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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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나노과학전공 윤주영 교수, 대한화학회 학술상 수상

화학·나노과학전공 윤주영 교수가 4월 21일(목) 대한화학회 제117회 춘계 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화학회는 매해 화학분야 발전에 기여한 학자들에게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윤 교수는 형광화학센서 및 분자인식 분야에서 방대한 연구를 진행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주영 교수는 22일(금) 일산킨텐스에서 형광화학센서를 주제로 학술상 기념 강연을 진행한다. 화학분야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윤 교수는 현재까지 245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32건의 특허 등록 및 3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거두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한국연구재단·서울경제신문 공동 주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2011년 11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지식창조대상'(2012년)을 수상했고 2014~2016학년도 한국연구재단 주관 ‘화학분야 내 논문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2015년 10월 <중앙일보>에 자연과학분야 내 논문 피인용 횟수가 가장 높은 과학자로 발표된 바 있다. 2015년 1월에는 화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를 발간하는 영국 왕립화학회의 펠로우로 선임되었고, Elsevier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국제저널인 ‘Dyes and Pigments’의 편집장으로 선임됐다. 뿐만 아니라 미국 화학회에서 발간하는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및 ‘ACS Sensors’, Cell지에서 발간하는 ‘Chem’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국제 화학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 No.204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21
- 조회수22716
2043
학생소식 - 작곡전공 안자현 씨, 윤채영 씨

작곡전공 안자현 씨, ‘2016 ACL-Korea 신인콩쿨’ 우수상 수상 음악학부 작곡전공 안자현 씨(12학번)가 사단법인 아시아작곡가연맹(The Asian Composers League·ACL)에서 주최한 ‘2016 ACL-Korea 신인콩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ACL-Korea 신인콩쿨’은 우수한 젊은 작곡가를 발굴하고 전세계 작곡가들과 함께 음악을 나누기 위한 대회로, 안 씨는 고요를 주제로 한 작품 ‘Beyond the Silence’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 씨는 “소음(noise)과 악음(musical tone)이 지나고 찾아오는 고요의 응축된 힘을 음악으로 표현해보았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클래식의 틀을 넘어서 미래지향적인 심미안을 갖고 더 좋은 음악을 작곡하겠다”고 밝혔다. 작곡전공 윤채영 씨, ‘제1회 BYAC 전국작곡콩쿠르’ 3등 수상 음악학부 작곡전공 윤채영 씨(13학번)가 부경청년문화예술콘텐츠협동조합(Busan Kyoengnam Youth Culture Art Contents Cooperative·BYAC)이 주최하는 ‘제1회 BYAC 전국 작곡콩쿠르’에서 1등 없는 3등을 수상했다. ‘BYAC 전국 작곡콩쿠르’는 유능한 신인 작곡가를 발굴하고 창작 작품을 확충하기 위해 대학생 및 젊은 작곡가를 대상으로 하는 작곡 경연대회로, 작품 연주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국내 창작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윤 씨는 현악 4중주 작품인 ‘Stringquartet No.1 <Fantasy> ’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씨는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음색의 혼합과 고정되지 않은 리듬을 통해 곡 전체에서 긴장감이 느껴지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씨의 작품은 4월 18일(월) 일신홀에서 개최된 ‘음악오늘 네 번째 이야기: 앙상블 소아베의 현악사중주’에서 연주됐다.
- No.204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21
- 조회수17971
2041
음악치료학과-GS칼텍스, '마음톡톡 예술치유 지원 업무협약식' 체결

본교 대학원 음악치료학과(학과장 정현주)는 4월 12일(화) GS칼텍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법무부 전남동부지역연합회와 ‘마음톡톡 예술치유 지원 업무협약식’을 맺고 위기 청소년을 위한 음악정서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본교 음악치료학과 박사과정생 및 연구원 등 전문 음악치료사가 참여하여 전남 동부지역의 보호관찰 및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주, 작사·작곡 등 음악을 활용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집중 치유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올데이(All Day) 뮤직캠프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드는 연말 합동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열 GS칼텍스 사장은 “음악 치유를 통해 공격적인 감정을 해소시키고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행동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위기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교 음악치료학과는 2013년부터 서울 서부지검과 교육업무 협약을 맺고 학교폭력 가해자 및 피해자 대상 음악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무주YG재단이 합류하여 국내 최초 지역사회 산·관·학 네트워크를 구성한 음악 치유 모델을 시행 중이다. 음악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년사범의 재범률이 55%에서 15.4%로 크게 감소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음악치료학과는 해당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확대 실행할 계획이다.
- No.204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20
- 조회수15406
2039
패션디자인전공, 한국 최초 IFFTI(국제패션대학교류재단) 정회원 가입

