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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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복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

본교 디자인대학원은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위복 디자인 공모전’을 갖고, 지난 10일(월) ECC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이화 학위복에 새로운 날개를 달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난 128년 동안 착용해온 기존의 학위복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공모전은 학위복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학위복의 미래 주인공인 재학생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새로운 학위복 디자인에 참고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각각 1,2,3등에 해당하는 진,선,미가 선정됐다. 진(眞)은 서민정씨(패션디자인‧12), 선(善)은 정종혜씨(섬유예술‧10)가 수상했고 미(美) 김경민씨(패션디자인‧10)를 비롯하여 특선 4명, 입선 12명 등 총 19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진‧선‧미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특선 및 입선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상장이 수여됐다.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로서 미래를 새롭게 개척하며 정진하는 이화의 최상의 가치 이념인 진‧선‧미를 이해하고, 이를 디자인으로 설득력 있게 풀어낸 작품이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학위복은 이화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위한 것인 만큼 이화의 가치와 정신을 반영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실제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안하고 학위별로 디자인을 차별화하여 새로운 학위복 디자인에 참고가 될 수 있는 작품들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디자인대학원 측은 “공모전이 동계방학 중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교내 홈페이지 조회 수가 2,600건을 넘을 정도로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다”며 “참여한 작품들의 감도가 전반적으로 높아 학생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모든 작품들은 지난 14일(금) 오전까지 ECC 지하4층 전시 홀에 전시돼 새로운 학위복 디자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 No.139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3.17
- 조회수2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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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첨단 ALC 시범 강의실 구축

이화캠퍼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본교는 교육 환경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해온 교육환경개선사업의 3차 사업을 완료하고, 이번 학기부터 첨단 ALC 시범 강의실을 가동한다. 또한 조형관, 음악관, 약학관 내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하고 강의실 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먼저 최첨단 ALC 시범 강의실이 도입됐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강의실은 토론ᆞ실험ᆞ협력수업 등의 쌍방향 수업방법을 구현하기 위해 특화된 ALC(Active Learning Classroom)로 미국의 MIT가 처음 도입한 최첨단 토론형 강의 시스템이다. ECC B143호에 위치한 ALC 강의실에는 곳곳에 원형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으며, 벽면을 둘러 유리칼라보드 및 LED TV가 설치되어 있다. 학생들은 강의자가 게시한 자료를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으며, 자신의 노트북이나 타블렛 PC 등을 활용해 준비해온 발표 자료를 무선으로 벽면 TV에 전송할 수 있다. 특히 움직임 추적센서를 장착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실시간 화상강의를 진행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첨단 녹화강의실도 추가로 들어섰다. 대형강의실로 많은 이화인이 수업을 듣는 ECC B142호에 학생추적카메라가 설치됐다. 과거에는 강의자만 개별 녹화하던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수업 중 학생들의 질문과 답변, 토론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함께 녹화할 수 있어 보다 생생한 수업 기록이 가능하다. 보다 간단한 강의 녹화는 모든 강의실에서 가능해진다. 현재 강의녹화프로그램 개발이 완료 단계에 있으며, 이번 1학기 중에는 전 강의실에 강의녹화시스템이 구축되어 일반강의실에서 강의자의 음성과 PC 강의화면을 실시간으로 녹화할 수 있다. 간단한 동영상 강의 제작에 유용하며, 녹화된 강의를 본교 콘텐츠관리시스템(CORE)에 바로 업로드하여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어 보다 양질의 강의 콘텐츠를 많이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스마트 강의실 구축도 더욱 확대됐다. 지난해 2차 사업을 통해 이화·포스코관에 설치되었던 스마트 강의 환경이 조형예술관, 음악관, 약학관 내 총 18개 강의실에 마련됐다. 스마트 강의실에는 강의자가 원하는 자료를 편리하게 게시하고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전자교탁이 설치됐으며, 칠판과 책·걸상도 전면 교체됐다. 추가적으로 35개 세미나실의 환경도 대폭 개선되어 3인용 세미나 테이블과 1인용 의자가 새로 구비됐다.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한 층 스마트해진 이화의 강의 환경을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강의실지원센터는 이번 학기부터 본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강의실지킴이 제도를 신설했다. 이번 학기 시범 운영되는 강의실지킴이는 쾌적한 수업 환경을 위해 강의실을 매일 관리하는 강의실 수호천사단의 역할을 하게 된다. 총 15명이 한 학기동안 활동하게 될 재학생 강의실지킴이는 이화인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교양강의실을 중심으로 매일 강의실을 돌아보며 강의실 내 기자재를 점검하고 부족한 수업 도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교육환경개선사업은 본교가 교육을 위한 환경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각 강의 환경의 표준화, 첨단화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총 3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사업은 2012년 10월 1차 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 2차 사업을 통해 각 강의실의 표준화·유형화·첨단화를 목표로 강의실 유형을 구분하고, 유형별로 강의설비를 표준화해 강의설비 업그레이드 및 전면교체를 진행한 바 있다. 총무처 관재팀은 이번 3차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바탕으로 매년 건물별 강의실 환경 개선을 진행하고, 유형별 첨단 강의실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노후 기자재와 시설을 개선하고, 올해 안에 스마트강의실을 전면 구축하는 등 강의 환경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 No.138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3.14
- 조회수17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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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이화리더십개발원 ‘이화 코칭 리더십 프로그램’ 업무협력 협약

