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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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센터, MIT와 스타트업 창업 특강 개최

기업가센터는 지난 10월 15일(목) 오후 2시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MIT 스타트업 바이블 포럼’을 개최했다. 본교 기업가센터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청 및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본교 재학생을 비롯한 교내외 구성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인드와 혁신적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미국을 대표하는 창업 선도대학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관계자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오억수 본교 기업가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화인들이 좀 더 친숙하게 창업을 계획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본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스타트업 붐이 일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번째 연사로 MIT 창업 신화 주역인 빌 올렛(Bill Aulet) 교수가 특별 초빙돼 강연했다. 현재까지 총 4만개, 매년 900개 이상의 동문 기업을 배출한 MIT의 마틴트러스트 기업가센터를 이끌어 온 빌 올렛 교수는 ‘창업에 대한 7가지 해로운 신화(What are 7 Harmful Myths of Enterpreneurship?)’라는 주제로 창업을 둘러싼 오해를 속시원하게 풀어주고 예비 창업자들이 갖추어야 할 해적정신(Sprit of a pirate)과 미국 전천후 부대 네이비실과 같이 다양한 스킬(Skills of Navy Seal)을 갖추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창업에 대한 열정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면 누구든지 창업을 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두 번째로는 MIT 디지털러닝팀에서 무크(MOOC) 프로그램 기획을 맡고 있는 에르딘 베시모프가 MIT에서 첫 번째 기업가정신 무크(MOOC)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계기와 MIT 스타일의 혁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MIT MBA 출신이자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자인 시계 ‘브래들리 타임피스’를 개발한 ‘이원 타임피스’ 김형수 대표가 MIT에서의 기업가정신 교육과정 경험과 창업 스토리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관객이 포스트잇에 남긴 질문에 MIT 초청 연사들이 답하는 참여형 토크콘서트 시간이 마련돼 창업에 대한 열기로 모인 200여명의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본교는 2014년 교내 창업보육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교수진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가정신 및 창업 관련 활발한 연구개발을 진행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기업가를 발굴 육성하고 교내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또한, 2012년부터 개설한 전 창업 교과목을 통해 학생 창업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대학 기업가센터 지원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교내 구성원의 창업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 No.184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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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제5회 비즈니스 플랜 경진대회 개최

본교는 미래 CEO를 꿈꾸는 재학생 육성을 위해 ‘2015 제5회 비즈니스플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10월 14일(수) 오후 3시30분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최종 프리젠테이션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교수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행위원장인 여윤경 경영학전공 교수 사회로 시작해 김성국 경영대학장 환영사, 심사위원 소개, 참가팀 최종 프리젠테이션, 이희우 IDG 벤처스코리아 대표 특강, 심사평 및 심사결과 발표, 시상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6개 팀 가운데 무명 사진작가와 스냅 사진에 대한 욕구를 가진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안한 ‘파파라쪼’팀이 창의성, 실현가능성, 사업성, 사회적 기여, 발표 등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1등을 차지했고, ‘몽미’와 ‘여운’팀이 공동 2등, ‘미니로 드림’, ‘더불어 덤 스터디 앱’, ‘썸춘쿠키’팀이 공동 3등을 차지했다. 본교는 앞으로도 창업에 관심 있는 본교 구성원의 창조적 기업가마인드를 고취하고 다양한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성찰 및 실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No.184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0.15
- 조회수8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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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가을맞이 Faculty Noon Concert 개최

