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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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남양주시와 교육협력 MOU 체결

본교는 5월 20일(월·오후3시) 본관 접견실에서 남양주시와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슬로푸드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 ▲슬로푸드 교육, 컨텐츠 개발 및 컨설팅 ▲인력 및 학술정보 교류 ▲그 밖에 식문화 관련 자문 및 교류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슬로푸드(Slow Food) 산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공정한 소비를 창조하는 문화운동으로 153개국 10만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 슬로푸드 시티로 지정된 남양주시는 올해 10월 세계 3대 슬로푸드대회인 '아시오 구스토(Asio Gusto)'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교 건강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와 글로벌식품영양연구소 음식문화센터는 남양주시와 함께 한국의 음식 문화와 환경을 반영한 한국형 슬로푸드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보다 심화된 전문지식 및 역량을 갖춘 슬로푸드 지도자를 양성해나갈 예정이다. 김선욱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슬로푸드 및 이와 관련한 교육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한국형 슬로푸드 운동을 교육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누구나 맛좋고 깨끗하며 공정한 음식을 누려야 한다는 남양주시의 슬로푸드의 철학과 세계 각 지역의 음식문화를 비교 연구하고 표준화하는 글로벌식품영양연구소의 활발한 연구가 만나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를 바라며, 양 기관의 다양한 역량이 시너지를 이루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루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No.117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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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실시

총무처(처장 조경원)는 교내 행정업무 담당자를 위한 친절교육(강사 임성은 CSK대표)을 5월 13일(월·오후 3시반), 15일(수·오전 10시반)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 등 교육서비스 수요자가 대학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 제고를 통해 최상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중앙행정기관 및 각 대학(원), 직·부속·연구기관에서 대민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행정직원 및 학생조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총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대학의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실천'을 주제로 한시간 반 동안 진행됐으며, 대학의 변화와 함께 강조되는 대학 내 고객만족의 중요성 인식 및 고객중심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의 구체적인 방법 및 응대 스킬에 관한 내용 등을 다뤘다. 총무처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친절 행정서비스 향상 교육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재학생 중심의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행정서비스 모니터링을 상시 실시하는 등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No.116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5.20
- 조회수1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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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과 교수진과 졸업생, 재학생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올해부터 매년 5월 성장 가능성 높은 학생 선발해 등록금 전액 장학금 수여 본교 과학교육과 교수진과 졸업생이 뜻을 모아 재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 5월 3일(금) 본관에서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과학교육과 교수진은 2012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과학교육과 50주년 장학금’ 1억 2천여만원을 약정했으며, 학과 및 학생 발전을 위해 김규한 명예교수와 (고)정용재 명예교수도 기금 마련에 동참했다. 그 뒤를 이어 많은 과학교육과 졸업생들이 후배들에게 격려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해, 총 2억 2천여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이현주 학과장은 “이번 과학교육과 50주년 장학금 기금 마련은 학과 교수님들과 선배들이 제자이자 후배들의 학문적 성장과 역량 함양을 위해 기쁘게 참여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이며, 기금을 모아가는 과정에서 학과와 동문들이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기금의 의의를 설명했다. 과학교육과는 올해부터 매년 5월 과학교육 분야에서 학문적 성장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했다. 