본교 이화리더십개발원(원장 장필화 교수)과 한국코치협회(회장 김재우)가 지난 3일(월)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코칭 문화 보급을 통한 새로운 가치 구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가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이화리더십개발원은 한국코치협회가 인증하는 코치 자격증인 KAC를 취득할 수 있는 ‘이화 코칭 리더십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 ‘이화 코칭 리더십 프로그램’은 전문 코치가 되기를 원하거나, 사내 코치로 활동할 조직의 리더 및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50시간의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화리더십개발원은 체계적인 코칭 매칭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칭 교육 및 실습을 수료한 후에는 필기 및 실습시험 대비 교육도 이루어져 전문 코치로서 활동할 수 있는 KAC 자격증 획득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화리더십개발원장 장필화 교수는 “‘코칭’이란 인간 전반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실행력을 높여주는 대화 프로세스”라며, 코칭이 인간의 삶의 영역에 큰 전환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중요한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환경이 요구하는 리더십 가치 구현에 코칭이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화리더십개발원은 한국코치협회의 KAC코치전문이수과정 인증기관 지정 절차를 거친 후, KAC심사기관으로서의 인증과정 또한 준비 중이다. ‘이화 코칭 리더십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화리더십개발원(02-3277-3974)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본교 이화리더십개발원은 2003년 개원 이래 지난 10년간 기업, 공직, 시민단체, 지자체 여성리더의 젠더통합 리더십 실현, 여성리더로서의 자기인식 및 성찰, 리더십 역량 개발 및 강화, 네트워크 확산을 목표로 연구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No.138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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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로패 수상

본교 평생교육원(원장 주영주 교수)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선정하는 학점은행제 운영기관 공로패를 수상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전국 613개 학점은행제 운영기관 중 대학부설평생교육원과 교육훈련기관에서 각 1곳을 선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본교 평생교육원은 엄정한 학사관리 및 수준 높은 학습기회를 통해 학점은행 제도의 발전과 학습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학부설평생교육원을 대표해 공로패를 수상했다. 본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과정은 본교 간호학부, 심리학전공, 유아교육과 등 수강생들의 수요가 많은 전공 영역에서 관련 학과와 연계해 교과과정을 계획 및 실행하고 있으며, 본교의 우수한 교수진과 인프라를 바탕에 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첨단 강의실 및 기자재를 구비해 수강생들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강생 및 수강생 가족을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공별 스터디 및 학습동아리 모임 등 학습자들의 자발적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학위과정 학습자 중 전공별 성적 최우수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학습문화 조성 및 학습의욕 고취에도 힘쓰고 있다. 1984년 개원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본교 평생교육원은 이번 공로패 수상을 통해 대표적인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이미 지난해 12월에 ‘학점은행제 우수기관(BEST ACBS 2014~2017)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No.138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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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
커리어의 첫 발걸음 ‘1학년 커리어 디자인 박람회’ 개최

