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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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수상 소식-고응일 교수, 정익중 교수

수학전공 고응일 교수, 2014 대한수학상 학술상 수상 본교 자연과학대학 수학전공 고응일 교수가 지난 10월 25일(토)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14년도 대한수학회 정기총회 및 가을 연구발표회’에서 대한수학회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고응일 교수는 해석학 분야의 오래된 미해결 문제인 ‘불변부분 공간 문제’와 ‘모멘트 문제’를 주로 연구해 왔다. 특히 ‘불변부분 공간 문제’ 해결을 위해 스칼라 확장, 알루스게 변환, 섭동이론 등을 이용해 훌륭한 연구 업적을 발표, 다년간 수학 연구에 종사해 단일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학자에게 수여하는 대한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고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준 이화여대 수학과와 학생들, 졸업생들, 교수님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학자로서 열정을 가지고 연구와 교육을 열심히 하여, 수학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학전공 정익중 교수, 사회복지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본교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전공 정익중 교수가 지난 10월 19일(일) 서울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제 15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익중 교수는 지난 14년 동안 아동복지시설,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위탁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아동청소년 분야에서 평가위원장, 자문위원, 지표개발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아동청소년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최근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사망사건 진상조사와 제도개선 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아동복지법’ 개정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정에 기여하며 우리 사회의 아동학대 감소에 힘을 쏟고 있다. 정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에 대한 수상이라기보다 아동청소년복지 종사자들에 대한 국민의 격려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 No.154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1.04
- 조회수2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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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음악치료학과, S-Oil 후원 ‘대학원관 106호’ 개소식 개최

본교 음악치료학과는 지난 10월 16일(목), S-Oil 후원으로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리모델링한 ‘대학원관 106호’ 개소식을 가졌다. 본교 음악치료학과는 2013년 7월 서울서부지방검찰청과 ‘음악심리치료 교육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 학교 폭력 가해 및 피해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해당 협약은 서울서부지검에서 제시한 ‘국내 최초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교화’를 위한 관-산-학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은 학교 폭력 및 비행에 연루된 청소년들의 심리상태를 개선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교화와 선도, 정서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본교 음악치료학과는 전문 인력 제공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YG엔터테인먼트는 악기 기부를, 그리고 S-Oil은 재정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2013년 8월부터 현재까지 총 23명의 청소년이 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정덕애 대학원장은 환영사에서 “법과 예술이 학문적으로 연계되어 왔던 역사를 토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두 분야의 협업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S-Oil 김광남 상무이사는 지역사회에서 기업이 담당해야 할 역할과 이에 대한 의지를 밝혔고, 서부지검 우영택 범죄예방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정서 및 태도 변화와 함께 해당 사업의 의미에 대해 언급하며 본교 및 S-Oil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본교는 앞으로도 법무부 및 S-Oil 등 민간사업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대학자원의 사회 환원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음악치료학과를 중심으로 교육대학원 음악치료교육전공 및 청소년 관련 타 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교내 인프라를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 No.154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1.03
- 조회수15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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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과 이공주 교수,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 회장 재임

본교 약학대학 약학과 이공주 교수가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의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는 유네스코(UNESCO,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의 파트너로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등 4개 분야 여성과학기술인들의 국제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세계적인 비영리단체(NPO, Non-profit-organization)이다. 전 세계 60개국 25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성과학기술인력의 참여와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현 이사회에는 미국, 캐나다, 한국, 일본, 타이완, 인도, 파키스탄, 호주, 케냐, 세네갈, 카메룬, 독일, 프랑스, 영국, 폴란드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0월 22일(수)에서 10월 25일(토)까지 4일간 열린 제16차 세계여성과학기술인대회(ICWE) 기간 중 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제4대 회장으로 재선출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 No.153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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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제51회 조선일보 광고대상 대학 부문 수상

