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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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서울시 최초 '근로자건강센터' 총괄 운영사업 유치

본교가 서울시 최초로 들어서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건강센터의 총괄 운영사업을 유치했다. 현재 50인 미만 사업장에는 보건관리자를 두는 의무규정이 없고 열악한 경제여건과 시간 제약 등으로 인해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발생한 업무상 질병 재해도 10명 중 6명이 이러한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로 나타나 소규모사업체가 밀집된 지역에 근로자건강센터를 개소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은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2011년부터 서울을 제외한 전국 5개 지역에서 근로자건강센터를 운영해왔다. 공단은 올해부터 서울을 포함한 경기 성남·부천, 충남 천안, 울산 5개 지역으로 설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월 근로자건강센터 선정 사업을 공모했으며, 본교 산학협력단은 서울지역 1호로 유치되는 '근로자건강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4월 29일(월·오후2시) 개최된 '서울 근로자건강센터' 개소식에는 김선욱 총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목희 국회의원(금천구), 노동자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소기업 지원을 위한 근로자건강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김선욱 총장은 "IT업종, 비제조업 등 지식기반 산업 중심의 산업단지로 15만 근로자의 삶의 터전으로 성장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근로자건강센터가 개소된다는 것은 이곳의 모든 근로자들에게 산업보건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개소의 의의를 밝혔다. 이어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과 목동병원 이화융합의학연구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임상서비스 지원 및 여성근로자 건강사업은 물론 임상기초 융합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근로자에게 최적의 맞춤형 직업건강서비스와 예방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서울시 특히 이곳 산업단지내의 근로자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근로자건강센터에는 직업환경의학전문의, 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물리치료사, 상담심리사 등 12명이 상주하며 근로자들의 건강상담과 예방관리를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근로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근골격계 및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상담, 고혈압·당뇨·고지혈증·비만 등의 기초 질환 관리, 금연·절주·생활습관 개선, 직무스트레스 해소 등을 담당한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감정노동 및 직무스트레스 노출이 많은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임상심리 상담, 분노조절 프로그램, 찾아가는 이동건강 상담실을 운영하고, 여성 금연사업, 지역사회 및 기관과 연계한 포괄적 건강관리 서비스 등의 특화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근로자건강센터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금천구 가산동 BYC하이시티 A동 211호)에 설치됨에 따라 단지 내 근로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이들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위탁 운영은 본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이 지난 2년간 센터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서울시·금천구·구로구 관계자 및 한국노총·민주노총 관계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등 지역사회 공공기관과 협력기관들이 센터 개소의 필요성을 부각시킨 덕분에 가능했다. 특히 우수 선도연구집단 육성을 위한 'Global Top 5 Project 2012년도 사업단'으로 선정된 본교 목동병원 이화융합의학연구원 '여성대사질환 융합의학연구 사업단(단장 성연아 교수)'도 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해, 앞으로 임상서비스 지원과 여성근로자건강사업은 물론 임상기초 융합연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향후 3년간 연 5.6억원씩(2013년은 4.3억원), 3+3(3년 후 재평가) 방식으로 최장 6년간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되고, 센터 건립 비용은 안전보건공단에서 별도 제공한다. 근로자건강센터장인 하은희(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서울근로자건강센터를 통해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서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No.115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4.30
- 조회수16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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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숙 법학전문대학원장, 제4기 양형위원회 위원장 내정

전효숙 법학전문대학원장이 4월 28일(일) 제4기 양형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됐다. 양형위원회는 국민들의 건전한 상식이 반영된 공정하고 객관적인 양형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대법원 산하의 독립위원회로서 양형기준의 설정·변경 및 이와 관련된 양형정책의 연구·심의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여성 법조인이 양형위원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대법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효숙 교수의 인선 배경에 대해 "오랜 법관 생활을 통해 풍부한 법률 지식과 균형감각을 갖추고 있으며 2003년 여성 최초로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임명된 후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여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많은 결정으로 국민의 신망을 얻었으며 현재 이화여대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다양한 경력과 자질을 갖춘 전 내정자가 국민이 바라는 양형 기준을 적립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박한 법률 지식과 여성으로서의 섬세함과 배려심을 두루 갖춘 전 위원장이 법조계 및 대학교육계의 두터운 신망을 토대로 양형위원회의 기능과 위상을 높이고 양형위원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증진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교수는 2003년 최초의 여성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되었으며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특허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낸 바 있다. 2007년부터 본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학문적 업적을 바탕으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2012년 8월부터 법과대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최초의 여성 양형위원장 내정과 함께 출범할 4기 양형위원회는 양형기준 설정 대상 범죄군 선정 작업에 착수해 새로운 범죄군들에 대한 양형기준 설정 작업을 시작하고, 이미 양형 기준이 설정된 범죄군들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운영점검을 통해 양형 기준의 미비점을 검토 보완할 계획이다. 전교수는 5월 7일(화) 위촉장 수여식 직후 첫 회의를 개최하고, 양형위원장으로서 본격적인 양형기준 관련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 No.114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4.30
- 조회수1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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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이화언론인상 시상식 및 이화언론인클럽 총회 개최

