과 위상을 재확인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대외적으로는 향후 대학원의 국제적 홍보에 활용할 창의적 이미지와 영상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 디자인대학원은 디자인학에 관한 이론의 연구와 독창적 조형 능력을 연구 개발하여 국가산업 및 환경, 문화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전문 여성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1982년 설립됐다. 세부전공영역으로는 의상디자인, 섬유디자인, 도자디자인, 광고·브랜드디자인, 실내디자인, UX(User Experience)디자인, 디자인매니지먼트 전공이 있으며, 지난 30년간 2,1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선욱 총장은 축사를 통해 "디자인대학원은 2001년 국내 대학 최초로 디자인매니지먼트전공을 설치하고, UX디자인(User Experience Design), 서비스디자인 등 실험적인 교육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디자인대학원의 창립 3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오늘날 디자인 분야는 다른 전공과 융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본교 65개 전공과 연결고리를 찾으며 창의적 발전을 이루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재경 원장은 디자인대학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주)C International 대표이사 최연옥 동문(의상디자인·86년졸)과 리인터내셔널 상임고문 박병천 겸임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 No.100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10.23
- 조회수13115
1003
본교 교직원, 이화가족산행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 가져

'2012 이화가족산행'이 10월 20일(토) 고사리수련관에서 열렸다. 이화가족산행은 이화 구성원들이 자연 속에서 만나 함께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과 유대감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본교 고사리수련관에서 시작해, 문경새재 3관문인 조령까지의 코스로 진행됐다. 산행에 앞선 개회식에서 김선욱 총장은 "학교에서 교육과 연구로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교수님들, 새로운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를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직원선생님들, 수시 입시를 위해 다 함께 협력하며 수고하시는 전 교직원 선생님 모두 감사하다"며 "특히 유레카 오픈 준비와 수시 구술면접 등으로 아쉽게도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산행은 고사리(古沙里)를 출발해 김옥길 전 총장님께서 퇴임후 지내신 금란서원을 지나, '새도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으로 붙여진 '조령(鳥嶺)'을 돌아오는 코스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예로부터 '과거를 보러가는 길'로 알려진 문경새재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여러 교직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사리수련관은 1985년 지어져 신입생들의 오리엔테이션 장소로 사용되는 장소로, 지난해와 올해 내·외부를 새단장해 이날 교직원들에 그 모습을 첫 공개했다. 이날 산행에는 교수 및 직원 그리고 함께 온 가족 등 1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을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길을 걷고, 조별 모임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단결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 No.100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10.22
- 조회수14292
1001
언어교육원, 한국어 교재 '이화한국어' 출판기념회 개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 시리즈 『이화 한국어(Ewha Korean)』 4년 대장정 끝에 완간 언어교육원(원장 김영규 교수)은 『이화 한국어(Ewha Korean)』를 완간을 기념해 10월 18일(목) ECC 이삼봉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언어교육원이 기획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에서 출판한『이화 한국어』는 총 26권의 교재 및 연습서로 구성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 시리즈로, 중국문화대, 일본 릿쿄대, 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연합대 등 7개 해외 대학과 대만 국립대만대, 영국 맨체스터대의 대학 등 4개 부속 언어 교육 기관 및 안양대, 인하대, 조선대 등 국내 5개 대학 등 국내외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본교의 한국어 교재 역사는 1998년 출간되어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던 국내 최초의 의사소통 중심 교재『말이 트이는 한국어(Pathfinder in Korean)』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화 한국어』시리즈는 『말이 트이는 한국어』의 장점을 이어가면서, 보다 체계적인 구성과 현 시점에 맞는 다채로운 내용을 담아 개발한 한국어 교재로, 2008년 개발과 연구를 시작한 이래 약 4년간의 시험 사용과 수정 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이화 한국어』는 말하기·듣기·읽기·쓰기의 네 가지 언어 기능을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말하기를 집중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출간 이후 동남아시아를 비롯 유럽 등지에서 한국어 교육 교재로 채택, 2010년 이후 약 3만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어 교재의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다.
