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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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총장, 직원과 함께 하는 열린 토론 개최

본교 최경희 총장은 12월16일(화) 오후 5시30분 이화여대 ECC 극장에서 ‘직원과 함께 하는 총장과의 열린 토론’을 개최했다. ‘총장과의 열린 토론’은 취임 후 더욱 열린 자세로 소통하려는 최경희 총장의 뜻에 따라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첫 번째 토론은 지난 8월 ‘2014 하계 전체교수회의’의 한 순서로 마련되어 전체 교수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이어 지난 10월 ECC 극장에서 ‘조교수, 부교수와 함께 하는 총장과의 열린 토론’이 열려 총장과 교수들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에는 교내 185명의 직원이 참석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익명으로 질문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질의하면 총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지난 행사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박선기 기획처장이 ‘비전 2020’의 핵심과제와 성과목표, 액션플랜에 대해 발표하였고, 여기에서는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이화’라는 비전 아래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20대 핵심과제와 그에 따른 75개의 액션플랜이 자세하게 설명됐다. 이어 토론 시간에는 임금, 인사평가, 직원복지, 고용 등의 문제부터 학교 건물의 표지판, 수시감독 요일변경 등의 사무적인 문제까지 실무에서 느끼는 어렵거나 궁금한 점에 대한 직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먼저 연봉제·호봉제 및 인원충원 문제와 신인사제도 보완 사항 등도 열린 마음으로 논의됐다. 또, ‘각종 회의에 다과를 없애 예산을 절감하고 회의자료 작성이나 회의 자체에 직원과 교수가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먼저 하고 싶었던 말을 해줘서 고맙고 적극 찬성”이라고 답해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학교의 발전을 위한 총장과 직원의 마음이 하나임을 확인했다. 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은 ‘복지’ 문제에 관한 질문들도 이어졌고 육아 휴직 강화와 직장어린이집 운영 확대 등에 대한 요구사항도 있었다. 최경희 총장은 “출산이 애국인 만큼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답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최경희 총장은 직원들이 올린 “선임되셨을 때의 기쁨과 기대감을 잊을 수 없다”, “직원들과의 꾸준한 의사소통을 부탁하고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란다”는 글에 “직원 선생님들의 요청사항을 잘 기억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외부적인 환경과 재정 환경 등 최근 대학이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지만 힘을 모아 다시 한번 최고의 이화를 만들자”고 화답했다.
- No.158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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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우 교수 연구팀, 수퍼옥소 구조 규명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지(Nature Communications)’에 논문 게재

본교 남원우 교수(화학·나노과학과) 연구팀이 산소가 활성화될 때 백만 분의 일초 존재했다 사라지는 중간체 (철(III)-수퍼옥소) 화합물의 결정구조를 규명해 인공 촉매 시스템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향후 생체 내 산소활성화 과정을 모방한 친환경 화합물 처리기술 개발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교 남원우 교수가 홍승우 박사, 스탠포드대 솔로몬 교수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글로벌연구실사업(GRL)과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적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12월 16일(화)에 과학분야의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지(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세포 내 산소화 효소를 모방, 공기 중의 산소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촉매가 개발되면 다양한 화학반응 공정에 활용할 수 있으나, 산소 활성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중간단계의 화합물인 철(III)-수퍼옥소의 종이 워낙 불안정해 연구가 많이 이뤄지지 못했다. 