본교 출신의 언론직 종사자들의 전문직 클럽인 '이화언론인클럽'은 1997년 결성되어, 2001년부터 매년 언론계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동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신문과 방송, 잡지 세 분야에서 1인씩을 선정해 수상하던 방식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현직 언론인과 모범이 되는 선배 언론인 각 1명씩 2인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바꿔, 교육방송 EBS 오정석 PD(교육공학·90년졸)와 크라운-해태제과 신연숙 상무(신방·76년졸)를 '올해의 이화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정석 프로듀서는 1990년 EBS에 입사해 20여년간 '딩동댕 유치원' '요리조리 팡팡' '모여라 딩동댕' 등 많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린이를 위한 컨텐츠 개발에 힘써왔다. 2010년에는 가족뮤지컬 '번개맨의 비밀' 예술감독을 맡아 해외 라이센스 대작 공연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와 3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신연숙 상무는 1975년 한국일보 기자로 입사, 1988년 한겨레 신문으로 옮겨 문화부장, 편집부국장, 미디어사업본부장 등을 거치며 30여년동안 언론인의 길을 걸었으며, 이화언론인클럽 회장을 맡아 동문 언론인들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김선욱 총장, 조종남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진이 참석해 이화언론인상 수상자를 축하하고, 이화언론인클럽 회원들에 격려를 표했다. 장명수 이사장은 "교내 주요 인사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님들, 또한 아직 한창 업무를 진행하기에 바쁜 시간인데도 모교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걸음해준 언론인클럽 회원들 모두 감사하다"며 "기자로 재직하던 당시 남성 중심의 언론계에서 일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 고생스러운 시간조차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다"며 참석자들에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욱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제4의 권력'으로 불리는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언론사에 들어가 힘든 취재 현장과 두터운 사회 관행에 맞서면서 언론의 바른 역할을 위해 언론 현장에서 뛰고 계신 동문 여러분에게 각별한 마음이 든다"고 언론인클럽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127년간의 이화의 경험과 지혜를 세계여성과 나누는 진정한 '글로벌 여성교육의 허브'가 되고자 하는 이화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면서 "이화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불식하기 위해 학교도 사회와의 접점을 넓혀 가며 노력할 것이고, 언론계에 계신 동창 여러분도 학교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2년간 이화 언론이클럽을 이끌어온 전복수 회장에 이어 제8대 이화언론인클럽으로 한겨레신문 미디어팀 선임기자 문현숙 신임회장(영문·83년졸)의 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신문·방송·잡지 임원단 소개도 이어졌다.
- No.114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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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준 교수, 황조근정훈장 수상

송희준 교수(행정학)가 4월 19일(금) '제58회 정보통신의 날'과 '제46회 과학기술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과학기술인·정보통신인 한마음대회'에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송교수는 정보방송통신계와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민간단체인 ‘정보·방송·통신 발전을 위한 대연합(이하 ICT 대연합)의 운영위원장으로서 정보통신미디어 기술과 산업 발전을 통한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정책개발 및 집행에 기여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 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전자정부심의위원장(2011-2012)과 전자정부특별위원장(2005-2008)으로서 UN 평가에서 세계 192개 국가 중에서 1위를 달성한데 기여하고, 정보통신진흥기금평가단장(2003-2009)으로서 정보통신 기술개발, 인력양성, 산업 진흥에도 일조했으며, 2002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ICT 대연합은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의 칸막이를 없애고, 창조경제에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현안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No.114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4.27
- 조회수1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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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RC 시스템 도입을 위한 공청회 개최