또한 재학생들을 위한 이와 같은 모금 운동을 앞으로도 기한 없이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왼쪽) 장학기금 모금을 시작한 과학교육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오른쪽) 지난 5월 3일 개최된 기금전달식 참석 인사(왼쪽부터) 양옥경 대외협력처장, 과학교육과 김성원 교수, 우애자 교수, 과학교육과장 이현주 교수, 김선욱 총장, 최진호 대외부총장, 정영란 교수, 유정문 교수, 강민아 대외협력처 부처장 1962년 창설된 본교 과학교육과는 우리나라의 중등 과학교사 양성 반세기라는 역사를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4200여 명의 학부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중 현재 과학교사, 교장 및 교감을 비롯한 교육행정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의 수만 해도 850명이 넘는다. 과학교육과가 배출한 졸업생들은 대학 및 연구기관, 기상청, 과학관 및 박물관, 출판사 및 교육관련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과학교육을 위해 뛰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세계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과제에 선정되어 외국의 저명한 과학교육학자를 초빙하여 정규 강의를 개설하고, 세미나 및 특강, 워크숍,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적 연구 및 교육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
- No.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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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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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정인씨, 제8회 이화글빛문학상 수상

본교 출판부와 이대학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이화글빛문학상' 수상작에 생명과학전공 편정인(12학번)씨의 소설 '시티 홀'이 선정됐다. '시티 홀'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주인공이 손님이 주고간 복권을 통해 타자와 세계의 속성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편정인씨는 '사람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이야기를 확장해나가는 솜씨가 탁월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청소년 시절부터 글 쓰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글을 써왔다는 편정인씨는 대학 입학 후 독서모임 등을 하며 꾸준히 글을 써왔다. 당선작 '시티 홀'은 독서모임에서 개설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연재한 소설로, 작가 개인의 경험을 변형해 '욕망'에 대해 풀어냈다. 편씨는 "우연히 이대학보에 실린 작년 글빛문학상 수상자 인터뷰 기사를 보고 참가하게 됐는데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이 대회가 나에게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쓸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을 준 것 같아서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레터 The Ewha 5월호 편정인 씨 인터뷰 기사 보기 ▶) 이화글빛문학상 당선자 편정인씨와 김선욱 총장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화글빛문학상은 젊은 세대의 글쓰기 문화를 장려하고, 미래의 소설가를 꿈꾸는 이화인들을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특히 당선자에게는 500만원의 고료가 지급되며, 당선작은 단행본으로 출간되는 등 단순히 교내 행사에 그치지 않고 수상자가 기성 문단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시상식은 5월 13일(월) 본관 접견실에서 개최됐으며, 김선욱 총장이 상패과 상금을 수여하고, 신경식 기획처장, 출판부장 김훈순 교수(언론홍보영상) 및 심사를 맡은 김미현 교수(국문), 정미경 작가가 자리해 수상을 축하했다. (왼쪽부터) 신경식 기획처장, 출판부장 김훈순 교수(언론홍보영상), 편정인씨, 김선욱 총장, 심사위원 김미현 교수(국문), 소설가 정미경 동문
- No.116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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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무용과, 교육공학과 창립기념행사 개최

이화 127주년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창립 60주년 및 50주년을 맞이한 학과의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수학과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5월 14일(화) 종합과학관 B동(102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51년 10월 자연과학계열학과의 창설인가로 첫발을 내디딘 후 1953년 4월 부산 피난지에서 최초의 신입생과 함께 시작한 수학과는 현재까지 학사 2,764명, 석사 345명, 박사 26명 등을 배출하며, 교육계·금융계·산업체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수 여성 인력을 양성해왔다. 