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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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 - 안현정 교수, 박학수 교수

한국음악전공 안현정 교수, KBS 국악대상 작곡상 수상 안현정 교수(한국음악전공)가 지난 12월 26일(토)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5 KBS 국악대상'에서 작곡상을 수상했다. 전통적 소재와 현대적 감각이 만난 작품들을 발표해 온 안 교수는 대중에게 국악을 편안하고 친근하게 전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 교수는 전통과 현대, 논리와 감성 등 대립되는 소재로부터 음악적인 공통분모를 만드는 등 폭 넓은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독주·중주곡, 합창곡, 무용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작품을 써오고 있다. 1982년 시작되어 지난 2015년 34회를 맞은 ‘KBS 국악대상’은 한 해 동안 공연 및 방송 등의 활동을 통해 국악의 발전에 기여한 음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악 전문 대전이다. 해당 분야 음악가와 국악 관련 프로듀서, 공연기획자, 음악평론가,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의 추천과 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의학과 박학수 교수,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우수학술상 수상 의학과 박학수 교수(마취통증의학전공)가 지난 11월 6일(금) 제92차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Cervical transforaminal epidural block using low-dose local anesthetic: a prospective, randomized, double-blind study'라는 주제의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경추부 경추간공 경막외 신경 차단(Cervical transforaminal epidural block)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저용량 마취제를 사용하는 것에 관한 논문으로, 통증의학 분야의 세계적 저널인 'Pain Medicine'에 게재됐다. 척추질환 비수술적 치료 전문의인 박 교수는 최소침습 척추시술과 난치성 통증 치료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2012년부터 대한통증학회 이사 및 대한의학회 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총 7편의 논문을 'Spine' 등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
- No.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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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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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주년 맞은 이화, 2016 이화가족 신년인사 행사 개최

본교는 1월 4일(월) 오전 10시 ECC 이삼봉홀과 다목적홀에서 ‘2016년 이화가족 신년인사’ 행사를 갖고 새해의 문을 열었다. 창립 130주년을 맞아 이화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희망찬 다짐과 각오를 새로이 하는 이번 신년인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윤후정 명예총장, 최경희 총장, 전·현직 교직원, 이화의료원 및 병설학교 교직원, 학생 대표 등 이화의 모든 구성원이 참석했다. 서혁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양명수 교목실장의 기도로 막을 열고,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최경희 총장, 윤후정 명예총장의 새해 인사와 덕담으로 이어졌다. 장명수 이사장은 “130년 전 이화학당을 설립한 이래 많은 스승과 선배들이 모든 것을 바쳐 이화를 세계에서 가장 큰 여자대학교로 만들었다”며 “이화가 인류의 발전과 평화에 기여하는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함께 뛸 것”을 당부했다. 최경희 총장은 “2016년은 이화 창립 1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임을 강조하며 “13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어렵고 힘든 위기도 많았지만, 서로를 신뢰하고 지지하면서 버텨올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또한 “합심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때를 기다릴 줄 아는 현명함을 가진 '원숭이'의 해인 병신년(丙申年)은 이화의 저력과 일맥상통”하며 “신뢰와 열정을 바탕으로 합심일체하여 이화의 공동체 구성원들이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후정 명예총장은 “이화는 지난 130년간 어떤 위기에도 분열하지 않고 협심하여 늘 위기를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재창조하여 선구자적 역사를 만들어왔다”며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해 이화 대학의 존재가치를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신년인사 후에는 음악대학이 준비한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정호정 교수(건반악기전공)의 피아노 반주를 배경으로 소프라노 박미자 교수(성악전공)가 ‘꽃구름 속에’와 ‘일바치오(Il Bacio)’를 선보였으며, 이어 참석자들은 다과와 함께 새해인사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경희 총장은 이날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새해인사를 나누는 한편, 총학생회, 단과대학 학생회, 이화캠퍼스리더, 이화캠퍼스지킴이, 이화다우리, 이대학보, 이화보이스, EUBS 등 학생 대표들과도 만나 덕담을 나누었다.