본교 경력개발센터가 ECC 다목적홀에서 대학 새내기를 위한 ‘1학년 커리어 디자인 박람회’를 개최했다. 1학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커리어 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11일(화)를 시작으로 12일(수)까지 계속되는 ‘1학년 커리어 디자인 박람회’는 신입생들이 낯선 대학생활을 시작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커리어 방향을 설정하여 역량을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재학생 선배와의 멘토링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교내 커리어클럽, 인턴십, 국가고시반을 비롯 대외활동, 교환학생,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 선배들이 분야별 30여개의 부스를 설치했다. 새내기들은 박람회 기간 중 자유롭게 방문해 평소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력개발센터가 새내기들을 위해 제공하는 커리어 멘토링, 커리어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진로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재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조언하기 위한 특강도 마련된다. 11일(화) 특강자로는 희망전도사로 알려진 이지선씨(유아교육·01년졸)가 초청됐다. 이씨는 진로를 찾아 고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찾아가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아직 커리어의 방향을 잡지 않은 후배들을 격려했다. 또한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이 성공이나 행복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신입생들에게 자신만의 미래를 꿈꿀 것을 당부했다. 12일(수)에는 신익태 대학내일 20대연구소 소장이 나서 ‘새내기 비전 찾기’를 주제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부스마다 신입생들이 길게 줄을 늘어설 만큼 학생들의 호응도 높았다. 배정원씨(환경식품공학부·14학번)는 “학교에서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이 많다는 걸 알게 됐고,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정민씨(초등교육과·14학번)는 “전공을 응용해서 진출할 수 있는 여러 분야에 대해서 알게 되어 앞으로의 길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한 재학생들의 각오도 남달랐다. 대외활동 부스에서 신입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이소정(경영·13)씨는 “신입생들이 원하는 대외활동을 놓치지 않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고 싶다”고 말했다. 국가고시 부스의 유수연(행정·08)씨도 “관심 있는 후배들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력개발센터 측은 “4년간의 대학생활이 취업으로 가는 관문에 머물지 않고, 자신의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고 계획해 나가는 여정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라며, “1학년은 물론 2~3학년들도 자신의 대학 생활을 점검하고, 미래를 위한 조언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이번 박람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본교는 경력개발센터를 통해 재학생의 성공적인 커리어개발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고학년을 위한 취업 정보 제공 및 실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물론 저학년을 위한 진로 설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No.138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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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교수, 국제 학술지 ‘네이처 제네틱스’ 온라인 논문 게재

본교 시스템생물학연구소(이상혁, 김재상, 김완규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림프종팀(고영혜, 김원석, 김석진, 유해용 교수)이 공동 연구한 림프종에 대한 유전체 연구 논문이 유전학 및 유전체학 분야의 최고 저널인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에 지난 3일(월) 온라인 논문으로 게재됐다. 특히 본교 생명과학전공 이상혁 교수가 공동교신저자로 참여해 이번 연구를 주도했다. 게재된 논문 ‘T세포 림프종에서 빈번한 RHOA 유전자의 비활성화 돌연변이(A recurrent inactivating mutation in RHOA GTPase in angioimmunoblastic T cell lymphoma)’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 방법으로 T세포 림프종의 일종인 AITL 림프종에서 유전체 변이의 스펙트럼을 밝혔다. 본교 시스템생물학연구소를 포함한 이번 연구팀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 방법으로 혈관면역모세포성 T세포 림프종(AITL) 환자들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53.3%의 빈도로 RHOA 유전자에 변이가 나타남을 알아내고, AITL의 원인성 돌연변이로 RHOA를 지목하는 데 성공했다. RHOA에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단백질 구조변형으로 인해 세포 증식, 사멸 등 후속 신호에 이상이 생기면서 결국 림프종이 발생한다는 이론을 제시했다. 또한 239명의 림프종 환자의 검체에 대해 추가검증을 한 결과 RHOA 돌연변이가 T세포 림프종에만 존재하는 것임을 확인했다. AITL은 백혈병과 함께 대표적인 혈액암의 하나로 꼽히며 6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지만, 고형암과는 달리 유전적·병리적 원인 규명이 어려워 아직 국제적 표준 치료방법이 없는 실정이었다. 학계는 이번 연구가 T세포 림프종의 표적 항암치료 개발연구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교 시스템생물정보 연구실은 2001년 설립된 이래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등의 오믹스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데이터베이스를 개발, 연구하고 있다. 또한 2008년 이화시스템생물학연구소를 설립, 연구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으며 생명과학 실험 연구자, 병원 등의 임상 의학팀, 다양한 생물정보 연구팀들과 활발히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이론과 실험, 현장이 긴밀히 융합된 연구를 추구하고 있다. [이화시스템생물학연구소 바로 가기]
- No.138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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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레지덴셜 칼리지,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선정

