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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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만·김유환·의학전문대학원 교수팀 ‘2013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본교 최성만(독문), 김유환(법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팀의 저서가 ‘2013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이로써 출판부 출간 3권을 포함해 총 8권의 본교 교수 저서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2002년부터 기초학문 분야의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문학·한국학·사회과학·자연과학 4개 분야 총 316권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했다. 최성만 교수의 번역서 『서사(敍事)·기억·비평의 자리』(도서출판 길)은 독일 철학자 발터 벤야민의 저서를 소개하는 '발터 벤야민 선집' 아홉 번째 책으로, 휠덜린 시 비평을 비롯해 마르셀 프루스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등에 대한 벤야민의 중요한 비평문이 수록됐다.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긴 최교수는 "초기 벤야민의 사유가 유물론으로 전개될 씨앗을 품고 있었고, 그의 유물론은 초·중기의 신학적·형이상학적 비평 정신과 맞닿아 있음을 읽어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유환 교수의 저서 『행정법과 규제정책』(법문사)는 규제개혁과 관련된 여러 법학적 쟁점들을 법이론과 실제적인 규제개혁업무와 관련하여 분석·평가한 연구서로, 규제법규의 해석, 규제영향분석제도, 규제개혁을 위한 규제심사제도, 규제조직법의 문제 등을 이론 및 실무 양 측면에 걸쳐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본교 의학전문대학원장 정성민(이비인후과) 교수를 비롯해 김한수(이비인후과)·박기덕(신경과)· 심현섭(언어병리학과) 교수가 소속된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의 『후두음성언어의학 I, II』(일조각)는 대한민국학술원 자연과학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저서는 후두 및 음성언어 의학분야 전문가 51인이 참여해 관련 분야의 축적된 지식과 정보를 포괄적으로 정리하고 소개하고 있으며, 후두 및 음성언어 질환을 이해하고 진단 및 치료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지침서로서 역할하고 있다.
- No.120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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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개발센터 커리어클럽 생생수다, EMOC 등 활발한 활동 펼쳐

경력개발센터가 동일한 분야의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이 재학 중에 장기적인 플랜을 갖고 차근차근 취업(진로)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업(진로)동아리 ‘커리어클럽’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에코환경동아리 커리어클럽 ‘생생수다’ 유네스코 볼런티어 1기 선정 본교 경력개발센터 소속 에코환경커리어클럽 '생생수다'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시행하는 ‘유네스코 볼런티어 1기’에 선발됐다. ‘유네스코 볼런티어’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평화와 지속가능발전, 환경과 인권 보호 등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이슈들을 대학생들이 직접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프로젝트를 만들고 실천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생수다’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활동을 일상적인 물을 마시는 것에서 시작하자는 취지로 유네스코 볼런티어에 지원했으며, 이화인들, 나아가서는 모든 사람들의 현명한 물의 소비를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식수에 초점을 맞춰 ‘더 나은 식수를 마시자’라는 슬로건 하에 한국에서 팔리고 있는 병입생수의 문제점을 알리고, 블라인드 테스트, 아리수 카페 등 교내에서 학생들의 인식 조사 및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마케팅분야 커리어클럽 EMOC(이화마케팅학회) 60대 홈리스에 '잊혀진 꿈' 선물해 마케팅학회(EMOC)은 홈리스에게 꿈을 심어준 특별한 기부로 언론에 소개됐다. 14명의 EMOC 회원들은 학교 앞에서 ‘빅이슈’를 판매하는 홈리스에게 학회 예산을 아껴 중고 바이올린 구입비용을 마련해 선물했다. '빅이슈'는 재능기부와 기고로 잡지를 만들어 노숙을 했던 홈리스에게 판매권을 주고 수익금으로 그들의 자활을 돕는 사회적 기업으로, 60대 초반의 권모씨는 지난 1년여간 학교 앞에서 '빅이슈'를 판매해왔다. EMOC 회원들은 "어릴 적부터 바이올린을 연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는 말을 우연히 듣고 빠듯한 학회 예산을 아껴 중고 바이올린 구입비용을 마련해 선물했다. 또한 바이올린 개인지도를 재능기부해 줄 음대생까지 섭외하고, 모두가 함께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에 들러 중고 바이올린을 직접 산 후 2달간 레슨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이러한 선행이 알려지며 연합뉴스와 본교 뉴스레터 'The Ewha' 등에 보도되었으며,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관련 면담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기사 자세히 보기▶ ) 현재 커리어클럽은 EMOC(마케팅), ECON(컨설팅), HUB-HR(인사), INVESTO(금융), 커리큘럼(교육), 이루다(문화기획), E.M.C.(MICE산업), 생생수다(에코환경), ECOPS(보안동아리)의 9개 클럽이 활동 중이며, 활동을 원하는 학부생은 10명 이상 팀 구성 후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문의:경력개발센터 3277-4022)
