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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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실, 이화 창립 130주년 기념 ‘리마인드 채플’ 개최

본교 교목실(실장 양명수)은 이화 창립 130주년을 기념해 5월 30일(월) 오후 2시 대강당에서 ‘리마인드 채플’을 열었다. 총동창회와 공동 개최한 ‘리마인드 채플’은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21만 동문을 초청해 생애에서 가장 소중하고 빛나던 학창 시절을 되새겨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888년부터 시작된 채플은 이화의 오랜 전통으로서 학생, 교수, 직원의 화합과 단결의 장으로 이어져 왔다. 올해 처음 개최된 리마인드 채플에는 졸업 30주년 및 50주년 동창들을 중심으로 졸업생들이 참석해 재학생들과 함께 채플을 들으며 선후배간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리마인드 채플은 ‘그 시절을 추억하며’라는 제목의 60~80년대 이화인들의 흑백사진 영상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어서 김미순 총동창회 선교부장이 기도를 통해 지난 130년간 이화를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렸고, 건반악기전공 Kupka Piotr 교수가 쇼팽의 녹턴 20번(Chopin Nocturne No. 20 in c# minor)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선사했다. 김영주 총동창회장은 신약성서 시편 23장 1~6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를 참석자들을 대표해 봉독했다. 또한 재학생으로 구성된 채플합창단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총동창회 선교부가 '거룩한 성'을 부르며 합동 찬양을 올려 선후배간 화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양명수 교목실장은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를 주제로 성경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순종함으로써 매사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의 풍요를 얻을 것”과 “하나님을 목자로 삼아 도덕성과 영성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화합창단이 ‘The Ground’와 ‘We go together’를 불러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We go together’는 발랄한 율동을 곁들여 이화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리마인드 채플 후에는 총동창회 주최, 총동창회 선교부 주관의 ‘이화 창립 130주년 감사찬양예배’가 열렸다. 전 KBS 아나운서 김경란(철학 96) 동문이 진행한 예배에서는 단대 및 학과별로 다양한 감사찬양이 이어졌다. △조형예술대학 합창단의 ‘여호와 우리 주여’ △불어불문학과 아미 합창단의 ‘사랑 모두 이기리’ △사범대학 합창단의 ‘주님을 찬양하라’ △이화발레앙상블의 ‘You raise me up’ △법과대학 합창단의 ‘한라에서 백두까지’ △미국 남가주지회 특별찬양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통해 동창들이 ‘이화’라는 이름으로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No.209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5.31
- 조회수9293
2092
교수소식 – 유재두 교수, 정익중 교수

의학과 유재두 교수, 대한슬관절학회 최다 피인용상 수상 의학과 유재두 교수가 대한슬관절학회가 제정한 'Knee Surgery and Related Research(KSRR)' 최다 피인용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 교수는 대한슬관절학회 학회지 ‘KSRR’의 2015년 3월호에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삽입물 주변 골절’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을 게재했으며, 지난 1년간 SCI 논문 저자들이 본 논문을 가장 많이 인용해 상을 받게 됐다. 학회 측은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바를 인정해 유재두 교수를 최다 피인용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유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에서 슬관절(무릎 관절) 전문의로 무릎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활발한 슬관절 질환 연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회복지학전공 정익중 교수, 2016 한국갤럽학술논문상 수상 사회복지학전공 정익중 교수가 한국조사연구학회의 '한국갤럽학술논문상(Gallup Korea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14회째인 ‘한국갤럽학술논문상’은 우리나라 조사연구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국갤럽(Gallup Korea)의 재정 지원 하에 2003년 한국조사연구학회가 제정한 상이다. 정 교수는 패널 조사에서 조사시기가 반복될수록 응답거부, 이사, 전학, 사망 등으로 표본대상이 탈락되는 패널 유실(panel attrition) 문제 예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만들고자 진행한 '서울아동패널조사의 웨이브 무응답 유형화 분석(2015)' 논문에 교신저자로 참여해 2016년도 수상자가 됐다. 2016 한국갤럽학술논문상은 2015년 한 해 동안 한국연구재단 등재, 등재후보지 및 SCI, SSCI에 등재되거나 이와 동등 수준의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심사 대상으로 했으며, 이 중 사회조사방법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된 논문 5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 No.209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5.30
