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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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의료원, 보건복지부 60억 지원 받아

본교 의료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총 6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의료원 소속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승철 교수)는 2014년 보건복지부 질환 극복 기술개발 연구과제 중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 사업' 단계 평가에서 1단계(2012년~2013년)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2단계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 진행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매년 국비 10억원과 주관 기관 대응비 10억원 등 총 6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의 사업명은 '난치성 여성암 정복을 위한 특성화 연구사업'으로 2단계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원천 기술의 상용화를 통한 센터 수익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승철 센터장은 “난치성 여성암이라도 치료 가능한 시기에 조기 발견하고 기존에 없던 신개념 치료법을 적용한다면 정복할 날이 멀지 않았다”며 “암으로 고통 받는 여성 환자들을 위해 실용화가 가능한 신의료기술을 개발해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대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1단계 사업(2012년~2013년)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난치성 여성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신개념 진단, 치료법 개발의 초기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총 22편의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와 함께 8건의 특허 등록, 20건의 국내외 특허 출원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관련 기사 보기] 메디컬투데이 , 메디파나뉴스 , 세계일보 , 일요신문
- No.143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5.13
- 조회수1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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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이화글빛문학상에 전청림씨 ‘그와 그녀의 시나리오’ 당선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와 이대학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이화글빛문학상’ 시상식이 5월 12일(월) 오후3시 본관 접견실에서 열렸다. 수상의 영광은 ‘그와 그녀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전청림씨(도자예술전공·10학번)에게 돌아갔다. 이화글빛문학상은 젊은 세대에게 글쓰기 문화를 장려하고, 미래의 소설가를 꿈꾸는 이화인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되었다. 이화글빛문학상은 경장편 소설을 응모 대상으로 하며 수상자에게 상금 500만원을 수여할 뿐만 아니라 수상작을 단행본으로 출간하는 본격적인 문학상이다. 올해의 수상작인 ‘그와 그녀의 시나리오’는 사랑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하는 연애소설이다. 특히 영화나 문학, 패션, 철학 등과 관련된 정보나 지식 등을 ‘취향’으로 연결시키면서 시대와 세대를 나타내는 기호로 확대시키는 능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문체도 세련되고, 시간대별 감정 변화나 여행품 목록 등을 직접 도상으로 제시하는 형식상의 시도도 신선하다는 평가다. 무엇보다도 연애를 통해 자명한 사랑이나 유동적 사랑의 간극에 대해 제대로 질문을 던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 측은 “이 소설은 단순히 연애에 관한 카운셀링이나 힐링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연애를 통해 동시대를 호흡하고 자아정체성의 정체를 생산적으로 고민하는 ‘포스트 칙릿 소설’에 가깝다”며 “연애이야기를 통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말할 수 있음을 소설의 몸으로 보여주는 소설이기에 더 의미있다”고 밝혔다. 전청림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이화에 가장 감사드린다”며, “저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상으로 알고, 앞으로 조금 더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시상자로 참석한 김선욱 총장을 비롯 김훈순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장, 심사위원 정미경 작가(소설가)와 김미현 교수(국어국문학전공), 수상자를 배출한 도자예술전공의 김지혜 주임교수 등이 함께해 수상을 축하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화글빛문학상은 매년 2월말에 원고 접수를 마감해서 5월 초 당선작을 발표하고, 그 해 말 수상작을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이화여대 재학생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 No.142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5.12
- 조회수2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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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사회과학대학-싱가포르국립대학과 학생교류 협정체결