본교는 10월 가을을 맞아 패컬티 눈 콘서트(Faculty Noon Concert)를 14일(수) 오후 12시, 중강당에서 개최했다. 패컬티 눈 콘서트는 본교 음악대학이 주최하는 음악 공연으로, 본교 교수진과 전문가가 연주자로 나서 기악, 성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이는 이화가족이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이다. 안현정 교수(한국음악전공)의 사회로 진행된 제19회 패컬티 콘서트는 청아한 가을 하늘을 닮은 피아노 독주와 독창, 그리고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로 이뤄진 현악 사중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아름다운 음악으로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첫 순서로는 계명선 교수(건반악기전공)가 ‘피아노의 왕’으로 불리우는 리스트(F. Liszt, 1811-1886)의 ‘사랑의 꿈(Liebestraum)’ 중 세 번째 곡인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O lieb, so lang du lieben kannst)’를 연주해 관람객들에게 달콤한 아름다움을 전했다. 이어 ‘피아노의 시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쇼팽(F. Chopin, 1810-1849)의 즉홍곡 1번(Impromptu No. 1, Op.29)과 우리에게 ‘환상-즉홍곡(Fantaisie-Imptomptu)’으로 더 잘 알려진 즉홍곡 4번 Op. 66(Impromptu No.4, Op. 66)의 화려하고도 몽환적인 가을의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두 번째 순서로 김은희 교수(성악전공)가 정호정 초빙교수(건반악기전공)의 반주에 맞춰 벨리니(V. Bellini, 1801-1835)의 ‘마린코니아, 상냥한 요정(Malinconia, Ninfa gentile)’, 볼프(H. Wolf, 1860-1903)의 ‘내 애인은 하나는 팬나에 살고요(Ich hab’ in Penna einen Liebesten)’, 구노(C. Gounod, 1818-1893)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L’air des bijoux from Opera 세 곡을 불러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순서로는 김정미 초빙교수(관현악전공-바이올린), 김내리 강사(관현악전공-바이올린), 김문정 명지대학교 강사(비올라), 박지윤 선화예술학교 강사(첼로)가 무대에 나서 하이든(F.J. Haydn, 1732-1809)의 ‘현악사중주 다장조, Op. 76, No. 3,황제’(String Quartet, Op.76, No.3 in C major ‘Emperor’)을 연주해 풍요롭고도 다채로은 선율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패컬티 눈 콘서트는 2010년 11월 박물관에서 첫 콘서트를 연 이래 이화역사관, 종합과학관, ECC이삼봉홀, 산학협력관 등 캠퍼스 곳곳에서 릴레이 콘서트로 개최되고 있다. 이화구성원은 물론 이화가족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인 패컬티 눈 콘서트는 겨울에 다시 이화가족을 찾아올 예정이다.
- No.183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0.15
- 조회수9870
1837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관람 및 시청각예술 전시 <빙렬화음> 개최

본교 박물관은 지난 2014년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오후 7시까지 개관을 연장하고 학예원이 직접 전시내용을 설명해주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우리의 문화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시행하고 있는 대표 정책 중 하나로서 본교 박물관 또한 이러한 취지에 따르고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 이대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나들이!”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홈페이지 게시 및 이메일로 홍보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들은 박물관 이메일(museumedu@ewha.ac.kr)로 전시설명을 예약하고 방문하면 학예원들의 상세한 전시설명을 들을 수 있다. 예약을 하지 않아도 7시까지 개관을 연장하기에 수업을 마치고 혹은 퇴근길에 자유롭게 방문하여 작품을 감상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아트샵 문화상품의 할인도 받을 수 있기에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날이다. 이번 9월 30(수)일에 진행된 “문화가 있는 날”에도 박물관 개관 80주년 기념 특별전 <조선백자>와 새로 선보인 <빙렬화음(氷裂和音, Harmonious Crackles)>전의 전시설명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빙렬화음(氷裂和音, Harmonious Crackles)>전은 본교 디지털미디어학부 여운승 교수와 협업하여 전통 문화를 현재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새로운 시도로 기획된 전시로, 가마에서 구워진 도자기가 바깥의 찬 공기를 만나 식을 때 표면의 유약이 갈라지는 ‘빙렬’ 현상이 실금과 같은 아름다운 무늬를 남기면서 매력적인 소리를 함께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착안되었다. 여운승 교수는 이러한 빙렬의 소리를 시각적·음악적으로 재구성하고 각각의 빙렬 소리를 하나의 점으로 화면에 형상화함으로써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마치 점묘화법과 같은 느낌으로 이미지를 완성해내는 독특한 작품을 선보였다. 도자기 제작 과정에서 생겨나는 우연적인 파열음은 특정한 음고를 부여받아 의도된 소리로 만들어지고 이들이 모여 형성되는 멜로디는 점차 자연스러운 빙렬 소리와의 경계를 넘나들며 “연주”되면서, 실체가 없던 소리는 조선시대 백자의 이미지와 접목한 시각 예술로 재탄생되어 관람객의 눈앞에 펼쳐진다. 도자기의 냉각이 끝나면서 영원히 소멸되는 찰나의 빙렬 소리가 가지는 예술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 것이다. 미술과 음악, 과학기술을 융합하여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기획된 <빙렬화음> 전시는 박물관 개관 80주년을 상징하는 여덟 작품의 연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분 길이의 각 작품은 현재 특별전 <조선백자>에 전시되고 있는 박물관 소장품의 이미지를 주제로 하여 제작되었다. <빙렬화음> 전시는 9월 21일(월)부터 10월 17일(토)까지 계속된다.
- No.183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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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
이화와 월드비전이 함께하는 꽃들에게 희망을 캠페인 진행