- 조회수1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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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2개 부문 수상

이화의료원(원장 김승철)이 ‘2016년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여성신문사가 5월 25일(수) 프레지던트호텔 슈베르트홀에서 개최한 ‘제18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이대여성암병원이 암센터 부문,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가 특성화센터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여성암 전문의 보유 △여성암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시설 운영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차별화된 여성친화적 진료 서비스 △환자 안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 혁신으로 JCI 재인증 획득 △여성암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첨단 장비의 지속적 도입 등을 높이 평가받아 암센터 부문 대상을 8년 연속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정구용 센터장을 주축으로 한 신장이식팀, 홍근 교수가 주도하는 간이식팀, 원태희·김관창 교수가 이끄는 심장·폐이식팀으로 구성돼 신장센터와 간센터 등 각 진료과별로 진행돼 오던 장기이식 관련 진료과정을 통합 및 일원화해 장기이식 성공률을 높여 왔다. 특히 △전문 의료진의 협진을 통한 이식 관리 시스템 △수술 전 건강상태 관리 통한 성공적 이식 수술 도모 △수술 후 중환자실 전문의 환자상태 24시간 모니터링 및 환자의 면역 조절, 영양 관리 △중환자실과 긴밀한 협조 통한 뇌사자 발굴 관리 등 환자 중심 진료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특성화센터 대상을 올해 처음 수상했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이대여성암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는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세심한 진료 서비스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여성질환 치료의 국내 대표 병원으로서 여성 친화적 진료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장기이식 등 중증질환 영역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No.208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5.30
- 조회수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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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1학기 강의우수교원 및 영어강의우수교원 상패수여식 개최

2016학년도 1학기 강의우수교원 및 영어강의우수교원 상패수여식이 5월 26일(목) 오전 11시 본관 접견실에서 개최됐다. 상패수여식에는 최경희 총장을 비롯해 박영일 대외부총장, 서혁 교무처장, 정혜중 교무처부처장 및 강의우수교원 5명과 영어강의우수교원 2명이 참석했다. 강의우수교원으로는 영어영문학전공 이승아 교수, 정치외교학전공 이종곤 교수, 생명과학과 김재상 교수, 공간디자인전공 최경실 교수, 특수교육과 박지연 교수, 약학과 유재상 교수 등 6명이 선정됐고, 영어강의우수교원으로는 화학·나노과학전공 고수영 교수, 수학교육과 김래영 교수 등 2명이 선정됐다. 강의우수교원 및 영어강의우수교원은 최근 4학기 동안 매 학기당 학부 1개 과목 이상을 담당한 교원을 대상으로 매학기 강의평가 점수와 강좌 수, 수강 인원, 과목의 특성(이론/실습)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최근 4년 이내 수상 교원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해당 교원 중 계열/소속 대학(원) 등도 고려된다. 수여식에서 최경희 총장은 수상 교원들에게 “각종 지표와 평가로 인해 강의에 소흘해질 수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강의우수교원으로 선정된 교수님들께 학교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강의우수교원은 대단히 명예로운 상으로, 소속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강의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각 대학의 강의가 학교 간 경계를 넘어 공유되고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임을 강조하며 “자신의 강의가 외부에 오픈될 수 있음을 감안하고 이화의 교육역량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점차 늘어나는 외국인 학생들로 인해 자연스럽게 글로벌 대학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영어강의 증가는 시대적 추세이므로 신임 교원을 중심으로 영어강의를 늘려갈 것”이라 밝혔다. 서혁 교무처장은 강의 질 개선을 위해 MOOC센터가 제공하는 기술 지원을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고, 강의우수교원들의 강좌가 학교의 우수 교육자원이 될 수 있으므로 온라인 강좌 개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 No.208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5.27
- 조회수18961
