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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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식-교육학·초등교육·제약산업학과 수상 소식

'2016 한국교육학회 학술대회' 수상 소식 대학원 교육학과 재학생 팀(박현아·송기명·유평 씨/지도교수 정제영)과 김서정 씨(지도교수 오인수)가 6월 24일(금)~25일(토) 대구광역시 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6 한국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학원 초등교육전공 석·박사 졸업생 김한나 동문(지도교수 이성은)은 교육학 박사학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교육학회는 24개 분과학회, 10개 시·도 단위의 지회, 회원 수 4,000여명에 이르는 국내 교육학계 최대 규모의 학회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박현아·송기명·유평 씨 팀은 ‘중국 고등교육의 현황 분석- Martin Trow 단계이행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Trow의 이론에 따라 양적·질적 성장을 동반하는 중국의 고등교육을 현황을 파악했다. 한국과 중국 학생으로 구성된 이 팀은 “중국과 우리나라의 고등교육 현황을 비교해보며 시야도 넓히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관점에서 고등교육 방안을 고민해보고, 단계이행론을 넘어선 모형을 모색해보겠다”고 밝혔다. 장려상을 수상한 김서정 씨는 ‘아시아 유학생의 국내 유학생활 경험에 관한 내러티브 연구’를 주제로 기존 연구에서 배제되어 왔던 한국어 수준이 높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지지와 사회적 연결망 형성의 모습을 내러티브 탐구를 통해 알아보았다. 아시아 유학생들의 국내 생활을 다면적으로 알아보기 위하여 이번 연구를 진행한 김 씨는 “함께 수업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한 이번 연구가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위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과 다문화 수용성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인 김한나 동문(지도교수 이성은)은 ‘초등학교 자체평가 도구 개발 연구’를 주제로 한 박사학위논문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교육학 박사학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동문은 이번 연구를 통해 초등학교 자체평가 도구는 각 시·도 교육청과 개별학교의 구성원들에 의해 각각의 초등학교가 민주적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도구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급에 적합한 자체평가 도구의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는 초등학교 자체평가 도구를 개발해 제안했다. 김한나 동문은 “인간의 기초적인 성장이 이뤄지는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건전한 인격과 기초 소양을 키워내고 개선하는 데 이번 연구가 주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교육과 학교의 발전, 특히 교육의 주체인 학생이 미래의 바람직한 자아의식을 가진 성인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산업학과 김지수 씨, ‘2016 대한약학회 춘계 학술대회’ 구두발표상 수상 대학원 제약산업학과 석사과정 김지수 씨(지도교수 이혁진)가 4월 18일(월)~19일(화) 광주 김대중컨벤션세터에서 열린 ‘2016 대한약학회(The Pharmaceutical Society of Korea) 춘계 학술대회’에서 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대한약학회는 약뿐만 아니라 신종질병과 연관되는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대표적인 학회로 1951년 창립되었다. 김지수 씨는 폐암을 일으키는 주된 유전자 돌연변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19 deletion mutation)를 현장현시검사(Point Of Care Testing·POCT)로 빠르고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No.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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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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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마교양대학, 인성 교육 프로그램 ‘나? 나! 캠프’ 개최

호크마교양대학(학장 장미영)은 6월 25일(토)~27일(월) 2박 3일 간 북한산 생태탐방연수원에서 2016 이화 인성캠프인 ‘나? 나! 캠프-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실시했다. 이화 인성캠프는 호크마교양대학과 THE인재양성총괄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호크마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올해 신설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31명의 이화인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푸른 숲 속에서 입시와 학업, 취업 경쟁 등으로 인해 마음에 쌓인 고민과 갈등, 외로움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는 본교 교수 및 졸업생의 헌신적인 참여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었다. 기독교학전공 장정은 교수는 ‘그림으로 만나는 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내적 상처와 심리를 담긴 그림을 정신분석학의 관점에서 해석해 줌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성찰의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음악으로 만나는 나’ 프로그램을 진행한 교육대학원 음악치료학과 이진형 교수와 김경숙 교수는 다양한 악기와 음악을 이용한 참여형 치료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즐거운 운율과 리듬 속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본교 무용학과 이명경 동문(77졸)은 ‘몸으로 만나는 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춤을 선보이고 학생들과 함께 군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몸과 정신의 일체의 경험을 선사했으며, 연극연출가이자 연극테라피리스트인 기독교학전공 노승희 동문(86졸)은 ‘연극으로 만나는 나’ 프로그램에서 연극 요소가 가미된 다양한 역할극을 통해 학생들이 움추린 내면을 드러내고 육체의 움직임을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전수했다. 이 밖에도 호크마교양대학 인성교육실장 안선희 교수(기독교학전공)와 호크마교양대학 김혜령·이은아·양민석 교수가 프로그램 전반에 참여하고 등산 및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답답한 교실을 빠져나와 푸른 자연 속에서 학생들과의 인성 지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호크마교양대학은 미래지향적 교양교육을 위해 지난 2015년 설립된 교양교육 전담 교육기관으로, 학생 각자가 융복합 능력을 갖춘 글로벌 창의인재, 사회적 요청에 부응하는 실용인재, 공동체의 화합을 주도하는 공감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과 방식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호크마역량강화 인성캠프는 매년 6월 진행될 계획이다.