- No.100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10.19
- 조회수14948
999
학생수상소식-이윤지씨, 이혜원·이영초씨

이윤지씨 '시스템 바이오 정보의학 국제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생명∙약학부 약학전공 이윤지씨(박사과정 8학기)가 10월 13일(토)~16일(화) 제주도에서 개최된 '시스템 바이오 정보의학 국제학술대회(TBC 2012/BIOINFO 2012)'에서 우수논문상(DNA Link Excellent Paper Award)'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한국생물정보시스템생물학회가 주최하는 '시스템 바이오 정보의학 국제학술대회'는 유전체학, 생물정보학, 의료정보학 분야의 핵심 현안을 논하는 학술대회로, 올해에는 유전체 검사 전문사인 DNA Link의 후원으로 우수논문상을 제정해 시상했다. 우수논문상은 지난 1년간 국내에서 수행된 생물정보학 및 시스템생물학 분야 우수 연구논문의 제1저자인 대학원생 및 박사급 연구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본교 약학대학 분자모델링 및 약물설계 연구실(지도교수 최선) 소속 이윤지씨가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윤지씨의 수상 논문†은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생물물리학적 방법론을 의약학 분야에 접목시킨 융합연구의 결과로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2011년 12월 14일자)'에 게재된 바 있다. 이 연구는 본교 약대 정낙신 교수와 고등과학원 현창봉 교수와의 공동연구로 이루어졌으며, 교육과학기술부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도약연구(NLRL)' 및 '세포신호전달계 바이오의약 국가핵심연구센터(NCRC)', '21C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뇌기능활용 및 뇌질환치료기술 개발연구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멀티스케일 생체분자 시뮬레이션을 통한 단백질의 알로스테리와 이를 이용한 조절약물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논문 제목 : Link between allosteric signal transduction and functional dynamics in a multi-subunit enzyme: S-adenosyl homocysteine hydrolase 국제학부 이혜원, 이영초씨 '제11회 KIDA National Championship' 우승 국제학부 이혜원(09), 이영초(11)씨가 9월 21일(금)~23일(일) 대전 솔브리지 국제대학에서 개최된 '제11회 KIDA National Championship(이하 KNC)'에서 우승했다. 전국대학생영어토론연합 'KIDA(Korea Inter-varsity Debate Association)'가 주최하는 'KNC'는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영어토론대회로, 매년 봄·가을 대회를 통해 정치·사회·문화 등 사회의 전반적인 논점들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본교를 비롯해 서울대·연대·고대·서강대·성균관대 등 국내 주요 대학 60여개 팀이 참가해, 리그식으로 치뤄지는 6개 예선전과 토너먼트 형식의 3개 본선전을 통해 치열한 토론을 펼치며 우승팀을 가렸다. 본교 국제학부 영어토론동아리 EDiS(Ewha Debate Society, 지도교수 진세정) 소속의 이혜원, 이영초씨는 결승에서 '사회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 헌법은 헌법재판소가 아닌 국민투표로 결정되어야 한다'는 주제에 대해 다수의 소수에 대한 횡포, 무관심한 사람들의 투표 동요를 야기할 수 있는 포퓰리즘의 폐해와 법의 안정성 부족 등을 들어 반대 논지를 펼쳤으며, 심판 7명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별도로 이혜원씨는 개인상 4등, 이영초씨는 10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DiS는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영어토론 동아리 중 하나로, 제8회 KNC 우승팀 및 제10회 KNC 준우승팀을 배출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혜원·이영초씨팀 외에도 두개의 EDiS 소속 재학생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영초씨는 "대학 입학 후 EDiS를 통해 꾸준히 영어토론 활동을 하며 '영어 토론'이 주는 지적 자극과 '토론'을 통해 사회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점, 특히 다른 문화권에 속해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국제대회의 경험 등에 매료되어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EDiS 학생들이 더 많은 대회에 참가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No.99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10.18
- 조회수19655
997
정경화 석좌교수, 이화 재학생을 위한 특별한 연주 펼쳐

본교 음악대학은 10월 16일(화·오후2시) 김영의홀에서 정경화 석좌교수(관현악전공)의 오픈 리허설(Open Rehearsal)을 개최했다. 정경화 석좌교수는 후학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5월 본교 음악대학 관현악전공에 부임했다. 이번 연주는 지난 5월 10일(목) 개최된 '정경화, 바흐 무반주 전곡 연주회 - 드디어 바흐다'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이화 재학생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오픈 리허설 형식으로 진행됐다. 바이올린의 세계적 거장의 연주를 듣기 위해 관현악전공 학생을 비롯해 400여명의 이화인들이 김영의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정경화 석좌교수는 브람스의 스케르조(Scherzo)와 소나타 1번 전악장 및 시저 프랑크의 소나타 1, 2, 4악장을 연주했다. 