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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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선 교수, 한국임상약학회 학술우수상 수상

본교 약학대학 곽혜선 교수(교학부장)가 11월 22일(금) 열린 ‘한국임상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술우수상은 한국임상약학회가 연구 성과가 가장 뛰어난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곽교수는 최적화된 환자맞춤형 약물요법을 위한 약물유전체학과 약동력학 연구를 주제로 최근 3년간 23편의 SCI급 논문을 포함 총 30여편의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곽혜선 교수는 연구를 통해 치료역이 좁으면서 부작용이 큰 약물인 ‘와파린(warfarin)’을 복용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전형에 따른 유지용량의 차이를 분석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현재 심장판막치환술을 받은 환자에서 유전형에 따른 초기용량 결정의 효과에 대해 전향적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본교 목독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의 유전자 영향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곽교수는 “대부분의 유전형은 인종에 따라 차이가 큰데 그동안의 연구가 주로 서양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국내에 적용하는 데에 무리가 있었다“며 ”맞춤형 약물요법의 기반이 되는 본 연구를 통해 향후 임상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이나 키트를 개발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물치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No.133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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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정시모집 입학설명회 개최

본교는 12월 18일(수·오후3시) 대강당에서 2014년도 정시모집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정시모집 입시전형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듣고 상담에 참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백지연 입학처상담부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김정선 입학처장은 본교 소개 및 정시모집 입학전형 안내를 통해 ‘글로벌 여성교육의 허브’를 비전으로 여성교육과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본교의 역량을 소개하고,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과 각종 장학제도를 소개했다. 김정선 입학처장은 "2014학년도 정시는 선택형 수능 등의 실시로 결과 예측의 변수가 많아, 수험생들이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본교를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에게 보다 정확한 입시지원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정시 설명회를 마련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현 입학처관리부처장이 2013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본교 입학을 원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정보와 조언을 제공했다. 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개별상담도 진행됐다. 수험생의 수능 점수와 기타 성적에 따른 지원 전략, 진로에 따른 학과 및 전공 상담, 정시모집 전형에 대한 설명 등의 상담으로 참석자들은 순번제에 따른 오랜 대기 시간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상담에 임하며, 유용한 정보에 귀기울이는 모습이었다. 본교 2014학년도 정시모집은 ‘가’군으로, 12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23일(월) 오후 7시까지 5일간 인터넷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원서접수 기간 중 입학처 상담실을 통해 개별 상담이 가능하며, 기타 합격자 및 장학생 발표, 실기고사 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014학년도 정시모집 요강 또는 입학처 홈페이지( http://enter.ewha.a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설명 : 입학설명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김정선 입학처장(오른쪽 위), 윤석현 입학처관리부처장(오른쪽 아래)
- No.132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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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관리학과, 라크로스동아리 학생수상소식 및 계리사 시험 합격한 김은아·이연주·한혜진씨

