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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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201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 및 컨설팅' 개최

본교는 8월 6일(토) 오후 2시 대강당에서 1,000여명의 학부모와 예비 이화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수시입학 지원전략 설명회 시리즈 Ⅲ. 수시 지원전략 및 컨설팅'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4일(토)에 개최된 '2017학년도 모의논술 및 지원전략 설명회'와 6월 4일(토)의 '학생부전형 지원전략 설명회'에 이어 2017학년도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지원전략 컨설팅 자리에서는 특히 본교 수시모집에 관심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맞춤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선착순으로 제공하였다. 강윤희 입학정보부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지원전략 컨설팅은 남궁곤 입학처장의 인사말에 이어 박형곤 입학정책부처장의 본교 교육인프라 소개 및 2017학년도 본교 입학전형의 특징과 주요 변화사항 소개, 강설화 입학사정관의 ‘2017 수시모집 지원전략 주요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후 약 4 시간에 걸쳐 약 350명의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였다. 이번 수시모집 지원전략 및 컨설팅은 서울지역 외에도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지역에서 추가적으로 실시되었으며, 부산 및 광주 지역은 8월 27일(토) 오후 2시에, 대구 및 대전 지역은 8월 28일(일)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됐다.
- No.217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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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전공 박신화 교수가 이끄는 이화챔버콰이어, 미주 순회 연주회 성황리에 마쳐

23명의 이화인으로 구성된 합창단 이화챔버콰이어(Ewha Chamber Choir·지휘 성악전공 박신화 교수)가 8월 3일(수) ~ 8월 15일(월) 열린 미주 순회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8월 4일(목) LA 디즈니 홀에서 열린 첫 번째 공연은 성악전공 박미자 교수와 함께 캘리포니아 홈리스를 위한 자선공연으로 마련돼 1,300여석의 객석을 가득 메웠다. 이어 5일(금)과 7일(일)에는 선한목자교회, 윌셔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남가주 이화동창과 함께 아름답고 하나된 목소리로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공연을 보러 온 미주지역 이화동창들이 기립하여 교가를 부르는 감격적인 순간도 가졌다. 또한 이화챔버콰이어는 UCLA 명예교수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합창지휘자인 Dr. Dan Neuen의 지휘 마스터 클래스를 비롯하여 Dr. Teri Richter의 성악 마스터 클래스를 수강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 11일(목)에는 캐나다 밴쿠버로 이동하여 밴쿠버 그레이스 한인교회, 아르메니아 양로원, 샨도스 패디슨 홀(The Chandos Pattison Auditorium)에서 이화를 알리고 미주 한인들에게 큰 위안을 주는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샨도스 패디슨 홀에서의 공연은 밴쿠버 시온합창단과의 합동 자선공연으로 마련돼 공연 수익금을 탄자니아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금으로 기부하는 등 전세계로 나눔과 섬김의 이화정신을 실천했다. 본교 이화챔버콰이어는 2001년 3월에 창단되어 30여명 단원이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까지 15장의 음반을 제작했으며, 2009년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행사 초청 연주를 비롯해 2013년 미주 국제 합창 페스티벌 초청 연주 등 실시하며 세계적으로 음악적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 No.217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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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0
예비 이화인을 위한 ‘High-Ewha, Hi-Ewha’ 개최

예비 이화인을 위한 고교-대학 연계 전공 탐색 프로그램인 ‘제10회 High-Ewha, Hi-Ewha’가 개최됐다. ‘High-Ewha, Hi-Ewha’는 2012년 2월 시작되어,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어 왔으며 고교생에게 전공별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끼를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수업 결손을 방지하기 위해 방학 중 실시하고 있으며 참가비가 없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있는 본교의 대표적인 전공 탐색 프로그램이다. 특별히 이번 ‘High-Ewha, Hi-Ewha’는 리더십 우수 인재 고교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진행하는 ‘하이이화 지역우수 고교생 리더십캠프(High-Ewha, Hi-Ewha Special Camp for Future Leaders)’와 본교 공과대학의 다양한 전공과 향후 진로 등을 소개하는 ‘하이이화 엘텍공대 특집’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8월 2일(화)~8월 3일(수) 양일간 실시된 ‘하이이화 지역우수 고교생 리더십캠프’는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지역 등 전국 66개 고교에서 리더십 우수 인재로 추천받은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홍대순 교수(경영학)의 리더십 특강 △리더십 개발 워크숍 △재학생과의 멘토링 △졸업생 특강 △입학전형 안내 등으로 이어진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얻고 전공을 선택하고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데 새로운 각오와 포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교 기숙사에서 숙박하며 전국에서 온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ECC 피트니스센터에서의 아침운동을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대학생활을 경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8월 4일(목)에는 공과대학 전공 체험 프로그램인 ‘하이이화 엘텍공대 특집’이 이어졌다. 본교의 엘텍공과대학 출범을 기념하여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엘택공대의 신설 전공인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사이버보안전공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중 하나를 선택해 전공별 교육과정과 진로 등을 알아보았다. 또한 ‘학과별 랩 투어’에서 참가자들은 공대 내 14개 실험실을 둘러보며 각 실험실 연구자들이 설명하는 연구 과정 등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관찰했을 뿐만 아니라 캠퍼스 투어, 재학생과의 만남 코너 등을 통해 실제 대학생활을 미리 경험하며 예비 이화인으로 거듭나는 시간을 가졌다. ‘High-Ewha, Hi-Ewha’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 및 겨울 방학에 개최되며,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ewha.ac.kr)를 통해 6월 말과 12월 말에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인기가 많아 조기 마감되니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 No.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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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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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8
약학과/뇌·인지과학전공 류인균·김지은 교수, 가래 용해제 쓰던 ‘N-아세틸시스테인’ 효과 새롭게 규명

