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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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PEER(이화직장인클럽) 신년모임’ 개최

본교 경력개발센터는 이화 동문 직장인들간의 소통과 멘토링을 위한 ‘2014 PEER(이화직장인클럽, Powerful Ewha Employment Relationships) 신년모임’을 1월 15일(수) 오후 7시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신년모임에는 김선욱 총장과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 나승연 오라티오 대표, 서지희 KPMG삼정회계법인 전무,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김정원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박경희 삼성증권 상무, 오인경 포스코경영연구소 센터장 등 이화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상은 한경TV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직·업종별 PEER 토크 시간으로 문을 연 신년모임은 김선욱 총장의 환영사와 원숙연 경력개발센터 원장의 ‘PEER 로드맵 소개‘로 이어졌다. 김선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이화가 직장인 동문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로써 평생 후원하기 위한 것으로 선후배간의 경험을 나누고 후배들에게 조언도 전할 수 있는 자리”라며 “이화에서 배운 가치와 정신을 사회 각 분야에서 실천하며 성장하고 발전한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써내려가는 기록, 삶의 여정이 이화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개인적인 발전에만 안주하지 말고,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구조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성장해갈 것”을 당부했다. 원숙연 원장은 PEER를 통한 다양한 지원 계획을 소개하며, “이화는 PEER를 통해 사회각계에서 활약하시는 이화인들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을 할 것이며, 이화 안에서의 네트워킹의 장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오늘 Talk Concert의 주인공은 여기계신 여러분 모두이다”라고 격려했다. 토크콘서트의 형식을 빌어 진행된 이번 신년모임의 타이틀은 ‘2014 PEER 토크톤서트-소통&리더십’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동문 2인의 ‘토크 세션(Talk Session)’이 마련됐다. ‘토크 세션’의 연사로는 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한 나승연 오라티오 대표(불어불문·95년졸)와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영어영문·79년졸)이 나서 각각 소통과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먼저 소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나승연 대표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의 성공요인으로 ‘Leadership’, ‘Woman’, ‘Communication’을 꼽으며 “앞뒤로 훌륭한 역할을 해 준 여성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많은 여성리더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맡은 일을 사랑하고, 자신을 존중하고, 남을 돕기 위해 자신의 영향력을 활용하고 소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더십에 대해 토크 세션을 진행한 손병옥 사장은 “지금은 위머노믹스(Womenomics) 시대로 여성잠재력 활용이 기업과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때”라며 “성장을 위해 끈기를 갖고 일해야 하며, 미래의 커리어 목표를 매년 점검하며 성공을 위한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내면에 있는 ‘안된다’는 유리천정(Glass Ceiling)을 없애고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이 날의 모임을 축하하는 연주도 마련됐다. 이화챌리가 아름다운 첼로의 선율로 ‘리베르탱고’, ‘시네마천국OST’를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PEER 공로상’ 수여도 진행됐다. ‘PEER 공로상’은 한 해동안 PEER발전과 네트워크 활동, 재학생 교육에 힘써주신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김혜경 후윈즈 부사장, 이인아 현대자동차 차장이 선정됐으며, 2014년도에는 PEER 멤버들의 투표를 통해 선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PEER는 경력개발센터가 지난 2010년 설립한 이래 현재 각 기업의 임원급에서 사원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이화 동문 1,0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매년 신년모임을 비롯 지역별·직종별 소모임과 재학생 멘토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 No.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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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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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EGEP 오픈포럼 개최

