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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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총장, 일본 오차노미즈여자대학 방문

최경희 총장은 오차노미즈여자대학 초청으로 12월 19일(토)~20일(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양교간 국제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오차노미즈여자대학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12월 19일(토) 글로벌리더십연구소가 ‘여성 리더십 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고, 이 자리에 최경희 총장이 초청되어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 강화: 이화여대의 역사와 비전에 대한 관점에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최 총장은 이화의 역사를 중심으로 여성 리더십 교육의 역사와 현 주소에 대해 연설하여 청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심포지엄에는 본교 강민아 경력개발센터원장, 와세다大 나카바야시 미에코 교수, 에히매大 마루야마 토모코 교수, 릿쿄大 타카하시 토시유키 교수, 오차노미즈大 미야오 마사키 교수 등 5명이 패널로 참여하여 각 학교별 여성 리더십 교육에 대해 발표 및 논의하였다. 강 원장은 ‘여성 리더십 교육의 현재와 미래: 이화 리더십 교육과 경력개발’에 대해 발표하고, 활발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화의 여성 리더십 교육을 알렸다. 이후 최경희 총장은 오차노미즈여자대학의 무로후시 키미코 총장, 이자키 야요이 부총장, 츠카다 카즈미 글로벌리더십연구소장 등을 만나 본교 하계대학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양교의 교류 확대와 여성전문연구소간 교류를 제안하였다. 오차노미즈여자대학은 1875년에 설립된 일본 최초의 국립 여성고등교육기관으로, 지난 2000년 본교와 대학전체 일반협정을 맺고 교수와 학생들을 교환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 No.193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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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학교 교사 박에스더 동문(특수교육·90), ‘2015 올해의 스승상’ 수상

본교 박에스더 동문(특수교육·90)이 ‘2015 올해의 스승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4일(금)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올해의 스승상’은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교육에 대한 신념과 후학 양성을 향한 열정으로 묵묵히 교단을 지켜 온 교사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일영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해 운영해 온 시상 제도이다. 홀트학교에 19년째 재직 중인 박 동문은 2008년 오선 악보의 계이름조차 읽기 어려운 장애 학생들의 음악교육을 위해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대신 ‘1, 2, 3, 4, 5, 6, 7’로 숫자를 붙인 ‘숫자 악보’를 고안했다. 숫자 악보를 사용해 학생들에게 보다 쉽게 초등 음악 교과서의 곡과 학생들이 좋아하는 동요를 가르쳤으며, 이를 기반으로 2012년 ‘예그리나 오케스트라’를 창립했다. 예그리나 오케스트라는 2013년 전국 특수학교 중 유일하게 교육부 지정 학생 오케스트라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6월에는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현재 4기 단원 30여 명이 노래,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을 배우면서 연간 50여 차례의 공연을 선보이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No.193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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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 없는 나눔의 기쁨, 2015 겨울 이화봉사단 발대식 개최

학생처(처장 석인선 교수) 사회봉사팀은 12월 22일(화) 오후 3시30분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2015 겨울 이화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국내·외 교육봉사, 해외 의료봉사 등 본격적인 겨울방학 봉사활동에 나섰다. 총 200여명 규모의 2015 겨울 이화봉사단은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를 비롯해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등 해외에서 교육 및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학생처장을 대신해 인사말을 전한 곽은아 학생처부처장은 “겨울방학 중 하고픈 일이 많을텐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이화봉사단에 참여해준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봉사를 통해 상대방에게 준 것보다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가 없는 나눔의 기쁨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낯선 환경에서 자신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것 △이화여대 대표이자 대한민국의 얼굴로서 예의를 갖출 것 △사소한 일이라도 봉사 상대방과의 약속을 지킬 것 등 세 가지를 당부했다. 