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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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동국대와 손잡고 퇴행성 의료기기 기술 이전 및 산학협력 협약 체결

본교 산학협력단(단장 오억수)은 퇴행성 경추질환 치료에 획기적인 ‘경추 추간공 확장기’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의료기기 전문제조업체에 성공리에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8월 26일(화)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내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에서 개최된 체결식에서는 본교와 동국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경추 추간공 확장기’ 제조 기술을 의료기기 전문제조업체인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에 이전하는 내용의 기술이전 계약 및 산학협력협약 체결이 이루어졌다. 본교가 동국대와 함께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에 이전하는 기술은 경추 추간공 협착증과 같은 신경병증(일종의 퇴행성 경추질환)을 최소의 침습적 수술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이다. 신경외과 조도상 교수가 동국대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에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개발이 본격화됐으며, 이후 두 대학이 보건복지부의 ‘HT 고속화 사업’ 중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사업’의 지원을 받아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국내 특허 등록뿐 아니라 PCT 출원을 마쳐 우수한 기술성과 상업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의료기기 업체에는 선급기술료와 제품 출시 후 판매 로열티를 별도로 받는 마일스톤 형식으로 이전된다. 본 기술개발의 과정에서 동국대학교 의료기기 개발촉진센터 양인철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미국 텍사스 메디컬 센터로 건너가 베일러 의과대학 천권수 박사, 일리노이공대 김남훈 연구원과 함께 시제품의 유효성 평가 및 안전성 검증을 실시했고, 향후 상용화 개발을 위한 주요한 시험 데이터를 축적했으며, 이러한 결과는 조만간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오억수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본교 연구진들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에도 연구성과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여대 조도상 교수는 “본 기술은 신경다발이 지나가는 척추강보다 신경근이 지나가는 추간공을 확장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척추강 옆에 있는 후관절에 기구를 삽입하기 때문에 신경다발의 손상 없이 국소 마취하에 수술이 가능해 수술적 치료를 부담스러워 하는 고령층에 대한 치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화여대와 동국대,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1조2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전세계 경추 수술기기 시장 공략을 목표로 ‘경추 추간공 확장기’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추가 기술개발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기 분야 우수인재 양성 및 전문 인력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No.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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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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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제2학기 교원 보직 발령사항(9. 1)

2014학년도 제2학기 교원 보직 발령사항 2014년 9월 1일자 보직 발령 보직명 성명 소속 부속초등학교장(직무대리) 김민경 초등교육과 대외협력처부처장(의료원) 정성애 의학과 법학전문대학원 기획평가부장 김대인 법학과 보건관리학과장 김명 보건관리학과 목동병원 여성암병원장 백남선 의료원 건축본부장(의과대학/의료원) 강미선 건축학전공 　
- No.149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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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인의 커리어 축제, ‘2014 이화 JOB CONCERT’ 개최

9월 새학기의 문을 여는 취업 박람회 ‘이화 JOB CONCERT’가 9월 1일(월)~2일(화) 양일간 ECC(이화캠퍼스복합단지) 지하 4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CJ를 비롯해 롯데, 한국3M, HAKUHODO(일본기업) 등 국내외 각 분야 60여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산업은행, 롯데그룹, 현대자동차 등 5개 기업의 기업설명회가 ECC 이삼봉홀을 비롯 교내 곳곳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화 JOB CONCERT’는 단순한 취업 박람회를 넘어 커리어 축제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졸업을 앞둔 4학년 뿐만 아니라 2-3학년 재학생들의 종합적인 커리어 컨설팅을 위해 직무별 진로컨설팅 코너를 마련해, 영업/마케팅, 금융, 경영지원, IT 및 R&D 등 다양한 분야별로 전문 컨설턴트가 취업전략 설계 및 진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관심분야별 커리어 클럽을 모집하여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고, 직무별 이력서 컨설팅을 비롯, 이력서용 사진 무료 촬영 등의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 날 박람회에는 행사 첫날에만 2,000여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윤주씨(철학·09)는 “채용시즌과 맞추어 교내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원하는 기업의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특히 막연하게 생각했던 분야에 대해 각 기업별 부스에서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진로 계획에 참고가 됐다”고 말했다. 