- No.119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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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총장, 제12차 한독포럼 참가

본교-한국국제교류재단, 독일 고슬라 현지 포럼 공동 개최 "한-독 수교 130주년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 김선욱 총장은 6월 20(목)~21일(금) 이화여대와 한국국제교류재단, 독일의 독한포럼 공동 주관으로 독일 고슬라에서 열리는 제12차 한독포럼에 한국 대표단 자격으로 참가해 한국과 독일간 교류협력 강화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독포럼은 한국과 독일 양국간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정치·경제·문화·교육 분야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기구로, 지난 2002년 제1차 포럼이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2011년 본교 국제통상협력연구소(조기숙 소장)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한독포럼 공동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올해 포럼에는 한국과 독일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양국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포럼 첫째날인 20일에는 김선욱 총장과 유현석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하르무트 코쉭(Harmut Koschyk) 독일연방 재무차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독일-유럽 및 한국-동북아시아의 정치적 현안’, ‘한-독 수교 130주년: 과거와 미래 조명’, ‘양국 문화교류 현황과 전망’이라는 다양한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오후에 진행된 분과세션에서는 김은미 국제대학원장이 ‘한국과 독일의 인구 발전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급속한 세계화, 인구 고령화 등으로 외국인 인구 유입에 따른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에 직면한 한국사회 현실에 대해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 둘째날인 21일에는 요아힘 가욱(Joachim Gauck) 독일연방 대통령과 올리버 융크(Oliver Junk) 고슬라 시장이 참석하는 한-독 수교 13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기념행사에서는 한독 공동우표 공개 및 우표 초본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이번 포럼을 더욱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올해는 1883년 한국과 독일이 통상우호양해조약 체결을 통해 수교를 맺은 지 130주년 되는 해로 양국 대사관을 중심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추진되고 있다. 양국은 최근 고위 인사 교류는 물론 한-EU FTA를 통해 더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통일, 녹색성장 및 신재생에너지, 창조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선욱 총장은 포럼 환영사에서 “과거 서독과 동독의 경계선에 위치해 분단을 경험한 도시 고슬라에서 한독 수교 130주년과 한국 광부와 간호사 파독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포럼 기간 독일-유럽 및 한국-동북아시아의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지고 참석자들이 지혜를 모아 양국 수반에게 미래지향적인 정책적 제안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일 콘스탄츠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 총장은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DeKo) 이사장으로도 재직하며 한·독 교류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0년 독일 메르켈 총리의 본교 방문 당시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해 독일과의 교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이번 포럼 기간에는 한국과 독일 양국 학생들에게 리더십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본교가 2012년 창립한 ‘한독주니어포럼’도 고슬라 직업장려청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본교 재학생뿐 아니라 서울대, 연세대, 한신대 등 타교 학생과 독일 내 한국 유학생, 독일 학생 등이 참석해 차세대 리더로서 청소년의 정치 참여와 사회적 기여에 대해 토론하고 분단 및 통일 경험을 공유한다. 