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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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여성국악관현악단 ‘이화국악관현악단’ 창단 연주회 개최

2015년 12월 본교 한국음악전공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최초의 여성국악관현악단 ‘이화국악관현악단’이 창단하고, 12월 8일(화)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창단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화국악관현악단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소금, 피리, 해금, 타악 등을 전공한 본교 한국음악전공 졸업생과 석‧박사과정 재학생 등 40여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음악의 아름다움, 이화의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모토 아래 한국음악전공 곽은아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원영석 교수가 지휘자, 김선옥 학과장 등이 연구위원으로 참여했다. 정단원은 물론 객원 및 준단원 80여명 모두가 무대에 선 이번 연주회에서는 마을 축제의 분위기를 새로운 시각에서 관현악으로 표현한 ‘축제’, 여성적이고 섬세한 가야금 협주곡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민요 아리랑을 테마로 하여 환상곡풍으로 만든 ‘아리랑 환상곡’,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비통한 심정을 표현한 ‘공무도하가’가 연주되었다. 이어서 이화국악관현악단의 화사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배꽃에 빗대어 악기별 독특한 음색을 색채음악으로 표현한 ‘배꽃 아라리’, 그리고 이화국악관현악단의 창단을 축하하고자 한국음악전공 안현정 교수가 작곡한 ‘이화풍요’가 대단원을 장식했다. ‘이화풍요’에 흐르는 ‘경풍년(慶豊年·풍년을 기뻐한다)’과 ‘천년만세(千年萬歲·수명이 천년만년 이어지기를 기원한다)’의 선율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악기가 서로 조화를 이루어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며 이화국악관현악단이 앞으로 폭넓게 포용하며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어 더욱 뜻깊은 연주였다. 이화국악관현악단의 창설은 1925년 국내 최초 음악과 창설, 1974년 한국음악전공 개설 등 일찍이 우리 음악의 중요성을 인지했던 이화가 지난 40년간 지속해온 교육의 중요한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또 일부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악관현악단과 달리 여성으로만 구성된 국내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이화국악관현악단은 향후 다양한 기획 및 연주회를 통해 세계를 향하는 높은 수준의 한국음악 기량을 선보임으로써 국내·외 음악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국악단체가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예술감독 곽은아 교수는 “우리나라에 서양문화가 유입된 그 시절 한국음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교육시켰던 이화의 정신을 되살려 우리음악의 세계화 보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화국악관현악단은 창단 연주회 전인 지난 11월 20일(금) 중국 연변대학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펼친 공연에서 뛰어난 연출력과 흡입력 있는 연주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여러 각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ewhakoreanmusi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No.191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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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 - 임혜숙 교수, 권오란 교수

전자공학과 임혜숙 교수, 대한전자공학회 부회장 선임 전자공학과 임혜숙 교수가 11월 13일(금)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대한전자공학회 평의원회 임원선거에서 2016년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전자공학회는 1946년 설립돼 현재 재적 회원 수 35,000여 명, 활동 회원 수 5,000여 명, 6개 소사이어티, 30개 연구회, 12개 지부, 21개 위원회를 두고 있는 국내 IT 분야 최대의 학회이다. 본 학회에서는 SCI등재 논문지와 학진등재 논문지 등을 발간하고 있으며,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 개최, 산학협력, 표준화, IEEE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있는 전자공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전자공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전자공학회의 부회장 선거는 후보선출위원회를 통해 지명된 6명의 후보 중에서 평의원들의 투표로 3명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6년에 설립 70주년을 맞는 대한전자공학회 역사상 여성이 부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 교수는 2012년 대한전자공학회 상임이사로 시작해 재무, 기획, 학술이사를 거쳐 올해는 총무이사직을 맡는 등 학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부회장직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 국제식품클러스터포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가 11월 18일(수)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식품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열린 제5회 국가식품클러스터포럼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내년 말 전북 익산에 완공 예정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기능성식품·품질안전·패키징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세계 기술동향과 최근 기술발전상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각계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미래역할과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권 교수는 기능성식품 소재 상용화와 관련해, 국내식품산업 발전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역할을 정립하는 데 공로가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국립보건원과 식품의약안전청에서 18년간 식품정책을 연구하며 건강기능식품법 및 관련 규정 제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바 있는 권 교수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현대병 예방의 중요한 소재로 꼽히는 플라보노이드가 비타민C 및 포도당 등 영양소의 흡수를 조절하는 기전을 밝히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세포·동물·인체 수준에서 천연물에 함유된 다양한 기능성분의 작용 및 그 기전에 대한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 외에도 권 교수는 바이오식품 신소재 시험평가 및 인증 통합지원사업 등을 진행하는 지식경제부 산하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을 이끌고 있으며, 한국영양학회 상임위원, Internaional Life Science Institute 및 International Alliance of Dietary/Food Supplement 과학자문위원, 국무총리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공용IRB 등 정부기관 자문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 No.191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10
- 조회수9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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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한경 ACE 아카데미 1기 졸업식 및 원우회 발족식 개최