보건관리학과 재학생팀, '대한민국 국제보건의료 공모전' 우수상 수상 보건관리학과 재학생팀[이보람(10학번), 박새롬(10학번), 최한슬(11학번)씨, 지도교수 이건정(간호학전공)]가 국제보건의료학회에서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국제보건의료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제보건의료학회는 국제보건의료분야의 연구와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학회로 후학을 양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참가팀은 논문 심사를 통한 1차 예선을 거쳐 2차 본선에 진출, 발표 경합을 벌인 끝에 우수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본선은 지난 11월 15일(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최된 국제보건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렸으며, 단 4개의 논문만이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본교 보건관리학과팀은 본선에 진출한 유일한 학부생 팀으로 주목받았다. 논문의 주제는 ‘아프리카 모자보건 ODA 사업을 위한 제언: Female Genital Mutilation(여성성기절제)을 중심으로’이며, 이를 통해 일부 개발도상국에서 행해지는 여성성기절제의 건강위험과 여성 억압 측면을 지적하고 모자보건 ODA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해당 논문은 국제보건의료학회로부터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주제에 잘 접근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본교 라크로스 동아리, 대학리그 3위 수상 본교 라크로스 동아리가 지난 11월 9일(토)~10일(일)에 열린 ‘2013 제3회 라크로스 대학교리그’에서 전국 3위에 올랐다. 본교 라크로스팀은 공동 주장인 김지혜(국제학·11)와 김주영(국제학·12)을 비롯 장솔빛(국제학· 10), 전순여(언론정보학·11), 신예나(국제학·12), 권석민(컴퓨터공학·13), 이호영(컴퓨터공학·13), 이유나(환경식품공학·13), 김정윤(체육과학·13), 정지은(체육과학·13), 조완지(국제학·13) 등 총 11명이다. 이 중 김지혜씨는 각 팀별 개인상인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본교팀은 2012년 9월 결성되었으며 매주 2회 이상 모여 함께 구슬땀을 흘린 끝에 전국 3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첫 출전에서도 3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라크로스는 라켓을 이용한 구기종목으로 경기의 룰은 하키와 유사하다. ‘크로스’라고 불리는 라켓을 이용해 공을 주고 받으며 운반해 공을 발로 차서 상대편에 골에 넣으면 득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국과 캐나다 영국,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인기가 있는 종목 중 하나다. 김은아·이연주·한혜진씨, 보험계리사 시험 합격 본교 수학전공 김은아(09), 통계학전공 이연주(09), 한혜진(10)씨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제36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는 6개월간 유관 기관에서의 수습기간을 거쳐 보험계리인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보험, 연금 등의 미래 수익가치에 대한 지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보험계리인은 보험 및 연금회사의 상품개발부, 수리부, 계리부 혹은 연금컨설팅 회사, 보험계리법인 등의 전문적인 영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연과학대학은 재학생들의 전문직 진출을 돕기 위해 2008년부터 ‘보험계리사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계리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학생들끼리 정보를 교환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험계리사반’에서는 지도교수제(통계학전공 차지환 교수, 수학전공 김선영 교수) 및 학생 모임을 통해 준비를 독려하고, 인터넷 강의 및 도서 등의 학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 No.132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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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5
정경화 석좌교수, 제8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본교 석좌교수인 정경화 교수가 제8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원음악상은 대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일곤)이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6년 재정한 상으로 국내외 클래식 발전에 현저하게 공헌한 한국인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음악가, 교육자, 평론가 등 클래식 음악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된 추천인단의 추천을 받은 후보 가운데 국내·외 음악적 성과에 대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로 결정된다. 재단 측은 정경화 교수가 유럽과 미국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며 세계적인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음은 물론 현재 줄리어드 음악원 교수와 본교 석좌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2011년부터 대관령국제음악제의 공동예술감독을 맡아 명실공히 아시아 최대의 음악축제로 이끄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음악 예술 분야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정 교수는 2012년 5월, 본교 음악대학 관현악전공 석좌교수로 부임해 ‘정경화, 바흐 무반주 전곡 연주회-드디어 바흐다’, 재학생을 위한 ‘오픈리허설’ 등을 통해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발전과 더불어 후학 양성에도 힘을 기울여 오고 있다. 정경화 교수는 “음악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대원문화재단으로부터 상을 받게되어 무척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한 “평생 외국에서 활동하다가 이화여대 석좌교수로서 이화에서 연주회를 가질 수 있어서 무척 행복하다”며 “내년 중에 음악인으로서 음악대학생을 위해 도움이 되는 특강을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1월 12일(화) 오후 7시 본교 음악관 김영의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정경화 바이올린 독주회’가 열렸다. 