- No.214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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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로스톡대학, 한반도 통일문제 논의 하계세미나 개최

본교와 독일 로스톡대학교(University of Rostock)가 공동 주관하는 ‘이화-로스톡 SARU’ 개회식이 7월 7일(목) 오전 10시 ECC B144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이화-로스톡 SARU’에는 한국과 독일을 포함한 총 7개국 학생 40여명과 국내외 저명학자 20여명이 참여하며 7월 6일(수)부터 7월 17일(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 ‘통일에 관한 하계 세미나(Summer Academy Reunification)’라는 의미를 가진 ‘SARU’는 로스톡대가 독일 통일 25주년을 기념해 정치, 역사, 인구학적 변화, 경제 체제, 양성 문제, 그리고 언어적 문제 등 학제간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기 위해 마련한 여름학기 프로그램이다. 로스톡대는 구 동독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대학의 하나로서 6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녔으며, 현재 약 1만5천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독일의 대표적 연구 중심 대학의 하나이다. 로스톡대는 작년 여름 독일연구학술청에 한국의 다양한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본교의 적극적인 의지와 통일 교육과 연구를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하여 본교를 한국 내 유일한 SARU 파트너 대학으로 선정했다. 본교는 2015년 7월에 독일 로스톡대에서 개최된 1차 SARU 프로그램에 학부 및 대학원생 13명을 파견하여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SARU 프로그램은 격년으로 본교와 로스톡대 학생들이 양국을 오가며 진행됨에 따라, 2016년에는 로스톡대 학생 10명과 교수 7명이 이화를 찾게 되었다. 본교에서 개최되는 ‘2차 SARU 프로그램’은 독일 통일 경험과 교훈을 한반도 상황에 적용해 보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당위성 및 통일 준비에 대한 의지를 미래 국제사회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에게 적극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본교와 로스톡대 교수진은 물론 한반도 통일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각종 세미나, 워크숍, 패널 토의를 통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뿐만 아니라, DMZ, 임진각 등 통일 관련 현장 방문 및 한국 문화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본 세미나 과정에는 독일의 대표적 냉전사 학자인 슈테판 크로이츠베어거(Stefan Creuzberger) 교수, 김석향 본교 통일학연구원장, 『우방과 제국』 저자인 박태균 서울대 교수, 90년대 초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설립에 참여했던 핵문제 권위자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등이 강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외대 석좌교수인 박진 전 의원, 전 오스트리아 대사 심윤조 의원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국제정치 현실과 이론에 대한 균형 있는 시각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본교는 이화-로스톡 SARU 프로그램을 본교와 유럽지역간의 대표적 학생 학술교류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뿐만 아니라, 통일 시대를 대비한 교육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 No.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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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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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 - 박은혜 교수, 이향숙 교수

유아교육과 박은혜 교수, 세계유아교육기구 세계 회장 선출 유아교육과 박은혜 교수가 7월 5일(화) 본교에서 개최된 제68회 세계유아교육기구(Organisation Mondiale pour l’Education Préscolaire·OMEP) 대표단 회의에서 세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3년이다. 세계유아교육기구는 유엔(UN)에서 유아를 대변하는 특별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국제기구로, 현재 5대륙 72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년부터 세계유아교육기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는 세계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던 박 교수는 이번 대표단 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의 만장일치로 세계 회장으로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은혜 교수는 유아교육 정책 및 교사교육 연구의 권위자로, 현재 사범대학 부속이화유치원 원장을 맡고 있다. 