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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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범 교수 연구성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지에 게재

공과대학 전상범 교수(전자공학전공)가 뇌신경신호를 광합적인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파킨슨병 등 뇌신경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열었다. 전 교수와 미국 국립보건원 알코올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광유전학' 기술을 이용해 뇌에 존재하는 수천억 개 신경세포 중 특정 세포의 신경전달 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지 24일자에 게재됐으며, 전 교수는 이 논문에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기존의 뇌신경세포의 신호 측정 방식은 전극을 뇌 안에 넣고 뇌신경 전체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흐름을 측정하는 수준에 불과해, 수천억 개의 신경세포 중 특정한 신경세포의 신호를 잡아내는 것은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쥐의 뇌에 광섬유를 연결한 뒤 레이저를 쏜 후 나오는 형광신호를 잡아내는 방식으로 특정 신경세포의 신호를 광학적으로 측정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신경회로 측정법은 그동안 관찰이 불가능했던 뇌 속 신경전달 경로를 밝히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버튼을 누르면 설탕물이 흘러나오는 실험장치로 반복 훈련을 시킨 뇌에 유전자정보를 담은 바이러스를 넣고 행동과 인식, 수면 등에 관여하는 '도파민'이 연관된 신경회로가 행동유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관찰했다. 연구팀은 개발한 측정방법을 적용하여 동물이 행동할 때 '직접회로'와 '간접회로'가 동시에 활성화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직접회로는 동물이 자발적으로 움직일 때 이를 유도하는 신경세포 움직임이며, 간접회로는 이를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던 신경회로 인데, 이번 연구를 통해 동물이 행동할 때 두 경로가 모두 활성화함이 밝혀졌다. 전 교수는 "뇌 신경전달 경로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파킨슨병, 운동이상증, 무도병(운동장애 증후군) 등의 근본 원인을 이해하고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교수는 신경공학분야 중 특히 뇌 안의 신경세포들의 신호를 읽어내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4년간 Optics Letters, Biochemical Journal, Biosensors & Bioelectronics 를 포함하는 의공학관련 국제저명학술지에 1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의공학 국제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Biomedical Engineering' 편집위원(Associate Editor)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작년 11월 의용생체공학(Medical & Biological Engineering) 분야 과학기술자에게 주어지는 솔고의공학상(젊은의공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 No.108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1.24
- 조회수1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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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The Ewha' 발간 - 온라인 미디어 통합 개편

본교는 2013년 1월, 재학생 온라인 미디어 '이화투데이'와 뉴스레터 'The Ewha', 이화여자대학교 블로그를 통합·개편하고, 온라인 홍보 강화에 나섰다. 홍보팀은 교내 구성원과 이화의 다양한 소식을 공유하고, 대외적으로 이화 브랜드 이미지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서비스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운영해왔다. 이번 개편은 그동안 웹진, 블로그, 뉴스레터의 형태로 운영되어 오던 다양한 미디어를 통합하고, 콘텐츠를 공유함으로써 온라인 홍보의 효율성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본교 온라인 뉴스레터 ‘The Ewha’의 개편이 눈에 띈다. 격월로 발송되던 ‘The Ewha'는 2013년 1월호를 시작으로 월간 발송하게 된다. 교내구성원뿐 아니라 동문, 기업, 언론사, 대학평가기관 등 수험생, 수험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발송되는 뉴스레터 ‘The Ewha'는 월간으로 발송해 본교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들을 발 빠르게 전할 계획이다. 지난 16일(수)에 발간된 신년호에는 2015년 도입되는 ‘이화 레지덴셜 칼리지’에 대한 기획기사, 여성학과 정지영 교수의 서재,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알파인스키 2관왕을 차지한 양재림(동양화전공, 09)씨 인터뷰를 비롯해 다양한 기사가 실렸다. '즐거운 이화 스토리'를 모토로 이화의 이야기들을 생동감 있게 전달해온 웹진 '이화투데이( http://today.ewha.ac. kr )'는 네이버 이화여자대학교 블로그로 통합 개편됐다. 접근성과 노출 빈도가 높은 블로그를 기반으로 본교 온라인 학생기자단 '이화투데이'가 취재한 다양한 이화 소식들이 발빠르게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교 이화여자대학교 블로그는 본교의 역량과 진솔한 모습을 알리는 콘텐츠와 이벤트로 최근 누적 방문자 수 3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본교는 지난 해 8월 유튜브 이화여자대학교 브랜드 사이트 와 페이스북 이화여자대학교 학교 그룹 을 개설한 바 있다. 본교는 향후로도 이화의 강점·기회 요인을 활용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온·오프라인 및 SNS 매체를 연계적으로 활용해 공중에 지속적 노출함으로써 '이화'에 대한 긍정적 여론을 형성, 확산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갈 계획이다.