- No.194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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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개발센터, 2015 겨울방학 커리어개발 프로그램 실시

경력개발센터는 2015년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재학생 및 졸업생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커리어개발 프로그램을 다음과 같이 운영하고 있다. 2015년 겨울방학 외국계기업 탐색 교육 프로그램 경력개발센터는 외국계 기업 진출을 희망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역량을 기르고자 ‘2015년 겨울방학 외국계 기업 탐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직접 기업에 방문해 취업 정보를 얻는 ‘외국계 기업 방문 탐색 교육’과 재직 중인 선배와 소규모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파악하는 ‘외국계 기업 선배 직무 탐색 교육’의 형태로 제공된다. 먼저 ‘외국계 기업 방문 탐색 교육’을 통해 기업을 직접 방문해봄으로써 저학년생은 향후 인턴십 지원 계획에 참고하고, 고학년 및 수료(졸업)생은 지원하고자 하는 업계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기업 담당자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1회 외국계 기업 방문 탐색 교육'은 지난 12월 28일(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s)사에서 진행됐다. 총 10명의 재학생 및 수료생이 참여해 다쏘시스템의 인사 담당자로부터 외국계 기업의 채용 방식과 인턴십 지원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김정해(불어불문·12) 씨는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려는 데 동기 부여가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외국계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2회 교육은1월 4일(월) 서울 여의도 소재 필립모리스(Phillip Morris)사에서 진행된다. 또한 ‘외국계 기업 선배 직무 탐색 교육’은 기업 내 재직 중인 이화인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외국계 기업에서 진행되는 업무 프로세스를 파악하여 향후 취업 활동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2월 29일(화)에는 아우디 코리아(Audi Korea)사 인사팀에 재직 중인 동문이 초청돼 취업 및 직무 관련 교육을 진행했으며, 1월 15일(금)에는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사 인사팀의 직무 탐색 교육이 예정되어있다. 강민아 경력개발센터 원장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외국계 기업의 채용시스템에 친숙해지고, 차별화된 채용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프로그램 운영 취지를 밝혔다. 경력개발센터는 해당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외국계 기업과 꾸준히 접촉 중에 있으며, 기업과의 상호 협의가 이루어지는대로 추가적인 취업 탐색 프로그램을 겨울방학 및 추후 학기 중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외에 경력개발센터에서 운영 중인 대표적인 커리어개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4학년 취업 마스터 클래스 경력개발센터의 대표적 취업 준비 프로그램인 ‘4학년 취업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2016년 상반기 채용을 대비해 직무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케팅, 유통MD, B2B/B2C 영업, HRM 등 주요 직무와 관련된 교육은 물론 금융, 이공계 분야의 취업 희망자를 위한 맞춤형 특강이 진행된다. 1월 한 달간 4~6회의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이후 우수 수강생을 선발하여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하는 취업스터디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고시/공기업 준비반 국가고시 준비반에서는 2016년도 국가고시 시험 준비를 위하여 PSAT 및 실전모의고사 강의를 실시한다. 강의는 2월 초까지 총 6주간 PSAT 과목당 8~10회의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1월 9일(토)과 1월 23일(토) 총 2회에 걸쳐 실제 시험과 동일한 환경에서 전국모의고사를 실시해 준비생들이 수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기업 준비반에서는 기업 및 공공기관, 청년인턴 면접 기업(KOICA 등)을 대상으로 하는 모의면접실습을 1월 중 상시 실시한다. 이화-삼성 Essence 프로그램 본교와 삼성생명이 운영하는 산학협력 교육과정인 ‘이화-삼성 Essence 프로그램’이 지난 12월 15일(화)~17일(목) 3일간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진행됐다. 기업의 비즈니스 매너 과정을 대학교육 과정에 접목함으로써 졸업 전 사회적응능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지 메이킹, 서류작성법, 모의면접 실습 등 취업 및 직장생활을 위한 전략을 학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고, 총 28명의 재학생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멘토링 • 이화-WIN Next 멘토링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WIN(Women in INnovation)의 차세대 여성리더모임 ‘WIN Next’와 함께 진행하는 ‘이화-WIN Next 멘토링’은 국내외 유수기업의 차·부장급 여성 리더와 재학생 간의 멘토-멘티제를 운영하고 있다. 