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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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정문에‘이화글판’신설

본교 정문 앞에 이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구성원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문안을 담은 ‘이화글판’이 1월 13일(화) 선보였다. 신설된 글판은 재학생들의 제안을 선뜻 수용해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문구와 손글씨(캘리그라피)를 반영했다. 본교 정문에 글판이 걸리게 된 계기는 지난해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교내 재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이화이언’에서 학교 홍보를 위한 슬로건 문구를 직접 만들어 학교에 제안하자는 학생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여러 학생들이 제안한 문안 가운데 경제학전공 김윤이씨(13년 입학)가 문구를 작성하고 생명과학전공 노현지씨(12년 입학)가 글씨를 디자인한 문안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정문 옆 벽에 걸린 가로 3.6m, 세로 6m의 대형 현수막에 공개된 문안은 ‘세상은 이화에게 물었고 이화는 그대를 답했다’이다. ‘혁신 이화’의 UI(University Identity) 이미지 위에 흘림의 매력을 한껏 살려 디자인된 문안은 129년 역사를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 여성 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본교의 소명과 역할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에 걸린 글판은 학교와 재학생의 소통 아이콘으로 학생, 교수, 직원, 동문 등 이화의 구성원은 현수막을 보며 이화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수 있고 학교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는 이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학생이 제안한 문안은 클리어화일에도 인쇄돼 연간 3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캠퍼스투어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배포되고 있다. 본교는 글판 문안을 향후 분기별로 교체함으로써 교내외 구성원들에게 이화 브랜드 메시지 전달을 통한 긍정적 홍보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No.161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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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공과대학 재능기부 동아리 EnBox, 교육기부 우수동아리 인증 획득

본교 공과대학 재학생 22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동아리 'EnBox(지도교수 최용상)'가 최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수여하는 '2014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대학생 교육기부 우수동아리 인증을 받았다. EnBox는 유·초·중학생들에게 공학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나아가 공학적 창의교육을 선도하자는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공학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매주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은천초등학교 학생들과 ‘간이정수기 만들기’, ‘태양열 로봇 만들기’, ‘별자리와 망원경’, ‘화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관악구 톡톡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학에는 한국장학재단과 연계해 지식멘토링 사업도 실시한다. 지식멘토링 사업은 ‘야광 슬라임 만들기’, ‘그래프 그리기’, ‘어플리케이션 만들기’, ‘분광필름을 이용한 스펙트럼 관찰하기’ 등의 교육이 3박 4일에 거쳐 캠프형식으로 운영된다. EnBox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교육도 진행한다. 2014년 여름방학에는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의 이화사회복지센터, 조이풀유치원, 따끄마우 희망학교로 공학교육봉사를 다녀왔다. 난이도별 맞춤수업을 진행하여 현지에 인상 깊은 교육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현지 공학교육 발전을 위해 난이도별 맞춤수업을 현지 언어 및 영어로 번역한 책을 발간·제공해 캄보디아 NGO관계자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2014년부터 진행된 캄보디아 해외봉사는 방학마다 꾸준히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2월 환경공학전공 최용상 교수의 인솔로 7명의 학생이 세 번째 교육봉사를 떠날 예정이다.
- No.161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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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
본교 교양교육원, 제4회 이화인 독서대회 개최

