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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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그래픽스 분야 국제학술대회 '퍼시픽 그래픽스(Pacific Graphics) 2014', 제10회 통역번역 국제학술대회 개최

컴퓨터그래픽스 분야 국제학술대회 ‘퍼시픽 그래픽스(Pacific Graphics) 2014’ 개최 10월 8일(수)~10일(금) LG 컨벤션홀과 이삼봉홀에서 컴퓨터그래픽스 분야 세계적 규모의 국제학술대회인 ‘Pacific Graphics(PG) 2014’가 개최됐다. 컴퓨터그래픽스 분야에서 SIGGRAPH, Eurographics와 더불어 3대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Pacific Graphics는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다. 본 행사는 세계 각국의 전문가 및 연구자, 컴퓨터그래픽스 및 응용프로그램 관계자 등이 참가해 컴퓨터그래픽스 분야의 최신 트렌드 및 정보 공유의 장으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PG 2014에서는 총 61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이 중 37편의 정규 논문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Computer Graphics Forum에 게재돼 주목을 받았다. 국내외 저명인사들의 기조 연설과 함께 본교에서 후원하는 우수논문상 수상 시간도 마련됐다. 본 학회는 본교 컴퓨터그래픽스·가상현실 연구센터(CCGVR)의 지원을 받아 개최됐으며, 학회의 조직을 위해 본교 공과대학 김영준(컴퓨터공학전공) 교수가 공동논문위원장으로, 남양희(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가 공동운영위원장으로 참여해 본교의 컴퓨터그래픽스 분야의 국제적 수준의 위상을 세계 유수의 연구자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본교 통역번역연구소, 한국번역학회와 제10회 통역번역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본교 통역번역연구소(소장 이지은)와 한국번역학회(회장 김정우)가 공동 주최하는 통역번역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0월 17일(금)과 18일(토) 양일간 국제교육관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학술대회는 보다 효과적인 통번역 교수법 및 교육 모델을 수립하여 다양화되는 사회적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능한 통·번역 전문가를 배출하여, 실무현장에서 발생되는 통번역 상 여러 문제들을 학문적 영역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융합시대의 통번역 교육: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본 학술대회는 식전특강, 기조 연설, 논문 발표,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올가 코스미도(Olga Cosmidou) 유럽의회 통번역 사무국장이 특강을 진행해 다국어로 통번역이 이루어지는 유럽의회 내 생생한 통역 실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본교 통역번역연구소는 한국번역학회와 손 잡고 매해 통역번역 국제학술대회를 국내와 국제 행사로 번걸아 개최하고 있으며, 통번역 교수법의 이론과 실제가 전 세계적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다뤄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당면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국제적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 No.153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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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가을맞이 Faculty Noon Concert 개최

본교는 10월 가을을 맞아 패컬티 눈 콘서트(Faculty Noon Concert)를 15일(수) 오후 12시, 중강당에서 개최했다. 패컬티 눈 콘서트는 본교 음악대학이 주최하는 음악 공연으로 본교 교수진 및 전문가의 연주로 기악, 성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자 캠퍼스 내 곳곳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이화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이다. 이 날 행사에는 최경희 총장, 박영일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경희 총장은 “우리 학교의 많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끝에 패컬티 눈 콘서트를 제안하게 됐다”며 “재능 나눔을 통해 콘서트를 풍성하게 장식해주시는 많은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 가을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콘서트는 안현정 교수(한국음악전공)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공연 프로그램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피아노 독주, 두 대의 플루트와 피아노의 삼중주, 독창으로 구성됐다. 첫 순서로는 함영림 교수(건반악기전공)가 베토벤 서거 10주년 기념으로 작곡된 슈만의 '환상곡 C장조(Fantasie in C Major, Op.17)'의 제1악장을 들려주었다. 이 곡은 슈만의 연인이었던 클라라에 대한 열정적 사랑 고백으로도 유명하다. 두 번째 순서로 도플러(F. Doppler)의 ‘두 대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안단테와 론도 작품25(Andante and Rondo for Two Flutes and Piano Op.25)’가 이어졌다. 플루트에는 배종선 교수(관현악 전공)와 이진원 강사를 비롯해 피아노에는 정영하 강사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서정적인 선율의 전반부에 이어 헝가리 집시 음악 느낌의 리드미컬한 후반부로 이어진 이 곡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순서로는 박미자 교수(성악전공)가 무대에 섰다. 박미자 교수는 토스티(F. P. Tosti)의 ‘꿈(Sogno)’, 부치-페치아(A. Buzzi-Peccia)의 ‘돌아오라 사랑이여(Torna Amore)’에 이어 새소리를 익살스럽게 표현한 김동진의 ‘새타령’을 불러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패컬티 눈 콘서트는 2010년 11월 박물관에서 첫 콘서트를 연 이래 4년간 이화역사관, 종합과학관, ECC이삼봉홀, 산학협력관 등 캠퍼스 곳곳에서 릴레이 콘서트로 개최되며 15회째를 맞이했다. 이화구성원은 물론 이화가족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인 패컬티 눈 콘서트는 겨울에 다시 이화가족을 찾아올 예정이다.
- No.152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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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총장, 조교수·부교수와 열린 토론 개최

