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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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중소기업청 ‘스마트 창작터’ 사업 선정

본교는 앱, 콘텐츠, ICT 등 지식서비스 융합분야 창업자를 발굴 육성하는 중소기업청 ‘스마트 창작터’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되어 창업자들을 위해 연 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 창작터’는 빠른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제품화하여 시장반응에 따라 제품을 개선해 나가는 린스타트업(Lean Startup)에 기반한 창업교육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국내 대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대표이사 권도균)의 린스타트업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하게 된다. 본교는 스마트 창작터 사업을 통해 창업교육 우수 수료 25팀에 최대 5백만원의 최소 제품 제작 및 사업모델 검증비를 지원하고, 이들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5팀을 선발하여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 수립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창업 전 단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비즈니스플랜 워크숍, 비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래밍 교육 등 최소 제품 제작을 위한 프로그램과 이화스타트업 52번가 시장테스트, 크라우드 펀딩 등 시장검증 프로그램 등 특화된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O2O 비즈니스 창업팀을 전략적으로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본교는 2014년 창업보육센터 건립, 2015년 대학 기업가센터 사업 선정을 통해 학내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화 스타트업 52번가 조성을 통해 청년창업 문화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등 창업 분위기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오억수 산학협력단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 이화 스타트업 52번가라는 본교만의 물적 인프라, 옐로모바일, 배달의 민족 등 우수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창작터 사업은 현재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7월 29일(금)까지 모집 중이며, 교육생 200여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 No.213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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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한경 최고위 창조경영과정(ACE아카데미·Advanced Creative Executive Academy)’ 2기 졸업식 개최

본교와 한국경제신문이 함께하는 ‘이화-한경 최고위 창조경영과정(ACE아카데미·Advanced Creative Executive Academy)’ 2기 졸업식이 6월 28일(화) 오후 6시 대학원관 중강당에서 개최되었다. ACE아카데미는 감성, 문화, 디자인을 기업경영에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최고경영자과정으로 국내 주요기업 대표와 임원진 등의 참여로 2015년 가을학기에 1기 52명이 졸업한 데 이어 이번 학기에도 2기 졸업생 52명(남성 36명, 여성 16명)을 배출했다. 최경실 과정장(디자인대학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졸업식은 경과보고, 기도, 축사, 졸업증서 및 상패, 본교 비채나교수중창단과 1기 합창반의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경희 총장은 “오늘 졸업식을 계기로 여러분들 각각의 역량이 모아져서 ACE아카데미의 이름으로 사회 곳곳에 에너지를 불어넣으시기 바란다”며 “지금 이 시점부터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이화의 특별 동문으로 130년 이화의 밝고 힘찬 미래를 같이 만들어 가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학영 한국경제신문사 이사는 “ACE아카데미는 이화여대와 한국경제 양 기관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최고위과정이다”며 “지난 한 학기간의 교육이 기업경영에 필요한 좋은 자산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ACE아카데미는 디자인·인문·예술·경영 등 각 분야 최고전문가와 함께 미래 사회의 주요 이슈에 대한 창조적 경영전략을 개발하고 미래경영을 위한 혁신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기업가들 사이에 인정받는 최고위과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ACE 아카데미 3기 수강생 모집] ▪ 마감: 7월 29일(금) ▪ 문의: ACE아카데미 사무국(02-3277-2858, aceacademy@ewha.ac.kr), 한경아카데미(02-360-4886, aca@hankyung.com)
- No.213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6.30
- 조회수8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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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교육원, ‘2016년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 실시

언어교육원(원장 이해영)은 6월 29일(수) 오전 11시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2016년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CIS지역 고려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29일(수)부터 8월 3일(수)까지 총 5주간 33명의 고려인 3·4세대 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재단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 사업’으로 추진되는 단기 초청 연수과정이다. 개회식에는 국제교류처 박인휘 처장, 언어교육원 이해영 원장,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연수 참가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CIS지역 내 한국어 교사는 우리말과 문화를 전파하며 고려인 동포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길러내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고려인 동포사회에 한국어와 문화를 올바르게 전파할 수 있는 교육자로 더욱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교류처 박인휘 처장은 “130년의 전통을 가진 이화여대는 의학, 약학, 법학, 공학을 비롯한 모든 학문 분야를 갖춘 세계 최고의 여자대학이다”며 “이화의 풍부한 교육 자산을 충분히 누리고 교육 현장에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언어교육원 이해영 원장은 환영사에서 “중앙아시아 지역은 한국과 역사적으로 깊은 관계가 있으며 미래 시대에도 긴밀하고 전략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한국어와 한국 역사 및 문화에 대해 배우고 알던 내용들을 이번 초청 연수에서는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셔서 가슴으로 이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단기 초청 연수와는 별도로 언어교육원에서는 ‘CIS지역 한국어교사 장기 초청 연수’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6월 13일(월)에 시작한 장기 초청 연수는 9월 2일(금)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며, 5개국 8명의 고려인 한국어 교사가 현재 연수를 받고 있다.
- No.212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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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식- 소비자학전공 서여주 씨, 건축공학전공 박경록·신혜리·이소정·장수원 씨

