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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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시아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페스티벌 개최

한국의 대표적 국제음악캠프인 ‘2015 아시아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페스티벌(2015 Asia International Piano Academy & Festival with Competition in Korea, 이하 AIPAF)’이 2015년 7월 28(화)부터 8월 2일(일)까지 본교 음악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 스페인, 폴란드, 세르비아, 대만,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유럽과 아시아 약 10개국의 저명한 피아니스트, 교수, 음악교육지도자들 및 200여 명의 젊은 음악도들이 참석했다. 아시아 국가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는 사람이라면 초등학생부터 지도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PAF는 개별 레슨, 강의, 마스터클래스, 연주회, 콩쿠르 등 음악행사는 물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아시아 각국의 전통과 예술을 공유하는 문화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AIPAF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가 개인 연주회의 기회를 가지며, 마지막 날에는 경연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본교 음악대학은 한국피아노학회가 주최하는 AIPAF가 학구적인 문화교류의 장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교육시설, 기숙사 등을 지원한다. 이번 AIPAF는 세계의 음악교육지도자들 및 음악도들에게 본교를 홍보하고, 페스티벌 이후 국제 학생교류로 확대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No.177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7.30
- 조회수9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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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서울도서관과 협약 체결

본교 도서관(관장 정연경 교수)과 서울도서관은 7월 21일(화) 오전 11시 서울도서관에서 외국학술지 자원공유 및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도서관은 '서울의 정보중심, 도서관의 중심도서관'의 비전을 목표로 서울지역 도서관 정책을 수립하고, 서울학 등 시정 전문 정보자료를 제공하는 서울의 대표 공공도서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본교 교육·사회·예체능 분야 외국학술지 검색 및 문헌복사 서비스 제공 ▲발간물, 주요 행사, 프로그램 정보 교환 및 상호 홍보 ▲기타 학술적 목적의 교류협력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외국학술지 정보자원을 공유하고, 관종(館種)의 벽을 넘어서는 도서관 간 협력과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경 도서관장은 협약식에서 “본교와 서울도서관의 교류협력이 도서관 자원공유를 위한 좋은 모델이 되어 앞으로 더 많은 도서관과의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도서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학술지 공유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교 도서관은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교육·사회·예체능 분야 외국학술지지원센터로서 해당 분야 외국학술지의 수집·보존과 무료 문헌복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4년 외국학술지지원센터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 No.177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7.30
- 조회수1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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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제2학기 교원 보직 발령사항