유아교육 정책 및 교사교육 관련 주요 연구들은 국가의 유아교육 정책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고, 특히 누리과정의 시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한 세계유아교육기구의 회원국과 함께 유아기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환경평가척도를 개발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간학문적이고 초국가적인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하는 연구단체인 ‘Global Childhoods’의 일원으로 유아의 학습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의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유아교육 정책 개발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다. 수학전공 이향숙 교수, 대한수학회 첫 여성회장 선출 수학전공 이향숙 교수가 제24대 대한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수학회는 3,9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초과학계를 대표하는 주요 학회 중 하나이다. 올 가을 7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수학회에서 여성 회장은 최초이며, 특히 이공계 주요 학회장으로서 처음으로 유리천장을 깼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교수는 본교 연구부처장, 산학협력단 부단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연구재단 자연과학단장, 세계수학자대회 조직위 수석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뿐만 아니라 대한수학회 이사 및 부회장, 2014 세계수학자대회 수석부위원장 및 집행위원,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운영위원, 국가과학기술 운영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수학계와 과학기술계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향숙 교수는 “한국 수학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산업수학 활성화 정책을 통해 수학의 사회적 역할을 구축할 것”이라며 “수학의 새로운 가치를 확산시킴으로써 사회적으로 수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주겠다”고 말했다.
- No.213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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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제68회 세계유아교육기구 대표단회의’ 개최

본교 이화어린이연구원(원장 김희진)과 세계유아교육기구(Organisation Mondiale pour l’Education Préscolaire·OMEP)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로 7월 4일(월)~5일(화) 양일간 ‘제68회 세계유아교육기구 대표단회의(OMEP World Assembly)’를 ECC 이삼봉홀과 ECC 극장에서 개최했다. 세계유아교육기구는 유엔(UN)에서 유아를 대변하는 특별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제기구로, 1948년 체코 프라하에서 창설되었으며 현재 5대륙 72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는 존중받아야 한다’는 UN아동권리헌장 제정에 큰 공헌을 하였으며 지난 2015년 개최된 ‘세계교육포럼’에서도 유아교육 분야 대표로 참석하여 양질의 유아교육 실천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이번 대표단회의에서는 40여명의 각국 회장과 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세계 난민과 위험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한 입장을 정리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또한 유엔, 유네스코, 유니세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태지역유아네트워크(Asia-Pacific Regional Network for Early Childhood·ARNEC), 아프리카 국제역량강화기구(International Institute for Capacity Building in Africa·IICBA) 등 국제조직과의 협력사업을 논의하였다. 4일(월) 저녁에 개최된 리셉션은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5일(화)에는 세계유아교육기구 한국위원회 회장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회장인 본교 박은혜 유아교육과 교수가 새로운 세계회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3년간 세계유아교육기구를 이끌게 되었으며, 이은화 유아교육과 명예교수가 명예회원(Honorary member)으로 추대됐다. 한편, 대표단회의에 이어 7월 6일(수)~8일(금) ‘미래 세대를 위한 유아교육체제 혁신(Transforming Early Childhood Systems for Future Generations)’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가 ECC 삼성홀, 이삼봉홀 및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 No.213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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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전공, ‘The 13th EASP annual conference: Social Policy and Gender in East Asia’ 국제학술대회 개최

