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전체

2034
공과대학,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TOPCIT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상호협약 체결

본교 공과대학(학장 채기준)은 4월 6일(수) 본관 접견실에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TOPCIT 활용을 통한 ICT(정보통신기술) 및 SW(소프트웨어) 산업을 선도할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CT)은 IT역량지수 평가의 약자로, ICT산업 종사자 및 SW 개발자가 업무를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기본적인 지식·스킬·태도의 종합적인 능력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제도이다. 현재 49개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서 표준화된 SW 실무능력 진단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본교는 △전공 학과의 교육과정 개선 및 졸업 인증 등에 TOPCIT 활용 △TOPCIT 성적 우수자 포상 △TOPCIT 평가시스템의 고도화 추진사업 등에 협력하기도 했다. 최경희 총장은 협약식에서 “본교는 SW 중심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교육 혁신을 통한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SW 선도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은 “학생 창업 및 SW 실전 능력을 키위기 위한 시스템인 TOPCIT 제도를 통해 이화인의 SW 능력 개발에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본교는 2016학년도부터 학사제도 개편, 대학 차원의 조직 신설, 새로운 교육제도 도입,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모든 재학생들을 SW소양을 겸비한 융합인재로 양성함으로써 다가올 SW 중심 사회를 앞장서 준비하고 관련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의 장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No.203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07
- 조회수7829
2032
창립 130주년 기념 ‘제3회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열려

창립 130주년 기념 ‘제3회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이 4월 4일(월) 오후 2시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기획처 홍보팀은 지난 2월 22일(월)부터 3월 14일(월)까지 본교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교직원, 동창을 대상으로 이화 창립 13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며 이화 공동체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을 공모했다. 이번 제3회 공모전은 특별히 참가분야에 창립 130주년을 기념 엠블럼 및 슬로건을 추가하여 △엠블럼 △슬로건 △광고포스터 △캘리그라피 △웹툰 등 5개 부문의 신청을 받았다. 응모자 수는 총 111명으로, 이는 제2회 공모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여서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이화 구성원의 뜨거운 관심을 반증하였다. 슬로건 부문 응모자가 전체 응모자의 과반수였고, 엠블럼 부문 응모작들이 기대 이상으로 뛰어나 총 9명의 수상자 중 4명이 엠블럼 부문에서 나왔다. 공모전 심사위원단이 홍보 적합성 및 활용가능성, 아이디어의 독창성, 준비도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정예경 씨(대학원 시각디자인·15)의 엠블럼 ‘Go together. With Ewha!’가 선정됐다. 정 씨는 이화의 상징인 배꽃 이미지를 기본으로 풍성한 꽃잎을 통해 ‘수많은 아름다운 이화인’을, 꽃잎 안의 Y자 모양 선을 통해 ‘두 팔 벌려 130주년을 환영하는 이화인’을 나타내며 이화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다. 또한 숫자 ‘130’을 그리드 시스템을 이용해 새로운 타이프로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정 씨의 작품은 시각적 완성도가 높고 기획의도-디자인-작품표현이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만발한 배꽃 이미지를 이화의 상징색 녹색의 점진적 색깔 변화로 표현한 엠블럼 ‘이화, 혁신이 꽃피우는 곳’의 양선빈 씨(산업디자인·12) △이화에서 시작된 역사가 그대 삶의 역사를 만들고, 그대 삶의 역사가 세상의 역사를 만든다는 의미의 슬로건 ‘이화의 어제, 그대의 오늘, 세상의 내일’의 김희수 씨(교육학·16) △130년 전통 이화인들의 지혜가 나, 너, 우리, 그리고 세계인의 지혜가 될 것이라는 의미의 슬로건 ‘130년 이화인의 지혜, 당신의 역사가 됩니다’의 윤소희 씨(교대원 가정과교육·15) 등 3명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이화의 비전을 다양한 색상의 원으로 표현한 엠블럼 ‘이화의 꿈’의 박세린 씨(시각디자인·15) △이화 스타트업 52번가의 활기찬 이미지를 담은 ‘새로운 도약, START EWHA’의 임주은 씨(화학나노과학·15) △130주년의 영문 표기 ‘130th’을 ‘Both’로 표현해 시각적 워드 플레이가 가능한 슬로건 ‘Both Ewha and You’의 이지은 씨(문헌정보학·13) △별똥별 쇼로 유명한 스위프트-터틀 혜성의 주기가 130년인 점과 이화 창립 130주년을 연결한 광고포스터 ‘반짝이는 이화’의 나윤서 씨(화학신소재공학·16) △자체 창작한 슬로건을 ‘이화’에 포인트를 주어 가독성을 높인 캘리그라피 ‘꽃이 그저 꽃일 때, 이화만이 이화여라’의 강영주 씨(국어교육·11년졸)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정예경 씨는 “예상치 못했던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창립 130주년을 기념해 만든 작품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어 뜻 깊고, 학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수상자들도 응모작품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를 통한 이화의 발전을 기원했다. 시상을 담당한 박선기 기획처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건네며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품할 작품을 만들면서 이화의 가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을 텐데, 이러한 마음이 공모전 한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쭉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심사위원 진용주 교수(기업가센터)와 유승철 교수(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아 수상작 선정이 쉽지 않았다”며 “공모전 수상이라는 좋은 경험을 해 봤으니 이것이 향후 작품활동 또는 학교생활에 의미가 있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한편, 제3회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들은 이화여자대학교 블로그(http://today.ewha.ac.kr/),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EwhaWomansUniversity),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ewha.w.univ)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No.203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05
- 조회수10762
2030
학생소식 - 통계학과 이현주 씨, 컴퓨터공학과 황선주 씨·윤진이 씨