본교 교양교육원은 재학생들의 독서 능력 함양 및 사고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16일(금) ECC 이삼봉홀과 ECC B146호에서 ‘제 4회 이화인 독서대회’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화인 독서대회’는 교양교육원이 선정한 필독서 중 한 권을 선택해 미리 읽고, 정해진 장소에 모여 서평을 작성하는 백일장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독서대회는 책마다 논제가 주어지고 ‘오픈북’ 형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달라졌다. 독서대회 필독서는 총 10권으로, 김시습의 ‘금오신화’, 오르한 파묵의 ‘이스탄불’, 피터싱어의 ‘동물해방’, 벨 훅스의 ‘올 어바웃 러브’, 제프리 D.삭스의 ‘빈곤의 종말’, 리차드 세넷의 ‘투게더’, 재래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 히로나가 헤이스케의 ‘학문의 즐거움’, 샐리 베인즈의 ‘춤추는 여성’, 빅터 파파넥의 ‘인간을 위한 디자인’이며, 문학·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를 망라한다. 필독서는 각 전공 교수진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교양교육원은 대회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이 쉽고 편하게 책을 고르고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내 지정도서 코너를 만들고, 교양교육원 홈페이지에 책 소개, 교수 추천평 등을 게재했다. 참가자들은 글을 쓰는 동안 휴대전화, 노트북 등 기타 참고자료를 지참할 수 없으며, 약 3시간 동안 자필로 서평을 작성하게 된다. 이날 방학 중임에도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독서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4번의 대회에 모두 참가한 물리교육전공 황보연씨(10년 입학), 정치외교학전공 마하희씨(10년 입학), 교육학과 안희진씨(11년 입학)는 이날 ‘거듭참가자상’을 수상했다. 안희진씨는 “‘방학 때 책을 한권이라도 읽자’는 마음에서 매년 독서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선정된 책을 깊게 탐독하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장미영 교양교육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책을 통해 잠재적인 창의성을 키워 나가며, 저자가 텍스트 안에 숨겨놓은 열쇠들을 찾아 종합하여 새로운 생각의 구조물을 만들어 낸다”고 말했다. 또, “책읽기를 통해 길게 호흡하는 방법을 배운 사람들은 어느 상황에서든 역동적인 역할을 수행할 능력과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라며 책읽기의 의미에 대해 힘주어 말했다. 교양교육원은 대학생으로의 지성 계발 그리고 이화인으로서의 정체성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양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1980년대 선도교양 교과목 개발, 2002년 주제통합 교양과목 개발, 2009년 핵심교양 모형 도입에 이어, 2013년에는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소통과 나눔의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표로 교양교육을 개편했다. 이를 위해 교양교육원은 '이화인 독서대회'를 주최하고, 2013년 사회적 기여 및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인성 계발 차원에서 ‘나눔리더십’ 교과목을, 2014년 ‘우리말과 글쓰기’의 심화 교과목으로서 ‘고전읽기와 글쓰기’를 전교생 필수 과목으로 신설하는 등 학생들의 인문학적 사유 및 의사소통 능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No.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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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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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 한 민 교수,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법학전문대학원 한 민 교수(금융·증권법 전공)가 지난해 12월 31일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 교수는 법령 정비 등 법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 교수는 그 동안 ‘중소기업 회생절차 간소화 방안’ 등 법무부가 추진하는 법제 개선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2010년부터 매년 UN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United Nation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Trade Law)가 주관하는 국제회의(도산법 분야)에 정부대표단(법무부 자문위원)으로 참가하는 등 법령 정비와 법제도 개선을 위해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 No.160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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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프로그램(EGEP) 수료식 개최

본교는 1월 19일(월) 오후 1시, ECC 이삼봉홀에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비정부 공익부문 여성활동가를 위한 여성인재 양성과정인 ‘제7기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프로그램(EGEP)’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EGEP 7기 교육에는 방글라데시, 인도, 아프가니스탄 등 아시아 17개국, 25명의 여성 인재가 참가했다. 지난 1월6일(화)에 시작된 2주간의 단기과정을 마친 수료자들은 본국으로 돌아가 교육과정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수료식은 장필화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여성학과)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영일 부총장의 축사와 EGEP 7기 활동을 돌아보는 발표 및 영상상영, 참가자 대표의 인사말과 여성학과 김은실 교수의 인사 및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장필화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것을 축하하며 “여러분이 EGEP를 통해 새로운 여성 공동체를 형성하고, 사회변화에 앞장서는 선도적인 여성 리더로서 활동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영일 부총장도 "수료와 함께 EGEP와 이화의 구성원이 된 참가자들을 축하한다"며 “이화와 함께 가난, 불평등, 환경 문제 등 끊임없는 도전을 극복하며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을 격려했다. 참가자 대표 마누샤 마두(Manjusha Madhu)씨는 인사말에서 “아시아-아프리카 여성활동가들의 플랫폼인 이화에 함께 모여 각국이 처한 현실에 대해 배우고 문제 해결방법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스리랑카 출신의 참가자 살마 유스푸(Salma Yusuf)씨도 “EGEP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본국으로 돌아가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자유를 느낀 EGEP에서의 시간을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EGEP는 1월9일(금)과 10일(토) 양일간 개최됐던 포럼 외에도 강의와 세미나 참여, 스터디 투어, 집단 토론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1월14일(수)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수요 집회 현장을 찾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EGEP는 집회 방문에 앞서 노란색 나비 모양의 피켓을 만들어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GEP는 비정부기구 여성 활동가를 지원하기 위한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된 단기 집중 교육프로그램으로 2012년 1월 처음 시작된 이래 이번 7기를 포함해 37개국 총 149여명의 여성활동가를 배출했다. 현재까지 85개국 1,802명의 지원자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EGEP는 명실상부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여성 활동가들의 배움터이자 네트워크의 장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관련기사] 파이낸셜뉴스 베리타스알파 머니투데이 미디어펜 아주경제 매일경제 한국대학신문 여성신문1 서울신문 한겨레 뉴스1 중앙일보 연합뉴스 서울경제 여성신문2
- No.160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1.20
- 조회수13904
1603
본교 의료원,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 건축개시 기념예배 개최