이어서 김석향 북한학과 교수(베트남 교육봉사 단장), 김지선 인문과학부 교수(일본 교육봉사 단장), 곽은아 한국음악전공 교수 겸 학생처 부처장(캄보디아 교육봉사 단장) 등 봉사단 인솔교수와 봉사그룹별 학생들이 소개되었다. 각 봉사그룹(국내교육봉사, 해외교육봉사, 해외의료봉사)의 대표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이화봉사단 배너를 전달받았으며, 탁영건 이화봉사단 학생대표(조소·13)가 선서문을 낭독했다. 탁 씨는 “예전부터 봉사활동을 통해 상대방에게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많다고 느껴 이화봉사단에 지원하게 되었다”며 “올 겨울 이화봉사단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기관들에 이화를 잘 알리고 그 기관들이 계속해서 우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화봉사단 활동이 꾸준히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 교육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재학생 88명은 1월 4일(월)부터 1월 30일(토) 사이에 강원도 영월, 전라남도 해남, 전라북도 완주, 충청남도 태안 등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초·중·고등학교 18개 기관에서 교육봉사, 멘토링, 특별활동, 캠프지도 활동을 진행한다. 해외 교육봉사활동은 재학생 및 인솔 교수·직원으로 구성된 3개 팀이 12월 28일(월)부터 1월 29일(금) 사이 2주간씩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을 찾아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경우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과학, 미술, 체육 등의 교육봉사와 벽화그리기 및 교실환경 개선 활동을 한다. 일본에서는 재일교포 4,5세 중고등학생 대상 교육봉사와 에루화(고령자 복지시설) 재일동포 1,2세 노인 및 장애노인 대상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학부생, 의학전문대학원생, 인솔 교수, 의료원 교수·간호사들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 2개 팀은 1월 12일(화)부터 1월 23일(토) 사이 각각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해외 이웃들에게 의료봉사와 지역사회 보건사업, 선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00년에 출범한 ‘이화봉사단’은 방학 중 국내 교육봉사 및 해외 교육·의료 봉사를 통해 본교 설립이념인 ‘기독교적 이웃사랑’을 널리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 No.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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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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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식 – 양재림·고운소리 씨, 박유주 씨

양재림·고운소리 씨, IPC 알파인스키대회 회전 종목 2위 입상 12월 1일(화) 캐나다 파노라마 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IPCAS(IPC 알파인스키대회)에 본교 양재림 씨(동양화전공·09)와 고운소리 씨(체육과학부·14)가 출전해 회전종목 2위에 오르고, 슈퍼콤바인과 슈퍼대회전1·2 종목에서도 2·3위를 휩쓰는 등 총 4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양재림 씨는 여자부 회전 시각장애부문 경기에 출전해 1차시기 46초56, 2차시기 48초67, 합계 1분35초23으로 2위를 차지하며 이 대회에서 한국선수단 최초로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선사했다. 지난 2014년 열린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여자 시각 스키 대회에서 1,2차시기 합계 3분5초90으로 4위를 기록한 양 씨가 거둔 이번 성적은 알파인스키 출전선수 3명 중 최고의 기록이기도 하다. 양재림 씨는 ‘미숙아 망막증’이라는 시력장애로 인한 불완전한 균형감각을 보완하기 위해 6살에 스키에 입문한 이래, 스키에 대한 애정과 의욕으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힘든 연습과 노력을 통해 계속해서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특수교육과 박유주 씨, 제1회 인천광역시 서구청장배 전국 쇼다운 경기대회 2위 입상 11월 4일(수) 인천 서구 금감아미움빌딩 4층에서 열린 '제1회 인천광역시 서구청장배 전국 쇼다운 경기대회'에서 본교 사범대학 박유주 씨(특수교육과·10)가 2위를 차지했다. 인천 서구청이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실시된 쇼다운(시각장애인 전문스포츠) 대회로, 시각장애인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의 벽을 넘어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개 시·도 남녀 22명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으며, 박유주 씨는 이 날 치열한 명승부 끝에 여자부 2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쇼다운은 손보호 장갑과 앞을 볼 수 없는 고글을 착용하고 탁구채보다 긴 나무배트를 사용해 소리 나는 공을 나무로 둘러싼 테이블 위에서 상대편 골 포켓에 넣는 방식의 경기이다. 한 골당 2점이 부여되고 상대선수와 2점 이상 차이로 11점 이상 득점하면 승리한다.