본교 최경희 총장은 10월 15일(수) 오후 5시 이화여대 ECC 극장에서 ‘조교수, 부교수와 함께 하는 총장과의 열린 토론’을 개최했다. ‘총장과의 열린 토론’은 취임 후 더욱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싶다는 최 총장의 뜻에 따라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첫 번째 토론은 지난 8월 ‘2014 하계 전체교수회의’의 한 순서로 마련돼 전체 교수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던 전체교수회의가 외부에 공개되면서 교수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토론은 서혁 교무처장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교내 416명의 조교수, 부교수 중 미리 참여 의사를 밝힌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수들이 익명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현장에서 직접 질의하면 총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지난 행사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최 총장은 “조교수와 부교수님들이 우리 대학의 발전을 견인할 희망의 주역”이라며, 모두 발언을 통해 ▲실적 우수 교원에 대한 특별승진제도 도입 ▲연구활동 우수 교원 책임시수 완화 등에 대한 계획을 밝히고 “올해 연말까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을 수립해서 부교수, 조교수들이 연구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교수들은 ▲책임시수 강화에 따른 부담 완화 ▲ 연구조교(R.A) 확충 ▲영어강의 제도 보완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고 가감없는 질문을 쏟아냈다. ‘국내 논문과 우수 외국 논문간 인센티브 차이를 완화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최경희 총장은 “계열·전공별로 논문 인센티브 차이가 크기 때문에 촘촘히 검토하겠다”며 “특히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논문 외에도 저서 및 번역서 발간에 대한 평가 점수를 높게 매기고 특허 및 기술이전에 대해 특별히 높은 인센티브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원 도서관 대출권수를 기존 20권에서 더욱 늘려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즉각 검토하겠다”고 답했고, 여교수 출산육아휴직 제도 강화에 대해서는 “출산이 애국인 만큼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답해 교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경희 총장은 마지막으로 “학교 평판도 제고 요청과 대학평가 강화, 금리 인하에 따른 적립금 수익 감소 등 최근 어려운 대학 여건 속에서 조교수, 부교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 연구, 그리고 학교 봉사에 기여를 부탁드리며 학교도 교수들이 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No.152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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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외교부와 국제개발협력 업무협약 체결

10월 14일(화) 오후 5시30분 본관 소회의실 본교 출신 외교관 초청 ‘이화 외교인의 밤’ 함께 개최 본교는 외교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과 학계간 선진적 협력 관계 모색에 나섰다. 국제대학원(원장 김은미)은 오영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과 10월 14일(화) 오후 5시30분 본관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적 개발협력에 관한 최근 논의 동향과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개발협력 정책에 대한 국내외적 이해를 높여 지지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국제개발협력 관련 논의 동향에 대한 상호 이해 제고 및 효과적 대응 ▲국제개발의제 관련 주요 행사의 성과 제고 노력 ▲한국 정부 개발협력 정책 및 ODA 사업에 대한 국내외적 이해 제고 및 홍보 확대 ▲국제개발협력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 강화를 위한 노력 전개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체결식은 박영일 대외부총장 환영인사, 김은미 국제대학원장 및 오영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경과 보고, 협약서 낭독, 서명 및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교와 외교부는 이번 업무협약의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오는 11월 6일(목)~7일(금) ‘부산 글로벌파트너십 연례국제회의’를 본교에서 개최한다. 외교부가 주최하는 이번 장관급 회의를 통해 지난 2011년 열린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의 결과이자, 한국이 주도하는 신생 국제개발협력 패러다임으로 출범한 ‘부산 글로벌파트너십’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체결식 뒤에는 이화 출신 동문 외교관을 교내로 초청하고 외교 분야 진출 경험과 앞으로의 비전을 후배들과 나누는 ‘이화 외교인의 밤’ 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 No.152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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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총장, 코리아소사이어티 방문단과 교류 증진 방안 논의