본교 사회복지학전공과 BK21플러스 사업단, 동아시아사회정책학회(East Asia Social Policy Association·EASP) 외 3개 연구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본교 사회복지연구소가 주관하는 ‘The 13th EASP annual conference: Social Policy and Gender in East Asia’ 국제학술대회가 7월 1일(금)~2일(토) 포스코관에서 개최됐다. EASP 국제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사회정책을 주제로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내 다양한 사회정책과 복지국가에 대한 논의를 젠더 측면에 강조를 두고 ‘여성과 사회정책’을 주제로 개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교 사회학전공 이주희 교수, 일본 조치대학교(Sophia University) 마리 미우라 교수,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미사 이주하라 박사 등이 기조연설에 참여했으며 본교 교수진 및 대학원생과 아시아, 유럽, 대양주, 북미 등 12개국이 넘는 다양한 국가의 학자들이 토론과 발표를 진행했다. 국적과 학계를 초월하여 발표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앞으로 지속될 EASP 학회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ASP 학회 홈페이지(http://welfareasi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No.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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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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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 - 김찬주 교수, 류한영 교수팀

물리학전공 김찬주 교수, ‘2015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구축·운영 사업’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물리학전공 김찬주 교수가 6월 10일(금) ‘2015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구축·운영 사업’ 관련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찬주 교수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인 ‘K-MOOC’ 서비스에서 <현대물리학과 인간사고의 변혁> 강의를 진행했다. 본교의 인기 강의 중 하나이기도 한 이 수업은 인류가 이룩한 지적 문명의 정수라 할 수 있는 현대물리학을 대학교 교양 수준에서 전달하는 강좌이다. 특히 김 교수는 일반인들이 갖는 물리학에 대한 두려움과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수식을 지양하는 대신 수많은 물리학자들의 업적을 소개하고 에피소드 등을 곁들여 강의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다양한 실험 영상과 참고자료를 제공하고, 질의응답 게시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등 온라인 강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2월 5점 만점에 4.29점의 평가를 받으며 K-MOOC 과목 중 전체학습자 만족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물리학 K-MOOC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김 교수의 노력을 바탕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김찬주 교수는 2012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한국교육개발원·서울방송(SBS)이 공동 주관하는 ‘대학 100대 강의’에 선정된 바 있으며, iTuens U 인기강좌, 강의우수교수(2006년 2학기, 2013년 1학기), 우수 e-Class(2005년 2학기, 2008년 1학기, 2009년 2학기)에 선정되기도 했다. 융합콘텐츠학과 류한영 교수 연구팀, ‘2016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 선정 융합콘텐츠학과 류한영 교수 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16년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술과 디자인 능력을 보유한 기업, 교육, 연구기관 등에 디자인 기술 및 역량개발을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류한영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5년 이 사업의 ‘서비스디자인 기반 제조업 신 생태계 구축’ 부문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는 미래시장 선도 디자인 핵심기술, 차세대 핵심상품 선행디자인, 디자인 산업지원 기초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차세대디자인핵심기술개발’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구팀은 ㈜아이피엘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근 미래 혁신로봇 서비스를 위한 차세대 로봇 디자인 융합 기술 개발’을 주제로 차세대 유망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봇을 위한 디자인 컨셉과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신 사업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연구팀은 2019년까지 총 3년간, 매년 6억 1천만원씩 총 18억 3천만원의 국고사업비를 연구비로 지원받게 된다.