- No.192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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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2015년 인문사회분야 우수논문지원사업’에 본교 교수 7명 최종선정

11월 27일(금)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2015년 인문사회분야 우수논문지원사업’ 최종선정 리스트에 본교 교수 7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연구재단의 우수논문지원사업은 한 해 동안 발표된 논문들 중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를 선정해 후속 연구를 위한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술·체육학을 포함한 인문사회 분야의 연구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2015년 선정된 본교 교수 및 논문은 다음과 같다. △ 최형용 국어국문학전공 교수,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의 형태론 -어휘장 형태론을 제안하며』 본 논문은 의미론의 관심사로 여겨져 오던 어휘장(공통된 의미를 가지는 단어들의 묶음) 이론을 단어의 내부 구조 분석에 도입하고 있다. 이에 ‘어휘장 형태론’이라는 분야를 새로이 제안하고, 그 의의를 점검하기 위한 예로써 같은 어휘장에 속하면서 공통된 요소를 가지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의 네 단어에 주목하여 이들의 형성 과정을 조망하였다. △ 심소희 중어중문학전공 교수, 『<皇极经世声音唱和图>声母体系的再构拟』 북송시기에 편찬된 《황극경세성음창화도》의 성모체계를 재구성하고, 이를 통해 동아시아에서 자생해온 "正音"에 대한 연구전통과 언어관을 조명한 논문이다. 기존 역사비교언어학의 연구방법을 지양하고 이전에 시도되지 않은 문헌학적 방법으로 분석하여 《황극경세성음창화도》의 자료적 가치를 재고시킴으로써 중국의 CSSCI급 학술잡지 《語言學論叢》 제49집에 게재된 바 있다. △ 김인호 법학과 교수, 『국제계약의 분쟁해결메커니즘의 구조와 상호작용』 국제계약 체결에서 발생 가능한 분쟁을 합리적·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분쟁해결메커니즘의 구조와 상호작용을 검토한 논문이다. 분쟁해결메커니즘은 상호 유기적으로 기능하는 디오스쿠로이(Dioskouroi)적 관계에 있는 ‘협의의 분쟁해결조항’과 ‘준거법 선택조항’을 포함한다. 계약당사자는 계약 상황에 따라 양자 중 하나만을 규정하고 다른 하나는 규정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한쪽으로부터 다른 쪽을 추단하는 것이 가능한지 살펴보았다. △ 이승욱 법학과 교수,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노동조합 설립과 활동 -미국에서의 논의를 소재로 하여』 한국과 유사한 체제의 출입국관리법과 노동관계법을 갖고 있는 미국에서 연방대법원이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노동조합 설립을 인정한 이후 어떤 쟁점들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러한 쟁점들에 대해 판례 및 학설이 해결책을 해석상 모색하고 있는지를 검토함으로써 우리나라 법리에 주는 시사점을 연구한 논문이다. △ 이지은 통역학과 교수, 『난민인정절차에서 통역 서비스 개선의 필요성: 한국의 난민재판 통역 사례연구』 전문 통역사의 사법통역교육과 자격인증제도가 부재한 국내 상황에서 통역 기술과 윤리가 부족한 비전문가 통역인의 통역담화를 분석함으로써, 난민재판 통역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점에 대해 사회언어학 및 통역학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난민심사 및 재판 단계에서의 통역제도 개선이 시급함을 지적하는 논문이다. △ 김수연 국어국문학전공 교수, 『남악 형산, 유불도 인문지리의 공간경계역』 한국의 고소설 <구운몽>의 중심 배경인 남악(南嶽) 형산(衡山)에 대한 고찰로, 서사 무대로 역할하는 공간의 작품 내적 의미를 넘어 소설적 공간의 형상 기원을 탐구하는 사례 연구이다. 형산의 인문지리적 이미지가 형성된 역사적 내력을 살피고 그것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형산의 공간적 성격을 논하는 과정을 통해, 공간의 인문지리적 성격이 문학공간의 형성에 관여하고 있음을 밝히는 논문이다. △ 김남시 조형예술학부 교수, 『과거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 발터 벤야민의 회억개념』 ‘과거에 있었던 불의와 부당한 고통, 죽음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발터 벤야민의 ‘회억(Eingedenken)’ 개념을 매개로 과거와 역사에 대한 실천적·윤리적 태도의 모델을 도출하는 연구이다. 회억이란 ‘과거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현재적 행동을 통해 과거의 현재성을 포착하려는’ 회상으로, 본 논문은 삼풍백화점 붕괴, 씨랜드 화재, 세월호 참사 등 과거 사건들을 급히 덮어 버리려는 우리 시대의 문제적 태도에 인문적 반성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 No.192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22
- 조회수16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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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식 – ESSA ‘서울컵 2015’ 여자부 우승, 체육과학부 학생들 ‘원데이 힐링 클래스’ 참여