채재희씨(경영·11)는 “사회 진출과 관련해서 평소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각 기업 부스에 동문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취업 경험담도 들을 수 있었고, 질문도 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취업준비생이 아닌 취업박람회 참가 기업의 상담자로 자리해 후배들의 취업을 돕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의 진로탐색를 위한 특별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2일(화) 오후 4시 ECC 이삼봉홀에서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이화,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한국의 브랜드 파워와 경쟁력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이화인들에게 조언과 격려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화 Job Concert’는 경력개발센터가 주관하며, 경력개발센터는 이화인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경력개발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력개발센터 9월 주요 프로그램 안내] ※ 신청 : 유레카→경력개발→One-Click 프로그램 일시 및 장소 내용 신청 4학년 취업 Master Class 9월~12월 중 4MC Start Up, Perfect Up Class로 준비정도에 따라 다르게 운영, 채용동향, 서류, 인적성, 면접까지 취업의 A~Z 유레카→경력개발→One-Click 찾아가는 CDC 9/15(월)~11/5(수) 총20회, 대학별 약 2회 방문 단과대학별 맞춤형 진로컨설팅 유레카→경력개발→One-Click 2학년 커리어 Mentoring 9/17(월)~11/5(수) 공공기관, 전문직, 대기업, 외국계 기업, 금융 등 10개 분야 유레카→경력개발→One-Click 온라인 멘토링 연중상시 각 분야 96명 이화선배의 온라인 멘토링 http://eureka.ewha.ac.kr/eureka/hs/eureka/LoginMentoring.do
- No.149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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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본교는 8월 29일(금)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1,841명(학사 988명, 석사 770명, 박사 8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위수여식은 주요 내외빈과 졸업생 및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서혁 교무처장의 사회로 총장 말씀, 학위수여, 축주, 교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희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여러분이 입학할 때 꿈꾸고 기대했던 것,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이화 안에서 배우며 성장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며 “이성적 판단력과 공감의 감수성을 균형있게 갖춘 여러분이 사회에 진출해 합리적이면서도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 불안과 혼란이 많은 세상의 난제들을 해결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최 총장은 안락한 이화의 품을 떠나 거친 황야와 같은 무한경쟁의 시대로 나아가는 졸업생들에게 네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먼저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목표를 확인하며 초심을 잃지 말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는 영국의 종교개혁자이자 신학자인 존 웨슬리의 시 ‘당신이 할 수 있는 한’을 인용하며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협력적 태도로 관계를 넓혀갈 것을 당부했다. 세 번째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가운데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수년간 노력한 결과 기적적인 회복을 이루고 많은 이들에게 삶의 귀감이 된 영화 슈퍼맨의 주인공 크리스토퍼 리브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너무 조급해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어려운 환경을 끊임없는 노력으로 극복할 것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이화 공동체를 잊지않고 기억하며 살아가 달라는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멕시코 한인 이민자 4세대 중 한국에 건너와 처음으로 졸업장을 받는 게레로 로드리게스 마르가리타 스밀라(23, Guerrero Rodriguez Margarita Smyrla, 경영학전공·10학번)씨를 비롯, 중국, 미얀마, 몽골,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 많은 외국 학생들이 졸업장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각장애를 딛고 우등 졸업을 한 정지윤(식품공학전공 11학번)씨를 비롯, 시각 및 청각 장애를 가진 학생 4명이 학사모를 썼다. 한편 이날 행사는 Youtube Edu 이화여자대학교 브랜드 사이트(http://www.youtube.com/user/ewhauniv)를 통해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졸업생 및 이화 가족들에게 생중계됐다.