본교는 지난해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 개최한 제11차 한독포럼의 후속 행사로 한독주니어포럼을 창설,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제2차 한독주니어포럼이 독일 고슬라에서 개최돼 양국간 발전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 No.119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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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희, 양명수, 이규성, 이수안, 조지형 교수 저서 ‘2013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본교 남경희(철학) 양명수(기독교학), 이규성(철학), 이수안(이화인문과학원), 조지형(사학) 교수의 저서가 ‘2013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인문학 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2002년부터 기초학문 분야의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문학·한국학·사회과학·자연과학 4개 분야 총 316권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했다. 남경희 교수의 『언어의 연기와 마음의 사회성 - 언어 기호·마음·세계에 관한 동서 철학의 융합』(이화여대 출판부)은 20세기 이후 언어적 전회의 성과를 적극 수용, 언어적 전회 이후의 서구 존재론과 인식론, 언어관 등을 동아시아적 사유와 접목시켜 독자적으로 연구하고 고찰하는 과정을 통해 궁극적으로 동서 철학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양명수 교수의 『성명에서 생명으로 - 서구의 그리스도교적 인문주의와 동아시아의 자연주의적 인문주의』(이화여대 출판부)는 생명이라는 화두 안에서 기독교 문명의 사회비판 사상과 동아시아의 자연주의적 인문주의를 비교·분석하여 그 통합을 꾀하고 있는 책으로, 인문주의적 도덕명령인 성명을 넘어, 살라는 명령인 생명에서 문명의 새로운 길을 찾으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이규성 교수의 『한국현대철학사론 - 세계상실과 자유의 이념』(이화여대 출판부)은 한국철학사의 '공백기'로 간주되어온 20세기 사상사를 꼼꼼하게 살펴봄으로써 한국의 현대철학사를 새롭게 구축하고자 한 역작이다. 15명의 주요 사상가를 중심으로 한국 현대철학의 맥을 짚어내고, 이를 통해 오늘날의 한국철학을 온전히 정립시키기 위한 계기를 제공했다. 이수안 교수의 저서 『이미지 문화사회학』(북코리아)는 인문한국(HK)사업의 연구성과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탈경계인문학 연구총서>의 하나로 출판됐다. 이교수는 저서에서 지금 사회의 문화적 풍경을 이미지 스케이프로 파악하고, 거대이론과 거리를 두는 문화사회학적 이해방식을 채용하여 포스트젠더와 탈경계의 이론적 상상을 통해 이미지 정치학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형성을 시도했다. 조지형 교수의 저서 『미국 헌법의 탄생』(서해문집)은 한국의 정치와 헌법, 헌법의 정의와 역사성에 대한 답을 제시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인민주권의 헌정 원리를 실현하고, 자유주의와 공화주의 그리고 민주주의 원칙을 근간으로 한 통치 체제를 출현시켜온 미국 헌법을 역사적 사실에 입각해 분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학술도서는 대학 및 연구소 등 각 관련 기관의 도서 신청을 받아 전국적으로 보급된다.
- No.119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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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생 9명 ‘2013년도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선정

본교 박사(통합)과정생 9명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3년도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에 선정됐다. 2011년 처음 시행된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박사과정생이 학비와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간 3천만원씩 2년간 집중 지원하는 국가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1, 2단계 연구계획서 서면평가 및 해외학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리더십 등을 평가하는 3단계 인터뷰를 통해 총 200명이 선정됐으며, 본교는 사학·중어중문·여성·교육·통역번역 등 인문사회분야 5명과 화학나노·식품공학·의과학 등 이공분야 4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선정자를 배출했다. 특히 본교 박사과정 및 석박사통합과정 재학생 신청자 40명 중 9명(신청자 대비 합격률 22.5%)이 최종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면접자 대비 선정율은 45%로 타대학에 비해 가장 높았다. 주요대학 별로는 본교를 비롯해 서울대 40명(16.2%), KAIST 32명(21.6%), 연세대 20명(17.4%), 포항공대 17명(17.3%), 성균관대 16명(11.6%), 울산과기대 14명(15.7%), 고려대 13명(8.6%)이 선정됐다. 김용표 연구처장은 “전체 선정수 규모에서는 주요 대학 중 8위를 차지하지만, 신청자 대비 선정수에 있어서는 가장 높은 선정률을 기록했다”며 “우리 대학원생들의 글로벌 역량에 대한 질적 수준을 반영한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본교 선정자 9명의 소속과 연구주제, 지도교수명은 다음과 같다.