체육과학부 축구동아리 ESSA, ‘서울컵 2015’ 여자부 초대 챔피언 등극 11월 28일(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서울시설공단이 함께하는 서울컵 2015’ 챔피언결정전에서 본교 체육과학부 축구동아리 ESSA 팀이 여자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올해 신설된 ‘서울컵 2015’는 아마추어 최강 축구클럽을 가리는 대회로,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남자부와 여자부 전·후기 리그의 우승팀 및 준우승팀이 이날 한자리에 모여 통합 챔피언을 가리는 결승전을 펼쳤다. 여자부는 연세대(전기리그 우승), 본교(전기리그 준우승), 한체대(후기리그 우승), 고려대(후기리그 준우승) 팀이 결승전에 출전했다. 4강전은 연세대vs고려대, 본교vs한체대의 승부가 펼쳐졌는데, 두 경기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승행 팀이 가려졌다. 전기리그에서 맞붙었던 우승팀 연세대와 준우승팀 본교가 결승전에서 다시 만났고, 본교 팀의 주장 장혜수 씨가 전반 1골, 서예리 씨가 후반 1골을 넣어 2-0으로 연세대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서울지방경찰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ESSA는 11월 초 ‘제6회 K리그컵 여자대학클럽 축구대회’에 이어 11월 말 ‘서울컵 2015’에서도 우승컵을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음으로써 우수한 역량과 팀워크를 대외에 입증하였다. 체육과학부 학생들, ‘원데이 힐링 클래스’ 재능기부 봉사활동 12월 6일(일)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개최된 ‘THE NEXT LEVEL 2015 - 원데이 힐링 클래스’에 본교 체육과학부 학생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였다. 용인시 축구센터와 SIX PLAN(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이 공동 주관한 이 행사는 유소년 여자축구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일일 멘토로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 여자축구 사상 첫 월드컵 16강행을 이끈 조소현·전가을 선수가 나선 가운데, 축구와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체육과학부 학생들과 축구동아리 ESSA 소속 학생들이 함께 하였다. 조소현·전가을 선수는 초등 1~6학년 유소년 여자축구 유망주 100명을 위해 연습경기를 뛰고 훈련코칭을 하며 선수 경험에서 우러난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체육과학부 학생들은 이들을 도와 초등생들에게 축구 노하우를 알려주며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선수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운영보조 역할도 담당했다. 재능기부를 펼친 체육과학부 학생들은 “우리도 한 사람의 체육인으로서 축구 꿈나무들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 No.192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22
- 조회수8620
1922
위기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 ‘이화음악치료콘서트’ 개최

본교 대학원 음악치료학과(학과장 정현주 교수)는 12월 18일(금) 오후 5시 중강당에서 무주YG재단 및 서울서부지검과 공동으로 ‘제15회 이화음악치료콘서트 - 음악으로 하나되는 우리’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이화음악치료콘서트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특히 무주YG재단의 후원으로 음악정서지원 사업이 확대되어 위기 청소년 대상 심리정서지원 음악치료프로그램인 ‘Y&G Music Healing Project(Young&Great Music Healing Project)'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검사, 법사랑위원회, 음악치료학과 재학생, 졸업생 및 교·강사진 등 산·관·학이 함께하는 음악치료콘서트로써 다양한 참가자들이 음악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음악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70여명의 청소년들은 이번 콘서트 무대를 통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을 연주하며 자신들의 성장이야기를 음악으로 들려주고 음악을 만드는 과정과 결과물을 동영상으로 발표하였다. 또한 이번 사업을 지원한 기관 관련자와 서울서부지검 검사 모두 무대에 직접 올라 음악을 함께 나누었다. 콘서트의 피날레는 이화여대 비채나 교수 중창단(지휘 김상곤 교수)이 맡아 모든 참가자들과 함께 <오 해피 데이>를 열창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무주YG재단의 악기 기증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무주YG재단 최성준 이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기타, 젬배, 색소폰, 디지털건반 등의 악기를 전달하였다. 콘서트에 이어 본교 음악치료학과 '이화뮤직웰니스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화뮤직웰니스센터는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회복을 목적으로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2015년 10월 설립되었으며, 무주YG재단은 이화뮤직웰니스센터의 방음 및 시설 설치, 홈레코딩 설비를 지원하였다. 