본교는 10월 29일(수)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열린 ‘제51회 조선일보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대학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 광고대상은 조선일보에 게재됐던 광고 중 출품작을 모집해 우수한 마케팅 능력과 창의성을 겸비한 광고를 심사하고 수상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며 올해 51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광고대상에는 12개 부문에 총 81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경쟁을 벌였으며, 본교는 “광고 문구에 맞는 비주얼이 효과적으로 표현됐다”는 평가와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교는 ‘이화, 혁신의 아침을 깨웁니다’라는 핵심 문구와 함께 현재 대학이 취해야 할 상황을 ‘새벽’이라는 시간적 배경에 대입해 여명을 뚫고 도약하는 이미지를 광고에 구현했다. 이른 시간인데도 환하게 불이 켜진 본교 ECC 건물을 통해, 해가 뜨지 않은 지금이 새롭게 도전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최경희 총장은 “글로벌 무한경쟁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다짐과 포부를 담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No.153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0.30
- 조회수10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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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과 이병구 교수, 대한약학회 약학기술인상 수상

본교 약학대학 약학과 이병구 교수(임상보건과학대학원 부원장)가 지난 10월 23일(목)~24일(금) 열린 ‘2014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약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약학기술인상은 대한약학회가 제약기술개발, 산업약학발전 및 약무수행에 공로가 큰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약학회는 이 교수가 의료기관 평가 시 약제부분 평가항목 개발에 참여하고 평가위원으로 활약한 점과 국가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기울인 노력을 높이 사 이번 약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이 교수는 30여 년간 병원약사로서 항응고치료, 장기이식 복약상담 등 특화된 복약상담업무를 시행했으며, 이를 책자로 발간해 환자 약물사용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 교수는 “주요 연구분야인 안전약물요법과 관련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환자와의 복약상담 등이 최근 우리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이라는 키워드와 맞물려 수상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적정사용정보 소분과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전문가 및 일반 국민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 No.153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0.29
- 조회수1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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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식-의류학전공 재학생팀, 전자공학과 재학생팀

의류학전공 재학생팀, 패션상품기획 콘테스트 브랜드상 수상 본교 의류학전공 재학생으로 구성된 두 팀이 ‘2014년 한국의류학회 패션상품기획 콘테스트’에서 가장 우수한 상인 브랜드상을 각각 수상했다. 패션상품기획 콘테스트는 한국의류학회가 주최하고 국내 10대 대표 의류브랜드가 후원하는 브랜드 맞춤형 패션상품기획 공모전이다. 미래 패션산업의 유능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의류업계 진출을 목표로 하는 대학·대학원생에게 브랜드 탐구와 실제 상품기획업무를 주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11개 참여 브랜드 중 하나의 브랜드를 선택하여, 각 브랜드에서 제시하는 주제에 맞춰 2015년 S/S, F/W 시즌을 위한 상품을 기획 및 디자인을 공모했다. 전국에서 16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본교 의류학전공 대표로 참가한 정다희, 주혜나, 민혜민, 김슬기, 이수빈씨로 구성된 크로커다일레이디팀과 우은총, 정규원, 이예지, 유민지씨로 이루어진 샤트렌팀이 각각 브랜드상 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주혜나씨는 “좋은 선배, 동기, 후배들과 함께 콘테스트에 참가해 최고상인 브랜드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같은 전공 학생들 간에 유대감을 형성하고 전공 실력도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더욱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자공학과 재학생팀, 동부 전자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본교 전자공학과 멀티미디어 통신 및 네트워크 연구실(지도교수 박형곤)의 석사과정 재학생팀이 ‘2014 제1회 동부 전자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해 가작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풍요로운 생활을 창조하는 혁신적인 미래 생활가전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작은 가족에 어울리는 생활가전 아이디어와 불필요한 기능을 배제한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생활가전 아이디어 등 총 2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박형곤 교수의 지도로 공모전을 준비한 전언지, 최지수, 김승혜씨 팀은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스마트 기능을 추가한 원통형 냉장고를 디자인했다. 전체 375개 응모작 중 23개 팀의 작품이 가작으로 선정됐으며, 본교 재학생 팀은 시상금과 상장, 상품을 수상할 예정이다. 최지수씨는 “작품을 구상하고 제안서를 작성하는 데 많은 정성과 시간을 쏟았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좋은 동료들과 함께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 No.153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0.28
- 조회수1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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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건강간호학전공 양숙자 교수팀, 2015 개도국 대학역량 강화사업 연구단 선정