연주회는 음악대학의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자리로 정경화 교수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음악회에는 2011년부터 정경화 교수와 완벽한 음악적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가 함께 했으며, 프로그램은 총 세 곡으로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가장조(Violin Sonata No.2 in A Major, Op.12-2)’,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다장조(Fantasy for Violin and Piano in C Major D.934)’,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가장조(Violin Sonata No.1 in A Major Op.13)’가 연주되어 청중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 날 연주회에는 김선욱 총장, 최진호 대외부총장, 교무위원, 은퇴 교직원 및 이화 동창을 비롯한 이화를 사랑하는 많은 후원자들, 그리고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경화 교수는 1967년 레벤트리트 콩쿠르 우승 이후 유럽과 미국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며 40장 이상의 음반을 발매하고, 두 차례 그라모폰상, 일본 레코드 아카데미 대상, 에디슨 상을 수상하고, 1982년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선정한 ‘지난 20년간 영국문화계에 공헌한 인물’로, 1995년 아시아위크의 ‘위대한 아시아인 20인’에 클래식 연주자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 No.132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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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3
본교, SBS와 프론티어 저널리즘 스쿨 공동운영 협약

본교가 SBS문화재단(이사장 윤세영)과 12월 13일(금) 아령당에서 ‘이화·SBS문화재단 프론티어 저널리즘 스쿨’ 공동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본교와 SBS문화재단은 언론계 진출을 원하는 유능한 인재들이 모두 전액 장학생으로 기자와 시사, 교양 프로듀서가 되는 데 필요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014년 1월부터 저널리즘 스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비학위 프로그램으로 설계돼 본교 재학생뿐 아니라 타교 학생들에게도 개방되는 프론티어 저널리즘 스쿨( www.fjs.or.kr )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언론학 교수들과 신문과 방송 현업의 저명 기자와 프로듀서들이 모든 강의를 담당해 해외 유명 저널리즘 스쿨에 뒤지지 않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선욱 총장은 “대학과 미디어그룹이 공동으로 언론 인재 육성에 나선 것은 이번이 최초”라며 “본교의 교육역량과 SBS의 지원이 만나 저널리즘 스쿨을 통해 우리나라 언론을 이끌어 나갈 뛰어난 인재들이 더욱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세영 이사장은 “국가 발전과 언론 발전은 궤를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 이화와 SBS가 함께 한다는 데 의미가 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많은 결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 언론분야는 뛰어난 인재가 방송의 품격을 결정한다”며 “SBS에서 많은 이화여대 출신 인재들이 활약하고 있는데 좋은 인재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본교는 2007년 한국 언론계의 기자양성 체제를 혁신하기 위해 언론홍보영상학부 산하 커뮤니케이션·미디어연구소 주관으로 프론티어 저널리즘 스쿨을 설치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 2013년 12월 현재까지 신문·방송·통신·잡지 등에 모두 98명(본교생 45명 포함)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SBS문화재단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프론티어 저널리즘 스쿨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화여대와 SBS문화재단은 이를 계기로 교육 분야를 시사 교양프로듀서 부문까지 확장하기로 합의했다. 이화·SBS문화재단 프론티어 저널리즘 스쿨은 매년 12월 학생을 선발하며, 교육기간은 6개월로 전문 분야 교수 및 현직 기자와 PD가 강사로 나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또한 우수한 교육생의 경우 1~2개월간 국내 주요 언론사 및 방송사 인턴의 기회도 주어진다. 한국 언론계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기자와 프로듀서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언론계 인력 양성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교 언론홍보영상학부는 1960년 신문방송학과로 시작한 이래 1964년 대학원을 개설하고, 1998년에는 언론홍보영상학부로 개편하며 언론정보, 광고홍보, 방송영상으로 전공을 세분화했다. 이와 함께 교육 인프라로서 첨단 교육 시설을 갖춘 이화·포스코관을 완공하고, 2007년에는 언론·방송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화 프론티어 저널리즘스쿨’과 ‘이화 프론티어 PD 스쿨’을 개설하는 등 미디어 분야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본교는 여성 언론인 및 방송인의 산실로 기자와 아나운서, PD 와 작가 등 다양한 미디어 분야에서 많은 인재들을 배출한 바 있다. 1997년에는 본교 출신 언론직 종사자들의 모임인 ‘이화언론인클럽’이 결성된 바 있으며, ‘올해의 이화언론인상’ 시상을 통해 언론·방송 분야 발전을 위해 활약한 동문을 격려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기사 보기] SBS뉴스, SBS문화재단-이화여대, 저널리즘 스쿨 공동 운영 SBS뉴스, SBS문화재단-이화여대, 언론 학교 공동 운영 동아일보, 이화여대-SBS문화재단 ‘저널리즘 스쿨’ 공동 운영 매일경제, 이화여대·SBS문화재단, 저널리즘 스쿨 공동 운영 아시아투데이, 이화여대-SBS문화재단과 '저널리즘 스쿨' MOU 체결 한국대학신문, 이화여대-SBS, 저널리즘 스쿨 공동운영 MOU 이투데이, 이화여대-SBS문화재단과 함께 저널리즘 스쿨 공동 운영 민중의소리, 이화여대-SBS문화재단, 저널리즘 스쿨 공동 운영키로
