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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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성학센터, 영국 Routledge, Taylor & Francis Group 출판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아시아여성학센터(Asian Center for Women’s Studies·소장 장필화 교수)가 영국 유명 출판사 Routledge, Taylor & Francis Group(이하 Routledge)와 최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 센터가 발간하는 영문학술지 ‘Asian Journal of Women’s Studies(이하 AJWS)’를 2015년부터 Routledge를 통해 출간한다. Routledge는 전 세계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영향력 있는 저널 및 단행본을 출간하는 저명 출판사이다. 아시아여성학센터는 AJWS 21권 1호부터 Routledge를 통해 온/오프라인 버전으로 출간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유수의 국제 저널들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AJWS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 여성의 경험을 기초로 아시아여성학을 구축, 발전시키기 위해 1995년 5월 본교에 설립된 아시아여성학센터는 아시아 여성들의 평등한 참여와 연대를 바탕으로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 여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인류평화와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아시아-아프리카 여성 활동가 역량 강화 및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을 주관하고 있다. 아시아여성학센터가 발간하는 AJWS는 국내 최초의 여성학 관련 영문국제학술지로 1995년에 창간됐으며, 1996년에 SCOPUS에 등재되었고, 사회과학 분야 학술지로는 국내 최초로 SSCI에 포함됐다. 1997년부터 계간으로 확대 발간하고 있으며, 여성학 데이터 베이스인 ‘Gender Watch’ 등에 색인되었고, 2002년 이후로는 한국연구재단의 등재지(KCI)로도 선정됐다. 2013년 다국적 언어 저널 초록서비스 도입하고 ‘Voices from Asian Feminist Activism’세션 신설을 통해 여성운동 현장의 증언을 다루는 등 수요자 중심의 지식생산기반 다변화를 꾀해 왔다. 아시아여성학센터는 이번 Routledge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제적 학술정보유통체계 구축하고 AJWS의 국제적 인지도 확산 및 판로 개척 등 저널의 혁신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아시아여성학센터는 창간부터 최근호까지 AJWS의 출판을 맡아 AJWS의 발전에 바탕이 되어준 이대출판부에 대한 감사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본교 교수님들이 AJWS에 더 많은 논문을 게재하게 되기를 희망한다는 바램을 밝혔다.
- No.166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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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제1학기 ‘대학원생의 날’ 개최

본교 대학원에서는 3월 25일(수) 오전 11시, 대학원관 중강당에서 ‘대학원생의 날’을 개최했다. 일반·전문·특수대학원의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학원생의 날’은 송종우 대학원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정덕애 대학원장을 비롯해 교원 및 각 대학원생 260여 명이 참석하여 친교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덕애 대학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간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이 시기를 바탕으로 학문적으로 발전·성장하는 대학원생들이 되기를 당부했다. 또한 “대학원생의 날을 통해 서로가 친목을 도모하고, 즐거운 대학원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물리학과 김찬주 교수는 영화 ‘인터스텔라’를 인용하여 ‘인터스텔라 현상’이라는 흥미진진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대학원 공부를 하면서 자신의 전공에 대해서는 누구와도 뒤지지 않을 만큼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후 정연경 중앙도서관장의 대학원생을 위한 ‘도서관 이용 안내’와 정새미 일반대학원학생회장의 ‘대학원 생활 안내’까지 알찬 내용으로 60분간 진행되었다. 특강 후에는 대학원 구성원들이 대학원관 앞뜰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이화 지성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확인하고 소통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대학원은 4월 7일(화) 오전 11시부터 ECC 다목적홀 및 이삼봉홀에서 학부생을 위한 대학원 전공박람회인 ‘제9회 대학원 FAIR’를 개최한다. 일반대학원 소속 학과(부)와 전문·특수대학원이 참여해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부생에게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대학원 입시·생활·학과별 세부 전공과 진로 등을 해당 전공 교수님과 1:1로 상담할 수 있어,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고 있는 이화인들에게 유용한 정보의 장이 될 예정이다.
- No.166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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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총장, 채플 통해 이화인과 소통의 만남