정경화 석좌교수는 이날 연주곡 사이에 곡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통해 참석 학생들의 곡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BBC Symphony Orchestra),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Berlin Symphony Orchestra),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Warsaw Philharmonic), 체코 필하모닉오케스트라(Czech Philharmonic)등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온 세계적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Kevin Kenner)가 피아노 반주를 맡아 더욱 품격 높은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 1,2학년 오케스트라 수석을 맡고 있는 오은빈씨(관현악전공)는 "연륜이 묻어나는 거장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관현악전공 학생 뿐만 아니라 작곡, 피아노 전공 등 음악대학 학생들이 많이 참석했다"며 "공연의 마지막으로 갈수록 더욱 열정적이고 파워풀하게 연주하는 정경화 석좌교수님의 모습에 감명받았고, 특히 피아니스트의 솔리스틱한 부분이 곁들여져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No.99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10.17
- 조회수13677
995
언어교육원,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외국인 유학생들, 이화에서 배운 한국어 실력 뽐내고 다양한 장기자랑도 선보여 언어교육원(원장 김영규 교수)은 본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 12일(금·오전10시)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 어학 연수생과 본교 유학생, 교환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로 21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본교 언어교육원 1-3급, 4-6급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10명의 외국 학생들이 참가해 한국 생활에서 느낀 점들을 주제 발표 형식으로 준비해 사진, 음악과 함께 선보였다. 정부초청장학생(KGSP)으로 베트남에서 온 부이 티 호아이 투(Bui Thi Hoai Thu)씨는 언제나 꿈꾸어 왔던 한국 정부초청장학생의 기회를 놓쳤지만, 포기하지 않고 재차 도전해 결국 꿈을 실현하게 된 경험을 이야기했다. 부이 티 호아이 투 씨는 '나비가 된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에 오게 된 순간의 기쁨을 표현하며 말하기 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벨기에의 루벤 카톨릭 대학(Catholic university of Leuven)에서 본교 교환 학생으로 온 드 웨르드 에벌린(De Weerdt Evelyne)씨는 ‘사랑하는 우리 엄마’를 주제로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자신을 낳아 여러 힘든 상황을 겪으면서도 언제나 자신에게 최고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해 온 친구 같은 엄마와의 스토리를 이야기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벌린 씨는 이어진 장기자랑에서 아이유의 ‘Someday’를 축하 공연으로 준비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탄자니아 출신 소코니 선데이(Sokoni Sunday) 씨가 한국어 공부의 즐거움과 어려움을 가사로 담은 '어떻게 해?'라는 자작곡을 공연하였고, 황치엔원 씨 외 20명이 함께한 댄스 동아리가 '강남스타일' 등에 맞춰 K-pop 댄스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No.99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10.16
- 조회수1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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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한독포럼 - 제1차 한독 주니어포럼 개최

한국-독일 차세대 리더들의 열린 모임으로 자리매김할 것 티데만 주北 독일대사, 통일 한국을 위한 새로운 세대의 역할 강조 본교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우상)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11차 한독포럼의 후속 행사로 신설한 한독 주니어포럼을 10월 13일(토) ECC 이삼봉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제대학원 국제통상협력연구소와 인문과학대학 독어독문학과가 공동 주관한 한독 주니어포럼은 대학생들의 한·독 교류에 대한 아이디어와 관심사를 양국 협력에 반영하고 한국과 독일의 가교역할을 할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본교 독문학전공의 재학생 뿐만 아니라 연세대, 고려대, 단국대, 서울여대, 한신대 등의 타교 학생 및 독일 교환학생, 젊은 직장인 등 100여명이 참석, 양국 교류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김선욱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하르트무트 코쉭(Hartmut Koschyk) 한독포럼 회장(독일연방 재무차관)의 축사에 이어 게르하르트 티데만(Gerhard Thiedemann) 주 북한 독일 대사의 ‘독일 대사의 눈으로 본 평양, 옛 분단독일과의 비교 및 전망’ 특강이 진행됐다. 김선욱 총장은 “한국과 독일 청년들의 공통 관심사에 대한 자발적 참여와 운영으로 도출된 한독 주니어포럼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양국간 교류 및 협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이 한국의 대학생과 한국을 찾은 독일 유학생 중심으로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데에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 젊은 사회인을 아우르는 열린 형식의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독 수교 130주년을 맞는 2013년 독일에서 열릴 12차 한독포럼과 함께 주니어포럼을 통해서도 발전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르트무트 코쉭 한독포럼 회장은 “한독 교류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온 총장님을 중심으로 이화여대가 한독 주니어포럼을 발의해 개최하게 된 것에 감사한다”며 "제11차 한독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올해 처음 시도된 한독 주니어포럼에 대한 기대도 크다. 