멘토 재직 기업 방문, 강점코칭 워크숍 등을 비롯해 다양한 형식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1월 29일(금)에는 전체 멘토-멘티가 모여 결과보고회를 갖고 그간의 멘토링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 E-Fly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희망 업종과 직군에 재직 중인 동문선배를 멘토로 연결하여 진로 계획 및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 제공하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E-Fly’가 지난 12월 4일(금)~12월 23일(수) ECC에서 진행됐다. CJ CGV, 현대오일뱅크, 도쿄미쓰비시 은행, 아마존웹서비스 등 해당 기업에서 재무, 영업·기획, 영업관리, IT 등 다양한 직무에서 근무하는 동문 선배들과 취업 준비방법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코칭을 진행하여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산학협력 현장실습 재학생들이 관심직무를 미리 경험해보고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학협력 현장실습’도 진행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재외동포재단, 서대문구청, 서울특별시립미술관, 코엑스 등 협력기관에서 150여명의 재학생이 실습을 진행하며, 근무시간 및 기간에 따라 1~3학점의 겨울계절학기 학점이 인정된다.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 한국조사협회 마케팅리서처 양성과정 ‘한국조사협회 마케팅리서처 양성과정’은 한국조사협회의 23개 회원사와 대학이 연계해 마케팅과 사회조사 분야 리서처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월 28일(월)부터 오는 2월 9일(화)까지 리서치 관련 교육이 실시 중이다. 교육 완료 이후, 협회 내 회원사에서 직접 실습을 진행하고, 향후 채용까지 연계가 가능하다.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SW운용인력양성과정 이공계 중심의 인력수요 변화에 따라 4학년 이상의 인문계 전공생을 대상으로 이공-인문계 융합형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인문계 특화과정도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SW운용인력양성과정’은 IT·SW 연수과정을 통해 인문계 학생들의 노동시장 조기진입을 목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본교, 서강대, 홍익대 등 신촌지역 대학교가 공동 진행하는 교육-채용 연계형 사업이다. 지난 2015년 6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겨울방학 중 추가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한다. [경력개발센터 겨울방학 주요 프로그램 안내] ※ 신청 : 유레카→경력개발→One-Click
- No.193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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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처, 제2회 Ewha-HCAP 홈커밍데이 행사 개최

국제교류처는 12월 22일(화) ECC극장에서 제2회 Ewha-HCAP(Harvard College in Asia Program·하버드대학교 아시아 국제교류 프로그램)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박인휘 국제교류처장, 전종설 국제교류처 부처장(유학)을 비롯해 역대 Ewha-HCAP 동문 및 재학생 등 총 43명이 참석해 지난 9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했다. 2014-2015 회장단이었던 민하경(행정학·11) 씨와 배성은(국제학·12) 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박인휘 국제교류처장이 환영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박 처장은 “매년 우수한 인재들이 본교를 대표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 덕분에 Ewha-HCAP이 이화의 대표적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 되었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2015-2016 회장 진서윤(유아교육·11) 씨는 “역대 동문들과 국제교류처의 성원이 있었기에 이화가 국내 유일의 HCAP 공식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선배와의 세션’에서는 국제학과 졸업생인 정승연, 남유선 동문과 재학생 배성은 동문이 활동 당시 얻은 경험과 가치에 대해 공유하고 서울 컨퍼런스의 기획 및 운영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문들의 과거 활동을 담은 사진 전시회, 행운권 추첨 등도 함께 진행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교는 지난 2007-2008년 미국과 아시아 상호간의 깊은 이해를 가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하버드대학교의 학술·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HCAP의 유일한 한국 파트너로 선정된 이래 9년 간 매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는 전체 아시아 파트너 대학 중 최장 기간에 해당하며, 2016년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본교 학생 수는 190여명에 이른다. Ewha-HCAP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년 양국을 오가며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각 학교의 대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강의와 토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2016년도 컨퍼런스는 ‘Equality, Tolerance and Freedom: The Effect of Culture and Policy on a Globalized World’라는 주제로 2016년 3월 12일(토)~20일(일)까지 개최되며, 본교생 15명과 하버드대학교 학생 1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No.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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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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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식 – 국어교육과 임연진 씨, 사회복지학전공 강지연·양은별·김지혜 씨