- No.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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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3.12.16
- 조회수1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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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한 Faculty Noon Concert

음악대학은 2013년 2학기를 마무리하며, 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하는 ‘Faculty Noon Concert’를 12월 11일(수) 중강당에서 개최했다. 'Faculty Noon Concert'는 이화가족을 위한 정오의 공연으로 본교 음악대학 교수진 및 전문가의 기악, 성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로 2010년 부터 시작해 이번에 12번째를 맞이했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세계 각국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으로 강효 줄리아드 음악대학 교수가 세계 무대에서 조선 성군 ‘세종’의 이름으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의 모범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을 주축으로 8개국 11명의 연주자를 초대함으로써 1994년 창설됐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서울과 뉴욕에 사무국 본부를 두고 있으며, 1995년 아스펜음악제에서의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여개 도시에서 400회가 넘는 공연을 한 바 있다. 김선욱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알리며 활동하는 솔로이스츠의 이화 방문을 환영하고, “Faculty Noon Concert는 이화인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데 학기를 마무리하느라 바쁜 중에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올 한해에도 교수님은 교육과 연구, 직원선생님들은 행정, 학생들은 학업으로 바쁜 일년을 보냈으리라 생각한다”며 “얼마 남지 않은 2013년을 더 좋은 일로 가득 채우고,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효 교수는 “이화에서 여러분을 뵙고 연주하게 되서 기쁘고 반갑다”며 “즐거운 성탄절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공연의 사회를 맡은 배일환 교수(관현악전공)의 소개로 세종솔로이스츠 단원이 무대에 오르자 청중들은 박수로 환영했다. 이 날 세종솔로이스츠는 15명의 단원이 15개의 현악기로 총 4곡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첫 곡은 조지 거쉬윈(G. Gershwin)의 ‘Lullaby for String Orchestra’로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선율로 공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레오나르드(H. Léonard)의 ‘Sérénade Humoristique á l’espagnole’를 연주했다. 세 명의 바이올린 주자가 주고 받는 멜로디가 익살스러운 이 곡은 세종솔로이스츠의 젊은 감각이 더해져 한층 빛을 발했다. 우리 가곡 ‘수선화(김동진)’도 선보였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가곡들을 현악으로 편곡해 세계에 알리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 날 공연에는 우디 박 편곡으로 새롭게 해석한 ‘수선화’의 애잔한 음율이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곡으로는 베토벤(L. van Beethoven)의 ‘String Quartet No. 11 in F minor, Op.95, “Serioso”’ 1악장(Allegro con brio)'을 연주, 엄숙하면서도 장엄하고 화려한 음율로 Faculty Noon Concert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 후에는 청중들의 ‘앵콜’로 성탄송 연주가 이어졌다. ‘썰매타기(Sleigh Ride)’, ‘크리스마스 송(The Christmas Song)’, ‘징글벨(Jingle Bells)’로 이어진 캐롤 메들리는 흥겨우면서도 감성적인 멜로디로 성탄의 감동과 기쁨을 전했다. 특히 징글스틱과 우드블록의 타악기 연주도 선보여 성탄의 분위기를 더했다. 공연을 마친 세종솔로이스츠는 청중들의 큰 환호와 호응을 받았다. 청중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으며, 공연은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 날 무대에 선 연주자 중에는 본교 동문으로서 세종솔로이스츠에서 활약 중인 정수진씨(관현악전공·09년졸, 2014학년도 1학기 본교 박사과정 입학 예정)가 소개되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본교의 교수진이자 세계적인 연주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화인에게 음악의 향연과 소통의 자리를 제공하는 ‘Faculty Noon Conert’는 보다 많은 이화가족이 참여하는 이화의 대표적인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 No.132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12.13
- 조회수1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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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총장 인터뷰, ‘여성교육 선도하는 이화’