2086
스크랜튼 선생의 이화학당 설립 과정을 그린 ‘창극채플’ 개최

본교 교목실(실장 양명수)은 이화 창립 130주년을 기념해 메리 스크랜튼 선생의 이화학당 설립 과정을 그린 창극채플을 5월 23일(월)~27일(금) 일주일간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스크랜튼, 이화를 꿈꾸다’라는 제목의 창극채플은 스크랜튼 선생이 1884년 외아들 내외와 함께 한국 땅에 선교사로 파송돼 이화학당을 세우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순수 창작 창극으로, 교목실이 한국음악전공(전공주임 김선옥)과 공동 기획한 첫 작품이다. 이화국악앙상블의 반주와 함께 한국음악전공 1~4학년 학부생들이 정가, 판소리, 경서도민요 등 다양한 노래와 연기를 선보였으며 예술감독 및 작곡(안현정 교수), 음악감독 및 지휘(원영석 교수), 극본 및 연출, 조연출(류정연 교수), 소리지도 및 안무지도에 한국음악전공 교·강사진이 나섰다. 또한 최유미 교수(영상디자인전공)가 영상감독을 맡아 화려한 무대 연출에 일조했다. 요한복음 12장 24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는 성경말씀을 주제로 한국 여성교육을 위해 헌신한 스크랜튼 선생을 조명한 본 작품은 △이름 없는 여성들 △스크랜튼의 꿈 △조선 사람들 △이화학당 등 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 ‘이름 없는 여성들’에서는 자신의 이름조차 없이 삼종지도에 따라 생산과 노동의 도구로 평생 노예와 같은 삶을 살았던 조선 여성들의 현실을 그렸고, 제2장 ‘스크랜튼의 꿈’에서는 아들과 손녀가 병에서 회복되자 이를 하나님의 뜻으로 여겨 남은 생을 낯선 땅의 교육받지 못한 여성들을 위해 바치고자 한국에 파송돼 이화학당을 세우는 스크랜튼 선생의 모습을 그렸다. 이어서 제3장 ‘조선 사람들’에서는 당시 ‘아이를 잡아먹는 서양귀신’이라 매도 받는 분위기 속에서도 스크랜튼 선생이 여학생들에게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갖도록 교육시키는 과정을 그렸으며, 제4장 ‘이화학당’에서는 고종황제가 스크랜튼 선생의 노고를 치하해 ‘이화학당’이라는 이름과 사액현판을 하사함으로써 그 위상을 정식으로 인정받게 되는 모습을 그렸다. 한편, 교목실은 또 다른 이화 창립 130주년 기념행사로서 총동창회와 함께 이화동문을 위한 ‘리마인드 채플’을 5월 30일(월) 오후 2시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화인이라면 누구나 재학 중 매 학기 듣게 되는 채플을 졸업 후 다시한번 들음으로써 대학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 No.208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5.27
- 조회수8415
2084
화학·나노과학전공 윤주영 교수, ‘제12회 이화학술상 수상자’ 선정

화학·나노과학전공 윤주영 교수가 ‘제12회 이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오는 5월 31일(화)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열리는 창립 13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이화학술상’은 본교 교수 중 탁월한 연구 성과를 통하여 학문 및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교원에 대하여 평생 1회에 한하여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수상자는 소속 기관장의 추천과 우수교원 포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윤주영 교수는 유기화학을 바탕으로 한 형광화학센터 및 분자인식 분야에 관한 연구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독창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국내 연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현재까지 250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32건의 특허 등록 및 3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거두는 등 왕성한 연구를 수행하여 화학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교수는 본교 ‘연구우수교원’으로 두차례 선정(2007년, 2011년)된 바 있으며, ‘심상철학술상’(2008년), 교육과학기술 '이달의 과학기술자상'(2011년 11월), 미래창조과학부 '지식창조대상'(2012년), 대한화학회 학술상(2016년)을 수상했으며 2014년~ 2016년 한국연구재단 ‘화학분야 내 논문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되었다. 윤 교수는 화학분야 연구의 세계 권위자로 국제적으로 더욱 명성이 높다. 2015년~2016년 톰슨 로이터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위 1% 연구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5년 1월에는 화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를 발간하는 영국 왕립화학회의 펠로우 및 Elsevier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국제저널인 ‘Dyes and Pigments’의 편집장으로 선임됐다. 뿐만 아니라 영국화학회지에 발간하는 ‘Chemical Society Reviews’, 미국 화학회에서 발간하는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및 ‘ACS Sensors’, Cell지에서 발간하는 ‘Chem’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국제 화학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윤 교수는 “학과 교수님들과 그 동안 함께 고생해 준 대학원생들과 박사 후 연구원들 그리고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연구비를 지원해준 연구 재단과 이러한 연구를 가능하게 해 준 이화여자대학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고 말했다.