본교가 싱가포르국립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과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단과대학 차원에서의 협정으로 본교 사회과학대학과 싱가포르국립대의 인문사회과학대학(Faculty of Arts & Social Sciences, 이하 FASS)이 상호 협약을 통해 매년 각 소속 재학 학부생 3명을 교환 파견하게 된다. 싱가포르국립대에 파견되는 본교 재학생들은 FASS 내 경제학과, 사회학과, 사회복지학과, 심리학과, 신문방송학과에서 수학하게 되며, 본교로 파견되는 싱가포르국립대 학생들은 사회과학부 내 정치외교학전공, 행정학전공, 경제학전공, 문헌정보학전공, 사회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 심리학전공, 소비자학전공 및 언론·홍보·영상학부 내 언론정보학전공, 광고홍보전공,방송영상학전공 분야 수학이 가능하다. 교환 학생들은 사전에 방문 학교의 전공 커리큘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전공 분야 수학을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각 학교의 지도교수를 통해 학문 분야에 대한 아카데믹 컨설팅도 제공받게 된다. 사회과학대학은 4월 22일(화) 싱가포르국립대학 FASS 부학장 파울린 테이 스트라우콴(Dr. Paulin Tay Straughan)이 본교를 방문한 가운데 협정 체결식을 갖고, 향후 학부는 물론 대학원 과정과 교수 교환에 이르기까지 양교 간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협정체결 자리에는 박동숙 사회대학장, 안순태 국제교류처 부처장, 주소현 사회대교학부장과 조성남 교수(사회학전공)가 참석했다. 싱가포르국립대학은 1905년 설립된 역사깊은 대학으로 학생수와 커리큘럼면에서 싱가포르 최대 국립대학이다. 2013년과 2014년 각각 QS 아시아권대학 순위 1위, 세계대학 순위 24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세계 각국의 유학생이 수학하는 국제적 명성의 대학이다. 본교 사회과학대학은 다양한 전공분야의 국제교류를 통해 교육과 연구를 활성화하고 있다. 먼저 학생들의 해외 파견이 활발하다. 2014학년도 1학기에는 110명의 사회과학대학 학부생들이 국제교류처를 통해 교환학생으로 세계 각국에 파견됐다. 또한 사회과학대학은 싱가포르국립대학 외에도 미국 캔사스주립대학(Kansas State University)내 인간환경학대학(College of Human Ecology)와도 MOU를 체결한바 있다. 캔사스주립대학의 경우 소비자학 분야에서 박사과정 학생들과의 연구교류 및 콜로키움이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수진의 교환 방문 및 공동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미국 웨슬리안 칼리지(Wesleyan College)의 토마스 엘링턴(Thomas Ellington) 교수가 본교에서 정치외교학전공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국 에딘버러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의 카렌 쿠퍼(Karen Cooper) 박사가 본교 설경옥 교수(심리학전공)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No.142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5.09
- 조회수1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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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김동하 교수 연구팀, ‘사이언티픽 리포트’ 논문 게재

본교 화학ㆍ나노과학전공 김동하 교수 연구팀이 금 나노입자를 이용해 발광소재, 태양전지, 바이오센싱 및 생체분자영상 등에 쓰이는 형광체의 발광효율을 약 4배 가량 높일 수 있는 나노구조체를 개발했다. 김 교수가 교신저자로 연구를 주도하고, 사지 토마스 코츄비두 박사(화학ㆍ나노과학전공 박사후과정)가 제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가 실린 논문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4월 22일자에 게재됐다. 논문의 제목은 ‘Revolutionizing the FRET-Based Light Emission in Core-Shell Nano structures via Comprehensive Activity of Surface Plasmons’으로 금 나노입자가 빛과 만날 때 나타나는 표면 플라즈몬 공명을 이용하면 형광체의 발광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표면 플라즈몬 공명은 나노크기의 금속 표면에 있는 전자의 집단적인 진동 운동이 갖는 고유의 특성이 입사광과 일치, 빛이 흡수됨에 따라 증폭된 장이 유도되는 현상이다. 형광체와 금 나노입자로 구성된 복합체의 발광성질에 대한 연구는 기존에도 수행된 바 있지만 형광 효율을 제한적으로 향상시키는데 그쳤다. 반면 김 교수팀은 새로운 유형의 나노소재 설계 및 합성 기법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플라즈모닉 금속-형광체 코어-쉘 구조를 제안했다. 이 구조체는 금 나노입자 코어와 형광체 껍질로 구성되며, 금 나노입자, 양자점, 그리고 염료 사이의 간격을 실리카 층으로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금 나노입자와 양자점 사이의 에너지 전이 및 양자점과 염료사이의 형광 공명에너지 전이를 극대화했다. 주개-받개 형광체쌍을 껍질로, 금 나노입자를 내부의 핵(core)으로 하고 이들 사이를 2개의 실리카 층으로 채우면서 세밀한 두께 조절로 형광체와 금 나노입자 간 표면 플라즈몬 에너지 전이 효율 및 주개-받개 형광체간 형광공명 에너지 전이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킨 것이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 전이 효율을 높여 발광효율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향후 발광체가 이용되는 디스플레이, 생화학 센서, 태양전지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재의 형상과 조성을 최적화할 경우 용도에 따른 맞춤형 소재 개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연구팀은 제시된 구조체를 태양전지 활성층에 도입하여 전지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후속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발광성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건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발광소자 및 태양전지 등의 나노포토닉(nanophotonic) 소자 뿐 아니라, 형광 단백질 등을 이용한 생물학적 분야에도 광범위하게 응용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더욱 체계화 시키고 응용연구로 발전시켜 향후 기술이전에 의한 실용화를 시도함은 물론 관련 연구 분야에 대한 선진국 대비 학문적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의 1저자인 코츄비두 박사는 본교 EGPP(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장학생이며,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김 교수는 고분자 하이브리드 나노소재를 바탕으로 에너지·환경·바이오센싱·메모리·디스플레이 다학제 융복합 분야에 대한 연구를 전방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2012년 기존 염료감응 태양전지의 효율을 60%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한 것을 비롯하여 최근 솔베이(Solvay)와 미래형 금속-공기 (metal-air) 이차전지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팀에 합류하는 등 에너지 융합 및 나노바이오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역량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김 교수는 미국과학출판사(American Scientific Publishers)가 발행하는 SCI 학술지인 ‘사이언스 오브 어드밴스드 재료(Science of Advanced Materials)’, ‘미국 재료과학기술지(American Journal of Materials Science and Technology)’와 ‘어드밴스드 분석화학지(Journal of Advanced Analytical Chemistry)’ 및 ‘미국 광학 및 포토닉스 저널(American Journal of Optics and Photonics)’ 등 다수의 국제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 [관련 기사 보기] 경제투데이 , 뉴스웨이 , 뉴스1 , 대전일보 , 디지털타임스 , 머니투데이 , 세계일보 , 아시아경제 , 아주경제 , 연합뉴스 , 전자신문 , 충청투데이 , 파이낸셜뉴스 , 한국경제 , 헤럴드생생뉴스 , ZDNet Korea
- No.142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5.08
- 조회수2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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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 석좌교수, 음악대학 학생들과의 간담회 개최