본교 김선욱 총장은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제화와 연구분야에서 앞서나가는 본교의 현황과 ‘글로벌 여성교육의 허브’로 도약해 나가는 이화의 비전을 소개했다. - 관련 국 · 영문 기사 보기( 코리아헤럴드 12월 12일자 ) ‘Ewha key driver of women’s empowerment’ President pushes to expand global partnership, enhance scientific research President pushes to expand global partnership, enhance scientific research Foreigners are often perplexed by the English name of Korea’s first, top and fast-globalizing university for women, Ewha Womans University. The modified singular form is not a misspelling, but an embodiment of the proud founding spirit of the school. Ewha was established in 1886 when women were still regarded as second-class citizens, forced to sacrifice themselves to family, but on the verge of challenging male dominance in the wave of Westernization. In choosing “womans” instead of “women,” the founders believed that every individual woman should be respected and her values and ideas should be cherished, its president Kim Sun-uk said in an interview with The Korea Herald. For the past 127 years, Ewha has been a key driving force of Korea’s progress in terms of gender equality and women’s empowerment through education. It has produced generations of leaders in diverse fields, including Kim herself, who is the nation’s first female minister of the Ministry of Government Legislation. Another possible misperception about the school which Kim wants to clarify is its size. “Many foreign visitors assume Ewha is just a small liberal arts college for women. They are often surprised by the fact that we have now about 25,000 students, 1,000 faculty members on campus and have more than 200,000 alumnae,” Kim said in her office in the campus in Seoul. “I don’t think there is any women’s university that offers more majors than we do.” Consisting of 11 colleges and 15 graduate schools of 67 disciplines, Ewha is the world’s biggest women’s university in terms of numbers of courses. Kim is pushing ambitious projects to make the school the global center of women’s education, and to enhance Korean women’s competence in science and technology, in a country where gender gaps still run deep. “Globalization has always been our priority,” the 61-year-old president said. Since Kim took the helm of the school in 2010, she has been working hard to extend networks with leading foreign institutions. This year alone, Kim signed more than a dozen partnerships, increasing its global collaborative networks to 871 institutions in more than 72 countries. Each year about 3,800 international students study at the university, and more than 1,600 students from Ewha participate in various short- and long-term overseas programs at its partner universities, according to the president. “Through the partnerships we aim to build more research ties with leading institutions,” Kim added. Ewha hopes to contribute a better education for women, especially in developing countries, in which women’s participation in the workforce is key to fighting poverty and promoting growth. The school started the 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in 2006, offering select students full tuition and monthly living allowances to attain degrees at the Ewha campus ― about 150 women from 33 countries have benefited from the program so far, she said. It has also provided scholarships to female government officials through the Ewha-KOICA Master’s program in international studies and has run 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 a non-degree course, targeting female civic activists and NGOs from Asian and African countries. Another priority for Kim is breaking still-high glass ceilings in science and technology. Despite having one of the nation’s top medical schools and general hospitals, her goal to build “Science Ewha” faces tough challenges, including shortages of female researchers. “We’re especially short of Ph.D. students in science,” she said. Cultural stereotypes often make female students too nervous to pursue a career in science