- No.107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1.23
- 조회수1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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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 대한변협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 받아

법학전문대학원 첫 평가에서 6개 항목 '우수' 평가 받으며 '법학전문대학원 인증' 받아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이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로부터 인증받았다. 평가위는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 교육목표와 입학전형·교육과정·교원·학생·교육시설·교육연구지원·관련학위과정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18개 법전원은 '인증' 평가를, 7개 법전원은 '인증유예'(개선권고) 평가를 받았다. 출범 5년째를 맞은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한 첫 평가에서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은 평가지표 29개 항목 중 교육과정 운영체계의 효율성, 전임교원 연구성과, 학생복지, 장학제도, 행정지원, 연구소 지원 등 총 6개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인증평가를 받은 18개 법전원 중 6개 이상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곳은 본교를 포함 경희대, 아주대 등 3개 뿐이다. 또한 '리걸클리닉 지원' 항목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리걸클리닉(Legal Clinic)이란 법전원에서 운영하는 실습식 교육방식으로, 법전원 학생들이 실무교수의 지도하에 지역 주민을 상대로 무료 법률지원과 법률상담 봉사활동 등을 하면서 실무능력을 기르도록 하는 제도다. 본교 리걸클리닉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2012년 법학전문대학원 실무교육 역량강화(리걸클리닉 지원) 사업' 심사에서도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은 2011년 2월 자체평가에서 8개의 우수사례 법전원 중 하나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인증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받으며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여성법조인 양성의 메카’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 No.107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1.22
- 조회수16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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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이화에 ‘여성교육의 길'을 묻다

-김선욱 총장, 사우디왕립대학 국제심포지움 특별연사로 참석- 김선욱 총장은 1월 11일(금)~18일(금) 7박 8일의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 사우디왕립대학교(King Saud University : 이하 KSU) 등 현지 소재 3개 대학 총장들과 만나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로서 이화의 위상을 알리고,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은 1월 13일(일)~ 15일(화) '사우디 여성의 고등교육 : 성장과 경쟁력(Saudi Women in Higher Education: From Growth to Competitiveness)'을 주제로 개최된 사우디왕립대학의 국제 심포지엄에 김선욱 총장이 특별연사로 초청을 받아 성사됐으며, 본교 총장이 아랍권을 방문한 것은 최초다. 사우디왕립대학은 올해 1월 15일(화)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하는 슈라 위원회(Shura Council)에 사우디아라비아 역사 최초로 30명의 여성을 슈라 멤버로 임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 개최했다. 상원에 해당하는 슈라 위원회는 대통령과 의회에 자문역을 수행하는 기구로, 전통적으로 150명의 의원 모두 남성으로 구성되어 왔다. 이번 여성위원 20% 임명은 사우디아라비아 내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한 사회 제도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우디왕립대학은 대학 내 여성 캠퍼스를 새로 개관하는 것을 축하하고자 1년 전부터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하였으며, 127년 역사와 성공적인 여자대학의 모델로서 자리잡은 이화의 세계적 시각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김총장을 특별연사로 초청했다. 김총장은 심포지엄 둘째날인 1월 15일(화)에 개최된 '여성 고등교육에 대한 세계의 시각(A Global Perspective on Women's Higher Education)' 세션의 첫 연사로 나서 지난 127년간 여성의 지위를 변화시키고 한국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갈 여성 인재를 양성해온 이화의 역사와 역량을 소개했다. ‘글로벌여성교육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위한 전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사우디왕립대학을 비롯해 심포지엄에 참석한 많은 세계 여성 고등교육기관들이 여성 인권 신장 및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대부분 국가에서 성차별은 전통, 관습 또는 문화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행해지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의 호주제를 예를 들었다. 그리고 호주제 폐지 운동을 설명하면서 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교육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기반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리더들이 여성의제를 이슈화하고 활발한 연대운동을 전개함으로서 제도개선과 법개정 등의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총장은 "심포지엄에 참가하며, 오늘날 여성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책적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화가 지난 127년간 '세상의 변화'를 실천해온 것처럼 이제 '우리'가 전세계 여성에 대한 변화를 일으켜 나가게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김총장은 심포지움 참가와 더불어 12일(토)에는 주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대사관 방문하였다. 방문기간 동안 사우디 아라비아 주요 대학을 방문하여 총장을 비롯한 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을 만나 향후 여성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대학간의 교류와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내용을 보면 12일(토)에는 아메드 야마니(Ahmed Yamani) 프린스 술탄 사립대학교(Prince Sultan Univ.) 총장, 13일(일) 바드란 알로마(Badran Alomar) 사우디왕립대학교(King Saud Univ.) 총장, 16일(수)에는 후다 아라밀(Huda Alameel) 프린세스 노라 대학교(Princess Noura Univ.) 총장을 만났다. 특별히 프린스 술탄대학에서는 2012년 9월부터 지역봉사활동 & 평생교육센터의 한국문화와 언어강좌에서 'EWHA Korea' 교재로 강의를 하고 있는데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 No.107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1.18