류인균 교수(약학과/뇌·인지과학전공) 연구팀이 8월 17일(수) 현대인의 대표적인 정신 질환인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치료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른바 ‘트라우마’라고 불리는 PTSD를 가진 환자들은 자신이 겪은 사고나 사건을 연상시키는 상황이나 장소, 물건 등을 접하면 극심한 불안을 느끼게 된다. 류인균 교수(뇌융합과학연구원장)과 김지은 교수(뇌·인지과학전공) 연구팀은 PTSD와 공포증을 극복하는 데 효과가 있는 약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로부터 임상시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질환 예방·치료 기술, 신체장애 극복 기술, 뇌기능 강화 기술 등 뇌 분야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미래시장을 창출하고 뇌신경계질환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진행되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실시한 연구로 이른바 ‘약물 리포지션(drug reposition)’ 과정을 거쳐 가래 용해제로 쓰이던 ‘N-아세틸시스테인’의 새로운 효능을 규명해냈다. 독성시험이 필요 없어 곧바로 2상 임상시험 허가를 받았다. 연구팀은 사람에게 컴퓨터 모니터에 특정 색깔을 보여주면서 가벼운 전기충격을 주는 방식으로 공포기억을 학습시켰다. 이 경험을 한 사람은 같은 색깔을 보면 전기충격이 없어도 공포반응을 보인다. 연구팀은 예비 임상시험에서 이 약물을 복용한 사람은 그러지 않은 사람보다 공포반응이 15∼20% 더 줄어드는 사실을 확인했다. 지금까지 동물실험을 통해 뇌신경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공포기억 자체를 없애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다른 기억은 유지하면서 PTSD 증세를 줄여 주는 약물은 없었다. 연구팀은 현재 일반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효능을 확인 중이고 약 3개월 뒤에는 수십 명의 실제 PTS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가상현실을 활용해 공포반응을 줄이는 인지행동 치료를 병행한다면 PTSD와 공포증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No.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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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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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6
제 51회 공인회계사 시험 31명 최종 합격, 경영학전공 이샛별 씨 수석 합격