- No.149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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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총장 초청 기자간담회 “변화와 혁신의 이화 실현”

27일 아령당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본교 최경희 총장은 27일(수) 아령당에서 출입기자단을 초청해 오찬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기 내 비전과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세계 최고를 향한 이화의 도전과 혁신”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총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이 자리에는 출입기자단 21명과 교내 박영일 대외부총장, 서혁 교무처장, 박선기 기획처장, 남궁곤 입학처장, 오억수 연구처장, 오진경 대외협력처장, 유성진 홍보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최 총장은 인사말에서 “8월 1일자로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이화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와 격려의 말을 여러 사람들을 통해 들었다”며 “이 기대를 부응시키는데 언론이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또 “정량적인 대학 평가 기준과 과도한 경쟁이 존재하는 이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혁신이라고 생각한다”며 “네 가지 혁신 과제인 조직혁신, 인재혁신, 인프라혁신, 네트워크혁신을 통해 이화가 적극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찬과 함께 참석한 기자들이 최 총장에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여대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최 총장은 “여학생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학과, 여성의 리더십을 육성할 수 있는 교육 실현으로 정면돌파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원 충원, 변화하는 산업 현장과의 연계를 통한 글로벌 인턴십 확대 등 대내외적 노력을 약속했다. 특별히 최 총장은 새 시대에 맞는 혁신적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신산업 및 융합지식 중심 학부 개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존 학과와 관련된 산업분야를 발굴, 개발, 응용한 새로운 학과 신설을 통해 정량적 평가 기준이 되는 취업률에 있어서도 희망적인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우선 과제로 이화의 평판도 제고를 꼽은 최 총장은 “한국 사회와 대학 교육 혁신의 주역이었던 이화의 참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고 나아가 이화의 평판도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No.149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8.27
- 조회수1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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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교무위원 및 보직자 워크숍, 전체 교수·직원회의 개최

본교는 8월 19일(화)~21일(목)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 워크숍, 하계 전체 교수회의, 하계 전체 직원모임을 차례로 개최함으로써 지난 학기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 학기 계획을 검토하며 2014학년도 2학기의 시작을 준비했다. 먼저 19일(화)에는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2014학년도 하계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 워크숍'이 열렸다. 교무위원 및 보직자 워크숍은 교내 주요 보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내 이슈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하는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최경희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이화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영일 대외부총장이 이화의 현 위치와 새로운 도전 및 혁신의 방향에 대한 기조발제를 한데 이어 ▲이화 비전과 발전 전략(안) ▲교육역량과 교육지원 시스템 혁신 방안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기반 혁신 전략 ▲이화 DNA 네트워크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조별 토의시간에는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들이 모여 이화의 새로운 도전과 앞으로의 혁신 과제들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20일(수)에는 '2014학년도 하계 전체교수회의'가 김영의홀에서 개최됐다. 개강을 앞둔 각 전공별 교수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보직·신임교원을 소개하고 정년퇴임교원 7명을 위한 환송예배와 감사패 전달도 진행됐다. 또한 각 처별 업무성과 및 계획 보고를 통해 본교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전 교원과 공유했다. 최경희 총장은 “학생으로 처음 이화에 발을 들이고, 졸업 이후에는 동문으로, 나아가 교수로 일하기까지 30여년 동안 이화의 전통과 역사, 그리고 정신에 무한한 존경과 자부를 느꼈다”며 “하지만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대학의 정량적 평가와 대외 경쟁으로 인해 지난 128년 간 이화의 선배들이 이루어놓은 명예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총장은 “새로이 재도약을 해야하는 변곡점에 놓여있는 이 시점에서 담대한 희망을 이야기 하고 싶다”며 변화를 위한 네 가지 혁신의 방향인 조직 혁신, 인재 혁신, 인프라 혁신, 네트워크와 소통의 혁신을 통한 이화의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혁신의 과제를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교직원 여러분이 필요로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판단력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는 열린 총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교내 전체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ECC 극장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총장과의 열린 토론’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기존 교수회의에서는 없었던 최초 공개 토론으로, 온라인, 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익명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현장에서 직접 질의하면 최 총장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교수들은 평소 궁금했던 학교의 발전방안과 전공별 현황 및 교원의 복지제도, 교원평가 방식 등 다양한 현안들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질의했다. 