fields, she said. “But we’re trying to change the norm, to remedy the dearth of women scientists for the development of the country,” Kim added. Ewha is currently working to build world-class infrastructure for research on campus. Notably, the school signed an agreement in 2011 with Solvay, the international chemical company, for joint technology development. The Belgium-based company has pledged a total investment of $21.5 million to build the Korean Research, Development and Technology Center on Ewha’s campus and to provide its students with scholarships and research funding. The R&D center, which will focus on pioneering research, such as lithium-ion batteries and photoelectric cells, is aiming to open in January next year, according to the president. “Solvay is a global corporation that has produced numerous world-renowned scientists including Marie Curie, the first woman to win the Nobel Prize,” Kim said. “I anticipate that the collaboration will create a great synergetic effect. I believe we’ll produce the next Marie Curie in Korea.” In addition, the school is currently building student dormitories, Ewha Residential College, to accommodate all first-year students from 2015. The purpose, Kim said, is to provide students with “total education.” “By studying and living together in the residential college, students will be offered a wide range of opportunities to develop their character, creativity and leadership,” Kim said. The president is confident of her projects, based on Ewha’s long-established experience and know-how in women’s education ― which are not comparable to any other institution in the world, she said. The school’s graduates have been seen contributing greatly to improving the status of women and the development of the nation. Among the best known are Esther Park, the country’s first female physician; Chang Hai-won, the first female chemist; and Lee Tai-young, the first female lawyer in Korea. “You can find role models and mentors in our university who can guide your paths, to nurture your dreams to be future women leaders.” -코리아헤럴드, 글 오규욱 기자, 사진 김명섭 기자
- No.131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12.12
- 조회수1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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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보, ‘올해의 대학신문상’ 사진부문 최우수상 수상

본교 이대학보(주간 이건호 교수)가 ‘2013 올해의 대학신문상’ 사진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대학신문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중앙미디어네트워크와 JTBC가 후원하는 대회로 대학신문의 창의적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지난 1년간 대학이 제작하고 발간한 학보를 대상으로 △기사 △사진 △편집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며, 올해에는 전국 대학에서 100여편이 출품된 가운데 이대학보는 올해 처음으로 출전해 최고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대학보의 수상작은 제1444호(2013년 3월 4일자) 1면에 실린 사진기사 ‘개강을 알리는 새내기의 힘찬 함성’이다. 올해 2월 26일(화) 대강당에서 열린 13학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담은 사진으로, 경영대 신입생들이 노란색 단체티셔츠를 입고 함성을 지르는 모습을 클로즈업으로 포착했다. 사진은 학생들의 생기발랄한 표정과 함께 갓 입학한 새내기의 설렘과 열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사진은 당시 사진부 부장기자였던 최은별씨(교육공학과)가 촬영했다. 박준하 이대학보 편집국장은 “이 상은 창간 60주년을 앞둔 이대학보에 좋은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독자인 이화인을 위해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2월 4일(수) 오후 2시 서울 중구 중앙일보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최우수상 수상작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이대학보는 1954년 2월 12일 학생들의 교양 함양과 학업생활을 돕고, 대학 사회의 소식을 보도·논평하여 건전한 여론을 형성할 목적으로 창간된 주간 신문이다. 2013년 12월 2일자로 지령 1465호를 발행하며 대학 언론의 전통을 빛내고 있는 이대학보는 신문 기획에서 편집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작과정을 학생기자들이 전담하여 발간되며, 이화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매체이자 수준 높은 저널리즘을 구현하는 매체로 자리매김했다.