국어교육과 임연진 씨, ‘제3회 『인간과 문학』 신인작품상’ 영화비평 부문 당선 본교 재학생 임연진(국어교육·11) 씨가 ‘제3회 『인간과 문학』 신인작품상’ 영화비평 부문에 당선됐다. 시상은 12월 12일(토) ‘문학의 집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임연진 씨는 라스 폰 트리에(Lars Von Trier) 감독의 영화 ‘님포매니악(Nymphomaniac Vol.Ι,Ⅱ)’을 비평하였다. 임 씨의 비평문 ‘님포매니악, 허무라는 구멍에 쾌락을 부으며 살아온 한 여자의 이야기’는 “결핍, 부재, 히스테릭한 공격성 같은 라캉의 정신분석학적 차원에서의 매우 깊이 있고 통찰력 있는 분석적 사유와 예리한 필력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당선 소식에 임 씨는 “돌이켜보면 학교에서 공부하고 고민하던 것들이 모두 좋게 작용한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초석으로 삼아 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3년에 창간된 『인간과 문학』은 21세기 문학과 인문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을 표방하는 계간 종합문예지이다. 『인간과 문학』에서는 시, 단편소설, 수필, 문학평론, 영화비평, 희곡, 동시·동화, 시조·미술비평·시나리오 부문에서 매년 신인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사회복지학전공 강지연·양은별·김지혜 씨, ‘2015 어린이재단 연구논문지원사업’ 우수논문상 수상 대학원 사회복지학전공 강지연·양은별·김지혜 팀(지도교수 정익중)이 12월 22일(화) 개최된 ‘2015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연구논문지원사업’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본 사업은 역량있는 연구자들이 우수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의 성과가 아동 옹호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접수된 30여 편의 연구계획서 중 5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가운데 본교팀이 이름을 올렸다. 강지연·양은별·김지혜 팀은 ‘진학이 아닌 취업을 선택한 아이들: 아동양육시설과 그룹홈 퇴소 청소년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퇴소 아동의 취업현상을 연구했다. 총 10명의 퇴소 아동을 직접 인터뷰하고 이를 토대로 퇴소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지원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 이를 위한 정책적 함의를 제언했다. 어린이재단은 향후 양육시설 및 그룹홈 퇴소청소년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는 데 본 연구의 공로를 인정하여 우수 논문상을 수여했다.
- No.193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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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연 교수, 이승윤 교수, ‘2014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교육부장관상 수상

국어교육과 정소연 교수와 사회복지학전공 이승윤 교수가 ‘2014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1월 10일(화) 한국연구재단은 교육부 소관 학술연구지원사업의 우수성과 발굴을 통해 연구자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표창을 수여했다. 정소연 교수는 조선시대의 한자표기 시와 한글표기 시가의 관련 양상을 양층언어적 관점에서 통시적으로 종합하여 조선시대 시문학사를 새롭게 조망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정 교수는 “한국의 시가사를 양층언어적 관점에서 고찰하는 것은 한국시가사의 연속성을 해명하는 데 중요한 작업”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연구의 성과로 산출된 2권의 저서인 『조선 전중기 시가의 양층언어문학사-우리말노래와 한시 비교를 중심으로』, 『조선 중후기 시가의 양층언어문학사-시조, 한시, 한역시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는 15~19세기 500년간 국어시가와 한시의 상관관계를 시가사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이승윤 교수는 한국 정부의 주요 정책이 노동·젠더·임금 불평등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파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의 경제체계가 ‘서비스 경제사회’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가족, 시간제 일자리, 사회투자 정책 등 정부의 정책 선택이 여성노동시장에서 갖는 함의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돼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유수의 국제 및 국내학술지에 2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여성노동시장, 불안정노동과 소득보장, 동아시아복지국가와 복지생산체제 등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 No.193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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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식 - 전자공학과 학부생 팀, 법학전문대학원 및 학부생 팀 수상소식

