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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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2015학년도 동계 전체교수회의 및 전체직원회의 개최

본교는 2월 16일(화) 2015학년도 동계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 워크숍에 이어 17일(수)과 18일(목) 2015학년도 전체교수회의 및 전체직원회의를 차례로 개최하고 새학기를 맞이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17일(수) 음악관 김영의홀에서 열린 ‘2015학년도 동계 전체교수회의’에는 최경희 총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교수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양명수 교목실장의 개회예배, 정년퇴임교수를 위한 환송예배, 총장말씀, 보직·신임교원 소개 및 각 처별 업무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최경희 총장은 “교육·연구뿐만 아니라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창립13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해인 만큼 이화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이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본교 동문인 기영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이 ‘K-MOOC 대학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전 세계 대학이 직면한 온라인 콘텐츠 경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무처·기획처·학생처·입학처 등 각 처별 업무보고에서는 업무현황 및 계획보고를 통해 본교의 주요 현안과 추진계획을 전제 교수와 공유했다. 18일(목) 중강당에서 열린 “2015학년도 동계 전체직원회의”에는 18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본교의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계획을 함께 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개회예배, 총장말씀, 직원 표창, 신임직원 소개, 각 처 업무보고, 정년·명예퇴직 직원 환송예배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교내 우수직원, 우수부서, 행정서비스 우수부서 표창과 함께 대학 재원다변화 유공자 교육부 부총리 표창, 한국대학신문 회장상, 국립국제교육원 개인공로상, LMO 연구시설 현장지도·점검 상시노하우 우수사례 표창 등 교내외 표창을 통해 교내 우수 직원과 부서를 격려했다.
- No.198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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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국어국문학전공 '제10회 <우리말과 글쓰기> 우수 소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

본교 국어국문학전공(전공주임 임동훈)이 주최한 ‘제10회 <우리말과 글쓰기> 우수 소논문 공모전’ 시상식이 2월 15일(월) 인문관 105호에서 개최됐다. 국어국문학전공은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전공 글쓰기에 도움을 주고자 2011년 ‘기말 소논문 공모전’을 처음 실시한 이래 매학기 <우리말과 글쓰기> 수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소논문 공모전에는 총 294명이 참여해 열띤 참여도를 보였다. 이번 공모전의 참가작들은 영화, 드라마, 청소년 문화, 사회단체 등 다양한 연구주제를 바탕으로 내재적인 분석뿐 아니라 현대 사회상과 연결하여 텍스트의 의미를 깊이있게 도출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우리말과 글쓰기> 외국인반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의 참가작 또한 상당한 글쓰기 수준을 보였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심사는 △연구자의 관점이 분명하게 드러나는가 △연구주제·연구방법·연구대상 등 내용이 독창적인가 △적절한 연구방법을 통해 의미있는 결론을 도출하였는가 △학술적 글쓰기의 형식적 체계를 잘 갖추었는가 등 내용적·형식적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학술적 글쓰기의 모범이 될 만하다는 평가를 받은 총 4편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도재연 씨(특수교육)의 『오티스타의 의의와 발전 방향 분석』은 자폐인이 직접 상품을 제작하고 디자인하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의 의의 및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한 글이다. 이 논문은 사회적 기업인 ‘오티스타’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연구대상이 구체적이며, 기업의 방향성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연구목표가 분명하게 드러나 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또한 선행연구를 꼼꼼히 검토하고 있고, 특수교육과 교수와의 인터뷰를 포함해 글의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인 문솔 씨(인문과학부)의 『일진의 일류화: <프리드로우>와 <외모지상주의>에 드러난 일진 미화』는 웹툰에서 표현된 불량청소년, 소위 '일진'에 대해 내용적, 형식적 특징을 충실히 분석하여 문화콘텐츠의 사회적 의미를 잘 포착했다는 평을 받았다. 흥미로운 주제 설정과 학술적 글쓰기의 형식을 잘 따른 글로서, 서술이 충분히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우수작인 윤상희 씨(커뮤니케이션·미디어)의 『한국 영화산업 크라우드 펀딩의 현 주소와 활성화 방안』은 한국 영화산업의 크라우드 펀딩 방식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글이다. 해외 크라우드 펀딩의 성공 사례와 한국의 사례를 비교 분석하는 연구방법이 문제-해결식 글쓰기에 적합하고, 문제와 해결 방안의 연결이 설득력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외국인반 특별상을 수상한 파터네 누리 씨(국어국문)의 『사랑의 서사에 숨겨진 이란의 사회 엿보기: 영화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시?>에 대한 시공간과 인물 분석 및 그 의미』는 영화를 매개로 현재 이란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재 유출에 대한 문제 의식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한국어 문장 구성능력이 뛰어나 글의 표현이 정확하고 유려한 점이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우리말과 글쓰기> 우수 소논문 공모전’은 <우리말과 글쓰기> 수강생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겨울 계절학기 및 1학기 수강자는 6월 기말고사 기간에, 여름 계절학기 및 2학기 수강자는 12월 기말고사 기간에 신청 가능하다(문의: 국어국문학전공 사무실 02-3277-2139).
- No.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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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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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2015학년도 동계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 워크숍 개최