본교 음악대학은 관현악전공 정경화 석좌교수와 음악대학 재학생들이 소통하는 자리인 간담회를 4월 29일(화) 오후 2시 음악관 국악연주홀에서 개최했다. 간담회는 관현악 전공생을 비롯 음악대학 재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기선 교수(관현악전공)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 교수의 특강과 연주에 이어 질의응답의 시간이 이어진 이날 간담회에는 김선욱 총장, 함영림 학장, 배일환 교수(관현악전공), 곽은아 교수(한국음악전공)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 교수는 1967년 레벤트리트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국제적 명성을 쌓기 시작해 지난 40여 년간 전세계 애호가의 호평을 받아온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로 지난 2012년 본교 초빙석좌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정 교수는 같은 해 5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교내에서 바흐 무반주 전곡 연주회를 연 데 이어 10월에는 재학생을 위한 특별 연주회인 ‘오픈 리허설’을 개최하는 등 이화 재학생들 및 이화가족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왔다. 한 시간 반 동안 이어진 간담회에서 정 교수는 소탈하고 격의 없는 태도로 학생들과 대화하며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어머니 故 이원숙 여사(가사과 39년졸)의 일화로 특강을 시작한 정 교수는 “자신에게 제일 소중한 것을 음악에 담아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음악을 하는 자세와 음악가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2005년 손가락 부상으로 연주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특강 말미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바흐의 곡 ‘샤콘느’를 연주하며 학생들에게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학생들은 연주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무대에 오를 때 떨리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이 있는지, 차이코프스키와 같은 긴 곡을 연주할 때 연습은 어떻게 하는지 등 예비 연주자이자 예술가로서 궁금한 것들을 질문했다. 정 교수는 모든 질문을 일일이 귀 기울여 들으며 바이올린 대가이자 스승, 선배 음악가로서 세심하게 답변을 전하며 음악의 길을 가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정 교수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음악대학 재학생을 위한 실내악 지도를 시도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학생 지도를 위해 음악대학 내 피아노 트리오 연주 2팀과 현악 사중주팀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그룹별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5월 중순부터 6월까지 오픈룸(Open Room) 세션도 열 예정이다. 오픈 룸은 누구나 예비음악가로서의 궁금한 모든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시간으로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시간이다. 본교는 19세기말 서양 음악 전문 교육을 시작으로 1925년 한국 최초로 음악과를 설립하는 등 지난 128년간 한국 음악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바 있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정 교수를 초빙한 것을 비롯 우수한 교수진의 음악적 역량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재학생들이 예술적 도전을 받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No.142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5.07
- 조회수15134
1421
본교, 라이덴 랭킹 2년 연속 국내 종합대학 1위