전자공학과 학부생 2개 팀,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우수상·장려상 수상 전자공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최윤영·송수빈·최지혜 팀과 김윤아·조이지·이곤지 팀이 지난 11월 23일(월)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5년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특허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총 699팀이 참가한 가운데, 본교 전자공학과 학부 재학생 2팀이 수상함으로써 이화의 우수한 역량을 알렸다. 최윤영·송수빈·최지혜 팀은 '무안경 3D display'을 주제로 미국과 한국 내 특허 관련 기술을 분류하고, 기술의 발전 동향을 분석해 향후 관련 산업체가 특허를 확보할 방향에 대한 전략을 수립했다. 김윤아·조이지·이곤지 팀은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을 제공하는 Head Mount Display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주제로 향후 국가별·기술별 주요 특허권자로 예상되는 기업을 선정 및 분석하여 미래 기술 방향을 제시하고, 핵심 특허를 획득하기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수상한 학생들은 “대회준비 과정에서 지도교수인 김정태 교수님께서 주제 구성의 방향을 잡아주시고, 기술 동향 분석과 특허 해석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법학전문대학원 및 학부생 팀, ‘제3회 모의온라인광고분쟁조정대회’ 우수상 수상 지난 11월 26일(목)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회 모의온라인광고분쟁조정대회’에서 법학전문대학원 김선미 씨와 학부생 임청아(사회학), 김하늘(국제사무학), 김소연(경제학), 구민정(국제학), 조성은(보건관리학) 씨로 구성된 이화여대 팀(지도교수 배유진)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급증하는 온라인광고 분쟁에 대응하여 온라인 분쟁 전문가를 양성하고, 분쟁 조정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고자 열린 이번 대회는 2015년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회에서 조정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모의 조정을 진행하는 형식이다. 이 대회에서 이화여대 팀은 ‘블로그 광고 분쟁에 관한 건’을 주제로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교 법학과의 ‘인터넷과 법’ 강의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는 이들은 "광고 분쟁조정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No.193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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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 - 류인균 교수, 조성남 교수

뇌·인지과학전공 류인균 교수 연구팀, 세계적 학술지 ‘Biological Psychiatry’에 연구논문 게재 류인균 교수(약학과/뇌·인지과학전공) 연구팀이 현대인의 대표적인 정신 질환인 우울증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치료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류인균 교수(뇌융합과학연구원장), 윤수정 교수(뇌융합과학연구원), 김지은 교수(뇌·인지과학전공) 팀의 논문 ‘Effects of Creatine Monohydrate Augmentation on Brain Metabolic and Network Outcome Measures in Women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가 뇌과학 분야의 세계적 저널인 ‘Biological Psychiatry(바이올로지컬 정신과학)’ 프린트 판에 게재됐다. 류 교수 팀은 고해상도 뇌영상 자료의 분석을 통해, 크레아틴과 세로토닌 계열의 항우울제를 병용 투여한 군에서 세로토닌 계열의 항우울제를 단독 투여군에 비해 전전두엽의 에너지 대사가 활성되었 뿐 아니라 관련된 뇌신경망 이상이 호전되었음을 발견했다. 이는 크레아틴의 항우울 효과에 대한 신경생물학적 기전을 증명하는 주요한 발견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류인균 교수 연구팀은 기존 항우울제의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새로운 뇌기전 치료 타깃을 발굴하였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새로운 우울증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 교수팀은 향후 후속연구로서 크레아틴과 항우울제의 병합요법을 유사한 스트레스성 뇌질환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의 불안 및 우울증상 치료에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회학전공 조성남 교수, 한국사회학회장 취임 사회학전공 조성남 교수(이화리더십개발원장)가 한국사회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조 교수는 지난 12월 18일(금) 한국사회학회 제58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2016년도 학회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한국사회학회 60년 역사상 본교 사회학과(1958년 설립) 출신으로는 최초 한국사회학회장이다. ‘한국사회학 70년, 100년을 향하여’라는 회장 취임연설을 통해 “시대를 읽고 사회와 학문을 선도해 가도록 자리매김하여 지속가능한 