- No.208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5.25
- 조회수12878
2082
간호대학, ‘창립 130주년 기념 간호대학 학술대회’ 개최

간호대학(학장 양숙자)은 간호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5월 13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ECC 이삼봉홀에서 ‘창립 130주년 기념 간호대학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간호대학 명예교수, 동창회장 및 동창, 재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1부 학술대회는 ‘미래사회변화와 간호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컴퓨터공학과 박승수 교수와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의 강연으로 구성되었으며, 2부는 ‘이화간호의 현장속으로!’를 주제로 보건의료분야에서 일하는 10명의 이화간호동문들을 모시고 패널토의로 진행되었다. 3부 순서에는 ‘이화간호의 축제’를 주제로 이화간호의 선후배가 함께 어우려져 연회 및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다. 환영사에서 양숙자 간호대학장은 “이화간호는 한국 간호의 효시일 뿐 아니라 한국의 간호학계를 주도하여 오고 있다”며 “2016년 간호대학으로의 편제 개편과 함께 이화간호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여 미래를 위해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창립 130주년 기념행사의 2부로 마련된 패널 토의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료서비스팀 천기윤 동문, 영락중학교 학생지도부 서민정 동문, 뉴욕 Children’s Specialized Hospital 간호부 김수진 동문, 이대목동병원 간호부 이은화 동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조사실 조사운영부 정민영 동문,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동부지사 서유진 동문, 국민연금공단 심사평가부 곽민지 동문, Parexel International Korea Site Alliances 박현주 동문,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사고 감정단 진수현 동문,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과 전수련 동문 등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이 토론자로 참석하였고 이화간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였다. 뿐만 아니라 해외 동창 및 EGPP출신 동문들도 영상으로 이화 창립 130주년을 축하해 주었다. Duke University 간호대학 장윤정 교수, University of Kentucky 간호대학 이미숙 교수, KOICA 조명선 보건전문가, 뉴욕 응급 전문간호사 황선영 동문, EGPP 출신 우송대학고 Pratibha Bhandari 교수가 축하 메세지를 전달했다. 또한 새터민 계향미 동문는 이화의 학업 지원 및 가르침에 대해 감사의 마음과 함께 이화간호의 의미, 후배에게 전하는 말 등을 영상에 담아 전달해 깊은 감명을 주었다.
- No.208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5.25
- 조회수8177
2080
조형예술대학, 창립 130주년 기념 ‘아트페스타 이화’ 개최

조형예술대학(학장 원인종)이 5월 24일(화) 오후 5시 창립 130주년을 기념하는 예술 축제 ‘아트페스타 이화(ARTFESTA EWHA)’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혜선 조형예술대학 부학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개막식에는 교내 주요 보직자,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뿐만 아니라 주요 대학 및 예술고등학교, 서대문구청, 조형예술대학 동창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조형예술대학이 주관하고 현대자동차 등이 후원하는 ‘아트페스타 이화’는 오는 29일(일)까지 교정 곳곳에서 열리는 예술 향연으로, 본교의 예술적 잠재력과 비전을 한껏 드러낼 수 있도록 총 5개의 프로젝트로 이루어져 있다. 본교 출신 작가, 교·강사, 재학생들의 작품 2,600여점을 전시·판매하는 새로운 개념의 아트페어 ‘이카프(ECAF:Ewha Craft&Art Fair)’, 본교 주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 실험 ‘디자인 52(Design 52)’, 수출용 컨테이너를 팝업갤러리로 활용하는 ‘팝업컨테이너 프로젝트(PCP:Pop-up Container Project)’, 교내 특정 장소에 구현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PAP:Public Art Project)’, 국제적으로 공인된 미디어아트 전시회 ‘이마프(EMAP:Ewha Media Art Presentation)’ 등이다. 우선 ‘이카프’는 조형예술대학 재학생과 교·강사진은 물론 본교 출신의 유명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블라인드 방식의 아트페어이다. 이 아트페어에는 재학생 작품 1,300점과 동문작가, 교·강사의 작품 1,300점, 도합 2,600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모든 작품은 균일가인 26만원에 판매된다. 