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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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회 국어국문학과 기말 소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어국문학과 주최 제 9회 기말 소논문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8월 20일(목) 10시 30분에 인문관 105호에서 개최됐다. 제 9회 기말 소논문 공모전에는 사회과학부 강소정 씨가 최우수상을, 컴퓨터공학과 조아현 씨, 교환학생 후루타 사호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외국인반 특별상은 미디어켜뮤니케이션 학과의 후지카와 레이 씨가 차지했다. 국어국문학전공은 지난 2011년 1학기부터 매학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15년도 1학기 우리말과 글쓰기 공모전에는 총 267편의 글이 응모됐으며, 3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 외국인반 특별상 1편 등 총 4편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기말소논문 공모전은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은 “<우리말과 글쓰기>의 기말 소논문 작성 경험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이후 전공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외국인 학생들의 참가율이 높아 이화를 찾는 유학생들에게도 의미 있고 즐거운 경험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알 수 있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강소정씨의 “테마 없는 테마파크- 국내 유명 테마파크 Everland의 약점 분석-”은 국내 테마파크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나아가 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 글이다. 논리적인 목차 구성과 흥미로운 주제 선정, 설문조사를 활용한 적절한 연구 방법론 사용 등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나름의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학술적 글쓰기의 실용적인 활용 가능성을 잘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인 조아현(컴퓨터공학과)의 “수능 이후 고3 정상 수업, 비정상의 정상화?”는 고3 수능 이후 정상 수업의 문제점과 수업 제도의 개선 방안을 모색한 글이다. 1학년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하였고, 학생과 교사의 입장에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균형 있게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설문조사, 인터뷰 등을 활용하여 실제로 문제점을 조사하고, 참고 문헌을 성실하게 조사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우수작인 후루타사호(교환학생)의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후소샤판 역사 교과서를 중심으로”는 후소샤판 역사 교과서의 문제점을 2001년 간행된 교과서를 대상으로 세밀하고 실증적으로 분석한 글이다. 학생의 문제의식이 확실하고 글의 흐름이 매끄러우며, 맞춤법부터 문장 쓰기, 문단의 구성 등 형식적인 면에서도 매우 간결하고 깔끔한 글이었다는 평이다. 당선작 선정 기준은 ▲주제·연구 방법·연구 대상의 독창성 ▲적절한 연구 방법·섬세한 분석·의미 있는 결론 도출 ▲학술적 글쓰기의 형식적 체계 등이다. 이번 공모전 당선작들은 주제의 독창성과 논지 전개 과정의 논리성 및 타당성 등에서 학술적 글쓰기의 모범이 될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어국문학전공 주최 '기말 소논문 공모전'은 ‘우리말과 글쓰기’ 수업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매 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이뤄진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국어국문학전공 홈페이지(www.ewhakukmun.ac.kr)를 참조하거나 국어국문학전공 사무실 (02-3277-2139)로 문의하면 된다.
- No.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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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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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김승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취임식 개최

지난 8월 24일(월)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김승철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취임식에는 윤후정 명예총장, 장명수 이사장, 최경희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새누리당 길정우·김용태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 등 교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김승철 신임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여성암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제2부속병원의 성공적 개원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히고, 3 가지 경영 방침으로 "▲미래 성장 동력 구축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문화 개선 ▲윤리경영을 통한 대학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소명 실천"을 제시했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미래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병원별 특성화를 위해 ‘의료 서비스 역량 제고 및 대외 경쟁력 확보’와 ‘연구 역량 강화와 연구 중심 병원 추진으로 미래 수익 기반 확보’에 힘쓰겠다”며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비효율적 제도나 규정, 비생산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고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이 존중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경희 총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며 성공사례를 이뤄, 여성의학을 선도하는 대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이화의료원이 그동안의 성공사례를 넘어 미래 발전을 도모해 가기 위해 3가지를 당부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마곡 제2부속 병원 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줄 것, 글로벌 여성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 최경희 총장은 “현재의 고된 노력과 헌신이 의료원의 