통계학과 박사과정 이현주 씨, 제2회 BK21플러스 사업 우수 참여 대학원생 선정 통계학과 박사과정 이현주 씨(지도교수 차지환)가 ‘제2회 BK21플러스 사업’의 우수 참여 대학원생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월 18일(금) BK21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신진 연구인력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유능한 인재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격려하고자 우수 참여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인력을 선발하여 시상했다. 이번 시상자들은 각 사업단(팀)별로 1명씩 추천을 받아 2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이현주 씨는 ‘Journal of Multivariate Analysis’, ‘The American Statistician’, ‘Journal of Applied Probability’ 등 통계학 분야 최정상급 SCI 저널에 총 4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K21플러스 사업’은 창조경제를 이끌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 학과로 구성된 사업단(팀)을 선정하여 대학원생 연구장학금과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550여개의 사업단(팀)이 선정되어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본교는 신동완 교수를 중심으로 다수의 통계학전공 교수와 박사후 연구원, 석·박사과정생이 참여하는 ‘금융 및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통계방법개발과 전문인재 양성팀’을 운영 중이며 이현주 씨는 2013년부터 팀원으로 활동하며 탁월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이 씨는 “BK21플러스 사업단을 통해 안정적으로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어 좋은 연구성과들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학술활동에 참여하며 국내 박사로서 해외 연구자들과도 협업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연구자로 성장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컴퓨터공학과 황선주·윤진이 씨, 2016 Google Code Jam to I/O for Women 선발 컴퓨터공학과 황선주 씨(12학번)와 윤진이 씨(13학번)가 Google 주관 'Google Code Jam to I/O for Women'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오는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oogle I/O 2016'에 초청됐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Google Code Jam to I/O for Women'은 전세계적인 컴퓨터 프로그래밍 대회이자 Google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자리로, 세계 각국의 유수한 개발자가 참가한다. 프로그래밍 언어로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등 알고리즘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 중 상위 125명만이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인 'Google I/O 2016'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 대회에서 황선주 씨와 윤진이 씨는 각각 67위와 121위를 차지하며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는 영예를 얻었다. 두 참가자들은 "평소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아 각종 프로그래밍 대회에 참여해 왔는데 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Google I/O’에 참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전세계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컨퍼런스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체험하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No.202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04
- 조회수11966
2028
경력개발센터 '국가고시준비반', 2016 국가고시 설명회 개최