소비자학전공 서여주 씨, ‘2016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여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소비자학전공 박사수료생 서여주 씨가 6월 17일(금) ‘2016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여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마크 기호의 의미작용과 커뮤니케이션 분석에 관한 연구: 언어의미 네트워크 분석을 포함하여’를 주제로 하며, 소비자학전공 정순희 교수가 제2저자로 참여했다. 서여주 씨는 연구를 통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의 신뢰성을 강화시킴과 동시에 동 제도가 가지는 인증마크가 소비자 선택에서 유용한 정보의 원천으로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호학적 시각으로 해당 인증제도에 대해 논의하였다. 더불어 CCM 인증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기업의 실무자와 CCM 인증제도나 인증마크를 알고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고, CCM 인증제도 및 인증 마크에 대한 언어의미 네트워크 분석을 적용하여 그 의미를 보다 가시적으로 파악하였다. 이번 연구는 CCM 인증제도에 대한 새로운 분석 접근 및 제도의 실질적인 확산을 이루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건축공학전공 박경록·신혜리·이소정·장수원 씨, 서울연구원 주최 ‘작은연구 좋은서울’ 연구모임 부문 우수상 수상 건축공학전공 건설경영연구실(담당교수 이준성)의 연구원인 박사과정 박경록 씨, 석사과정 신혜리·이소정 씨, 석사졸업생 장수원 씨가 5월 25일(수) 서울연구원 주최 ‘작은연구 좋은서울’ 연구모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서울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장애물 없는 서울시 만들기 연구모임’을 구성해 건축공학, 건설관리의 관점에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시설물을 살펴보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 기획, 활용 어플리케이션 UI 제작,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장애물 없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한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현장성 있는 연구로 서울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팀 대표 박경록 씨는 “사회 내 숨어있는 소수자, 약자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진행한 연구가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연구 내용이 정책에 반영된다면 서울시 주변 시설이 보다 편리해질 뿐 아니라 소수나 약자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도 개선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No.212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6.29
- 조회수9935
2126
자기주도적 미래설계 실현을 위한 ‘도전학기제’ 2기 선발

THE인재총괄본부(본부장 서혁)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미래설계를 지원하는 ‘도전학기제’ 1기 30명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도전학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2기 22명의 프로젝트를 7월부터 개시한다.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의 대표 사업인 ‘도전학기제’는 재학생들이 휴학하지 않고 자신의 꿈에 맞는 활동을 스스로 설계하여 진행함과 동시에 한 학기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THE인재총괄본부는 2015학년도 2학기부터 매 학기 도전학기제 설계 공모전을 실시하여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우수자를 선정 후 도전학기 실행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도전학기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도교수의 세심한 지도가 이루어진다. 지난 2015년 12월부터 한 학기 간 진행된 ‘도전학기제 1기’에는 30명이 선발되어 창작음악극공연, 창업, 만화제작, 특허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특히, 서승연 씨(조소·12학번)는 여성혐오 문제를 다룬 창작 뮤지컬 <모던걸 백년사>의 연출을 맡아 5월 11일(수)부터 15일(일)까지 대학로 무대에서 선보였다. 이권민 씨(환경공학·12학번)는 선박평형수에 의한 외래종 유입을 방지할 수 있는 설계도를 완성하여 현재 특허 심사 중이며, 유민지 씨(의류학·12학번)는 노트북 파우치 브랜드를 런칭하여 창업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외에도 도전학기제 1기생들은 국내·외 교육프로그램 개발, 산업연계 인턴십, 전공분야 연구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도전학기제 2기’ 공모전에는 단편영화 또는 다큐멘터리 제작, 개인 논문 작성 및 특허 출원, 정기간행물 창간, 나눔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지원서가 접수되었다. 또한 창업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듯 이화 캠퍼스 투어 앱 개발, 1인 가구를 위한 소량 과일·유통 채널 창업, 글로벌 문화예술 CEO 도전 등 창업 프로젝트도 다수 포함되었다. THE인재양성총괄본부와 도전학기 심사위원회는 1, 2차 서류 심사와 3차 외부 전문가 면접 심사 및 컨설팅을 거쳐 22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였다. 이들은 여름방학동안 준비 과정을 거쳐 2016년 2학기에 도전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THE인재양성총괄본부는 도전학기제 이외에도 텔로스(TELOS) 전공 트랙 개발, 맞춤형 지도교수 프로그램, LEAP(Liberal Effective Artistic Practice) 소그룹 지원 프로그램, THE 포트폴리오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바른 가치관과 창조적 지성을 갖춘 글로벌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
- No.212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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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식 - 건반악기전공 박소연 씨, 시각디자인전공 박지현 씨

