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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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선·장윤진·최세잔 씨 '제47회 외무고시' 최종 합격

본교는 2013년도 '제47회 외무고시'에서 최연소 합격자 윤홍선씨(정치외교·10학번)를 비롯해 장윤진씨(정치외교·07학번), 최세잔씨(정치외교·11년졸) 등 총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전행정부는 2013년도 5등급 외무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37명을 발표했다. 올해 외무고시 1차 시험에는 973명이 응시해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37명(외교통상직 34명, 영어능통자 2명, 러시아어능통자 1명)의 합격자 중 여성합격자는 모두 22명으로 합격률(59.5%)은 지난해(53.1%)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본교는 재학생 2명 및 졸업생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이로써 본교가 배출한 여성 외교관은 총 20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11월 '제54회 사법시험' 및 '제56회 행정고시'에서 각각 39명과 9명을 배출하며 합격자 배출 대학 TOP 5를 수성한 데 이어, 이번 외무고시에서도 2001년(3명) 이래 최다 합격자를 배출함으로써 본교는 각종 고시에서 여풍(女風)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합격자 중 윤홍선씨는 올해 외무고시 최연소 합격자로 주목을 받았다. 윤씨는 "어린 시절 주재원인 아버지를 따라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러시아어권에 7년간 살면서 해외 거주 자국민에게 도움을 주는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됐다"며 "미래 러시아 전문가로서 한국과 러시아, CIS 지역권 국가들과의 보다 나은 관계 개선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합격자들은 경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국가고시반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강의를 수강하고, 프로그램에 참가해 좋은 결실을 맺었다. 특히 올해 합격자 3명 모두 국가고시준비반의 면접대비 프로그램에 참여해 2차 합격자 전원이 최종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윤진씨는 교내 외무고시반에서 시험을 준비하면서 유능한 강사 강의 수강 기회와 수강료 인하 등 학교측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장씨는 "앞으로 개발협력 분야에서 전세계 오지 지원 확대에 힘쓰며 한국의 국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하거나 한국 문화유산의 유네스코 문화재 지정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최세잔씨는 본교 재학 중에는 전국대학생모의유엔총회 입상, 동아리 '유엔한국학생협회' 활동 등을 통해 미래 외교관의 꿈과 자질을 키워나갔으며, 앞으로 “개발협력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교는 90년부터 외무고시반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7월부터 경력개발센터 국가고시준비반으로 확대 개편, 운영 중이다. 수험생들에게는 1차 공직적격성 평가시험(PSAT) 대비 심화특강 및 전국모의고사 실시, 2차 논술시험 대비 교수출제 모의고사, 최종면접을 위한 교수모의면접 및 면접클리닉 등 각 시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력개발센터는 향후로도 국가고시준비반, 공기업준비반, 장교준비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화인의 공직 진출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1968년 시작돼 46년간 1361명의 외교관을 배출한 외무고시는 올해 시험을 마지막으로 폐지되고, 국립외교원이 외교관 양성 기관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국립외교원은 지난 4월 27일(토) 외교관후보자 1차 시험을 시행했으며, 21.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1차 시험의 본교 출신 합격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 No.119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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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미씨, 물리학과 대학원생팀 수상 소식