최경희 총장이 채플을 통해 재학생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3월 23일(월)부터 3월 27일(금)까지 채플 강단에 선 최경희 총장은 고린도전서 10장 13절의 성경 구절을 바탕으로 “노력하는 자의 기쁨”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최경희 총장은 “우리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 않고 불안해하고만 있지는 않는가?”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우리의 인생에 노력 없이 주어지는 것은 없으며, 눈물과 땀을 통해 바라는 것을 이루면 큰 기쁨과 감사가 따른다”는 말로 주제를 소개했다. 최 경희 총장은 “최근 스티븐 호킹의 일대기를 다룬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영화를 보며 인간에게 가능한 고통의 깊이와 노력의 크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다”며 “학문에 대한 열정, 인생에 대한 의지,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도전의식을 가진 호킹에게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학생들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갖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윈스턴 처칠의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는 명언을 인용하며 “시련은 사람을 더 크게 만들고 성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경희 총장은 “하나님께서는 감당할 수 있는 시련만 허락하시며 견디기 힘들 때는 피할 길을 주신다”며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것은 행복임을 깨닫고 작은 일도 넘기지 말고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총장님 말씀 주간'은 매 학기 진행되는 재학생 전체와의 소통의 자리로서 총장이자 이화의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과 당부의 말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 No.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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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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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교육 사업 운영관으로 선정

박물관이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교육 사업에 선정됐다. 본교 박물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토요문화학교 운영관으로 선정돼,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지역 대학박물관과 연계하여 실시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박물관 연계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교의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수업이 없는 토요일을 중심으로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창의 체험과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자 기획된 교육 사업이다. 그간 아동과 청소년, 다문화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고지원 교육 사업에 선정돼 심도 있는 주제와 방법, 새로운 시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본 박물관은, 다년간 축적된 많은 교육 자료와 경험, 지역주민 및 인근 초·중·고등학교와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전시연계 문화예술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 4월 11일부터 12월 12일(예정)까지 총 4기, 28회에 걸쳐 진행될 ‘그릇에 담긴 박물관 이야기’는 본 박물관 소장품 및 특별기획전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도자기와 박물관, 박물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전문가’를 주제로 흥미로운 문화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5년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이 진행할 문화예술체험 교육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이화구성원은 물론 이화가족의 초등학생 자녀(와 가족), 지역주민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보다 상세한 교육프로그램의 안내는 추후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277-3675).
- No.165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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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미국 인디애나대와 협정 조인식 개최

지난 3월 19일(목) 미국 인디애나대(Indiana University) 총장단이 본교를 방문해 양교간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지난 2014년 6월 4일자로 만료된 양교간 대학협정을 갱신했다. 본교와 인디애나대는 2009년 6월 대학 간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음악대학(2008년 4월), 사범대학(2009년 9월), 법학전문대학원(2013년 4월) 등 기관 협정 체결을 통해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인디애나대는 인문과학·경영·음악·행정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명문대학이다. 본교 최경희 총장과 인디애나대 마이클 맥로비(Michael McRobbie) 총장은 이날 만남을 통해 양교간 국제교류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세계 최고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혁신과 개혁 전략( Innovation and Reform Strategies of the World’s Leading Universities)’이라는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마이클 맥로비 총장은 취임 이래 최대 재적생 수 기록, 800만 달러 투입을 통한 온라인 강의 확대, IU 퍼듀 캠퍼스에 보건대학 신설 등의 주요 업적을 기록했으며, 인디애나대 역사상 가장 큰 학술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희 총장과 마이클 맥로비 인디애나 총장을 비롯해 박인휘 국제교류처장, 송상영 국제교류처부처장, 유성진 기획처홍보부처장, 인디애나대 로이 신(Roy W. Shin) 명예교수, 숀 레이놀즈(Shawn Reynolds) 국제처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 No.165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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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챔버콰이어, 미 명문여대 웨슬리대학 콰이어와 합동 연주회 열어