연구팀은 세포가 가지고 있는 철을 함유한 산소화 효소를 모방한 인공효소를 합성하고 이를 이용해 저온에서 안정적인 철(III)-수퍼옥소 종을 만들고 그 단결정을 얻는데 성공했으며, 나아가 단결정 분석결과 철(III)-수퍼옥소 종이 두 개의 산소원자가 철을 중심으로 T자형으로 결합되어 있음을 밝혀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전자를 다른 화합물에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실제 철(III)-수퍼옥소 종이 망간화합물에 산소 분자를 전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남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발전시켜 산소 분자 활성화 반응의 역반응인 산소-산소 결합 반응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친환경 대체 에너지나 촉매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No.158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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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음악연구소, 한국연구재단의 ‘2014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예술체육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

본교 이화음악연구소, 한국연구재단의 ‘2014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예술체육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 이화음악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 ‘2014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예술체육분야)’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책임자는 채현경 음악연구소 소장으로 이화음악연구소는 2014년 12월1일(월)부터 2017년 11월30일까지 3년 간 총 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사업명은 ‘협업과 개인맞춤을 통한 새로운 음악 문화 콘텐츠 창출’이며 이화음악연구소는 아시아의 음악교육, 창작, 공연예술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용자 개인의 성향에 맞는 음악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화음악연구소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음악분야에서는 최초로 한국연구재단의 대규모 사업인 ‘인문사회분야 토대사업’을 수행하여 동아시아 음악자료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고, 다수의 국책 연구과제들 수행을 통해 세계음악기구들(RISM, RILS, IAML)등과 협력 기관이 되는 등 동아시아 음악연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 No.157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2.18
- 조회수15922
1577
본교, 일본여대·오차노미즈대와 국제 공동심포지움 개최

본교가 일본여대, 오차노미즈대와 함께 지난 12월2일(화)부터 12월4일(목)까지 본교 종합과학관에서 ‘제 5회 이화-일본여대-오차노미즈대 국제 공동심포지움’을 개최했다. 한일 양국의 여성 과학자 양성과 연구 및 대학원생 교류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국제 심포지움에는 본교 수학 전공, 통계학 전공, 물리학 전공, 화학·나노과학 전공, 에코과학부 및 생명과학과 약학 전공이 참여했다. 일본 교수 및 학생 30여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특히 한일 양국 외에도 미국, 중국, 인도, 베트남의 교수와 학생 등이 참가해 국제 학술대회로서의 규모를 넓혔으며, 50여 편의 구두발표와 60여 편이 넘는 포스터 발표를 통해 활발한 학문적 교류가 이루어졌다. 본교 자연과학대학(학장 윤영대 교수)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움의 조직위원장은 약학과 최선 교수가, 부위원장은 물리학과 전건상 교수와 수학과 이재혁 교수가 맡아 성공적인 심포지움을 위해 힘썼다. 수학과 김상집 교수, 통계학과 안재윤 교수, 화학·나노학과 박소정 교수, 생명과학과 여창열 교수, 에코과학부 김유섭 교수가 조직위원으로 행사를 운영했으며, 본교 산학협력단의 국제학술대회 개최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 No.157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2.17
- 조회수1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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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루스 국제세미나 런칭기념 학술 심포지움 ‘글로컬 과학기술시대의 여성리더십, 지평넓히기’ 개최