본교 사회봉사팀 소속 사회봉사 실천리더와 월드비전이 함께하는 꽃들에게 희망을 캠페인이 지난 10월 5일(월)부터 10월 6일(화)까지 이틀간 진행되었다. 이화와 월드비전이 함께한 ‘꽃들에게 희망을’ 캠페인은 생리대를 구하지 못해 월경기마다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프리카 소녀들에게 면 생리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봉사 실천리더들과 이화인들은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한 면 생리대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에는 방송인 홍진경씨가 본교 학생문화관에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면 생리대 만들기에 참여하고 꽃들에게 희망을 캠페인 참여 홍보를 위한 행진을 진행하였다. ‘꽃들에게 희망을’ 캠페인에 참여하였던 사회봉사 실천리더 이지윤 학생은 “우리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그 아이들에게는 없어서 생활에 불편함이 있다고 하니 부끄러움이 생겼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그 친구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사회봉사 실천리더들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참여함으로써 이화인들의 봉사활동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
- No.183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0.15
- 조회수8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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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프랑스대학교육협의회, 상호 교류협력 논의

본교는 프랑스대학교육협의회 대표단과 학생·학술교류 등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최경희 총장은 지난 10월 13일(화) 오후 2시 교내 본관 접견실에서 프랑스대학교육협의회 대표단과 접견을 갖고 학생파견·교환 프로그램 확대를 포함하는 이화와 프랑스 대학간 교육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단은 장관급 인사인 크리스틴 클레리시(Christine Clerici, 파리7대학 총장) 대표를 비롯해 프랑스대교협 회장인 장-루 살즈만(Jean-Loup Salzmann, 파리13대학 총장)과 주한 프랑스대사관 관계자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경희 총장은 지난달 부임한 파비앙 페논(H.E. 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대사와 처음 만나는 계기도 함께 가졌다. 이들은 오는 11월 4일(수)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방한과 함께 열리는 대학포럼 준비차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날은 프랑스 고등교육기관 진학을 위한 한국 대학과의 상호 학위인정 협약(안)을 소개하고 본교와 프랑스 대학들간의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본교를 찾았다. 대표단과 본교는 그간 한국과 프랑스의 학제 차이로 인해 야기됐던 교육확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공통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협의하기도 했다. 이날 접견 이후 프랑스대학교육협의회 대표단은 자국 출신의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가 설계한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를 둘러보고, 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이화의 수목, 고풍스러운 건물과 현대적인 건축물의 아름다운 조화에 찬사를 보냈다.
- No.183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0.14
- 조회수9163
1831
이화, ACE 학생추진단 1기 발대식 개최

본교는 ‘2015 학부교육 선도대학(ACE·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 육성사업’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10월 12일(월) 오후 교내 김영의홀에서 ACE 학생추진단 1기를 발족했다. ACE 학생추진단은 본교가 올해 새로 참여한 ACE 사업을 널리 알리고 사업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500여 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학생추진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다양한 ACE 프로그램은 물론 정기 모니터링, 학생 행사 기획, 소그룹활동 등에 참여하고, 성공적으로 활동을 수료하면 학생활동 경력으로도 인정받는다. 박영일 대외부총장 겸 교육혁신단장은 환영사에서 “ACE 사업은 학생들을 위한 것이며, 성공적 실행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ACE 사업 홍보, 활동 프로그램, 성과 측정, 평가 등 모든 과정에 학생의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진정한 학부교육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교는 지난 7월 교육부 ACE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미래를 선도하는 ‘THE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공ㆍ교양ㆍ비교과 교육과정 개선, 교수-학습체계 및 학사제도 개선을 포함하는 교육시스템 개선 등 학생들이 최상의 역량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혁신적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 No.183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0.13
- 조회수11560
1829
독일 다니엘라 샤트 여사, 본교 방문