2015학년도 동계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 워크숍이 2월 16일(화) LG 컨벤션 홀에서 개최됐다. 워크숍에는 최경희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각 대학(원)장, 중앙행정기관장, 주요 부속 기관장으로 구성된 교무위원과 주요 보직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환경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본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졌다. 박선기 기획처장 사회로 시작된 워크숍은 교목실장의 개회기도, 총장말씀, 주요 현안 발표, 주제별 조별 토의 및 종합 토론으로 이어졌다. 최경희 총장은 “이 변화의 시대에 대학이 처한 여러 가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보직자들이 이화 공동운명체라는 인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학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고 열린 토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요 핵심 현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기획처장, 입학처장, 재무처장이 각각 △대학이 처한 대내외 상황 △대입 패러다임 변화와 2018~2021 입학전형 개선 전략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각 처의 발표를 통해 학교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학교 발전 방안 수립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입학전형 개선방안’과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 방안’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한 열린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에서는 130년 역사를 통해 이화가 이루어낸 교육·연구·인프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이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수 학생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조직 효율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 방안 등 학교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 No.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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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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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
본교, 학부교육 혁신 위해 2016학년도 교양교육과정 개편

본교는 미래 세계를 선도하는 ‘THE인재’ 양성을 위한 학부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2016학년도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식탐구 △창의융합 △문화예술 △공존공감 △세계시민 등 본교 교육의 5대 핵심역량을 증진하고 다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양교육의 내실화 및 질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본교 호크마교양대학(학장 장미영)이 발표한 2016 교양교육 개편 내용에 따르면 △기초교양 △핵심교양 △일반교양으로 구성되었던 기존 교양교과군을 각 교과군의 특성화 목표에 따라 5개 영역인 H·O·K·M·A, 즉 △H(이화진선미(인성)·Humanize yourself) △O(미래설계·Open your Future) △K(글로벌의사소통·Know The World) △M(창의융복합·Multiply Your Competence) △A(사고와표현·Analyze Your Thinking)로 개편하였다. 이에 따라 1학년 신입생들은 2016학년도부터 ‘이화진선미(인성)’ 영역의 교과목인 『기독교와 세계』와 『나눔리더십』, 글쓰기 교과목인 ‘사고와표현’ 영역의 『우리말과 글쓰기』, 『고전읽기와 글쓰기』 등 2과목, 영어 및 제2외국어 교과목으로 구성된 ‘글로벌의사소통’ 영역의 『대학 영어』,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 2~4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또한 기존의 핵심교양을 개편한 ‘창의융복합’ 영역에서 융복합교양 및 융합기초 교과목 중 4~5과목을 반드시 수강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이중 신규 개발된 ‘융합기초’ 교과목은 타 전공과의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융·복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각 단과대학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교과목과 졸업 후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자 각 단과대학의 특성에 맞춰 개발된 4개 교과목을 합쳐 총 16개의 융합기초 교과목이 제공된다. 특히 ‘컴퓨터적 사고’ 융합기초 교과목은 공과대학에 의뢰하여 소프트웨어 전문 교과목이 없는 단과대학 학생을 위해 맞춤형 과목을 개발한 것으로, 인문대 학생들을 위한 『컴퓨터적 사고와 이해』를 비롯하여 『음악과 테크놀로지』 (음대), 『컴퓨터적 사고와 조형적 활용』 (조형대), 『의료생명분야에서의 컴퓨터적 사고』 (의대) 등이 각각 개발됐다. 이 밖에도 ‘미래설계’ 영역을 신설하여 학생들의 적성과 역량을 극대화하고 자기주도적 미래설계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과목을 대거 포함시켰다. ‘미래설계’라는 큰 주제 아래 ‘경력·리더십’, ‘글로벌소양’, ‘아티·언·스(Art&Humanity·Science·Sports)’, ‘자유설계’의 4개 영역별로 교과목이 개설되어 학생들이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우선 ‘경력·리더십’ 영역에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경력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커리어 탐색과 역량 개발』, 『취업전략 설계』 등 취업 및 창업관련 교과목과 명사 초청 강의인 『이 시대 리더와의 만남』, 『문화예술 특강』 등이 포함됐다. 또한 ‘글로벌 소양’ 영역에는 『라틴어 입문』, 『Korean Heritage』 등이 포함되었고, ‘아티·언·스(Art&Humanity·Science·Sports)’ 영역에는 『모바일 앱 프로그래밍』, 『K-MOOC:현대물리학과인간사고의변혁』 등 인문·사회·과학·예술·체육을 모두 포함한 교과목이 개설됐다. ‘자유설계’ 영역에서는 자기설계과목, 주제중심과목 및 자유주제 특강 등의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나아가 호크마교양대학은 교양교육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호크마 교양교육 프로그램의 평가 체제를 수립하고 인성과 역량이 조화된 ‘호크마 인증제(H-인증제)’를 시행하는 등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교양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제도 개선,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2016학년도 교양교육과정 개편 바로가기]
- No.197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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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
학생소식 - 공과대학 동아리 'EnBox', 박안나 씨

