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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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를 맞이한 이화 캠퍼스를 누려라!

201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새롭게 마련되는 다양한 이화의 소식을 소개한다. 먼저, 이제 막 대학생이 된 신입생이라면 꼭 둘러봐야 할 행사가 마련됐다. 본교 경력개발센터가 신입생들을 위해 ‘1학년 커리어 디자인 박람회’를 준비했다. ‘재학생 선배 멘토링 박람회’와 ‘멘토 특강’으로 구성된 ‘커리어 디자인 박람회’는 신입생의 진로 탐색 및 역량 개발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소개하는 자리다. 특강 위주로 진행됐던 기존의 커리어 캠프와는 달리 각 분야별로 부스를 설치하고 선배들과 1:1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진로와 꿈, 비전 찾기를 위한 특강이 마련돼 신입생들이 목표를 설정하고 알찬 학교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커리어 디자인 박람회’는 3월 11일(화)~12일(수)에 걸쳐 개최되며, ‘멘토링 박람회’는 ECC 다목적홀에서, ‘멘토 특강’은 ECC 이삼봉홀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커리어 디자인 박람회에는 2,3학년도 참여해 커리어를 탐색해볼 수 있다. 새 둥지를 마련한 자취생 및 하숙생을 위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본교 대외협력처는 생활환경관에 위치한 이화인의 나눔가게에서 살림살이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화인의 나눔가게에서는 지난 2월 28일(금)까지 사용하지 않는 주방용품, 욕실용품 및 기타 생활용품 등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물품은 잘 손질돼 3일(월)부터 7일(금)까지 필요한 이화인들에게 판매된다. 이화인의 나눔가게는 판매 이벤트 기간 중 방문자 모두에게 섬유유연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나눔의 기쁨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이번 살림살이 이벤트의 판매 수익금은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본교 산학협력관이 완공되면서 셔틀버스 노선이 신설돼 3일(월)부터 운영된다. 기존 이대역·경복궁역 노선도 그대로 운영돼, 교내를 순환하는 버스 노선은 총 3개로 증설됐다. 산학협력관 노선은 대강당 앞에서 출발해 이화·포스코관, 공대삼거리 등을 거쳐 산학협력관까지 연결되며 배차 간격은 한 시간이다. 새로운 노선의 신설로 공과 대학 및 산학협력관까지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No.138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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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입학식 개최 - 3,456명의 신입생 맞이해

본교가 2월 28일(금)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3,456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김선욱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여러분 모두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그리고 이 사회가 요구하는 당차고 멋진 여성 지도자로 성장할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128년의 역사 속에 한국 사회에서 수많은 ‘최초’ 그리고 ‘최고’의 여성 지도자들을 배출해 온 우리 이화 공동체가 여러분의 잠재력과 그리고 여러분들의 가능성을 최대화 시켜주는 가장 비옥한 토양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입학생들을 환영했다. 또한 대학생이자, 여대생, 이대생이 되는 새내기들을 위한 조언으로 “이화가 제공하는 많은 기회들을 여러분들이 활용해서, 지식과 학문을 쌓고, 감성과 인격을 기르고, 또 긴 안목과 폭넓은 관심을 키우시기 바란다”며 “때로는 실수도 때로는 실패도 할 수 있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모든 것들에 도전하면서, 항상 새로움을 향해서 마음을 열고 가능한 많은 것들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부담감과 압박감보다는 자유로운 호기심으로 여러분의 대학생활을 가득 채워 가시기를 바란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본교 남성교수중창단의 축가 및 이화브라스앙상블의 축주가 펼쳐졌다. 특히 ‘백설공주와 오빠들’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본교 남성교수중창단은 엑소(EXO)의 으르렁을 개사한 공연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스크랜튼 대학에 입학하는 남보라씨와 중국 길림성 출신으로 인문과학 대학에 입학하는 최려나(Cui Lina)씨가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했다. 남보라씨는 최우수 장학생으로 이번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을 대표해 선서를 했다. EGPP(이화글로벌파트너십프로그램) 대표로 신입생 선서를 맡은 최려나씨는 11살 때 불의의 사고로 전신 95%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이후 10년간 30번의 피부이식 수술을 받으면서도 본교 진학을 목표로 꾸준히 공부한 끝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해 꿈을 이루었다. EGPP는 개발도상국 여성인재를 선발해 각 분야 전문가 및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 이화의 ‘세계여성인재육성프로그램’이다. 2006년 시작해 현재까지 아프카니스탄, 케냐, 몽고, 이란 등 총 36 개국 174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입학식 직후에는 학생처에서 마련한 신입생을 위한 환영 행사인 'Welcome to Ewha'가 이어졌다. KBS 박은영 아나운서(무용·05년졸)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들이 게스트로 나와 새내기들에게 선배들의 학교생활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저서 ‘지선아 사랑해’ 등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 이지선 동문(유아교육·01년졸)이 특별게스트로 등장해 “타인과 나를 비교해 미리 포기하지 말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화 안에서 많은 것을 누려라”고 격려하며 새로운 시작을 맞는 새내기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전했다. 2014학년도 이화와 함께 힘찬 첫발을 내딛는 3,456명의 새내기 이화인들은 입학식·신입생 환영 행사를 통해 앞으로 이화 교정에서 함께 할 교수·선배들의 따뜻한 조언을 받으며 이화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 No.137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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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