본교는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비정부 공익부문에서 활동하는 여성인재 양성 과정인 ‘제5기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 Ewha Global Empowerment Program)’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제5회 EGEP 오픈포럼’을 1월 15일(일) 오전 9시 30분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변화를 만드는 여성연대, Our Voices, Our World: Women’s Activism and Empowerment in Asia and Africa’로 세계 21개국 25명의 EGEP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참석 인사로는 본교 김선욱 총장을 비롯 EGEP를 주관하는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인 장필화 교수, 제19대 국회의원인 신경림 의원, 남윤인순 의원과 최금숙 여성정책연구원장이 함께 했으며, 자국의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레바논, 요르단, 필리핀 등의 주한 대사관에서도 참석했다. 김선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EGEP가 각기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했던 여러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서 돌아가면 현장에서 더 큰 힘으로 사회 변화를 위해 노력하리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EGEP는 128년의 이화 여성교육 역사 속 나눔과 섬김의 정신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이화의 비전인 ‘글로벌 여성교육의 허브’로서의 한 부분이자 세계적인 여성교육기관으로서 이화가 담당해야하는 사회적 책무이기도 한 EGEP를 통해서 아시아-아프리카 여성활동가들의 여성주의 지식과 실천능력을 향상시키고, 여성문제,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연대와 파트너십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GEP는 세계 NGO 여성 활동가를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한 단기 집중 교육프로그램으로 국제 세미나인 ‘EGEP 오픈포럼’과 여성 리더십, 여성 건강 등의 주제별 강의, 액션 플랜, 현장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의 특별연사로는 2013년 막사이사이상 수상자 수니타 다누워씨가 초청됐다. 다누워씨는 네팔의 여성 인신매매 및 성폭력 생존자 지원을 위한 단체 삭키 사무하(Shakti Samuha)의 설립자로 네팔의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활동해 2013년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누워씨는 “인신매매 피해 여성은 성매매에 노출되어 구출 후에도 고향에서도 외면받고, 일자리를 구하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아 어려움에 시달린다”며 자신이 14세때 인신매매를 당했을 당시 인도 경찰에 의해 구조됐지만, 네팔 당국이 에이즈에 감염됐을 우려가 있다며 귀환을 받아들여주지 않았던 일을 설명했다. 다누워씨는 “여성 인신매매의 심각성을 알리고, 법적, 제도적 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이 당당하게 사회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피해 여성들이 함께 모여 만든 단체인 삭키 사무하의 설립과정과 활동을 소개했다. 삭키 사무하는 인신매매에서 생존한 여성들을 위한 세계 최초의 NGO이다.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 간 유사한 경험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국내외 저명 교수들이 EGEP의 교수로 초빙됐다. 본교 장필화 교수를 비롯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의 사스키아 위어링가 교수, 태국 출라롱콘 대학의 수완나 사타아난다 교수, 홍콩중문대학의 시우미 마리아 탐 교수 등 세계 각국의 교수들이 여성 활동가의 재교육을 위해 뜻을 함께 했다. 또한 이번 EGEP에서는 특별히 UN 여성(UN Women)과 협력해 ‘실천의 날(Action Day with UN Women)’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UN Women의 위니 쿠수마씨와 전문 트레이너인 이날라 파티마트씨를 초청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아시아-아프리카 각 국의 여성 성폭력(이브티징, 명예살인, 여성음핵절제 등)을 근절하기 위한 각 사회의 노력을 이해하고 지구촌의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와 함께 아시아-아프리카 국가별 여성운동과 한국 여성운동 간 연계를 위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현장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여성미래센터 등의 국내 여성 NGO를 방문한다. EGEP는 선발된 해외지역 참가자 전원에게 교육비는 물론 숙박비와 체재비 일체를 지원하는 무상교육 프로그램으로 2012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29개국 80여명의 여성활동가를 배출했다. 올해에는 참가경쟁률 10:1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여성 활동가들의 배움터이자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5기 참가자들은 아시아-아프리카 국가에서 여성 인권 개선과 성폭력 문제 해결, 아동 성학대 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NGO에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여성에 대한 편견과 폭력에 맞서 여성의 인권 신장을 위해 일해 온 20대부터 40대까지의 여성 활동가들로서 EGEP를 통해 여성 역량 강화와 성평등 실현을 위한 경험과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본교는 세계 여성을 위한 교육 나눔을 실천하고 글로벌 여성인재 배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실천해왔다. 2006년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를 선발해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해 교육하는 EGPP(이화글로벌파트너십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제3세계 여성공무원을 위한 석사 과정인 이화-KOICA 프로그램, 여성공무원 리더십 역량강화 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No.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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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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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미 교수, ‘한국무용기록학회 2013년 학술상’ 수상