- No.131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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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인의 기말고사를 응원하다

김선욱 총장은 12월 9일(월) 중앙도서관과 ECC 열람실을 방문해 시험 준비로 분주한 이화인들을 격려했다. 총장 취임 이래 기말고사 기간마다 열람실을 방문하는 김 총장은 이번 기말고사를 앞두고 1,800명에게 샌드위치와 생수를 메시지 카드와 함께 전달해 재학생들의 학업을 응원했다. 메시지 카드에는 “밤늦은 시간까지 환한 열람실 불빛 속에서 여러분의 꿈과 이화의 미래를 본다”며 “자신의 꿈을 위해 하루하루를 충실히 채워나가는 여러분들이 이화의 자랑”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기의 끝맺음을 보람되게 마무리할 것을 격려하며 “이화가 언제나 여러분들을 응원한다”며 “기쁨과 축복이 가득한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라”는 인사도 함께 전했다. 이 날 김 총장은 중앙도서관을 돌아보며, 쉼터에도 깜짝 방문해 삼삼오오 모여있던 이화인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총장님의 열람실 방문과 기말고사 응원 간식은 이화인들 사이에서도 화제다. 이화인들은 블로그와 SNS에 총장님의 간식을 받았다며 사진과 함께 감사의 메시지를 올리는가 하면, 열람실에 없었던 이화인들이 다음 학기에는 꼭 열람실을 지키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한다. 김 총장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11월 28일(목)에는 교양강좌인 ‘이 시대 리더와의 만남’의 강연자로서 학생들을 만났으며, 12월 2일(월)에는 내년도 신임 학생회 임원 당선자와 만남의 시간을 마련, 학생활동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에 앞서 2학기를 시작하는 9월 초에는 일주일 간 매일 채플 강단에서 성경 말씀과 함께 재학생들에게 학교의 현안과 비전을 전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한편 12월 16일(월·오후3시) 학생문화관 1층 로비에서는 선착순 1,000여 명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학생처 학생지원팀의 'A+ 응원 간식' 행사가 열려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이화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No.131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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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상소식-김경미, 김지우, 신혜영, 이영초·정연봄씨

김경미씨 한국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초록발표상' 수상 식품영양학과 김경미씨(석사과정, 지도교수 김유리)가 11월 8일(금) 밀레니움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년도 한국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발표상’을 수상했다. 김씨의 발표주제는 ‘Sasa quelpaertensis leaves extracts suppress lipopolysaccharide-stimulated inflammatory mediators in co-cultured intestinal epithelial Caco-2 and macrophage Raw264.7 cells’로, 이 연구를 통해 제주조릿대가 만성염증 장 질환에서의 염증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부작용이 적은 천연물질을 통한 항염치료에 도움이 되는 중요 기능성식품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 김지우씨, ‘제53회 동아음악콩쿠르’ 플룻 1위 음악대학 관현학과 김지우씨가 제53회 동아음악콩쿠르에서 플룻 부문 1위에 올랐다. 동아음악콩쿠르는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국내 음악계 최고 권위의 등용문으로 올해에는 지난 10월 8일(화)~23일(수)까지 약 3주간 3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이 진행됐으며, 이 중 36명이 본선에 진출, 29일(화)~31일(목)에 치러진 경연을 통해 입상자가 배출됐다. 부문 1위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김지우씨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배종선 교수님, 박의경 선생님, 김석현 선생님, 그리고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과제곡이 너무 길어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교수님과 상의하며 음악대학의 도움을 받아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씨는 지난 3월에 열린 중앙음악콩쿠르에서도 1위에 선정되어 올해에만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신혜영씨, ‘2013 다산 컨퍼런스’에서 금상 수상 물리학과 신혜영씨(박사과정, 지도교수 윤석현)가 9월 25일(수)~27일(금)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3 다산컨퍼런스- 광나노구조에 기반한 바이오 검출기술(Dasan conference on photonic nanostructure-based bio-detection technologies)’에서 선정하는 다산 포스터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다산 컨퍼런스는 SERS(Surface enhanced Raman Spectroscopy, 표면 증강 라만 산란법)와 이를 이용한 치료법 개발 등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해당 분야의 유명 석학인 마틴 모스코비츠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와 나오미 할라스 라이스대학 교수가 심사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혜영씨는 ‘일차원 산화아연 나노구조에서의 라만신호 증가(Enhanced Raman response on one dimensional ZnO nanostructure)’를 주제로 발표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씨는 "전문가들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발전가능성을 보고 상을 주신 것으로 알고, 앞으로 더 좋은 연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영초·정연봄씨, 제10회 동북아시아영어토론대회 수상 국제학부 이영초씨(11학번), 정연봄씨(11학번)가 제10회 동북아시아영어토론대회(Northeast Asian Open, NEAO)에 출전하여 베스트 스피커(Best speaker) 부문에서 이영초씨가 1위, 정연봄씨가 3위에 올랐다. 동북아시아영어토론대회는 동북아시아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토론대회로 올해에는 솔브릿지국제대학(Solbridge International School of Busineess)이 공동으로 주관해 9월 21일(토)~23일(월)까지 열렸다. 국내 60여개 대학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국제학부 참가팀은 예선전을 최고점수로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끝에 개인 수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 No.131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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