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전체

1271
이화 발전을 위한 자문·심의 기구 대학평의원회 제1기 공식 출범

본교는 대학평의원회 제1기를 공식적으로 출범하고, 지난 9월 24일(화) 아령당에서 대학평의원 위촉식을 가졌다. 대학평의원회는 교원, 직원, 학생과 동문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학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대학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자문 심의 기구로 ‘대학평의원회 운영 규정’에 따라 마련됐다. 본교 대학평의원회는 사립학교법의 대학평의원회 관련 규정에 따라 교수대표 4명과 직원대표 2명, 학생대표 1명, 동문 2명 및 대학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 2명으로 구성된다. 1기 위원으로는 김성진 교수(화학·나노과학전공), 박동숙 교수(언론·홍보·영상학부), 정덕애 교수(영어영문학전공), 최경희 교수(과학교육과), 김기현 노동조합위원장, 이현혜 직원(총무처), 봉우리 총학생회장, 조종남 총동창회회장, 박유나 총동창회부회장, 신영수 교수(건축공학전공), 채문경 사단법인 쳄스 이사장 등 총 11명이 위촉됐다. 본교는 9월 초부터 약 한달간 평의원 선출 및 위촉 절차를 진행했다. 평의원 중 운영 규정이 정한 직원대표 노동조합위원장과 학생대표 총학생회장, 총동창회가 추천하는 동문 2명 및 총장이 선임하는 대학 발전 부문 의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각 대표는 선출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선출을 통해 선임된 평의원은 교수대표 4명과 직원대표 1명이다. 교수평의원의 경우 정년계열 전임교원 중 본교에서 5년 이상 재직한 교원을 대상으로 각 단과대학 및 대학원별로 교수회에서 평의원 후보자를 선출했다. 약 61%의 투표율을 통해 각 대학 및 대학원에서 선출된 평의원 후보는 총 19명이었고, 이렇게 선발된 교수평의원 후보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직접·비밀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4명의 교수평의원을 확정했다. 노동조합위원장을 제외한 1명의 직원대표 역시 팀장급 이상 직원들의 직접·비밀 투표를 통해 1명이 선출됐다. 이 날 위촉식은 11명의 평의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는 대학평의회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첫 대학평의원회를 이끌어나갈 평의원들도 평의원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각 구성원의 대표로서 이화 발전을 위해 활동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성진 교수는 “대학평의원회의 출범이 이화가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는 학교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수평의원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정덕애 교수는 “평의원회가 다양한 의견, 새로운 시각을 갖고 건설적인 비평을 하는 기구로서 학교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좋은 의견을 개진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현 노조위원장은 “대학평의원회가 열리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대학 평의원회가 대학의 중요심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종남 총동창회장은 “교수. 직원, 노조, 학생 등 교내외 다양한 분야의 대표들과 만나 학교 일에 대해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심의하는 기회가 생겨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20만 동창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개진함으로써 동창회와 학교가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채문경 사단법인 쳄스 이사장은 “이화여대 평의원회 의원으로 위촉된 것을 큰 책임으로 알고 앞으로도 이화의 발전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며 “평의원회 구성원들 모두 이화를 사랑하는 분들이니 앞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소통해서 학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대학평의원회의 임기는 1년으로 내년 9월까지 정기회 및 임시회를 통해 한 자리에 모여 대학의 발전계획 및 교육 등 대학 운영의 제반 사항에 대해 심의, 혹은 자문함으로써 학교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위촉식 이후 개최된 대학평의원회의 첫 번째 회의에서 의장으로 정덕애 교수, 부의장으로 신영수 교수가 선출되었다. 그리고 학교법인 이화학당의 개방임원 선임 대상자 추천 기관인 개방이사추천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정덕애 교수, 조종남 총동창회회장, 채문경 이사장 등 3명이 선출되었다.
