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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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 민동석 사무총장 초청 특강 '글로벌 리더로의 여정' 개최

본교는 4월 26일(화) 오후 3시 30분 LG컨벤션홀에서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 민동석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글로벌 리더로의 여정’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민동석 사무총장은 30여년 간 대한민국의 외교관으로 활동했으며 2012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으로 부임하여 세계평화와 인류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국제대학원(원장 김은미)의 초청으로 성사되었다. 민 사무총장은 “ 전세계 여성과 소녀 교육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유네스코가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세계 최고의 명문 여자대학인 이화에서 학생들을 만나는 지금의 인연이 매우 소중하다”며 “이 자리를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교관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하며 “투철한 국가관과 공직관을 바탕으로 자신이 가진 강점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실력과 인간관계를 탄탄히 쌓을 것 △메모하는 습관을 기를 것 △중국어와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실력을 키울 것 △자존감과 균형감각을 유지할 것 △시간을 아껴 집중할 것 등 외교관의 꿈을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유네스코 대학생 볼런티어, 기후변화 볼런티어, 국제워크캠프, 유네스코키즈 멘토, 유네스코 학생회(KUSA), 대학생 국제 인턴십 등 유네스코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대학생 참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유네스코는 유엔(UN)기구 중 교육·과학·문화 등 지식 분야의 국제협력을 통해서 세계 평화와 인류 발전을 증진하는 기구로, 특히 교육과 과학 분야에서 여성들에 대한 차별 철폐를 위해 노력하며 여성과 소녀의 권한 강화가 인류 발전과 평화 구현에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본교는 2010년 3월 유네스코와 여성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같은 해 5월 유네스코 최초 여성 사무총장인 이리나 보코바(Irina Gueorguieva Bokova) 사무총장에게 명예정치학박사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 No.205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28
- 조회수7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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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언론인클럽 2016 정기 총회 및 제 16회 이화언론인상 시상식 개최

본교 출신 언론직 종사자들의 모임인 이화언론인클럽(회장 김현경 MBC 논설위원)이 4월 27일(수) 오후 6시 30분 이화학당에서 ‘2016 정기 총회 및 제 16회 올해의 이화언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문, 방송, 잡지 등 언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본교 출신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정기 총회는 1997년 처음 개최된 이래로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최경희 총장을 비롯해 교내 주요 보직자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진이 모여 수상자를 축하하고 이화언론인클럽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경 이화언론인클럽 회장은 개회인사에서 “우수하고 풍부한 이화 출신 언론인들 덕분에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이화언론인클럽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화의 울타리에서 자라난 언론인들이 사회에서 함께 시너지를 내고 그것을 후배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경희 총장은 “이화언론인클럽 20년의 역사는 대한민국 여성 언론인의 역사와 같다”며 “올해는 이화가 창립 13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해인만큼 모교 홍보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 한국일보 사장이자 최초의 중앙일간지 여성 주필을 역임한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언론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화언론인클럽 회원들도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이화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화언론인클럽은 2001년부터 매해 언론계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이화 출신 언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이번 ‘올해의 이화언론인상’ 수상자로는 오애리(정치외교·80) 뉴시스 국제부장과 박은영(무용·01) KBS 아나운서가 선정됐다. 오애리 동문은 1989년 언론계에 입문한 뒤 국제분야에서 활약한 국제전문기자로 미국 등 강대국 중심의 국제 뉴스에서 탈피해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줬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동문은 “이화에 입학해 기자를 꿈꾸기 시작했는데 꿈을 이루고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디지털미디어의 발전으로 언론의 힘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 이화의 동료와 선·후배에게 모범이 되는 좋은 언론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영 동문은 2007년 KBS 입사후 ‘도전 골든벨’, ‘위기탈출 넘버원’ 등 KBS 대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2011년부터 해마다 신입생 환영행사인 ‘Welcome to Ewha’의 사회를 맡는 등 본교와 후배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동문은 수상 소감에서 “2001년 입학한 이후 오랫동안 이화와 인연을 맺고 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언론인이라는 타이틀의 무게에 맞도록 노력하여 이화를 빛내는 언론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No.205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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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중강당에 울려퍼진 오페라의 향연, 제21회 Faculty Noon Concert 개최

