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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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 - 최진호 교수, 박소정 교수

화학·나노과학전공 최진호 초빙석좌교수, 한국세라믹학회 ‘성옥상’ 수상 화학·나노과학전공 최진호 초빙석좌교수가 2015년 한국세라믹학회에서 수여하는 ‘성옥상’을 수상하였다. 성옥상은 조선내화주식회사 故이훈동 명예회장이 한국 세라믹 기술의 국제적 수준을 높이고자 한국세라믹학회에 출연한 기금을 바탕으로 1992년 제정된 한국세라믹학회의 최고상으로, 10년 이상 세라믹 분야에서 연구하며 세라믹 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최 교수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과학재단 지능형 나노 바이오소재 연구센터(SRC)의 센터장으로서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2000년 대한민국 과학상(화학분야), 2004년 프랑스정부 공로훈장(아카데미 기사장), 2006년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창조장), 2007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2008년 영국 왕립학회 Fellow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호주 Queensland 대학의 명예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세라믹스와 고체화학을 기반으로 하는 NT-BT-ICT융합과학기술 분야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능형 무기약물전달 나노 디바이스 및 아바타 DNA 바코드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저서 및 Book Chapter 16권, 국내 및 해외 학술지 논문게재 593편, 학술심포지움 994회(국제학회 초청강연 166회) 등 꾸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화학·나노과학전공 박소정 교수, 미국화학회 학술지 부편집장 선임 화학·나노과학전공 박소정 교수가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에서 발간하는 세계적인 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지의 부편집장(Associate Editor)으로 선임되었다.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지는 2009년 발행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학술지로서 화학·공학·물리학·생물학을 포함하는 다양한 융합분야의 뛰어난 연구 결과를 게재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화학회지 중 가장 많은 논문이 투고되고 있는 학술지 중 하나이다. 이달부터 부편집장 활동을 시작하는 박 교수는 나노소재분야의 논문심사를 총괄하여 심사위원 선정 및 최종 기고 승인을 결정하게 된다. 박 교수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화학과에서 8년간 조교수 및 부교수로 재직하고 2013년부터 본교에서 나노입자와 고분자의 자기조립을 통한 신소재의 합성과 물성이해 및 에너지·의학분야 응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등에 선정되었으며, 화학 및 나노소재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ACS Nano, Nano Letters, JACS 등에 매년 수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No.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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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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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
최경희 총장 미국 방문: 북미주지회연합회 총회 및 이화국제재단 이사회 참석, 하버드대 특강

본교 최경희 총장은 10월 30일(금)부터 11월 4일(수)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여 이대총동창회 북미주 지회연합회 총회 및 이화국제재단 이사회에 참석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하였다. 10월 30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조지아州 애틀랜타에 머문 최 총장은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5년 북미주 지회연합회 총회’에 참석하여 현지 여러 매체와의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최초의 종합대학에서 시작해 세계 최고 여자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화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미주 20개 도시에서 온 300여 명의 동창들과 이화국제재단 멤버들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이화 동문들은 국제적 연대를 다지는 한편 신축기숙사 및 마곡병원의 건축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서 최 총장은 이화국제재단 이사회에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본교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국제재단 이사진 및 북미주 지회연합회 동문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이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이화국제재단(International Foundation for Ewha Womans University)은 북미주에 거주하는 이화 동창과 그 가족, 그리고 이화를 후원하는 미국인들과 감리교 지도자들이 모여 미국 내에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서 1970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본교를 재정적·문화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후 11월 2일(월) 매사추세츠州 하버드대학교 한국학연구소 리더십 포럼의 특별연사로 초청된 최 총장은 ‘한국 대학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 이화의 과거, 현재, 미래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연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한국 대학의 현실을 소개하고, 129년의 긴 역사 속에서 혁신을 거듭해온 이화의 발전사를 살펴보며 21세기 대학이 얻어야 할 교훈을 고찰하고 이화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글로벌 경쟁에 대한 해결책으로 전 세계 대학의 글로벌 협력을 강조했다.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의 특강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박근혜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등의 유명 인사들이 연단에 섰던 고품격 학술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강의 연사로서 최 총장이 초청된 것은 본교와 하버드대 간의 특별한 인연에서 비롯되었다. 본교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하버드대 서머스쿨 프로그램(EHSSP·Ewha-Harvard Summer School Program) 파트너로 선정되어 2006년부터 10년 연속 하버드대와 공동으로 여름 계절학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하게 하버드대 학생들과 학습 및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HCAP(Harvard College in Asia Program) 프로그램의 파트너로도 선정되어 2007년부터 공동 운영 중이다. 또한 하버드대 최초 여성 총장인 드류 길핀 파우스트 총장이 지난 2013년 ‘명예 이화인’으로 선정되어 본교를 방문한 바 있다.
