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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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녀건강 위해 전 세계 청소년 및 전문가 본교에 집결

본교는 6월 7일(화)~6월 8일(수) 양일간 개발도상국 소녀건강 증진과 해결책 모색을 위해 ‘세계 소녀건강 학생경연대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개발협력연구원(원장 김은미)이 국내 대학 최초로 세계 최대 자선재단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으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2013년부터 수행 중인 ‘국제 보건의료 및 개발협력을 위한 한국의 역할 확대 방안 연구(Advocacy for Korean Engagement in Global Health & Development)’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획된 행사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빌 앤 멜린다 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뉴벤처펀드(The New Venture Fund), 외교부, 유네스코(UNESCO), 한국국제협력단(KOICA),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아시아재단(The Asia Foundation),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모자보건학회 등 여러 국내외 기관들이 후원하고 본교 및 이화의료원(원장 김승철), 국제개발협력연구원(원장 김은미), 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원장 김은미)이 함께 주최했다. 6월 7일(화)에 열린 ‘세계 소녀건강 학생경연대회’는 국제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소녀건강 관련 이슈들을 전 세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알리고, 국제개발협력 및 국제보건의료 분야에서 젊은 세대의 리더십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또한 개발도상국 고등학생, 대학(원)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본교 국제개발협력연구원이 선정한 주요 개발도상국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한 바,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14개국 총 27팀(총 64명)이 구두 발표를 펼쳤다. 본교 및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수상 팀은 8일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6월 8일(화) 오전 10시 강민아 경력개발센터 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세계 소녀건강 국제학술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학생경연대회 시상식, 2016 세계 소녀건강 선언문 낭독, 기념 엠블럼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계 소녀건강 선언문 낭독은 경연대회 참가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으며, 학생경연대회 참가자 전원이 전통의상을 입고 ‘Girls for Girls’를 주제로 선언문을 낭독해 뜻깊은 선언의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희 총장, 김인식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이재완 외교부 심의관,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소근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딜런 데이비스(Dylan Davis) 아시아재단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오후 1시 하은희 의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은 본회의에서는 미국 인디애나 대학 로이드 콜비(Lloyd Kolbe) 명예교수, 유네스코 방콕사무소(아태지역본부) 마키 하야시카와(Maki Hayashikawa) 국장, 본교 김은미 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계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이후, 학생경연대회 수상작 발표 세션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마 아이비 아벨라 훈탈바 씨(Ma. Ivy Abella C. Funtalba·필리핀)가 ‘It's a Post-Typhoon "Girl Thing": Menstrual Health Management in Evacuation Centers in Sorsogon, Philippine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영경 씨(한국)와 윌리엄 세퍼스(William Scheffers)·레보강 몰레피(Lebogang Molefi)·로라토 엠펠레가(Lorato Mpelega·보치와나)·유니사 아스티아라니(Yunisa Astiarani·인도네시아) 팀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와 관련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김은미 원장은 “세계 소녀건강 학생경연대회 및 국제학술대회는 개발도상국 소녀들이 소녀답게 살 수 있도록, 특히 어린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하지 않도록 하는 교육과 건강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고취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라 말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지난 2015년 9월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Better Life for Girls)"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보건 및 교육을 위해 향후 5년간 2억 달러 (약 2,400억 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본교 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 연구팀은 이와 같은 우리 정부의 이니셔티브에 대한 기초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연구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 No.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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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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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
사범대학, 미국 어번대학 및 어번시 교육관계자 대상 연수 프로그램 실시

본교 사범대학(학장 김성원)이 5월 30일(월)~6월 1일(수)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학인 어번대학(Auburn University)의 교수 및 어번시 인근 교육청 소속의 교육관계자 등 총 13명에게 한국의 교육 및 문화를 소개하는 연수 프로그램인 ‘Global Studies in Education: South Korea’을 진행했다. 글로벌 교원 연수 워크숍은 한국 자동차 회사의 입주로 어번시에 증가하는 한국 학생들의 효과적인 지도를 위해 현지 교육관계자들에게 한국의 교육과 교사교육, 문화를 체험하도록 미국 지역대학과 교육청이 연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에 시작한 이후 5회를 맞이했다. 워크숍 기간 동안 미국 측 교육관계자들이 이화 캠퍼스를 방문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사범대에서 제공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교육, 유·초·중등 교육과정, 한국의 문화에 관한 강의를 이수하고 본교 부속 교육기관 등을 방문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참관하였다. 그 밖에도 남산, 북촌, 인사동, 창경궁 등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였으며 교내 댄스동아리인 이화 액션 댄스를 통해 K-pop 및 한국의 춤을 배우는 등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연수를 실시했다.