조형예술대학 패션디자인전공(전공주임 주보림)이 국내 대학 최초로 국제패션대학교류재단(IFFTI·International Foundation of Fashion Technology Institutes)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IFFTI는 각국의 패션 분야를 선도하는 고등교육기관들의 국제협의기구로, 전 세계 패션을 리드하는 유럽 및 미국 주요 패션대학들을 주축으로 50여 개 대학이 가입돼 있다. IFFTI에는 국가별 1~2개 기관만이 가입할 수 있는데, 이번에 본교 패션디자인전공이 한국 최초 정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우수한 국제적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프랜시스 코너(Francis Corner) IFFTI 회장이 LCF(London College of Fashion) 총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본교 방문 당시 패션디자인전공에 IFFTI 가입을 제안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본교 패션디자인전공의 공식적 활동은 지난 3월 21일(월)~26일(토) 중국 BIFT(Beijing Institute of Fashion Technology·베이징패션대학)에서 열린 ‘제18회 IFFTI 총회’에 신입회원으로 참석해 본교의 역사와 규모, 패션디자인전공의 커리큘럼과 학생작품 소개 등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영국 LCF(London College of Fashion), 프랑스 IFM(Institut Français de la Mode), 미국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이탈리아 Polimoda, 홍콩 Polytechnic, 중국 BIFT 등 유수의 패션대학들이 본교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2017년 10월 18일(수)~21일(토) ‘IFFTI 국제 운영위원회 회의’가 본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 본교 패션디자인전공에서 추진 중에 있다. IFFTI는 국제적 협력을 통해 패션 관련 디자인, 기술, 비즈니스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제사회에서 패션 관련 사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관 기관 및 산업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세미나, 워크숍을 통해 교육자, 연구자, 학생 등에게 연구 및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가입을 통해 본교 패션디자인전공 교수진 및 학생들이 전공 관련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No.203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19
- 조회수14796
2037
학생소식 – 전자공학과 박상희 씨, 융합보건학과 강지완·이송미 씨

전자공학과 박상희 씨, 3M 주최 ‘Invent a New Future Challenge’ 1위 수상 전자공학과 박상희 씨(13학번)가 3M 주최 ‘Invent a New Future Challenge’에 출전해 1위를 수상했다. ‘Invent a New Future’는 미국 3M 본사와 14개국 지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사례경연 대회로, 미래에 마주하게 될 여러 분야의 문제들에 대해 전공지식을 토대로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경연이다.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다른 참가자들과 팀을 이루어 제한된 시간 동안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공모전들과는 차이가 있다. 박 씨는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으로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7월 미국 3M 본사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 한국 대표를 참가하게 된다. 박 씨는 “그동안 전공수업에서 프로젝트나 연구에 참여했던 경험이 대회를 치루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과분한 결과이지만 어려운 기회를 얻은 만큼 최선을 다해서 7월에 열리는 대회에서도 좋은 경험을 쌓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융합보건학과 강지완·이송미 씨, ‘2016 보건학종합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신산업융학대학 융합보건학과 13학번 강지완 씨와 이송미 씨가 4월 8일(금)~9일(토) 양일간 열린 대한보건협회 주최 ‘2016 제40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 학술발표회에서 포스터발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보건협회는 ‘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각계 각층이 공동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촉구하며 ‘모두에게 보다 나은 건강을(Better Health for All) - 공중보건위해관리(Public Risk Management)’를 주제로 총 10개 회원학회 학술대회와 14개 미니심포지엄을 통해 총 54개 주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학술대회에서 강지완·이송미 씨는 ‘만성질환 고위험 성인대상 행동변화 코칭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 Intervention Mapping 기법을 통한 이론과 근거중심 설계의 적용’을 주제로 만성질환 고위험군 성인을 대상으로 행동변화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효과적인 만성질환 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으로 포스터 발표를 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수상자들은 “향후 코칭 프로그램을 직접 시행하고 효과성을 분석하여 콘텐츠를 보완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학업에도 충실히 하여 더욱 발전하는 보건학도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 No.203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18
- 조회수18730
2035
본교 중국인 유학생회, ‘전한중국학인학자연합회’ 최우수 유학생회 선정