무용과 신상미 교수가 ‘한국무용기록학회 2013년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무용기록학회는 무용에 관한 학술활동 및 정보교류를 통해 무용학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고 연구결과를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1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전문 무용학술단체다. 한국무용기록학회는 춤 현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움직임의 기보 분석 및 테크놀로지를 포함한 무용기록에 관련한 연구뿐만이 아니라 통섭적이고 실천적인 학문적 관점 하에 역사·인류학적 기록과 몸학(Somatics)·현상학적 데이터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4회 『한국무용기록학회지』(등재지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신상미 교수는 국내 최초의 전문 무용학술단체인 한국무용기록학회의 초대회장으로서 학회의 기반을 닦고 성장을 이끌었으며, 한국춤문화자료원 원장, 국립국악원 학술지 편집위원, 대한무용학회 편집위원 등을 역임하며 무용학의 발전을 위해 공헌해왔다. 또한 현재 한국무용기록학회 명예회장 및 편집위원, 대한무용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간은 왜 춤을 추는가』,『몸짓과 문화: 춤이야기』 등 저서와 다양한 역서를 출간하고,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상식은 2013년 12월 14일(토) 본교 ECC에서 진행됐다.
- No.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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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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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실 교수, 국토교통부 표창 수상

조형예술대학 최경실 교수(공간디자인전공)가 국토교통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표창을 받았다. 최교수는 '혁신도시 색채적용을 위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및 색채디자인계획 연구 프로젝트를 총괄책임자로서, 혁신 도시별로 특성화되고 차별화된 가이드라인 및 디자인계획안 제시해 아름다운 색채도시 추진에 기여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혁신도시에 지어지는 건축물에 지역 특성에 맞는 색채를 반영해 주변과 조화되는 새로운 도시 이미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색채디자인계획'을 진행해 2013년 10월부터 해당 지자체에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최교수는 연구 수행을 통해 도시별 색채계획의 기본방향을 유지하면서도 도시규모·입지여건 등 지역적 특성이 잘 반영된 도시이미지가 연출될 수 있도록 색채디자인계획을 도출했다. 국토부는 이를 토대로 해당지역의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해당도시의 특성에 부합하는 최적의 도시 이미지를 구현했다. 일괄적인 색채디자인계획의 수립에 따라 지역별로 소요될 예산을 절감하고, 각 도시가 중복되지 않는 자신만의 색깔을 갖게됨으로써 도시 전체가 하나의 관광 상품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상식은 2013년 12월 31일 세종시 국토교통부에서 개최됐다.
- No.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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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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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3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개최

본교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성기선 교수)가 1월 10일(금) 오후 6시 대강당에서 2014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는 본교 김선욱 총장을 비롯 이화의 교직원과 재학생, 이화가족, 일반 청중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집시남작 서곡(Overture to 'Der Zigeunerbaron)’ ‘무궁동(Perpetuum Mobile) Op.257’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 날 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 외에도 요제프 스트라우스의 폴카 '근심없이(Ohne Sorgen) Op. 271', 왈츠 ‘천체의 음악(Sphärenklänge) Op.235’과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Firebird suite)’을 선보여 경쾌하고 화려한 관현악의 색채로 새해와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의 기대감을 담았다. 