발전 뿐 아니라 나아가 대한민국 의료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쁨의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의료원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나가는 데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2018년 개원 예정인 첨단 글로벌 마곡 제2부속병원은 '이화 힐링 스퀘어(Ewha Healing Square)'를 모티브로 4개의 병동이 한 개 층으로 구성되는 형태로 설계되었으며, 환자들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하는 '환자 중심 병원'으로 국내외 환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마곡 병원내 복원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부인병원인 보구병원의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이어 받아, '열린 병원'으로 무료 의료 교육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마곡 제 2부속병원은 교육과 연구, 진료를 선도해 온 의료원의 모든 역량이 결집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명품 병원으로 더 높이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No.179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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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피스버디(Ewha Peace Buddy)’ 40기 신입버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이화를 찾은 외국인 교환학생들에게 한국과 이화를 알리는 ‘이화 피스버디’ 40기 신입버디를 위한 워크숍이 지난 8월 13일(목) 오후 3시 포스코관에서 열렸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0기 신입버디들은 이날 워크숍을 통해 단체의 목적 및 의의와 피스버디로서의 역할과 덕목, 회칙, 추후 활동에 대한 설명 등을 듣고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화 피스버디는 본교 재학생들이 외국인 교환학생의 멘토가 되어 외국인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한국과 이화의 생활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국제교류처 산하 공식 봉사단체다. 본교 재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능력과 품성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학생들과 우정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화의 얼굴이자 한국의 얼굴로 교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스버디는 외국인 학생이 입국하기 전부터 교환프로그램을 수료하고 귀국한 이후까지 모든 과정을 교환학생과 함께 하고 있다. 2003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피스버디는 최근 선발된 40기 신입버디를 포함해, 36기부터 40기까지 약 70명의 버디가 활동 중이다. 피스버디들을 오리엔테이션, 캠퍼스 투어, 여름학기 필드 트립 등 국제교류처에서 주관하는 행사를 지원할 뿐 아니라 Movie Day, Farm Experience, Bake Sale, I-Party 등의 자체적인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더 나은 활동을 위해 각 활동 후 피드백 반영 및 차기 행사 준비를 위한 월례회의도 개최하고 있다. “피스버디는 자기계발과 동시에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문화와 언어를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는 37기 버디 김다은 씨(식품영양학과·14년 입학)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어 기뻤으며,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는 것이 피스버디를 하면서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밝혔다. 피스버디는 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추고 외국문화에 관심이 많으며, 활동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는 본교 학부생을 대상으로 매년 3회, 서류심사와 1·2차 면접을 통해 신입버디를 선발하고 있다. 신입버디로 선발되면 2학기 동안 수습버디의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하며, 수습버디로서의 활동을 평가해 정식버디 승급 여부가 결정된다. 정식버디 승급 후에도 1년 간의 의무 활동 기간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 김다은 씨는 피스버디에 지원하려는 후배들에게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외국인 교환학생들과 친구가 된다는 생각으로 지원했으면 좋겠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의 유창함보다도 피스버디에 대한 열정”이라고 조언했다.
- No.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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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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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7
경력개발센터, 특성화·맞춤형·융합형 경력개발프로그램으로 하반기 취업시장 준비

본교는 9월 개강 및 하반기 공채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전공과 적성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특성화-맞춤형-융합형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력개발센터 주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 ▲공공 인재 ▲융합형 인재 등 학생 개인의 선호와 특성은 물론 ▲전공 ▲희망직무를 고려한 5가지 특성화 전략에 따라 제공된다. 특히, 다양한 글로벌기업에 대한 정보 및 직무별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박람회 ‘여대생 커리어페어’와 각 기업 채용상담 및 리쿠르팅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글로벌 인재 특성화’ 전략에 따라 60개 글로벌기업, 20개 직군, 80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2015 여대생 커리어페어’가 9월 5일(토) 오전 10시 이화여대 ECC 다목적홀(B4)에서 열린다. 본교가 후원하고 ㈔위민인이노베이션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주최하는 행사로 ‘커리어 스테이지(Career Stage: 기업·직무별 멘토링)’, ‘드림 스테이지(Dream Stage: 리더특강)’, ‘소셜 스테이지(Social Stage)’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커리어 스테이지’에서는 국내외 60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인사·총무 ▲전략 ▲재무·회계 ▲디자인 ▲전문직 ▲금융일반 등 20개 직무에 대해 '일대일 멘토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신청 링크: www.2015wcf.kr) ‘공공 인재 특성화’ 전략을 위해서는 공공인재양성트랙 신설한다. 