본교 음악대학(학장 함영림)은 4월 27일(수) 중강당에서 ‘제 21회 패컬티 눈 콘서트(Faculty Noon Concert)’를 개최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패컬티 눈 콘서트’는 본교 음악대학 교수진 및 전문가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이화가족에게 선보이는 행사이다. 이번 콘서트는 이화 창립 13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히 본교 성악전공 재학생 및 졸업생이 함께 오페라 ‘마술피리’를 쇼케이스 형식으로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의 연출을 맡은 이의주 연출자의 사회로 막을 연 콘서트는 ‘무서워 마오, 사랑하는 아들!(O zittre nicht, mein lieber Sohn)’, ‘귀여운 그대 어서 들어와요(Du feines Taubchen nur herein)’ 등 총 7장으로 진행됐다. 악장이 끝날 때마다 이의주 연출자는 작가의 의도, 인물 소개, 숨겨진 상징 등에 대해 설명하며 곡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중강당에 모인 230여명의 이화가족은 관중을 압도하는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타미노 왕자와 파미나 공주의 사랑, 밤의 여왕의 복수 이야기를 전달한 오페라 팀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음악대학은 오는 5월 12일(목)~14일(토) 음악관 김영의홀에서 오페라 ‘마술피리’의 본공연을 열고 더 많은 이화인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문의: 성악전공 02-3277-2423).
- No.204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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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8
융합보건학과, 한유정 할리우드 미술총감독 초청 특강 개최

융합보건학과(학과장 서동철)는 4월 25일(월) 학문관 소극장에서 한유정(실내환경디자인·92) 할리우드 미술총감독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한국인 최초로 할리우드에 입성한 미술총감독인 한유정 씨는 영화 ‘LOVE’, ‘Little Heroes2, 3’, TV 프로그램 ‘Breakthrough with Tony Robbins’ 등 다수 작품에서 미술감독을 맡았으며 LA 한국문화원 주최 ‘LA한류체험관’의 전시 디자인 및 콘텐츠 설치를 담당한 바 있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미쳐야 한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학창시절, 유학생활, 할리우드 입성기 등 미술감독을 꿈꾸는 재학생들을 위한 알찬 정보로 꾸려졌다. 한 씨는 “젊음과 의지, 배움에 대한 갈증이 내가 관심있는 일에 대해 미치게 만들었다”며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 분야에 미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양인 여성으로서 할리우드에서 겪었던 한계와 극복 방법, 꿈을 찾는 방법 등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한 씨는 △섬세함, 융통성 등 여성이 갖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 △약점보다는 장점을 내세울 것 △끊임없이 스스로 질문하며 원하는 것을 찾을 것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을 정도로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특강에 참여한 100여명의 재학생들과 일일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서동철 융합보건학과장은 “이번 특강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할리우드 진출을 꿈꾸고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No.204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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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6
본교 15개 사업단(팀), BK21 플러스 사업 최종 선정

본교 15개 사업단(팀)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BK21 플러스 사업(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의 사업단(팀)으로 최종 선정됐다. ‘BK21 플러스 사업’은 다양한 학문분야의 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에게 연구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든 학문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과학기술 기반 융·복합 분야 대상 글로벌인재양성형 △특화전문 분야 고급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특화전문인재양성형으로 구분해 사업단을 모집했다. 총 1,023개 사업단(팀)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계획서 검토, 기존 사업 평가, 현장점검 등을 통해 4월 12일(화) 최종 선정자를 발표했다. 본교는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13팀, 특화전문인재양성형 2팀 등 총 15개 사업단(팀)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15개 사업단(팀) 중 유일하게 신규 선정된 영어영문학전공 ‘글로벌 문화번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융합·실행 영어영문학’ 팀의 윤영은 사업단장은 “이번 BK21 플러스 사업을 통해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융합 영어영문학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실행 영어영문학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인문학의 실천적 역량을 제고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K21 플러스 사업 선정 사업단(팀)]
- No.204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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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4
‘정밀진료를 위한 바이오·의료 이미지 인포매틱스 기술개발’ 사업단, 국제 워크숍 개최