교내외 주요인사 및 수학과 교수진, 동창 및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의 격려사를 비롯해 장상 전 총장, 김명환 대한수학회회장, 김동수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 권숙교 동창회장(수학·80년졸)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선욱 총장은 "수학과가 설립 당시만 해도 여성에게 어려운 수학을 교육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지만, 이화는 수학 분야에서의 여성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식하고 여성수학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진취적인 교육체계를 구축해왔다"고 소개하고, "현재 이화는 '글로벌여성교육의 허브'의 비전 하에 '과학이화'를 강조하고 있다"며 "이제 수학과는 향후 100주년을 내다보면서 과학이화에 더 큰 힘을 실어주고, 또한 과학이화와 함께 더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상 전 총장은 "수학과 출신으로서 2006년 BK21 2단계 핵심사업분야 선정, 2009년 수리과학연구소 이공계 대학 중점연구소 선정, 2011·2012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최상위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수학과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히고 "오늘날 수학은 '산술'의 학문을 넘어 모든 영역의 언어로 등극한 만큼, 수학전공자의 길은 다양하고 넓어졌다"며 "우리 수학과에서 인류의 반인 여성 지성의 잠재력이 유감없이 발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자랑스러운 수학과 동문상 시상식에서는 이혜숙 교수(수학과)가 과학기술진흥 부문 동문상을 수상했으며, 온누리교회 안희진 목사가 사회봉사 부문, 이숙자 동문이 동창회 공로 부문 동문상을 수상했다. 전문직 부문에는 이원재 대치중학교 교장, 이애자 펜실베니아주립대 교수, 권숙교 우리에프아이에스 사장, 진양혜 방송인이 각각 교육·학술·경영·문화 부문 동문상을 수상했다. 수학과는 창립 50주년부터 각 분야에서 매우 활발하고 모범적인 활동으로 동문 및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졸업생을 선정하여 자랑스러운 수학과 동문상을 시상해왔다. 마지막으로 동영상을 통해 수학과 6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용과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5월 10일(금) ECC 이삼봉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1963년 국내 최초로 창설된 무용학과는 현재까지 2,300여명의 학사 및 500여명의 대학원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무용과는 단독학과로는 드물게 100여명의 교수를 배출하는 등 한국무용예술계의 발전을 실질적으로 이끈 무용예술가, 교육자, 이론가 등 수많은 인재들을 양성하며 한국 무용계를 선도해왔다. 이날 김선욱 총장은 "이화는 1886년에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해 많은 도전과 변화를 통해서 발전해오면서 최초, 최고의 역사를 써왔다"며 "1963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대학에 무용과를 설립한 것 또한 이화의 최초의 역사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용과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고, "50여년의 세월동안 무용과는 국제적·창의적 안목과 창조적 안무 능력을 육성하며, 급변하는 우리 사회의 문화적 흐름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해왔다"며 "무용과가 지난 50년의 업적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무용예술과 새로운 무용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문화예술계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나라 무용교육의 미래를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덕 KBS교향악단 이사장 및 무용과 1회 졸업생인 정승희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의 격려사와 축무 '춘앵전', 무용과 50주년 기념영상 순서가 진행됐다. 특히 기념영상은 50여년전 무용과 창립 당시의 자료와 함께 50년간의 무용과의 역사와 함께 사회각계 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의 동문 현황을 담아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무용과 50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김선욱 총장, 최진호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양옥경 대외협력처장, 함영림 음대학장, 오숙환 조형예술대학장 등 교내 인사와 이종덕 KBS교향악단 이사장, 정승희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및 각 대학에서 활약하고 있는 본교 출신 무용과 교수진, 무용단체장 등 외부 인사를 포함, 학부·석사·박사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1963년 창립해 올해 50주년을 맞은 교육공학과는 5월 4일(토) ECC 이삼봉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교육공학과는 국내 최초, 최고의 명성을 이어온 교육공학과의 50년을 돌아보고, 세계 최고의 학과로 발전하기 위한 향후 50년을 내다보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을 비롯해 최경희 사범대학장, 이인숙 한국교육공학회장, 교육공학과 정년퇴임 교수 및 교수진과 전·현직 동창회 임원과 학부·대학원 동창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욱 총장은 축사를 통해 "1963년 신설된 이래 지난 50년 간 교육공학과는 2,418명의 학사와 404명의 석사, 42명의 박사를 배출하며, 양적·질적으로 탄탄한 성장을 이루고, 국내외 교육공학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를 주도하는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적자원 개발과 더불어 국가 경쟁력을 선도할 지적 자원까지 구축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학습 환경과 학습 전략을 개발하여 이화,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를 선도하는 학과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기념식은 재학생들의 작은 전시회, 졸업생들의 추억 나눔, 교육공학 가족 이어가기, 소규모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으며, 50주년을 기념해 학과 교수진과 학부, 대학원 동창이 후배 양성을 위해 마련한 1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학교에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 No.