본교 경력개발센터(센터장 강민아) 소속 ‘국가고시준비반’은 3월 31일(목) 이화·포스코관 B153호에서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이화인을 대상으로 '2016 국가고시 설명회(5급 공무원 공채·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를 개최했다. △5급 공무원 공채(행정)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국가고시준비반 지원내용 △합격 선배의 공부방법 순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국가고시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 중인 180여명의 재학생들로 성황을 이뤘다. ‘국가고시준비반’은 2015년 직렬별 선발인원과 합격선, 2017년 이후 변동 예정인 시험 과목 등 선발제도와 관련하여 국가고시를 처음 준비하는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들을 중점 제공하였다. 특히 ‘합격 선배의 공부방법’ 시간에는 지난 2014, 2015년 행정고시 최종합격생 3명이 멘토로 나서 직접 작성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험 과정 및 시험 차수별 공부방법을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설명회 종료 후 참석 학생을 대상으로 새로 발간된 ‘2016년도 국가고시가이드’를 배부했다. ‘국가고시준비반’은 이번 설명회에 대해 “일방적인 설명회 형식이 아닌 합격 선배의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하며 “특히 공무원 채용 제도 전반 및 향후 전망, 1차(PSAT)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 경우, 1차 시험 합격 후 2차 필기과목에 대한 구체적인 수험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경우, 수험기간이 계획보다 길어지고 있어 목표에 수정이 필요한 경우 등 고시 준비를 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궁금해하거나 어려워하는 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설명회 개최 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고시 관련 1:1 상담 및 그룹 멘토링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력개발센터 ‘국가고시준비반’은 매 학기 입실시험(모의PSAT)을 통하여 약 100명의 실원을 선발하고 관련 동영상 강의 수강 지원을 비롯해 1차 공직적격성평가시험(PSAT) 대비 특강 및 전국모의고사, 2차 대비 교수 출제 모의고사 및 기출해설, 최종면접을 위한 모의면접과 1:1 멘토링 등 각 시험 차수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공무원 공채 제도 및 시험 과목, 합격 점수 추이 분석, 최종 합격 선배의 상세한 합격수기 등을 실은 ‘국가고시가이드’를 2013년부터 발간하고 있으며 ‘국가고시설명회’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화인의 고시 합격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No.202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01
- 조회수9824
2026
미국 코넬대 로스쿨, ‘메리디안 180’ 프로그램 발전 및 교류 증진 위해 본교 방문

미국 코넬대학교 로스쿨 대표단이 본교에서 진행하는 '메리디안 180' 프로그램의 현황을 파악하고 양교간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3월 29일(화) 본교를 방문했다. ‘메리디안 180(Meridian 180)’은 환태평양 지역의 주요 문제들과 국제적 긴장상황에 대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코넬대 로스쿨이 2012년 3월 출범한 연구 공동체이자 싱크탱크(think-tank)이다. 미국, 유럽, 아시아 명문대의 다양한 분야 학자들과 정책가, 변호사, 회계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이뤄진 800여명의 회원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시장규제, 안보 및 외교 등 초국가적 문제에 관한 다각적이고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초의 해외 지부를 2014년 11월 본교 법학전문대학원에 개소했다. 본교는 '메리디안 180'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김유니스(Eunice K. Kim)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주도 하에 프로그램 기획, 연구, 학술대회 개최 및 한국회원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교 법학전문대학원과 코넬대 로스쿨 간 학생 및 교수 교환, 본교 법전원 출신 변호사를 위한 코넬 LL.M. 장학금 지원 등 활발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방문은 3월 3일(목) 본교에서 열린 ‘메리디안 180 연찬회’에 이어 프로그램의 현안 및 장래를 정립하는 자리였다. 에두아르도 페날버(Eduardo Peñalver) 코넬대 로스쿨 원장, 피터 크로닌(Peter Cronin) 부학장, ‘메리디안 180’ 설립자 겸 총책임자 아넬리즈 라일즈 (Annelise Riles) 교수로 구성된 코넬대 로스쿨 대표단은 오찬에 이어 국제교류처에서 ‘메리디안 180’ 한국 회원들과 프로그램의 현황 및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에는 오수근 법학전문대학원장, 김유니스 ‘메리디안 180’ 한국사무국 책임자 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인휘 국제교류처장, 대형 다국적 로펌 Millbank, Tweed, Hadley & McCloy의 김영준 파트너 변호사, 코넬대 동문인 한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오후 간담회 일정에는 이광주 전 한국은행 부총재, 유명희 전 청와대수석, 김은실 여성학과 교수, 이원복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브렌던 하우(Brendan Howe) 국제대학원 교수, 김현수 사회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메리디안 180’ 프로그램의 발전, 교수 및 학생 교환 등을 통한 양교 상호교류 증진을 논의하였다. 페날버 코넬대 로스쿨 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이화와 코넬의 교류, ‘메리디안 180’ 프로그램의 운영은 양교간 공유하고 있는 남녀평등, 국제교류, 학제적 접근이라는 3가지 주요 전통의 연장선”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더불어 양교 관계자 및 외부 인사들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 ‘메리디안 180’의 회원 참여를 활성화하고 정책적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한국 워킹그룹 운영’ 등 양교간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 No.202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01
- 조회수9950
2024
2016학년도 제1학기 ‘대학원생의 날’ 개최