본교 창립 1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가로, 세로 13인치의 통일된 사이즈로써 새로 제작되는 작품들이 선보이는 이 전시는 작가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작품 구매 후 인도 시에 작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디자인 52’는 본교 디자인학부 고유 브랜드 ‘디자인 52’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제안하는 디자인 스타트업 페어이다. ‘디자인 보다, 디자인 사다’를 주제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디자인학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엿보이는 다양한 볼거리와 살거리로 구성된다. ‘팝업컨테이너 프로젝트’는 수출용 컨테이너를 교내 정문 옆 잔디밭으로 옮겨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패션 셔츠를 전시, 판매하는 팝업갤러리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또한 ECC극장 앞 공간을 활용하여 빛을 주제로 한 패션아트 작품 설치전인 힐링 라이트(Healing Light) 전도 진행된다. ‘이마프’는 오랜 역사가 깃든 교정 곳곳에서 동시대 최고의 미디어 작업들을 선보이는 국제 행사이다. 올해로 16년째인 이마프는 창립 130주년을 기념하여 130명의 세계적인 작가들을 초대하는 등 그 규모가 대폭 확장된다. 북유럽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폰투스 키안더(Pontus Kyander)를 큐레이터로 특별 초빙, S.O.S(Save Our Souls)라는 제목으로 전시한다. ‘공공예술프로젝트’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마주하는 공간인 운동장 옆 펜스에 20세기 이화인과 21세기 이화인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작업이다. 펜스 양면 각각에 본교 역사 속 인물 130명의 얼굴을 작은 플라스틱 조각에 합성하여 두 개의 평균얼굴을 만들어 설치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 전 과정은 재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원인종 조형예술대학장은 “이번 ‘아트페스타 이화’ 행사는 130년간 이화가 축적한 창조적 역량을 다양한 예술작업으로 구체화하여 실천하고 발현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이 행사는 대학 공동체의 발전과 대학 주변 지역사회의 발전, 그리고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환경 개선에 이바지함은 물론 우리나라 예술교육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아트페스타 이화’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rtfestaewha.com)에서 확인가능하다.
- No.207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5.25
- 조회수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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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빙석좌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함께 하는 ‘Faculty Concert’ 개최

본교 관현악전공 초빙석좌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교수와 함께 하는 패컬티 콘서트(Faculty Concert)가 5월 23일(월)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음악대학이 주최하는 패컬티 콘서트는 본교 교수진 및 전문가의 연주로 기악, 성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이화가족을 위한 음악회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정경화 교수가 싱그러운 신록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이화를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이며 중강당을 가득 채운 350여명의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첫 번째 연주곡은 바하(J.S.Bach)의 ‘Sonata for Solo Violin No.1 in g minor BWV 1001’로, 섬세하고 우아한 선율이 중강당에 울려퍼졌다. 이어 ‘Partita for Solo Violin No.1 in b minor BWV 1002’는 보다 역동적이고 화려한 바이올린 선율로 음악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음악회의 공식 순서가 끝나고도 자리를 뜨지 못하고 ‘앙코르’를 외치는 청중들을 위해 정 교수는 바하의 E major 독주곡으로 화답했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거장의 열정에 찬사를 보냈다. 패컬티 콘서트는 2010년 11월 박물관에서 열린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화역사관, 종합과학관, ECC이삼봉홀 등 캠퍼스 곳곳에서 개최됐으며, 이번에 22회째를 맞이했다.
- No.207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5.24
- 조회수8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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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교수 저서 12종, ‘2016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본교 출판문화원 발간 도서 3종을 포함한 본교 교수의 저서 12종이 ‘2016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은 기초학문분야 연구와 저술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등 4개 분야로 이뤄진다. 윤보석 철학전공 교수의 ‘현대 토대론 연구 : 경험의 인식론적 역할에 대한 탐구’(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는 믿음의 토대로서 경험이 가지는 인식론적 역할에 대해 고찰한 연구서이다. 