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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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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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 언론중재위원회와 법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전효숙)과 언론중재위원회는 5월 10일(금)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갈등 및 분쟁의 효율적 해결을 위한 법률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기관은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언론조정중재제도 관련 실무 수습 및 ADR 전문가과정을 운영하고, 공동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법률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ADR(소송 외 대체적 분쟁해결제도)은 각 분야의 특수성을 반영해 유연하고 신속하게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 협약을 통해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생은 언론조정중재제도와 같은 ADR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전효숙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로스쿨 학생들이 더욱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실무학습의 기회를 갖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No.116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5.15
- 조회수1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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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대학생활박람회 '2013 유니브엑스포 서울' 본교에서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활 박람회인 '2013 유니브엑스포(UnivExpo) 서울' 행사가 5월 10일(금)~11일(토) 본교에서 개최됐다. 본교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고, 2013 유니브엑스포 서울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선욱 총장·명예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학생활은 꽃이다, 대학생활에 꽂히다'라는 슬로건 하에 총 120여개의 대학생 동아리·국가기관·NGO·기업이 참여했다. 10일(금·오전 11시) SK텔레콤관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단순히 스펙이 아니라 대학생들만의 이야기가 있는 진정한 대학생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학생활동 홍보·강연·공연·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김선욱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10년 제1회 대회에 이어 두번째로 우리학교에서 개최되는 제4회 유니브엑스포의 진행과정을 지켜보며 그 규모와 내용이 얼마나 풍성하고 성대하게 발전되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며 행사를 준비하며 수고한 기획단과 참가 단체 대표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엑스포란 인류 상호간의 이해와 복지향상, 인류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박람회로, 증기 엔진과 LED, 아이맥스 영화와 컴퓨터 등과 같이 인류의 문화적 상상력이 만들어 낸 작품들이 한 곳에 모이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2013 유니브엑스포 서울'이 서로 소통하고, 상상력을 발휘하며, 내일을 향해 솟아오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잔디광장, 운동장, 강의실 등 교내 행사장에서는 취업존, 글로벌존, 건강존, 여행존, 광고·마케팅·PR존, 창업존, PT존, 문화존, 봉사존, 토론존 등 대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한데 묶어 존별로 구성한 대학생활 부스가 설치되고 추억놀이터, 드림존, 군대존, 춘향전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본교 사회봉사실천리더와 중앙동아리 '담이랑'이 사회봉사프로그램 부스 운영에 참여했고, 본교 최재천 석좌교수(에코과학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서원 빅앤트 인터내셔널 대표 등의 특강 및 국립국제교육원의 해외인턴십 설명회, 차유빈(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MVP)의 퍼스널브랜딩 강연도 마련됐다. 사진팀 자원봉사자로 행사에 참가한 김우선씨는 "첫날 오전에 비가 오고 날이 추워서 걱정이 많았는데, 모두가 그냥 포기하지 않고 협동해 성공적으로 식을 시작해 뿌듯했다"며 "함께 활동한 학생들과 행사에 참가하며 처음 우리 학교를 방문한 학생들 모두 이화 캠퍼스, 특히 ECC의 교육환경에 감탄을 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No.115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5.15
- 조회수1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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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이화창립 127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개막