- No.210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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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
본교-(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창업문화 활성화 위해 상호협약 체결

본교는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6월 7일(화) 오전11시30분 본관 접견실에서 기업가정신 연구조사 및 교육을 통한 창업문화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본교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상호 긴밀한 업무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하여 기업가정신 연구조사·교육 및 창업문화 활성화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내용은 △국내·외 인적자원개발 및 기업가정신 활성화 분야 정보 공유 △국내·외 기업가정신 연구조사 및 창업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개발 및 수행 △사업 인프라의 상호 활용 및 교수요원 상호 교환강의 등 인적교류를 주요 골자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경희 총장, 오억수 산학협력단장 겸 기업가센터장, 최유미 창업보육센터장을 비롯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남민우 이사장, 금기현 사무총장, 김문선 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남민우 이사장은 “올해로 창립 130주년을 맞이한 이화여대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협약이 우리나라에서 여성을 통해 새로운 미래의 13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 생각하며,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우수한 여성인재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한국경제의 주춧돌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경희 총장은 “급변하는 시대상황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며 “이화여대는 기업가센터 설립하여 기업가정신 교육과 ‘이화 스타트업 52번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더 기업가정신이 확산되어 많은 창업 성공 사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 양 기관은 최근 청년 창업과 지역사회 활성화의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이화 스타트업 52번가’를 둘러보며 청년 기업가정신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 내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문화 활성화 및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No.210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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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
학생소식 – 사회과교육과 김수정·박현서 씨, 한승연·이은진·조민주·최지혜 씨

사회과교육과 김수정·박현서 씨, '제13회 대학(원)생 국제개발협력 논문현상공모' 장려상 수상 사회과교육과 지리전공 박사과정 김수정 씨와 석사과정 박현서 씨(지도교수 이영민)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한 '제13회 대학(원)생 국제개발협력 논문현상공모'에서 장려상이자 최고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상호문화주의적 원주민교육을 위한 공적개발원조의 지원 방향과 과제: 멕시코 치아파스 원주민 마을학교를 사례로'를 주제로, 이영민 교수의 2009년 해외교수인솔프로그램을 계기로 사회과교육과 지리전공에서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멕시코 원주민 자치학교를 분석대상으로 한다. 본교 학부를 졸업해 박사과정에 재학하고 있는 김 씨는 “학교에서 운영중인 교수인솔해외학습프로그램을 통해 멕시코 원주민들의 권리와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지난 7년간 보아오던 원주민의 토착문화 속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세계시민교육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며 “ 원주민 아이들의 순수한 눈망울을 기억하며 논문을 완성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를 맺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본 수상으로 수상자 2인은 소정의 상금과 수원국탐방, 코이카 입사우대 등을 혜택을 받게 된다. 사회과교육과 한승연·이은진·조민주·최지혜 씨, ‘LG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 최종 선정 사회과교육과 13학번 한승연·이은진·조민주·최지혜 씨가 5월 26일(목) 최종 발표된 ‘22기 LG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되었다. 1995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LG 글로벌 챌린저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으로, 대학(원)생들이 직접 탐방활동의 주제 및 국가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해외여행이나 견학과는 차별화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상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의 사회적 공헌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매해 높은 경쟁률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글로벌 챌린저로 선정된 한승연 씨 팀은 ‘못난이 과일과 채소의 유통망 구조개선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여름방학 동안 영국과 네덜란드를 방문해 못난이 과일과 채소의 유통구조를 알아보고 못난이 과일과 채소를 업사이클링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견학해 한국에의 적용 방안을 조사할 예정이다. 팀원인 조민주 씨는 “평소 학과의 수업을 들으며 식량낭비와 환경오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식량 낭비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단지 못생겼다는 외형상의 이유만으로 생산단계에서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에 주목하게 되어 한국의 못난이 농산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 No.209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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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8