공과대학 재능기부 동아리 ‘EnBox’, 공학적 지식나눔을 실천을 위해 캄보디아 방문 본교 공과대학 내 재능기부 동아리 EnBox(지도교수 최용상)는 2015년 12월 18일(금)부터 27일(일)까지 열흘간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현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학적 지식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활동은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캄보디아 아동들에게 공학 지식을 접할 기회를 위한 것으로, 2014년 첫 방문에 이어 4번째이다. 본교 공과대학 재학생 15명과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 대학교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의 조이풀스쿨과 이화사회복지센터, 캄보디아 스렁 지역의 이화스렁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유아 및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공학적 지식을 알려주었다. 또한 현지 공학 교육의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NGO 교사를 대상으로 ‘공학 기초교육 워크숍’을 진행하고, 교육을 받은 교사 중 일부는 봉사단과 함께 공학 교육 프로그램 일정에 참여하여 직접 지식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동아리를 인솔한 최용상 교수(환경공학전공)는 “캄보디아에 공학기초교육의 대중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학 재능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동아리장인 김유경 씨(식품공학·14)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개발도상국 내 공학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직접 만든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지식과 기쁨을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nBox는 공학적 지식 재능기부를 목표로 2013년에 설립되어 국내·외에서 교육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EnBox가 자체 제작하고 본교 공과대학 자문교수진이 감수한 공학교육 교재를 향후 캄보디아 지역 언어인 크메르어로 번역하여 캄보디아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무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건반악기전공 박안나 씨, '제17회 International Chopin Competition in ASIA' 장려상 수상 음악대학 건반악기전공 박사과정 박안나 씨(지도교수 함영림)가 1월 3일(일)부터 15일(금)에 걸쳐 일본 도쿄의 쇼와음악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7회 International Chopin Competition in ASIA’에서 Professional 부문과 General 부문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International Chopin Competition in ASIA’는 일본 도쿄에서 매해 개최되는 국제적인 콩쿠르로 젊고 유망한 피아니스트를 발견하고 그 재능을 장려하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예술적 우수성을 증진하기 위한 대회이다. 이번 경연은 △Professional △Solo △Concerto △Amateur Solo △Amateur Concerto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아시아 지역 10개국에서 1,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 박안나 씨는 쇼팽 소나타 No.2 in Bb minor, Op.35와 쇼팽 콘체르토 No.1 in E minor, Op.11를 연주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씨는 “지도교수님께 받은 가르침을 토대로 큰 무대에서 실력을 테스트 해보는 기회를 갖게 된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인 쇼팽의 콩쿠르에서 입상한만큼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여 좋은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No.197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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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
본교, 미국 브라운대학 및 인디애나대학과 국제교류 확대

본교 국제교류처(처장 박인휘)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브라운 대학교와 ‘교육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일반협정’을 맺고 양교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15년 5월 브라운대학교 대표단의 본교 방문 이후 양교간 MOU 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 결과 2016년 1월 말 최종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브라운대는 1969년 제정한 ‘브라운 커리큘럼(Brown Curriculum)’을 바탕으로 미국 내 가장 우수한 학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교와는 여성학, 한국학, 자연과학, 국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교간 협정 체결에 따라 오는 4월 15일(금) ~ 16일(토) 브라운대 여성학센터 ‘펨브로크(Pembroke)’에서 개최하는 ‘여성학 국제학술대회’에 본교 여성학 교수진 및 연구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명문 주립대학인 인디애나 대학교는 본교 자연계열 우수 학부생을 선발해 2016년 하계 방학 중 ‘우수학부생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1월 26일(화) 밝혔다. ‘우수학부생 연수프로그램’은 2015년 3월 인디애나대 마이클 맥로비 총장과 본교 최경희 총장의 면담 자리에서 기존 학점교류 중심의 학생교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새로운 유형의 창의적인 교환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상호 협의한 결과물로, 지난 2015년 본교생 2명이 8주에 걸쳐 인디애나대에서 연구실 체험, 실험 및 세미나 참여, 학술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한 바 있다. 이번 2016 하계 프로그램에는 보다 많은 인원을 선발할 예정으로 본교의 우수 학생들이 2년 연속 미국 유명 대학의 학문적 성과를 체험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국제교류처는 오는 3월 중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본교 재학생 대상의 선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 No.197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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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
2016 이화 에크리 시상식 개최