- No.186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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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
문화·예술분야 혁신이화시리즈특강 4차: 문경원 교수의 ‘현대예술, 존재의 증명을 넘어’

이화 최고의 연사진과 함께 하는 공개 강연 프로그램 ‘혁신이화시리즈특강’ 문화·예술분야 4차 특강이 11월 5일(목) 중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2015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경원 교수(서양화전공)가 '현대예술, 존재의 증명을 넘어'를 주제로 진행하였다. 문경원 교수는 한국 작가로서는 20년 만에 <카셀 도큐멘타>(2012)에 출품한 '세상의 저 편(EL FIN DEL MUNDO)'과 함께 시작된 프로젝트 'News from Nowhere'에 대해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종말 직전의 세계에 살고 있는 남자와 대재앙 후 살아남은 여자, 두 주인공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인류의 미래에 대해 예술가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해 주목받았다. 전준호 작가와 공동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예술의 사회공헌에 대한 반성적인 고찰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어서 올해 8월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를 소개하며, 다양한 언어·채널·미디어를 통해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현대예술 작업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시작 ‘축지법과 비행술’은 종말적 재앙 이후 지구의 육지 대부분이 물에 잠기고 한국관이 부표처럼 떠도는 가운데 한 인물이 보내는 ‘어느 하루’의 경험을 담은 7채널 영상설치 작품이다. 이 전시는 한국관의 건축적 특성을 살린 디스플레이와 실험적인 미학과 혁신적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차원의 영상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문 교수는 '미래 공원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작품 '프로미스 파크(PROMISE PARK)'에 대해 소개했다. 폐허 또는 도시공간 속에 사람들의 삶과 함께 하는 공원의 모습으로 구현된 작품 '프로미스 파크(PROMISE PARK)'는 11월중 일본 야마구치예술센터(YCAM)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현대예술이 어렵다고 느끼는 대중에게 작품의 제작과정을 통해 조경, 건축,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현대 예술의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현대 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문 교수는 "종교가 삶을 살아가는 인간에게 답을 주는 것이라면, 예술은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대예술이 이러한 점에서 우리에게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문경원 교수의 특강은 YouTube 페이지(http://www.youtube.com/ewhauniv)를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이번 학기 문화·예술분야 혁신이화시리즈특강은 11월 12일(목) 박신화 교수(성악전공), 12월 2일(목) 장남원 교수(미술사학전공)이 남아 있으며, 온라인 신청 페이지(http://goo.gl/forms/LM1hQ8TRmz)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 No.185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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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
본교 약학대학 창립 70주년 기념 행사 개최

국내 최초의 4년제 약대인 본교 약학대학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11월 4일(수)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오후 1시부터 ECC 이삼봉홀 및 ECC 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1부 심포지움, 제2부 기념식, 제3부 이약인의 밤으로 구성되었다. 제1부 이화 약대 70주년 기념 심포지움에서는 ‘바이오‧제약의 글로벌 동향’, ‘약사의 리더십과 뉴패러다임’, ‘융합 약학연구의 최근 진보’, ‘산관학협동과 약학계의 비전’ 등 4가지 주제로 현직에 종사하는 14명의 동문들이 특강을 진행하였다. 산업·학계·공직·약국·병원 등 여러 분야에서 리더로 활약 중인 선배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여서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제2부 이화 약대 70주년 기념식은 신동해 약학과 교수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이승진 약학대학장은 “이화 약대는 국내 4년제 약학대학의 효시로서 지금까지 8,500여 명의 인재들을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교수진과 우수한 학생들의 노력을 모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산학협동의 실현, 국제협력 허브 역할을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이화 약대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박하영 약대 동창회장은 글로벌 약학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하였고, 이에 약대는 동문들의 헌신과 후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이 날 기념식에는 대한약학회장, 식약처 등 공직자, 제약회사 CEO, 본교 교수 등 다양한 인사들이 모여 약대 70주년을 축하하였다. 약대 학생회에서 주최한 제3부 이화 약대 70주년 이약인의 밤 행사에서는 약대 동아리들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진행되어 약대 70주년을 축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본교 약학대학은 1945년 문을 연 이래 8천여 명의 우수한 여성 약학도를 배출했으며, 현재 30명의 우수 교수진과 석‧박사 과정생을 포함한 총 700여 명의 재학생이 함께 하는 자랑스러운 약학대학으로 성장했다.