본교는 ‘공공분야 여풍주도 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우수한 졸업생 선배 및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공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올 2학기부터는 공공인재양성트랙의 일환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채용동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공기업 클래스’를 확대 운영한다. 9월 8일(화)~9일(수) 열리는 ▲채용동향 특강 ▲NCS 관련 10문 10답 ▲직무기술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을 필두로 하여, 한 학기 동안 금융/일반 공기업 전형과정 전반에 대해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융합형 인재 특성화’ 전략으로는 이공계-인문계 융합형 고급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본교는 이공계 중심 인력수요 변화에 따라, 4학년 이상의 우수한 인문계 전공생을 대상으로 융합형 고급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아카데미에 7월부터 참가 중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 12일(수) 황교안 국무총리도 과정에 방문하는 등 학생 및 사회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또한, 4학년 미만의 IT비전공자 학생에게 IT기초직무훈련을 실시하는 삼성SDS IT Campus에도 참가 중이다. 본교는 ‘이공계-인문계 융합형 고급인재 배출’을 목표로 융합형 인재 특성화 과정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전공별 특성화’ 전략으로 단과대학별 ‘찾아가는 CDC(경력개발센터)’ 프로그램도 열린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활약하는 경력개발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력개발센터는 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10개 단과대학을 2회 이상 방문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진로 및 취업지도, 단과대학별 복수전공 현황 및 진학‧취업 현황 제공 교내외 활동정보 제공, CQ 테스트 실시, 개인별 커리어 포트폴리오 관리지도 및 맞춤형 상담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전 학년 모두 참여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직무 특성화’ 전략에 따른 4학년 취업 마스터 클래스가 운영된다. 본교의 대표적 국내기업 취업준비 특별반인 ‘4학년 취업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는 하반기 채용을 대비해 ▲서류 ▲인적성 ▲면접 각 전형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기업 변화에 맞추어 ‘직무’를 강화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교 경력개발센터는 “일률적 경력개발 교육이 아닌 여대생에게 ‘특성화’된 교육 제공 및 인재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비하였으며, 각 기업별 리쿠르팅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청년 고용빙하기’를 극복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No.178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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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하계 교무위원 및 보직자 워크숍, 전체 교수·직원회의 개최

본교는 8월 17일(월)~20일(목)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 워크숍, 하계 전체 교수회의, 하계 전체 직원회의를 차례로 개최했다. 먼저 17일(월)에는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2015학년도 하계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 워크숍'이 열렸다. 교무위원 및 보직자 워크숍은 교내 주요 보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내 이슈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하는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최경희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박선기 기획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양명수 교목실장의 개회 기도와 최경희 총장의 말씀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박영일 대외부총장 겸 교육혁신단장, 서혁 교무처장, 박선기 기회처장이 각각 ▲ 이화의 교육·연구의 주요 발전 방향 ▲ ACE 사업 및 교육·연구·인사 혁신 ▲ 비전 2020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진 조별 토의시간에는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들이 모여 ACE 관련 Action Item에 대한 조별 토의와 미래 수요를 반영하는 대학의 질적 체질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19일(수)에는 '2015학년도 하계 전체교수회의'가 김영의홀(오전)과 ECC 삼성홀(오후)에서 정혜중 교무처부처장의 사회로 개최됐다. 각 전공별 교수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보직·신임교원을 소개하고 정년퇴임교원을 위한 환송예배와 감사패 증정이 진행됐다. 또, 이화뮤직앙상블(반주: 박소현 교수)이 하이든 현악 4중주 ‘종달새’를 연주하며 퇴임교수의 앞날을 축복했다. 또, 교무처, 입학처, 기획처, 연구처, 국제교류처가 각각 업무성과 및 계획을 보고하며 본교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전 교원과 공유했다. 최경희 총장은 말씀 시간에 올해 이룩한 많은 성과들 중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인 ACE 사업 선정을 예로 들며, “이화 선생님들의 이화를 사랑하는 마음과 내재되어 있는 뛰어난 역량에 대해 매우 놀랐고 무척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 “현재 어려운 상황이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연구와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협조해 주시면 우리 학교는 놀라운 성과를 이룰 것”이라며 “힘을 모아 지속가능 한 대학을 만들도록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일(목) ECC 중강당에서는 '2015학년도 하계 전체 직원회의'가 개최됐다. 새 학기를 앞두고 이화의 모든 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총장말씀과 직원표창, 신임직원 소개 및 정년·명예 퇴직 직원 소개가 이어졌다. 또, 각 처의 업무 보고를 통해 이화의 새로운 도전과 앞으로의 혁신 과제들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새 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 No.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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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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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과 김나윤 씨, 2015년도 입법고시 일반행정직 수석 합격