2015학년도 제2학기 교원 보직 발령사항 2015학년도 8월 1일자 보직발령 　　　　 보직명 성명 소속 비고 의무부총장 김승철 의학과 　 의료원장 통역번역대학원장 김혜림 번역학과 유임 디자인대학원장 최경실 공간디자인전공 　 조형예술대학장 원인종 조소전공 　 스크랜튼대학장 이인표 국제학과 유임 목동병원장 유경하 의학과 　 학생처부처장 곽은아 한국음악전공 　 학생상담센터소장 양성평등센터소장 장애학생지원센터소장 재무처부처장(시설) 류창수 건축학전공 유임 교목 이윤경 기독교학전공 유임 출판부장 김훈순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전공 유임 교양영어실장 백준걸 영어영문학전공 　 이화미디어센터부주간 임소혜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전공 유임 언어교육원장 이해영 한국학과 유임 기숙사관장 유세경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전공 　 정보통신연구소장 박상수 컴퓨터공학과 　 지능형나노바이오소재 연구센터소장 최진호 화학·나노과학전공 유임 국제개발협력연구원장 김은미 국제학과 유임 패션디자인연구소장 김정혜 패션디자인전공 유임 기후ㆍ환경변화예측 연구센터소장 박선기 환경공학전공 유임 대학원음악치료학과장 정현주 음악치료학과[대학원] 유임 국제대학원한국학과장 노상호 글로벌한국학전공 　 한국학연계전공주임교수 국제통상협력연구소장 Brendan M. Howe 국제학과 　 통역번역대학원부원장 신지선 번역학과 　 통역번역대학원번역학과장 　 통역번역대학원통역학과장 이유희 통역학과 　 통역번역연구소장 최미경 번역학과 　 의학전문대학원학생부원장 임원정 의학과 유임 의과대학학생부장 의학교육학교실주임교수 권복규 의학과 유임 피부과학교실주임교수 최유원 의학과 유임 외과학교실주임교수 정구용 의학과 유임 방사선종양학교실주임교수 이경자 의학과 유임 소아과교실주임교수 손세정 의학과 　 법학전문대학원교무부원장 정현미 법학과 　 법과대학부학장 공공리더십과정의 연계전공주임교수 법학연구소장 최승원 법학과 　 신학대학원부원장 장윤재 기독교학전공 　 임상보건과학대학원부원장 곽혜선 약학과 　 PHC센터부소장 인문과학대학부학장 백옥경 사학전공 　 인문과학부장 기독교학부장 이윤경 기독교학전공 　 기독교학전공주임교수 국어국문학전공주임교수 임동훈 국어국문학전공 　 독어독문학전공주임교수 임석원 독어독문학전공 　 철학전공주임교수 윤보석 철학전공 유임 전문영어연계전공주임교수 백준걸 영어영문학전공 　 언론홍보영상학부장 최윤정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전공 　 언론홍보영상학전공 주임교수 커뮤니케이션ㆍ미디어 학부장 커뮤니케이션ㆍ미디어학 전공주임교수 정치외교학전공주임교수 윤지환 정치외교학전공 유임 여성학과장 허라금 여성학과[대학원] 　 여성학연계전공주임교수 커뮤니케이션ㆍ미디어 연구소장 이건호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전공 　 통계학전공주임교수 이은경 통계학전공 이화통계연구소장 오만숙 통계학전공 　 건축학부장 이준성 건축공학전공 　 건축학전공주임교수 이윤희 건축학전공 　 식품산업융합기술연구소장 오상석 식품공학전공 　 공학융합연구소장 손정욱 건축공학전공 　 조형예술학부장 우순옥 서양화전공 　 도자예술전공주임교수 김지혜 도자예술전공 유임 도예연구소장 김지혜 도자예술전공 　 융합디자인연구소장 조재경 산업디자인전공 유임 유아교육과장 홍용희 유아교육과 유임 수학교육과장 김래영 수학교육과 　 학교폭력예방연구소부소장 정제영 교육학과 유임 경영대학부학장 박정은 경영학전공 　 경영학부장 경영학전공주임교수 경영연구소장 변진호 경영학전공 　 약학대학부학장 이윤실 약학과[대학원] 　 제약산업학과장 임경민 약학과[대학원] 　 국제학부장 이석원 국제학부 　 굴로벌한국학전공주임교수 노상호 글로벌한국학전공 　 여성지도력개발센터소장 김계주 여성지도력개발센터 유임 기록관리교육원장 김지현 문헌정보학전공 유임 중국문화연구소장 홍석표 중어중문학전공 유임 음악연구소장 채현경 작곡전공 유임
- No.176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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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소식- 김명희 교수·이수안 교수

컴퓨터공학과 김명희 교수, 한국컴퓨터 그래픽스 대상 수상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김명희 교수가 한국컴퓨터그래픽스 대상을 수상했다. 그래픽스 대상은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가 선정하는 일종의 공로상인 ‘Life Time Achievement Award’로 지금까지 단 3명의 수상자만 존재한다. 최근 4년 간은 수상자가 없을 만큼 선정 조건이 까다로운 상이다. 김 교수는 그래픽스/영상처리 기술을 의료 및 바이오 분야에 접목시키는 선구적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에 역대 4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그간 ITRC, NRL, 도약과제 등 다수의 대형 국책사업 책임자를 역임했고, 올해부터 미래부의 바이오의료 원천기술개발사업(2015~2020)의 총괄책임자를 맡고 있다. 김 교수는 1999년 가상현실 장비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으며, 그 성과를 IEEE TVCG, Computers & Graphics 등 저명학술지에 발표하고 ACM SIGGRAPH에 전시했다. 또, Computers & Graphics 등 유수 저널의 에디터를 역임하여 한국 그래픽스 학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공학한림원 첫 여성 정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화인문과학원 이수안 교수, 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 2016년도 등재 본교 이화인문과학원 이수안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도 제33판에 등재된다.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는 세계 3대 세계인명사전 중 하나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5만 여명을 선정,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젠더, 문화혼종성, 포스트휴머니즘을 주제로 하여 한국사회에서 구체적으로 발현되는 사회문화적 현상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이 교수는 한국문화사회학회를 중심으로 진행한 현대 한국사회의 문화 현상 연구 과제인 ‘현대 한국사회의 문화적 풍경: 핸드폰, 택배, 방, 라면을 중심으로’의 연구책임자로서 연구를 성공적으로 완결해, 2012년 교육부로부터 우수연구성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한국사회의 문화풍경』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고, 단독저서인 『이미지 문화사회학』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는 등, 현재까지 총 3권의 저서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됨으로써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 No.176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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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5
제8차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프로그램(EGEP) 수료식 개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비정부 공익부문 여성활동가를 위한 여성인재 양성과정인 ‘제8차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프로그램(EGEP)’의 수료식이 7월 24일(금) 오후 2시 ECC 이삼봉홀에서 열렸다. EGEP 8차 교육에는 방글라데시, 인도, 아프가니스탄, 베트남, 팔레스타인 등 아시아 20개국, 25명의 여성 인재가 참가하여 토론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나누며 우정을 쌓았다. 지난 7월 13일(월)부터 시작한 2주 간의 단기과정을 마친 수료자들은 본국으로 돌아가 교육과정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수료식은 장필화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여성학과)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EGEP 8차의 활동을 돌아보는 아시아여성학센터 이명선 교수의 발표 및 영상상영, 참가자 대표의 인사말과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장필화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끝마친 것을 축하하며 “여러분에 앞서 프로그램을 수료한 선배들이 여성들의 삶을 바꾸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것처럼 여러분도 이화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소중한 구성원이 되어주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EGEP는 7월16일(목)과 17일(금) 양일간 개최됐던 포럼 외에도 강의와 세미나 참여, 스터디 투어, 집단 토론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7월 22일(수)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수요 집회 현장을 찾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명실상부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여성 활동가들의 배움터이자 네트워크의 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EGEP는 비정부기구 여성 활동가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된 단기 집중 교육프로그램이다. 2012년 1월 처음 시작됐으며, 이후 전세계 2,000여명의 지원자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해 오고 있다.
- No.176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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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3
오수근 법학전문대학원장,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신임 이사장 선출