본교 컴퓨터그래픽스·가상현실연구센터 소속 ‘정밀진료를 위한 바이오·의료 이미지 인포매틱스 기술개발’ 사업단은 4월 22일(금) 오전 10시 ECC 이삼봉홀에서 ‘2016 정밀진료를 위한 바이오 이미지 인포매틱스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바이오 및 의료 영상 분야의 국내·외 연사들을 초청해 최근 바이오·의료 이미지 인포매틱스 연구의 동향을 살펴보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김명희 컴퓨터공학과 교수 겸 ‘정밀진료를 위한 바이오·의료 이미지 인포매틱스 기술개발’ 사업단장,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정원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박용근 KAIST 물리학과 교수, 캐롤리나 발비(Carolina Wahlby) 스웨덴 웁살라(Uppsala) 대학 교수, 오귀스트 제노베시오(Auguste Genovesio) 박사 등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한 워크샵은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70여명의 청중은 알파고와 같은 각종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고 대용량 바이오·의료 영상 데이터가 보편화되는 시기에 바이오 및 의료 영상 이미지와 유전체 빅데이터를 정밀진단 및 치료에 활용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했다. 한편, 본교 컴퓨터그래픽스·가상현실연구센터는 지난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정밀진료를 위한 바이오·의료 이미지 인포매틱스 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돼 서울대학교, KAIST, 세종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 등과 함께 사업단을 구축하고 2020년까지 총 50억원의 연구비 지원을 통해 바이오·의료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No.204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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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2
음악대학, 젊음과 낭만을 위한 ‘2016 대학 콘서트’ 참여

본교 음악대학은 4월 15일(금)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열린 서대문구 주최 ‘2016 대학 콘서트’에 참여해 젊음과 낭만을 위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본교와 연세대, 한국종합예술학교, 상명대, 국민대 등 각 대학 관현악전공 학생들 360여명으로 구성된 ‘심포닉 윈드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따뜻한 봄 날씨에 많은 시민들이 신촌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삶의 여유와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본교 관현악전공 70여명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카르멘 모음곡’, ‘Yesterday’, ‘미녀와 야수’ 등을 연주하여 신촌거리를 음악으로 물들였다. 또한 곡에 대한 해설도 곁들여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이화 오케스트라의 뛰어난 연주 역량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 No.204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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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시험기간 아침 죽 제공 행사 ‘든든한 이화사랑’ 개최

학생처(처장 석인선)는 ‘이화사랑 프로그램 시리즈’의 일환으로 4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중간고사 시험기간 동안 오전 8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가량 죽과 함께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든든한 이화사랑’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든든한 이화사랑’은 매년 중간고사 기간에 주먹밥, 도넛, 과일 등 푸짐한 간식을 배부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아온 ‘맛있는 이화사랑’을 개편해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선착순 400명, 3일간 총 1,200명의 학생들에게 죽과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아침식사를 제공했다. 석인선 학생처장은 “시험기간에 밤새 공부하고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아침을 든든히 먹고 좋은 결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박민서 씨(경제학·14)는 “평소에 아침식사를 대충 하는 편인데 오늘은 행사 덕분에 따뜻한 죽을 먹을 수 있게 되어 좋다”며 “이전 ‘맛있는 이화사랑’에서 받았던 간식보다 죽이 한 끼 식사로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주서희 씨(간호학·16)는 “중앙도서관에서 밤새 시험공부를 하고 나왔는데 아침식사를 든든히 해서 시험을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본교 학생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화사랑 프로그램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기획·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편된 ‘든든한 이화사랑’(중간고사 아침 죽 제공) 외에도 ‘신나는 이화사랑’(스포츠 특강 및 단체관람), ‘힘나는 이화사랑’(총장의 열람실 방문 학업 격려), 재학생 학부모 대상 ‘Ewha Father’s day: 아빠와 함께하는 안산 자락길 걷기’ 및 ‘부모님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 No.203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22
- 조회수8897
2038
천민얼 중국 귀주성 서기, 본교 방문 및 교육 교류 협약 체결