이장미씨, MCIC 2013 구두발표대회 1등상 수상 화학·나노과학전공 이장미씨(석사과정 5학기, 지도교수 황성주)가 5월 11일(토)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Symposium on Materials Chemistry of Intercalation Compounds(MCIC 2013) 학회'에서 구두발표대회 1등을 차지했다. 나노소재연구실 소속 이장미씨는 '향상된 리튬 이온 배터리 전극소재 특성과 효율적인 광촉매 성능을 나타내는 그래핀 티타늄옥사이드 나노혼성체의 합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씨는 연구를 통해 꿈의 나노 물질로 불리는 '그래핀 나노시트'를 형판으로 사용해 티타늄옥사이드 나노입자들을 효과적으로 배열함으로써, 리튬이온의 투과도를 향상하고 용량을 증대시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전극소재 응용 가능성을 확대했다. 또한 그래핀 나노시트와 층상 티타네이트 소재를 간단한 화학적 합성방법으로 혼성화해, 기존의 층상티타네이트 소재보다 더 향상된 광촉매 활성을 나타내는 나노소재를 합성함으로써 1등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 특전으로 이장미씨는 층간화합물(Intercalation Compounds)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학회인 '17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Intercalation Compounds(ISIC)'에서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물리학과 대학원생팀, 2013년 한국물리학회 춘계 학술논문발표회 우수발표상 수상 본교 물리학과 대학원생 3개팀이 4월 24(수)~26일(금)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3년 한국물리학회 춘계 학술논문발표회' 구두발표 및 포스터발표 부문에서 각각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물리학과 이연의씨(박사과정), 우제흔씨(박사후과정), 최은영씨(박사과정), 김은선씨(박사과정)팀은 우정원 교수의 지도 아래 '메타물질 연구'를, 김지영씨(박사과정), 김주리씨(학부생)팀은 조윌렴 교수의 지도 아래 'CZTSSe 박막태양전지 연구'를 발표해 구두발표 부문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메타물질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특정한 주파수에 대한 반사도를 메타물질에 걸어주는 전압을 이용해 조절할 수 있는 메타물질 소자를 제안했다. 이 메타물질은 빛의 가시광선 및 근적외선 영역에서 작동하며, 액정의 전기 광학적 성질을 이용해 메타물질의 반사 공명 특성을 전기광학적인 방법으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추후 메타물질을 이용한 소자 계발에 유용할 것으로 평가받으며 우수발표에 선정됐다. 물리학과 김동욱 교수의 지도 아래 '초박형 Si 태양전지 연구'를 발표한 조윤애씨(박사과정), 이은송이(박사후과정), 권민지(박사과정)씨팀은 포스터발표 부분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최근 초박막 실리콘 태양전지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실리콘의 빛흡수를 증진시키는 최적화된 나노구조 모델을 찾는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본교팀은 FDTD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계산된 전자기장 분포를 통해 패턴된 나노구조가 무반사코딩 효과와 빛의 공명 모드 형성을 야기시켜 광학적 특성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 본교팀은 나노구조의 광학적 현상을 물리적으로 이해하고, 나아가 태양광소자 효율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약 1,130편의 논문이 발표된 이번 학술논문발표회에서는 구두발표 38개팀, 포스터발표 35팀이 우수발표상을 수상했으며, 본교 물리학과는 3개 수상팀을 배출하며 대학원생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알렸다.
- No.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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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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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제인 오스틴, 도서관에서 만나다' 개최

중앙도서관은 5월 27일(월)~30일(목) '제인 오스틴, 도서관에서 만나다'를 개최했다. '제인 오스틴, 도서관에서 만나다'는 『오만과 편견』 출판 20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로 19세기 영국 소설가이자 영국 문학의 거장인 제인 오스틴의 생애와 작품, 문학세계 등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함께 매일 1편씩 제인 오스 틴의 작품에 대한 영화를 상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는 『오만과 편견』 소설 속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 추천하기와 퀴즈 풀기 등의 이벤트와 함께 진행됐으며,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목)에는 '오만과 편견 다시보기'를 주제로 영화평론가인 심영섭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이 펼쳐졌다. 특별강연에 참석한 김수연씨(06학번)는 "『오만과 편견』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화적 시각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해석과 감상을 즐길 수 있어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이윤수씨(11학번)는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한 도서관 라운지를 잘 활용하는 것 같아 좋았고,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들'이라는 기획의도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2012년 아르헨티나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에 대한 기획전시 '도서관에서 만나는 바벨의 도서관 보르헤스전'에 이어 2회째 이루어졌다.
- No.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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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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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
김문현 교수, 헌법재판연구원장 취임

법학전문대학원 김문현 교수가 6월 4일(화) 제2대 헌법재판연구원장에 임명됐다. 2011년 1월 헌법재판소 소속기관으로 출범한 헌법재판연구원은 헌법재판에 관한 연구 및 교육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국내외 헌법과 헌법재판에 대한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실정에 맞는 헌법과 헌법재판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공무원과 법조인은 물론 법학전문대학원학생 등을 대상으로 기본권 의식 강화와 법치주의 고양을 위한 헌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문현 교수는 1991년 본교 부임 이래 헌법 분야 연구·교육을 이끌어왔으며, 2006년 법대학장과 법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공법학회 회장과 한국교육법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헌법재판소 설립 이후 헌법재판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한편 헌법재판소 자문위원과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해왔다. 또한 여러 논문을 통하여 헌법재판제도의 비교법적 연구, 사법심사제 도입 주장에 대한 비판, 헌법재판소와 대법원과의 관계, 헌법소원심판제도 등 다양한 헌법주제에 대하여 연구해왔다. 취임식은 6월 4일(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헌법재판연구원에서 개최됐으며, 헌법재판연구원장 임기는 2년이다.
- No.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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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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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3
물리학과 이현수 교수, 제2회 영운상 수상