- No.127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9.26
- 조회수19392
1269
교육공학과 조일현 교수팀 '2013 이러닝 코리아' Best Paper Award 금상 수상

교육공학과 조일현 교수팀이 9월 3일(화)~5일(목) 개최된 '2013 이러닝 코리아'에서 단독 최우수상인 Best Paper Award 금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산업자원통상부, 그리고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한국이러닝산업협회이 주관하는 '이러닝 코리아'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으며, 세계 각국의 교육정책가, 전문가 및 연구자, 교육관계자, 스마트폰 및 뉴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가해 이러닝 최신 트렌드 및 정보 공유의 장으로서 역할하고 있다. '창의적이고 열린 세계로 나가는 이러닝'을 주제로 한 이번 '2013 이러닝 코리아'에는 국제 박람회, 이러닝 국제 콘퍼런스와 개막식을 비롯한 기타 다양한 부대행사 및 연계행사가 마련됐다. 조일현 교수는 석사과정 윤미현·하건희 씨와 4일(수) 진행된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해 'Big Data: Learning Analytics'를 주제로 한 Track E-5 세션에서 'Analysis of Relations Between Learner's Time Management Strategy, Regularity of Learning Interval, and Learning Performance: a Learning Analytics Approach'라는 제목으로 Educational Data Mining(EDM)과 Learning Analytics(LA)에 기반한 양적 연구 사례를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조일현 교수는 'Track E-5' 세션에서 'Relationship of Student Online Behavior and Learning Performance in Higher Education: A Learning Analytics Approach'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석사과정 강민정 씨는 'Track E-4 : Advanced e-Learning' 세션에서 'Viewing Smart Learning in a Pedagogical Framework'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본교 교육공학과 연구 역량의 우수성을 알렸다.
- No.126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9.24
- 조회수20534
1267
동아일보 ‘연구능력분석평가’에서 본교 사회학, 교육학 주목받아

본교의 인문사회분야 연구역량이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동아일보가 실시한 2013 연구능력분석에서 본교는 사회학 1위, 교육학·특수교육학과 한국어·문학 분야에서 각각 5위를 기록했다. 연구능력 우수학자 부문에서는 본교 박은혜 교수(특수교육학과)가 교육학 부문 1위에 올랐다. 동아일보 연구능력분석 평가는 논문의 학계 영향력을 평가한 것으로 2004년부터 10년간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에 등재된 인문사회 분야의 논문 데이터베이스를 한국연구재단 및 소셜미디어 분석업체 트리움과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다. 동아일보는 기존의 양적 평가 중심에서 탈피하여 연구 결과의 질적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논문의 직접 인용 건수와 간접 인용사례를 모두 확인했다. 이번 평가는 총 7개 분야(경제학, 행정학, 사회학, 정치외교학, 교육학, 한국어·문학, 역사학)를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 대상 논문의 규모는 13만 1589건이며, 참고문헌은 250만7629건에 달한다. 학문 분야별 평가에서 본교 사회학전공이 해당분야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학계에서 학문적 영향력을 나타내 주는 것으로 본교 사회학 전공은 교육환경, 재정지원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2013 중앙일보 대학 평가에서도 상위 등급에 랭크되는 등 교육과 연구 분야 역량을 모두 인정받았다. 본교는 특히 교육학 분야에서 주목받았다. ‘교육학의 선두주자’로서 연구능력학자 부문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나타내 본교 박은혜 교수(특수교육과)가 1위에 랭크됐으며, 이외에도 특수교육과의 이소현 교수, 박승희 교수, 김영태 교수가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본교는 정부가 해마다 2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교육·사회학 분야 외국학술지원센터 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를 이끌 신진 학자로 유성진 교수(스크랜튼학부)가 주목받았다. 동아일보는 유 교수가 ‘박사학위를 받은지 5년 남짓한 새내기 학자’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외교학 분야 33위를 차지한 것을 언급하며 최근 들어 연구성과가 주목을 받은 학자로 소개했다. 또한 ‘새로운 아이템을 연구하면서도 원로 학자와의 교감에 적극적’이라며 ‘주목할 만한 학자들이 밝힌 연구력의 비결’로 “원로 선생님들과 교감하면서 깊은 생각이 담긴 논문을 쓰는게 중요하다”는 유 교수의 말을 인용했다. 본교의 연구역량은 국내외에서 주목받아왔다. 