또한 소프라노 신지화 교수(성악전공)의 협연으로 이흥렬의 가곡 ‘꽃구름 속에’,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 등의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연주를 들려주어 청중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김선욱 총장은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감동적인 것은 뛰어난 음악적 기량에 더해지는 한 가지가 있기 때문인데 그것은 바로 이화의 소리”라며 “이화의 교정과 강의실에서 가르치고 배운 교수와 제자, 서로 끌어주고 받은 선배와 후배가 엮어내는 진·선·미 이화 정신의 아름다운 음향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화의 역사와 전통에 흐르는 이화 정신을 구현하는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늘의 역량도 탁월하지만 내일이 더 기대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해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음악대학 함영림 학장은 “탁월한 기량과 풍부한 표현력, 젊음의 열정으로 대학 오케스트라의 모델이 되고 있는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연주 무대의 다변화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독창적인 연주력을 배양하고 수준 높은 전문 음악인을 양성, 음악 교육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며, “신선한 감동을 전한 이번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올 해에도 격조높고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창의적인 연주 콘텐츠를 개발해 대학 오케스트라로서 세계 무대를 향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 대학 최초로 음악대학 졸업생과 재학생 단원으로 구성된 상설 오케스트라로 2013년 1월 창단과 함께 국내 음악계에 신선한 화제를 일으키며 대학 연주사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창단 첫해 ‘라흐마니노프 탄생 140주년 기념 연주’, ‘국제윤이상작곡상 결선연주회’, ‘피아니스트 피터 도노호 D minor 협주곡의 밤 협연’ 등 탄탄한 기량의 연주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갈채 받으며 세계 무대를 향한 저력을 키워왔다. 특히 정기연주회와 지방 순회 및 해외 공연을 통하여 국내외 청중과 교감하며 이화 공동체는 물론 소외 지역의 청소년, 시민에게도 고품격 음악 문화를 전파하는 등 국내 음악대학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4년에는 3월 1일(토)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하는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음악애호가와 교감하며 연주 무대의 지평을 확장할 계획이다. 19세기 말부터 서양음악 전문 교육을 시작한 본교는 한국 최초로 1910년 음악교과를 정규과목으로 운영했으며, 1925년 음악과를 설립해 한국 최초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양음악 교육을 시작했다. 이화여대 음악대학은 2013년까지 총 1만 1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한국 최고이자 최대 규모의 음악대학이다.
- No.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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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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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상소식-윤주희씨, 이경은씨, 환경공학전공 재학생팀

윤주희씨, 삼성전자 투모로우솔루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대학원 디지털미디어학부 미디어디자인전공 윤주희씨가 ‘투모로우솔루션’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투모로우솔루션’은 삼성전자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창의적 솔루션과 미래인재를 찾기 위해 2013년 첫 시행한 공모전으로 총 3,591명이 참가했다. 윤씨는 ‘포퐁(POPONG: Public Open Political engineering)'이라는 팀명 아래 지인들과 팀을 이루어 출전해 청년부 최고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포퐁팀은 ’대한민국정치의 모든 것‘이라는 플랫폼을 만들어 제1대부터 19대까지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입법 업데이트를 제공해 입법 관련 정보를 누구나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8일(수)에 열렸으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팀에게는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다. 이경은씨, ‘문화자원봉사 슬로건 및 수기 공모전’ 장려상 수상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이경은씨(지도 양옥경 교수)가 ‘문화자원봉사 슬로건 및 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문화자원봉사 슬로건 및 수기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문화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주제는 ‘국민의 유익하고 행복한 여가 활동과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문화자원봉사 슬로건 및 봉사 운영 수기'로 이경은씨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원이 수여됐다. 환경공학전공팀,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전국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공과대학 환경공학전공 박효민씨(박사과정)와 재학생 이솔미, 정다은, 정혜경, 최서영씨가 ‘2013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전국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상을 수상했다. ‘공학연구팀제 발표대회’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 교수)가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학연구팀제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공학연구팀제사업은 공학을 전공하는 여자 대학원생이 대학생, 중‧고등학생 등과 팀을 짜서 평소 해보고 싶었던 연구 프로젝트를 자기주도하에 해보는 사업이다. 매년 3~4월에 참가팀을 모집하며, 이 중 선정된 팀은 6~7개월간 연구를 수행하고 11월에 수행결과 발표대회를 갖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전국 156개팀이 참가했다. 