- 조회수16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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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과 '2012 전국 행정학과 우수 취업지원 프로그램 공모전' 우수상 수상

본교 행정학과가 2012년 12월 15일(토) 가톨릭대에서 개최된 '한국행정학회 정기총회'에서 '2012 전국 행정학과 우수 취업지원 프로그램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행정학회는 행정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취업에 이바지하고자 전국 행정학 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취업프로그램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본교 행정학과는 여성전문가 양성 교과과정 및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등의 특장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교 행정학과는 공공•민간부문에서 요구하는 여성전문가를 양성하는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행정학과 석사과정 정정혜씨와 10학번 재학생 이형하, 안나리, 김희언, 성현영 씨는(지도교수 : 조택)는 본교 행정학과 취업 프로그램을 'Pioneer, Progress, Partner(PPP)'으로 소개했다. 'Pionner'는 공공부문의 진출을 지원하는 국가고시 준비반과 공기업 준비반, 'Progress'는 진취적인 자기 진로 설계를 돕는 행정학과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공공기관 워크샵, 국회방문, 취업 특강, 커리어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 'Partner'는 교수·동문의 진로설계 지원 체계인 이화행정학회, 경력개발 지도교수 면담, 지도교수 멘토링, 행정인의 밤, 행정학과 동문 정기모임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행정학과는 경력개발센터와 연계해 학년별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정정혜씨는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P.P.P.'로 일목요연하게 소개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매학기 진행되는 행정학과의 지도교수 멘토링 프로그램이 다른 학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수상 요인을 밝혔다. 안나리씨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취업지원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에 참가해 수상의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행정학과가 취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 학생들의 취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No.107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1.17
- 조회수18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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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씨, 교육대학원 재학생팀 수상 소식

안소영씨, ‘법질서 확립 유공자’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본교 일반대학원 법학과 안소영씨(박사과정)가 12월 27일(목) 과천 정부청사에서 '법질서 확립 유공자'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법무부는 한 해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법의식 향상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공헌한 사람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안소영씨는 법무부의 로에듀케이터(Law Educator) 및 한국법교육센터의 법교육전문강사로 활동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적응에 필요한 기본 법률 상식을 교육하는 '새터민 법교육'에 기여했다. 또한 일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자치법정강의,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법교육 강의를 하는 등 법의식 향상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안씨는 “법교육은 수강생들이 올바른 법의식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권리 및 의무를 정확히 인식하고 조화로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소개하고 "사회통합을 모토로 하고 있는 지금 우리 사회는 새터민이나 다문화 가족 등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일반 초·중·고등학생들을 비롯한 성인에 이르기까지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법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학·교육학·사회학 등 전공자들이 법교육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법교육에 동참을 했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교육대학원 재학생팀 '2012 소비자교육 콘텐츠 공모전' 은상 및 동상 수상 교육대학원 가정과교육전공생팀이 지난 12월 7일(금) 한국소비자원에서 개최된 '2012 소비자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2012 소비자교육 콘텐츠 공모전'은 소비자교육 지원 및 소비자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콘텐츠 발굴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사)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후원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학교·기업·단체 등에서 소비자교육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160여편이 출품됐으며, 이중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총 30팀이 수상작품에 선정됐다. 손경주, 양수정 씨(가정과교육전공)는 의료 서비스 이용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이들을 위한 알기 쉬운 의료 서비스 이용방법 안내 내용을 담은 UCC '리홍단씨의 의료서비스 탐방기'로 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김엘리, 윤미지, 이성민, 이현란 씨(가정과교육전공)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준비 비용을 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소비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우리 에코스타일로 결혼했어요'를 UCC로 제작해 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학교·기업·단체 등에서 소비자교육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 No.107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1.16