사회학회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역·동문·타 학문·글로벌 네트워크를 모두 가동하여 ‘한국사회학의 르네상스’를 이루어 나가는 것은 물론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실천을 향한 한국사회학의 지평을 넓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이화리더십개발원장 보직을 겸하고 있는 조성남 교수는 본교 국제교육원장, 사회과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하였고, 전국여교수연합회 회장, 평화의료재단 총재 등을 역임하며 교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 No.192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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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 인문·사회 분야 강의 유튜브 전편 공개

이화의 새로운 지식나눔 콘텐츠 '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의 인문·사회분야 특강 영상이 본교 YouTube Edu 페이지(http://www.youtube.com/ewhauniv)에 공개됐다. '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은 '학문, 미래를 말하다'라는 모토 아래 각 학문 분야에서 주목받는 이화 석학들의 혁신적 연구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고자 기획된 무료 공개강연 시리즈다. 2014학년도 2학기 자연·공학 분야를 시작으로 2015학년도 인문·사회, 문화·예술 분야 특강까지 총 18회의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공개된 2차 특강 영상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인문·사회 분야 석학들의 강의다. 인문·사회 분야 시리즈에는 디지털스토리텔링 연구 개척자 류철균 교수(디지털미디어학부/필명 이인화), 한국학 분야 최고 권위자 최준식 교수(한국학과), 신화학의 대가 정재서 교수(중어중문학전공), 국내 최고의 번역가 정호영 교수(번역학과/필명 정영목), 한반도 신뢰 프로젝트의 주역 최대석 교수(북한학과), 한국 최초 여성학자 장필화 교수(여성학과)가 연사로 나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YouTube Edu 페이지에서 원클릭으로 만날 수 있는 석학들의 특강은 △ 류철균 교수의 '진화하는 인문학: 디지털시대의 스토리텔링' △ 최준식 교수의 '한국문화로 읽는 문기(文氣)와 신기(神氣)' △ 정재서 교수의 '신화의 힘 그리고 상상력의 정치학' △ 정호영 교수의 '번역의 가치' △ 최대석 교수의 '분단 70년, 통일을 두려워하지 말자' △ 장필화 교수의 '나의 페미니즘 레시피'이다. 학문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무료공개특강 형식으로 진행된 ‘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을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학문 분야에 대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전체 특강을 고퀄리티의 영상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공개 강연 콘텐츠의 수준을 한층 높이고, 온라인상 이화의 교육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 특강 영상도 유튜브에 꾸준히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2016년도에도 학문 분야별 시리즈에 이어 다양한 테마의 특강 시리즈가 진행될 예정이다.
- No.192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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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나노과학전공 남원우 교수 '한국과학상' 수상

화학·나노과학전공 남원우 교수가 2015년 ‘제15회 한국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과학상은 격년 주기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대통령이 수여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상이다. 12월 22일(화)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 우수과학자포상 통합시상식’에서 한국과학상,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과학기술창의상, 젊은과학자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날 본교 남원우 교수는 포스텍 염한웅 교수(물리학), 서울대 이영조 교수(수학)와 더불어 최고 권위의 ‘한국과학상’을 받아 이화의 이름을 빛냈다. 남 교수는 산소화 효소 중간체의 구조 및 화학적 성질 규명, 즉 산소화 효소 모방 연구에서 효소 반응 규명에 결정적 정보를 주는 금속-산소 중간체를 합성하여 화학적-물리적 성질을 규명하는 등 우리나라 과학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림은 물론 다양한 국제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남 교수는 <Nature>, <Science>, <Nature Chemistry>를 비롯하여 미국, 독일, 영국 화학회 학술지 등에 총 261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미국화학회 발간 <Accounts of Chemical Research>의 편집위원, 영국왕립화학회 발간 <Chemical Science>의 부편집장 등 많은 국제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국내 국제학술대회 조직 책임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여 우리나라 화학의 발전 및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 No.192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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