본교 대학원은 3월 30일(수) 오전 11시 중강당에서 일반·전문·특수대학원의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원생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덕애 대학원장을 비롯해 송종우 대학원부원장, 교원 및 각 대학원생 280여 명이 참석하여 이화 지성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확인하고 소통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덕애 대학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학원생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원생 만족도 조사’ 결과 작년에 비해 10점 이상 상승했고 특히 교수진과 인권 부분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 장학금 지원, 수업과목 증설 등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마음놓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융합콘텐츠학과 류철균 교수가 ‘다산 정약용의 논문 작성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류 교수는 “고난과 시련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일대기처럼 스스로 만족하기 위한 연구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논문 작성을 위한 조언으로 △선정문목(목차를 갖고 생각하라) △취선논단(좋은 것을 뽑아 비판적으로 읽어라) △질정수렴(문제제기를 하라) △어만득포(한번에 다양한 일을 진행하라)를 제안했다. 이후 정연경 중앙도서관장의 ‘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 이용 안내’와 김혜림 일반대학원학생회장의 ‘대학원 생활 안내’가 이어져 대학원생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대학원은 4월 12일(화) 일반대학원 소속 학부·학과 및 전문·특수대학원이 참여해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대학원 FAIR’를 개최한다. 특히 대학원 입시·생활·학과별 세부 전공과 진로 등에 대해 해당 전공 교수와 1:1로 상담할 수 있어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고 있는 이화인들에게 유용한 정보의 장이 될 예정이다.
- No.202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3.31
- 조회수8829
2022
이화의료원, 낭보 잇달아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2016년을 빛낼 도전한국인’ 수상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도전한국인운동본부와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 대한민국공헌대상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을 빛낼 도전한국인'에 선정됐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3월 18일(금)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5회 ‘도전한국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전한국인 대상’은 매해 △지방자치 △사회 △문화 △예술 △해양 △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을 통해 우리 사회 내 큰 기여를 한 한국인을 발굴하는 상으로,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대학병원의 성공적인 서비스 혁신 사례를 창출하고 대한민국 의료기술을 세계에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 병원장은 “2009년 개원 이후 여성암 병원이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활동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여성암전문병원으로 재도약 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변은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 병원간호사회 이사 선출 변은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이 최근 개최된 제41회 병원간호사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로 선출되어 2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변화와 혁신, 병원 문화를 리드하는 병원 간호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변은경 이사를 비롯한 신임 임원진들은 병원 간호정책 개선과 분야별 역량 강화, 표준화된 간호 개발을 통한 조직혁신과 사업혁신을 목표로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간호 전달 체계 모형 개발연구를 실시하고 간호 수가 개선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변 간호부원장은 1983년 본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이대동대문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를 시작으로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 수간호사, 병동간호과장, 이화의료원 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간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변은경 간호부원장은 “병원간호사회 이사직 수행을 통해 타 병원과의 정보 교류가 원활해져 급변하는 간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병원간호사회가 목표로 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을 이대목동병원에도 적용해 이대목동병원 간호사들의 업무환경이 개선되고, 간호사들의 자긍심 고취와 업무 만족도 상승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1등급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18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유방암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의 진료분에 대해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과정 부문 △진료결과 기록 등 총 18개 항목의 적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종합병원 평균점수(100점 만점)는 96.21점, 전체 병원 평균점수는 96.58점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은 전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유방암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은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유방암 분야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여성암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진료 시설과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경영 혁신 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 환자 안전 및 의료 질에서 앞서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심평원에서 발표한 폐암, 위암, 유방암, 대장암 등 암 수술과 치료 뿐만 아니라 급성기 뇌졸중, 혈액투석, 폐렴 등 모든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아 중증질병 치료에서 최고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이화의료원, 부정교합 및 턱얼굴 비대칭 해결을 위한 ‘턱얼굴심미센터’ 개소 이화의료원(원장 김승철)은 3월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부정교합·턱얼굴 비대칭 전문 센터인 ‘턱얼굴심미센터’를 개소하고 더욱 발전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진들의 노력과 치과진료부 및 마취통증의학과의 협진으로 수천사례의 양악수술을 수행해왔다. 이와 같은 튼튼한 기반 하에 ‘턱얼굴심미센터’에서는 기존 SSRO수술법(노타이수술법)과 IVRO수술법(술후 일정기간 묶어주는 수술)을 증례에 따라 시행하고, 성형외과 및 피부과 등 타과와의 협진을 통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심미보철, 잇몸성형, 치아미백 등 심미적인 부분의 개선을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신설해 환자의 저작기능과 아름다움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선종 턱얼굴심미센터장은 “양악수술은 수술 과정이 복잡하고 고난이도의 수술인 만큼 많은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에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턱얼굴심미센터는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악수술을 비롯한 다양한 치료법을 통해 환자들의 턱, 얼굴의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는 4월 2일(토) 오후 4시 '안전하고 효과적인 저작기능 회복과 아름다운 턱얼굴 만들기'를 주제로 턱얼굴심미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 No.202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3.28
- 조회수10758
2020
중앙도서관, RFID 시스템 구축으로 자가대출반납 서비스 시작