이화챔버콰이어(Ewha Chamber Choir·지휘 박신화 교수)와 미국 명문여대 웨슬리대학 콰이어(Wellesley College Choir·지휘 Lisa Graham 교수)의 합동 연주회가 지난 3월 23일(월) 오후 7시30분 본교 음악관 김영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주를 위해 본교를 방문한 웨슬리대학 콰이어는 1870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설립된 세계적인 명문 여자대학인 웨슬리 대학의 재학생 45명~60여명으로 이뤄진 합창단이다. 웨슬리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을 바탕으로 교내 콘서트 뿐 아니라 매년 투어를 통해 스페인, 이탈리아 등 해외 무대에서 활약해 오고 있다.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Harvard, Cornell, Rutgers 대학 등의 Glee Club과 종종 함께 공연을 올리기도 한다. 본교 이화챔버콰이어는 2001년 3월에 창단됐으며, 30여명 단원이 국내와 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만들어진 이화챔버콰이어는 최근까지 15장의 음반을 제작했으며, 2009년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행사 초청 연주를 비롯해 2013년 미주 국제 합창 페스티벌 초청 연주 등 세계적으로 음악적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두 학교의 진한 우정을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연주회는 함영림 음악대학장을 비롯해 음악대학 교수 및 학생들과 많은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웨슬리대학 콰이어는 Z.Randall Stroope의 ‘Dies Irae’로 웅장하게 막을 열고, 이어 아름다운 목소리로 Randall Thomson’의 ‘Choose Something Like a Star’와 David Maclentyre의 ‘Ave Maria’ 등을 들려줬다. 이어 본교 이화챔버콰이어가 고운 한복을 입고 등장, 봄과 어울리는 윤학준님의 ‘진달래꽃’, Greg Gilpin의 ‘In Virtute Tua’, 이기경님 편곡의 ‘아리랑 판타지’, 허굴재님의 ‘꽃타령’ 등을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날 연주회의 하이라이트는 이화챔버콰이어와 웨슬리대학 콰이어의 합동연주였다. 마지막 연주 순서로 미국과 한국의 최고 명문여대의 대표 합창단이 나란히 무대에 서 Lisa Graham 교수와 박신화 교수의 합창지휘 아래 Alice Parker 편곡의 ‘Hark, I hear the Harps Eternal’과 우효원님 편곡의 ‘Arirang’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 No.165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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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해외석학초청강연 개최

이화학술원(사무국장: 권은미 교수)과 자연과학대학 수학전공은 공동 주최로 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옥스퍼드대 교수를 초청, ‘해외석학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지난 3월 19일 오후 5시 이화·포스코관 B153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본교 재학생 및 아빠와 함께 온 초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130여명이 석학의 강연을 듣기 위해 강의실을 가득 채웠다. ‘해외석학초청강연’은 권위 있는 해외 석학들을 본교 캠퍼스로 초청, 강연을 듣고 청중들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행사로 본교 재학생은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열려 있다. 초청 연사인 김민형 교수는 현대 수학의 최고 분야인 산술 대수 기하학(arithmetic algebraic geometry)의 고전적 난제를 풀 수 있는 혁신적인 이론을 제시해 금세기 최고 수학자 가운데 한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 교수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수학난제인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서 일반화된 산술기하 문제인 ‘정수계수 다항식의 해가 되는 유리수’를 찾기 위해 전혀 다른 분야인 위상 수학적 방법론을 도입,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21세기 수학계의 획기적 발전을 이뤘으며, 특히 수학분야 양대 학술지인 'Annals of Mathematics'와 'Journal of American Mathematical Society' 에 모두 논문을 게재한 것은 세계적으로 드문 업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 교수는 ‘수학과 인간과 자연’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수학적 진리가 발견되느냐 또는 발명되느냐’는 수학 분야의 오래된 논란에 대해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러시아 유명 수학자인 막심 콘체비치가 말한 ‘뛰어난 수학은 당연히 발견되지만 인간이 만들어내는 수학도 있는 것이 사실이며 그런 수학은 아마도 잊혀지는 것이 좋을 것이다’는 관점을 옹호하는 동시에 비판하여 강연 참석자들에게 흥미로운 지적 탐구의 시간을 선사했다. 뉴미디어 기반의 다양한 채널 활용을 통해 대학의 지식 자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본교는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폭넒은 이해를 위해 강연을 다시 듣기 원하는 대중들을 위해 이번 강연의 다시보기를 유튜브(www.youtube.com/ewhauniv)에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 No.165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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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총장, ‘혁신이화 비전 미팅’ 통해 학생들과 소통