- No.119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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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대학 총장단, 이공계 분야 교류 확대 위해 본교 방문

브라질 내 40개 공립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브라질대학총장협의회(ABRUEM)'가 해외 대학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6월 17일(월) 본교를 방문했다. 브라질대학총장협의회는 브라질 연방 22개 주의 40개 주립·시립대학 총장들이 참여해 대학간 교육·학술연구·행정 분야의 교류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설립한 기구이다. 이 협의회는 해외 대학과의 교류 증진을 위해 매년 사절단을 파견 중이며 올해 방문국으로 한국을 선정했다. 이번에 파견된 방한단은 브라질대학총장협의회 자오 카를로스 고메스(Joao Carlos Gomes) 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대학 총장 13명과 부총장, 교수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됐다. 15일(토)~30일(일) 2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브라질 총장단은 대학교육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본교를 시작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 브라질 정부의 장학제도인 '국경 없는 과학(Science Without Borders)'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국내 대학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국경 없는 과학' 프로그램은 브라질 정부가 우수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1년 6월 시작한 장학사업으로, 2014년까지 과학과 수학, 물리학, 공학 등을 전공하는 인재 10만명을 선발해 세계 150위권 대학에 유학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3학년 1학기 현재 총 6명의 브라질 장학생이 학부 방문학생으로 본교에서 수학하고 있다.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된 환영식에서 김선욱 총장은 "이화는 브라질 정부의 장학사업인 '국경 없는 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1개 한국 대학 중 유일한 여자대학으로, SWB 선정은 '과학이화'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이공계 소개와 연구 랩실 등의 방문을 통해 이화의 뛰어난 과학교육의 면모를 확인하고, 본 방문이 본교와 브라질 대학간 교류가 심화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 최진호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이공주 대학원장, 김성진 자연과학대학장, 김광옥 공과대학장, 이경림 약학대학장, 정성민 의학전문대학원장/의과대학장, 김유니스 국제교류처장 등 보직자와 이공계 및 의약학 분야 교수진이 참석했다. 브라질 총장단은 본교 이공계 분야를 소개하는 박선기 교수(환경공학전공)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본교의 과학 전통 및 연구 성과를 확인하고, 이어 공학관 및 종합과학관, ECC 등 본교의 우수한 교육 시설과 이공계 랩(lab) 투어 등이 진행됐다. 이번 방한단 방문을 계기로 미래 노벨과학상 1호 배출을 위해 ‘과학 이화’의 비전 아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본교와 과학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브라질 대학 간 인적·학술적 교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No.119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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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출신 행정인들 한자리에 모이다

경력개발센터는 6월 14일(금) 이삼봉홀에서 '2013 이화행정인클럽 회원의 밤'을 개최했다. 본교가 90년부터 운영해오던 행정외무고등고시반을 작년 7월 경력개발센터 소속 국가고시준비반으로 확대·개편하면서, 경력개발센터는 해당 분야에 진출한 동문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공직 진출을 꿈꾸는 이화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화행정인클럽 회원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2006년 발족한 이화행정인클럽은 이화 출신 행정·입법고시 합격자 및 고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문직클럽으로. 공직 진출을 준비하는 이화인들의 롤모델이자 여성 공무원 리더들의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역할하고 있다. 