중앙도서관(관장 정연경)은 지난 겨울방학 동안 중앙도서관 및 5개 분관도서관(공학, 법학, 신학, 음악, 의학도서관)의 약 130만권 장서에 대해 RFID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2016학년도 1학기부터 이용자 중심의 대출·반납 서비스를 시작한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이란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RFID 태그에 저장된 데이터를 식별하는 자료 관리 시스템으로, 보안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같은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자들은 3월 2일(수)부터 중앙도서관 2층 홀에 설치된 자가대출반납기(Self-Check In/Out)를 통해 직접 자료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태그의 방향과 위치에 상관없이 다수의 도서를 겹쳐놓아도 정보를 읽을 수 있고 바코드보다 빨리 정보를 읽을 수 있다는 RFID 태그의 장점으로 인해 여러 권의 자료를 동시에 대출·반납할 수 있어 대기 시간도 대폭 감소하였다. 자가대출반납기를 직접 이용해 본 학생들은 “대출·반납 과정에서 대출가능 권수 등 이용 정보를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기기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가대출반납기 이외에 도서자동반납기(Self-Return Machine)는 학생들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기존과 동일하게 중앙도서관 1층 및 ECC B3층, 학생문화관 1층에 교체·설치하였다. 향후 도서관은 도서 대출·반납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최신 정보기술 활용을 통한 이화인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가대출반납기의 이용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 No.201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3.28
- 조회수8126
2018
교수소식 - 장중현 교수, 박은진 교수팀

의학과 장중현 교수, '제6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 수상 의학과 장중현 교수가 결핵 연구를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3월 24일(목) 질병관리본부 주관 ‘제6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과 단체장, 학계 등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 퇴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73명에게 정부 표창이 수여됐다. 장 교수는 결핵 퇴치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호흡기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장중현 교수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결핵과 천식, 폐암 등의 퇴치를 위해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장 교수는 "최근 결핵이 다시 증가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국민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학과 박은진 교수팀, 한국연구재단 주관 2016년도 한·일 협력 연구사업 선정 의학과 박은진 교수와 윤형인 이대목동병원 치과보철과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 주관 ‘2016년도 한․일(NRF․JSPS) 협력 연구사업’에 선정돼 향후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는 ‘의료영상 처리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덴쳐(Denture)와 디지털 옵튜레이터(Obturator)의 원격진료 기반 구축’을 주제로 하며, 연구사업에 최종 선정된 30개 과제 중 치·의학 관련 과제는 박은진 교수팀의 과제가 유일하다. 박은진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과제 선정으로 현재 고정성 보철 치료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치과용 디지털 기술을 가철성 보철 치료에 적용하기 위해 일본 츠루미 치과대학의 오쿠보 교수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치료 예후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덴쳐 제작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고령화 사회에서 다양한 구강악안면 질환을 갖는 노인 환자가 증가하면서 환자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보철 치료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의치 보철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No.201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3.28
- 조회수8728
2016
통역번역연구소, 판교테크노밸리 외국어 통·번역 위탁사업자 단독 선정

본교 통역번역연구소(소장 최미경)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운영하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외국어 통·번역 위탁사업자로 단독 선정돼 2016년 3월부터 1년간 판교테크노밸리 내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3개 언어의 통역 및 번역 사업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내에 3월 22일(화) ‘스타트업 캠퍼스’를 개소하였다. ‘스타트업 캠퍼스’는 전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서 창업, 투자유치,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스타트업 캠퍼스’ 내에서 본교 통역번역연구소는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에 필수적인 언어소통 문제를 해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스타트업과 세계시장을 연결하는 관문이 될 예정이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 스타트업, 투자자, 방문객의 언어장벽을 해소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마련하게 된다. 본 위탁사업을 위해 본교 출신의 통역사 3명(한-영, 한-중, 한-일)이 상시근무자로 파견되며, 국제행사 시에는 풍부한 IT분야 통역 경력을 갖춘 통역번역대학원 교·강사진이 동시통역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통역번역연구소는 2015년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티맥스소프트 등의 행사 통역을 담당했으며 특허청, KOICA, 한국연구재단, 한-아세안센터, 예술경영지원센터 등의 공문서·간행물을 번역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전력, 경찰청, GE International Inc., 아사히글래스화인테크노 등 다양한 기관 및 기업체의 위탁교육을 담당하며 전문 분야별 통·번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 No.201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3.28
- 조회수11770

이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