이해영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본교 국제대학원 이해영 교수(한국학과)가 ‘2013교육공적개발원조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공적개발원조 유공자 표창은 교육부가 개발도상국의 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교육 분야 공적개발원조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이 교수는 교육부의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 한국어과에 맞춤형 ODA 교육 모델을 기획, 제공함으로써 고등 인재를 양성하고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동남아, 호주, 뉴질랜드 교육자를 위한 한국학 워크숍을 개최하고, ‘KF 글로벌 e-스쿨 사업’을 통해 한국학 강의를 국외 명문대로 송출해 교육 역량 강화에 기여해왔다. 이 교수는 “한국의 교육 발전 경험을 토대로 개발도상국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한국 원조의 선진화에도 기여하는 것이기에 자부심과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및 한국학 교육이 국경을 넘어 세계 각처에서 그 넓이와 깊이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교수는 현재 본교 언어교육원 원장이자, 이중언어학회 학회장으로 한국어교육 및 한국학 보급에 공헌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 정책 자문위원,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회 심의회위원, 국립 한글박물관 개관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 No.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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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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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국내 대학 최초로 공공외교센터 설립

본교가 공공외교센터를 설립하고, 2월 25일(화) 오전 10시 30분,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개소식 및 오픈 워크숍 공공외교 '공·사 파트너십 워크숍(Public-Private Partnership Workshop)’을 개최했다. 공공외교는 새롭게 주목받는 분야로 정부를 상대로 하는 전통적인 전문외교관 중심의 외교에서 벗어나 문화, 예술, 지식, 미디어, 언어, 원조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상대국 국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외교를 말한다. 2001년 9.11사태 이후 미국 정부의 반미주의에 대한 대응책으로 공공외교가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외교통상부가 2011년 공공외교대사 임명과 공공외교협력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조직과 예산을 확보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등 공공외교의 기반을 다져왔다. 본교는 정부차원의 공공외교에서 한발 더 나아가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외교의 장을 열어가기 위해 국제통상협력연구소 내 공공외교센터를 설립했다. 기존에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국제협력단, 국립국제교육원이 공공외교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대학에 설립된 공공외교 전문 연구 및 수행 기관으로는 본교 공공외교센터가 국내 최초다. 김선욱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21세기를 맞이하여 외교의 패러다임이 외교관 중심의 전문 외교에서 공공외교로 전환되어간다”며 “해외를 방문하다보면 외국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우리 외교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져 간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외교센터가 국내 대학 최초로 설립된 것임을 소개하고, “128년전 한 명의 여학생으로 시작한 이화는 언제나 ‘최초’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내며 달려왔다”며, “이화의 공공외교센터가 많은 성과를 축적하고, 해외 명문대학의 저명한 공공외교연구소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우리나라의 공공외교뿐만 아니라 학문적이고 이론적 발전을 위해서도 국내의 선두주자로서 많은 기여를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교는 국제대학원을 중심으로 일찍부터 공공외교 분야의 중요성과 성장을 내다보고 관련 준비를 진행해왔다. 2008년 대학원과 학부과정에 정규과정인 ‘공공외교’ 과목을 신설했다. 이후 관련 분야 인재를 배출해온 본교는 2011년 국제교류재단으로부터 ‘한독포럼’ 공동 개최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현장 수행 역량을 쌓았다. 