세계 500대 대학 국제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 ‘2013년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국내 종합대학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조선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논문당 인용수가 국내 사립 종합대학 1위를 차지했고, 2011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표한 SCI급 논문 질적평가에서는 국내 종합대학 1위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연구 중심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 No.126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9.24
- 조회수17535
1265
재학생이 만드는 ‘이화 카드’,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재학생의 손으로 ‘이화 카드’를 디자인 한다. 본교 대외협력처는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카드 디자인 공모전’을 갖고, 지난 9월 16일(월) 오후 2시 30분에 본관 대외협력처장실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대외협력처는 본교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카드를 보낸다. 그 중 성탄과 신년, 생일을 맞이해 보내는 카드를 대상으로 이화 구성원의 마음을 담은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심사는 오숙환 조형예술대학장(동양화전공), 유현정 조형예술대학교학부장(영상디자인전공), 양옥경 대외협력처장(사회복지학전공), 강민아 대외협력처부처장(행정학전공)이 맡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1등은 이지영씨(동양화·석사13졸), 2등은 한지희씨(동양화·3학년)가 수상하였고 3등은 박선양씨(동양화·석사재학), 서인덕씨(디자인대학원·석사4학기)의 공동 수상으로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추진우씨(시각디자인·2학년), 홍수현씨(광고홍보학·3학년)가 장려상을 수상하여 총 6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1등, 2등, 3등,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각각 상금 50·30·20만원 및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다. 이지영씨는 “뜻깊은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고 이러한 공모전이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양옥경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공모전은 우리 학생들이 후원자를 위한 카드 디자인을 직접함으로써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느끼고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또한 그 감사의 마음이 디자인으로 승화된 것 같아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대외협력처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카드 디자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1차 제작 카드는 생일카드로 수상자 중 박선양씨의 그림을 바탕으로 새로운 생일카드가 제작되어 생일을 맞이한 후원자들에게 발송이 시작됐다. 나머지 수상작도 순차적으로 카드 제작을 진행해 이화인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는 디자인전공의 학생뿐만 아니라, 순수예술을 하는 학생들이 보다 수월하게 작품 공모를 할 수 있도록 그림 작품을 내면 추후에 이를 대외협력처에서 다시 디자인하는 방식을 함께 도입할 계획이다. 대외협력처는 이화가 21세기 세계 최고의 명문 여성교육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동창, 학부모, 교직원, 후원자, 잠재기부자,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발전기금 조성과 관리, 동창 서비스, 후원자 예우, 모금 홍보 등을 하고 있으며 발전기금 홈페이지와 동창 포털사이트 이화인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 No.126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9.23
- 조회수20986
1263
김선욱 총장, 채플 통해 이화 비전 나누다

본교 김선욱 총장이 지난 11일(수)부터 17일(화)까지 채플 강단에 섰다. 신학기를 맞이한 재학생들을 만나는 시간으로 마련된 총장 채플에서 김선욱 총장은 이화의 ‘글로벌 여성교육의 허브’를 향한 행보를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욱 총장은 고린도전서 13장 1-3절을 인용해 “오늘 성경말씀은 사랑의 실천과 사랑의 힘에 대한 것”이라며, 이화 가치와 정신을 실천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본교의 비전인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에 대해 설명했다. 