이화여대와 한국경제신문이 함께하는 ‘이화-한경 최고위 창조경영과정(ACE아카데미·Advanced Creative Executive Academy)’ 1기 졸업식 및 원우회 발족식이 12월 8일(화) 오후 6시30분 대학원관 중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9월 8일(화) 첫 강의를 시작으로 4개월간 진행된 ACE아카데미는 감성, 문화를 기업경영에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최고경영자과정으로, 디자인·인문·예술 등 각 분야 최고전문가와 함께 미래 사회의 주요 이슈에 대한 창조적 경영전략을 개발하고 미래경영을 위한 혁신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채기준 책임교수(공과대학장)의 사회로 시작된 졸업식에서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은 “첨단 기술에 창조적 디자인과 감성을 입힌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했다”며 “ACE아카데미 참여는 21세기 기업경영에 필요한 좋은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경희 총장은 “창의적 열정으로 헌신하는 최고경영자(CEO) 여러분과 함께 기업의 의미있는 가치 실현을 위해 새로운 공감의 장을 만들고자 야심차게 시작한 ACE아카데미가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오랫동안 지속 가능한 최고 수준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국내 주요기업 대표와 임원진 등 52명(남성 35명, 여성 17명)이 졸업장을 받고 본교의 명예동창이 되었다. 이들은 이화의 명예동창으로서 본교와의 산학협력 및 재학생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사회 곳곳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변화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졸업식에 이어 LG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원우회 발족식에서 초대 원우회장으로 선출된 이병구 ㈜네패스 대표이사는 “이화여대에서 배운 새로운 지식은 지금의 비즈니스를 한 단계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 다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기 졸업생을 성공적으로 배출한 ACE아카데미는 내년 1월 15일(금)까지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의는 본교 ACE아카데미 사무국(02-3277-2858, aceacademy@ewha.ac.kr)이나 한경아카데미(02-360-4886, aca@hankyung.com)로 하면 된다.
- No.190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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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
국제대학원, 이화-KOICA 석사학위과정 졸업식 개최

본교 국제대학원(원장 김은미 교수)은 12월 8일(화) 오전 10시 ECC 이삼봉홀에서 ‘이화-KOICA 석사학위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내년 2월 석사학위 취득 예정인 14개국 20명의 졸업예정자들을 비롯해 국제대학원 교수, 이화-KOICA 석사과정 재학생, KOICA 관계자 및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졸업을 축하했다. 김은미 국제대학원장이 격려사를 통해 젊은 시절의 난관을 성장과 발전의 계기로 삼길 바란다는 덕담을 하였으며, 이화-KOICA 석사과정 학생회장 Dionne Marga Larin 씨가 졸업생 대표로 고별사를 전했다. 가나, 라오스, 캄보디아, 피지 등 14개국 출신의 졸업생 전원은 특별공연을 통해 그동안 익힌 한국어로 ‘아리랑’을 합창하며 글로벌 프로그램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국제대학원은 성적이 가장 우수한 3명의 졸업생에게 ‘학업우수상’을 시상하고, 본교와 KOICA에서 공동 수여하는 이화-코이카 석사과정 수료증을 졸업예정자 전원에게 전달했다. ‘이화-KOICA 석사학위과정(Ewha-KOICA Master’s Program)’은 본교 국제대학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석사학위과정이다. 개발도상국 여성 공무원들을 선발하여 자국의 발전 및 국제 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여성리더로 양성하는 정규 학위과정으로, 참가자들에게는 전액 장학금이 제공된다. 2007년 시작되어 올해 9년째를 맞이한 본 과정은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47개국 22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세계 각지에서 공무원, 연구자, NGO 운영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이화의 대표적인 국제협력 프로그램으로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 No.190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08
- 조회수11070
1906
통역번역대학원, 2015 학술대회 ‘국가홍보 전략과 번역 정책’ 개최