이 책의 주된 목표는 ‘경험이 믿음을 정당화한다’는 단순한 주장을 근본적으로 탐문하는 것으로서, 저자는 이를 위해 데카르트로부터 시작된 전통적 토대론으로부터 시작하여 최근 20~30년간 진행된 철학적 논의들을 두루 짚어내었다. 특히 분석철학 중에서도 독단론과 선언주의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은 굽타의 이론을 소개하고 경험의 인식론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양명수 기독교학전공 교수의 ‘퇴계 사상의 신학적 이해 <이화지식총서 01>’(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는 퇴계 이황의 주요 이론을 검토하고 그의 사상을 신학적 관점에서 고찰한 연구서이다. 인간론, 우주론, 인식론에 해당하는 리발(理發), 리동 (理動), 리도(理到) 등 퇴계 사상의 핵심을 이루는 이론을 자세히 살펴보고 퇴계의 사상을 설명함에 있어 임마누엘 칸트,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상 등 서구의 철학 및 신학 사상과 비교함으로써 퇴계 사상을 새로운 관점에서 분석하고 퇴계 사상과 성리학이 동서양의 사상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가늠해보고자 했다. 원숙연 행정학전공 교수의 ‘젠더 중립성의 신화: 여성 공무원을 통해 본 현실과 담론의 이중성‘(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은 관료 사회에서 내세우는 도구적 합리성과 젠더 중립성이 하나의 ‘신화’로서 여성 공무원이 경험하는 선택적 배제와 차별을 정당화하고 있음을 다양한 각도에서 고찰하고 있다. 젠더 중립성이 신화라는 점, 그리고 신화로서 젠더 중립성이 비가시적이고 헤게모니적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 또한 그것이 지식권력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재경 여성학과 교수의 ‘‘조국 근대화’의 젠더정치: 가족·노동·섹슈얼리티‘(아르케)는 부계가족주의와 핵가족 담론, 경제개발 주체로서의 여성, 발전국가와 섹슈얼리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과 노동, 섹슈얼리티 측면에서 젠더정치에 대한 해석을 제시한다. 최재남 국어국문학전공 교수의 ‘노래와 시의 울림과 그 내면: 한국 고전시가의 존재 양상과 그 지향’(보고사)은 한국 고전시가에 대한 분석을 통해 고전시가에서 나타나는 시대적 양상과 지향점을 살펴본다. 신하윤 중어중문학전공 교수의 ‘이태백 시집’은 세계 최초로 현재 남아있는 이백의 시 1072수를 한국어로 번역해 수록하였다. 또한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의 역대 주석가와 번역가의 연구 성과를 모두 참조하여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이백 시집을 완성했다. 또한 해제를 통해 시가 지어진 계기와 배경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시의 내용도 축약하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주석에서는 어려운 한자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관련 고사의 내용 또한 쉽게 풀어서 수록하였으며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경우 별해를 소개함으로써 독자의 감상을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했다. 최형용 국어국문학전공 교수의 ‘한국어 형태론’(역락)은 한국어의 특징을 부각시키려는 노력 세 가지를 담고 있다. 먼저 ‘어미’에 독립된 품사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품사 분류 기준으로서의 형식을 폐기하고 결과적으로 활용을 인정하지 않게 된 것을 들 수 있다. 다음으로 다른 영역 특히 어휘론의 주된 관심사로 간주되던 의미 관계를 형태론에 적용시켰다. 마지막으로 파생어와 합성어 이외에 ‘통사적 결합어’를 설정하였는데 이것은 한국어의 조사와 어미가 단어 형성에 참여하는 모습을 부각하기 위한 것이다. 김진희 이화인문과학원 교수의 ‘한국 근대시의 과제와 문학사의 주체들’(소명출판)은 20세기 초반 근대문학의 정체성을 고민하며 한국 근대시의 과제와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던 문학사 주체들의 반성과 모색에 대한 논의를 담고 있다. 더불어 그들의 성과에 대한 비판적인 재고와 함께 새로운 관점에서의 풍부한 해석을 제시한다. 전지니 국어국문학전공 교수의 ‘1940년대 극장의 감성과 이데올로기’(혜안)는 효과적인 선전도구이자 대중이 즐기던 오락물로서 문화 유통의 중심에 있었던 1940년대 한국 연극을 다시 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해방 전후 연극의 다양한 해석 가능성을 열어 놓는 것이며, 또한 합일될 수 없는 욕망들이 교차하는 당대 극장의 역동성을 확인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남종국 사학전공 교수의 ‘(근대 자본주의와 혁신의 기원) 이탈리아 상인의 위대한 도전’(앨피)은 11~15세기 유럽 경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베네치아, 제노바, 피렌체, 시에나 등의 이탈리아 도시와 그 상인들의 이야기다. 1천 년 전 지중해 시대를 열어젖힌 이탈리아 상인들의 장구한 여정을 좇아 그들에게 씌워진 찬양과 비난의 실체를 추적한다. 오인수 교육학과 교수의 역서인 ‘다문화상담’(박학사)은 다문화 상담을 다룬 이론서로, 다문화 상담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김선종 의학과 교수의 ‘악골괴사증의 예방과 치료’(대한나래)는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역사와 적응증, 비스포스포네이트 효과와 부작용, 악성 종양 환자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용법, 악골괴사증의 내과적 관리 및 치료방법, 관련된 약물, 악골괴사증 진단 및 병기와 치료 계획 등을 다루고 있다.
- No.207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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