2016년도 제 51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본교 재학생과 졸업생 31명이 최종합격했다. 이 중 경영학전공 이샛별 씨가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금융감독원은 8월 25일(목) 2016년도 제51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90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6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2,779명이 공인회계사 시험에 응시했으며, 합격률은 32.7%였다. 금년도 여성합격자는 255명(비중 28.1%)이다. 본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총 31명이 시험에 최종 합격해 회계사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본교는 타교에 비해 공인회계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절대수가 적지만, 매년 지원자 대비 전국 상위권의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학교의 다각적인 지원에 힘입어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본교가 배출한 공인회계사 합격자 수는 총 504명에 이른다. 본교 경영대학이 지원하는 공인회계사반은 이화 여성회계사 배출의 요람으로서 회계사 진출의 꿈을 가진 이화인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총 31명의 합격자 중 공인회계사반 출신의 합격자는 23명으로, 합격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공인회계사반 입실자를 대상으로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및 제2차 시험 대비 모의고사 실시해 시험 준비를 돕고 있을 뿐 아니라, 고시장려금 및 합격 장려금 등의 장학금 지급과 도서 구입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석 합격자 이샛별 씨(경영학전공·13)는 다른 합격자 평균(60.9점)보다 20.9점이나 높은 81.8점을 취득하며 최고 득점자가 됐다. 이 씨는 “수험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신 부모님과 학교에 감사하다”며 “꾸준한 복습과 성실함으로 수석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화인이라면 누구든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며 각종 고시를 준비하는 이화인들을 향한 응원도 덧붙였다. [제 51회 공인회계사 합격자 명단] 오남경(경영학·12), 박조희(방송영상학·09), 이샛별(경영학·13), 송지영(행정학·08), 조하영(경영학·13), 신유지(경제학·11), 김혜진(경영학·11), 김수경(경영학·12), 홍고운(법학·07), 이은진(경영학·11), 김윤혜(경제학·10), 조민정(경영학·11), 정효은(경영학·11), 박소영(경영학·10), 김영하(수학·09), 민유경(경제학·08), 김재희(경영학·11), 우민지(경영학·10), 김혜진(경제학·10), 정로미(국제사무학·09), 정소윤(경영학·11), 이혜리(경영학·07), 채다원(통계학·09), 차지혜(경영학·12), 최윤희(영어영문학·08), 김지연(경제학·11), 김태윤(경영학·11), 옥주영(건축공학·09), 이미우(경영학·04), 김지은(경제학·09), 우혜민(경영학·13)
- No.216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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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4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본교는 8월 26일(금)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1,032명, 석사 786명, 박사 131명 등 총 1,9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 찬송가 제창, 성경 봉독, 기도, 총장 말씀, 학위 수여, 축주, 교가 제창, 축도의 순으로 진행됐다. (☞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사 전문 보기) 학부 졸업생 중 최연소자는 만 21세이며, 최고령자는 만 69세이다. 최고령 졸업생인 체육과학부 최영숙 씨는 1965년 본교에 입학해 촉망받는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리듬체조 심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재입학해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최고령 학부 졸업생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EGPP) 장학생 4명을 포함, 르완다, 과테말라, 베트남, 필리핀, 일본, 중국, 캐나다, 미국, 홍콩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총 76명(학사 38명, 석사 32명, 박사 6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졸업장을 받았다. EGPP는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를 선발해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해 교육하는 본교만의 특별한 학위과정 프로그램으로, 이번 졸업생들은 재학 중 우수한 성적으로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고국으로 돌아가 본교에서 쌓은 교육 역량을 널리 펼칠 예정이다.
- No.216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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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속으로 다가가는 과학, ‘2016 이화과학페스티벌’ 개최

본교 자연과학대학과 신산업융합대학이 8월 3일(수) ECC 이삼봉홀에서 ‘2016 이화과학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대중 속으로 다가가는 과학’이라는 취지 아래 중고등학생 및 교사, 학부모를 포함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화학·나노과학전공, 식품영양학과 실험실, 환경공학전공 동아리 등이 참여해 현장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 △가깝지만 신기한 과학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과학 현상 △식품과 관련된 신기한 지식 등 다양한 과학 관련 현상들을 주제로 총 27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50여개 초·중·고등학교에서 200여명의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부스를 방문해 직접 실험에 참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시 부스 중 8곳 이상의 부스를 방문한 참여자들에게는 참가증을 수여하는 등 과학기술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 No.216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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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0
음악치료학과, 위기 청소년을 위한 ‘마음톡톡 음악힐링캠프’ GS칼텍스와 공동 개최

본교 대학원 음악치료학과(학과장 정현주)는 7월 26일(화)~27일(수) 전남 여수 예울마루에서 '전남 동부지역 위기 청소년 마음톡톡 음악힐링캠프'를 GS칼텍스와 공동 개최했다. '마음톡톡 음악힐링캠프'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음악 치유 프로그램으로, 음악치료학과 정현주 교수와 윤주리 팀장이 개발·운영한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본교 졸업생 및 재학생 22명이 참여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검찰이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한 전남 동부권 위기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했다. 첫째 날에는 조별로 자신의 감정을 노랫말과 랩으로 만들고 악기로 표현하는 창작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에는 모든 팀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곡과 악기 연주를 공연무대에 올려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에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법사랑위원 전남동부지역연합회가 함께 했으며, 조선대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이 멘토링을 자원해 청소년들과 함께 숙박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등 위기 청소년들에게 음악자원은 물론 인적자원을 구축해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낳았다. 본교 음악치료학과는 2013년부터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시행하고 있으며, GS칼텍스의 ‘마음톡톡’ 사업은 집단 예술치유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청소년 심리치유 전문 사업이다. 본교는 2015년부터 GS칼텍스, 무주YG재단과 교육협약을 맺어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상호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No.215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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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8
교수소식 - 김민혜·조영주 교수팀, 이병욱 교수