박물관(관장 오진경)은 5월 10일(금·오후3시) 창립 127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바람, 바람, 바람- 미술, 바람을 품다' 개막식을 개최했다. '바람'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특별전시는 '한국 미술에 담긴 바람의 의미'와 '현대미술, 바람을 이야기하다'라는 두 개의 소전시로 진행된다. 먼저 기획전시관에 준비된 '한국미술에 담긴 바람'전은 통일신라부터 1950년대까지 바람을 재현한 한국회화와 바람의 속성을 이용한 공예품 및 생활용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된 바람의 의미를 살펴보고 실용성과 함께 섬세한 조형미를 추구했던 선인들의 멋을 느껴볼 수 있다. 근·현대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현대미술, 바람을 이야기하다'전에는 이승택을 비롯하여 이우환, 윤명로, 육근병, 강운, 류호열, 유기종, 이이남, 이현진, 문경원, 변지훈, 최종운, 차주만, 알렉산더 리버만 등 총 열네 명의 작가가 참여해, 1970년대 퍼포먼스에서부터 2010년대의 영상과 설치작품들을 통해 바람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김선욱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화의 역사가 도전과 성취의 역사로서 이 시대를 선도해 왔듯이, 1935년 개관한 박물관도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하면서 새로운 관점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획전을 수행해왔다"며 "전통미술과 현대미술을 하나의 주제로 아우르는 이러한 기획전은 현대를 관통하는 보편적 가치와 역사적, 사회적 변화에 따라 생성되는 다양한 문화적 양상을 볼 수 있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어 "박물관은 창립 125주년에는 '아름다운 사람(佳人)', 126주년에는 '모성(母性)'을 주제로 한 특별기념전시를 비롯해 작년 가을에는 '상차림'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를 진행해왔다"고 소개하고, "철학적·상징적·사회적 의미를 갖는 '바람'을 주제로 한 이번 창립기념 특별전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총괄한 오진경 관장은 "삶속에서 다양한 의미로 비유되는 바람을 재현한 미술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고 기대가 되는 일"이라며 "희노애락의 감정을 자연에 기탁하며 살아온 인간의 사유세계를 시대사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시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10일(금)-13일(월)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문경원 교수(서양화전공)의 영상 작품 '버블톡(BUBBLE TALK)'을 박물관 건물 전면에 투사하는 개막특별행사를 진행, 아름다운 봄날 저녁 이화의 동산에 색다른 정취를 제공했다.
- No.115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5.14
- 조회수1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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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이화 MICE JOB FAIR' 성황리에 개최

본교는 5월 7일(화) ECC 다목적홀과 이삼봉홀에서 '2013 이화 MICE JOB FAIR'가 개최했다. 본교와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주최하고, '이화창조아카데미' 수강생이 직접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인터컴, SETEC 등 MICE분야 약 40개 공∙기업, 협회 및 기관이 전시부스로 참가하고, 500여 명의 서울시 대학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MICE(Meeting·Incentives·Convention·Exhibition) 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존의 'MICE JOB FAIR'가 MICE 분야 학과 위주의 홍보 및 진행으로 이루어져 우수한 비전공자 인력의 참가가 어려운 점에 착안해, MICE 분야에 관심 있는 서울소재 전체 대학생을 위한 JOB FAIR로 기획∙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제사무학과가 지식기반산업 분야의 유망산업별 맞춤형 실무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수행중인 '창조아카데미' 수강생들이 기획한 행사로, 행사 전반에 수강생들의 창의적인 기획력이 돋보였다. 'MICE MARBLE'이란 부제하에 부스 방문시 스티커를 발급받고, 이를 모아 황금열쇠를 받는 방식으로 꾸며 참가자들에게 보드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블록을 사용한 오픈형의 새로운 부스 스타일을 도입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참가자의 실질적인 수준 파악이 불가하였던 기존 전시회의 한계점을 탈피하고자 참여자를 초보자(Beginner)에서 전문가(Expert)까지 수준을 구분해 전시 참가자들을 효율적으로 상담으로 연계했다. JOB FAIR가 진행되는 동안 ECC 이삼봉홀, 갤러리, 극장에서는 본교 에코과학부 최재천 석좌교수의 기조강연 '호모 심비우스의 정신'을 시작으로, 박서원 빅앤트 인터내셔널 대표, Jeffrey D. Jones 한국관광공사 자문위원장 등의 다양한 강연회가 마련되어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외에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관심사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관광마케팅·한국전시주최자협회·한국PCO협회와 함께하는 MICE 직업의 세계, 이혜진 코엑스 국제행사마케팅 UNIT 팀장과 함께하는 열정 멘토링, 황선길 사람인 HR 본부장과 함께하는 나만의 매력으로 면접관 사로잡기, 1:1 멘토링 &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JOB FAIR 및 강연회가 마무리 된 후에는 ECC 이삼봉 홀에서 'MICE 通(통) MICE Alliance Party'가 열려 현직 MICE 산업 종사자들과 미래 MICE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만남의 장도 마련됐다.