본교 오수근 법학전문대학원장이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하 법전원협의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법전원협의회는 지난 7월 23일(목) 정기총회를 열어 제6대 이사장에 오수근 법학전문대학원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2016년 5월까지이다. 오수근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상법 분야의 권위자로 우리나라 도산법과 회사법의 대표적인 학자이다. 1998년 도산법연구회를 창설, 도산법과 실무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고 있으며, 법무부 도산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현행 도산법 기초작업과 추가 개정작업을 수행했다. 또, 동아시아 도산재건협회의 창설자 3인 중 한 사람이며, 세계은행이나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에서 한국정부를 대표해 왔다. 지난 6월부터 법전원협의회 제도개선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봉직하고 있다. 오수근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취임사에서 “교육을 통한 법조인 양성이라는 로스쿨 제도의 본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킬 것”이라 강조하며, “현재 로스쿨 제도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서 보다 탄탄한 제도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법전원협의회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의 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법학전문대학원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자율적인 협의와 조정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법률가 양성제도의 발전을 모색, 우수한 법률가 양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법학적성시험 주관,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및 운영에 관한 연구와 국내・외 법학전문대학원 정보교환 및 상호 협력증진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 No.176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7.27
- 조회수1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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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소식-손정욱 교수·강동민 교수

건축공학전공 손정욱 교수, '제 25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공과대학 건축공학전공 손정욱 교수가 지난 7월 2일(목)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 25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 의 주제는 ‘에이전트 기반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건설프로젝트 조직 내 협업과정의 이해’이며, 시상식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국내 과학기술 관련 320여개 학술단체 및 학회로부터 지난 한 해 동안 발표된 과학기술 관련 논문 가운데 창의적인 연구 활동으로 국내 학술지에 실린 우수한 논문을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손정욱 교수는 지능통합형 프로젝트 관리 및 융·복합적 접근을 통한 도심지역 재난관리 분야의 연구를 중점으로 건설IT융합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생명과학과 강동민 교수, 세포학관련 권위 학술지 ‘Journal of Cell Biology’에 논문게재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강동민 교수(교신저자)와 임정미 박사(제1저자)의 논문이 지난 7월 6일(월) 세포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Journal of Cell Biology’에 게재됐다. 강 교수와 임 박사의 논문 주제는 ‘Control of the pericentrosomal H2O2 level by peroxiredoxin I is critical for mitotic progression’으로 학술지의 ‘Research Highlights’ 중 하나로 별도 소개될 정도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강 교수와 임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중심체에서 국지적으로 증가하는 활성산소가 세포분열기의 진행을 촉진하게 되는 분자적인 기전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 정상적인 세포분열에서 활성산소가 필요하며, 활성산소가 세포분열기에 중요한 Cdk1 인산화효소의 활성 조절에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 지가 밝혀졌다. 암세포들은 정상세포보다 높은 활성산소 양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이러한 현상과 암세포의 세포증식과의 관련성은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연구팀은 활성산소가 과대하게 증가되어 있는 암세포의 중심체에서 활성산소의 세포분열 촉진 역할을 새롭게 제시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지적 활성산소 조절에 기반 한 새로운 항암치료제 개발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연세대학교 이서구교수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 No.176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7.27
- 조회수1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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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해외탐사I(통합설계) 프로그램 성공리에 마쳐