본교 법학과 김나윤 씨(법학과·06년 입학)씨가 올해 입법고시 일반행정직 수석 합격의 영예를 차지했다. 국회사무처가 지난 8월 13일(목) 발표한 2015년도 제31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는 모두 16명으로, 이중 수석 합격한 김나윤 씨를 포함해 여성은 모두 7명이었다. 김나윤 씨는 “열심히 노력한 끝에 좋은 성과를 내게 돼 기쁘다”며 수석 합격의 소감을 전하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무관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본교 국가고시준비반 출신으로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은 데 대해 “고시반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신 데 감사드리고, 앞으로 후배들을 도와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돕고 싶다”고 말했다. 본교는 1995년 송주아 동문(영어영문학과·95년 졸업)이 여성 최초로 입법고시에 합격한 이래 현재까지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력개발센터 국가고시준비반을 통해 1차 공직적격성 평가시험(PSAT) 대비 특강 및 전국모의고사, 2차 논술시험 대비 교수출제 모의고사, 최종면접을 위한 교수모의면접 및 면접클리닉 등 각 시험 차수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고시준비반은 행정고시,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입법고시를 준비하는 이화인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실시되는 입실시험(모의 PSAT)을 통해 96명이 선발된다. 모의시험을 거쳐 선발된 국가고시준비반 학생들에게 수험 공간과 강의 수강, 스터디 운영 등 고시 합격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각종 지원을 통해 고시 합격자 배출에서 국내 최상위권을 유지해온 본교는 2013년도 외무고시 최연소 합격자와 사법시험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고 2014년도 사법시험 합격자 국내 사립대 5위(12명)를 차지하는 등 국가고시 여풍을 주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경력개발센터는 2015학년도 2학기 부터 공공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이화인을 위해 공공인재 트랙도 강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연계 특강 등을 개설, 공무원 및 공기업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No.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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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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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소식-오은성·김희재·구혜빈 씨 2015학년도 국비유학 장학생 선정

본교 오은성(사회과교육과·09년 입학)씨, 김희재(경영학과·13년 입학)씨, 구혜빈(기독교학과·경제학과 복수전공·11년 입학)씨가 2015학년도 국비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국비유학 장학생은 서류 전형과 심층 면접 두 단계를 거쳐 선발된다. 서류 전형은 국외수학계획서와 지원 전공 관련 대외활동실적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과 외국어 시험 성적, 대학 전과정 성적 등을 평가한다. 면접은 지원 전공분야의 교수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와 지원자의 전공지식과 국가관, 사명감, 창의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발과정이 까다로울 뿐 아니라, 선발인원이 80여명 밖에 되지 않아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가을 미국 New York University 정치학 석사과정에 진학하는 오은성 씨는 “국비유학생으로 선정되어 감사하고 영광스럽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대학원 지원을 결정한 순간부터 국비유학생 합격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사회과교육과 전공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세부전공으로 법철학을 택했다”며 “쉽지 않은 길이라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지만, 더욱 정의로운 이론과 법제도 연구를 통해 한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영학 박사과정으로 진학하게 될 김희재 씨는 “석사과정 동안 연구 주제 및 연구 방향과 내용을 정하는 데 적극 지원해 주신 김성국 교수님을 비롯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신 경영학과 교수님들과 가천대 임외석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국비유학생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게 성실히 박사과정을 이수하겠다”고 말했다. 또, “어떠한 상황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 이화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자로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혜빈씨는 오는 9월부터 The University of Manchester에서 MSc 과정(영국의 석사 과정 중 하나)으로 ‘Development Economics and Policy’을 공부하게 된다. 기독교학과와 경제학을 복수 전공한 구혜빈씨는 “연구 분야에 대한 가능성과 필요성을 인정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화여대 졸업생으로써 또한 국비유학생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국제교육원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정부 국비유학 장학생’ 모집 공고는 매년 3월 경 발표되며, 지역연구·기초학문연구·미래성장동력연구 등 3개 분야 8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 No.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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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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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상 소식-심리학과 송경희씨, 컴퓨터공학과 오소연씨, 사회복지대학원 한경숙씨

