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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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수상 소식-한국연구재단 2014년 인문사회분야 우수논문 선정

본교 차미희(사회과교육과), 최윤정(언론홍보영상학 전공), 김우식(사회학 전공), 김혜령(교양교육원), 이지선(무용학연구소)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2014년 인문사회분야 우수논문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우수논문지원사업은 매년 한해 동안 발표된 논문들 중 우수논문을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굴, 연구자에게 후속 연구 기반을 제공해 연구의욕을 고취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회과교육과 차미희 교수는 ‘계암일록(溪巖日錄)을 통해 본 17세기 전반 문과(文科) 경상도 향시(鄕試)’를 연구, 조선시대 관리를 선발하는 과거시험의 향시를 본격적 주제로 삼은 최초의 논문이다. 양반사족의 일기를 토대로 경상도 향시의 운영 실상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과거 시험 연구 수준을 질적으로 고양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언론홍보영상학과 최윤정 교수의 논문주제는 ‘방송뉴스의 초두효과: 방송뉴스의 기억, 태도변화, 투표의향의 매개 검증’으로, 최 교수는 “물리적으로 나눌 만한 단위를 갖고 있지 않은 영상 중심의 방송 뉴스의 구성 단위이자 분석 단위로 신(scene) 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고 도입했다는 데에 방법론적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사회학과 김우식 교수의 논문주제는 ‘네트워크 전복: 한국에서 복합연결망이 뇌물공여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였다. 김 교수는 “한국 사회에 편재해 있는 학연, 지연, 혈연의 사회연결망이 연결망 속에 있는 개인의 뇌물공여 행위에 기여하는 점을 실증적으로 밝혔다”며 “학연, 혈연, 지연이 광범위한 사회 영역에서 일탈이나 범죄의 온상과 매개가 되는 점을 규명, 사회학의 연구방향을 현실에 연결시켰다”고 말했다. 교양교육원 김혜령 교수는 ‘마을공동체운동과 마을교회’ 연구를 통해 최근 지역정치의 핵심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시민운동으로서의 다양한 마을만들기 운동 사업들의 의의와 한계를 개신교 윤리학 관점에서 성찰하고, 마을공동체운동에서 마을교회가 이바지할 수 있는 역할의 방향성을 연구했다 이외 무용학연구소 이지선 연구교수는 ‘총체정보예술로서의 무용에 관한 고찰-윌리엄 포사이드의 편평한 것 하나를 위한 동시발생적 사물(Synchronous Objects for One Flat Thing, Reproduced)를 중심으로’ 연구주제로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 No.155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1.19
- 조회수2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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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과 20주년 기념식 및 책 ‘공대로 간 언니들’ 출간

본교 전자공학과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11월 13일(목) 오후 6시 이삼봉홀에서 ‘전자공학과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교수, 재학생,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의료원 양세정 교수의 사회로 시작되어 개회사, 기도, 귀빈소개, 이승준 학과장의 환영사, 정덕애 대학원장과 김광옥 공과대 학장의 격려사로 진행됐다. 또,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안승권 사장(LG전자 CTO), 문영식 교수(대한전자공학회 회장)도 축사를 통해 전자공학과 2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이승준 학과장은 환영사에서 20년 전 여성들의 전자공학 분야 진출은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획기적인 시도였다며 20세 성년이 된 전자공학과가 열정과 꿈을 지닌, 동문들과 학생들에게 책임감 있는 영원한 사랑을 가진 학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덕애 대학원장은 격려사에서 “전자공학과는 글로벌 연구대학으로 도약하는 혁신이화의 브랜드 이미지를 첨단과학과 연결해 줄 핵심학과”라며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분야인 전자공학분야에서 이화인들이 핵심리더로 지속적인 활약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광옥 학장도 “전자공학분야에서 전자공학과 졸업생들이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창의력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치하하며 “세계 최초 여성공과대학의 근간이 된 전자공학과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선우경(95입) 공과대 동창회장이 후배들의 교육·연구 활동을 위해 동창들이 모은 장학기금 5,000만원을 학과에 전달했다. 이날 전자공학과는 여성 전자공학도들의 학교생활과 이후 사회로 진출해 성장해 가는 과정을 에세이 형식으로 엮은 전자공학과 졸업생·학생·교수님들의 이야기 ‘공대로 간 언니들’(엘빅미디어·이화여대 전자공학과 언니들 지음)을 출간했다. 