본교 중국인 유학생회가 3월 19일(토) 개최된 재한 중국인 유학생회인 ‘전한 중국 학인학자 연합회’의 춘계 교육 공작회의에서 최우수 유학생회로 선정되었다. 한국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들로 구성된 ‘전한 중국인 유학생회’는 국내 각 지역 및 학교별로 분회가 구성되어있으며, 매년 1회 이상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대사관의 애홍가(艾宏歌) 교육 참사관과 우영천(于永泉) 교육 서기관, 유학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규획 내용 교육 및 우수 유학생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본교는 외국인 유학생의 초기 정착을 돕고, 유학생들의 교육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학 서비스가 높이 평가돼 전국 중국인 유학생회 중 최우수 유학생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본교 중국인 유학생회장 김림정 씨(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14)는 “학교의 많은 지원을 통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학생들이 이화에 모일 수 있도록 학교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No.203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18
- 조회수16301
2033
공공외교센터, UN 7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본교 공공외교센터(소장 조기숙)는 현지시각 4월 12일(화) 오전 10시 미국 뉴욕 UN본부 콘퍼런스 룸에서 ‘공공외교 관점에서 본 70년간의 UN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UN이 그동안 진행해온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학술적으로 점검하는 최초의 자리인 이번 심포지엄은 2010년 반기문 사무총장이 출범시킨 UNAI(UN Academic Impact)와의 협력 하에 개최되었다. UNAI는 UN과 전 세계 고등교육기관들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세계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UN 공보국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준 주UN 대한민국대표부 대사를 비롯하여 크리스티나 갈라치(Cristina Gallach) UN 사무차장, 카하 임내즈(Kaha Imnadze) UN총회 의장의 축사로 막을 열었다. 조기숙 공공외교센터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오프닝 세션에서는 소통하는 대상·내용·방법론적 측면에서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변화해 온 UN의 커뮤니케이션 역사를 되짚었다. 메인 세션에서는 조기숙 소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공보모형(Public Information model)’에서 균형 잡힌 ‘쌍방향 모형(two-way symmetric model)’으로 진화한 UN의 70년 커뮤니케이션 역사를 돌아보았다. 이어서 앨런 굿맨(Allan E. Goodman) 국제교육협회장, 먼로 프라이스(Monroe E. Price) 펜실베이니아대 교수, 린다 로페즈(Linda Lopez) ibnMobilité 프로그램 디렉터, 한충희 주UN 대한민국대표부 차석대사 등 저명한 국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과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질의 응답 시간에는 트위터를 통해 수많은 청중이 토론에 참여하는 등 심포지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이번 행사는 UN 웹캐스트를 통해 생방송으로 전세계 중계되었으며, 영상은 UN 웹캐스트 홈페이지(http://webtv.un.org/)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공공외교센터는 2013년 최초로 국내 대학에 건립된 공공외교 연구기관으로서 연구, 교육, 훈련 등을 통해 공공외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No.203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15
- 조회수15967
2031
건축학전공, 스위스 로잔공과대학과 공동 워크숍 개최