본교가 세계 750개 대학을 대상으로 국제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 ‘2014년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국내 종합대학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2012년 종합대학 2위, 2013년 종합대학 1위에 이어 올해에도 최상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세계 대학 순위는 전년대비 15계단 상승했다. 국내 순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대학 중 세계 순위가 오른 대학은 본교가 유일하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발표하는 라이덴 랭킹은 매년 세계 대학이 발표한 논문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10%의 논문 비율을 집계한 평가지표다. 설문조사 방식 등 주관적 평가요소들을 배제하고 학술정보서비스기업 톰슨로이터의 DB를 활용해 4년간의 논문을 분석하는 것이 특징으로 논문 비율이 높은 대학일수록 세계적인 수준의 논문을 많이 발표하고 있다는 의미다. 올해에는 평가 대상을 지난해 500개 대학에서 750개 대학으로 확대했으며, 학문 분야 역시 5개 분야에서 7개 분야로 세분화했다. 세부분야는 Cognitive Sciences, Medical Sciences, Earth and Environmental Sciences, Life Sciences, Math Comp Science and Engineering, Natural Sciences, Social Sciences로 대학 전체 종합 순위 외 개별 학문분야별 순위도 발표했다. 라이덴 평가는 논문 비율에 따른 총점 산정을 통해 연구의 질을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9~2012년 발표한 논문을 집계한 이번 평가에서 본교는 인용 빈도 상위 10% 이내 논문 비율이 10.1%로 전년대비 1% 상승했다. 이로써 포항공대와 카이스트(KAIST)에 이어 국내 3위,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분야별 평가 중에서는 메디컬 사이언스(Medical Sciences)와 내추럴 사이언스(Natural Science) 부문 국내 대학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본교가 2년 연속 국내 종합대학 1위를 이어갈 수 있었던 데에는 세계 최고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교수진과 학생들의 열정, 이를 뒷받침한 대학의 지원이 있었다. 본교는 2011년부터 교내 연구역량 강화 프로젝트로 본교를 세계적 선도대학으로 이끌어나갈 특화 연구 분야 발굴을 위해 3년간 연구비 100억원을 투자하는 ‘Ewha Global Top 5’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1년에는 국내 대학 최초로 글로벌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본교는 세계적인 화학종합 기업 솔베이(Solvay)와의 산학협력 약정을 맺고, 지난 4월 글로벌 연구·교육 네트워크를 위한 인프라인 산학협력관을 완공했다. 산학협력관에는 ‘이화-솔베이 연구센터’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이로써 본교 교수진과 솔베이 연구팀의 합동연구 프로젝트도 가동됐다. 본교가 기업과 정부기관, 민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미래 과학을 선도해 나갈 전진기지인 산학협력관에는 ‘이화-솔베이 연구센터’외에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서울 서부센터와 이화여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및 뇌융합과학연구원 등이 들어선다. [관련기사 보기] 노컷뉴스 , 뉴스1 , 뉴시스 , 매일경제 , 민중의소리 , 베리타스알파 , 연합뉴스 , 이투데이 , 파이낸셜뉴스 , 한국경제
- No.142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5.02
- 조회수17579
1419
강혜련 교수, 한국인사조직학회장 취임

본교 경영대학 강혜련 교수가 지난 4월 26일(토)에 열린 '2014 한국인사조직학회 춘계 학술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제24대 한국인사조직학회장으로 취임했다. 강 교수는 한국인사조직학회 최초의 여성 학회장으로 임기는 2015년 4월까지이다. 한국인사조직학회는 우리나라 매니지먼트 분야의 대표 학회로 그 동안 인사, 조직, 전략, 노사 분야의 학문적 수월성을 추구하면서 한국의 매니지먼트 연구를 세계 학계의 연구동향과 접목시키는 한편 민간 및 공공, 비영리 조직운영의 혁신과 변화의 방향을 꾸준히 제시해왔다. 강혜련 교수는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대체할 현실적 대안이 없다면 적어도 소프트 이노베이션을 통해 ‘따듯한 자본주의’로 진화해나가는데 매니지먼트 학계가 기여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취임의 포부를 밝혔다.
- No.141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5.01
- 조회수16526
1417
학생소식-공과대학 대학원생, 간호학부 재학생, 봉사동아리 ‘다정’ 외