본교 의료원(원장 이순남)이 지난 1월16일(금)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 건축개시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예배에는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윤후정 명예총장, 최경희 총장, 이순남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조종남 총동창회장, 윤석완 의과대학 동창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창, 기부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의 건축 개시를 축하했다. 행사 1부에서는 이강진 이대목동병원 원목의 인도로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의 건축 개시를 축하하고 향후 순조로운 건축을 기도드리는 기념 예배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이순남 의료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최경희 총장의 축사와 장명수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 강미선 건축본부장과 조영주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서주영 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등이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 신축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건축 계획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기념 예배 후, 서울시 마곡지구 건축 현장으로 이동해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이 신축될 부지를 둘러봤다. 현장 행사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보건 관계자도 참석했다. 본교 의료원은 지난해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총 10만평 규모의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의 설계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부지 매입 비용을 완납하고 강서구청으로부터 제2부속병원에 대한 건축 허가 및 착공 신고 등 인허가를 마무리했다. 본교 의료원은 건축 개시 기념 예배를 시작으로 터파기용 흙막이 공사인 지하연속벽 설치를 개시할 예정이다. 새로 건립되는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의 공식 기공식은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는 올해 8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2018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 신축은 ‘도전과 개척’, ‘나눔과 섬김’이라는 이화의 정신이 깃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며 “1887년 국내 최초의 여성병원을 설립한 이래 여성 교육과 연구, 진료를 선도해 온 이화여대 의료원과 의과대학의 역량을 총결집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명품 병원을 건립해 국내외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경희 총장은 축사에서 “의료분야에서 최초와 최고를 거듭하며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온 의료원과 의과대학은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전문화·특성화 전략으로 여성암 분야를 비롯한 여성 중증질환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건축개시를 계기로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과 지혜를 모아 최고의 여성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해 한국 의료계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을 당부했다. 새로 건립되는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 설계안에는 '이화 힐링 스퀘어(Ewha Healing Square)'를 모티브로 '도전과 개척', '나눔과 섬김'이라는 이화의 정신이 오롯이 담겨, 환자를 위한 섬세함과 따뜻함을 품은 형태와 공간과 함께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라는 광장의 개념이 구현되어 있다. 특히 1000병상 규모의 첨단 국제병원 면모를 갖출 제2부속병원은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2단계, 3단계 추가 증축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 No.160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1.19
- 조회수1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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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 김은아·강현주·김민주씨, 제6회 가인법정변론대회 우승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오수근)의 김은아·강현주·김민주씨(이상 지도교수 정태윤)로 이뤄진 본교 로스쿨팀이 지난 1월 12일 (월)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제6회 가인법정변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가인법정변론대회는 대법원이 주최하고 법원행정처가 주관하는 행사로, 법학전문대학원 실무교육 지원과 학생들의 변론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국내 최고 권위의 법정 변론대회다. 법학전문대학원 개원과 발맞춰 2009년 처음 실시됐으며, 매년 11월 경부터 이듬해 2월까지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대회 이름은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인 가인 김병로 선생의 호를 따서 지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로스쿨 재학생으로 구성된 141개팀, 423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민사 36개팀, 형사 3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결선에서는 민·형사 6개팀씩 12팀이 변론 실력을 겨뤘다. 본교 로스쿨팀은 민사부문에서 우승상인 '가인상'을 차지해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본교 로스쿨팀은 “학교에선 실체법만 배웠는데, 변론대회를 준비하며 직접 소장과 준비서면을 써보고 실무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기말고사 일정과 겹쳐 힘든 점은 있지만 좋은 기회이니 후배들이 미리 준비해 대회에 더 많이 참가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또, 장래법조인으로서의 포부에 대해 “법조인이 돼서도 늘 배우는 자세로 생활 할 것”이라고 밝혔다.
- No.160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1.19
- 조회수19530
1599
본교 황우여 교육부 장관 간담회