- No.185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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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5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본교 방문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앞두고 국빈 방문 중인 프랑수와 올랑드(Francois Hollande) 프랑스 대통령이 11월 4일(수) 오전 본교를 방문하였다. ECC(Ewha Campus Complex) 광장에서 최경희 총장의 환대를 받은 올랑드 대통령은 재학생들과 프랑스 유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한국음악과 학생연주단의 환영음악을 듣고, ECC를 설계한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의 안내를 받으며 국내 최대 지하캠퍼스 ECC의 내·외부를 둘러보았다. 이후 아령당으로 이동한 올랑드 대통령은 '기후환경과 녹색성장'을 주제로 열린 고위급 좌담회에 최경희 총장과 함께 참석하였다. 좌담회에는 로랑 파비우스 외무부 장관, 세골렌 루아얄 환경부 장관, 미셸 사팡 재무부 장관 등 프랑스 요직자들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나경원 국회외교통일위원장, 고건 前국무총리 겸 기후변화센터 명예이사장 등 국내 고위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좌담회에서 올랑드 대통령은 “이화여대의 아름다움과 한국을 넘어선 영향력에 감동받았다”고 본교를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新기후체재가 출범하는 2020년까지 기후변화와 관련된 개발도상국 및 신흥국 원조에 1천억 달러가 더 필요하다"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가국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하였다. 프랑스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1월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의 의장국이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1999년), 독일 메르켈 총리(2010년) 등 세계 각국 국빈에 이어 이번 올랑드 대통령의 본교 방문은 1886년 한-불 수교 이래 프랑스 정상의 최초 국내 대학 방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본교와 프랑스의 오래되고 특별한 인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본교는 프랑스 대학들과 36개 교류협정을 체결 중이며 프랑스와의 교환학생 규모가 유럽국가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작가 르 끌레지오(Le Clezio)가 본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ECC는 본교의 대표 건축물이자 전 세계인들이 한국을 찾을 때 빼놓지 않고 들르는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 No.185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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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3
미국 로드아일앤드 디자인스쿨(RISD) 총장단, 본교 방문

미국의 명문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이하 RISD)’ 총장단이 지난 10월 26일(월) 오후 본교를 방문하여 최경희 총장을 접견하였다. 이번 방문은 로젠 소머슨(Rosanne Somerson) RISD 총장의 취임 후 첫 해외일정이자 첫 해외대학 방문으로, 본교와 RISD 간에 실무적인 협의를 나누고 친분을 돈독히 하는 시간이었다. 본교와 RISD는 1999년 대학 전체 협정을 체결한 이후 2015년 조형예술대학 융합프로그램 및 교환학생 협정을 추가로 맺어 협력관계를 강화하였다. 그 결과 2015학년도 1학기에 피터 티저리(Peter Tagiuri) RISD 교수가 본교 공간디자인 객원교수로 초빙되어 ‘SLICE OF LIFE’를 주제로 RISD 재학생과 본교생이 함께 하는 융합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금번 회동에서 본교와 RISD는 대학간 융합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나누고 이를 위한 기금 조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2015학년도 1학기에 첫 시행된 융합프로그램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방식으로 2016학년도 2학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1877년에 설립된 RISD는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QS 세계대학랭킹 예술디자인 분야 3위, 2015년 US News 대학원랭킹 순수예술 분야 2위 등 세계적인 수준의 명문 예술대학이다. RISD의 외국인 학생 중 한국인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 No.1852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5.11.03
- 조회수10943
1851