본교는 10월 12일(월) 요아힘 빌헬름 가우크(Joachim Wihelm Gauck) 독일 대통령의 동반인 다니엘라 샤트(Daniela Schadt) 여사를 초청해 아령당에서 오찬을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과 요아힘 가우크 대통령의 한·독 정상회담을 계기로 방한 중인 샤트 여사는 최경희 총장과 한국 여성 교육의 성과와 글로벌 여성인재 배출의 중요성을 나누고, 한‧독 교육부문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본교를 찾았다. 최경희 총장은 다니엘라 샤트 여사 방문을 환영하며 “독일이 국제사회에 보여온 모범적인 리더십과 평화정신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향후 여성지도자 교육과 연구를 통해 이화여대와 독일 대학들 간 더욱 심도깊은 교류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다니엘라 샤트 여사는 “이화여대가 지닌 여성교육의 글로벌 역량은 한국사회는 물론 국제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평가하며, “사회발전과 세계평화 구현을 위해서는 여러 사회 인적 구성원 중에서 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화여대가 이 분야에서 더욱 큰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궁극적으로 지원받고 수혜받아야 할 저개발국가 여성들에게 이득이 돌아가게 하려면 정책뿐 아니라 사전 연구, 교육적 측면이 모두 맞물려야 되는데 이화여대야말로 이에 적합한 기관이라고 생각한다”며 이화여대가 한국사회를 넘어 개발도상국 여성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에 주력해온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 1886년 개교 이래 역사적·시대적 상황에 발맞춰온 이화여대의 성공적 교육사례에 공감하고 앞으로도 세계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샤트 여사 외에 크리스티나 마파엘 주한독일대사 부인, 이사벨 로렌스 주한독일대사관 일등서기관, 한옥경 주독한국대사 부인 등이 참석했으며, 본교에서는 최경희 총장, 김은미 국제대학원장, 박인휘 국제교류처장, 장필화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 토마스 칼리노프스키 국제학과장이 참석했다.
- No.1828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5.10.12
- 조회수10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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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윤씨 ‘2015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 합격

‘2015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김가윤씨(국제학부·11)가 최종 합격했다. 이로써 역대 본교 출신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합격자는 총 24명으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2015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최종 합격자 37명을 발표했다. 5등급 외무공무원 공채시험을 대체해 올해 세 번째로 치러진 이번 시험에서는 일반 외교 분야 31명, 지역 외교 분야 5명, 외교 전문 분야 1명 등이 각각 합격했으며, 이 중 여성 합격자는 모두 24명으로 합격률(64.9%)이 지난해(63.9%)보다 더 높아졌다. 김가윤씨는 “학부 수업을 들으며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국립외교원 교육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임해서, 국가와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외교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험에 합격하면 바로 임용되는 외무고시와 달리,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합격생들은 국립외교원에서 1년간 교육을 받은 뒤 성적에 따라 임용 여부가 결정된다. 외교관후보자 1기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해 처음으로 배출된 외교관 34명 가운데 본교 출신 합격자 2명이 전원 임용돼 이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경력개발센터 국가고시준비반은 행정고시,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입법고시를 준비하는 이화인을 대상으로 입실시험(모의 PSAT)을 통하여 실원을 선발하며, 1차 공직적격성 평가시험(PSAT) 대비 특강, 2차 대비 동영상강의 수강지원, 최종면접을 위한 모의면접 등 각 시험 차수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5학년도 2학기 부터 공공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이화인을 위한 공공인재 트랙을 강화 운영하며, 새로이 도입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연계 특강 등을 개설, 공무원 및 공기업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No.182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0.12
- 조회수16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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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혁신을 선도할 예비 학자들을 위한 제10회‘대학원 FAIR’개최

본교는 학부생을 위한 대학원 전공 소개 박람회인 ‘제10회 대학원 페어(FAIR)’를 10월 6일(화) 오전 11시 교내 ECC 이삼봉홀과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본교가 우수 대학원생 유치와 학부생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매 학기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 1학기에 시작해 국내 대학원 페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외부 방문객을 포함해 연간 2천5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성황리에 개최되는 행사이다. 대학원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원 페어의 가장 큰 장점은 진학하고 싶은 대학원 전공 교수와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는 대학원에 개설된 85개 학과(일반대학원 72개, 전문대학원 5개, 특수대학원 8개)에서 총 330명의 교수들이 참여해 학생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교수들은 행사장 부스에서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고 진학에 필요한 학부 학점과 장학제도와 같은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덕애 대학원장은 “대학원 교육과정과 입학제도, 졸업 후 진로 등 진학 전반에 관한 실질적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재학생은 물론 진로를 고민하는 졸업생과 타 대학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자리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No.182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0.08
- 조회수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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