- No.213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7.05
- 조회수1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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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교수 저서 및 역서 도서 12종, ‘201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본교 교수의 저서 및 역서 도서 12종이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하는 ‘201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산업과 독서문화 상생 발전을 위해 2015년 3월 1일(일)부터 올해 2월 29일(월) 사이 발행된 출판사의 국내 초판 학술도서 3,891종 가운데 학회 및 단체의 추천을 받은 심사위원 84인과 공공도서관 사서들의 도서 추천 등을 반영하여 총 10개 분야 320종의 책을 선정했다. 본교는 △철학/심리학/윤리학 △예술 △문학 △언어 △종교 분야 각1종 △사회과학 분야 7종 등 총 12종이 세종도서 학술부문 도서로 선정됐다. 선정도서는 8월 내에 전국 공공도서관, 병영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1,400여 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의학과 권복규 교수의 ‘의료윤리교육 방법론(로도스출판사)’은 ‘전문직 정신에 입각하여 의료윤리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직으로서의 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기본 소양, 즉 기본 의료윤리 역량’을 기본의학교육에서 어떻게 가르치고 평가할 수 있는지, 그 근본적 질문들을 체계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고전 윤리교육 이론부터 현대 윤리교육 이론에 이르기까지 의료윤리교육의 역사를 살펴보고, 한국 의료교육 현장에 적용할 만한 다양한 사례와 풍부한 자료를 제시하여 실제 교육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건축학전공 임석재 교수의 ‘예로 지은 경복궁(인물과사상사)’은 경복궁의 탄생 과정과 건축 미학을 연구한 최초의 연구서다. 그 방향과 기준은 ‘예(禮)’를 토대로 동아시아의 주요 사상 가치로 삼았다. 경복궁에는 고려 말 나라의 한계 상황을 극복할 정신 가치로 선정되어 조선 건국을 이끌었던 ‘예 정신’과 ‘예 미학’이 스며들어 배어 있다. 인간에게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며 한 사회와 나라를 유지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덕목인 ‘예’를 바탕으로 경복궁을 재조명한다. 사회복지학전공 정순둘·김미혜 교수의 ‘한국 베이비부머의 삶과 미래(학지사)’는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연구와 현황을 모아 베이비부머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구성됐다. 각 장은 베이비부머의 특성과 현황 및 미래 대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가 베이비붐 세대를 이해하고 노년기에 대응하는 정책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국어국문학전공 김수연 교수의 ‘유(遊)의 미학, 금오신화(소명출판)’는 무엇보다 ‘금오신화’를 하나의 장르나 사상으로 귀착시키려 하지 않고, 실상에 정직하게 접근하고 맨얼굴로 마주하고자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넘놂의 유(遊)’는 '금오신화'와 김시습 문학 전반의 미감을 설명할 수 있는 핵심용어로, 문학인이자 사상가이기도 한 김시습의 인생을 이해하는 키워드가 된다. ‘유’를 통해 저자는 김시습이 유·불·도를 넘나든 이유와 궁극적으로 어떠한 삶을 소망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영어영문학전공 오은진 교수의 ‘외국어 음성 체계(한국문화사)’는 음성학이 인간의 말소리에 대한 물리적인 측면을 연구하는 비언어학적인 부문이라는 전통적인 견해에 대비하여, 음성 내용도 음운 체계처럼 개별 언어에 따라 체계적인 차이를 보인다는 이론적, 경험적인 입장을 외국어 음성 체계의 고찰을 통해 증명하는 시각으로 구성된 저술이다. 외국어 음성 자료 자체로서의 중요성뿐 아니라, 학습자의 자료가 음성학과 음운론 고유의 이론에 시사하는 결정적인 논점이 있으며 외국어 음성 체계에 대한 연구 분야의 현황을 미시적, 거시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연구 질문을 제시하고 형성하는 시발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학과 김안나 교수의 역서 ‘세계 문화와 학교교육의 미래(교육과학사)’는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학교교육이 어떻게 기능을 하는지 보여주는 9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모두 각기 다른 교육적 추이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일상생활에 유례없이 개입하게 된 학교교육에 관한 큰 그림과 교육제도의 세계적인 특성(global nature)을 보여 주는 이 이야기들은 교육학자와 정책입안자, 교육자,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학교교육을 소비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학교교육의 제도적 작용에 관해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경영학전공 김성국 교수의 ‘모멘트 리더십(도서출판 탑북스)’은 리더십에 관한 이론과 실천에 있어서 ‘모멘트 리더십(moment leadership)’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설정하고 이론화를 시도하였다. 