본교 최경희 총장은 10월 10일(금) 오전 본관 접견실에서 방한 중인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 방문단을 접견하고 한미 양 기관의 교류 증진과 교육 부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비영리기관인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플리트(James A. Van Fleet) 장군의 제안으로 미국 저명인사들을 주축으로 1957년 창설되었으며, 현재 토머스 허바드(Thomas Hubbard) 전 주한 미국 대사와 마크 민튼(Mark C. Minton) 전 주한 미국 부대사가 이사장과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접견에서는 지난 4월 본교 교내에서 개최된 코리아소사이어티의 ‘프로젝트 브리지(Project Bridge)’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이 교환됐다. ‘프로젝트 브리지’는 코리아소사이어티가 미국 고등학생들에게 워크숍 및 한국 견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미국 고교생 16명이 본교를 방문해 본교 학생 및 교수 등과 함께 스터디 투어를 진행, 한국과 미국의 젊은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코리아소사이어티가 미국의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와 공적개발원조(ODA), K-POP 등 한국문화와 정책의 소개를 위해 개최하고 있는 포럼에서 본교가 콘텐츠 제공과 강연 등을 통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최경희 총장은 “코리아소사이어티를 통해 미국 학생들이 이화가 제공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을 환영하며 향후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No.152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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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학과 조일현 교수팀, ‘2014 이러닝 코리아’ Best Paper Award 금상 및 동상 수상

교육공학과 조일현 교수팀이 지난 9월 17일(수)~18일(목) 양일간 개최된 ‘2014 이러닝 코리아’에서 금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교육부와 산업자원통상부, 그리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한국이러닝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러닝 코리아’는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이러닝 분야 최대의 국제 행사다. 본 행사는 세계 각국의 교육정책가, 전문가 및 연구자, 교육관계자, 스마트폰 및 뉴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가해 이러닝 분야의 최신 트렌드 및 정보 공유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2014 이러닝 코리아’에는 국제 박람회, 국제 컨퍼런스와 개막식을 비롯한 기타 다양한 부대행사 및 연계행사가 마련됐다. 18일(목)에 진행된 국제 컨퍼런스에는 조일현 교수와 박사과정 김정현 씨, 석사과정 김연주 씨가 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조 교수팀은 ‘New Model of T&L’을 주제로 한 Track E-3 세션에서 김정현 씨를 제1저자로 하는 ‘Applying Learning Analytics Dashboard as a Learning Supporting Tool: A Case Study of Online Statistics Class’와 ‘Learning Analytics/Edm’을 주제로 한 Track E-5 세션에서 김연주 씨를 제1저자로 하는 ‘Big Data Analytics in Higher Education: Relations between Usage Patterns of Virtual Campus and Course Attributes’라는 제목의 연구 사례를 발표해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조일현 교수는 석사과정 유예솜 씨와 ‘MOOCs’를 주제로 한 Track E-1 세션에서 ‘Issues of MOOC in Korea: Based on Keyword Network Analysi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본교 교육공학과 연구 역량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 No.152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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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교직원, 안산 자락길 함께 걸으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 가져

이화가족이 자연 속에서 만나 함께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는 ‘2014 이화가족 안산 자락길 함께 걷기’가 10월 11일(토) 열렸다. 이번 산행은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시작해 무악정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양명수 교목실장의 기도로 문을 연 이 날 행사에서 박영일 대외부총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이따금씩 쉬면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화를 위해 협력하며 수고하시는 이화의 전 교직원 선생님들 모두가 이번 산행을 통해서 한 박자 쉬는 휴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산행은 교수 및 직원 그리고 함께 온 가족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약 두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을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만나기 어려웠던 이화 구성원 간에 환담을 나누고 유대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걷기 행사에는 서대문구청장과의 만남 시간도 마련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에 있는 대학 중 대표 대학인 이화여대 교직원 분들과 만남을 갖고 안산을 소개하게 되어 반갑고 기쁜 마음”이라며 “안산은 말의 안장을 닮았다는 뜻에서 안산(鞍山)으로 불리기도 하고, 조선시대에는 어머니의 산이라고 해서 모악산(母岳山)이라고도 불렸다”며 안산을 소개했다. 또한 “안산 자락길은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로, 이 자락길을 통해 안산의 허리를 빙둘러 한 바퀴 돌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서울의 명소”라며 “앞으로도 이화 가족 여러분이 가까운 안산을 자주 찾아 사계절을 오감으로 느끼며 쉼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행에 이어 마련된 오찬 시간은 이화의 교직원 및 함께 온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며 식사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그 밖에 경품 추첨과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한 때를 만끽했다.
- No.151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0.13
- 조회수1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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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영 교수팀, 주거환경연구사업 연구단 선정