본교 음악치료학과는 2013년부터 서울서부지검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을 위한 음악정서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무주YG재단과 본교는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교육협력협약을 맺고 꾸준히 상호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GS칼텍스의 지원을 받아 지역 교육청 Wee 센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본 사업의 영역과 대상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내년부터는 수도권 외 지역으로도 사업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No.192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21
- 조회수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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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 - 류인균 교수, 송덕수 교수

약학과·뇌인지과학과 류인균 교수, 미국국립보건연구원(NIH) 연구비 수혜 약학과·뇌인지과학과 류인균 교수(뇌융합과학연구원 원장)가 연구책임자로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약 200만달러의 R01연구과제를 지원받게 됐다. 2002년부터 미국국립보건원 연구비 지원 하에 뇌 발달과 약물 사용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는 류 교수는 최신 뇌영상 획득·분석 기술과 중개연구·역중개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물의존 분야의 기전 및 치료제 개발에 관한 연구 성과를 내온 점을 인정받아 연구비를 수혜하게 되었다. 류 교수 연구팀은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암페타민류 각성제를 사용하는 약물의존자에 대한 치료제 개발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본 연구는 미국 유타대학의 페리 랜쇼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류 교수는 뇌과학, 뇌의약학, 정신의학 및 뇌영상 연구 분야의 권위자로, 현재까지 총 130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저명학술지에 발표했으며 다수의 해외 저서를 출판했다. 법학전문대학원 송덕수 교수, 한국민사법학회 회장 선임 법학전문대학원 송덕수 교수가 12월 12일(토) 한국민사법학회에서 2016년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수석부회장 1년 후 회장 1년을 지내 총 2년이다. 1956년에 창설된 한국민사법학회는 민법(재산법 및 가족법), 민사소송법 전공 교수와 법조인을 구성원으로 하는 국내 법학분야 최고, 최대규모의 학술연구단체이다. 송 교수는 후보 희망자 투표를 통해 후보에 오른 4명을 대상으로 한 1차 투표에서 투표자의 80%를 넘는 압도적인 득표로 수석부회장에 선임됐으며 총회의 인준을 받아 차기 회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편 송 교수는 국내 민법 전공교수 최초로 민법 전 분야에 걸친 낱권 교과서(5권)를 집필했으며, 민법 전체 정리서, 사례집, 입문서 등을 갖춘 민법 분야 저서 전체를 출간한 독보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민법 분야의 연구와 국민의 법 이해증진 및 법률문화진흥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아 제51회 ‘법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 No.191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21
- 조회수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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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보는 2015 이화의 성과(최상의 결과로 입증된 파워/각종 국가고시 주도/세계가 인정한 글로벌 파트너)

본교는 2015년 한 해를 보내며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 이화’의 비전 아래 세계 100대 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쉼 없이 달리며 많은 변화를 추구했다. 조직, 인재, 인프라를 혁신하고 사회 전반에 폭넓게 구축된 이화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으며 이화 글로벌 브랜드 파워 제고에도 힘쓴 결과 다양한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본교가 거둔 2015년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최상의 결과로 입증된 파워◆ - 라이덴 세계대학평가 3년 연속 국내 대학 1위(2013~15) 본교가 전세계 750개 대학을 대상으로 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 ‘2015년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3년 연속 국내 종합대학 1위를 차지해 국내 최고 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발표하는 라이덴 랭킹은 매년 세계 대학이 발표한 논문 중에서 학자들에게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논문 비율을 평가해 순위를 정하는 것으로, 2010년부터 2013년 사이에 발표된 논문을 집계한 이번 평가에서 본교의 인용 빈도 상위 10% 이내 논문 비율은 8.6%로, 국내 종합대학 1위를 기록했다. - ‘잘 가르치는 대학(ACE)’ 선정(4년간 90억원 교육투자) 본교가 지난 7월 ‘2015년 학부교육 선도대학(ACE·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 육성사업’ 신규 선정대학 명단에 포함돼, 명실공히 ‘잘 가르치는 대학’임을 인정받았다. 