- 조회수1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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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제3기 EGEP 프로그램' 개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비정부 공익부문 여성활동가 교육 프로그램, EGEP UN WOMEN과 함께 아시아 여성 활동가 역량 강화에 주력 본교는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비정부 공익부문에서 활동하는 여성인재 양성 과정인 제3기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 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을 1월 9일(수)부터 22일(화)까지 개최한다. 2012년 1월 시작해 지난 두 차례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EGEP 프로그램은 아시아-아프리카 활동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3기 모집에는 지난 2기 대비 지원자수가 172% 증가, 1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9개국 23명의 차세대 여성 인재들이 최종 선발됐다. 아프가니스탄의 여성 인권 보호 활동을 하는 인권변호사, 인도의 일부다처제 철폐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인권 활동가, 동티모르 영 우먼 연합(Young Women's Association) 인권담당관, 네팔의 차우파디(Chaupadi: 월경 중인 여성 격리제도) 철폐를 위해 활동하는 네팔 여성인권 담당관, UN 산하 기구 전문가 등 참가자의 면면도 다양하다. 참가자들은 국제포럼, 여성리더십·종교·여성운동 등의 주제별 강의와 액션플랜, 현장 활동 등 2주간의 EGEP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활동가의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및 네트워크 확대의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이번 EGEP는 UN WOMEN의 참여와 지원 속에서 이루어져 의미가 크다. 본교는 12월 24일(월), 유엔 산하 여성기구 통합체인 UN WOMEN과 성평등 및 여성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EGEP과 관련한 정보제공, 강의 개발, 참가자 및 강사 추천 등의 실질적인 지원에 대한 본교와 UN WOMEN의 실무협약 체결도 함께 이루어졌다. 지난 11일(금)~12일(토)에는 EGEP의 첫 공식 프로그램으로 LG컨벤션홀에서 '변화를 만드는 아시아 여성연대(Asian Women Activists Make Change)'을 주제로 국제포럼이 개최됐다. 김선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EGEP는 2012년 1월 제1기를 시작한 이래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8개국에서 온 4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국제 여성교육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평하고, "이번에 UN Women과의 MOU체결 역시 EGEP가 이뤄낸 성과이며, 이를 계기로 이화는 국제사회와 상호협조하며 '글로벌 여성교육의 허브'로서의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필화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 개회사를 통해 "'변화를 만드는 아시아여성연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포럼은 EGEP 사업의 일환이자, 이화 여성교육의 역사를 또 한페이지 써나가는 의미를 갖는다"며 "이 포럼을 통해 우리가 함께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변화의 전략을 논의하고, 국가간의 경계를 넘어서 연대를 논의하는 네트워킹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각 국가의 EGEP참가자들과 국내외 여성학자, 여성운동가, 여성정책 전문가들이 함께 여성운동·인권·정치·평화·건강·환경·일·지구화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서로 경험을 나누고 지식을 공유했다. 22일(화)까지 진행되는 주제별 강의 강사로는 장필화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 김은실 교양교육원장, 아시아여성학센터 이명선 특임교수, 이미경 연구위원을 비롯해 암스테르담 대학의 사스키아 위어링가 교수, 미국 뉴욕 유니언 신학대학원의 현경 교수, 인도네시아 대학의 크리스티 포완다리 교수,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의 안연선 교수가 초빙됐다. 또한 국가별 여성운동 현황 공유 및 활동가 네트워킹을 위해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여성의 전화, 여성미래센터 등의 여성 NGO 비롯해 서울시 여성정책실을 방문하는 등 정부 및 비정부 단체와의 활발한 현장 활동도 진행한다. 본교는 세계 여성을 위한 교육 나눔을 실천하고 글로벌 여성인재 배출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해 왔다. EGEP 외에도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를 선발해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EGPP(이화글로벌파트너십프로그램), 개발도상국 지역 여성공무원을 위한 석사학위프로그램인 이화-코이카(Ewha-KOICA)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 No.106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1.14