본교 건강과학대학 글로벌건강간호학전공 양숙자 교수팀이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의 개도국 대학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캄보디아 간호교수요원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국국제협력재단은 아카데미 협력 프로그램(Academy Partnership Program)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의 대학 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캄보디아 간호교수요원의 교육 및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에 선정된 본교 연구팀은 2015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한국국제협력재단으로부터 연간 3억원씩 총 2년 동안 지원받으며 연구에 착수하게 된다. 양 교수는 본교 글로벌건강간호학전공 이건정, 차지영, 신주현 교수와 팀을 구성해 준학사학위 취득자가 대부분인 캄보디아 국립보건과학대학교(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간호대학 교수들을 위해 Ewha-UHS 학사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Ewha-UHS 학사학위과정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위치하는 국립보건과학대학교 이외에 지방 간호전문대학 소속의 교수들도 참여해 캄보디아 전 지역에 걸쳐 이화의 간호 교육이 전해질 예정이다. 본교는 캄보디아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 개설, 캄보디아-이화사회복지센터 설립, 고등교육과 기초교육 ODA 확산 및 캄보디아 개발연구소 설립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간호학부 소속의 글로벌건강간호학전공의 대학역량 강화사업 선정으로 본교의 캄보디아 국제개발 및 협력의 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 No.153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0.27
- 조회수20452
1529
‘제1회 총장배 교내 축구대회’ 개최

축구 중앙동아리 소속 ‘콕카’팀 우승, 19일간의 대장정 막내려 ‘제1회 총장배 교내 축구대회’가 10월 17일(금) 폐막식을 끝으로 19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오후 6시30분 이화스트립에서 열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중앙 축구동아리 ‘FC콕’ 소속 ‘콕카’팀이 사범대학 소속 신생 축구동아리 ‘축구교육과’팀을 2대 1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9월 29일(월) 개막한 이 대회에는 교내 축구동아리 10개 팀, 144명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전을 펼쳤으며, 이를 통과한 6개 팀이 토너먼트로 진행된 본선에서 최강자를 가렸다. 본교 교내 축구대회는 1995년 체육대학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이화인 하나되기 축구대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래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유일한 스포츠 행사인 이 대회에 대한 이화인의 관심과 참여를 더 높이기 위해 올해는 체육과학부 학생회 차원의 행사가 아닌 총장배 교내 축구대회로 확대 운영됐다. 본교 건강과학대학 체육과학부는 축구경기를 통해 각 단대, 학과, 동아리간 건전한 경쟁과 친선을 도모하고 건강한 이화 문화를 새롭게 창출하고자 대회를 기획했다. 최경희 총장은 “스포츠가 단순한 개개인의 활동이 아닌 대학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본 대회가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이화의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경숙 건강과학대학장은 “여대에서 교내 축구대회를 개최한다는 것, 그 대회가 올해로 20회를 맞이한다는 것에 많은 일반인이 의아해 하지만 참가 학생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마음으로 지금까지 대회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본교 건강과학대학 체육과학부는 지난 5~6월 국내 대학 최초로 제1회 대학 여자아마추어 농구대회를 열어 전국 여대생 스포츠 교류를 실천한 데 이어 이번 축구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이화 내 활기찬 스포츠 문화를 만들고 학생들이 스포츠 교류 활동을 통해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 No.152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0.24
- 조회수1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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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안현의 교수, 김광옥 교수