이현화·권민혜·황서영씨, ‘2014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사업’ 선정 본교 공과대학 건축공학전공 이현화씨(박사과정 4학기), 전자공학과 권민혜씨(박사과정 2학기), 황서영씨(통합과정 5학기)가 각각 ‘2014 여대학(원)생 공학 연구팀제 사업’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여대학(원)생 공학 연구팀제 사업은 미래 창조과학부가 우수 공학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연구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주관한다. 공학분야 전공 우수 여대학원생을 선정해 대학생(심화과정) 및 여중고생(일반과정)과 연구팀을 이루어 주도적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심화과정 30개 팀, 일반과정 67개 팀이 선정됐다. 이현화씨와 권민혜씨는 심화과정에 선정됐다. 이 씨는 임재한 교수(건축공학전공)의 지도하에 손지숙씨, 김윤지씨, 이나경씨, 김하나씨와 함께 ‘PCM을 이용한 구체축열 콘크리트 슬래브의 물리적 특성 연구’팀을 운영하게 된다. 권 씨는 박형곤 교수(전자공학과)의 지도로 권정민씨, 김순영씨, 이민지씨, 조예슬씨와 함께 ‘네트워크 코딩을 이용한 데이터 전송환경에서 전송량 이득 극대화를 위한 네트워크 토폴로지 연구’팀을 구성했다. 일반과정에 선정된 황서영씨는 전상범 교수(전자공학과)의 지도 하에 정혜선씨, 이지선씨와 ‘체외 환경에서의 신경회로망 발달에 따른 형태와 활동전위의 실시간 관찰 및 분석’에 관한 주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봉사동아리 ‘다정’, GS건설 대학생봉사단 선정 본교 봉사동아리 다정(대표 장세진, 심리학과·13학번) 이 GS건설에서 모집하는 대학생봉사단으로 선정됐다. GS건설이 성숙한 봉사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서울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봉사단으로 선정자에게는 3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201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기를 맞이했으며, 올해에는 총 6개 대학동아리를 선정하여 각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다정’은 이주 여성과 그 가정의 자녀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2005년 결성된 봉사동아리다. ‘다정’은 이번 GS건설 대학생봉사단 3기 선정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각 다문화 가정에 방문하여 1:1의 한국어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매 월 1회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자녀들을 문화행사에 초청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6월에는 다정다감 운동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도자기 만들기, 갯벌 체험, 어린이대공원 소풍, 엽서 제작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호학부 동아리, ‘2014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선정 본교 건강과학대학 간호학부의 도박문제 관리 동아리(대표 김윤아, 간호학전공·12학번)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주관한 ‘2014년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선정됐다.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은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도박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예방해 나가기 위한 단체이다. 이들은 도박문제 예방 및 건전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캠퍼스 캠페인을 전개하고,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도박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또래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단에는 본교를 포함 전국 18개 대학이 함께 선정됐다.
- No.141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4.30
- 조회수19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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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림 교수, 과학기술진흥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상

본교 약학대학 약학과 이경림 교수(약학대학장)가 2014년도 과학기술진흥유공자에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진훙유공자는 안전행정부가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심 고양 및 사기 진작을 위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다. 정부는 이 교수가 단백질의 발병기전을 최초로 발견하고 이를 국내외 특허출원 및 등록, 산업체에 기술 이전을 하는 등 새로운 신약 타겟을 발굴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사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이 교수는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을 역임하며, 여성 생명과학기술인의 능력 제고와 양성평등적 활용 지원을 통하여 생명과학기술의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바 있다. 현재는 본교 약학대학장 및 임상보건과학대학원장을 비롯 PHC센터소장을 맡아 본교 약학 분야 교육 및 연구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수상식은 지난 4월 21일(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제47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 No.141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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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행정서비스 향상교육 실시

본교 총무처(처장 조경원)는 교내·외 교육서비스 수요자에게 최상의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화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교내 행정 및 대민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행정서비스 향상교육을 4월 17일(목), 18일(금), 25일(금) 3일간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실시했다. 3차에 걸쳐 총 6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通'소리나는 교직원의 서비스(강사 김주리)’를 주제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서비스에 관한 다양한 측면이 다루어졌다. 상대방을 관찰하고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서비스의 근간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인지와 실천, 변화를 통해 소통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만족감과 성취감을 고취함으로써 타인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을 소개하고, 대학의 변화와 함께 강조되는 대학 내 행정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함께 구체적인 방법 및 응대 주의사항 등에 관한 내용 등이 다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이 대학 내 다양한 구성원을 응대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나를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나와 상대방 모두에게 좋은 경험으로 기억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자기 계발을 통한 업무 서비스 향상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총무처는 2학기에도 행정서비스 향상교육을 개설하는 등 행정서비스 향상 교육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학생 중심의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행정서비스 모니터링을 상시 실시하는 등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No.141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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