본교, 학생부전형 지원전략 설명회 개최

본교는 6월 4일(토) 오후 4시 대강당에서 학생부전형 지원전략 설명회를 실시했다. 2,000여명의 학부모와 예비 이화인이 참석한 이번 학생부전형 지원전략 설명회는 2017학년도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 시리즈의 일환이며, 지난 5월 14일(토) 논술전형 지원전략 설명회에 이어 진행되었다. 남궁곤 입학처장의 ‘대입 패러다임의 변화와 학생부전형’ 소개로 시작한 설명회에서는 강윤희 입학정보부처장의 2017학년도 학생부 전형 소개 및 안정희 입학사정관실장의 제출서류(자기소개서, 활동보고서) 작성 팁, 면접 준비 방법 안내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부전형에 관심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맞춤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본교 교육학과 16학번 김희수 씨가 학생부전형 합격자 사례발표를 실시했으며, 박형곤 입학정책부처장이 전년도 학생부 전형 결과 분석 및 2017학년도 지원전략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2017학년도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 시리즈는 오는 8월 6일(토) 오후 2시 수시 지원전략 및 컨설팅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 No.209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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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6
본교, 창립 130주년 맞아 다채로운 특강 진행

본교는 창립 130주년을 맞아 무역, IT, 스타트업,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내·외 저명인사를 모시고 다채로운 특강을 진행했다. 먼저 5월 12일(목)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이자 본교 동문인 채은미 대표(불어교육전공·85년졸)가 ‘21세기 글로벌 인재상’을 주제로 현대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인재 요건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38세로 페덱스코리아의 최연소 지사장이 되어 30년 이상 물류 업계에서 근무한 채 대표는 여성에게 주어진 유리천장을 극복하고, 육아와 일을 병행한 경험에 대해 공유하며 사회에서 여성 대표로서 쌓은 노하우를 전달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특히 채 대표는 글로벌 인재의 조건으로 △오픈마인드 △끊임없는 자기계발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 능력 △일에 대한 열정과 배려를 강조했다. 다음날인 5월 13일(금)에는 네이버 김상헌 대표이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네이버가 원하는 인재, 네이버가 꿈꾸는 사회’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적극적인 이슈 대응방식과 자유로운 소통의 철학을 가진 김상헌 대표이사가 매년 최대 실적의 매출액, 영업이익 등을 올리며 네이버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방식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모바일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덕목과 인재상에 대한 설명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리더로서 갖춰야할 자질 △능력 위주의 회사가 갖고 있는 문제점 △회사의 비전을 유지하는 방법 등을 공유했다. 5월 20일(금)에는 스타트업 지원 단체인 피플스노우 대표이자 싸이월드 창업자인 이동형 대표가 ‘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을 주제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무한한 힘을 가진 청춘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 SNS의 초창기 형태인 싸이월드를 창업하고 겪은 어려움과 성공 방안, 창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 단체를 지원하는 새로운 도전에 이르는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 대표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청춘들의 패기와 열정이 위험한 일이 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다”며 “스타트업 단체에게 사전에 위험요소를 알려주고 실패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제 개인적인 꿈인 사이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영 철학을 밝혔다. 한편, 6월 2일(목)에는 뇌·인지 분야 권위자인 본교 약학과/뇌·인지과학전공 류인균 석좌교수가 ‘Dance and the Brain’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무용학 연구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특강은 ‘인간은 왜 춤을 추는가?’라는 큰 물음을 바탕으로 △뇌의 구조 및 기능 △춤을 출 때 우리 뇌에서 발생하는 일 △춤이 뇌에 미치는 영향 등 예술에 의학을 융합해 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 교수는 “춤을 추는 사람은 뇌의 연결성이 튼튼해지고, 창의적인 사고가 가능하며, 타인에 비해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며 춤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했다. 또한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치매, 우울, 파킨슨병 예방에 사용되는 춤의 역할과 향후 춤과 뇌에 관한 연구, 춤 치료(Dance Theraphy)에 대해 논의해보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 No.209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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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4