- 조회수16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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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 기념 '2013 이화 신년음악회' 개최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Ewha Philharmonic Orchestra)'가 1월 10일(목·오후5시) 대강당에서 '2013 이화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고,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본교 음악대학(학장 채문경)이 창단한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국내 대학 최초로 졸업생과 재학생 단원으로 구성된 상설 관현악단으로, 국내외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역량 있는 동문과 탁월한 재능으로 촉망받는 재학생이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는 전례 없는 형식을 통해 대학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연주 무대의 다변화와 폭 넓은 레파토리를 통하여 독창적인 연주력을 배양하고 수준 높은 전문 음악인을 양성, 음악 교육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3 신년음악회'는 국내 대학 최초의 상설 관현악단 창단을 기념하기 위한 공연이자,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첫 공식 데뷔무대이기도 하다. KBS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김선욱 총장, 신인령 전총장 및 교내 주요보직자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남촌재단 이주영 고문, 박선주 예술의전당 후원회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화 동창, 재학생은 물론 2013학년도 신입생과 학부모, 또한 'EGEP 2012 Winter 국제포럼'에 참가하는 아시아 지역 여성지도자 및 '2013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중인 중학생들, 탈북청소년 방과후 학교인 삼흥학교 재학생 등 2,100명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김선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음악 교육을 시작하고, 최고의 음악 전문인을 양성해온 이화가 대학 최초로 졸업생과 재학생 단원으로 구성된 상설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이를 기념하는 첫 연주회"라고 소개하고 "오늘 이 공연은 우리나라 음악 교육 역사에 새 장을 펼치게 되는 기념비적 연주회로 기록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화는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으로 보다 품격 높은 음악을 통해 세대간, 계층 간 소통과 문화 소외지역을 위한 나눔에도 더욱 힘쓰며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기여를 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이화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 열정을 다해 출범하는 이 의미 있는 도전에 힘찬 박수와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총 80명의 졸업생과 재학생 단원으로 구성된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성기선 교수(관현악전공)의 지휘로 1부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황제 왈츠’, ‘트리치 트라치 폴카’를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김원 교수(건반악기전공)의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했다. 이어 2부에서는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절’ 중 겨울, ‘리베르탱고’,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 등 연주를 통해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창단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12일(토)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고대경제인회 신년음악회’, 30일(수) ‘오산문화예술회관 2013 신년음악회’ 등을 통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연 3회의 정기연주회와 연 2회의 지방 순회 및 해외 공연을 통해 국내외 청중과 교감하며, 소외 지역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도 고품격 음악 문화를 전파하는 등 국내 음악대학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채문경 음악대학장은 "1925년 한국 최초로 음악과를 설립하며 한국음악 교육을 선도해 온 이화 음악의 힘은 빛나는 전통을 이룩해 온 동문들과 재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에 있다"면서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토대가 된 ‘이화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여름, 독일의 명문 자르브뤼켄 자르 음악대학 공연에서 절찬을 받았고, 프랑스 알사스 루파흐 국제음악제에 초청 받아 연주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뛰어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하여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교량이 될 것”이라며 “고품격의 다채로운 레파토리와 창의적인 연주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학 오케스트라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의욕을 밝혔다. 채 학장은 “지난 120여년 간 한국 음악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우리 대학은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대학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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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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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직장인클럽 'PEER 2013 신년모임' 개최

경력개발센터는 1월 9일(수) ECC 이삼봉홀에서 이화 동문 직장인 네트워크 'PEER 2013 신년모임'을 개최했다 . 이화직장인클럽(PEER : Powerful Ewha Employment Relationships)은 경력개발센터가 이화 출신 직장인들간의 커뮤니티 형성과 학교와의 소통 채널 확대를 위해 2010년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네번째 신년모임을 가졌다 . '피어나라! 나눔 PEER'를 부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 외 교내 주요 보직자들과 포스코 글로벌리더십센터 오인경 센터장(교육심리·83년 졸), 리딩투자증권 장혜란 본부장(국제사무·84년졸), 영상물등급위원회 박선이 위원장(영어영문·85년졸), GE Healthcare Korea 김혜경 부사장(영어영문·87년졸), 씨티은행 유명순 부행장(외국어교육·87년졸) 등 졸업 후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커리어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이화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기업 세대 교체 및 여성 인력 등용 등의 기사에 우리 동문의 이름이 오를 때마다 반갑고, 많은 사회적 분야에서 유리천장을 깨는데 동문들이 견인차 역할을 해주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오늘 모임을 통해 선배들은 조직에서 성장·발전·기여할 수 있는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들을 이끌어가고, 후배 들은 선배들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직내에서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화에서 배운 가치를 실천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책임을 다하고 , 자랑스런 리더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언제나 이화가 뒤에 든든하게 버티고 있음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경력개발센터 양옥경 원장은 2010년부터 시작된 PEER 모임의 역사와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PEER 활성화에 기여한 이화금융인회(FINE PEER)의 서지희 KPMG삼정회계법인 전무(경영·85년졸), 유미경 우리은행 부장(경제·86년졸), 권미경 신한은행 지점장(시청각교육·87년졸)에 'PEER 공로상'을 수여했다. 