본교는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의 실현을 위해 ▲국제화 ▲학부교육혁신 ▲연구 산학 역량 강화 ▲사회적 책무강화 ▲기반시스템선진화 ▲지식정보화 네트워킹 등 6개 전략을 두고, 50여개 실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선욱 총장은 국제화에 있어 본교가 세계 69개국과 국내 최대 규모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앞으로는 국제 하계 대학의 문호를 재학생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이화의 글로벌 역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학부교육혁신에 대해서 김선욱 총장은 2015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이화RC’를 소개했다. 이번 2학기부터 시범 운영되는 ‘이화RC’가 단순한 생활공간이 아니라 인성과 공동체 의식, 리더십을 함양하는 교육 공간임을 강조한 김선욱 총장은 “서울 캠퍼스에서 실시하는 RC로는 이화가 유일하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스스로 만들어가는 RC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캠퍼스마스터플랜을 통한 공간 최적화와 1,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건립, 마곡지구 첨단의학센터 개발의 청사진을 소개한 김선욱 총장은 이번학기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새로워진 강의실 환경과 도서관 리모델링 등을 예로 들며, 재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 지원현황도 소개됐다. 김선욱 총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적립금 2천억원을 조성한바 있으며, 본교의 장학현황은 현재 2,600명이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장학금 수혜 비율은 재학생의 83.7%에 달한다. 또한 실제로 장학금 지원이 필요하지만 장학금 지원 조건을 갖추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상담을 지원하는 등록금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학기에도 300여명의 학생들이 도움을 받았다. 연구산학 역량강화에 있어서 ‘과학 이화’의 비전도 빼놓을 수 없다. 김선욱 총장은 최근 중앙일보의 학과평가와 2013 라이덴 평가 등을 통해 본교의 과학분야 경쟁력이 인정받고 있음을 강조하고, 오는 12월 완공되는 산학협력관에 들어설 솔베이 R&D센터, 세계수준의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 내일을 준비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발전을 통해 ‘과학 이화’를 향한 빛나는 도전을 계속해 갈 것임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사회적 책무 강화로서 개발도상국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트라이앵글 시스템(EGPP, EGEP, 이화-KOICA 석사과정)’, 이화의 성취와 경험을 세계와 나누고 함께 성장해가고자 하는 나눔과 섬김의 리더십을 통한 전지구적 여성네트워크 구축의 비전을 소개했다. 김선욱 총장은 “세계에는 아직도 고통받고, 억압받는 여성이 많이 있다”며 “이화는 글로벌 현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세계와 연대하기 위해 ‘세계 속의 이화, 이화속의 세계’로 사회적 책무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웃이 행복하지 않으면 나 또한 행복할 수 없고, 혼자 빛나는 별보다는 함께 빛나는 별이 밝게 비출 수 있다”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를 만들어나가는 주인공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승지(식품영양학전공·12학번)씨는 “채플 시간에 총장님께서 학교의 현안에 대해 학생들에게 직접 말씀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학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점이 좋았고,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라는 비전이 현실화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총장 채플은 새학기를 시작하며 마련되는 시간으로 김선욱 총장은 지난해 부터 채플 시간을 통해 성경말씀과 함께 교내 주요 현안을 재학생들에게 설명하고, 당면한 이슈에 대해 재학생 전체와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해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 No.126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9.17
- 조회수24078
1261
한국연구재단 '2013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 본교 5개팀 선정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2013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에서 본교 5개팀이 선정됐다.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은 개인연구로 축적된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을 위한 자유로운 공동연구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연구팀을 선정하고 있다. 기존에는 인문과 과학기술간 융합 사업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올해에는 인문사회 분야 내 학제 연구도 선정 대상으로 포함됐다. 