박물관, 이화 창립 13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박물관(관장 장남원)은 5월 31일(화)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이화 창립 130주년을 기념하는 세 가지 특별전을 동시에 개최했다. <유물로 보는 130년의 기억>과 <목木·공工>, <신 Shoes>의 세 가지 주제로 기증전시관과 기획전시관 및 담인복식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130년간 끊임없이 성장해온 이화의 발자취와 문화 전통을 다양한 유물 자료와 함께 펼쳐 보이는 자리로 의미가 깊다. 기증전시관에서 열리는 <유물로 보는 130년의 기억>전에서는 1886년 이화학당의 창립 이래 변화와 혁신으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며 130년간 이어져온 이화의 역사를 관련 유물과 자료를 통해 추억한다. 이화의 발전사에 따라 시기별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는 20세기 초 이화학당에서 실제 사용되었던 태극기와 성경책 및 6대 교장이었던 앨리스 R. 아펜셀러 선생의 책상 등을 비롯해, 1956년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착용했던 배꽃 무늬 한복과 1966년 창립 80주년 기념 메이퀸 금관, 역대 메이퀸 사진집 등이 공개되었다. 또한 전시장 한편에는 “이화인이 함께 만드는 이화 130년”이라는 제목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및 이화 가족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전시도 마련되어 공감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화인들이 보내준 이화 교정의 옛 모습과 이화에서의 추억들을 모아 영상물로 제작, 전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본교 융합콘텐츠학과 여운승 교수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며, 전시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메일(museum@ewha.ac.kr)과 전화(02-3277-4696)를 통해 해당 전시팀으로 연락하거나 관련 홈페이지(http://130withmuseum.ewha.ac.kr)에 촬영 및 스캔한 이미지를 업로드하여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기획전시관에서 개최된 <목木·공工>전에서는 박물관이 소장한 조선시대와 근현대기의 목가구와 목공 소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박물관 설립 이래 현재까지 꾸준히 수집·기증되어 온 목공예품을 쓰임과 조형에 따라 ‘탁자와 서안’, ‘장과 농’, ‘궤와 함’, ‘소반’, ‘목공 소품’의 5개 주제로 분류하여 소개하며, 주제별 유물의 특성에 따라 공간 구성에 변화를 주어 전시 효과를 높였다. 실제 유물 외에도 디지털매체를 활용하여 나무 본연의 물성과 조형미, 역사성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목재와 제작 도구 및 나전과 화각의 장식 과정을 보여주는 견본품을 통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이와 더불어 담인복식미술관에서는 조선시대와 근대기에 걸쳐 다채롭게 발달한 신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신 Shoes>전이 열렸다. 조선시대 상류계층에서 가죽과 비단으로 만들어 신었던 태사혜와 당혜, 운혜를 비롯해 목화와 제혜 등의 관복 및 예복용 신발과 나막신, 짚신 등 다양한 전통 신발들이 선보이며, 근대기 고무신과 가죽신에 이르기까지 차림새를 완성했던 신발의 변천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펼쳐 보인다. 이번 세 가지 특별전은 5월 31일(화)부터 12월 31일(토)까지 개최되며, 상설전시관에서는 지난 3월 개막한 박물관 소장품 상설전이 함께 열리고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관람 안내는 전화(02-3277-3675)와 홈페이지(http://museum.ewha.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No.209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6.03
- 조회수7723
2092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드론, 인공지능 그리고 미디어’ 특별 세미나 개최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학부장 최윤정)는 5월 27일(금) 오전11시 포스코관에서 ‘드론, 인공지능 그리고 미디어’를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 세미나는 최근 미디어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드론(Drone)의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과 드론-인공지능의 결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화인의 커뮤니케이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미나에는 권희춘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사무총장(서울대학교 연구교수)이 ‘드론과 인공지능 그리고 미디어 산업’에 대해 강의를 했으며 조현준 드론스쿨 대표가 ‘드론의 영상 미디어 활용’에 대해 다음 강의를 진행했다. 종합토론은 ‘드론 커뮤니케이션과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엄창호 한국옥외광고센터 부장(홍익대학교 겸임교수)이 담당했다. 권희춘 사무총장은 다방면에 걸친 인공지능 연구 경험을 토대로 드론의 미래 산업 가치에 대해 역설했다. 조현준 드론 스쿨 대표는 드론 산업의 현재와 미래, 활용 분야를 설명하고 미디어 관점에서 드론의 발전가능성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엄창호 부장의 진행으로 열린 토론에서는 드론에 대한 산업적인 접근과 그에 따른 부작용,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써 드론은 어떤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 (사진출처: 이대학보DB) 세미나의 마지막은 드론을 이용한 영상 촬영 실습을 통해 드론 촬영 테크닉 및 효과적인 영상 연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이 마련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최윤정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장은 “최근 정부의 규제완화 노력에 따라 드론의 미디어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 드론 뿐 아니라 VR/AR등의 첨단기술을 학부 커리큘럼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본 특별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세미나 장소를 만석으로 채우며 큰 호응을 받았다. 학부, 대학원생, 드론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 뜨거운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드론에 대한 미디어적인 고민과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