김선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화가 배출한 행정고시 합격자를 비롯해 이화행정인클럽 가족이 210여명에 달하고 매년 많은 수의 고시 합격생을 배출하여, 2012년 현재 전국 대학에서 5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여성 특유의 공감능력과 섬세함과 이화에서 교육받는 동안 사랑, 도전, 나눔과 섬김, 헌신, 정의 등 이화 정신과 가치가 여러분의 삶에 스며 있기에 여러분의 삶의 현장에서 실천함으로써 보다 훌륭한 공직자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이화의 후배들이 여러 선배님들을 역할모델로 삼아 미래의 공직자의 길을 가기 위해 함께 자리하고 있는데, 공직자의 꿈을 키우고 있는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은 물론 멘토역할까지 자임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은 선배들이 가진 지혜와 경험을, 그리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고, 이화행정인클럽 회원들의 연대도 강화되고 서로 격려하고 지원하며 행정인회 역량이 커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을 비롯해 양옥경 대외협력처장, 원숙연 경력개발센터원장과 장옥주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이계영 광주광역시 부교육감, 하미용 고용노동부 중부고용노동청장 등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과 행정인 클럽 회원, 국가고시반 소속 재학생 등 76명이 참석했으며, '자랑스러운 이화행정인' 감사패 수여식 및 신입회원 소개, 국가고시준비 장학금 증정, 이화행정인 클럽과 국가고시반 멘토-멘티 결성,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1회 자랑스러운 이화행정인'에는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장옥주(법학·81년졸) 동문이 선정됐다. 장동문은 행정고시 출신 여성 1급 고위공무원으로, 복지부에서 인구아동심의관과 정책총괄관, 아동청소년정책실장,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노인인력개발원장을 역임하는 등 공익실현의 현장에서 섬김과 나눔의 이화정신을 실천해왔다. 또한 본교 최초의 행정고시 합격자로서 최초의 분야를 개척하며 이화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행정인클럽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본교를 위해 활동해왔다. 행정인클럽은 모교를 위해 마련한 장학금을 학교에 전달하고, 국가고시준비반 학생들과 멘토-멘티를 결성해 공직 진출을 준비하는 이화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장학금은 국가고시반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직자의 삶과 보람'을 주제로 진행된 간담회를 진행, 공직 현장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사례 등을 나눔으로써 행정인 회원들의 네트워크 결속뿐만 아니라, 미래 공직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현장 경험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본교는 각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교우회, 약사회, 문인회, 언론인클럽, 법조인회, 경영인포럼, 회계사회 등 다양한 전문직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7월 이화사서포럼과 11월 이화금융인회가 발족한데 이어, 이번에 행정인클럽이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No.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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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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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 정명호 교수팀 '한국지식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 수상

본교 경영대 정명호 교수팀이 6월 7일(금) 이화·SK텔레콤관에서 개최된 '한국지식경영학회 2013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영과 신뢰'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총 24편의 지식경영 관련 논문과 3개의 산업 사례가 발표됐으며, 기업 경쟁력 강화의 본질인 지식경영과 신뢰 간 관계와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본교 정명호 교수와 경영학전공 고유미(박사과정), 김지영(석사과정)씨는 수도권에 위치한 99개 금융회사 220개 팀을 대상으로 `팀 네트워크 특성과 경계관리 활동이 지식경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연구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사회의 도래와 함께 효과적인 지식관리가 조직성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부각됨에 따라 기업들은 지식관리시스템(KMS)을 도입, 발전시켜왔다. 하지만, 조직에서 지식관련 자원은 여전히 조직 구성원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사회적 네트워크(Social Network) 연구는 지식경영 연구에서 있어서 유용한 관점이다. 본 연구는 팀 내부 네트워크 특성과 함께 팀 외부의 경계관리 활동이 지식경영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통합적으로 고찰했다. 정명호 교수는 "팀원들 간의 신뢰 없이는 지식 공유가 불가능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도 없다"고 분석했다. 특히 모든 구성원이 팀 목표에 동의하고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적극적으로 탐색·공유할 것으로 보는 기존의 기능주의적 관점에서 벗어나, 그동안 간과되어 왔던 구성원들의 이해관계(self-interest)를 반영한 정치적 관점을 제시했다. 단순히 팀 네트워크 특성 및 경계관리활동이 팀 지식경영 성과를 이끌 것이라는 기존 연구의 한계를 탈피해, 타인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 '팀 신뢰'의 매개효과 메커니즘을 밝혀내 주목을 받았다.