이번 사업의 선정률은 11%로 본교는 무용을 포함, 특수교육, 경영, 사회복지, 교육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 연구팀 중에는 무용 분야가 포함됐다. 김말복 교수팀(무용 전공)이 그 주인공으로 학술인문사회사업애서 무용 분야가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연구 주제는 ‘현대무용사상연구 : 표현과 해체’로 연구팀은 20세기 전체를 아우르는 무용사상을 조망하고, 무용작품의 다양한 양상들을 미학적으로 분석하는 최초의 연구를 통해 개별 연구의 규모에서 진행하기 어려웠던 통찰과 비교논의의 시각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말복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불과 지난해 설립된 무용학연구소가 거둔 큰 도약의 성과”라며 “향후 무용학의 개별 연구들과 학제간 연구 및 산학연 사업에 중요한 기초 연구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승희 교수팀(특수교육과)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인성교육과 통합교육 촉진을 위한 봉사학습(service learning)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행 효과’를 주제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장애 학생을 봉사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자존감과 통합을 향상시키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연구를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재 사회 이슈화되는 학교폭력 예방, 인성교육 강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지원 및 공동교육과정 개발 등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함으로써 초등 뿐 아니라 중등 통합교육 현장까지 이러한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승윤 교수팀(사회복지학전공)은 ‘동아시아 복지생산체제와 성분절화: 통합적 비교연구방법론의 활용’을 연구한다. 연구팀은 최근 여성 경제활동율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남녀 경제활동참가율, 임금 및 지위의 격차가 지속적인 현상에 주목했다. 이러한 성분절화(Gender Segregation) 현상을 동아시아 산업구조 변화의 거시적 흐름 속에서 주목하고 복지생산체제의 변화를 정책적 조정 관점에서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여성노동시장과 관련된 정책 대안을 도출하고 동아시아 복지국가 및 노동시장 연구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일현 교수팀(교육공학과)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학 스마트 교수학습지원 모형 개발’ 연구는 대학 스마트 교육 환경에서 로그파일 형태로 기록된 비정형화된 학습자 행위 빅 데이터를 분석해 학습성과를 통계적으로 예측하고, 맞춤형 학습지원 모형을 개발 및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미래 교육공학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다가오는 스마트 교육환경에서 혁신적인 교수학습의 도구를 제시할 계획이다. 최형석 교수팀(경영학전공)의 ‘한국의 고령화 구조 분석을 통한 장수리스크 평가와 효율적 연금모형의 개발’ 연구는 우리나라 고령화 사회를 정확히 분석하고 진단함으로써 각 계층별로 노출되어 있는 고령화 위험 정도를 예측 및 조절해서 사회비용을 최소화하는 해법을 찾아내고자 한다. 다양한 측면의 연구를 위해 개인 금융 및 연금 분야 여윤경 교수(경영학전공), 빅데이터 분석 분야 김은갑 교수(경영학전공)와 민대기 교수(경영학전공)가 함께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 No.126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9.16
- 조회수23832
1259
학교 대표 페이스북, 트위터 신설하고 소통 확대 모색

대학 홈페이지의 개편에 발맞춰 본교는 페이스북 이화여자대학교 페이지 및 트위터를 오픈했다. 이로써 본교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아이튠즈 등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이화 구성원과의 소통은 물론 국내외 일반인들과 접점을 확대해나갈 수 있게 됐다. 본교는 2012년 8월 국내 대학 최초로 페이스북 학교그룹 서비스를 오픈하고, 국내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Youtube Edu 이화여대 브랜드 채널(12년 8월)와 i-Tunes U 서비스(13년 3월) 등 양대 글로벌 교육 컨텐츠 채널에 본교 우수 강의를 송출하고 있다. 먼저 페이스북 이화여자대학교 페이지를 통해서는 홈페이지 뉴스센터 및 라운지, 블로그(http://today.ewha.ac.kr)의 다양한 콘텐츠와 캠퍼스 스케치, 공감 이벤트 등 감성 콘텐츠를 구성원과 공유하고, 전파력이 큰 트위터를 통해 예비이화인과 일반인들에게도 다가갈 계획이다. 오픈 일주일 만에 본교 페이지는 5,957명의 팬이 접속했으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지선 동문의 응원글은 3일만에 900여명이 ‘좋아요’를 클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는 그 첫 번째 소통의 장으로 ‘I like ewha’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페이지 ‘좋아요’ 1만 달성을 목표로 소중한 사람에게 이화의 종을 전하는 ‘진심’ 이벤트, 개강한 이화 캠퍼스 사진을 공유하는 ‘열정’ 이벤트, 개편 홈페이지의 좋은 점을 알리는 ‘칭찬’ 이벤트가 9월 20일(금)까지 계속된다. 