본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송승영 교수팀이 2014년 국토교통부 주거환경연구사업의 신규 연구단으로 선정됐다. 주거환경연구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건축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의 행복 증진과 도시의 활력 제고를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도시재생 활성화 등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연구단의 과제명은 ‘주거복지 구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동주택 성능 향상 기술개발’로, 각종 생활밀착형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선진국 수준의 주거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본교팀은 기존 연구실적이 우수하며 특히 세부 연구추진 계획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아 이번 사업 연구단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누수 없는 행복한 집(Water Leak-Free Happy Home), 실내공기오염 없는 건강한 집(Indoor Pollution-Free Healthy Home), 소음진동 없는 힐링되는 집(Noise-Free Healing Home), 결로 없는 쾌적한 집(Condensation-Free Hospitable Home)의 WINC-Free 4 Homes’ 실현을 비전으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승영 교수는 “소음, 공기질, 결로, 누수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착되는 여러 문제를 다각적,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이번 연구가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구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되는 각종 제도 및 정책과 요소기술들은 정부 포털시스템을 통해 보급될 예정이다. 총 연구기간은 올해 9월 21일부터 5년간이며, 연구비로 240억 원 규모의 정부 출연금을 지원받는다.
- No.151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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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교육원, 제23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10월 6일(월) 오전 10시 이화·삼성교육문화관 과테말라,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8개국, 10명 외국인 학생 참가 본교 언어교육원(원장 이해영)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 어학연수생, 본교 유학생 및 교환학생에게 한국어 학습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23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마련하고, 외국인 학생들의 장기 자랑 및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자리이다. 과테말라,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8개국 출신 총 10명이 참가해 한국 생활 및 한국어 학습 과정에서 느낀 점들을 주제 발표 형식으로 선보였다. 언어교육원은 1991년부터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는 개회식과 함께 ‘가을’, ‘우정’, ‘꿈’, ‘추억’, ‘한국과 나’를 주제로 초·중급과 고급으로 나눠 총 2부로 진행됐다. 한국어 말하기대회뿐 아니라 언어교육원 동아리 학생들의 댄스 공연과 노래, 태권도 시범 등 장기 자랑도 함께 마련돼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해영 언어교육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어로 말할 수 있다는 것은 곧 경쟁력”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한국어’로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휘 국제교류처장은 “이화여자대학교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 공과대학, 법과대학, 문과대학 등 모든 학문 영역을 포함하는 종합대학으로써의 위엄을 갖춘 대학교”라며 “본교에서 한국어 실력이 한층 성장해서 여러분의 미래에 의미 있는 자산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색적인 참가자들의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미국 국적 프랭클린 사샤(Franklyn Sashay)씨는 한국의 다문화 가정을 대표한다는 각오로 한국어 말하기대회 참가를 결심했다. 프랭클린 사샤씨는 국제화 시대에 빠른 속도로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다문화 가정 출신을 진정한 한국인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우리 사회 문제점에 대해 고찰하고 이방인이 아닌 진정한 한국인으로 살고 싶다는 희망을 담아 발표했다. 중국 출신 구 아이디(Gu Aidi)씨는 본교와 맺은 깊은 인연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구 아이디씨는 지난해 교환학생으로 본교를 방문, 6개월 동안 생활한 후 중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한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다시 한국행을 결심했다. 대회에서는 한국 적응 과정에서 부딪힌 시련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자신이 성장했던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카자흐스탄 한글학교 교사 출신 신 옐레나(Shin Yelena)씨는 이번 대회 발표를 통해 카자흐스탄의 모든 고려인들이 모국어인 한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날이 도래하는 그 날까지 교사로서의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키르키즈스탄 출신 마마탈리에바 즐드즈칸(Mamatalieva Zhyldyzkan)씨는 고구려 시대 설화로 전해오는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한국은 자신을 빛나게 만들어준 평강공주와 같은 존재라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10명의 본선 진출자 중 대상은 구로다 시요코(Kuroda Shiyoko), 최우수상은 신 옐레나(Shin Yelena)와 마마탈리에바 즐드즈칸(Mamatalieva Zhyldyzkan), 우수상은 구 아이디(Gu Aidi)와 미무라 안나(Mimura Anna)에게 돌아갔다.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5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3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15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상장과 5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 No.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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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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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교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취임

본교 건강과학대학 보건관리학과 이명선 교수가 지난 9월 26일(금) 제14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1983년 개원한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한국의 여성정책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여성정책 및 여성 능력 개발, 여성 연구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복지 증진과 가족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 수준의 여성정책 연구기관’을 비전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인권보호, 성 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연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이 교수는 여성인재 양성 및 여성일자리 창출과 일·가정양립 지원,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환경 조성, 여성과 아동의 안전 문제 해결 등 우리 사회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여성정책 과제들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정부의 정책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 여성·가족정책의 산실인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원장으로 취임하여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재임기간 동안 여성·가족분야의 국정과제와 정책현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원의 역량과 연구 강화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1년 본교에 부임한 이래 보건관리학 관련 강의와 연구를 지속해 온 이 교수는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자문위원, 안전행정부 자체평가위원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임기는 3년이다.
- No.151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0.08
- 조회수1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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