이화리더십개발원은 12월12일(금)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학술 심포지움 ‘글로컬 과학기술시대의 여성리더십, 지평넓히기’를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본교 이공계 교수진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과학기술 및 융합의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리더십의 의의와 가치, 여성과학기술인력 현황과 과학계 여성리더십의 미래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움은 본교가 미국의 헨리 루스(Henry Luce) 재단과 공동 기획한 이화-루스 국제 세미나 ‘지평넓히기(Expanding Horizons)’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3년 동안 본교 캠퍼스에서 개최될 ‘미국과 동아시아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분야 대학원생들을 위한 이화-루스 국제세미나’의 의의와 사업의 핵심가치를 알리고 세미나의 본격적인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움은 본교 약학과 최선 교수와 여성학과 김은실 교수의 사회 아래 1부 ‘과학과 젠더, 융합의 리더십’과 2부 ‘여성과학기술인의 현실과 여성리더십’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 장필화 이화리더십개발원장은 ‘과학기술과 젠더, 여성리더십의 지평을 넒히며’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여성과학자들에게 현재의 권력 구조에 참여해 힘을 갖는 ‘끼어들기’와 전체 사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새판짜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젠더혁신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백희영 회장도 ‘과학기술연구의 젠더분석: 의의와 방법론’ 주제 발표를 통해 이공계에서 성차별을 줄이기 위해 이공계 여성수를 늘리고, 남성 편향적인 제도와 지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지식의 통섭과 여성리더십’ 주제발표에서 “경쟁과 협력을 넘는Coopetition(경협)의 시대에는 여성 특유의 ‘Server Leadership’이 필요하다”며 “21세기에는 여성 과학자들에게 많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2부에서는 본교 물리학과 이공주복 교수, 세계여성과학인네트워크 이공주 회장, 한국경제신문 안현실 논설위원이 발표자로 나서 ‘여성과학기술인력 현황과 교육 방향’, ‘글로벌 과학기술시대, 젠더로 보기’, ‘과학계의 혁신을 이끌 여성리더십’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과학기술분야 여성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여성과학자로 사회·개인적 한계와 도전, 여성 리더십의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패널 발표 시간이 마련됐고, 전체토론으로 심포지움은 마무리됐다. 본교는 지난해 루스 재단과 미래사회 주체인 여성의 리더십을 고양하고 과학기술분야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이화-루스 국제 세미나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지평 넓히기’는 미국과 한국, 동아시지역 STEM 분야의 대학원생들이 상호 소통과 전문성 계발의 지평을 넓히는 체계적 기회를 마련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화-루스 국제 세미나는 2015년 6월22일(월)부터 7월9일(목)까지 총18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선발을 거쳐 선정된 20명~24명의 미국과 동아시아의 차세대 여성 과학자들은 강의, 심포지움, 토론, 실습 및 과학기술관련 산업시찰과 함께 한국의 문화·역사를 여성 과학자의 시각으로 고찰하는 활동에 무료로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 모집은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홍보기간은 12월15일(월)부터 1월15일(목) 까지이며 1월15(목)에서 2월5일(목) 사이 원서접수를 받는다. 최종 참가자는 심사를 거쳐 2월 말 경 확정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를 비롯한 신청자, 참가자와의 소통은 지평넓히기 홈페이지(http://womeninstem.ewha.ac.kr)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루스 재단은 미국 타임지 공동 설립자이자 편집장 출신인 헨리 R. 루스(Henry R. Luce, 1898~1967)가 학습 및 리더십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1936년 창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루스의 부인 클레어 부스 루스(Clare Boothe Luce)가 1987년 사망과 함께 재단에 기증한 유산으로 과학·공학·수학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의 경력 개발을 위한 클레어 부스 루스(CBL) 프로그램을 설립했다.
- No.157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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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상소식-전자공학과 권민혜·권정민·전언지·최지수·김승혜·김희연·김경은씨