본교는 4월 23일(화) ECC 이삼봉홀에서 이화 Residential College System(이하 이화 RC 시스템) 도입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교가 선진화된 학부 교육을 통해 이화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중인 RC 시스템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사업의 취지 및 목적, 운영·건축계획(안) 및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교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본교는 대학을 둘러싼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선도적 학부교육을 위해 교양·전공교육 개편 및 비교과 개발 등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스마트러닝 등 교수·학습 지원을 강화했으며, 학사시스템 개선 및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RC 시스템 도입은 이러한 교육지원시스템을 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신경식 기획처장(경영)은 발표에 앞서 지난 1월 영국 및 미국의 명문 RC 탐방을 다녀온 'RC 글로벌 학생기획단'이 제작한 UCC 영상을 상영해 학생들이 느끼는 RC의 체감 온도를 공청회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신 처장은 "이화의 RC는 '산다'의 개념을 넘어 '교육'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Care & Fun'을 컨셉으로 한 이화 RC는 학당장(RC Master)를 중심으로 한 교양교육 연계, 밀착형 멘토링(Rc Assistant) 시스템, RC별 생활공동체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이화형 미래인재 양성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화 RC 시스템 도입을 위한 기획위원회 및 RC 글로벌 학생 기획단 운영을 통해 수렴된 RC 명칭, RC 시스템의 조직 구성안, 교과 및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 운영 계획안 및 건축 계획안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RC 기숙사 신축과 관련해 접근성 및 교내 교통·안전문제, 캠퍼스 내 학생의 생활공간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RC 기획위원인 박통희 교수(행정학)는 "RC기숙사까지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은 점이 있다"며 "학생중심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시설을 마련하고, 이화 더불어 '이화 둘레길'을 조성해 사색과 명상을 즐길 수 있게 하고, 곳곳에 친환경적인 토론 및 담론의 공간을 마련한다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RC 시스템과 관련해 기존 학부 및 전공, 학생회 및 동아리 등과의 연계 방안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신 처장은 "생활공동체인 이화 RC와 전문교육이 일어나는 단과대학별 커뮤니티가 Dual Care System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화 RC로 인해 캠퍼스에서 거주하는 시간이 길어져서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시간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본교는 5월 중 RC 센터를 설립하고, 2013학년도 2학기 RC 1단계 시범 운영(150여명)에 이어 2014학년도에는 학기당 300여명 규모의 2단계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RC 기숙사가 완공되는 2015학년도에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RC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170여명의 교원 및 직원이 참석했으며, 기획처는 향후로도 교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No.114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4.25
- 조회수1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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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SKY 제치고 '2013 라이덴 랭킹' 국내 종합대학 1위

본교는 세계 500대 대학 국제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 ‘2013년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국내 종합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2년 라이덴 랭킹에서 종합대학 2위를 차지했던 본교는 올해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라이덴 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매년 세계 500대 대학이 2008~2011년 발표한 논문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10%의 논문 비율을 집계한 평가지표다. 라이덴 랭킹은 Biomedical&Health Sciences, Life&Earth Sciences, Mathematics&Computer Science, Natural Sciences&Engineering, Social Sciences&Humanities 등 5개 학문 분야를 나누어 총점을 산정하고, 대학의 규모를 반영해 연구의 질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본교는 이번 평가에서 인용 빈도 상위 10% 이내 논문 비율이 9.1%로 포항공대와 카이스트(KAIST)에 이어 국내 3위를 기록, SKY를 제치고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학술정보서비스기업 톰슨로이터의 DB를 활용한 것으로, 설문조사 방식 등 주관적 평가요소들을 배제하고 객관적 지표만을 활용해 평가를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덴 랭킹이 높을수록 대학의 전체 발표 논문 중 수준 높은 논문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종합대학 순위> 순위 2013년 2011/2012년 1 이화여대 서울대 2 성균관대 이화여대 3 서울대 전북대 4 전북대 연세대 5 울산대 고려대 본교가 이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데에는 세계 최고의 연구와 교육을 위해 노력한 교수 및 학생들의 열정과 이를 뒷받침한 대학 측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본교는 2011년부터 교내 연구역량 강화 프로젝트로 본교를 세계적 선도대학으로 이끌어나갈 특화 연구 분야 발굴을 위해 3년간 연구비 100억원을 투자하는 ‘Ewha Global Top 5’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과학 분야 우수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세계적인 화학종합그룹 솔베이(Solvay)와 2011년 산학협력 약정을 체결, 이에 따라 특수화학 부문 글로벌본부 R&D센터가 오는 12월 교내 완공될 예정이다. 솔베이의 투자 규모는 2,150만 달러에 이른다. 기초과학연구단(IBS)은 연간 100억원씩 10년간 최대 1,000억원의 정부 지원으로 기초과학 연구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향후 더 높은 연구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조선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논문당 인용수가 국내 사립 종합대학 1위를 차지했고 2011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표한 SCI급 논문 질적평가에서는 국내 종합대학 1위를 기록했다. 김선욱 총장은 “이화여대 교수진의 연구력에 대해 정확한 질적 평가를 받게 돼 반갑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학으로 더 발돋움하기 위해 교수님들의 연구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No.114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4.23
- 조회수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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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상-동양화전공 이지영, 영상디자인전공 신혜영씨