물리학과 이현수 교수가 4월 24일(수)부터 4월 26일(금)까지 개최된 '2013년 한국물리학회 봄학술논문발표회 및 제89회 정기총회'에서 '영운상'을 수상했다. '영운상'은 세계 최고, 최대의 입자물리연구소인 미국 국립 페르미연구소 부소장인 김영기 시카고대학교 교수(물리학과)가 출연한 기금을 바탕으로 한국물리학회가 2011년 제정한 상으로, 입자물리 실험분야의 젊은 물리학자 중 탁월한 연구 성과를 통해 국제적인 위상을 드높힌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이교수는 2012년부터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가장 무거운 기본 입자인 탑 쿼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물리학 분야 최고 권위의 저널인 'Physical Review Letters'를 비롯한 여러 편의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해왔다. 이를 통해 입자 물리학 실험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히는데 공헌해왔으며,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영운상 두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 No.118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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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
본교, 미국 인디애나대와 MOU 체결 및 국제교류 협력 논의

5월 20일(월) 미국 인디애나대(Indiana University) 총장단이 본교를 방문, 양교간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본교 법학전문대학원과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본교와 인디애나대는 2009년 6월 대학간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음악대학(2008년 4월), 사범대학(2009년 9월) 등 기관 협정 체결을 통해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인디애나대는 인문과학·경영·음악·행정 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명문대학으로, 이번 방문은 올 2월 국제교류처가 인디애나대에서 진행한 '국제하계대학 설명회'를 계기로 성사됐다. 김선욱 총장과 인디애나대 마이클 맥로비(Michael McRobbie) 총장은 이날 만남을 통해 양교간 국제교류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본교 법학전문대학원과 인디아나대 법과대학간 법학석사(LL.M) 교육과정 복수학위 수여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본교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은 재학 중 등록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으며 인디애나대 법학석사 과정을 이수할 수 있고, 이수시 졸업과 동시에 인디애나대 법학석사 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마이클 맥로비(Michael McRobbie) 총장은 취임 이래 세계 최초로 사회공헌대(School of Philanthropy)를 개설하고, 온라인 대학을 확대해 미국 3대 온라인 경영대학으로 성장시키는 등 인디애나대 역사상 가장 큰 학술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최근 아시아 지역 교류대학을 방문해 국제교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김선욱 총장은 "1996년 이래 오랜 시간 동안 교류해온 인디애나대학의 본교 방문을 환영하고, 더 많은 인디애나대 학생들이 본교에서 수학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본교와 인디애나대가 법전원 복수학위과정에 대한 협약을 가진 것도 큰 의미가 있지만, 여성 및 과학 분야에서 역량을 갖고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양교인 만큼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과 마이클 맥로비(Michael McRobbie) 총장을 비롯해 최진호 대외부총장, 전효숙 법학전문대학원장, 김영수 교육대학원장, 김유니스 국제교류처장과 인디애나대 데이비드 자렛(David Zaret) 국제처장 등이 참석했다.
- No.118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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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9
본교, 오뚜기와 어린이집 건립 지원 협약 체결

본교와 주식회사 오뚜기는 본교 내 직장보육시설 건립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진호 대외부총장과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지난 5월 30일(목)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오뚜기센터에서 직장 여성의 육아부담 경감과 보육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이화-오뚜기 어린이집(가칭)' 신축 및 운영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오뚜기는 '일-가정 양립'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 공감, 이번 협약을 통해 기금 3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고, 본교는 아동 200~300명을 수용 가능한 직장보육시설을 새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양기관은 어린이집 건립을 통해 직장보육시설 확산을 위한 모델을 구축하고 선도적 직장 보육체계를 확립하는 데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본교는 작년 3월 직장 보육시설인 '이화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여성 친화적 환경 구축을 통해 일·생활 양립의 선도모델에 앞장서고 있다.
- No.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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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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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7
총무처, 승진 직원 대상 리더십 교육 실시