이화인을 대신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해주는 ‘진심 이벤트’에는 든든한 서포터가 되어주는 부모님, 이화에서 만난 동기들과 배움의 즐거움을 알려준 교수님들에게 ‘이화의 종’을 선물하고 싶다는 따뜻한 사연들이 올라오고 있다. 주관부서인 홍보팀은 “‘이화의 종’을 모티브로 사용한 수시모집광고 이후 동문들이 종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해오는 등 이화구성원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 같아 진심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화인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SNS 접근도 편리해졌다. 홈페이지 하단에 위치한 블로그, 페이스북, 페이스북 학교그룹, 트위터, 유뷰트, 아이튠즈 등 아이콘을 통해 학교의 다양한 SNS에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뉴스센터 이화채널을 통해 본교 기관의 뉴스레터,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뉴스·행사·공지사항 등 뉴스센터 콘텐츠 하단의 아이콘을 통해 콘텐츠를 바로 개인의 SNS(페이스북, 트위커, 카카오톡 등)에 담아갈 수 있다. 신설된 SNS 서비스를 통해 본교는 대학의 온라인 플랫폼을 선도하고, 구성원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각 구성원과 대학 간의 더욱 친밀한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의 장(場)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 No.125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9.13
- 조회수18514
1257
서울 첫 레지덴셜칼리지 ‘이화RC’ 시범 운영

본교는 이번 달부터 서울시내 대학 캠퍼스 최초로 도입되는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인 ‘이화 RC’ 의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2015년 전면 도입을 목표로 올해 2학기부터 단계별 사업에 착수한 이화 RC는 1단계로 1학년 신입생 147 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1학년생들은 10 개조로 나눠 RC 마스터 1명(국제학과 남영숙 교수) 과 2~4 학년 재학생 RC 조교 10 명으로 구성하며 시범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시범 사업 장소는 RC 전용 기숙사가 완공되는 2015년까지 현재 기숙사인 ‘한우리집’이 될 예정이다 . 2014년에는 학기당 300명씩 , 연간 600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2단계 시범 운영하며 , 2015년 신입생 전체로 대상을 확대한다. 이화 RC는 신입생들이 학교 기숙사에서 6개월씩 생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대학이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 RC를 도입했거나 추진하고 있지만 이화 RC는 서울시내에서 운영되는 국내 유일의 레지덴셜 칼리지이다. 이러한 본교 RC는 1886년 한국 최초로 만들어진 기숙학교였던 이화학당에서 뿌리를 찾을 수 있다. 당시 이화학당은 전교생이 학당에서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는 학습 공동체이자 생활 공동체였다 . 127년 만에 신촌 캠퍼스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21세기형 RC에서도 신입생들은 교수, 선배들과 함께 인성교육, 사회교육,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받고 나눔과 섬김을 중시하는 이화의 가치를 습득하게 된다. 이화 RC는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습·생활 공동체로서 교육과 생활의 경계를 없애고 미래 글로벌 여성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양질의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교과와 비교과로 나눠 각각 운영한다. 교과 프로그램으로는 신입생들에게 기존 교양 과목으로 개설된 ‘나눔리더십’ 과 ‘커먼리딩세미나’ 를 수강하게 했다. 특히 나눔리더십은 교양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올해 개설된 신입생 필수 과목으로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바탕으로 셀프리더십 함양 기회 제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교과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라이트업 (Light-Up)'이라는 걷기 프로그램이다. 지난 7 일 기숙사 인근 등산로에서 처음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기업인 빅워크 (BIGWALK) 와 연계해 학생들이 걷는 만큼 다리가 불편한 장애 아동의 의족과 휠체어 마련을 위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빅워크 앱을 다운받아 접속하고 걸으면 10m 에 1원씩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밖에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단체 대표 등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사회인사를 초빙해 토크쇼 형태의 특강을 제공하는 ‘이화 RC 톡톡톡 (Talk! Talk! Talk!)’ 