전자공학이 여성 친화적인 학문임을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재미있고 친근하게 풀어내고 있는 이 책은 미래 여성 공학도를 꿈꾸는 여학생, 재학생, 그리고 졸업생 모두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공학과는 1994년 자연과학대학에서 20명의 학생으로 시작됐다. 1996년 본교가 세계 최초로 여자 공과대학을 설립함에 따라 공과대학으로 소속을 옮긴이래 지난 20년간, 841명의 학부 졸업생과 183명의 석·박사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갖춘 13명의 교수진 지도 아래 석·박사 과정생을 포함한 340여 명의 재학생이 창의적인 사고력과 전문 여성의 자질을 갖춘 21세기 최고의 여성 인재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 No.155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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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법학전문대학원, ‘2015 재판연구원 예비 합격자’ 최다 배출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이 예비판사인 재판연구원(로클럭, law clerk) 예비 합격자 9명을 배출해 국내 25개 로스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서울대(9명)와 함께 최다 예비 합격자를 배출함으로써, 최고의 여성법조인 양성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지난 5일 발표된 ‘2015년도 대법원 재판연구원 신규 임용계획’에 의한 선발 전형 결과, 전국법학전문대학원 출신 70명이 선발됐으며, 본교는 대학별 재판연구원 배출 순위에서 서울대와 공동으로 1위에 올랐다. 특히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정원 100명으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정원의 3분의 2에 불과한 적은 정원이지만 우수한 성과를 내 이화인의 파워를 과시했다. 재판연구원 제도는 사법연수원이나 법학전문대학원을 수료한 자를 법원 재판연구원으로 근무시킨 뒤 이중 일부를 법관으로 임용하는 제도다.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이 설립되고 2013년부터 법조일원화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우수한 로스쿨 졸업생을 미리 교육하기 위해 2012년 처음으로 도입됐다.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2013년도 재판연구원 임용에서 6명을 배출해 전국 로스쿨 중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재판연구원을 배출, 역대 최다 합격자를 낸 명실상부한 최고의 법학전문대학원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재판연구원 임용예정자는 내년 1월 실시되는 ‘제 4회 변호사시험’의 최종합격 결과가 나오는 4월 중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지난 3번의 재판연구원 임용과정에서 합격 내정자 전원이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최종 임용된 만큼, 각 대학의 최종 합격자 수에 따른 순위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No.154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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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의회 상원의원, 본교 찾아 ‘성공을 위한 지혜와 성장 노하우’ 나눠

한국을 방문한 연아 마틴(Yonah Martin·한국명 김연아) 캐나다 연방의회 상원의원이 본교를 찾았다. 본교는 11월 12일(수) 11시 국제교육관에서 연아 마틴 의원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본교 국제학부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이화인들에게 마틴 의원의 성공을 위한 지혜와 성장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주제는 ‘운명의 실현(Fulfilment of Destiny)’으로, 마틴 의원은 ‘운명의 실현’이란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찾아 가는 것’이라 정의했다. 마틴 의원은 “놀라운 역사를 가진 명문 이화여대에서 열정에 찬 여러분들을 만나 기쁘다”며 강의를 시작, 영어를 한마디도 못했던 이민 1.5세에서 캐나다 연방의회 상원의원으로 자신의 운명을 실현할 수 있었던 비결을 개인사를 곁들여 생생하게 전달했다. 마틴 의원은 성공 비결로 ▲‘자아 정체성 확립’ ▲‘개성의 발견’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 ▲‘인적 네트워크’ ▲‘자원봉사 활동’를 꼽았다. “한국인인 동시에 캐나다인이라는 자아 정체성을 확립한 후 두 사람의 몫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마틴 의원은 “국제 무대에서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은 많은 한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자신만의 개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작해 보지도 않은 성공은 없다(You miss 100% of the shots you don’t take)’라는 유명 하키 감독의 말을 인용한 마틴 의원은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갖는 것 또한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했다. 이어 혼자서는 기대할 수 없었던 길로 이끌어 주는 친구를 만드는 것도 성공 비결이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계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던 비영리기관에서의 자원봉사활동을 예로 들며 한국에서도 봉사 문화가 뿌리 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을 통해 재학생들과 만난 마틴 의원은 “강의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며 “무한한 기회가 주어진 21세기 태어난 이화인들이 일과 가정 모든 것을 누리고 살아가길 바란다(you can have it all)”고 당부했다. 연아 마틴 의원은 1987년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2008년까지 캐나다 애보츠보드 클리어부룩, 모앳 고등학교 등지에서 영어 교사로 일했다. 2009년 1월 한국계 최초로 종신직인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에 지명돼 활발한 정치 활동을 하고 있다.