특히 2012년에는 한·독 청소년 간의 교류를 위한 ‘한독주니어포럼’ 신설을 제안하고 이를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공공외교에서 가장 중요한 차세대를 대상으로 한 공공외교 활동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 설립된 공공외교센터는 외교부 문화외교국과의 MOU를 통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한국의 공공외교를 진단·평가하는 연구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제공 ▶공공외교의 인식 제고 및 네트워킹 ▶한국형 공공외교의 모형 제안 및 실행을 통한 역량 강화 ▶봉사와 나눔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조기숙 공공외교센터장(국제학과)은 “공공외교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매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오늘 행사의 일차적인 목표는 공공외교 분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공공외교센터는 외교부와 한국국제교류재단, 기업 등의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 해외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공공외교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이재영 국회의원, 마영삼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를 비롯 유현석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두정수 한국국제협력단 이사, 손지애 아리랑국제방송 사장이 축사를 전했다. 마영삼 공공외교대사는 “오늘 국내대학 최초로 이화여대가 공공외교센터를 설립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향후 다른 대학으로도 확산되어 공공외교분야 학문적 연구가 활발해지고,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활발해져서 공공외교가 정무외교, 경제외교와 함께 제 3의 외교 축으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의 개소식과 오픈 포럼에는 각계각층의 공공외교 분야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공공외교센터의 운영위원을 맡은 국제분야 외부 전문가도 자리를 함께 했다. 먼저 운영위원회의 기관대표로는 외교부의 한충희 문화외교국장, 한국국제협력단 두정수 글로벌협력 이사. 국립국제교육원 홍성수 글로벌인재양성부장, 중앙일보 국제부의 한경환 선임기자가 참석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축사를 전한 이재영 국회의원을 비롯 ‘울지마톤즈’ 감독인 구수환 PD(KBS), 드라마 ‘선덕여황’ 기획자인 이창섭 PD(MBC), 김태환 국립외교원 교수, 본교 차희원 교수(언론홍보영상학부), 김영훈 교수(한국학과)가 참석했다. 센터 설립을 기념해 열리는 공공외교 '공·사 파트너십 워크숍(Public-Private Partnership Workshop)’에서는 정부, 문화, 학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충희 외교부 문화외교국장은 ‘한국 공공외교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 ‘대장금’과 ‘마의’를 연출한 이병훈 감독은 ‘나의 드라마와 한류’에 대해 소개하고, 김은미 본교 국제대학원장이 ‘PPP 네트워킹 리더십과 대학의 역할’을 제언했다. 김은미 국제대학원장은 본교 국제대학원이 공공외교분야 네트워킹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고급실무자 양성 사업’을 소개하며 “해외와 국내의 공공·민간 부문을 연결하는 전문가로서 공공외교분야에서 활약할 PPP 글로벌 네트워킹 리더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그룹 토론에서는 김태환 국립외교원 교수가 ‘바람직한 한국 공공외교를 위한 파트너십과 네트워킹’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이끌고, 다큐멘터리 작품 ‘울지마 톤즈’를 제작한 구수환 KBS PD는 ‘대학과 공공외교센터에 바란다’를 주제로 워크숍 논의를 제시해 공공외교의 다양한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공공외교센터는 이번에 개최된 워크숍을 시작으로 1차 연구로는 본교가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한국과 독일 양국의 친선교류 프로그램인 ‘한독포럼’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독일의 공공외교’, ‘독일에서 한국의 공공외교’ 강화를 위한 전략을 제안하고, 문화교류를 통한 공공외교의 장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7월에는 한독포럼 및 한독주니어포럼, 한독교수워크샵을 개최하고, 대중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한독문화교류를 위해 한독아르츠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관련 기사 보기] 연합뉴스 , 한경닷컴 , 매경 , 머니투데이 , 파이낸셜뉴스 , 헤럴드경제 , 뉴시스 , 뉴스1 , 아시아투데이 , 이투데이 중앙일보 , 한국경제 , 파이낸셜뉴스 , 한경닷컴
- No.137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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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옥경 교수, 길림사범대학 명예교수 위촉

본교 사회복지학전공 양옥경 교수가 길림사범대학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양 교수는 길림사범대학 경제학원 사회공작계(사회복지학과) 교수들과 함께 ‘사회복리실천’을 공저로 집필하는 과정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양 교수의 공저서 '사회복리실천'은 중국 내 사회복지사 1급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해 필요한 국가시험의 중요한 준비도서다. 이 책은 한국에서 출간된 ‘사회복지실천론’(양옥경 외 4인 공저. 나남출판사)을 토대로 저술됐다. 중국에서 한국의 사회복지학전공 교수와 서적을 공동 저술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며, 특히 실천영역에 있어서는 양 교수가 처음이다. 양옥경 교수는 명예교수로서 연 1-2회 길림사범대학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향후 본교와 길림사범대학 간의 MOU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길림성의 사회복지 사업 및 사회복지사 양성 자문 등의 활동을 통해 길림성의 사회복지 영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교수는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실 정책자문단 위원, 서울시 정책자문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한국사회복지학회와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복지학의 발전에 공헌해왔다.