이지영씨 후소회 선정 '청년 작가상' 수상 동양화전공 이지영씨(석사과정)가 후소회가 선정하는 '청년 작가 초대 공모전'에서 '청년 작가상'을 수상했다. 후소회는 이당 김은호의 제자 운보 김기창, 오당 안동숙 등이 한국화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1936년 출범했으며, 지난 77년간 한국화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공헌해왔다. 후소회는 후진들을 격려하고 바르게 이끌고자 2009년 '청년작가상'을 제정, 만 40세 이하 청년 작가들을 대상으로 매년 3명의 작가를 성전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국적 우수한 작품들이 대거 응모한 가운데 엄정한 1·2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이지영씨와 함께 윤소연씨(동양화·12년졸)씨도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로써 본교 조형예술학부 동양화전공은 올해 수상자 3명 중 2명을 배출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이지영씨는 일본어 관용구 '고양이를 쓰다(ねこをかぶる-본성을 숨기고 행동하다)'를 모티프로 한 고양이 시리즈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공격성에 관한 이야기를 표현한 작품 '탁아(托我)족'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씨는 "'고양이 시리즈' 작품들에서 보여지는 고양이를 쓴 아이는 자신의 본성을 숨긴 채 세상에 보여 주고 싶은 또 다른 자아를 만들어내고 세상과 소통하는 나를 상징한다"며 "수상작은 삶이 조금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 탁란(托卵)조류의 공격성과 의존성을 인간에게 투영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4월 17일(수)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최됐으며, 23일(화)까지 수상작 전시회가 진행됐다. 신혜영씨 '한국 기초조형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및 초대작품전' 우수학술작품상 선정 영상디자인전공 신혜영씨(박사과정, 지도교수 유현정)가 2월 28일(목) 한국기초조형학회 정기총회에서 '2012 한국 기초조형학회 추계 초대작품전(2012 KSBDA INTERNATIONAL FALL EXHIBITION)' 우수학술작품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초조형학회는 2012년 12월 8일(토)~11일(화) 가천대학교 비전타워에서 '기초조형과 통섭'을 주제로 정기 학술대회 및 작품전을 개최했으며, 총 414점의 전시작 중 5편의 작품을 선정해 정기총회에서 시상했다. 신혜영씨는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선과 악이라는 양면성을 표현한 작품 '인간마음의 스토리'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씨는 "사람에게는 선을 행하려는 마음과 함께 악을 행하려는 마음이 공존하며, 선해보이는 인간의 모습 속에 숨어 있는 악함과 악해보이는 인간의 모습 속에 내재한 선한 마음은 모순되게 공존하고 있다"며 "그렇기에 인간은 더욱 인간에 대해 성찰해야 하고, 제대로 된 성찰을 통해서 행동을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 No.113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4.22
- 조회수20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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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분야 권위지 C & E News 편집장 마우린 뤼 박사 초청 세미나 개최