미래 세계를 선도하는 ‘THE인재’ 양성을 위해 ‘THE 인재 양성 총괄 본부’를 설치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위한 ‘텔로스(TELOS) 전공 트랙’ 개발, 교양교육 전담기구인 ‘호크마(HOKMA) 교양대학’ 신설, 학생들의 사회 적응력 및 포용력 함양을 위한 ’E³ 비교과 교육과정’ 운영 등에 총력을 다하며 창조적 지성을 갖춘 글로벌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대학 구조개혁평가 최상위 A등급 획득 본교가 교육부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는 교육부가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총 298개 대학을 대상으로 정량·정성지표를 측정하고,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춰야 할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 결과이다. 본교는 정량지표로만 구성된 교육여건(전임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항목에서 만점을 취득했고, 정성지표와 정량지표가 혼합된 학사관리(수업관리, 학생평가), 학생지원(학생 학습역량지원, 진로 및 상담지원, 장학금지원, 취·창업지원), 교육성과(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교육수요자 만족도 관리) 등의 항목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각종 국가고시 주도◆ - 입법고시 일반행정직 수석 합격 본교 법학과 김나윤 씨(법학과·06년 입학)가 2015년도 제31회 입법고시 일반행정직 수석 합격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나윤 씨는 “열심히 노력한 끝에 좋은 성과를 내게 돼 기쁘다”며 수석 합격의 소감을 전하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무관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본교 국가고시준비반 출신으로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은 데 대해 “고시반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신 데 감사드리고, 앞으로 후배들을 도와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돕고 싶다”고 말했다. - 행정고시 교육행정직 수석 합격 이화 출신 김효라 씨(경영·13년 졸)가 올해 행정고시 교육행정직 수석 합격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11월에 발표된 2015년도 5급 공채(행정) 최종합격자 280명 중에는 교육행정직에 수석 합격한 김효라 씨를 비롯해 이화 출신 9명이 포함돼 국가고시 합격자 배출 최우수 대학으로서의 이화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김효라 씨는 “좌절의 순간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한 길을 걸어온 것이 좋은 성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학부 재학 중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하며 교육기회의 균등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키웠는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배출 국내 4위 올해 사법시험 합격자 배출 순위에서 본교가 국내대학 중 4위를 차지해 여성 법조계 리더 양성의 산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11월 발표된 제57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153명 가운데 이화 출신 1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 합격자의 8.5%, 여성 합격자의 22%에 달하는 수치로 연세대, 고려대, 서울대에 이어 이화가 4번째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아울러 이화는 2013년도 사법시험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고 2014년도 사법시험 합격자 국내 사립대 5위(12명)를 차지하는 등 매해 사법시험 합격자 숫자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세계가 인정한 글로벌 파트너◆ - 세계적 유전체 연구소 미국 잭슨랩과 공동연구 본교는 올해 초 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 선도 연구소인 미국 잭슨랩의 총책임자이자 노벨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인 찰스 리 박사를 초빙석좌교수로 임용하고, ‘이화-잭슨랩 암면역치료 연구센터’를 설립해 관련 분야 연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연구 역량을 