이화 레지덴셜 칼리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본교가 이화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화 레지덴셜 칼리지(Ewha Residential College, 이하 이화RC)가 지난 3일(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2013년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에서 교육 인프라 분야에 선정됨으로써 그간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본교는 ‘글로벌 여성교육의 허브’로서 재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생활·나눔 공동체’로서의 이화RC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 서울 시내 대학 캠퍼스 최초로 도입되는 레지덴셜칼리지인 ‘이화RC’를 통해 신입생들은 6개월간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교수, 선배들과 함께 인성교육, 사회교육,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받고 나눔과 섬김을 중시하는 이화의 가치를 습득하게 된다. 본교는 이화형 인재 양성을 위해 RC 추진단계에서부터 재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획됐다. ‘RC학생 기획단’을 구성해 성공적으로 RC를 운영하고 있는 해외 유수 대학의 프로그램을 돌아보고 이화형 RC를 제안했으며,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화RC Unit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이화인이 만드는 RC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RC학생 기획단’은 올해 초에도 제 2기가 구성됐다. 기획단 2기는 이화RC를 이끌어갈 교수진과 RCA로 신입생들과 함께 생활할 선배 재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남부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콜로라도의 덴버대학교(University of Denver) 등 4개 대학을 방문해 향후 실제 진행될 이화RC의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갖고 지난 5일(수)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탐방 보고 외에도 실질적인 RC 운영 계획을 제안하기도 했다. 사전 준비 외에도 실질적인 운영을 통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범운영도 진행했다. 1단계 시범운영은 지난 2013년 2학기에 첫 시행됐다. 이를 통해 한우리집 A동에서 1학년 147명이 이화RC를 경험했다. RC 마스터를 맡은 교수와 재학생 선배, RC 조교와 신입생 동기가 함께 어우러져 공부하고, 봉사하고, 모이는 이화RC 첫 시범운영은 학생들의 소속감은 물론 학교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본교의 실험과 도전은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이번 ‘우수사례’에 선정되었으며, 서울 대학 캠퍼스 최초 ‘레지덴셜 칼리지’ 운영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올해 1학기에는 이화RC 2단계 시범운영이 실시된다. 규모도 더욱 확대되어 신입생 440여명이 이화RC에서 보내는 학기를 맞이한다. 이를 위해 이화RC 신입생을 위한 별도의 오리엔테이션도 마련됐다. 3월 1일(토)과 2일(일) 양일간 대강당, ECC, 한우리집 등 교내 곳곳에서 진행된 ‘이화RC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 학기 동안 진행될 이화RC에서의 다채로운 일정을 소개하고, 교수님은 물론 함께 생활하게 될 RCA 선배들과 RC 동기가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유대를 돈독히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별 순서로는 만나고 싶은 롤모델, 이화 선배 등을 초청하여 대화를 나누는 RC 프로그램인 ‘이화RC 톡톡톡(Talk! Talk! Talk!)’ 코너가 진행됐다. ‘총장님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김선욱 총장이 게스트로 초청됐다.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되었던 이 시간에서 신입생들은 ‘총장님의 대학생활’에 대해 묻고, 김 총장은 주어진 환경에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과 나눔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대학생활을 보낼 것을 조언하는 등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RC마스터 강민아 교수(행정학전공)는 “학생들이 RC에서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하며 진정한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어떠한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화 RC는 학습·생활 공동체로서 교육과 생활의 경계를 없애고 미래 글로벌 여성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양질의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교과와 비교과로 나눠 각각 운영한다. 교과 프로그램으로는 ‘나눔리더십’ 과 ‘커먼리딩세미나’가 강의 수강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비교과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다. 대표적으로는 함께 걸으며 기부활동에도 참여하게 되는 ‘라이트업(Light-Up)’, 토크쇼 형태의 특강인 ‘이화RC 톡톡톡’, ‘문화산책’ 특강을 비롯 생일파티, 모둠별 아침식사, 바자회, 각종 ‘재능 기부’ 프로그램 등이 있다. 단계별 시범운영을 거쳐 착실하게 준비되고 있는 이화RC는 현재 추진 중인 RC전용 기숙사가 완공되는 대로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 No.137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3.07
- 조회수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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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수 교수, 대한간호협회 회장 취임