- No.115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5.14
- 조회수1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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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나눔을 기리다 -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 개최

본교는 대학 발전기금과 장학금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5월 9일(목·오후6시) ECC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ECC 지하 4층 다목적홀에 위치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Ewha Donor's Wall)'은 '나눔의 빛'이라는 컨셉으로 전체 기부자 18,733명의 이름을 담은 '디지털 월(Digital Wall)'과 고액 기부자 221명의 이름을 새긴 '아날로그 월(Analogue Wall)'로 구성됐다. 본교는 올해 창립 127주년을 기념해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의 수준을 높이고 그 뜻을 깊이 새기기 위한 특별한 예우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 공간에는 고액 기부자뿐 아니라 '선배라면 만원 이어달리기' 캠페인으로 소액모금에 참여한 젊은 동창들까지 한명 한명의 이름을 모두 새겨 큰 금액의 후원뿐 아니라 작은 나눔도 소중히 생각하는 이화의 정신을 담았다. 김선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화의 역사는 도전, 성취, 기적의 역사라고 정의하고 "1886년 한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화가 현재 2만 5천여명의 학생, 66개 전공, 11개 단과대학, 15개 대학원, 교직원 1600여명, 졸업생 20만여명에 이르는 세계 최고, 최대의 여자대학으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사랑과 헌신과 기도가 있었다"며 "가장 오래된 기부의 역사를 가진 이화가 그 전통을 이어받아 후원자들의 소중한 나눔에 대한 감사와 감동의 공간을 학교 안에 만들게 되어 기쁘고, 오늘 참석해주신 이화의 후원자 한분 한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털 월에는 전체 기부자 18,733명의 이름을 이용해 세계지도를 구현, 헌신과 나눔을 바탕으로 세계를 품는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로 나아가고자 하는 이화의 비전을 담았다. 또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키오스크와 연동해 이화 기부의 역사, 기부자 명단, 기부자 인터뷰 내용 등을 검색할 수 있으며 '인포 월(Info Wall)', '웹캠 아트월(Webcam Art Wall)'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했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를 위한 아날로그 월은 기부자의 명판을 빛으로 새김으로써 '나눔의 빛'을 형상화하고, 기존 기부자 명판 221개 외에도 500여개의 빈 블록을 남겨 추후 기부자들의 이름을 계속 새길 수 있도록 했다. 도너스 월 현장에서도 기부약정이 가능한데 키오스크에 있는 기부참여하기를 클릭하면 온라인 약정메뉴가 나타나므로 순서대로 하면 누구든지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과 김선욱 총장, 정의숙 전 이사장, 윤후정 명예총장, 조종남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장상·신인령·이배용 전 총장, 주영희·최명숙·윤순희·김순영 전 총동창회장 등 교내 인사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안상수 전 인천시장, 정선태 전 법제처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김정식 목천김정식문화재단 이사장, 박병석 흥한재단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 후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명과 시연이 이어졌으며, 7시부터는 이삼봉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후원의 밤' 행사도 개최됐다. 서현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기념 공연과 홍보영상 '이화, 기적의 역사' 상영과 함께 김선욱 총장이 '글로벌 여성교육의 허브' 비전 실천을 위한 핵심기금사업인 레지덴셜칼리지 운영 계획, 글로벌인재육성, 제3세계여성인재육성, 과학이화 등에 대한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해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윤순희 숭의학원 이사장,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이 연사로 나서 후원을 독려하고, 이번에 이화 발전을 위해 10억을 기부한 윤후정 명예총장과 목천김정식문화재단 김정식 이사장, 20억을 기부 약정한 씨엔팜 김연진 대표에게 감사장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 No.115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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