높였다. 1929년 설립된 잭슨랩은 암, 당뇨병, 심혈관 질환 치료 등을 위한 동물질환모델 개발과 치료법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소로, 2014년부터 이화와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인간화 마우스 개발과 항암치료에 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 2017년에는 본교에 ‘이화-잭슨랩 암면역치료 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으로, 연구센터가 설립되면 국내 항암면역치료 연구 수준을 국제적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혁신적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반기문 UN 사무총장 여성학 명예박사학위 수여 지난 5월, 본교가 반기문 UN 사무총장에게 명예문학박사(여성학)학위를 수여했다. 이는 이화가 처음으로 남성에게 주는 여성학 명예 박사학위로, 반 총장이 제8대 UN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양성평등과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해 수여한 학위이다. 본교는 1952년부터 2014년까지 총 107명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했으며, 여성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은 루스 시몬스 브라운대 총장(2002년), 거르투드 몽겔라 범아프리카 의회 의장(2005년) 단 2명으로 모두 여성이었고, 국가원수급 남성으로는 반기문 총장이 처음이다. - 이화를 방문한 해외 저명인사 Top3 　(셰리 블레어 전 영국총리 부인, 독일 다니엘라 샤트 여사,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본교는 올 한 해 이화를 찾은 해외 저명인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교류에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아시아여성대학(AUW, Asian University for Women) 명예 총장 셰리 블레어, 독일 대통령의 파트너 다니엘라 샤트 여사,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특히 1886년 한불 수교 이래 프랑스 대통령이 국내 대학을 방문한 것은 이화가 최초이다. 글로벌 여성 교육의 중요성과 여성 리더십, 지구환경과 미래의 비전 등에 대해 세계 각국에서 이화를 찾은 해외 저명인사와 심도깊게 논의함으로써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한 이화는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No.191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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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주민등록 및 인구동태통계(CRVS) 강화 지식공유 포럼’ 공동 개최

본교 산학협력단(단장 오억수 교수)은 세계은행,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행정연구원, KDI국제정책대학원과 공동으로 12월 7일(월)부터 10일(목)까지 ‘주민등록·인구통계 강화 지식공유 포럼(Strengthening CRVS and National ID Management Systems)’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본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이화여자대학교, 한국행정연구원)이 수행하는 ‘세계은행-KSP 공동컨설팅 과제: 주민등록 및 인구통계 강화지원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과제책임자는 행정학전공 송희준 교수이다. 행사는 7일(월)~8일(화) 포럼과 9일(수)~10일(목) 기관방문으로 구성되었다. 12월 7일(월)~8일(화) 양일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포럼에는 세계은행 전문가, 한국 주민등록 및 인구동태통계 시스템 담당부처 실·국장 및 실무책임자, 학계 및 공공기관의 전문가, 동남아시아·아프리카·유럽·중남미 등 총 10개 국가 차관 및 국·과장 등 대표단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KSP-WB 공동컨설팅 연구를 통해 분석된 한국과 초청국가별 CRVS 현황 및 이슈를 논의하고 협력 대상국들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주민등록 및 인구통계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쟁점과 해결방향을 공유하였다. 이어서 12월 9일(수)~10일(목) 동안 외국 참가자들은 통계청, 한국조폐공사, 정부통합전산센터(대전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서울 마포구 소재)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한국의 국가통계 체계와 DB 및 서버 운영, ID카드 관리 등 실제 CRVS 관련 기반시설과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였다. 마지막으로 10일(목) 본교에서 종료회의(wrap-up meeting)를 통해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화캠퍼스리더와 함께 아름다운 이화의 캠퍼스를 둘러보았다.
- No.191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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