최경희 총장이 3월 18일(수)와 3월 19일(목) 양일간 이화여대 ECC 극장에서 ‘총장님과 함께 하는 혁신이화 비전 미팅’을 통해 본교 재학생들과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총장님과 함께 하는 혁신이화 비전 미팅’은 취임 후 더욱 열린 자세로 소통하려는 최경희 총장의 뜻에 따라 본교 재학생들과 혁신 이화의 비전을 공유하고, 학교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구성원 간 이해와 협조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3월 18일 미팅과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3월 19일 미팅에는 각 해당 학년별 학부 학생 및 단과대학장, 주요 처장 등 200여명이 모여 학교의 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박선기 기획처장이 ‘비전 2020’의 핵심과제와 성과목표, 액션플랜에 대해 발표했고, 여기에서는 이화미래설계 장학금과 신축 기숙사, 여대로서 유일하게 세계 300위권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는 본교의 위상 등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이 자세하게 설명됐다. 이어 최경희 총장이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먼저 1·2학년 학생들에게는 “이화는 알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학교”라며 “이화에 대해 알아가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 “엘리트 대학생 1/3이 게으름에, 1/3이 엉뚱한 일에 빠져있고, 나머지 1/3이 독일을 이끈다”는 비스마르크의 말을 인용하며 “1·2학년부터 미래를 준비할 것”을 조언했다. 3·4학년 학생들에게도 “할머니·어머니·딸 3대가 대를 물려 다니는 이화가 영원히 지속될 수 있도록 이화를 더욱 사랑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본교 졸업생들이 보여주는 행동과 자세에 따라 이화인에 대한 평판도가 달라질 것"임을 강조하며 “어떤 기업이든 배울 것이 있으니 학교의 이미지와 후배들을 위해 직장에서 최선을 다해 꾸준히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에는 신산업융합대학과 융합콘텐츠학과 신설에 관한 궁금증부터 제2 마곡병원, 교환학생, 등록금, 취업, 학교 홍보 등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질문과 건의사항, 바램들이 쏟아졌다. 최경희 총장은 신산업융합대학에 관해 “교수님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신설하게 됐다”며 “미래 경제를 주도할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이 목적이며 학과 이전 과정에서 학과 간 정원 조정은 있을 수 있지만 전체 정원 감소나 학과 폐지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 등록금에 관한 학생들에 질문에 대해서 “우리 학교의 교육비 환원율이 200%에 가깝고 외국의 명문대학과 수준의 인프라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등록금 의존률은 43%에 불과하다”며 학생들의 이해와 협력을 구했다. 또,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더 많은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본교는 학교의 비전과 정책 등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는 본교 재학생들과 학생처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 No.164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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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 개최-인문·사회분야 최고 교수진 연사로 나서

본교 주요 석학들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화의 ‘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의 2차 시리즈가 4월부터 8월까지 본교 중강당에서 펼쳐진다. 지난 학기의 자연·공학 분야에 이어 인문·사회 분야로 진행되는 이번 시리즈 특강에서는 ‘디지털스토리텔링 연구 개척자’ 류철균 교수(디지털미디어학부)를 비롯해 ‘한국학 권위자’ 최준식 교수(한국학과), ‘신화학의 대가’ 정재서 교수(중어중문학 전공), ‘국내 최고의 번역가’ 정영목 교수(번역학과), ‘한반도 신뢰 프로젝트의 주역’ 최대석 교수와 ‘한국 최초 여성학자’ 장필화 교수 등 총 6명의 본교 석학들이 본교 재학생 및 대중들과 만나 학문이 바꾸어 나갈 미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인문·사회 분야 시리즈 특강의 첫 강좌는 류철균 교수의 ‘진화하는 인문학 : 영화와 스토리텔링 : 디지털 기술과 영화’로, 4월1일(수) 오후 5시 본교 중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중에게 이인화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진 류철균 교수는 작가세계문학상 수상작인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1992), 『영원한 제국』(1993),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시인의 별』 (2000) 등을 다수의 소설을 발표한 밀리언셀러 작가다. 설치미술·발레·오페라·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해 온 류철균 교수는 디지털스토리텔링 분야로 영역을 확대, 엔씨소프트사와 공동으로 디지털 스토리텔링 저작도구인 <스토리헬퍼>를 개발했다. 현재 본교 디지털스토리텔링연구소에서 가상세계 서비스, 디지털 스토리텔링 저작기술, 게임화 및 창발 매체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분야 연구를 통해 신학문분야인 디지털 스토리텔링 연구를 개척하고 있다. 이어 4월 8일(수) 오후 5시에는 최준식 교수가 ‘한국인은 누구인가? : 전통문화로 읽는 신기(神氣)와 문기(文氣)의 한국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최준식 교수는 학부에서 역사학을, 미국 템플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하고, 1992년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부임 이래 다수의 연구·저작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학 분야를 개척해왔다. 한국 문화와 예술, 종교학 그리고 죽음학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최준식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한국 문화를 한국인 특유의 거칠고 역동적이며 야성적인 에너지인 ‘신기(神氣)’와 문자, 활자, 사상, 역사 등을 중시한 우리 민족의 문화정신인 ‘문기(文氣)’ 두 가지 코드로 분석한 흥미로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 인문·사회 분야 특강은 인문·사회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 페이지(http://goo.gl/forms/PKZoAQwhqG)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이화여자대학교 콘텐츠팀(02-3277-3643, contents@ewha.ac.kr)으로 하면 된다. 한편, ‘뉴미디어 기반의 다양한 채널 활용을 통해 ‘개방과 대화’를 실천하는 이화의 새로운 지식 나눔 콘텐츠 브랜드 ‘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은 본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http://www.youtube.com/ewhauniv) 등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현재 지난해 12월 3일(수)에 진행된 자연·공학 분야 1차 특강 연사인 류인균·윤주영 교수의 특강을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매월 꾸준히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 No.164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3.19
- 조회수1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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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소식-홍채린씨·커리어클럽 EMOC·백지은씨