전자공학과 권민혜·권정민씨, 한국통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젊은 여성연구자상’ 수상 본교 전자공학과 멀티미디어 통신 및 네트워크 연구실(지도교수 박형곤) 권민혜씨(박사과정)와 권정민(11년 입학)가 지난 11월 22일(토)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2014년 한국통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각각 ‘젊은 여성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여성연구자상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연구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통신학회(KICS) 하계·추계·동계종합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여성연구자가 주저자인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각 1편씩 선발, 매년 총 3명의 수상자에게 시상한다. 권민혜씨는 ‘네트워크 코딩을 이용한 저전력 IoT 네트워크 망 관리 전략 연구’논문으로, 권정민씨는 ‘네트워크 코딩이 적용된 선형 네트워크의 Markov Chain 기반 동적 전송량 분석’ 논문으로 각각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자공학과 전언지·최지수·김승혜씨 ‘에릭슨LG 대학생 이노베이션 경진대회’에서 수상 본교 전자공학과 멀티미디어 통신 및 네트워크 연구실(지도교수 박형곤) 전언지·최지수·김승혜씨(이상 석사과정)가 ‘2014 에릭슨 LG 대학생 이노베이션 경진대회’에서 4등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Network Society’와 ‘Mobile Broadband Communication’을 주제로 자동차 어플리케이션, 지능화된 캠퍼스 생활, 분산 시스템에서의 고가용성 등 총 5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본교 전자공학과 재학생팀은 캠퍼스 내에서 와이파이 사용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안, 시의적절한 주제 선정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자공학과 김희연·김경은씨, ‘캠퍼스 특허 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우수상 수상 본교 전자공학과 김희연씨(11년 입학)·김경은씨(12년 입학·이상 지도교수 김정태)가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한 2014년 ‘캠퍼스 특허 전략 유니버시아드’ 특허 전략 수립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국내 대표적인 기업과 연구원 등 45개 기관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는 대회다. 대학의 실용적인 특허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의 고충사항을 문제로 출제하고, 대학(원)생이 해답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산학협력대회다. 김희연씨와 김경은씨 연구팀은 ‘SAR(Synthetic Apertue Radar) 위성 영상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분야에서 그간 등록되었던 특허를 분석하고, 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SAR 위성 영상을 활용하는 도로 모니터링 시스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 No.157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2.15
- 조회수23074
1571
이대학보, ‘올해의 대학신문상’ 기사부문 최우수상 수상

본교 이대학보(주간 차희원 교수)가 ‘2014 올해의 대학신문상’ 기사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대학보는 지난해 사진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최고상을 받아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학신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의 대학신문상’은 중앙일보가 코리아중앙데일리가 주최하고 중앙미디어네트워크가 후원하는 대회로 대학신문의 창의적 발전을 장력하기 위해 2012년 제정,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지난 1년간 대학이 제작·발간한 신문의 기사, 편집디자인, 사진 부문과 영어신문의 기사, 편집디자인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대학보는 이번 대회 신문 부문에 참가한 전국 24개 대학 총 116편의 응모작 중 기사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대학보의 수상작은 제 1483호(2014년 10월 6일자)에 실린 특집기획 ‘이화와 중화권 관광객의 불편한 동거, 해답을 찾다’이다. 본교를 찾은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를 통해 이화와 중화권 관광객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제시했으며, 전문가 인터뷰와 해외 유명대학 사례 등도 취재해 기사의 깊이를 더했다. 심사위원장인 김교준 중앙일보 편집인은 이대학보의 기사에 대해 “기성 언론이 놓쳤던 부분을 잘 지적했고 해결책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박예진 편집국장은 “학내에 중화권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문제점이 발생한 현장들을 많은 기자들이 투입돼 열심히 취재했다”며 “앞으로 더 좋은 기사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8일(수) 서울 서소문동 J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이대학보는 1954년 2월 12일 학생들의 교양 함양과 학업생활을 돕고, 대학 사회의 소식을 보도·논평하여 건전한 여론을 형성할 목적으로 창간된 주간 신문이다. 2014년 12월 1일자로 지령 1488호를 발행하며 대학 언론의 전통을 빛내고 있는 이대학보는 신문 기획에서 편집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작과정을 학생기자들이 전담하여 발간되며, 수준 높은 저널리즘을 구현하는 이화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매체이다.