해외탐사단이 지난 7월 12일(일) 프랑스와 영국에서 진행됐던 10박 12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30명의 탐사단은 정익중 교수(사회복지학 전공), 이재혁 교수(수학 전공) 지도하에 프랑스와 영국에 위치한 국제기구와 명문대학, 산학협력 기구, 방송국 등을 공식 방문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에 대한 시각과 이해의 폭을 넓혔다. 탐사단은 첫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소재 국제기구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본부를 방문했다. 국제사회의 전문가 그룹으로서 각국이 의사 결정을 할 때 신뢰할 수 있는 통계‧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글로벌 스탠다드를 내놓고 있는 OECD의 역할을 탐구하고, 특히 여성의 고용률 현황과 제고 방안에 대해 담당자와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 값진 시간이었다. 또, 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와 IEA(국제에너지기구)에서 탐사단은 다양한 이해관계로 얽힌 국제사회에서 평화적인 방식으로 갈등을 조정하고 상생을 모색하는 국제기구의 목표와 역할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이들 국제기관에서 세계를 무대로 열심히 활약하고 있는 본교 선배들과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는 이종수 원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여러 사업들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보르도 관광청과 Marketing Edinburgh Ltd. 방문을 통해서는 도시 전체를 관광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자산으로 활용해 경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두 도시의 마케팅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외 마케팅에 앞서 구성원인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한 대내 마케팅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Marketing Edinburgh Ltd.의 마케팅 최고책임자 Paul Wakefield의 강연을 듣고, 학생들은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도시 마케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고민해야할 점”이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탐사단은 탐사기간 중 영국과 프랑스의 주요 대학도 방문했다. 유서 깊은 파리1대학(소르본대학), 산학협력의 산실인 Cambridge University, 예체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University of East London을 방문하여 각 대학의 역사와 교육이념, 현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Cambridge University와 University of East London에서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산업에 연계하는 과정을 탐구하고, 여성 기업가정신 센터를 설립해 여성들의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있는 양 대학의 노력을 보며,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탐사 마지막 일정은 세계적인 미디어그룹인 BBC 방송국 견학이었다. BBC의 핵심 경쟁력인 뉴스와 다큐멘터리의 제작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방송과정을 일부 체험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탐사단은 출국 전 한 학기에 걸쳐 수차례 사전교육과 방문기관에 대한 사전 조사, 팀‧개인별 탐사계획서 및 중간보고서 작성 등 사전 활동을 통해 탐사를 성실히 준비했다. 이러한 준비를 바탕으로 기관 방문 시 학생들 스스로 우리 학교와 탐사 프로그램을 직접 프레젠테이션하고, 수준 높은 질문을 하여 해당 기관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방문기관 중 University of East London에서는 우리 탐사단이 보여준 우수한 활동에 대해 호평하며, 본교와의 교류협력을 제안했고 현재 본교 국제교류처와 양교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해외탐사 프로그램은 국제적인 안목,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21세기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2008년 시작됐다. 국제교류 증진과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여름 계절학기 교과목으로 실시되는 ‘해외탐사I(통합설계)’과 도전정신·추진력·문제해결능력을 두루 갖춘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겨울에 실시되는 단기 해외교육 프로그램인 ‘해외탐사II(자기설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엄격한 선정 심사, 높은 경쟁률, 철저한 사전 준비, 강도 높은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 No.175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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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교육부·대교협‘2015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신규 진입