- No.137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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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본교는 2월 24일(월·오후 2시)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사 2,243명, 석사 1,145명, 박사 122명 등 총 3,5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선욱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오늘 수여받는 학위는 여러분이 그간 쏟아 부은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난관과 고비를 헤치고, 빛나는 결실을 맺는 여러분은 이제 이 시대가 요구하는 능력과 자격을 갖춘 지성인으로 사회에 나서는 것”이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김 총장은 “더 넓은 안목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조직의 상황을 폭넓게 이해하면서 언제나 당당하게, 그러나 또한 유연하게 문제에 대처하며 조직의 문화를 바꿔나갈 수 있는 여성전문인으로 성장해 갈 것”을 당부하며, “모든 과정은 매순간의 성실한 노력을 축적함으로써만 완수된다는 작은 진실을 잊지 말고, 지금 필요한 작은 ‘한 걸음’을 옮기며, 여러분이 앞으로 만나게 될 많은 사람들, 경험, 작은 실패와 성공들은 모두 여러분이 긴 안목에서 인생의 목표를 향해 가는 데 든든한 자원을 삼으라”고 조언했다. 이어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누구나 존중할 만큼 빛나는 것으로 만드는 것은, 무한히 퍼 올려도 마르지 않는 현명함, 용기, 정의로움, 신중함과 같은 인격의 근본적인 힘”이라며 “세상에서의 경쟁에서 더 여유롭고 당당하게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자질들을 기르는 일에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학위수여식사 전문보기 ▶ 이번 졸업생 중에는 만 20세로 학사모를 쓰는 변하영(전자공학전공·10학번)씨가 최연소 졸업의 기쁨을 안았다. 변하영씨는 과학고등학교 출신으로 청소년 시절부터 꾸준히 과학 분야 진출을 목표로 공부한 끝에 남들보다 2년 먼저 ‘미래과학자전형’을 통해 입학을 했다. 재학 중에도 장학금을 놓치지 않은 수재로 8학기를 모두 마치고, 동대학원 전자공학과에 입학해 연구자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졸업식 최우수 졸업자는 각 단과대학별로 1명씩 총 10명이 선정되었으며, 그 중 윤혜미씨(영어영문학전공·08학번)와 양지원씨(생명과학전공·10학번)가 학점 4.3 만점에 나란히 4.28점을 받으며 가장 높은 학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러시아, 싱가포르, 일본, 중국, 캄보디아, 콩고 등 총 40명의 외국 학생들이 학부 졸업장을 받았다.
- No.137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2.24
- 조회수18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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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교무위원 및 보직자 워크숍, 전체 교수회의·직원모임 개최

본교는 2월 18일(화)~20일(목)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 워크숍, 동계 전체 교수회의, 동계 직원 모임을 차례로 개최하고 2014년 새학기 맞이를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로는 ‘2013학년도 동계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 워크숍’이 18일(화)에 열렸다. 김선욱 총장을 필두로 교내 대학·대학원 및 부속기관, 행정부처장으로 구성된 교무위원, 주요 보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워크숍은 교내 중요한 사안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이다. 워크숍에서는 교내 핵심 이슈를 공유하는 발표가 진행됐다. 기획처와 교무처가 특성화 사업 및 교원연구역량 강화, 버추얼 이화(Virtual Ewha) 사업에 대한 현황 및 비전,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어 ‘교원연구역량 강화 방안’ 및 ‘특성화사업 방안’에 대한 토의가 조별 토의 및 종합 토론의 형식으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19일(수)~20일(목) 양일간 ‘2013학년도 동계 전체교수회의’가 개최됐다. 전체교수회의는 이화의 교수진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모임으로 이번 회의에는 600여명의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다양한 현안들을 공유하고, 의견을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선욱 총장은 “이화는 한국 최초의 여성교육의 시작, 이화가 단순히 여자대학 리더로서의 의미보다는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개척과 도전과 혁신을 이끌어가는 변화가 시작되는 곳이어야 한다”며 이화가 이루어야 하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위한 이화의 발전 방향으로 제시된 비전인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를 위한 그간의 사업 성과들을 소개했다. 본교는 비전의 구체화를 위해 학부교육혁신, 연구산학 역량강화, 국제화, 사회적 책무강화, 기반시스템 선진화, 지식정보화 네트워킹 등 6대 핵심전략을 위한 50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과감한 투자를 통해 장학금 및 연구지원비 확대, 종합적인 캠퍼스 이노베이션을 추진했으며,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세대간 장학금 신설 및 제3세계 여성인재양성을 위한 EGEP 신설을 통해 이화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했다. 