본교 통역번역대학원(원장 김혜림 교수)이 주최하고 BK21+번역전문인재양성사업단과 통역번역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2015 학술대회 ‘국가홍보 전략과 번역 정책’이 12월 5일(토) LG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가브랜드 홍보에 있어 ‘번역’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원활한 문화횡단적 소통을 위한 번역의 방향과 번역가들의 미래지향적 역할을 다각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 세션에서는 해외문화홍보원 한재혁 홍보정책국장이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 있어서 번역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글로벌 국가홍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한류의 현황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한 국장은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와 번역의 상관관계를 언급하면서 “번역은 국제화 시대에서 국가간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채널이자 우리의 국가브랜드를 알리는 첨병이며, 번역을 통해서만 우리 문화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문화소비국에서 문화수출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김혜림 통역번역대학원장과 강경이 BK21+번역전문인재양성사업단 특임교수의 ‘국가홍보 효과 제고에 기여하는 번역학 방향에 관한 제언’, 한국언론진흥재단 최일도 선임연구위원의 ‘국가홍보 체계 강화를 위한 번역활용 개선 방안’,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이승재 교수의 ‘국가이미지 홍보를 위한 번역: 인식과 실제의 차이’, 한국국제교류재단 이현 차장의 ‘국제교류사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번역가의 역할’ 등이 발표되었다. 번역교육기관, 국가 공공기관, 학계 등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체의 시각으로 국가홍보 번역에 관한 주요 현안 및 향후 제안들을 공유했다. 또한 통역번역대학원생들이 영어, 불어, 중국어, 일어 등 각 전공언어별로 국가홍보 번역 분석사례와 개선점들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홍보 번역(한영), 애니메이션 번역(한불), 한류 콘텐츠 번역(한중), 관광사이트 번역(한일) 등 다양한 장르의 흥미로운 주제로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융성을 통한 코리아 프리미엄 창출’이 화두인 현 시점과 맞물리는 시의적절한 주제로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국가홍보 현장의 전문가 및 학자, 번역가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보다 나은 국가홍보를 위한 번역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 깊은 산·관·학 소통의 장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 No.190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08
- 조회수8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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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식 - 사회복지학과 김소은·정수정·최선영 씨, 사회복지학과 이지언 씨, 법학과 손지영 씨

사회복지학과 김소은·정수정·최선영 씨, 제 1회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연구 공모전 대상 수상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김소은·정수정·최선영 씨(지도교수 정익중)팀이 지난 11월 20일(금) 개최된 2015 한국조사연구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제 1회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연구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정환재단 및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가 주최하고 현대리서치연구소가 후원하며 한국조사연구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구 공모전은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조사 자료를 심층적으로 연구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들 연구팀은 ‘한국 어린이・청소년의 행복 증진을 위한 아동의 사회적 배제 지표 개발 및 사회적 배제 실태 분석’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한국방정환재단의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를 조사한 2009년~2015년 패널자료 중 2013년~2015년까지 3개년도 패널자료를 사용해 한국 아동의 사회적 배제 실태를 분석함으로써 사회적 배제의 주요 결정요인을 도출했다. 학회에서는 본 연구가 지금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한 다차원적인 사회적 배제에 대한 이론적 논의 및 실증적 분석이 부족한 현실에서 한국적 현실을 반영한 사회적 배제 지표안을 구성하고, 우리나라 아동의 사회적 배제 현황과 결정요인을 심도 있게 살펴보았다는 점을 인정해 대상을 수여했다. 사회복지학과 이지언 씨, 보건복지부 주최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조사' 연구논문 공모전 최우수 논문상 수상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이지언 씨(지도교수 정익중)가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조사’ 연구논문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논문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27일(금) 바비엥2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취약 계층 아동의 문제행동과 학교적응 발달궤적의 예측요인’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 이 씨는 아동의 긍정 발달과 부정발달의 궤적을 동일한 연구 모형에서 종단연구방법을 활용해 검증했다. 공통예측요인 검증은 아동의 긍정 발달과 부정 발달의 상호영향관계를 입증하는 것으로서 아동의 긍정발달의 이론적 함의를 지닌다. 이 씨는 “가구의 경제적 수준과 상관없이 모든 아동이 표준화된 높은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우리나라 사회통합의 주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했고 이에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며 “끊임없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연구에 대한 조언을 주시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신 정익중 지도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본 연구가 취약 계층 아동의 긍정 발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법학과 손지영 씨, 제10회 대학(원)생 지식재산 우수논문공모전 장려상 수상 법학과 박사과정 손지영 씨가 ‘나고야의정서 상 한국의 유전자원 관련 전통지식 보호 전략’을 주제로 제10회 대학(원)생 지식재산 우수논문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6일(화)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Merak홀에서 열렸다.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창의적 연구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해 개최되는 대학(원)생 지식재산 우수논문공모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주관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우수논문공모전에서는 총 8팀을 시상했으며,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손 씨는 “나고야의정서 체제에서 한국의 경우, 유전자원 관련 전통지식이 보호받을 수 없어 이에 대한 보호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 사실에 대해 지적한 논문은 다수 있지만 이를 다룬 연구가 없었는데 이렇게 논문이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 No.190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08
- 조회수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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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인재 양성을 위한 교양교육의 새 터전 ‘호크마교양대학’ 설립