본교가 정부가 공인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선정됐다. 본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6일 발표한 ‘2015년 학부교육 선도대학(ACE·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 육성사업’ 신규 선정 대학 명단에 포함됐다. ACE사업은 정부가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일정 수의 대학을 선정해 4년 동안 재정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올해는 서면평가와 현장방문 평가를 거쳐 본교를 비롯한 수도권 6개교, 지방 10개교의 총 16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다른 재정 지원 사업과 달리 학생을 잘 가르치는 대학을 발굴해 육성하는 특별한 사업으로 학부교육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모델을 통한 대학 교육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의 본령이 학문과 연구에 있다는 점에서 ACE사업 선정은 대학의 근본적인 책무를 잘 수행하는 대학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본교는 이번 사업 신청에서 <미래 세계를 선도하는 ‘THE인재’ 양성>을 키워드로 학부교육 발전 계획서를 제출해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THE인재’란 T(Telos·주도하는), H(Hokma·지혜로운), E(Experience·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려는 이화여대의 의지가 반영된 신개념 인재상으로서, T는 ‘목적’이라는 의미의 그리스어에서, H는 ‘지혜’라는 의미의 히브리어에서, E는 영어 ‘Experience(경험과 실천)’에서 따온 말이다. ‘THE 인재 양성 총괄 본부’를 설치할 계획인 본교는 텔로스(TELOS) 전공 트랙을 개발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하고 미래 수요에 대비한 맞춤형 창의융복합 전공을 활성화하고, 교양 교육 전담기구인 호크마(HOKMA) 교양대학을 신설해 인성, 융복합, 미래설계, 글로벌 교양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E³ 비교과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개인, 조직, 사회와 관련된 적응력과 포용력을 길러주고, 도전학기제 실시, 미래설계 장학금 지급, 위기통합관리(e-care) 시스템 구축, THE 포트폴리오 시스템 도입 등 교육지원시스템 개편을 통해 ‘빈틈없는 학생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교는 이번 성과가 “총장 이하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합심 노력하여 혁신 이화를 만들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하고,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두 함께 혁신 이화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본교는 앞으로도 세계적 대학으로의 도약을 지향하며 올바른 가치관과 창조적 지성을 갖춘 글로벌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발굴, 이러한 모델들이 대학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보기 머니투데이 뉴스1 베리타스알파 여성신문 파이낸셜뉴스
- No.175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7.24
- 조회수18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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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이화 국제하계대학’ 수료식 개최

세계 각국의 젊은 인재들이 모여 함께 공부하고 우정을 쌓으며 한국을 배우는 ‘2015 이화 국제하계대학’의 세션 I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지난 7월 22일(수) 오전 10시 이삼봉홀에서 열린 첫 번째 세션 수료식에는 밝은 모습의 국내외 학생들이 모여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수료를 축하하고 지난 4주간의 추억을 나누었다. ‘이화 국제하계대학’은 4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국내 최초의 썸머 스쿨 프로그램이다.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4주 동안 운영되는 세션Ⅰ과 8월 중 2주 동안 운영되는 세션Ⅱ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의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 6월 23일(화) 환영식을 시작으로 4 주간 진행된 세션Ⅰ에는 본교생 255명과 해외 대학생 16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주중에는 영어로 개설된 30개의 수업과 단계별 한국어 수업을 이수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한국민속촌, DMZ, 롯데월드 등을 방문하고 찜닭, 해물파전과 같은 한국 음식 만들기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외할머니가 본교 동문이라는 미국 출신의 Julia Burge씨는 “3년 전 언니가 하계대학에서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한 뒤 꼭 오고 싶었다”며 “이화의 문화에 흠뻑 빠져 한국을 배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Julia씨는 “동생에게도 꼭 하계대학에 참여하라고 말할 것”이라 덧붙였다. 네덜란드에서 교육학 석사과정 중인 Omer Demirozcan씨도 “공부와 문화 체험을 병행할 수 있는 잘 짜여진 프로그램”이라며 “이화의 교수, 학생, 스탭들 뿐 아니라 한국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의 친절함이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본교 경제학전공 최민경씨(11년 입학)는 “학기 중과 달리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되는 강좌에서 외국인 학생들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고, 영어영문학전공 공도영씨(11년 입학)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외국인 학생들과 지구촌이 겪고 있는 여러 사회 문제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을 나눌 수 있었기에 나의 시각도 많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 간 이화국제하계대학에서 강의를 진행한 인디애나대 Michael Robinson 교수는 “세계 각국의 학생들을 만난 것은 교수로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며 “지난 한달 간 학생들과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6일(목)부터 8월 20일(목)까지 총 2주간 ‘2015 이화 국제하계대학’ 세션Ⅱ가 열린다. 세션Ⅱ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학 입문’이라는 과목명으로 3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세션 II는 오전에는 수준별 한국어 수업, 오후에는 특강과 이와 관련된 필드 트립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 No.175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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