- No.154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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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상소식-대기공학과, 사회과교육과, 재학생팀

대기과학공학과 김완희, 임수정, 권민재씨, 한국기상학회 가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본교 대기과학공학과 김완희, 임수정씨(이상 석사과정·지도 박선기 교수)와 권민재씨(통합과정, 지도 최용상 교수)가 지난 10월 13일(월)부터 10월15일(수)까지 열린 ‘2014 한국기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주제의 창의성과 연구의 과학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상학회는 대기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학술·연구·산업 활동을 돕고, 미래 기후가 예측 가능해질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2,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국제학회이다. 본 학회는 매년 봄과 가을에 ▲대기역학 ▲환경 및 응용기상 ▲기후 ▲기상기술 ▲대기기상 5개 분야에서 우수논문을 선정한다. 김완희씨는 ‘지중해에서의 열대지방과 유사한 스톰 발생’, 임수정씨는 ‘태풍나비 사례에서 오존 자료동화’, 권민재씨는 ‘열대 구름피드백과 기후변화’ 연구로 각각 대기역학, 환경 및 응용기상, 기후 3개 분과에서 나란히 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대기과학공학과는 2년 전 신설된 새내기 학과로, 이번 학술대회 수상은 국내기상학계에 본교 대기과학공학과의 높은 연구 수준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과교육과 신지연씨, 재외동포재단 학위논문상 우수상 수상 본교 일반대학원 사회과교육과 신지연씨(석사과정·지도 이영민 교수)가 지난 10월 23일(목)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2014 재외동포재단 학위논문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위논문상은 재외동포사회 발전의 이론적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제출된 총 18편의 논문 중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 장려상 2편 등 총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학문적 완성도, 정부정책 및 재단사업과의 연계성, 논문주제의 시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트랜스이주시대의 뉴욕 한인 타운의 재구성과 민족 간 관계 연구’ 논문으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7명의 수상자 중 석사학위 논문 우수상은 신씨를 포함한 2명 뿐이다. 신씨는 “논문이 완성되기까지 격려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재외동포들을 위한 정책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교 재학생팀, 사회적기업 논문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본교 재학생팀이 KDB 대우증권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한 '2014 전국 대학(원)생 사회적기업 논문경진대회' 질적 연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로 개최된 사회적경제 관련 학술대회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회적기업 분야 중 양적 연구 10편, 질적 연구 17편, 협동조합 분야 양적연구 5편, 질적 연구 11편으로 총 4개 분야에서 43편의 논문 연구계획서가 제출됐다. 1차로 11편의 논문이 선정됐고, 마지막 연구논문 최종발표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우수논문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김미경씨(경영학과·07)와 유가환씨(사회학과·13)는 사회학과 김우식 교수의 지도하에 ‘여성 친화적 사회적 기업에 대한 사회학적 요인 연구와 성공사례 분석: ㈜오요리아시아, ㈜다사랑보육서비스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질적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씨는 “전공이 다른 학우와 팀을 이뤄, 각자 강점을 살려 협력하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여대생으로서 여성과 관련한 문제제기를 통해 수상한 점이 의미있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No.154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1.13
- 조회수1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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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오케스트라, '대학오케스트라 축제' 무대에 서다

‘이화여자대학교 오케스트라’가 지난 11월 8일(토)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4 대학 오케스트라 축제’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학 오케스트라 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상급 지휘자들과 음악대학 교수들이 미래 한국 음악계의 주역이 될 젊은 연주가들과 함께 꾸미는 무대다. 올해에는 본교를 포함 한국예술종합대, 서울대 등 9개 대학의 오케스트라가 참가해 11월 1일(토)부터 9일(일)까지 9일간 개최됐다. 음악대학 재학생 125명으로 구성된 본교 오케스트라는 이날 성기선 교수(관현악전공)의 지휘 하에 차이콥스키의 환상적 교향시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e단조 Op.32(Francesca da Rimini: Symphonic Fantasy in e minor, Op. 32)'를 힘차게 연주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정은 교수(건반악기전공)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A장조 K.488(Piano Concerto No.23 in A Major, K488)’를 협연, 학생 오케스트라의 열정과 활기가 정상급 지휘자와 협연자의 원숙한 노련미와 어우러져 최고의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 곡인 슈만의 ‘교향곡 제2번 C장조 Op.61(Symphony No.2 in C Major, Op.61)' 연주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19세기 말부터 서양음악 전문 교육을 시작한 본교는 한국 최초로 1910년 음악교과를 정규과목으로 운영했으며, 1925년 음악과를 설립해 한국 최초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양음악 교육을 시작했다. 특히 ‘이화여자대학교 오케스트라’는 1960년 ‘한국 최초 여성 관현악단’으로 창단된 이래 현재까지 ‘춘계·추계 관현악 연주회’, ‘바흐탄생 300주년 기념음악회’, ‘모차르트서거 200주년 기념음악회’, ‘루파흐 국제음악제’ ‘ECC Valley 야외음악회’ 연주 등 폭넓은 연주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 No.154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1.12