본교는 다양한 역량을 갖춘 조화롭고 지혜로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양교육 전담기구 ‘호크마교양대학’을 설립하고 12월 4일(금) 오후 2시 LG컨벤션홀에서 설립식과 학술포럼을 개최하였다. ‘호크마(HOKMA)’는 ‘지혜’, ‘현명해지다’, ‘다양한 학식’을 의미하는 히브리어에서 유래되었으며, 단순한 이론적 지식이 아니라 실천적 지혜를 의미한다. 본교는 학부교육을 선도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서 교양교육의 혁신적 기반을 조성하고 ‘THE인재(주도하는 인재, 지혜로운 인재, 실천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역량 기반 교양교육 강화를 위해 기존 교양교육원을 확대 재편한 전담기구인 ‘호크마교양대학’을 설립하였다. 이준성 THE인재양성총괄본부 교육실장(건축공학전공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설립식에서 서혁 교무처장 겸 THE인재양성총괄본부장(국어교육과 교수)은 개회사에서 “학습 수요자 맞춤형 교양강좌 확대, 창의 융복합 교육 및 자기주도형 교양교육 강화 등을 통해 미래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 최고의 교양대학으로 나아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경희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호크마교양대학의 설립취지와 의미를 설명하고 “지난 130여년간 항상 한걸음 앞서 교양교육을 선도해 왔던 우리 대학이 호크마교양대학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이화의 인재상을 구현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양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강식 연세대 학부대학장 겸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장과 서숙 명예교수 겸 전 인문과학대학장이 축사를 통해 본교 교양교육의 새 터전이 될 호크마교양대학의 설립을 축하했다. 한편,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학술포럼은 교양교육에 조예가 깊은 여러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화교양교육의 역사적 의미와 선도적 비전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화 교양교육의 새 지평 <호크마>’라는 주제 하에 장미영 교양교육원장(독어독문학전공 교수)의 ‘호크마교양대학 -이화 교양교육의 역사와 비전’, 이경숙 명예교수(기독교학)의 ‘호크마, 삶과 학문의 기반’, 장영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과학에도 ‘사과’가 있다’, 김찬주 물리학전공 교수의 ‘한국 대학생의 교양교육’ 발표가 이어졌다. 호크마교양대학은 2016학년도 1학기부터 △융복합능력을 갖춘 글로벌 창의인재 △사회적 요청에 부응하는 실용인재 △공동체 화합을 주도하는 공감인재 양성을 목표로 새로운 교양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기존의 △기초교양 △핵심교양 △일반교양으로 구성된 교과군을 △이화진선미(인성) △미래설계 △글로벌의사소통 △창의융복합 △사고와 표현의 5개 영역으로 재편함으로써 교양교육의 혁신적 발전을 이루어 갈 것이다.
- No.190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07
- 조회수10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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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개관 80주년 기념 특별전 ‘조선백자’, 기획전시 부문 ‘올해의 우수활동상’ 수상

본교 박물관(관장 장남원 교수) 개관 80주년 기념 특별전 ‘조선백자’가 한국박물관협회 주최 ‘2015 올해의 박물관· 미술관 시상’에서 기획전시 부문 ‘올해의 우수활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박물관협회는 2014년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개최한 기획전시와 출판물, 학예사 부문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학술적인 연구성과,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와 지역적 상호연계 특성의 반영, 박물관의 설립 목적과 정체성 부합 여부 및 기타 전시와의 차별성 등 여러 방면을 심사하여 각각 우수활동상을 수여하였다. 이 가운데 이화여대박물관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기획전시 부문에서 우수활동상을 수상했고, 출판물 부문은 보나장신구박물관, 학예사 부문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안승배 학예사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30일(월)~12월 1일(화) 양일간 열린 ‘2015 전국 박물관·미술관 관장 콘퍼런스’의 일부분으로 11월 30일(월) 거행되었다. 다음날인 12월 1일(화)에는 수상기관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본교 장남원 관장은 ‘조선백자’ 전은 최신 학문성과를 반영하며 명품과 조형 중심에서 탈피하고 수용 관점에서 전시 주제를 분류하고 기획했음을 언급하며 △체험용 앱 개발 및 도편자료 전시실 설치로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 점 △동아시아 백자로 범위를 확장시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전공자들에게 도움을 준 점 △본교 디지털미디어학부 여운승 교수와 협업해 전공융합을 시도한 ‘빙렬화음’ 전을 개최한 점 등 기존의 백자전시와 차별되는 ‘조선백자’ 전의 다양한 면모에 대해 발표했다. 본교 박물관은 지난 11월 15일(일) 서울특별시박물관협의회가 주최한 ‘서울 뮤지엄 퍼블리케이션즈 어워드’에서 특별전 도록 『조선백자』가 ‘한국박물관협회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금번에 기획전시 부문 ‘올해의 우수활동상’을 받음으로써 겹경사를 맞게 되었다.
- No.189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07
- 조회수1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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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이화가족 성탄예배 개최