- No.118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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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기간 이화인 응원 행사 열려

시험을 준비하는 이화인들을 응원하는 행사가 연이어 개최됐다. 김선욱 총장은 6월 10일(월) 직접 중앙도서관 및 ECC 열람실을 방문해, 기말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선욱 총장은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말고사 기간마다 직접 열람실을 방문해 학생들을 독려하고 있다. 김총장은 중앙도서관 1층 노트북실, PC실 및 지하1층 열람실과 ECC 자유열람실을 찾아가 이화인 1500명에 떡과 꼬마생수가 담긴 격려 간식을 전하고, 격려 메세지 카드를 통해 "학기말 시험에서 한 학기동안 정진했던 학업에 대한 큰 성취를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이화 127년 역사의 주인공인 이화인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김총장은 신하윤 학생처장, 장영민 도서관장과 함께 리모델링을 마친 중앙도서관 라운지, 노트북실 및 PC실, 지하층과 서고의 열람석 등을 꼼꼼히 둘러보고 학생들의 학습 환경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6월 14일(금·오후3시)에는 교양과목 기말고사 기간을 앞두고 학점과 시험의 스트레스를 받는 이화인들을 응원하기 위한 학생지원팀의 'A+ 응원 간식' 행사가 학생문화관 로비에서 열렸다. 'A+ 응원 간식' 행사는 학생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8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도너츠, 삼각김밥, 하루견과 등으로 구성된 간식을 1000여명의 이화인과 나눴다. 이번으로 두번째 A+ 간식을 받았다는 이슬씨(환경공학·4학년)는 "수업이 있어서 매번 행사에 참가하지는 못하지만, 지난번 A+ 간식 받고 성적이 올라서 공학관에서 공부하다가 간식 챙기러 왔다"며 웃었다. A+응원 간식 행사 도우미로 참가한 이지희씨(체육·3학년)는 "중간고사 A+행사에도 도우미로 참가했는데, 간식을 나눠줄 때 '시험 잘보세요'라고 나누는 응원이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기분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며 "저도 다음주 시험이라 시험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함께 시험 잘 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가했다"고 말했다.
- No.118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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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KOICA 국제학 석사과정 수료식 개최

본교는 6월 12일(수) 오전 10시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2012 이화-코이카(Ewha-KOICA) 국제학 석사학위 프로그램 수료식'을 갖고 6기 수료생 28명을 배출했다. '이화-코이카 국제학 석사과정'은 본교 국제대학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여성 공무원, 연구원, 교육기관 관계자 등을 전액 무상으로 교육하는 4학기 석사 프로그램이다. 2007년 시작해 국제개발학 분야의 전문가적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시키는 글로벌 여성리더 양성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까지 총 41개국, 17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가나·나이지리아·이라크·몽골·온두라스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21개국에서 온 28명이 지난해 2월부터 16개월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김선욱 총장은 축사를 통해 "낯선 외국에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학업에 정진하면서 성공적으로 석사과정을 수료한 이화-코이카 석사과정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졸업 후 더욱 향상된 역량을 바탕으로 아마 각계에서 정책에 모든 정책에 여성의 관점으로 여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개발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자국의 발전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지난 127년간 여성의 인간화 및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기리면서 가르치고 실천해온 이화는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와 함께 하는 글로벌 여성교육의 허브로서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화는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여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그 역할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며, 그 길에 여러분들이 이화인으로서 큰 역할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교는 개발도상국 출신의 우수한 여성 공무원들이 자국의 개발, 특히 여성의 인권 신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수료생들은 강연, 워크숍, 현장학습을 통해 얻은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여성 및 개발 분야의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받는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자국으로 돌아가 교수, NGO 활동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지역의 여성리더로 여성의 인권 신장과 개발에 기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네팔 출신의 쳄종씨는 네팔의 공공기관인 권력남용조사위원회 소속으로 이화-코이카 프로그램 이수 경력을 살려 재학 중 과장에서 국장으로 승진했으며,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정부기관인 우파질라 국유지관리국 소속의 숍놈씨는 유엔 산하 기구인 유엔개발계획(UNDP) 개발협력 분야 직원으로 채용되는 등 6기 수료생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욱 총장, 홍승목 KOICA 이사를 비롯해 김은미 국제대학원장, 네팔·케냐·이라크·튀니지·카자흐스탄 대사와 스리랑카·방글라데시 대사관 관계자, 학생 등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수여 및 시상과 함께 학생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 No.118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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