과 예술계 종사자 특강인 ‘ 문화산책 ’ 이 예정돼 있다. 월 1회 생일파티, 주 1회 모둠 구성원 아침식사, 운동회, 모둠 발표회, 바자회 등 단체 활동은 물론 목소리 기부, 도시락 기부 , 미혼모 교육 지원 등 ‘재능기부’ 프로그램과 교내 외국인 학생과 함께 명절 보내기 등에도 선택 참여할 수 있다. 본교는 2015 년 RC 전면 도입을 목표로 전용 건물의 교내 신축을 추진 중이다. 3,200여명의 신입생이 두 학기에 나눠 한 학기 동안 생활하게 될 RC 전용 기숙사로 1,800여명의 학생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연건평 18,000여평(6 만여㎡) 규모를 계획하고 있다. '이화RC' 관련기사 보기 - 이화여대, 서울서 기숙형 대학 첫 시범운영(파이낸셜뉴스 9월 12일자) - 이화여대, 레지덴셜칼리지 시범운영(연합뉴스 9월 11일자) - 이화여대, 1일부터 신입생 대상 '이화RC' 시범운영(뉴시스 9월 11일자) - 이화여대, 레지덴셜칼리지 시범 운영(교수신문 9월 11일자) - 이화여대, 서울 대학 캠퍼스 최초 '레지덴셜 칼리지' 시범 운영(아시아경제 9월 11일자) - 이화여대, 이달부터 레지덴셜칼리지 시범운영(한국대학신문 9월 11일자) - 이화여대, 서울 첫 레지덴셜 칼리지 시범 운영(세계일보 9월 11일자) - 이화여대, 서울서 기숙형대학 첫 시범 운영(뉴스1 9월 11일자)
- No.125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9.12
- 조회수23857
1255
교육 나눔으로 꿈나무 키우는 KB청소년음악대학·체육영재센터

본교는 교육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며 예체능 분야 꿈나무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학기부터 ‘이화여자대학교 KB청소년 음악대학(이하 이화-KB음악대학)’을 시작했다. 이화-KB음악대학은 KB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가 주관하는 저소득층 청소년 음악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본교를 비롯 총 5개 대학이 시행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본교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트럼펫, 성악, 해금 등 다양한 전공에서 두각을 나타낸 중·고등학생 15명을 신입생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2014년 6월까지 본교 음악대학 교수 및 강사진으로부터 1:1 음악실기 수업, 음악이론 및 인재 교육 특강을 받으며 미래 음악 인재로서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화-KB음악대학의 시작을 알리는 개강식도 열렸다. 지난 8월 27일(화) 오후 5시 음악관 리사이틀홀에서는 신입생과 학부모 및 본교 교수진, KB 금융그룹 관계자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 상임이사가 함께 모여 새로운 기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함영림 교수(건반악기전공)는 “이화-KB음악대학을 통해 음악에 재능과 관심이 있어도 경제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이들을 장차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 최고이자 최대 규모의 이화음악대학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체육분야 영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체육과학부 소속 이화체육영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된 이래 초등학교 2~6년생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OSTASS(체육영재발굴시스템)를 활용해 체육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스포츠과학을 적용한 육상, 수영, 체조의 실기 교육과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화체육영재센터는 이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8월 서울시 교육청이 인정하는 영재교육기관으로 인정도 받았다. 서울시 교육청은 2013년도 제2차 서울특별시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의를 통해 본교 체육영재센터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으로 신규 설치하는 것을 승인했다. 체육영재센터가 영재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은 사립종합대학으로는 본교가 유일하다. 이경옥 교수(체육과학전공)는 “이번 서울시 교육청의 승인은 체육분야 영재교육이 과학영재, 융합영재와 나란히 공식적인 영재육성 분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본교 체육영재센터는 체육 영재 분야 운영 및 교육 프로그램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포츠 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No.125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9.11
- 조회수15572
1253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더 스마트해진 이화