이번 행사는 교수들과 총장 사이의 솔직하고 격의없는 소통의 장으로 많은 교수들의 공감을 얻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1일(목) ECC 이삼봉홀에서는 '2014학년도 하계 전체 직원모임'이 개최됐다. 새학기를 앞두고 이화의 모든 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총장말씀과 대외부총장말씀, 신임직원 소개 및 각 처 업무보고, 정년·명예 퇴직을 맞은 9명의 직원을 위한 환송예배가 이어졌다. 이어 ‘2014학년도 2학기 부서별 업무계획-행정서비스 향상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아래 부서별 토의를 진행해 다가올 한 학기 동안의 부서별 업무 계획 및 행정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새학기를 앞두고 재정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 No.149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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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에서 배우는 한국, KF 글로벌 펠로우십 초청강좌 개최

독일 몽골 태국 홍콩 대학생 15명, 본교에서 한국학 강의 수강 세계 각국에서 이화의 한국학 화상강의를 수강했던 외국인 대학생들이 이화를 찾았다. 본교는 해외 초청 외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화여대 교수진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한국학 강의를 진행하는 ‘KF 글로벌 펠로우십 2014 초청 강좌’가 8월 18일(월) 교내에서 개막됐다. 이번 강좌는 ‘이화-KF 글로벌 e-스쿨(Ewha-KF Global e-school)’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본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는 2011년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과 함께 e-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교육과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해외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질 높은 한국학 강좌 및 세미나를 화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본교는 이와 함께 화상강의 수강생을 직접 이화로 초청, 한국의 문화와 교육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강좌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8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진행되는 올해 초청 강좌에는 독일, 몽골, 태국, 홍콩 4개국에서 선발된 15명의 외국인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2013년과 2014년 봄학기에 ‘이화-KF 글로벌 e-스쿨’ 화상강의를 수강한 학생 중 성적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는 우수 학생이다. 이들은 강좌가 운영되는 7박 8일 동안 한국에 머물며,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한국어를 비롯한 한국 문화, 사회, 경제 강의를 수강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이화여대 한국학 관련 교수진의 재능 기부로 개설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세완(경제학과) 교수가 경제학 강의를, 최형용 교수(국어국문학과)가 한국의 언어에 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학과 박선희 교수와 노상호 교수, 언어교육원 김현진 특임교수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강의함으로써 그동안 화상강의로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웠던 외국인 학생들에게 특별한 학습의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18일(월) 개최된 개회식에서 이화-KF 글로벌 e-스쿨 사업단장인 이해영 교수는 “이화 e-스쿨 수업을 수강한 해외 563명의 수강생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학생으로 선발돼 오늘 이화를 찾은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한국 최고의 여성교육기관인 이화의 학생들과 함께 세계의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청 강좌에 참여한 독일 본대학 출신 디아나 쉴러(Diana Schoeler)씨는 “이화라는 한 장소에 모인 다양한 국적, 배경의 참가 학생들과 함께 한국학 학습이라는 같은 목표를 추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독일 괴테대학교에서 온 에미 비암카스프로(Emi Biamcaspro)씨는 “문화, 역사 등 분야에서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한국 그 중에서도 훌륭한 역사를 지닌 이화를 방문, 특별한 강좌를 들을 수 있게 되어 매우 흥분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본교는 2011년 7월 한국 대학 최초로 태국 쭐라롱껀대학과 홍콩대학에 한국학 e-스쿨 강의 송출을 시작한 이래 2011년 3개, 2012년 7개 강의에 이어 2013년에는 7개국 12개 대학에 11개 강의를 송출했다. 2013년 한해 동안 전세계 563명이 e-스쿨 수업을 수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강생 일부는 장학금을 받고 한국에 있는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본교 e-스쿨이 단순한 한류 확산의 의미를 넘어 한국학이 학문적 차원의 관심사가 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4년 현재는 1학기에 5개 강의를 송출했고 다가오는 2학기에 7개 강의를 송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보기] 국민일보 , 뉴스1 , 뉴시스 , 매일경제 , 머니투데이 , 아시아뉴스통신 , 아시아투데이 , 아주경제 , 한국대학신문
- No.148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8.19