심리학과 송경희 씨, 미국 심리학회 학생논문 우수상 수상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인 송경희 씨(지도교수 이승연)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미국 심리학회 2015 컨벤션’에서 학생논문 우수상(Division 16 School Psychology)에 선정됐다. 논문 주제는 “Does support matter in teachers’ intervention in school bullying?”로 논문에는 송경희 씨가 제 1저자로, 석사과정 박신원·김정흔 씨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논문은 학교폭력의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아동청소년 개인의 문제에 주목하는 기존 접근과 달리, 환경적 맥락 중 하나인 교사의 행동에 주목한 연구다. 연구 결과, 동료 교사의 지지가 교사 개인의 준비성과 상관없이 교사의 적극적 개입에 기여한 것을 밝혔으며, 이는 기존 국외 연구에서 교육행정가의 역할이 교사의 개입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던 것과는 다소 다른 결과로 국내 교육환경에서 특히 동료교사와의 협력적 관계와 자문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수혜자인 송경희 씨는 “다수의 해외 학회 참가하여 연구에 대한 지평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 온 것이 이번 수상에 도움이 됐다”며 “세계 심리학계를 주도하는 미국심리학회에서, 저명한 심리학자들의 격려 속에 좋은 논문을 발표하게 되어 이화인으로서 자긍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학자로서 가야할 정도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시고, 끊임없이 기회를 주신 이승연 지도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함께 연구를 진행한 석사과정생 박신원·김정흔 씨와 부모님께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컴퓨터공학과 오소연 씨, ‘제3회 TOPCIT 정기평가’ IT여성기업인협회장상 수상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오소연 씨(10년 입학)가 지난 7월 23일(목) ‘제3회 TOPCIT 정기평가’ 시상식에서 IT여성기업인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TOPCIT은 ICT·SW 산업 현장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진단·평가하는 제도이다. 총 1,543명이 응시한 이번 제3회 정기평가에는 성적 우수자 16명을 선정하여 시상했으며, 특히, 참가 응시생 중 오소연 씨를 포함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여학생 5명에게는 IT여성기업인협회장상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오소연 씨는 “컴퓨터공학과는 산학밀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과과정이 운영되고 있다”며 “그 과정에 따라 이론과 실무의 균형을 맞춘 전공과목을 충실히 수강했던 것이 스펙보다 개인의 실무 역량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TOPCIT을 치르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또, “많은 학생들이 TOPCIT에 참여해 자신의 역량과 가능성을 검증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회복지대학원 한경숙 씨, ‘수원시 여성상'을 수상 사회복지대학원 한경숙 씨(13년 입학)가 여성장애인의 성폭력 방지를 비롯해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7년 간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제 11회 수원시 여성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8월 1일(토) 수원시청별관 2층 대강당에서 수상자들과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한경숙씨는 “장애인이 아닌 한 여성으로 지역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활동을 높이 평가해 준 것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앞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인들을 위한 활동에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No.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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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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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과학대학원 기록관리학 전공 및 기록관리교육원, 6급 기록연구사 7명 배출

본교 정책과학대학원 부속 기록관리교육원 수료생인 박경희 씨(3기), 이정선 씨(4기), 서재원·안현정·조경희 씨(이상 6기)가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15년 기록연구직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합격자들은 9월 1일(화)부터 중앙부처 6급 기록연구사로 임용될 예정이며, 각각 제주지방검찰청, 진주교육대학, 중앙노동위원회, 국립환경과학원,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소속 기록연구사로 활동하게 된다. 정책과학대학원 기록관리학전공 졸업생 오정희·이귀영 씨(2015년 2월 졸업)도 최종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이들은 각각 광주지방보훈청과 한국체육대학교 소속 기록연구사로 근무하게 된다. 정책과학대학원 기록관리학전공에서는 2014년 기록연구직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 3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2015년 시험에서도 2명이 최종합격하는 등 쾌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록연구직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11개 중앙행정기관의 소속기관 및 15개 국립대학에서 기록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될 기록연구사 40명이 선발되었다.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친 올해 시험에서 본교 기록관리교육원 출신 5명과 정책과학대학원 졸업생 2명이 합격의 소식을 전한 것이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의 인가를 받아 2011년에 설립된 본교 기록관리교육원은 중앙행정기관 소속 기록연구직 공무원 4명을 포함해 지방자치단체와 기타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다수의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을 배출한 바 있다. 본교 기록관리교육원은 기록물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탁월한 교수진과 더불어 양질의 교육 환경시설을 갖추고 차별화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행정부가 주관하는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시험에서도 최고의 합격률(95%)을 기록하고 있다.