이화 캠퍼스가 새학기 새 단장을 마쳤다. 강의실에는 최첨단 시스템이 구축됐고, 편의시설은 한층 더 편안해졌다. 본교는 교육 환경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해온 ‘교육환경개선사업-2차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기획처 기획팀은 총무처 관재팀, 교수학습개발원과 함께 각 강의실의 표준화·유형화·첨단화를 목표로 강의실 유형을 구분하고, 유형별로 강의설비를 표준화해 강의설비 업그레이드 및 전면교체를 진행했다. 강의실 유형은 크게 세 가지로 전자교탁이 갖춰진 스마트 강의실 A형과 강의 녹화가 가능한 첨단강의실 A형, 화상강의가 가능한 첨단강의실 B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강의실 A형 139개실이 설치되고, 첨단강의실 A형 14개실, B형 3개실 구축이 완료됐다. 건물별로는 이화·포스코관에 35개 강의실에 전자교탁과 새로운 칠판이 놓이고, 약 2,200개의 책걸상이 교체됐다. 교육관에는 15개 강의실에 전자교탁과 칠판이, 학관 20개 강의실에는 전자교탁이 설치됐다. 그 외 교내 각 건물에 총 51개의 전자교탁이 설치됐다. 전자교탁은 컴퓨터가 일체형으로 삽입된 형태로 강의자가 별도의 이동 없이 교탁 위 스크린을 터치해 손쉽게 강의 자료를 칠판에 업로드하고, 주요 내용을 메모할 수 있는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강의자가 제공하는 멀티미디어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강의자와 마주보며 소통하는 수업할 수 있게 된다. 강의녹화 시스템이 지원되는 첨단강의실 B형은 각 단과대학별로 1개실 이상 설치됐다. 별도의 촬영 인력 없이도 강의자를 자동 감지하는 녹화 시스템이 작동해 본교의 우수한 강의를 손쉽게 영상화할 수 있게 됐다. 녹화된 영상은 이화의 지적 자산이 세계와 소통하는 온라인 게이트웨이인 ‘버추얼 이화’를 통해 공유·확산될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외부와의 화상강의가 가능한 설비도 이화·포스코관, 이화·신세계관, 신공학관에 구축됐다. 강의실 활용을 도울 ‘강의실 지원센터’도 오픈했다. ‘강의실 지원센터’는 수업 중 문제 발생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강의실 기자재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한 원스탑 지원 센터로 내선번호 천사(02-3277-1004)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연락이 가능하다. ‘교육환경개선사업’은 본교 기획처가 교육을 위한 환경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각 강의 환경의 표준화, 첨단화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사업은 2012년 10월부터 올 2월까지 진행됐다. 2차 사업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교내 모든 강의실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각 대학별 요청사항을 수렴해 교육환경개선 계획을 마련했으며, 노후 비품 및 시설을 우선적으로 교체 및 개선했다. 또한 스마트 강의 환경을 위한 아이패드 강의 장비를 100% 구축해 스마트 이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기획처는 이번 2차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바탕으로 9월부터 진행되는 3차 사업을 통해 스마트 강의실과 첨단 강의실을 확대 구축하고, 실습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욱 총장은 지난 6일(금) 이화·포스코관을 방문해 새로 마련된 스마트 강의실과 첨단 강의실을 직접 돌아보며 시설을 점검했다. 사용법부터 향후 관리 계획까지 세세히 묻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만난 재학생들의 반응을 살피며 교육환경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김선욱 총장은 “수업 환경 개선은 학교가 교수진과 학생을 위해 제공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라며 “기존의 단발적이고 부분적으로 이루어진 기자재 개선이 아니라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환경 관리 시스템을 함께 구축해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에 걸 맞는 캠퍼스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내 편의 시설에 대한 개선도 진행됐다. 학생지원팀은 지난 여름 방학 중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학생문화관 내 학생활동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총학생회실과 수면실의 시설 및 환경을 개선했다. ECC 내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공용 휴게 시설인 원형테이블과 의자를 신규 교체하고, 각 층마다 테이블과 의자도 추가 설치했다. 특히 기존의 천 소파를 가죽의자로 교체하여 심미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한우리집, ECC 열람실을 비롯 교내 곳곳의 환경 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마련했다.
- No.125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09.10
- 조회수20929

이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