의학과 김민혜·조영주 교수팀, ‘유럽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의학과 김민혜·조영주 교수 연구팀이 최근 개최된 ‘유럽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 학회(European Academy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천식 환자에서 혈청·객담 내 인터류킨 33(IL-33) 사이토카인 농도와 객담 염증세포 및 폐 기능과의 관련성’이라는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터류킨 33 사이토카인’이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에 알람 기능을 하고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하는 단백질로서 여러 세포에서 만들어지며 몸 안의 세포가 손상, 괴사될 때 또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들어왔을 때 만들어진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정상인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와는 다르게 천식 환자에서 인터류킨 33 사이토카인 농도의 증가와 혈청 및 객담 내에서의 농도가 천식 환자의 객담 염증세포, 특히 호산구와 대식세포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김민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터류킨 33 사이토카인이 증가할수록 폐 기능은 감소하는 양상을 보여 이 단백질이 천식의 염증 기전과 천식의 중증도와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천식의 새로운 바이오마커(치료반 응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이용될 수 있는 사이토카인 및 염증 물질에 대해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자공학과 이병욱 교수, 한국컴퓨터비전학회 감사 선임 전자공학과 이병욱 교수가 7월 22일(금) 오전 11시 LG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컴퓨터비전학회(Korea Computer Vision Society) 창립총회’에서 학회 감사로 선임됐다. 이번 창립총회는 컴퓨터 비전의 응용분야가 영상감시, 자율 주행자동차, 증강현실 등으로 확대되고 실용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융합분야의 관련 연구자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병욱 교수는 “세계최초 여자대학 내 공대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이화여대에서 이번 학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한국의 컴퓨터 비전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국내·외 연구진과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 국내 연구자들의 연구수준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No.215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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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메리디안 180 한국사무국, 일본서 코넬대·동경대와 국제학술대회 공동개최

본교 메리디안 180 한국 사무국(책임자 법학전문대학원 김유니스(Eunice K. Kim) 교수)은 7월 8일(금)~10일(일) 미국 코넬대학교 및 일본 동경대학교와 공동으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위기관리 방안 개발 국제학술대회(Developing Proposals for Risk Mitigation in the Asia-Pacific Region: A Global Summit)’를 개최했다. 메리디안 180(Meridian 180)은 환태평양지역에 주목하는 전세계 지식인 공동체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산적한 문제에 관한 다국적적·학제적 대화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할 목적으로 2012년 코넬대에서 발족하였다. 이후 메리디안 180은 다국어 온라인 포럼, 오프라인 국제학술대회, 특정 현안별 전문가 집단인 워킹그룹(Working Group) 구성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개진 중이다. 아시아에서는 본교와 동경대가 코넬대의 협력 파트너 대학으로서 각각 한국 및 일본에서 메리디안 180 사무국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한국·일본·미국·호주·중국·벨기에 등 여러 국가의 학자, 전문가, 실무가, NGO 지도자, 정책입안가 60여명이 모여 위기에 관한 창의적 발상을 교환하고 토의하였다. 그 결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장래 위기에 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을 개발할 수 있었으며 컨퍼런스의 결과로 도출한 각 회원의 통찰과 단상을 담은 책자가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한국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한국회원들로 구성된 전문가 모임인 워킹그룹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8일(금)과 10일(일) 10개의 한국 워킹그룹은 △기술발전의 문제에 중점을 둔 생명윤리 △종군위안부 문제를 보는 시각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과 연대 △데이터 거버넌스와 프라이버시 △이민자의 인권과 이민의 미래 △한국 다문화사회를 위한 이민정책 연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령화 문제와 해결책 △고령화 시대의 정부지출 △동아시아 개발과 예술축제 △인간 안보의 국내 및 국제적 거버넌스 등을 주제로 한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포괄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나아가 동경대 사회과학연구소에 재직하는 회원들과 교류하는 장을 열어 △위기대응의 사회과학 △일본의 개헌 논의 △일본의 다문화·평등사회 구축 등의 현안을 논의하며 국제적 문제에 관한 이해를 넓히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본교는 2014년 메리디안 180 사무국 개소 이래 지난 2015년 3월 코넬대학교와 공동으로 ‘고령화 사회의 민주주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새로 합류한 파트너인 동경대학교와 함께 3개 대학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코넬대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한편 동경대학교와 새롭게 관계를 맺는 귀중한 계기였다고 평가된다.
- No.215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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