본교 환경공학전공팀은 ‘이산화탄소농도구배와 유속변화에 따른 자연 하천 내 미세조류의 이산화탄소 고정 효과’에 대한 연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온실가스 흡수 및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생태습지 조성에 관한 효과 연구로 향후 생태습지 조성시 이산화탄소 저감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No.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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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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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헌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본교 약학대학 하헌주 교수가 제27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약의 날’ 기념식은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등 의약 관련 8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 행사로 지난 11월 18일(월)에 열렸으며, 약품 관련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주최측은 하 교수가 국가 약무행정과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헌주 교수는 본교 약학과 교수로서 후학을 가르치며 약학교육의 발전과 신진 약과학자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연구 활동에 전념하여 100여 편 이상의 영향력 있는 국외 학술논문과 다수의 저서를 발표하는 등 교육과 연구에 주력해 왔다. 또한 현재 대한약학회 학술위원장, 약물학분과회장, 대한약리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학회 공식 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 Pharmacology (SCIE)’ 편집장을 역임하는 등 학회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식품의약품안정청의 자문위원, 연구사업위원 및 중앙약심위원으로서 교수의 봉사의무를 실천하고 있다. 하 교수는 "살아오면서의 작은 인연들께서 주신 도움이 모여 이번 표창과 같은 결과로 이끌어주셨다고 생각한다"며 "그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나라 약학 연구의 발전과 약학자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No.133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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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학전공, 캄보디아 최초 대기오염 측정장비 설치

본교 환경공학전공(전공주임 박지형 교수)이 캄보디아 최초로 대기오염 측정장치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지난 12월 26일(목)~27일(금) 환경공학전공 박석순, 조경숙, 박지형, 최정현, 위대현, 최용상, 손아정 교수가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한 가운데 왕립 프놈펜 대학(RUPP)에서 ‘캄보디아 최초 대기오염 측정장비 설치’ 현판식이 열렸다. 본교와 RUPP의 공동 워크샵인 ‘제2회 RUPP-이화 공동 환경 워크샵‘과 더불어 개최된 이 날 현판식에는 본교 교수진 외에도 소우 사붓(Sou Savuth) 캄보디아 환경부차관보를 비롯 옴라비(Oum Ravy) RUPP 부총장 등 10명의 RUPP 교수진, 100여명의 RUPP 학생이 참석했다. 대기오염 현판식을 시작으로 양교의 학술 발표와 환경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환경관련 교류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캄보디아는 최근의 경제성장으로 오토바이와 자동차 등이 급증하고, 대기오염 물질 발생량 또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지만, 이를 위한 환경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다. 이에 본교의 대기오염 측정장치를 통해 프놈펜의 미세먼지 농도 및 방향족탄화수소(PAH)의 측정을 시작해 향후 캄보디아 전역에 확대 설치로 캄보디아 대기질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캄보디아에 설치된 대기오염 측정장비는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현지 뉴스채널인 CNC가 취재를 통해 장비 설치 관련 내용을 상세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27일(금) 본교 환경공학전공 교수진과 캄보디아 환경부 관계자, RUPP 환경학과 교수진이 캄보디아의 폐수(방류)시설과 쓰레기 매립지를 방문하여 캄보디아 현지 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본교는 교육부가 선정한 국제협력선도대학으로 사회복지학과, 국제대학원 국제학과·한국학과, 환경공학전공 등이 참여해 캄보디아 고등교육과 기초교육 ODA 확산 및 캄보디아개발연구소 설립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은 국내대학의 시스템, 자원과 경험 등을 개발도상국 대학에 전수해 개도국 대학 역량 강화 및 한국형 공적개발원조(ODA) 모델을 보급하는 사업으로, 본교는 국제협력 분야를 선도해온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2012년 4월 국제협력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 No.133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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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제50회 변리사 시험에서 합격자 12명 배출