본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전공주임 이윤희)은 3월 28일(월)~3월 30일(수) ECC 학생극장에서 스위스 로잔공과대학(Eole Polytechnique Federale de Lausanne)과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을 위해 본교 ECC를 건축한 도미니크 페로 교수와 함께 로잔공대 교수진 및 재학생 43명이 본교를 방문했다. 워크숍 첫째날인 28일(월)에는 도미니크 페로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MESH’를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자연과 건축물의 융합, 오래된 건축물의 리모델링 등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 방식에 관한 강의로 교내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29일(화)에는 황두진 건축가와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의 ‘건축 도시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서울 안의 지하 건축물을 다룬 스튜디오’를 주제로 본교와 로잔공대의 공동 평가를 열고, 양교간 서로 다른 건축적·문화적 관점을 인식하고 공통적인 해결점을 모색했다. 30일(수)에는 ECC 견학, 건축학전공 시설탐방 및 수업참관, 서울 및 양평·원주 지역 주요 현대건축물 탐방이 이어져 한국의 건축을 통해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 건축학전공은 향후 ‘서울 안의 지하건축물’을 주제로 '도미니크 페로 건축스튜디오'와 공동 워크숍을 운영하는 등 양교간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 No.2030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14
- 조회수15976
2029
학부생을 위한 대학원 전공박람회, ‘제11회 대학원 FAIR’ 개최

본교 대학원은 학부생을 위한 대학원 전공박람회인 ‘제11회 대학원 FAIR’를 4월 12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ECC 다목적홀 및 이삼봉홀에서 개최했다. 우수 대학원생을 유치하고 학부생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대학원 FAIR’는 2011년 1학기 이후 매 학기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학원 FAIR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 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 등 대학원 진학에 관심있는 학생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원 과정, 대학원 입학 및 장학제도, 대학원에서의 생활 및 졸업 후 진로 등 대학원 진학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자 하는 1,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대학원 전공 교수와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다는 점은 본교 대학원 FAIR의 가장 큰 장점으로, 올해는 84개 학과(일반대학원 72개, 전문대학원 4개, 특수대학원 8개)에서 340여명의 교수들이 참여해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고 진학에 필요한 학부 학점과 장학제도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학원에서는 대학원 FAIR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ewhafair)을 통해 홍보동영상 및 상담시간표, 행사장 안내도, FAQ 등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어중문학전공 문예지 씨(11학번)는 "평소 취업보다는 전공 공부를 계속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며 "전공 교수님 뿐만 아니라 대학원에 진학 중인 석사과정생 분들에게서 대학원 생활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타대학 사회복지학전공생 고아영 씨는 “이화여대 대학원이 학습의 양과 질적인 면에서 우수하다는 소문을 듣고 대학원 FAIR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교과과정 커리큘럼이나 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잘 갖춰진 사회복지대학원에 진학해 사회적 공헌 분야 쪽으로 학업을 지속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 No.202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12
- 조회수17566
2027
무용과, 이화 창립 130주년 기념 ‘이화현대무용제’ 개최

본교 무용과(과장 조은미)는 이화 창립 130주년을 기념해 4월 9일(토) 오후 6시 ECC 삼성홀에서 이화인과 청소년을 위한 ‘이화현대무용제’를 개최했다. ‘이화현대무용제’는 현대무용을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일반관객과 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대무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단체 관람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공연이다. 2001년 시작된 ‘이화현대무용제’는 2003년과 2007년에 이어 2016년 이화여대 창립 130주년을 기념해 4회째 개최됐다. 이번 무용제를 통해 본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 20명은 현대무용전공 조은미 교수의 신작 안무 'Body, Space, Image' 를 선보였다. 'Body, Space, Image'는 무용의 기본 창작요소들을 하나의 동작구로 묶어 구조적 형태를 우연히 만들고, 여기에 시간과 에너지를 부가해 춤 동작의 이미지가 창출되는 과정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이화현대무용제’를 기획한 현대무용전공 조은미 교수는 매 공연마다 무대 시설, 팸플릿 제작 등 학교 지원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공연비용을 자비를 들여 무료로 진행해 왔다. 이는 자극적이고 즉흥적인 대중문화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순수예술 공연을 보다 많이 관람하도록 함으로써 점차 사라지고 있는 중·고교 단체 문화관람을 되살리고 문화적 지평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이화 창립 130주년을 기념한 이번 공연도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돼, 700여석에 달하는 장내를 만석으로 채우며 큰 환호와 호응을 받았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비롯한 청중들은 최고 수준의 공연을 선사한 무용단원들에게 기립박수로 화답하며 공연의 막을 내렸다.
- No.2026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11
- 조회수1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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