- 조회수1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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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캠퍼스리더와 함께하는 ‘2014 여름 정기투어’ 성황리에 개최

지난 주말, 신록이 무르익은 본교 캠퍼스에는 ‘이화캠퍼스리더와 함께하는 여름 정기투어’에 참여하기 위한 방문객들이 모였다. 본교는 지난 8월 16일(토) 중강당에서 ‘이화캠퍼스리더와 함께하는 2014 여름 정기투어’를 개최했다. 본교는 15인 이상 100인 미만의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 투어 프로그램인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기투어는 이러한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에 미처 참가하지 못한 개인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캠퍼스 탐방 프로그램이다. 이 날 정기투어는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본교 입학을 꿈꾸는 중·고등학생, 학부형과 함께 온 초등학생 및 일반인까지 다양했다. 정기투어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화를 소개하는 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보다 친근하게 캠퍼스라이프를 소개하는 ‘캠퍼스리더가 소개하는 이화’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명 ‘캠소이’로 불리는 이 동영상은 이화인의 하루를 테마로 교내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강의 현장, 동아리 활동과 ‘이화봉사단’, ‘이화RC’, ‘국제화프로그램’ 등 캠퍼스 방문만으로는 알 수 없는 학교생활을 담고 있다. 이어 레크레이션을 통해 이화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화의 명성과 역량을 퀴즈로 알아보는 퀴즈쇼인 ‘도전! 이화벨’과 본교에 개설된 전공들을 소개하는 ‘빙고 게임’이 진행됐는데 미리 이화를 공부해온 열혈 참석자들이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정기투어에서는 캠퍼스 견학도 보다 특별하게 진행된다. 사전 신청 단계에서 개개인마다 희망하는 전공별 관심사를 조사해 계열별 투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화캠퍼스리더는 일반, 문과, 이과, 예체능으로 구성된 계열별 투어를 위해 사전 조사와 투어 시뮬레이션, 예비 투어 등을 거쳐 이화를 소개할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계열별 투어는 일반적인 학교 소개 외에 전공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더불어 캠퍼스 라이프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정기투어가 인상깊었다는 고교 1학년생인 주민재씨는 “이화여대의 깊은 전통과 더불어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화의 힘을 느꼈다”며 “진학, 진로와 관련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던 차에 이번 정기투어에서 진행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캠퍼스 투어 활동을 통해 궁금점도 많이 해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화여대에 꼭 입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화캠퍼스리더 16기 기장을 맡고 있는 임정민씨(국제학부·13학번)는 “평소에도 이화를 방문해주시는 중·고교 학생들과 여러 국내외 손님들을 대상으로 캠퍼스투어를 진행하고 있지만, 250여명의 방문객들과 함께 이화의 참모습을 알아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캠퍼스 투어 등으로 진행되는 정기투어는 한층 뜻깊고 뿌듯한 활동”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투어는 여름방학인 7월과 8월, 겨울방학인 1월과 2월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일년내내 참가 신청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방문객들의 신청열기가 뜨겁다. 정기투어는 캠퍼스투어 홈페이지(tour.ewha.ac.kr)에서 온라인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조기마감이 될 수 있으니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이화캠퍼스리더는 본교 재학생 홍보대사로 1997년 한국 대학 최초의 캠퍼스 투어 가이드로 출범한 이래 캠퍼스 투어 외에도 각종 교내 행사 및 입학처 입시관련 행사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화캠퍼스리더는 매년 5월 신입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임명되어 이화 알리기 임무를 수행한다. 이화캠퍼스리더를 통해 연간 3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이화를 만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이화웰컴센터를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투어 행사,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비롯해 신입생을 위한 새내기 공강 투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본교를 알리고 있다.
- No.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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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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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세계여성수학자대회(ICWM) 개최

세계수학자대회(ICM)와 협력 관계에 있는 2014 세계여성수학자대회(ICWM)가 올해로 첫 회를 맞이하며 8월 12일(화)과 14일(목) 양일에 걸쳐 본교와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 국제수학연맹(IMU)이 주최하는 2014 세계여성수학자대회(ICWM)는 전 세계 50여개 국가에서 500여명의 여성수학자들이 참여 한 가운데 세계 유명 석학들의 강연 및 발표와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세계여성수학자대회(ICWM)는 수학 발전에 기여한 여성의 업적을 기릴 목적으로 전세계 여성 수학자들이 모여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올해가 첫 번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준비 기간동안 수학, 여성, 교육 분야에 있어 전세계가 함께 발전하자는 취지에서 Together 2014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Together 2014 프로젝트는 전세계 여성 수학계가 자금 모금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있는 100명의 여성 수학자들에게 여행비 일체를 지원하고 초청한 나눔 프로젝트다. 