4월 16일(화) 종합과학관B101호에서 화학분야 권위지인 케미컬 엔지니어링 뉴스(C & E News, 이하 C&E News) 총괄편집장 마우린 뤼(A. Maureen Rouhi) 박사 초청 세미나가 개최됐다. C&E News는 세계 최대의 민간학술단체인 미국 화학회(ACS)가 운영하고 있는 주간 뉴스매거진으로, 관련 분야 중요 연구성과를 선별 소개하는 과학전문지다. 마우린 뤼 편집장은 'An Asian Woman’s Adventures in Leadership in the U.S.'를 주제로, 아시아계 여성으로 미국의 권위있는 전문지의 리더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을 전했다. 미화학회 임원이기도 한 마우린 뤼 편집장은 'ACS on Campus Program'의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번 세미나는 WCU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 레독스 시스템 융합 연구'를 진행 중인 본교 바이오융합과학과 남원우 석좌교수와 조안 S. 발렌타인(Joan S. Valentine) 교수가 미래 여성 과학자를 꿈꾸는 이화 재학생들과 만나보기를 추천해 성사됐다. 마우린 뤼 편집장은 "여자대학인 이화가 과학 분야에 집중하고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화를 주목하게 됐다"며 "여성 과학자로서 겪은 경험들이 여러분의 꿈을 이뤄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우린 뤼 편집장은 필리핀에서 태어나 형제, 자매만 12명인 대가족 사이에서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 어린 시절 이야기, 영국 유학 후 연고가 없는 미국행을 감행한 이민 초기 시절의 이야기를 통해 늘 새로운 일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비자가 없는 남편을 대신해 약국 판매원으로 일하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이제는 세계적 과학전문지의 총괄편집인이 된 마우린 뤼 편집장은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큰 일이며, 그것은 새로운 장을 열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도전'을 강조했다. 또한 성공의 요소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신뢰감을 쌓는 것이 중요하며, 질문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이 받은 도움을 되돌리는 것을 잊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편집장으로서 매력을 느끼는 연구 및 논문은 어떤 종류냐는 질문에 마우린 뤼 편집장은 "C&E News는 전문가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어떤 흐름이 있는 지를 알리기 위한 저널이기에,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논문이 매력있다"고 답했다. 여성 과학자이자 지도자로서 느꼈던 어려움과 극복 방법에 대한 질문중에서, 일과 가정의 균형에 대한 질문에 마우린 뤼 편집장은 "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그 일을 동시 다발적으로 할 수는 없다"며 "일에 있어 우선 순위를 정하고 그 순간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연 씨(화학·나노전공 석사과정)는 "매일 4시 30분에 일어나 10시간 이상씩 사무실에서 일하면서도 '내 일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마우린 뤼 편집장의 열정이 인상적이었다"며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질문하는 것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조언을 잊지 않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데 매순간 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화학·나노과학전공 한소엽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조안 S. 발렌타인 객원교수, 남원우 석좌교수와 화학ㆍ나노과학전공 김성진 자연대학장, 정병문 화학ㆍ나노과학과장, 김원석 교수 등을 비롯해 화학·나노과학전공, 생명과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100여명의 학부생, 대학원생 및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강연 전에는 마우린 뤼 편집장을 비롯해 조안 S. 발렌타인 교수, ACR 부편집인 켄 훅(Ken Houk) 교수, UCLA 교육대학원장 가렐(Garrell) 교수 등 미화학회 임원이 최진호 대외부총장을 만나 양 기관의 학술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No.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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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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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지원팀, 중간고사 기간 'A+ 응원간식 행사' 개최

학생처 학생지원팀은 중간고사 기간을 앞두고 학점과 시험의 스트레스를 받는 이화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4월 19일(금·오후3시) 'A+ 응원 간식'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처는 학생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시험기간 간식행사를 진행해왔으며, 매학기 다양하고 풍성한 간식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해들은 학생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학생문화관 1층 로비를 찾았으며, 행사 시작 30분 만에 1000여명 분의 간식이 동났다. 이승연(물리·12학번)씨는 "우리 학교 간식 지원 행사는 간식이 구성이 알차고 다양해서 다른 학교 학생들이 부러워 한다"며 "작년에 참여했을 때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미리 행사 일정을 파악했다가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예림(물리·12학번)씨는 "자연과학대학 페이스북을 통해 간식 지원 행사 소식을 보고 1시간 전부터 와서 기다렸다"며 "이제 시험 보러 가는데 학교에서 준 간식 덕분에 시험을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No.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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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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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경영대, 아모레퍼시픽과 산학협정 체결

재학생 인턴십 및 채용기회 우선제공, 산학협력강좌 개설키로 본교 경영대학(학장 김성국 교수)은 주식회사 아모레퍼시픽과 재학생 경력개발과 여성인재 육성에 상호 협력키로 하고 4월 17일(수) 오후 4시 본관에서 산학협력 협정식을 가졌다. 이날 협정으로 양기관은 ▲본교 재학생에 인턴십 및 현장학습 기회 제공 ▲인턴십 대상 학생에 1년치 장학금 지급 ▲졸업생에 채용기회 우선 제공 ▲교내 산학협력 강좌 연 1회 개설 등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여성 직원의 본교 MBA 진학 및 장학금 지원과 아모레퍼시픽 사내 교육프로그램(비학위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정은 경영대 박경희 전임 학장과 박광서 CEO 겸임교수(아모레퍼시픽 경영고문)의 발의로 성사된 것으로, 국내 화장품산업 대표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여성 경영인의 요람인 본교 경영대가 손을 잡음으로써 본교 출신의 활발한 사회 진출과 산학협력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성국 경영대학장은 “여성 친화 기업이자 브랜딩 성공 기업으로 유명한 아모레퍼시픽과 산학협력 협정을 맺음으로써 아모레퍼시픽의 선진경영 실무를 접하고 학생들에게 큰 배움의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윤 아모레퍼시픽 인사홍보 Unit 부사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사학 명문 이화여대와의 이번 협정을 통해 조직 내 더 많은 여성 리더 발굴과 육성을 위한 성장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본교는 삼정KPMG, 씨티그룹 등 주요 기업과 산학협력 강좌를 개설·운영하는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 No.113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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