- No.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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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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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1회 졸업생 신마실라 선생, 광복 70주년 독립유공자로서 대통령 표창 추서 받아

8.15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화학당 대학과 1회 졸업생인 신마실라(신마숙) 선생이 독립유공자로서 대통령 표창을 추서됐다. 신마실라 선생의 아버지 신재희 선생도 1895년 을미의병장 활동으로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바 있어 부녀가 대를 이어 독립운동에 헌신한 경우이다. 신마실라 선생은 이화숙·김애식 선생과 함께 이화학당 대학과 1회 졸업생이자 한국 최초의 여자 대학 졸업생이다. 이들은 졸업 축하 예배에서 각각 ‘교육 요소로서의 놀이’, ‘한국미술탐구’, ‘미국 시인 롱펠로우’라는 주제로 자신의 연구 성과를 영어와 우리말로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해, 당시 이화의 교육 수준이 매우 높았음을 알 수 있다. 당대 최고 학부의 엘리트가 된 그들은 자긍심만큼이나 책임감도 절감하고 있어, 여성 지도자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활동과 지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신한민보에 따르면, 신마실라 선생은 1919년 2월 3·1 운동 전 황에스터 선생과 이화학당 비밀조직을 만들었고, 파리강화회의의 여성대표로 선임되기도 했다. 그러나 파리행이 자금 부족으로 무산되었고, 신마실라 선생은 자금을 모으기 위해 1919년 미국으로 향한다. 도미 후 신마실라 선생은 이승만 당시 국무경을 만나 “구제회를 만들어 독립자금에 쓰일 의연금을 모으라”는 지시를 받게 된다. 그는 워싱턴 및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며 1925년 구미 외교위원회가 폐쇄될 때까지 김규식·박영섭·서재필 선생과 함께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연설 모금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였다. 1920년대 초 그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 입학하여 교육학 학사를 취득하기도 했다. 이화의 교육으로 상당한 영어실력과 세련된 교양을 지녔던 신마실라 선생은 여러 곳에서 귀빈으로 연설을 하며 의연금을 모집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에 그는 구제회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한계를 느끼고, 본인 스스로 사업을 크게 벌여 모국에 지속적으로 독립자금을 보냈다. 신마실라 선생은 1956년 완공된 본교 대강당을 짓는 데에도 많은 돈을 기부했다고 전해진다. 미국에 거주하면서도 삼일절 행사에 꾸준히 참석했던 신마실라 선생은 1942년 자동차 손괴사건으로 소송에 휘말리게 된다. 필라델피아 지역신문 ‘The Philadelphia Inquirer’의 당시 기사에 따르면, 신마실라 선생은 상대방 변호사가 “일본인에게는 법정이 닫혀있다”는 언사에 극심하게 반발하여 ‘Me a Jab? Not for Million, Declares Korean Women Here’이라는 내용으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식민지 상황과 남녀 차별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구국운동과 여성 운동에 평생을 헌신한 신마실라 선생은 후대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신마실라 선생의 자손은 추서받은 훈장과 훈장증을 본교 이화역사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 No.177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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