안현의 교수, 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 연구단 선정 본교 사회과학대학 심리학전공 안현의 교수팀이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 Social Science Korea) 2단계 중형과제 사업에 선정됐다. 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 성과 창출을 통해 미래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수 사회과학자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국가 브랜드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1단계(3년)는 소형연구단으로 출발해 엄격한 평가를 통해 2단계(3년) 중형연구단을 선정하고, 3단계(4년)는 전담 연구센터를 설치해 대형연구단으로의 성장을 유도한다. 특별히 안 교수팀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소형과제 사업인 1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2단계 중형과제 연구단으로 선정돼 본교 연구 역량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안 교수팀의 2단계 사업과제는 ‘재난의 심리사회적 회복을 위한 자원의 공유체계 모델 개발’로, 우리 사회의 여러 시스템에 존재하는 재난관련 인적, 물적 자원의 보유 실태와 수요 상황을 지표화하고, 그 자원들이 효율적으로 교류될 수 있는 공유체계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안 교수는 “실제 재난 상황에서 유용한 자원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것이 심리사회적 복구가 늦어지는 주요 원인이라고 본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재난대응 시스템을 진단하고 국내 상황에 맞는 개입모델을 제안할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단은 안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하고, 언론홍보영상학부 김영욱 교수, 심리학전공 김수영 교수 그리고 의학 분야의 재난·위기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3년간 약 8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광옥 교수, 산학협력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본교 공과대학 식품공학전공 김광옥 교수가 10월 15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산학협력 엑스포’ 개막식에서 산학협력 유공자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산학협력 엑스포’는 2008년 학계 및 산업계의 협력 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본 행사에서는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연구자를 발굴하여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교육 및 인력 양성, 기술 이전 및 공동 연구, 기타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상은 학계 또는 산업계에 종사하는 연구자 총 25명에게 수여됐다. 김 교수는 기술 이전 및 공동 연구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은 산학 공동 연구에 대한 산업체의 절실한 요구에 대학이 전문적이면서도 효용성 높은 연구로 부응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김 교수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다하는 것이 학자로서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계 및 산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1984년 본교에 부임한 이래 식품, 전자 및 생활용품 계열의 유명 산업체와 30여 차례의 공동 연구를 진행한 김 교수는 산업체의 제품개발 및 품질개선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다수의 노하우 관련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체에 전문적인 품질평가 기술을 전달한 바 있다.
- No.152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0.23
- 조회수17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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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범 교수 연구팀, 국제학술지 ‘Small’ 논문 게재

본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대학원 뇌·인지과학과 겸임) 전상범 교수팀이 신경계의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활동을 조절할 수 있는 광자극 기술을 개발했다. 전 교수팀은 금 나노입자를 이용하여 광학적 신경자극의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서울대, 경희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Enhanced Infrared Neural Stimulation using Localized Surface Plasmon Resonance of Gold Nanorods.’라는 제목으로 나노기술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 중 하나인 ‘Small’ 10월 15일자에 권두삽화 논문(Frontispiece)으로 선정돼 표지와 함께 소개됐다. 이번 논문은 빛을 신경계에 직접 조사하여 신경세포의 활동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로써, 과도한 세기로 인해 신경계의 조직 손상을 야기하던 기존의 광신경자극 방법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금 나노입자에 빛이 입사되었을 때 발생하는 표면 플라즈몬 공명(Surface Plasmon Resonance) 현상을 이용했다. 이 현상을 이용하기 위해 신경세포에 금 나노입자를 붙인 후, 적외선을 이용하여 광자극한 결과, 신경조직의 괴사를 일으키지 않는 낮은 세기의 빛으로도 쉽게 신경조직을 자극할 수 있었다. 전 교수는 “기존의 전기적 신경자극법과 차별되는 새로운 원천기술을 확보한 이번 연구성과가 앞으로 차세대 이식형 신경자극장치로 활용되어 난치성 신경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의 빛을 이용하여 신경계의 활동을 조절하려는 연구들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나아가 뇌신경계질환을 비침습적인 광자극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 No.152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0.22
- 조회수2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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