앞으로 주니어 포럼을 더욱 제도화하고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게어하드 티데만 주북 독일대사는 특강을 통해 실제 북한에서 체제하고 있는 경험을 토대로 현재 김정은 체제하의 북한, 평양의 정치 상황을 돌아보며 북한의 경우 통일 전 동독에 비해 고립된 사회라고 평가했다. 그는 “21세기 글로벌 지식사회에서 동떨어져 있는 북한의 현실과 과거 독일 통일의 경험을 미루어 볼 때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접촉을 통한 변화’를 실천하는 것이 분단 한국에서 통일 한국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제시했다. 특강에 이어 한독 주니어포럼 발족식이 진행됐다. 한국 학생대표 김다혜(독어독문학전공·08학번)씨와 독일 학생대표 산야 슈트뢰(Sanja Stroeh, 본교 교환학생)씨가 "주니어포럼도 '시니어 포럼'의 미래지향적인 정신을 계승하고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동시에 젊은 세대만의 시각과 고유한 체험에 기반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한독 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라는 내용의 '한독 주니어포럼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를 통해 한독 주니어 포럼이 향후 한·독 젊은 리더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주제를 발굴해 내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선언문 낭독과 함께 정치, 경제, 학생교류, 문화, 학술정보교류 등 다섯 가지 분야에 대한 주제별 그룹 토론을 통해 보다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분야별로 한독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멘토링 워크숍을 진행, 토론의 결과를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파트릭 쾰너 함부르크대학 교수, 독일학술교류처 서울사무소 대표, 슈테파니 보스 주한독일문화원 문화부 홍보담당, 우호제 한독상공회의소 부소장, 김옥빈 본교 생명과학전공 교수 등이 참여해 양국 대학생들의 토론 결과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보다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런 멘토링 과정을 통해 한·독 관계 증진을 위한 양국 청년 교류 활성화의 구체적인 토대가 마련되었다. 독일 교환학생으로 주니어포럼에 주도적으로 참석한 안톤 그뤼벨(Anton Grübel)씨는 “오히려 독일에 있을 때에는 한국과 독일의 관계가 얼마나 돈독한지를 몰랐었는데,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찾아 이화에서 이런 포럼에 참석하게 되면서 양국 관계의 끈끈함을 새삼 느끼고 양국 관계에 대해 다양한 생각들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주북 대사의 특강을 통해 “남한과 북한의 삶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비교할 수 있어 인상 깊었고, 특히 독일의 경우와 비교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주니어 포럼의 모체인 한독포럼은 지난 2002년 요하네스 라우 독일 연방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처음 열린 후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주제를 정해 양국을 번갈아가며 매년 개최해 양국의 민간 대화 창구 역할을 해왔다. 올해에 개최된 제11차 한독포럼은 지난 10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강원도 고성 DMZ 박물관에서 진행됐다. 한국과 독일 관계자 70여명이 참석, 양국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우상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하르트무트 코쉭 독한포럼 회장의 개회사와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의 축사,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2개 주제에 대한 기조 세션 및 3개의 분과 세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올해의 경우 7명의 독일연방 국회의원을 비롯 언론인, 경제인 등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사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석,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또한 본교가 공동 개최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한독포럼의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한독 주니어 포럼을 제안·개최함으로써 창의적인 시도와 젊은층의 참여 확대로 주목을 받았다. ‘금융위기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협력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1세션에서는 전 독일연방 재무차관이자 하원의원인 하르트무트 코쉭 독한포럼 회장, 윤덕룡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2세션에서는 ‘2012 선거와 민주적 국정운영을 위한 선거정책의제’를 주제로 스테판 뮬러 독일연방 하원의원과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등이 발제했다. 이화여대를 중심으로 한 이런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하여 한독 수교 130주년을 맞는 2013년에는 독일에서 제12차 한독포럼과 제2차 한독 주니어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 No.99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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