김 총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학교의 일들에 있어 크고 작은 성과가 있었다면, 그것은 모두 교수님들의 협조와 노력의 산물”이라며, “이 모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많은 일들에도 변함없는 협력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이 세계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사항으로 ▶글로벌 교육혁신 ▶과학에 대한 강조 ▶학제간 융합 ▶국제화를 꼽으며, 이미 본교가 추진하고 있는 관련 사업들에 이화 구성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양명수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보직교원, 신임교원을 소개하고, 각 부처의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주요 사업으로 신경식 기획처장이 ‘특성화사업 추진계획(안)’을 소개하고 남영숙 교수(RC Master, 국제대학원 국제학과)가 ‘One Big Family-RC 시범사업 운영 보고’를 전하는 등 핵심 사업에 대한 구성원의 이해를 돕는 시간이 진행됐다. 한편 정년퇴임교원에 대한 환송예배와 감사패 전달도 마련됐다. 이번에 퇴임하는 교원은 최금자 교수(의학과), 박영숙 교수(교육학과), 이경숙 교수(기독교학전공), 이혜숙 교수(수학전공), 송준임 교수(생명과학전공), 정복주 교수(성악전공), 장화진 교수(서양화전공) 등 총 7명이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장이권 교수(생명과학전공)가 ‘인류는 타고난 동물행동학자’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조기숙 교수(무용과)는 몸공부(Somatic learning)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음악대학의 캐쥬얼 콘서트(Casual Concert)도 열리는 등 구성원이 함께 재능을 나누는 소통과 축제의 시간이 되었다. 21일(금) ECC 이삼봉홀에서는 '2013학년도 동계 전체 직원모임'이 개최됐다. 새학기를 앞두고 이화의 모든 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날 행사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총장말씀과 신임직원 소개가 이어졌다. 또한 정년·명예퇴직 직원 환송예배도 열렸다. 정년퇴직 직원은 김영심 직원(사회과학대학·정책과학대학원)과 추명자 직원(총무팀), 명예퇴직 직원은 윤명희 직원(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원), 권성한(총무팀)으로 수십년간 이화를 위해 헌신한 지난 여정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욱 총장은 “지난학기에도 여러분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수고해 주신 덕분에 학사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새 학기를 맞을 준비를 잘 하고 있다”며 감사를 전하고,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를 향한 본교의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 산학협력관 개관, 융합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계획 등을 소개했다. 또한 “이화의 발전은 직원선생님들의 지원 속에서만 가능하다”며, 등록금과 대학구조개혁, 대학특성화 등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직원모임에서는 직원과 부서에 대한 표창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표창제를 통해 수상의 기쁨을 안은 주인공으로는 ‘2013학년도 1학기 우수직원 표창’에 박정옥 직원(관재팀)과 선윤정 직원(입학팀), ‘2013학년도 행정서비스 우수부서 표창’에 법학전문대학원, 임상보건과학대학원, 장학복지팀, 기숙사가 각각 선정됐다. 직원을 위한 특강도 마련되어 류인균 교수(약학과)가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극복’을 주제로 강연을 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부서별 토의를 통해 올해 부서별 업무 계획 및 행정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No.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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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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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
김명숙 교수, 한국무용예술학회 회장 취임

본교 무용과 김명숙 교수가 한국무용예술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무용예술학회는 1998년 세계무용연맹(World Dance Alliance) 한국본부 산하 학술연구기관으로 발족했으며, 이듬해 독립해 한국 무용학의 발전과 국제 무용학계와의 활발한 교류에 앞장서 왔다. 한국무용예술학회는 연 6회 한국학술재단 등재지인 ‘무용예술학연구’를 발간하고 있으며, 정기학술대회 및 월례특강 등 다양한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해 가고 있다. 특히 무용학에 대한 열린 접근과 자유로운 시각을 장려해 새로운 시각을 지닌 신진학자의 개발과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 교수는 “창립 17주년을 맞이한 한국무용예술학회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학회 본연의 취지로 돌아가 신진학자 육성과 수준 높은 학술지 발간에 힘쓸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 교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로, 국립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국립무용단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무용학의 발전에 공헌해왔다. 또한 현재 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무용분야 교육위원 및 무용교육혁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No.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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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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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5