본교 간호학부 김옥수 교수가 대한간호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간호협회는 1923년 ‘조선간호부회’로 설립된 것을 시작으로, 국가 보건의료정책과 200여 개 간호대학의 간호교육 정책을 수립하며 한국 의료발전에 앞장서 왔다. 특히 대한간호협회는 31만 여명에 이르는 간호사와 7만 여명의 간호대학생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직 여성단체다. 또한 간호전문직 자율규제기구인 한국간호교육평가원과 사회복지향상을 위한 대한간호복지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협회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기 위해 ‘간호사신문’과 ‘대한간호’를 발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 간호법 제정, 협회 조직 혁신 등의 과제를 해결해 나가고, 내년으로 다가 온 ‘2015서울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간호계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김 교수는 본교 간호학부장 및 간호과학연구소장,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 한국간호시뮬레이션학회 회장, 노인간호사회 제1부회장, 한국간호과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간호학의 발전에 공헌해 왔다.
- No.137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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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1회 정기연주회 개최

본교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성기선 교수)가 지난 3월 1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본교 김선욱 총장을 비롯 이화의 교직원과 재학생, 이화가족, 일반 청중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그대 있음에’(김순애 작곡) 연주로 문을 열었다. 고(故) 김순애씨는 한국 최초의 여성 작곡가로, 본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이후 음악대학 교수를 역임하는 등 본교 음악대학 발전에 기여한 바가 커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1회 정기연주회의 첫 곡으로 선정된 의미를 더했다. 이 날 연주회는 김순애의 ‘그대 있음에’, ‘교향곡(Symphony)’ 외에도 모리스 라벨의 ‘돈키호테와 둘치네(Don Quichotte a Dulcinee)', '피아노 협주곡 G장조(Piano Concerto in G major)’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교향곡 제7번 A장조 Op.92(Symphony No.7 in A major Op.92)를 선보여, 이번 연주회의 주제인 ’낭만과 열정‘을 선율에 담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김학준씨와 현재 파리고등국립음악원(CNSM de Paris)의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에르베 비요(Herve Billaut)의 협연으로 청중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 대학 최초로 음악대학 졸업생과 재학생 단원으로 구성된 상설 오케스트라로, 2013년 1월 창단과 함께 국내 음악계에 신선한 화제를 일으키며 대학 연주사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제시한 바 있다. 창단 첫해 미로슬라브 쿨티쉐프 등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협연한 ‘라흐마니노프 탄생 140주년 기념 연주’, 영국의 저명한 피아니스트 피터 도노호와 협연한 ‘d단조 피아노 협주곡의 밤 협연’ ‘2013 국제 윤이상 작곡상 결선연주회’ 등 탄탄한 기량의 연주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저력을 인정받았다.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자체 기획 연주를 통해 음악적인 도약을 위해 정진할 계획이다.
- No.137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3.05
- 조회수1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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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윤·김성원 교수, 한국과학교육학회 수상 소식

본교 과학교육과 박종윤 교수와 김성원 교수가 지난 2월 13일(목)부터 사흘간 열린 ‘2014 한국과학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 65차 동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진흥상과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교육학회는 국내 과학교육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매년 한국 과학교육 및 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학회원을 선정해 진흥상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학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한 학회원을 선정, 논문상을 수여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본교 과학교육과 교수진이 진흥상과 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함으로써 본교 과학교육과의 연구 역량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박종윤 교수는 제14대 한국과학교육학회장을 역임하며 과학교육의 발전에 공헌하고,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수준의 학술지 출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흥상을 수상했다. 김성원 교수는 최근 과학적 상상력·과학과 예술의 결합·STEAM 융합교육(융합인재교육) 등에 관한 연구 논문들을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아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본교 과학교육과는 1962년에 창설되어 현재까지 과학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지식의 이해, 효과적인 학습 지도 방법의 체득, 학생들에게 정신적인 감화를 줄 수 있는 인격 등의 자질을 두루 갖춘 유능한 과학 교사를 양성해오고 있다.
- No.137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3.04
- 조회수16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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