여기서 ‘모멘트’는 힘, 방향, 시간의 3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개념으로서 리더십의 성공원리를 이 3요소의 최적화된 결합으로 설명하고 있다. 본서는 미국과 유럽의 정치, 경영·경제, 군사, 종교 분야에 있어서 세상을 변화시킨 탁월한 리더들의 ‘모멘트 리더십’을 분석하여 ‘진실의 순간’에 리더가 어떻게 행동했으며 세상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분석하여 독자들에게 시사점을 주고 있다. 이화인문과학원 신상규 교수의 역서 ‘내추럴-본 사이보그(아카넷)’에서는 우리 마음의 위치가 두뇌나 중추신경계와 같은 우리의 신체 내부로 국한되지 않으며, 다양한 방식을 통하여 환경으로 확장되어 있다는 파격적인 주장을 펼친다. 본서는 과거 머릿속에 저장했을 주소나 전화번호, 일정을 스마트폰 속에 저장하고 필요한 시점에 그 내용을 불러내는 현대사회에서 스마트폰은 나의 신체 바깥에 위치한 외부 기억 저장소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능적 측면에서 보아 나의 두뇌 속에서 이루어지는 과정과 아무런 본질적 차이가 없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인간의 ‘마음’이나 ‘자아’는 비-생물학적인 외부 도구나 기술적 환경을 그 일부로 포함하는 탄력적이며 개방적인 시스템으로 이해되어야 한다고 설파하고 있다. 이화인문과학원 전혜숙 교수의 ‘포스트휴먼 시대의 미술(아카넷)’은 포스트휴먼과 포스트휴머니즘의 의미를 밝힘으로써 미술가들이 근거로 하고 있는 이 시대의 인간 이해의 변화를 포착하고, 현대미술 속에 나타난 포스트휴먼 신체의 양상을 다룸으로써 포스트휴먼과 포스트휴머니즘을 이야기하는 미술의 흐름과 양상을 본격적으로 살펴보는 책이다. 특히 의학기술의 발전과 유전공학 및 생명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새로운 미술로서 신체변형미술과 바이오아트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철학전공 한자경 교수의 ‘선종영가집 강해(불광출판사)’는 현각의 ‘선종영가집’을 철학적으로 풀이했다. 현각의 글을 번역하고 그것을 철학적으로 풀이하면서, 행정의 주와 조선시대 함허(涵虛, 1376~1433)의 설의(說誼)에서 음미할 만한 부분을 원용하여 현각이 전하려 한 참뜻을 탐구하였다. 체계적인 설명을 위해 저본인 한국불교전서의 체제를 그대로 따르지 않고 내용에 따라 문단을 새로 나누어 거기에 맞는 제목을 새로 붙이기도 했으며, 내용을 간단명료하게 전달하기 위해 그 핵심을 390여 개의 도표로 정리한 덕분에 영가집의 내용이 독자에게 선명하게 전달된다.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이혜갑 교수의 ‘광고의 이해(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는 광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관련 분야에 실무적·학문적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개론서로, 광고에 대한 기본 개념과 광고의 역사부터 광고 효과 조사까지 광고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무를 예시 자료와 함께 꼼꼼하게 다루고 있다. 각 장마다 핵심 내용을 정리한 요약 노트와 토의문제가 실려 있어 독자가 내용을 복습하고 다른 이들과 함께 토론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뒤에 실린 국내외 문헌과 사이트를 참고해 더 깊은 이해를 원하는 독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차희원 교수의 ‘기업 명성과 커뮤니케이션(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은 기업 명성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PR과 커뮤니케이션의 관점에서 기업 명성을 재조명하고 있는 연구서이다. 본서는 명성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개념들을 정리하는 한편, 각각 다른 학문적 접근에서 바라보는 명성 개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특히 명성 형성 과정에서 강조되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PR과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기업 명성을 다룸으로써 독자들이 신뢰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신뢰 사회를 구축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한다.