제50회 변리사시험에 12명의 이화인이 최종 합격했다. 변리사시험에서도 고시여풍은 계속됐다. 총 1,138명이 응시해 5.1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222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이 중 여성 합격자는 총 64명으로 합격자의 28.8%를 차지했는데 이는 49회 여성 합격자 비율인 25.1%보다 3.7% 증가한 것이다. 본교에서는 12명이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여성 합격자 6명 중 1명이 본교출신인 셈으로 합격자 숫자에 있어 올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학교별 순위에서도 5위를 기록했다. 본교의 경우 타 학교에 비교해 응시율 대비 높은 합격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2차 선택 과목 중 합격이 어려운 편인 디자인보호법의 경우 합격자의 절반 정도가 본교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번 변리사 합격자 중에는 재학생 합격자도 포함됐다. 주인공은 전자공학과 강아름별씨(10학번)로 현재 학부 3학년이다. 2년 전 우연히 변리사란 직업에 대해 듣고 관심을 갖던 중 국내대기업과 외국기업의 특허소송을 보며 도전의 결심을 굳혔다. 이후 교내 고시반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시험을 준비했다. 강씨는 “공부하면서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집으로 가는 버스에서 숨죽여 울었던 적도 있었지만, 항상 믿어주신 부모님과 힘내라고 격려해준 친구들이 있어서 든든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해외 여러 국가와 관련된 특허 업무를 하고 싶다”며 “더 많은 후배들이 변리사에 도전해서 함께 특허 분야를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허전문 변호사’인 변리사는 산업재산권을 위한 출원 대행이나 소송 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대표적인 전문 직종 중 하나다. 본교는 2005년부터 변리사시험 준비반을 운영해왔으며, 2010년 4월부터는 변리사시험과 기술직 행정고시 준비를 위한 전용 고시반을 신규 개설해 전용학습실 제공, 도서구입 지원, 모의고사 실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50회 변리사 합격자 중 9명이 고시반에서 준비해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제50회 변리사시험 합격자 명단] 배유진(컴퓨터공학, 02), 송화정(컴퓨터학과, 03), 조은경(화학·나노과학, 05), 권윤주(식품공학, 06), 설진경(식품공학, 07), 임서영(생명과학, 07), 김정현(약학, 07), 이혜은(화학·나노과학, 07), 한지연(화학·나노과학, 07), 김지현(수학교육, 08), 박수인(물리학, 08), 강아름별(전자공학,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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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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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전공 정다미씨,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생명과학전공 정다미(4학년)씨가 ‘2013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다미씨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각종 조류 탐사 활동을 통해 ‘새박사’로 불릴 만큼 실력을 갖춘 조류 전문가이다. 독수리가 농약을 먹고 떼죽음을 당한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은 사건을 계기로 조류에 관심을 갖게 된 정씨는 이후 틈만 나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관찰일지와 사진기록을 남겼고 이제는 모습과 울음소리만으로 국내외 조류 수백여 종의 종류를 구별할 만큼 전문가가 됐다. 그와 같은 이색 경력을 통해 2010년 본교 분자생명과학부에 진학했다. 정씨는 본교 개설 과목인 ‘생태학’, ‘동물의 행동’, ‘동물다양성’ 등의 수업을 수강함으로써 조류 학자로서의 꿈을 키우고 생태와 동물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최재천·이인숙·장이권 등 생명과학 전공 교수들도 정씨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정씨는 대학 재학 중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조류 탐사 활동을 지속했다. 매년 겨울 두루미, 맹금류 등을 살펴보기 위해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고 경기도 파주에 있는 집 근처 논밭에서 각종 동·식물을 관찰하며 시간을 보냈다. 2012년 일본 두루미 보존 협회 주최로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국제 생태 캠프(International Ecological Camp)’에 한국 대학생 대표단 자격으로 참가해 두루미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동물 관찰 및 심포지엄 참가 활동을 벌였다. 최근에는 연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구성된 조류 생태 사진전을 개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정씨의 꿈은 조류 분야를 전공하는 학자가 되는 것이다. 정씨는 최근 본교 에코과학부 대학원 합격 통보를 받았고 내년 2월 학부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해 조류 학자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정씨는 “학생들에게 새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줄 수 있는 대학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침팬지 연구로 저명한 제인 구달 박사처럼 조류 분야 최고의 교수가 되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와 열정을 가진 미래 인재 발굴·격려와 인재육성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 중인 사업으로, 시상식은 지난 12월 18일(수) 오전 11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대통령 명의 상장과 메달, 장학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의 역대 수상자로는 2010년 여민지, 2011년 손연재, 2012 양학선 선수 등이 있다.
- No.133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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