- No.157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2.15
- 조회수14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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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 한 ‘Faculty Noon Concert’

본교 음악대학이 마련한 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하는 ‘Faculty Noon Concert’가 12월 10일(수) 중강당에서 열렸다. ‘Faculty Noon Concert’는 이화가족을 위한 ‘정오의 공연’으로 본교 음악대학 교수진 및 전문가의 기악, 성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이다. 2010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16회를 맞이했으며, 이화가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의 사회는 배일환 교수(관현악 전공)가 맡았다. “음악 듣기 좋은 날”이라는 인사로 무대의 막을 올린 배교수는 연주자 소개와 연주곡들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곁들여 음악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첫 곡은 노르웨이의 작곡가 에드바르 그리그(E.Grieg)가 노르웨이 최고의 문호 홀베르크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작곡한 ‘홀베르크 모음곡 중 전주곡(Praeludium from Holberg Suite, Op.40)’이었다. 바로크 양식이 엿보이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알레그로 비바체(Allegro Vivace)로 신나고 경쾌하게 연주돼 청중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 본교 정수진씨(박사과정·지도교수 배일환)와 예일대 음악대학 올레 아카호시(Ole Akahoshi)교수의 협주로 안토니오 비발디(A.Vivaldi)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사단조(Concerto in g minor for 2 Cellos, Strings and Basso Continuo, RV531)가 연주됐다. 두 대의 첼로가 대화하듯 주고받는 담대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이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세 번째 곡은 세종솔로이스츠의 막내 연주자인 윌리엄 웨이(William Wei)가 연주한 ‘카르멘 환상곡(Carmen Fantasy)’이었다. 우리에게 친숙한 사라사테의 카르멘보다 더 어렵게 편곡되었다는 미국 작곡가 프란츠 왁스만(F. Waxma)의 카르멘을 기교적으로 완벽하게 연주해내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영화·광고 등에 많이 사용돼 유명한 요한 세바스찬 바흐(J.S. Bach)의 G선상의 아리아(Air on the G String, BWV1068)도 연주됐다. 배 교수는 “G선상의 아리아가 힐링 효과에 뛰어나며 불면증에 좋으니 눈을 감고 감상해보라”는 설명을 덧붙여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White Christmas’와 ‘Christmas Carol Medley’의 연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이화가족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며 콘서트의 아쉬운 막을 내렸다. 이화가족들에게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한 세종솔로이스츠는 1994년 뉴욕 줄리아드 음악대학 강효 교수가 최고의 실력을 지닌 8개국의 젊은 연주자 11명을 초대해 창설한 현악 오케스트라단이다. 미국 CNN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라는 극찬을 받은 세종솔로이스츠는 조선의 성군인 ‘세종’의 이름으로 뉴욕 카네기홀, 링컨센터에서의 정기연주를 포함, 세계 100여개가 넘는 도시에서 400회 이상의 연주활동을 펼치며 아름다운 음악으로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한국의 위상을 세계 속에서 드높이고 있다.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는 세종솔로이스츠는 창단 20주년 기념과 예술감독인 강효 교수의 70세 생일시즌을 맞이해 12월15일(월)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Dual Celebration’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에는 세종솔로이스츠가 배출한 세계적인 스타연주자 리처드 용재 오닐, 클라라 주미 강, 송영훈, 이경선, 료 사사키, 첸 시 등이 출연, 젊은 거장들의 에너지와 현악앙상블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No.156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2.12
- 조회수1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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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상 소식-라크로스 동아리, 이예주·전은경씨, 박수현씨