건반악기전공 박소연 동문, 독일 슈람베르크 국제 오르간 콩쿨에서 1위 수상 음악대학 건반악기전공 박소연 동문(07학번)이 6월 12일(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 주의 슈람베르크(Schramberg)에서 열린 국제 오르간 콩쿨에서 1위를 수상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콩쿨은 최고의 젊은 오르가니스트를 배출하기 위해 4년에 한번씩 열리며, 독일의 낭만주의 대표 음악가인 멘델스존, 브람스, 슈만, 레거, 라인베르거, 리스트 등의 곡으로 경연을 진행했다. 6월 1일(수)부터 12일(일)까지 열린 예선과 본선, 결선을 통해 박소연 동문은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동문은 “이번 기회를 통해 힘들게만 느껴졌던 유학생활에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어디에서든 이화를 가슴에 품고, 겸손한 마음으로 계속해서 성장하는 연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소연 동문은 본교 음악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지도교수 채문경), 2013년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에 입학하여 현재는 최고 연주자 과정(Konzertexamen) 중에 있으며 2015년에는 리투아니아에서 개최된 ‘제7회 International M.K. Ciurlionis 오르간 국제 콩쿨’에서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시각디자인전공 박지현 씨, ‘제13회 신진작가 발언전’에서 대상 수상 대학원 시각디자인전공 박사과정 박지현 씨가 5월 30일(월) ‘제13회 신진작가 발언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월간 미술잡지인 <미술세계>는 2015년 창간 31주년을 기념하여 ‘신진작가 발언전’을 개최했다. 2015년 본선 전시와 순회 전시를 거쳐 2016년 대상후보작가 5인의 결승 전시를 진행했으며, 미술평론가 윤진섭, 최태만, 반이정 씨 등 다수 미술평론가들의 심사를 바탕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박지현 씨는 ‘진리의 본질’을 재해석하는 주제의 작품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씨의 작품은 월간 <미술세계> 지면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오는 2017년 1인 초대전을 진행하게 된다. 박지현 씨는 “이화여대와 연을 맺은 지 10년이 되는 시점에서 작업하고 있던 작품들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박사학위를 준비하며 2회에 거쳐 진행했던 개인전이 이번 수상에 좋은 촉매제가 되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긴 대회과정이 다소 힘들었지만 내년에 열릴 개인전에서 작품세계를 더 깊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No.212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6.27
- 조회수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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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미국 헨리루스 재단과 이공계 여성 대학원생 위한 국제 세미나 개최