지난 1월 발족한 '이화금융인회'는 '여성'의 가치 있는 삶에 도움이 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웃과 소통·공감하기 위한 재능기부 프로젝트인 '콩알한쪽'를 시작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LG생활건강에서 근무하는 이지연 동문(중문·05년졸)은 "PEER 1회 때부터 참가해왔는데 멘토 선배들을 만날 수 있고, 지역별 소규모 모임을 통해 커리어 설계에 대한 강연을 듣고, 직군별 소모임도 지원해주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또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학점이나 토익 같은 스펙 관리도 중요하지만, 아르바이트·여행·공부 등 일상의 경험을 창의적으로 재미있게 풀어가보는 경험을 다양하게 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경력개발센터는 금융, IT·전자·제조, 마케팅, 기획·홍보, 제약, 패션 등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이 분야별 소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석자들의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를 유도해 재학생과 졸업생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해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이화인의 사회 진출이 확대되고, 차세대 기업 여성 리더를 양성해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교내 재즈댄스동아리 'viEWHAalloo'의 축하공연과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이 나눔의 메세지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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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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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번역대학원, 국내 최초 분야별 특화 통번역 과정 신설

실무현장의 다양한 통번역 수요 증가에 따라 비즈니스 통번역·사법통역·법률번역 전문가 과정 개설 본교 통역번역대학원은 2013학년도 1학기부터 통번역 관련 실무능력 전문가 양성을 위한 ▲비즈니스 통번역 전문가 과정 ▲사법통역 전문가 과정 ▲법률번역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통역번역대학원은 활발한 국제화에 따라 공공, 경제,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통역 및 번역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국내 최초로 이 같은 통번역 전문가 과정을 마련했다. 실제 업무 현장의 담당자는 물론 해당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통번역사를 대상으로 하며, 풍부한 통번역 실무 및 교육 경력을 갖춘 통역번역대학원 교수진을 비롯 각 특화 분야 외부 전문 강사가 실습과 이론, 그리고 배경지식과 관련한 강의 등 균형을 갖춘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1학기 집중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들 프로그램은 야간과 주말 수업으로 진행돼 업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비즈니스 통번역 전문가 과정’은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의 활동 영역이 세계 각지로 확대됨에 따라 전문 통번역사의 활동 외에도 실무 현장에서 통번역 업무에 대한 필요 증가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됐다. 비즈니스 상담, 대화 통역, 영어 보고 및 발표, 업무 문서 번역 등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통번역 업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되며, 우선 영어·중국어·일어 세 가지 언어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사법통역 전문가 과정’은 국내 외국인 주민 및 방문자 증가로 출입국 및 난민 심사를 비롯하여 형사·가사·민사·행정재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사법통역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법률지식, 사법통역 기초이론, 통역기술교육, 현장실습 및 참관 등의 교육 운영을 통해 다문화사회의 양질의 사법 분야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월 사법통역 전문가기초과정이 먼저 개설되며, 2014년 9월 기초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전문가심화과정이 개설 된다. ‘법률번역 전문가 과정’은 국제교류와 외교통상의 중요성이 날로 주목받고 있는 시대에 대한민국의 주요 법령을 국제어로 바르게 번역함으로써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위상 향상에 기여할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국제 분쟁과 법적 소송의 절차에서 다양한 종류의 법률 관련 문서 및 자료의 신속하고 정확한 번역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관련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법률 번역의 수준 향상과 기준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영 통역번역대학원장은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전문 통번역 전문가를 양성해온 최고의 통번역 교육기관으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특화된 분야에서의 통번역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특히 사법통역 전문가 과정의 경우 이화여대가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또 하나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통번역 전문가 과정과 사법통역 전문가 과정은 오는 3월 1기를 운영할 예정으로 1월 10일(목)부터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법률번역 전문가 과정은 9월부터 1기를 운영한다.
- No.106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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