본교 호크마교양대학이 주최한 ‘2016 이화 에크리’의 시상식이 1월 29일(금) ECC B321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의 독서 및 성찰적 사유 능력 함양을 위해 1월 8일(금) 개최되었던 ‘2016 이화 에크리’에 대한 시상으로, 총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2년부터 매해 개최되었던 ‘이화인 독서대회’를 새롭게 확대한 ‘2016 이화 에크리’는 국내·외 여행 경험에 대한 기행문을 작성하는 ‘길 위에서 삶을 배우다’ 부문이 추가되어 서평 부문과 기행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총 156명의 참가자 가운데 1, 2차 심사와 최종 심사 회의를 걸쳐 서평 부문 16명, 기행문 부문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평 부문의 심사를 맡은 호크마교양대학 이경희 교수는 “많은 학생들이 작품에 대한 정확하고 종합적인 해석과 자신의 고유한 사유를 연결하여 설득력 있는 서평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2016 이화 에크리’를 통해 삶에 대한 고민과 내적 성찰을 바탕으로 조금 더 성장하게 되었을 것이다”고 전했다. 제러미 리프킨의 『한계비용 제로 사회』를 서평 부문의 필독서로 추천한 호크마교양대학 이은아 교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저자를 충실히 이해하고 공감하며 자신의 입장에서 비판적인 견해를 잘 보였주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책에서 제시하는 사회변화에 대한 전망이 20대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스스로 사고하고 질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행을 떠나 새로운 공간에서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고, 그것을 글자로 표현하는 경험을 실천해보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가된 기행문 부문에는 49명의 학생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행문 부문의 경우 여행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특별함을 글로 풀어낸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서평 부문 1등을 수상한 최유진 씨(문헌정보학·13)는 “평소에 글로 생각을 정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주어진 시간 안에 글 하나를 완성짓는다는 것 자체가 도전이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책을 읽고 생각하는 것 뿐 아니라 그것을 글로 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행문 부문 1등을 수상한 김희원 씨(성악·13)는 “대회에 참여하는 시간 동안 시끄럽고 복잡한 주변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내 주변와 내면을 조용히 들여다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화 에크리’가 매해 개최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나의 내면을 돌아보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2016 이화 에크리’의 수상작과 도서별, 부문별 심사평은 호크마교양대학 홈페이지(http://hokma.ewha.ac.kr)에 게재될 예정이다.
- No.197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2.15
- 조회수7944
1970
2016 새내기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환영행사 개최

본교는 오는 2월 26일(금) 2016학년도 입학식을 앞두고 신입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각 단과대학에서는 신입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했다. 단과대학 및 전공 소개, 주요 학사과정, 수강신청 방법 및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선배들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단과대학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2월 18일(목)을 시작으로 24일(수)까지 이어진다. 이외 신입생들을 위해 2월 26일(금) 입학식 직후 새내기 이화사랑 프로그램인 ‘Welcome to Ewha’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입생들은 선배와 함께 하는 대학생활 토크 콘서트, 특별 게스트와의 만남 등을 통해 이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같은 날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인 'Welcome to the Ewha Family'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이화비전 2020 및 발전계획 소개, 총장님과의 대화, 학부모를 위한 깜짝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작년 처음 실시되어 학부모 및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학생처 학생지원팀에서는 새내기들에게 학생활동 프로그램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웹툰 캐릭터를 제작, 공개했다. 학생지원팀은 신입생과 재학생들로부터 캐릭터 이름, 캐릭터의 활용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문의: 학생지원팀 student@ewha.ac.kr). 이외에도 기획처 홍보팀은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자 ‘새내기를 위한 이화 사용 설명서’를 제작해 본교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학교 소개 및 캠퍼스 안내, 다양한 학생활동과 글로벌 프로그램, 진로탐색, 장학제도 등 대학생활을 앞둔 신입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http://home.ewha.ac.kr/~today/Content/ewha2016/index.html). 신입생을 위한 학사 안내 및 환영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단과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화홈페이지>교육>대학>소속 단과대학명 클릭)
- No.196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2.12
- 조회수1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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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 - 장필화 교수, 김은미 교수