생명의료법연구소, 미국 조지타운대 오닐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본교 생명의료법연구소는 지난 10월 23일(금) 오후 법학관 232호에서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부설 오닐연구소(O’Neill Institute for National and Global Health Law)와 협력 약정을 체결하였다. 오닐연구소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보건의료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고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되었으며, 보건 정책에 있어서의 법의 중요성과 법을 통한 보건의료 문제 해결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오닐연구소를 이끄는 로렌스 고스틴(Lawrence O. Gostin) 조지타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전 세계 보건의료법 분야 최고의 학자 중 한 명으로서, 에볼라·메르스 등의 전염병 사태에 대한 정책적 대응을 강조하는 공중보건 전문가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본교 생명의료법연구소는 생명과학기술 연구 성과의 윤리적·법률적 타당성 및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한 법령과 정책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되었으며, 보건의료 및 의료법 분야의 연구를 포괄하여 정부의 법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사회적 아젠다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보건의료법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본교 생명의료법연구소와 조지타운대 오닐연구소는 향후 다양한 형태의 학술적 교류와 인적 교류를 통하여 양국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보건의료 문제에 대한 시야를 공유할 계획이다.
- No.1850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5.11.03
- 조회수8894
1849
교수 소식 – 김선종 교수, 김광호 교수, 최한원 교수

의학과 김선종 교수, 세계치과연맹 포스터 최우수상 수상 의학과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5년도 세계치과연맹(FDI)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 포스터 부문에는 전 세계 치과의학자들이 600여개 포스터를 출품해 FDI 교육위원회에서 E-Poster로 채택된 293개의 포스터 연구발표가 진행되었다. 김선종 교수는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의 바이오마커 탐지’를 주제로 연구를 발표해 전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선종 교수는 2014년 8월 이대목동병원에 개설한 난치성턱뼈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에서 턱뼈재생 분야의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2014년 미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AAOMS), 세계임플란트학회(AO), 2015년국제보철학회(ICP), 세계치과의사연맹학술대회(FDI)에 초청연자로 초대되어 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의학과 김광호 교수팀, 대한대장항문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수상 의학과 김광호(이대목동병원 외과, 위·대장센터장), 김정숙(이대목동병원 건진의학과,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장) 교수팀이 최근 개최된 대한대장항문학회 주관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lorectal Research Summit 2015)에서 ‘대장에서 발생하는 선종과 비만과의 관계’를 주제로 베스트 포스터 어워드 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비만도가 높을수록 대장암으로 발전 가능한 선종의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김광호 교수는 “성별에 관계없이 비만도가 높을수록 대장암으로 발전 가능한 대장선종의 발생률도 높아진다는 결과를 얻음으로써,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조절이 중요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대장암 명의로 알려진 김광호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초대 위·대장센터장과 이대목동병원장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진료는 물론 학회에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현악전공 최한원 교수, 중소기업중앙회 표창 수상 관현악전공 최한원 교수(서울스트링앙상블 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의 문화예술 협력 파트너로서 2009년부터 7년간 중소기업 문화경영 확산 및 음악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5월 27일(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표창을 받았다. 최한원 교수는 이화여중 재학 시 국내 최고 권위의 이화경향 콩쿠르 1등 겸 특상을 수상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였으며, 미국 Hawaii Annual 콩쿠르 1등, The Kathleen & Joseph M. Bryan 콩쿠르 1등, N.Y Artist International 콩쿠르 최우수상 등 세계적인 기량을 보여준 바 있다. 2009년에는 ‘희망 대한민국 프로젝트’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 No.1848
- 작성자기획처 홍보팀
- 등록일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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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성학센터, IMF와 ‘글로벌시대 노동시장의 변화와 여성’ 세미나 공동 개최