본교 최경희 총장이 지난 1월 14일 (수) 오후 본교 산학협력관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산학협력과 국제ODA(공적개발원조)를 비롯한 여성인재 양성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취임 후 학교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는 황우여 장관은 새해 들어 첫 방문으로 본교를 찾아 본교의 산학협력과 교육ODA 등 국제교류 추진현황과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분야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황 장관은 이어 세계적 화학기업 솔베이와 협력해 지난해 6월 문을 연 이화·솔베이 연구센터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서울서부센터 등도 둘러보고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최경희 총장은 앞서 간담회 환영사에서 “본교는 여자대학이지만 어떤 남녀공학 대학보다 앞서 가는 대학으로서,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육부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황 장관은 “여성 대통령까지 취임하고 고위직 여성 진출 비율이 높아지는 등 사회의 변화에는 이화여대의 노력이 뒷받침됐다고 생각한다”면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대학 재정 확충에 문제가 없도록 모든 정책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본교는 1월 15일 (목) 4차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2015학년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 동결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누적된 재정난으로 등록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계속되는 경제 불황 속에 학생들의 경제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데 참석자 전원이 합의해 등록금 동결을 최종 결정했다.
- No.159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1.17
- 조회수1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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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뉴저지 버겐팩(BergenPAC)과 MOU체결 기념행사 개최

본교 경력개발센터가 뉴저지 버겐퍼포밍아트센터(Bergen Performing Art enter·이하 버겐팩)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본교 학생들의 글로벌 인턴십 기회와 문화교류를 확대한다. 본교가 전 학부생을 대상으로 특정 기관과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교와 버겐팩은 지난 1월13일 오후 2시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Englewood)에 위치한 버겐팩 사무실에서 지난해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축하하고, 이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첫 인턴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령 뉴욕 동문회장과 도미닉 론카세(Dominic Roncace) 버겐팩 사장, 제이크 정(Jake Chung) 버겐팩 이사를 비롯해 1월2일부터 인턴으로 근무 중인 신혜빈(영어영문학과·12년 입학)씨와 김수인(경제학과·12년 입학)씨가 참가했다. 2003년에 설립된 버겐팩은 1,367석의 콘서트홀, 90석의 소극장, 8개의 스튜디오를 갖춘 뉴저지의 대표적인 아트센터다. 한인 커뮤니티의 빠른 성장과 함께 2004년부터 가수 이은미, 록그룹 부활, 소프라노 신영옥 등 많은 예술가들의 공연과 후원 이벤트를 열어 왔다. 버겐팩 인턴십 참가 학생들은 한 달 동안 주 5일 버겐팩 사무실과 공연예술학교 티켓판매부서 등에서 공연 프로그램 구성, 마케팅, 기금조성, 공연 기술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인턴십 기간동안 예술경영 아이디어를 얻고 문화, 예술, 공연과 관련된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버겐팩 ‘Korean Relations’ 부서에서 한국 공연예술가의 공연 관련 인턴업무를 하고 있는 신혜빈씨는 “중앙연극동아리 총연극회 활동을 하면서 키운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경험을 인턴십을 통해 커리어로 구체화 시킬 수 있을 것 같다"며 “인턴십 후에도 배우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공연예술 관련분야의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교 경력개발센터는 해외 인턴십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글로벌 인턴십 세미나, 해외동문기업 인턴십 발굴, 정부지원 인턴추천, 학점 인정과 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No.159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1.16
- 조회수2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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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조형예술대학, ㈜미디어플로우와 산학협력 체결

본교 조형예술대학이 ㈜미디어플로우와 산학협력을 맺고, 지난 12월 29일(금) 본관 소회의실에서 산학협력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 날 기증식에서 ㈜미디어플로우는 디자인학부측에 3D 프린터 총 10대를 기증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디자인학부와 ㈜미디어플로우는 팹랩(Fabrication Lab) 공동 운영 및 세계적인 팹랩 모델 개발에 힘쓰게 된다. 또, 관련 교육사업 및 커리큘럼 개발과 팹랩 문화 사업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디어플로우는 조형예술대학 내에 팹랩 운영시설 구축과 연구원 파견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디어플로우는 IT 기술과 문화콘텐츠가 어우러진 융합콘텐츠 개발이 대세인 시대 흐름에 맞춰 IT 기술을 기반으로 박물관, 홍보관, 전시장 등에 필요한 아이템 개발 및 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미디어플로우는 서비스제공을 위해 HCI 연구개발,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기술,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 등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 습득을 위해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미디어플로우의 장선연 대표이사는 본교 영상디자인전공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본교 디자인학부는 앞으로 문화콘텐츠와 IT 융합의 선두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함으로써 대학 자원의 사회 환원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No.159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1.15
- 조회수1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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