전자공학과 홍채린씨, 제22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 Best Poster Award 수상 본교 전자공학과 아날로그회로 및 시스템 연구실(지도:박성민 교수)의 홍채린씨(석사과정)가 지난 2015년 2월 11일(수)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22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에서 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한국 반도체 학술대회는 대학, 연구소, 산업체 연구원들이 참여하는 반도체 분야의 국내 최대 학술대회이다. 홍채린씨는 논문 ‘A 1-Gb/s Digital Transmitter(TX) with 3-Tap FIR Pre-emphasis in 0.13um CMOS’의 포스터 발표로 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고속 데이터를 전송할 경우 유선 채널에서 발생하는 심볼간 간섭(Inter Symbol Interference; ISI)을 줄이기 위해 송신 단에서 Pre-emphasis 회로가 사용된다. 홍채린씨는 논문에서 500Mb/s, 750Mb/s, 및 1Gb/s 대역에서 동작하는 Pre-emphasis Driver를 채택한 송신 단을 제안했다. 여기서 Driver는 3-tap FIR Filer를 채택했고, 이는 8개의 Pre-emphasis Level을 통해 데이터의 상태 천이 및 유지에 대해서 ISI의 간섭을 좀 더 효과적으로 보완해 줄 수 있음을 밝혔다. 홍채린씨는 “성심성의껏 지도해 주신 박성민 지도교수님께 감사하고, 함께 노력하고 있는 연구실 팀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 아날로그 회로 설계를 전공하는 공학도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화 커리어클럽 EMOC, 마포구 염리동 소금나루길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 진행 본교 이화 커리어클럽 중 하나인 EMOC이 마포구 염리동 소금나루길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EMOC(Ewha Marketing Oriented Creators)은 본교의 대표 실전 마케팅 학회 중 하나다. EMOC은 학기 중에는 경쟁PT, 트렌드 읽기와 DBR, 공모전 분석, 생각 비틀기 등의 활동을, 방학 중에는 공모전, 산학협력 및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EMOC은 2014 AKA Marketing Challenger 1·2등 수상, L’oreal Brandstorm National Final 결승전 진출, 한국관광공사 베니키아 브랜드 광고 공모전 온라인 컨텐츠 부분 은상 등 2007년 창립 이후 매해 공모전을 수상해 그 창의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소금나루길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는 EMOC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MOC은 지난 몇 년간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를 통해 범죄율을 크게 낮춘 소금나루 마을에 훼손된 벽화와 미완성된 장소 등 다시 CPTED가 필요한 곳을 발견하고, 프로젝트 제안서를 만들어 소금나루 마을의 대표에게 제출, 쟁쟁한 기업들을 제치고 이번 프로젝트를 참여하게 되었다. 공간계획을 맡아 물리적 공간 조성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인 EMOC은 지난 2월 25일(수) 소금나루 마을(염리마을 공동체) 대표, 팀장, 성균관대 도시건축과 장정화 교수 등과 첫 미팅을 가진 이래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소금나루와 미팅을 통해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조형예술대학 백지은씨,제 7회 청년작가초대전 청년작가상 수상 본교 조형예술대학 동양화전공 백지은씨(석사과정)가 지난 3월 9일(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 44회 후소회전 및 제 7회 청년작가초대전에서 청년작가상을 수상했다. 후소회는 이당 김은호 선생님의 가르침 아래 한국화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발전시키려는 작가들이 모여 1936년 창립한 단체다. 올해로 출범한지 79년째를 맞이한 후소회는 한국화단의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하고 공헌해오고 있다. 후소회는 후진들을 격려하고 바르게 이끌고자 2009년 ‘청년작가상’을 제정한 이래, 매년 ‘청년작가 초대공모전’을 통해 만 40세 이하의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전국의 많은 청년 작가들이 좋은 작품을 응모한 가운데, 엄정한 1, 2차 심의를 거쳐 본교 백정은씨의 작품이 ‘제 7회 청년작가상’에 선정됐다. 백정은씨 외에도 본교 동양화전공 김지혜씨(석사과정), 이초희씨(석사수료), 박영경씨(박사과정)가 대회에 입선하여 본교 동양학전공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 No.164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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