본교와 미국 헨리 루스 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화-루스 국제세미나 : 지평넓히기 2016’ 개회식이 6월 22일(수) 오전 10시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헨리 루스 재단이 본교에 2015년부터 3년간 150만 달러의 차세대 과학계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 것을 계기로 운영되며,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 8일(금)까지 3주간 진행된다. 헨리 루스 재단은 미국 타임(Time)지와 라이프(Life)지의 공동 설립자인 헨리 R. 루스(Henry R. Luce)가 문화 및 학문 분야 진흥을 위해 1936년 창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미국 내 단일 이공계 여성 지원 재원으로는 최대 규모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급하고 있는 이 재단이 아시아 최초로 이화여대에 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함께 하게 된 것은 여성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본교의 노력과 역량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일본, 대만, 본교를 비롯한 국내·외 대학의 STEM[Sciences(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Mathematics(수학)] 분야에 종사하는 여자 대학원생(석·박사) 총 23명이 참석했다. 특히, 제 1회 세미나에 참가했던 한국 대학원생들이 일부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시아와 미주대륙의 다양한 문화권의 참가자들이 직접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에 거는 기대는 더욱 크다. 리더십개발원(원장 조성남)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네트워킹 및 문화 교류, 과학기술공학 전문인 비전구축을 통한 지평 넓히기’라는 큰 주제 아래 이공계 여성 대학원생으로 겪게 되는 현실과 도전에 관한 다양한 세미나와 각 분야별 강의로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학생·교수·전문가 등과의 교류, 한국 문화와 역사 탐방, 태권도, 요리 등 체험, 현장답사, 산업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여성과 인권 관련 세미나와 수요 집회 참여를 통해 여성인권 침해의 현장과 현실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명 인사들이 연사로 대거 참여한다. 기조연설자로 예일대학교 물리학과 사라 데머스(Sarah Demers) 교수, UCLA의 석좌교수 조안 발렌타인(Joan Valentine) 교수, 카이스트 정하웅 교수가 초청되었다. 또한 7월 5일(화)에는 본교 약학과 이공주 교수와 발렌타인 교수가 특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예일대 사라 데머스 교수와 본교 무용과 조기숙 교수의 합동 토크 콘서트가 6월 23일(목) 오전 11시 LG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Duologue: 춤과 물리학의 만남’ 합동 콘서트는 물리학자와 무용가의 공개 토크 콘서트를 통해 예술과 과학영역 내에서 통용되고 인정되는 이론과 실제가 타 영역에서 어떻게 해석되는지 보여주며, 다 영역간의 협동 연구 가능성과 인식 확장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28일(화)부터 6월 29일(수)까지 개최되는 오픈 포럼과 7월 5일(화) 특별 강연에는 본교생을 비롯한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https://goo.gl/oad1s5)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문의: 02-3277-4057) 본교는 1996년 세계 여자대학 최초 공과대학을 설립했고 한국 최초로 화학 분야 여성 과학자(장혜원, 약학과 1950년졸)와 여성 의사(박에스더, 이화학당 1893년 졸)를 배출하는 등 이공계 분야 여성 인재를 육성하고 발전시키는 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국내 최초로 2011년 세계적 화학그룹 솔베이(Solvay)의 연구개발(R&I) 센터를 유치하고 2014년에는 산학협력관을 개관, 국내 최초로 ‘산·학·연·관’이 한데 어우러져 미래과학과 산학연구를 위한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협업체제로 기능하고 있다.
- No.212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6.23
- 조회수1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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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이화-하버드 서머스쿨 프로그램’ 개최

본교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서머스쿨(Summer School)과 공동으로 6월 21일(화) ‘이화-하버드 서머스쿨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2일(토)까지 이어진다. ‘이화-하버드 서머스쿨 프로그램(Ewha-Harvard Summer School Program)’은 미국 명문 하버드대가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서머스쿨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6년 본교와 하버드대가 파트너 관계를 맺은 이후 매해 개최되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한국 문화와 역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는 ‘영화 한국 : 영화를 통해 고찰해보는 한국 사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폴 장(Paul Chang) 하버드대 교수와 데이비드 정(David Chung) 미시건대 교수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11명의 하버드대 재학생과 13명의 본교 재학생 및 본교와 계절학기 학점교류 협정을 맺은 국내·외 대학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한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24명의 참가 학생들은 현대 한국의 모습을 담아낸 영화 다섯 편을 감상하고 이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대한 심도 깊은 고찰의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학생들은 영화 제작 기초와 다양한 영화 제작 접근 방법을 배우고 직접 다큐멘터리 단편 영화를 제작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남양주시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샬롬의 집’ 등의 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인천과 강원도 등지를 답사하거나 직접 거리로 나가 일반인들을 인터뷰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영화 속에 한국 사회에 대한 시선과 생각을 녹는 과정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보다 심도있게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버드대 학생들은 영화 수업 외에도 한국어 수업을 8주간 수강하고 하버드 대학의 정규 학점으로 인정받는다. 하버드대학교의 정규 교과목이 국내 대학에 개설되는 것은 본교가 유일하다. ‘이화-하버드 서머스쿨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국제대학원장 김은미 교수는 “하버드대와의 공동 서머스쿨은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대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이라며 “현재의 한국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 거리에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버드대 학생들은 한국에 대한 통찰력 있는 시각을 배우고, 이화여대 학생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강의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No.211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6.23
- 조회수8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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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에서 배우는 한국, '2016 국제하계대학 입학식' 개최