본교 아시아여성학센터는 지난 10월 27일(화)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주한노르웨이대사관 후원 아래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노동시장 구조의 변화 속에서 여성노동이 처한 문제를 조명해보는 ‘글로벌시대 노동시장의 변화와 여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노동‧여성‧경제‧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는 국제적 노동시장 구조의 변화 속에서 여성노동 참여와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기반한 한국의 노동시장 구조 변화 및 여성 노동의 문제를 재조명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장필화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압축적 근대화와 성장의 시간을 보낸 한국에서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은 비교적 빠른 시일 안에 달성됐으나, 이러한 여성노동시장 참여를 뒷받침해 줄 다양한 사회안전망은 마련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오늘 세미나에서 여성노동현실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들이 논의되어서 앞으로의 길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몰튼 휘글룬드(Morten Høglund) 노르웨이 외무차관은 성평등이 사회·경제적 발전의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언급하며 “노르웨이는 여성의 노동 시장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수십 년 간 육아휴직, 보육시설, 일터의 유연성 등 복지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노르웨이의 성평등 정책은 여성이 아니라 ‘아버지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이 노동에서 성평등을 촉진시켰음을 강조했다. ‘아시아에서 여성의 노동 참여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에 대한 기조발제를 맡은 나오코 미아케(Naoko Miake) IMF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일본의 여성 노동 참여 상황을 노르웨이·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와 비교하며, “아버지의 돌봄 참여, 노인 돌봄과 아이 돌봄의 사회화, 정규직 여성의 확대가 이뤄질 때 여성의 노동 시장 참여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별영향평가·통계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 발표에서 시브 솔렘(Siv Solem) 스타트오일 한국지사장, 김종철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 여성고용정책과장, 나지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윤자영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이 국내외 노동시장에서 여성이 직면하는 여러 이슈들을 살펴보고 여성의 참여 제고와 평등한 노동시장 재편을 위한 실천적 방안 및 정책에 대해 모색했다.
- No.184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0.30
- 조회수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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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박물관, ‘달콤한 문화마을 작은 음악회’ 개최

본교 자연사박물관(관장 원용진 교수)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달콤한 문화마을 작은 음악회’을 열었다. 자연사박물관은 지난 10월 28일(수) 오후 5시 30분 본교 자연사박물관 5층 상설전시실에서 70여명의 청중들이 모인 가운데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매직 & 뮤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마술팀 '매직원더'의 공연과 함께, Motion 음악시대에 상상의 음악을 디자인 하는 IT 국악 퍼포먼스 그룹 카타의 특별한 무대가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의 관객을 위해 마술팀 매직원더의 마술 공연으로 문을 열어 참여자들을 흥미로운 상상의 세계로 인도했다. 이어진 무대는 참여자들이 궁중 음악과 IT를 접목한 음악 속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 꾸며졌다. 첫 곡인 “만파지곡”은 궁중 음악인 정악에 현대적인 리듬과 선율을 첨가한 아름다운 명상곡으로 듣는 이의 깊은 정서를 자극했으며, 천 년 전의 사랑을 소금의 청아한 멜로디와 현대 악기의 만남으로 풀어간 “정읍사”는 우리나라 정악의 백미인 수제천의 선율로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국악과 락이 만나고 남·여 보컬의 하모니에 몸을 두드려 빛과 사운드를 만드는 LED 바디드럼, 그리고 LED 장구와 LED 북의 빛의 합주로 웅장한 서막을 연 ‘놀이’시간에는 우리에게 익숙하고 공감을 이루는 ‘아리랑’을 주제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판 놀이로 이어져 관객과 공연자들이 함께 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 No.184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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