더불어, 전국에서 모집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50명의 손길도 대회 곳곳에서 이어졌다. 본교에서 진행된 세계여성수학자대회(ICWM) 첫 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포스터 프레젠테이션, 5개의 주제 강연, 포럼 및 워크샵으로 구성됐다. 이후에 코엑스(COEX)에서 진행된 둘째 날 행사는 세계수학자대회(ICM) 프로그램, 베스트 포스터 전시, 필즈상 수상자 강연, 기조강연, 특별강연, 에미 뇌터(Emmy Noether)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본교 ECC에서 열린 첫째 날 포스터 프레젠테이션은 수학자들이 발표한 연구 내용을 정리한 포스터를 전시하고 짧은 설명과 함께 질답을 갖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총 150여명이 지원한 포스터 가운데 최종적으로 현장에는 97편의 포스터가 게시됐으며, 전시장에는 세계 여성 수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보기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수학 분야 석학 7명의 기조 강연에 이어 진행된 ICWM-포럼과 ICWM-워크샵은 각각 ‘Mathematics and Women: Different Regions, Similar Struggles’와 ‘Geometric Constructions of Mosaic Designs’라는 주제로 마련돼, 수학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하려는 초심자부터 현재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세계 여성 수학자들에게 많은 자극이 되었다는 평이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는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의 첫 여성 수상자가 탄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수상의 기쁨을 안은 마리암 미르자카니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쌍곡기하학과 복소해석학, 위상수학 등 수학의 여러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친 업적을 인정받았다. 세계여성수학자대회(ICWM) 조직위원장을 맡은 노선숙(수학교육과) 교수는 "우리나라 수학과 여성 비율은 석사졸업 50%, 박사졸업 40%, 교수 20% 정도로 전문영역으로 갈수록 여성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이번 대회는 세계 수학 발전 과정에서 여성의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No.148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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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과 파트너십 강화

최경희 총장, 새뮤얼 스탠리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총장 접견 94년부터 본교와 400여명 학생 교류, 韓美 대학 교류의 새 모델 확립 본교 최경희 총장은 8월 12일(화)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SUNY ;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Stony Brook) 새뮤얼 스탠리(Samuel L. Stanley, Jr) 총장을 접견하고 양교간 우호 증진 및 교류협력발전 방안을 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했다. 최경희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본관 접견실에서 한국뉴욕주립대 방문을 위해 방한 중인 새뮤얼 스탠리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총장과 만나 전략적 파트너관계 구축 및 확대를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양교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날 접견에는 최경희 총장과 오억수 연구처장, 박인휘 국제교류처장, 전종설 국제교류처 부처장, 김현수 국제하계대학 교학부장 등 교내 인사와 사무엘 스탠리 총장 외 맷 웰렌 전략기획 부총장,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이종일 한국뉴욕주립대 기획처장, 대니얼 킴 한국뉴욕주립대 교무·학생처장 등 뉴욕주립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접견자리에서 최경희 총장은 “본교와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이 단과대학 수, 전공 수 등 규모 면에서 비슷한 점이 인상적이다”며 “양교간 연구 교류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제고하고 앞으로도 파트너 관계를 더욱 확대,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새뮤얼 스탠리 총장은 “스토니브룩을 방문하는 이화 출신 학생들이 매우 우수하다는 사실을 이미 경험한 바 있다”며 “이렇게 훌륭한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기관과 파트너관계를 유지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양교 관계자들은 약 1시간에 걸친 환담을 통해 다양한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두 대학이 강점을 가진 특화형 의학 분야를 비롯, 인문·사회·자연·공학·사범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검토했다. 미국 뉴욕에 위치한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은 1957년 설립된 이래 11개 단과대학, 67개 전공을 갖추고 2만2천여 명의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본교와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은 1992년 학생 교류를 위한 대학 전체 협정을 맺은 데 이어 2007년 본교생 자비 특별 방문 협정을 맺고 상호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양교간 교류가 본격화된 지난 1994년부터 400명에 가까운 학생이 양교를 교환·방문했다. 본교는 2014년 8월 현재 72개국, 916개 대학 및 기관과 협정을 맺고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를 통해 교육과 연구 부문의 수월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을 비롯한 세계 유수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하여 한미 대학 교류의 새로운 모델 확립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관련 기사 보기] 노컷뉴스 , 뉴스1 , 뉴시스 , 동아일보 , 매경닷컴 , 아주경제 , 연합뉴스 , 이투데이 , 전자신문 , 한국경제 , 한국대학신문
- No.148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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