본교 라크로스 동아리, 2014년 제4회 라크로스 대학리그에서 준우승 라크로스 동아리가 지난 11월 22일(토) 한국라크로스협회가 개최한 ‘2014 제4회 라크로스 대학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에는 공동 주장인 김정윤씨와 정지은씨(이상 체육과학전공·13)를 비롯, 장솔빛씨(국제학부·10), 김지혜·김태연씨(국제학부·11), 전순여씨(언론정보학전공·11), 김주영·신예나씨(이상 국제학부·12), 하유진·황수빈·고민정·신지원씨(이상 체육과학부·13), 김혜린씨(수학교육과·14), 김수영씨(약학과·12), 우정현씨(식품영양학과·12), 이경은씨(광고홍보학전공·14) 등 총 16명이 출전했다. 이화 라크로스 동아리는 2012년 9월 결성됐으며, 결성된 첫해와 지난해 3위를 기록한데 이어 창단 2년 만인 올해 준우승의 성과를 거두었다. 라크로스는 특유의 스틱을 이용한 구기종목으로 경기의 룰은 하키와 유사하며,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지에서 인기있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이다. 건축학전공 이예주·전은경씨, 2014년 ‘대한건축학회 학생작품전’ 최우수상 수상 본교 이예주씨(건축학전공10·지도교수 이윤희)와 전은경씨(건축학전공10·지도교수 김태균)가 2014년 ‘대한건축학회 학생작품전’에서 최우수상(대한건축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예주씨는 죽음을 다루는 공간에서 보이지 않는 시공간적인 요소까지 고려한 장례공간을 무의도와 실미도에 제안한 ‘바다의 깊이, 하늘의 끝’이라는 작품으로, 전은경씨는 도시 속에 가려져 있는 공간인 쓰레기 집하장을 단절된 주변 도시와 연결시켜 개성있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한 ‘CO-Cycling Center’라는 작품으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예주씨와 전은경씨는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건축인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식품영양학과 박주현씨,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학생구두발표 최우수상 수상 본교 식품영양학과 박주현씨(통합과정·지도교수 박윤정)가 지난 10월27일(월)~10월29일(수)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 ‘Lifelong Health and Wellness from Nutrition and Food’에서 학생구두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주현씨는 고지방 식이로 유도된 아버지의 대사성질환 표현형이 세대 전달될 수 있는 현상과 관련있는 후생유전적 기전을 제시한 ‘Transgenerational effects of paternal high fat diet on metabolic phenotype and the underlying epigenetic mechanisms’라는 논문 발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 No.156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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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제 12회 디지털 아트·디자인 국제학술대회에서 두각 나타내

본교 대학원 디지털미디어학부와 일반대학원 영상디자인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지난 11월15일(토)과 16일(일) 일본 동경 아키하바라의 디지털할리우드 유니버시티에서 개최된 제 12회 디지털 아트·디자인 국제학술대회(12th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Asia Digital Art and Design·이하 ADADA 2014)에서 ‘베스트 페이퍼’상 등을 수상해 디지털 아트·디자인 분야에서 본교의 높은 연구 수준을 국내외에 알렸다. 이번 ADADA 2014에는 전세계 60여개국의 참가팀들이 100여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 테크니컬 페이퍼(Technical Papers), 아트 페이퍼(Art Papers), 포스터(Posters), 데모(Demos) 등 네가지 부문에서 경쟁했다. 선정된 6편의 베스트 페이퍼 중 4편이 본교 교수·재학생팀의 작품이었다. 양윤아씨(디지털미디어학부·석사과정)는 박승호 교수(대학원디지털미디어 학부장)의 지도로 관객에게 반응하는 로우프를 이용해 공간을 재해석하는 작업을 주제로 ‘Designing Space Interface Through Interaction in New Media Art: ROPE prototyping’ 논문을 발표, ‘베스트 아트 페이퍼’상을 수상했다. 임세은씨(디지털미디어학부·석사과정)도 데이터 시각화를 중심으로 연구한 논문 ‘Data Visualization Design for Exploring Usage Tendency according to Character Identity-Focused in Marvel Comics Charaters’를 발표해 ‘베스트 테크니컬 페이퍼’에 선정됐다. 조형예술대학의 최유미 교수팀(영상디자인전공)과 유현정 교수팀(영상디자인전공)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라뜨리 디아닝씨(Ratri Doaning·영상디자인학과·박사과정)와 최유미 교수의 논문 ‘Study of Graphic TUI Correlation with Story in Emotive Themed Appbook for Childeren’은 주제의 독창성과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베스트 테크니컬 페이퍼’상을 받았다. 유현정 교수가 이끄는 엄현주씨(영상디자인학과·박사과정), 황연재·최선명씨(이상 영상디자인학과·석사과정)팀은 고전동화인 '토끼와 거북이'를 재구성한 ‘Dr. Rabbit’s Prescription’ 논문으로 주제의 창의성과 전시 및 연구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베스트 데모’상을 수상했다.
- No.156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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