- 조회수16220
1541
본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본교는 학생처 사회봉사팀 주관으로 11월 7일(금) 이웃 사랑의 이화정신을 실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화 구성원이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제 14회 ‘이화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과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 김장을 담가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최경희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화여대 김장은 아주 맛있다고 소문이 났는데 왜 맛있을까 생각해 보니 그만큼 따듯한 마음과 정성이 담겨 있기 때문인 것 같다”며 “본교의 건학이념인 지역사회에 섬기고 봉사하는 정신이 여러분이 만든 맛있고 건강한 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최경희 총장은 이날 직접 김장에 담그기에 앞장서며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화인과 지역주민들을 격려했다. 능숙한 솜씨로 양념을 버무리던 임성지(분자생명과학부·1학년)씨는 “집에서도 김장을 하지만 학교에서 학우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니 애교심도 느껴지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활짝 웃었다. 스페인에서 온 교환학생 로베르토 문뇨즈(Roberto Muñoz·Universidad Carlos III de Madrid)씨도 “내가 만든 김치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이렇게 마련된 김장은 서대문구의 홀로 사는 노인, 다문화 가정 등 350가구에 10kg씩 제공돼 우리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이화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은 2001년에 처음 시작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이화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은 매년 열리는 이화 구성원의 사회봉사 프로그램으로, 이화인 걷기대회, 지역아동 초청행사 등 다양한 형태로 개최됐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올해로 3주년을 맞이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학생처 사회봉사팀은 이외에도 지난 10월 27일(월)~11월 4일(화) 사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서대문구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 No.154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1.11
- 조회수16227
1539
본교 사범대학, 중국 베이징시 하이뎬(海淀)구 중등교사 교육연수 실시

본교 사범대학은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서대문구의 위탁을 받아 중국 베이징시 하이뎬(海淀)구 중등교사들의 교육연수를 실시했다. 중등교사 16명과 인솔공무원 1명 등 총 17명의 참가자들은 27일 본교 캠퍼스를 둘러본 뒤 김성원 사범대학장이 마련한 오찬에 참석했다. 이어 31일까지 닷새간 ‘한국의 교육제도’, ‘학생 창의력 개발’, ‘과목별교수법’ 등 강의를 이수했다. 또, 부속기관인 이화·금란 고등학교를 방문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수법이 적용된 생생한 수업 현장을 참관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한국 교육의 선진화된 제도와 교육법에 놀랐으며 특히 본교 이현주 교수(물리교육전공)가 강의한 융합인재교육인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쉬종링(許忠領)씨는 “이화여대 강의에서 배운 선진교육법을 수업에 적용하고 싶다”며 “교사들이 학생들을 대할 때 부드럽고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도 인상적 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가을에 방문한 이화 캠퍼스가 무척 아름답고 학생들이 예의바르고 교수님들이 세심하게 배려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본교에서 실시된 이번 교사 연수 프로그램은 한중 교육문화 발전과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 활성화 기반 마련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No.153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1.10
- 조회수1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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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이화아너스클럽 문화탐방 개최

본교 대외협력처는 지난 10월 22일(수) 강원도 원주시 ‘뮤지엄 산(MUSEUM SAN)’에서 ‘이화아너스클럽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지금까지 교내에서 열렸던 살롱음악회, 명사 특강과는 달리 이번 행사는 '문화'라는 테마로 야외에서 진행되었으며, 30여명의 이화아너스클럽 멤버와 교내인사가 참석했다. 이화아너스클럽 멤버들은 이날 행사에서 도슨트의 안내를 받으며 뮤지엄 산의 자연과 건축, 그리고 전시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회원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학교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열심히 준비해 준 학교에 고맙다”고 말했다. 오진경 대외협력처장은 "본교에 많은 도움을 주신 후원자 분들을 모시고 아름다운 가을을 함께 느끼며 문화답사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기부자 분들에 대한 예우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외협력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화아너스클럽은 이화의 비전에 공감하여 학교발전기금 모금사업에 총 1억원 이상을 후원(2006년 이후 약정이 있는 후원자에 한함)한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2012년에 발족되어 현재 2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대외협력처는 이화에 대한 사랑으로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고액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지속적인 후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예우사업을 펼치고 있다.