- No.209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6.02
- 조회수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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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잠 못 이루는 도서관 1박 2일' 개최

중앙도서관(관장 정연경)은 이화 창립 130주년을 맞아 재학생 130명과 함께하는 ‘잠 못 이루는 도서관 1박 2일’을 5월 27일(금) 오후 9시부터 5월 28일(토) 오전 6시까지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참가자 모집 공고 하루 만에 선착순 마감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이번 행사는 도서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치루는 야간 행사로, 도서관을 정보제공뿐 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과 경험의 장으로 인식하고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정연경 도서관장은 개회사에서 “이전에는 도서관을 책을 보관하고 공부하는 정적인 장소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도서관이야말로 가장 동적이고 많은 활동이 이루어져야 하는 학습과 문화의 장”이라며 “이 행사가 이화인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생각을 바뀌는 기회이자 좋은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행사는 융합콘텐츠학과 류철균 교수의 ‘스토리 중의 스토리 5: 의미심장한 5권의 책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류사에서 기억할 만한 스토리를 책과 함께 소개한 특강을 시작으로 관련 자료와 영화, 그리고 인기도서를 접할 수 있는 독서캠프, 영화캠프로 이어졌다. 특히 독서, 영화캠프와 함께 이루어진 그라피티 캠프에서는 정준식 작가와 함께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도서관 슬로건, 로고 등을 직접 디자인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도서관 관련 퀴즈와 십자말풀이를 통해 도서관 자료와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는 기회도 가졌다. 영화캠프에 참가해 서평쓰기 1등을 수상한 최유리 씨(철학·13)는 “도서관 1박 2일은 각다분한 나의 일상에 기쁨을 주었다”며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 준 도서관에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라피티 캠프에 참가한 권보경 씨(국제학·13)는 “마치 한여름 밤의 꿈과 같은 도서관 1박 2일 행사였다”며 “하룻밤 사이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전문가 선생님께 캘리그라피도 배울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찾겠다’는 취지로 도서관 자료와 서비스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기획·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 No.208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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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대학원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 ‘2016 TIDRC International Symposium’ 개최

의학전문대학원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소장 이지희)는 5월 17일(화) 오후 1시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관 A동 212호에서 ‘2016 TIDRC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했다. ‘염증과 종양 미세환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종양 미세환경' 세션과 ‘인플라마좀과 염증반응'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본교 의학과 안영호 교수를 비롯해 연세대 이명식교수, 미국 예일대 Vishwa Deep Dixit 교수, 벨기에 겐트대 Mathieu JM Bertrand 교수, 일본 게이오대학 Satsuki Mochizuki 교수, 오카야마대학 Satoshi Hirohata 교수 등 국내·외 저명학자 6명이 참석해 주제와 관련한 최신 동향을 발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조직손상 방어 및 재생 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난치성 조직손상 질환의 예방 및 치료 전략 개발에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손상방어연구센터는 2010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선도연구센터 사업의 지원을 받아 내인성 염증 치유 및 조직손상 복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생체 방어 시스템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확립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조직손상 치료제 개발 및 응용화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No.208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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