- No.212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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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 개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전국 최고 수준의 인력과 시설, 장비를 갖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대목동병원은 7월 1일(금) 오후 1시 최경희 총장,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및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홍정용 대한병원협회장, 김용준 양천소방서장, 김병로 강서소방서장 등 내·외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대목동병원은 조직개편을 통하여 응급진료부를 두고 응급진료부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신설하고 산하에 성인응급의료센터와 소아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모든 중증응급환자 치료가 가능하고, 대형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같은 조직 확대 개편과 함께 인력, 시설, 장비를 대대적으로 보강한 이대목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의 효율적 관리 운영과 중증응급환자 최종 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응급진료부내 재난의료지원센터를 두고 재난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해 지역내 응급의료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시행하는 등 권역 응급의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성인응급실과 소아응급실은 물론 응급중환자실, 응급병동 등 응급환자 전용 시설을 대폭 확장해 운영하는 전문화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 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면적(1,014.26㎡)을 기존 응급의료센터(779.81㎡) 대비 대폭 확장했다. 기존 6명이었던 의료진도 응급의학 전문의 7명, 소아응급 전문의 3명 등 10명으로 확충했으며 응급실 전담 간호사 역시 52명에서 4명을 추가해 56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응급 전용 중환자실 간호인력 역시 13명이 늘어난 23명으로 확충했다. 이 밖에도 응급구조사 5명, 정보관리 인력 2명을 포함해 전체 100여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전문 응급진료팀이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응급 진료를 제공한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서울 서남권 주민 기대에 부응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주민들에게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응급실을 찾는 환자 100%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 중증 응급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진료할 수 있는 효율적인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이날 개소식에 이어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도 함께 개최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운영 체계’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 양혁준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과 전영진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바람직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효율적인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방안(최윤희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재난 거점 병원의 재난 대비 체계’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홍은석 재난응급의학회장과 정구영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재난 대비 이대목동병원의 운영 계획(이덕희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효율적인 재난 거점 병원의 운영(김주현 서울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재난 발생시 지역 119의 역할(왕상욱 양천소방서 재난관리과장)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 No.212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7.01
- 조회수8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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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이화를 떠나는 정년퇴직 교원

오는 8월 31일(수) 김경화 교수(수학전공), 박종윤 교수(과학교육과), 양명조 교수(법학과), 장필화 교수(여성학과)가 정든 이화를 떠나게 된다. 오랜 시간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신 정년퇴직 교원의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 1. 자연과학대학 수학전공 김경화 교수 김경화 교수는 1981년 3월부터 35여년을 본교 자연과학대학 수학과에 재직하면서 학과와 대학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본교 수리과학연구소장, 자연과학대학장, 기숙사관장을 역임하였다. 특히, 국내 수학계를 대표하는 연구소로 자리잡은 수리과학연구소 설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수리과학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연구 환경 개선 및 창의적인 미래 설계에 공헌하였다. 2.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박종윤 교수 박종윤 교수는 1987년 3월부터 29여년을 본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에 재직하시면서 화학교사의 양성과 물리화학 및 과학교육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박종윤 교수는 29년 동안 반응속도론 연구와 학생과 교사의 개념 및 개념 변화 연구에서 창의적인 업적을 이루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화학회로부터 1998년에 교육진보상과 2011년에 화학교육상을, 한국과학교육학회로부터 2014년에 진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1년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한국과학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3.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 양명조 교수 양명조 교수는 1985년부터 31년간 본교 법과대학,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수로서 법과대학장 등 보직을 맡아 수많은 법조인을 배출하는 데 일조하였다. 지난 40년 동안 국내와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 경제법을 연구, 강의하였고 한국경쟁법학회 회장을 지냈다. 1981년 우리나라의 공정거래법 제정 이래 공정거래위원회의 법집행실무에 이론적 기초를 제공해온 대표적 경제법 학자이다. 2006년부터 6년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위원으로 봉직하면서 중요한 공정거래사건의 의결에 참여하였고, 선도적 심결례의 형성에 큰 기여를 하였다. 2008년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4. 여성학과 장필화 교수 장필화 교수는 1984년부터 본교 사회대학 여성학과에 재직하면서 한국 여성학자 및 활동가 양성과 아시아여성학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한국여성연구소 소장,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 한국여성연구원 원장, 본교 대학원장, 리더십개발원 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대외적으로는 2000년 한국여성학회 회장을 비롯 2005년 제 9차 세계여성학대회 조직위원장,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조직위원장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1999년부터 2001년까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여성자문기구(AGGI) 초대 의장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05년에는 여성발전 기여에 따른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여성 억압과 성문제가 얼마나 깊이 관련되어 있는가를 주요 쟁점들을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한 『여성, 몸, 성』(1999)이 있으며, '한국 여성건강 정책 성별분석을 위한 시론', '경제위기와 여성실업대책: 성인지적 관점 도입을 위하여', 'Gender and Violence', 'Social Policy in East Asian Countries'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 No.212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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