아침부터 함박눈이 내려 성탄 분위기가 무르익은 12월 3일(목) 오후 3시 대강당에서 ‘2015 이화가족 성탄예배’가 열렸다. 재학생, 전·현직 교직원, 이화 동창 등이 대강당 2층까지 가득 채운 가운데 최경희 총장, 김영주 총동창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예배는 양명수 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되어, 참석자 모두 찬송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부르고 ‘이화가 드리는 기도’를 올린 후, 김영주 총동창회장이 빌립보서 2장 5~11절을 봉독하였다. 또 이화국악관현악단의 동양적 멜로디의 반주로 음대합창단과 김은희 교수(성악전공)가 ‘오 거룩한 밤’을 불러 노래로 찬양을 올렸다. 이어서 덕수교회 손인웅 원로목사가 ‘다 비우시고 없이 계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손 목사는 세상만물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신의 권위를 내려놓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빈손으로 세상에 내려오심을 언급하며 우리들도 스스로를 낮추고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총동창회 선교부가 ‘King of Love’로 특별찬송을 부르고, 남미·중앙아시아·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이화 출신 선교사들에게 성탄선물을 보내는 데 사용될 헌금을 모았다. 김미순 총동창회 선교부장이 헌금기도로 세계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물질이 쓰일 것을 기도하였다. 기도 후 음대합창단이 캐럴곡으로 익숙한 ‘Let It Snow’와 ‘Jingle Bells’를 율동과 함께 불러 성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신화 교수(성악전공)가 방울모자와 니트를 착용하고 흥겹게 지휘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뜨거워진 분위기를 이어 원영석 교수(한국음악전공)가 지휘하는 이화국악관현악단이 ‘성탄곡 메들리(고요한 밤 거룩한 밤-기쁜 성탄 축하하세-기쁘다 구주 오셨네)’와 ‘축제’를 연주하였다. 거문고, 가야금, 아쟁, 해금, 대금, 피리, 타악(꽹과리, 장구, 모듬북, 심벌) 등 동양적 멜로디의 화려하고 웅장한 연주는 참석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화국악관현악단’은 음악대학 창립 9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 12월 한국음악과에서 창단한 여성국악관현악단으로, 오는 12월 8일(화) 창단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함께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부르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고 예배의 대단원을 장식하였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이화총동창회에서 떡을 선물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 No.189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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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처, 2015 은퇴교직원 초청 성탄축하 티타임 개최

본교 대외협력처(처장 오진경 교수)는 12월 3일(목) 오후 ECC 이삼봉홀에서 ‘2015 은퇴교직원 성탄축하 티타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퇴교직원 50여명, 김승철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정덕애 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2011년을 시작으로 5년째 이어오는 은퇴교직원 초청 행사는, 이화 DNA 네트워크의 일원인 은퇴교직원들을 초청하여 지난 1년간 본교가 거둔 탁월한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동시에 이화를 위해 헌신했던 은퇴교직원들과 학교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기획되었다. 오은진 대외협력처 부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기도, 홍보영상 상영, 오진경 대외협력처장 인사말과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오 처장은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화를 사랑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학부교육선도대학(ACE) 육성사업 선정, 한국형 온라인강좌(K-MOOC) 참여, 세계적 유전체연구소 미국 잭슨랩과의 공동연구 등 본교가 올 한해 동안 이룬 괄목할만한 성과와 함께 이화 창립 130주년 모금 캠페인을 소개했다. 대외협력처는 2016년 창립 130주년을 맞이하여 Innovation Ewha 발전기금, 소액모금 캠페인 Ewha Wave 기금, 이화미래설계 장학생 130명 후원, 신축기숙사 건립기금 모금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캠퍼스를 찾은 은퇴교직원들은 음악대학 재학생들의 성악 및 국악 축하공연과 함께 정성스레 마련된 선물을 받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후에는 올해 20회를 맞이한 '이화가족 성탄예배'에 참석하여 2015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 No.189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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