여성학과 장필화 교수, 필리핀 정부 고등교육위원회 표창 수상 본교 아시아여성학센터 장필화 소장이 필리핀 정부 고등교육위원회(The Commission on Higher Education·CHED)로부터 여성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월 27일(수)~28일(목) 필리핀 파사이 시티에서 필리핀 정부 고등교육위원회가 개최한 ‘제4차 젠더와 고등교육 서밋(4th Higher Education Summit on Gender Issues)’에서는 필리핀 전국 대학 총장 및 연구소 소장 5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아세안 10개국 공동체와 여성학 고등교육의 발전’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회의에 초청받은 장필화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본교 아시아여성학센터를 통해 아시아 여성학 발전과 제도화를 위한 아시아 학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국제학과 김은미 교수, 여성 고등교육을 주제로 한 QS in Conversation 참석 본교 국제대학원 김은미 원장이 QS Asia의 초청으로 본교를 대표하여 2월 1일(월)~3일(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QS in Conversation’에 참석했다. 'QS in Conversation'은 아시아대학평가(QS Asia University Ranking)를 만들고 전 세계에 배포하는 QS Group의 중요 행사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사립 여성대학인 Effat University의 후원 아래 ‘고등교육을 통한 여성 리더십 개발’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0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벤치마킹 및 네트워킹의 장이 펼쳐졌으며, 상대적으로 여성인권이 낮은 중동의 대학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미 교수는 이화의 역사적 경험을 토대로 남녀 불평등이 심한 한국에서 어떻게 여자대학으로서 발전해 왔는지와 본교 여성교육의 특·장점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국의회도서관 제인 맥올리프 관장, 호주 뉴캐슬대학교 캐롤라인 맥밀런 총장, 사우디아라비아 Loulowah Al-Faisal 공주 등 발표자 및 참석자 다수가 이화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관심을 보이는 등 여성교육에 있어 본교의 세계적 위상을 증명했다.
- No.196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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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SBS문화재단 프런티어저널리즘스쿨 9기 수료식 및 10기 입학식 개최

본교와 SBS문화재단(이사장 윤세영)이 공동 운영하는 ‘이화·SBS문화재단 프런티어저널리즘스쿨’ 9기 수료식 및 10기 입학식이 2월 4일(목) 오후 7시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됐다. 본교는 2007년 언론홍보영상학부(현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산하 커뮤니케이션·미디어연구소 주관으로 프런티어저널리즘스쿨을 설립하고 실무 중심의 저널리즘 교육을 진행하며 한국 언론계의 기자 양성 체제를 선도해왔다. 2013년 12월에는 SBS문화재단과 ‘이화·SBS문화재단 프런티어저널리즘스쿨’ 공동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 1월부터 언론계 진출을 희망하는 유능한 인재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저널리즘 스쿨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2016년 2월 현재 프런티어저널리즘스쿨 수료자 중 163명(본교생 60명 포함)이 기자, PD 등으로 진출하여 한국 언론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희 총장과 함인희 사회과학대학장, 최윤정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전공 주임교수, 이재경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전공 교수를 비롯해 윤석민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 신용환 시사교양본부장, 김희남 경영지원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재경 교수의 개회사와 프런티어저널리즘스쿨 현황 소개에 이어 최경희 총장과 윤석민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이 수료증을 수여하고 축사를 전했다. 최경희 총장은 “130년간 이화의 역사가 도전의 역사였듯 프런티어저널리즘스쿨 또한 우리나라 저널리즘의 중심이 되어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며 “뛰어난 언론인을 양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민 부회장은 “‘이화·SBS문화재단 프런티어저널리즘스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프런티어저널리즘스쿨을 통해 배운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을 잘 새겨 우리나라 대표 저널리스트가 되길 바란다”고 수료생과 입학생을 격려했다. 프런티어저널리즘스쿨은 전액 장학금이 지원되는 비학위 프로그램으로 본교 재학생뿐 아니라 타교 학생들도 신청 가능하다. 매년 말 모집을 시작해 이듬해 초 개강하여 1년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해 10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언론계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실무 경험이 풍부한 언론학 교수들과 신문과 방송 현업의 저명 기자 및 프로듀서들이 모든 강의를 담당해 해외 유명 저널리즘스쿨에 못지않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신청관련 문의: www.fjs.or.kr).
- No.196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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