이화의 역사를 한 눈에, 이화역사관 재개관

본교의 128년 발자취를 한 눈에 보여주는 이화역사관이 지난 해 12월부터 두 달에 걸쳐 진행된 전시실 리뉴얼을 마치고 지난 2월 17일(월) 재개관했다. 이번 리뉴얼의 목적은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전시 시설 등을 개선해 내용의 전달력을 높이는 것이다. 먼저 이화학당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이화의 역사가 시대 순으로 전시돼 있는 상설전시실의 패널디자인이 새 단장을 했다. 사진 사이즈를 늘여 이화역사를 더욱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게 됐고, 패널 글자를 변경해 연혁이 보다 쉽게 눈에 들어오게 됐다. 또한 시대 별로 패널 색상을 다르게 해 128년이라는 이화의 오랜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했다. 매년 개교기념일에 맞춰 새로운 테마의 기획전시를 선보이는 특별전시실도 새 옷을 입었다. 조명기기를 증설해 전시실 내부가 한결 환해졌으며, 전시물 부착 프레임을 변경해 전시내용 수정 및 보완이 쉬워져 보다 다양한 테마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화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전할 미디어 전시도 강화됐다. 영상교육실에는 사람의 움직임을 인지하는 센서가 부착됐다. 관람객이 지나가면 이화학당 시기의 교과목과 당칙 외 이화의 역사와 관련된 영상물이 자동으로 재생돼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또한 영상교육실에 들어오던 실외 채광을 차단해 관람객들이 영상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보다 적극적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방명록을 작성하면 스캐너와 빔프로젝트를 통해 글이 벽면 전체에 투사되는 영상방명록을 설치하는 등 관람객들도 이화역사에 흔적을 남길 수 있게 했다. 다른 관람객들의 방명록을 볼 수 있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이화역사관 측은 “이화의 128년 역사를 보여주는 연대기적 구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공간구성에 변화를 주어 방문객의 흥미를 유도하고자 했다”고 이번 리뉴얼의 의의를 밝히며 “재개관을 계기로 더 많은 관람객이 역사관에서 이화를 둘러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교는 한국 최초의 여성고등교육기관인 이화여자대학교의 역사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학교사를 충실히 정리‧보존할 목적으로 1989년 10월 이화역사관을 개관했다. 그리고 2006년 창립 120주년을 맞아 이화학당 최초의 한옥교사를 복원해 이화역사관을 이전하면서 전시실‧행정실‧수장고를 갖춘 학교사 전담 기관으로 재정비하며 이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다. 이화역사관 이용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본교 이화역사관 홈페이지 ( http://home.ewha.ac.kr/~archive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o.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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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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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3
이미혜 교수,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본교 교육대학원 이미혜 교수(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전공)가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이민자 사회통합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민자 사회통합 교육은 법무부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역사·문화·사회제도 등을 교육하고, 이를 통해 재한외국인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정부의 사회통합 정책이다. 한국어 교육과 한국사회 이해 교육으로 구성된 이민자 교육 프로그램은 본교를 비롯하여 전국 60개 대학 등 모두 260여 교육기관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 교수는 "이민자들의 한국어 교육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기쁜 마음"이라며 "이민자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한국어 교육 정책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미혜 교수는 2010년부터 이민자 사회 통합 교육의 교육과정, 교재 개발 및 이민자 언어문화능력 평가 체계 구축에 참여해왔다. 또한 현재 법무부 이민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민자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본교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은 일반 국어교육과 달라야 한다는 앞선 교육목적을 가지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한국어 교육의 방향을 제시해왔다. 1982년 일반대학원에 한국학과를 신설, 한국어교육을 시작한 것을 필두로 1996년에는 교육대학원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전공을 개설했다. 2006년 일반대학원 한국학과에서 국제대학원 한국학과로 전환하고, 2010년에는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에 한국어교육과를 개설하는 등 한국어 교육의 내·외면을 확장해가고 있다.
- No.136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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