- No.153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1.07
- 조회수1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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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최경희 총장, 미국 이화국제재단 이사회 및 북미주지회연합회 총회에서 ‘혁신이화’ 비전과 전략 제시

본교 최경희 총장이 10월 29일(수)부터 11월 4일(화)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이화국제재단 이사회와 북미주지회연합회 총회에서 이화여대를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혁신이화’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지지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제재단(International Foundation for Ewha Womans University)은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후원자와 동창 및 그 가족이 본교를 후원하기 위해 1970년 설립한 비영리단체로서, 기금모금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본교 후원기관이다. 최경희 총장은 10월 31일(금) ‘총장님과의 만찬’, 1일(토) ‘미국 이화국제재단 이사회 연례 만찬(Annual Grand Banquet)’, 2일(일) ‘총장님 & 총동창회님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31일 열린 만찬에서 한 기조연설을 통해 학교 안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 이화’라는 비전을 세우고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이화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최경희 총장은 이 같은 주요 전략과 핵심과제를 이루기 위해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문들이 관심과 격려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2~3년 안에 최대한의 역량을 집결해 학교의 변화를 보여줘야 한다”면서 “지금은 학교가 어려움에 맞서 재도약을 하고자 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큰 성원과 적극적인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일 열린 본 회의에서 최경희 총장은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 이화(Innovation Ewha)’의 비전을 제시하고 ▲조직·인재·인프라 혁신 ▲이화 DNA(Dream & Achievement) 네트워크 구축 ▲이화 글로벌 브랜드파워 제고 ▲사회적 기여 및 나눔 확산 등 주요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최경희 총장은 연설에서 ‘조직·인재·인프라 혁신’을 위해 미래 이화가 강점을 보일 수 있는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신산업, 융합지식 중심으로 학부를 개편하여, 산업과 학문이 직접 연계되는 신산업융합대학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이를 위한 동창들의 후원을 독려했다. 또한, ‘이화 DNA’를 통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꿈을 설계하고 성취해 나갈 수 있도록 학생과 모든 이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네트워크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위대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이화 글로벌 브랜드파워’를 더욱 높이고 이화의 저력과 가치를 발휘해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국내외 봉사와 재능 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EGPP, EGEP, Ewha-KOICA 등의 글로벌 사회적 기여 프로그램을 강화해 사회 기여와 나눔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화국제재단 샤론 Z. 레이더(Sharon Z. Rader) 회장을 비롯, 300여명의 국제재단 이사진과 가족들이 참석해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이화의 현재와 내일의 발전상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진경 대외협력처장과 이순남 의무부총장이 학교 소식을 전했고 이외에 각 지회별로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는 탈렌트쇼 경연대회가 열려 학교 소식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이화네트워크 한 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북미주 지역의 이화 동문들이 모여 모교의 소식를 나누고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 이화’ 비전에 공감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을 결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최 총장이 다양한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마련해 이화동문이 모교와 더욱 친밀감을 느끼고 세계 속에서 이화의 역량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미주 한국일보와 중앙일보를 비롯, 미국 내 한인방송인 KEMS에서 비중있게 다루어져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관련기사 보기] 중앙일보, 중앙일보(2), 한국일보, 한국일보(2)
- No.153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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