총무처(처장 조경원)는 5월 21일(화·오후 1시) 3월 승진한 직원들을 위한 리더십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인사제도 시행 이후 승진한 55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본교 리더십개발원이 진행했으며, 김광휘 지멘스코리아 부사장이 첫 특강자로 나서 '조직인으로서 미래와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강을 통해 승진자들은 새로운 직급에서의 역할을 인지하고, 변화하는 대학의 비전 달성을 위한 교직원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 이어 김도환 교수(중앙대학교 심리학과)가 두번째 특강자로 나서 '리더십 및 자기인식'을 주제로 워크샵을 진행했다. 워크샵을 통해 참가자들은 직접 자기강점 인식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자신의 강점을 확인하고 또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현위치를 파악해보는 자기 인식 과정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원 총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대학의 상황에 발맞추기 위해 직원의 역량강화와 전문화가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본교는 행정업무의 효율화와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2012년 팀제 및 새로운 직급을 도입했으며, 올해부터 체계적인 직원 평가를 실시하는 등 행정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향후 총무처는 직원의 전문화를 위해 다양한 직무교육과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고, 행정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전 직원 친절교육을 개최하는 등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 No.117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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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5
경영대 신경식 교수팀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춘계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본교 경영대 신경식 교수팀이 6월 1일(토) 서강대학교에서 개최된 '2013년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1993년 설립된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는 인공지능, 데이터마이닝, 지능형 인터넷, 지식경영 및 최적화 기법 등에 대한 연구로 우리나라 지능정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Big Data 활용을 위한 Analytics 의 응용과 진화'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다양한 지능정보시스템 분야의 이슈를 소개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본교 김나라씨(경영학·박사과정)와 신경식 교수(경영학), 국민대 안현철 교수(경영학과)가 연구논문 'Impact of Ensemble Member Size on Confidence-based Selection in Bankruptcy Prediction(부도예측을 위한 확신 기반의 선택 접근법에서 앙상블 멤버 사이즈의 영향에 관한 연구)'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앙상블 모델링에서 결합기법으로서 confidence-based selection approach를 사용한 기업의 부도 예측 방법론을 제안하고, 이 기법의 예측 실적과 앙상블 멤버 사이즈 관계에 관해 연구를 진행했다. 앙상블 멤버 사이즈란 다수 예측모델의 출력값들을 결합하여 한 개의 최종 예측값을 도출하는 앙상블 기법에서 앙상블을 구성하는 기본 모델의 수를 의미한다. 연구 결과 앙상블 멤버들의 생성 타입에 따라 결합하는 모델 개수가 가장 많을 때 제안 기법의 적중률이 가장 높았고, 검증 결과 비교대상으로 사용된 다른 결합기법들에 비해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연구 논문은 기존 앙상블 결합 기법들의 한계를 완화하는 결합 기법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앙상블 멤버 사이즈의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No.117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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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석좌교수 연구성과 고분자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 'PPS' 게재

최진호 석좌교수(화학·나노과학과/바이오융합과학과)의 'DNA@나노 하이브리드 신소재'와 NBIC(NT·BT·IT·CT) 융합시스템 개발에 관한 논문이 5월 13일(월) 고분자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지인 'Progress in Polymer Science(IF 24.100)' 온라인에 게재됐다. 최진호 석좌교수는 30여년간 격자조작법으로 2차원 층상구조의 다양한 고체화합물로부터 지능형 바이오-무기, 유기-무기 및 무기-무기 하이브리드 나노신소재를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기존 소재에서 실현할 수 없었던 물리화학적, 전자기적, 분광학적, 생리활성 기능을 부여하여 레드 나노하이브리드(나노의학 헬스케어 분야), 화이트 나노하이브리드(에너지 환경 분야), 그린 나노하이브리드(농화학 식품 분야), 블루 나노하이브리드(수자원 해양 분야)에 획기적인 돌파구를 제시했다. 최근에는 인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실현하여 NT-BT-IT-CT(NBIC) 융합과학의 초석을 마련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보가 코딩되어 있는 광학 DNA 분자를 나노스케일의 무기소재로 융합(hybrid)시켜 'DNA코어@나노쉘'(DNA core@Nano shell) 구조를 갖는 '바이오@무기 신소재'를 합성했다. 이 소재는 특정 외부 화학환경에 노출되면 코딩 DNA가 방출되도록 조절해 DNA 정보를 전달하는 다양한 시스템에 접목할 수 있다. 특히 DNA칩 센서기술을 접목해 공급망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과정에서 DNA정보의 유출 및 복제 등 보안 문제를 보완할 수 있도록 표식(item level tagging)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Nano-forensics'이라는 신학문 분야를 개척했다. 최진호 석좌교수는 10여년 전부터 나노 DNA 융합 시스템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연구 결과를 화학분야 최고 권위지인 미국화학회지(J. Am. Chem. Soc. 2010)와 영국 왕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총설지(Chem. Soc. Rev. 2011)에 게재해오고 있다. 또한 모바일 스마트폰을 도입한 바이오 ICT 융합기술을 연구해 '나노-바이오-정보-인지기술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했다. 앞으로도 미래창조경제 과학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학문의 지평을 여는 융합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호 석좌교수는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1997년 대한화학회 학술상, 2000년 한국과학상(화학), 2004년 프랑스 아카데미 기사장(공로훈장), 2006년 과학기술훈장(1등급 창조장), 2007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2010년 서울시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07년 닮고싶고 되고싶은 과학기술인 10인에 선정됐으며, 2008년에는 영국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 펠로우(석학회원)으로 선임된 바 있다.
- No.117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6.05
- 조회수2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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