본교는 2016년 국제하계대학 프로그램의 첫 스타트로 <세션 I> 입학식을 6월 21일(화) 오후 12시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했다. 본교 국제하계대학은 1971년 국내 대학 최초로 외국의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설되었다. 1977년에는 미국 캔자스대학과 ‘Kansas at Ewha Program’ 공동 운영을 통해 본교에서 이수한 학점이 외국 대학에서 모두 인정되는 ‘해외대학과의 학점교류’를 위한 선도적인 사례를 만든 바 있다. 본교 국제하계대학은 지난 46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6월 말부터 4주간 운영되는 <세션 I>와 8월 중 2주간 운영되는 <세션 II>로 구분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본교 국제하계대학 교과목은 한국학, 동아시아학, 여성학, 음악, 예술 교과목에 특화되어 있으며, 한국 전통 음악과 미술을 배우는 실기 수업은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수업이다. 또한 2011년부터 북한학을 영어 강의로 개설하여 제공하고 있다. 6월 21일(화)부터 7월 20일(수)까지 4주간 운영되는 <세션 I>은 총 6학점까지 이수 가능하며, 한국 및 동아시아 역사, 문화, 예술, 정치, 경제 등 전 영역에 걸친 35개 영어강의 교과목과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 수업이 제공된다. 또한 매주 금요일 및 토요일에는 한국민속촌, 비보이 공연, DMZ 방문,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 등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세션 I> 프로그램에는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홍콩, 영국, 호주, 대만 등 18개국에서 온 남녀 학생 300여명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구성의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6월 21일(화) 개최된 <세션 I> 입학식은 이화 홍보동영상 상영, 교수진 소개, 외국인 지원 학생 동아리 ‘피스버디’ 소개, 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인휘 국제교류처장은 참가자들을 환영하며 “이화여대에서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8월 5일(금)부터 8월 19일(금)까지 총 2주간 진행되는 <세션 II>는 ‘한국학 입문’ 맞춤형 수업으로 한국 미술, 한국 영화, 한국 여성과 사회, 한국 전통 음악, 북한학 등 관련 분야 특강과 관련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션 II> 프로그램은 해외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혹은 2016학년도 해외대학교 입학 허가를 받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인 남녀 학생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1일(금)까지 국제하계대학 홈페이지(http://summer.ewha.ac.kr) 통해 지원가능하다. 한편, 총 480여명의 해외 대학생이 참가하는 본교 국제하계대학의 경우 2,000여명 이상 대규모로 운영되는 타 대학 국제하계대학과는 달리 빈틈없는 지원, 소규모 수업, 다양한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질적으로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가 해외대학생 뿐만 아니라 초빙된 교수들로부터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No.211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6.22
- 조회수8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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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 ‘2016 여름 이화봉사단’ 발대식 개최

본교는 6월 21일(화) 오후 5시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2016 여름 이화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국내·외 교육봉사와 해외 의료봉사 등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안선희 교목의 기도로 시작한 발대식에서는 무더운 여름날 나라 안팎으로 이화정신을 실천하러 나아가는 이화인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은아 학생처 부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여름방학을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아닌 우리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된 이화봉사단이 자랑스럽다”며 “이화의 참모습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생각하고 건강히 다녀오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화봉사단 및 참가자 소개와 배너전달, 학생대표의 선서문 낭독이 진행됐다. 학생대표 박지수 씨(체육과학부·14)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남에게 주는 것 뿐 아니라 스스로 얻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봉사단원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히 다녀왔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2016 여름 이화봉사단’은 총 150여명 규모로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를 비롯해 미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서 교육 및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교육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재학생 102명은 7월 4일(월)부터 8월 19일(금) 사이에 강원도 영월, 전라남도 해남, 전라북도 완주, 충청남도 태안 등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초·중·고등학교 18개 기관에서 교육봉사, 멘토링, 특별활동, 캠프지도 활동을 진행한다. 해외 교육봉사활동은 재학생 및 인솔교수와 직원으로 구성된 2개 팀, 총 35명이 7월 1일(금)부터 7월 23일(토) 사이 2주간씩 미국, 캄보디아를 찾아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미국을 방문하는 이화봉사단은 한국인 입양아 캠프에 참여하여 한국의 언어, 문화, 예술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 입양아들이 한국을 보다 재미있고 친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 참여를 위해 6월 20일(월)에는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InKAS)와 협력하여 한국인 입양아들과의 정서적 공감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캄보디아의 경우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과학, 미술, 체육 등을 중심으로 교육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교 학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 인솔교수, 의료원 교수·간호사들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은 8월 2일(화)부터 8월 9일(화) 사이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해외 이웃들에게 의료봉사와 지역사회 보건사업, 선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00년에 출범한 ‘이화봉사단’은 방학 중 국내 교육봉사, 해외 교육·의료 봉사활동 등을 통해 본교 설립 이념인 기독교적 이웃사랑을 널리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 No.211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6.22
- 조회수8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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