천민얼(陳敏爾) 중국 귀주성(貴州) 서기 일행이 4월 22일(금) 본교를 방문해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천민얼 서기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가장 신임하는 최측근 중 한 명으로 중국의 차세대 정치 지도자로 손꼽히는 인물로, 외교부 초청으로 4월 19일(화)~23일(토) 4박5일 일정으로 방한 중이다. 이번 본교 방문은 천 서기의 요청으로 성사되었다. 천민얼 서기, 왕봉우 교육청장 등 귀주성 대표단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는 4월 22일(금) 오전 8시30분 본교를 방문해 최경희 총장과 함께 ECC 광장을 둘러보고 재학 중인 중국유학생회 학생들의 환영을 받았다. 또한 교내 아령당에서 최 총장 및 주요 보직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한·중 양국의 인문 교류 및 유대를 강화하고 양질의 교육 교류를 증진시키는 데 뜻을 모았다. 최경희 총장은 “세계 여성 고등교육의 중심으로 13개 단과대학 71개 전공을 갖추고 있는 이화여대를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이화여대와 귀주성과의 왕성한 학문적 교류와 협력이 전개되기를 기대한다”로 말했다. 이어 천민얼 서기는 “이화여대는 지난 130년간 많은 여성 인재를 배출하고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랜 역사 동안 쌓아온 이화의 지혜와 경험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천 서기는 중국 송대의 시인 오유신의 싯구에서 표현된 ‘이화의 봄을 칭송하고 축원한다’는 의미를 가진 ‘이화청명(梨花淸明)’이라는 휘호를 친필로 작성하고 본교와 귀주성 내 57개 대학간의 교육 개방, 교류, 협력으로 많은 결실을 이루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올 8월 초 귀주성에서 개최되는 제9회 중국아세안교육교류주간에 최경희 총장과 본교 학생들을 정식으로 초청하였다. 본교 방문에 이어 최 총장과 천민얼 서기 일행은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중국 귀주성 고등교육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대학과 중국 귀주성 고등교육기관 간의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내 및 귀주성 내 주요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왕봉우 귀주성 교육청장과 최경희 총장이 축사를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본교와 귀주성 교육청간 교육 교류 협약이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관장 리더십 교육 △교직원 교육 △학생 교류 △교육 기관 간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 귀주성은 최근 3~4년간 성장률이 전국 최상위권인 지역으로 중국 중앙정부가 빅데이터 산업 기지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본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귀주성 내 여러 대학들과의 국제학술대회, 학생 교환, 공동 연구 등 교육과 학술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서 한국과 중국 양국 간의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No.203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22
- 조회수8438
2036
화학·나노과학전공 윤주영 교수, 대한화학회 학술상 수상

화학·나노과학전공 윤주영 교수가 4월 21일(목) 대한화학회 제117회 춘계 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화학회는 매해 화학분야 발전에 기여한 학자들에게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윤 교수는 형광화학센서 및 분자인식 분야에서 방대한 연구를 진행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주영 교수는 22일(금) 일산킨텐스에서 형광화학센서를 주제로 학술상 기념 강연을 진행한다. 화학분야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윤 교수는 현재까지 245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32건의 특허 등록 및 3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거두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한국연구재단·서울경제신문 공동 주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2011년 11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지식창조대상'(2012년)을 수상했고 2014~2016학년도 한국연구재단 주관 ‘화학분야 내 논문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2015년 10월 <중앙일보>에 자연과학분야 내 논문 피인용 횟수가 가장 높은 과학자로 발표된 바 있다. 2015년 1월에는 화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를 발간하는 영국 왕립화학회의 펠로우로 선임되었고, Elsevier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국제저널인 ‘Dyes and Pigments’의 편집장으로 선임됐다. 뿐만 아니라 미국 화학회에서 발간하는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및 ‘ACS Sensors’, Cell지에서 발간하는 ‘Chem’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국제 화학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 No.203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4.21
- 조회수1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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