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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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2016 찾아가는 경력개발센터’ 프로그램 개최

본교 경력개발센터는 저학년의 미래설계와 고학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인 '2016 찾아가는 경력개발센터'를 9월 26일(월)부터 9월 30일(금) 12:00~17:00까지 운영한다. 9월 26일(월)~27일(화) ECC B3층 로비 및 학생문화관 1층 로비를 시작으로 9월 28일(수) ECC 및 신공학관 1층 로비, 9월 29일(목)~30일(금)에는 ECC 및 포스코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경력개발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ECC, 학문관, 포스코관, 신공학관(자연과학/공과대학) 로비에 진로·취업 컨설팅 부스 8개를 설치하고 전문 컨설턴트와 연구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년별·진로설계 수준별 맞춤형 1:1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학년 대상으로 진행된 기존 진로상담 부스를 다각화하여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인 △진로상담 △직무상담을 실시하고, 고학년을 대상으로 △공기업/기업 취업컨설팅 △자기소개서 완성 컨설팅 △VCR 촬영 피드백 면접 컨설팅 등이 구성·운영된다. 취업/진로 이벤트 부스의 경우 △인턴십 및 공채대비 이력서용 사진촬영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이화 미니CQ 역량 진단 등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을 초청해 학생들의 참여도 및 호응을 높이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경력개발센터 Career-up Map 리플렛 SNS 공유 이벤트’를 통해 경력개발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경력개발 프로그램에 연계되도록 지원할 전망이다.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완성 컨설팅 및 VCR 촬영 피드백 면접 컨설팅을 제외(사전 유레카 신청)한 모든 부스에 당일 접수를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중 ‘이력서용 사진촬영 부스’에 참여한 김서현 씨(특교·12학번)는 “학교에서 이미지 메이킹 및 이력서 사진 촬영의 기회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취업준비생의 입장에서 향후 취업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메이킹 컨설팅’에 참여한 문정연 씨(경제학·15)는 본인이 생각했던 이미지 컬러와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와 놀랐다며 “나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게 되어 나중에 취업 준비할 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진로상담을 받은 많은 학생들은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공기업에 관심이 많았지만 조언해 줄 사람이 없어 막연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강민아 경력개발센터 원장은 “'2016 찾아가는 경력개발센터'를 통해 저학년 때부터 경력개발센터 및 경력개발센터의 프로그램과 친해지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취업·진로 부스를 이용하면서 본인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설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No.220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9.29
- 조회수9265
2202
2016학년도 제2학기 ‘대학원생의 날’ 개최

본교 대학원(원장 오정화)은 9월 27일(화) 오전 11시 중강당에서 일반·전문·특수대학원의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원생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정화 대학원장을 비롯해 송종우 대학원부원장, 교원 및 각 대학원생 등이 참석해 이화 지성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정화 대학원장은 “대학이 학문하는 곳이라면, 대학원은 그 중심에 있다”며 뛰어난 학문의 전당인 본교 대학원에 진학한 학생들을 축하했다. 또한 “학문의 길이 결코 쉽지 않겠지만 이화라는 따뜻한 학문공동체 안에서 지성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세계를 비추는 학자로, 전문가로 나아가길 기원한다”는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영어영문학전공 강태경 교수가 ‘햄릿도 대학원생이었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 교수는 셰익스피어 작품에 등장하는 햄릿과 호레이쇼를 대학원생에 비유하여 학문을 하는 자가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강 교수는 △학문 자체를 즐거워하라 △지식뿐 아니라 마음을 주고 받는 친구를 사귀어라 △여유를 찾고 예술을 즐겨라 △칼과 힘과 돈이 아닌 펜을 잡으라 △세계의 중심부가 아닌 주변부에 관심을 가져라 등 대학원 생활에서 잊어서는 안 될 것을 당부했다. 학문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의심하며 진리를 탐구한다면 ‘student’에서 훌륭한 ‘scholar’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강 교수의 조언에 학생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이후 정연경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 이용 안내’를 통해 대학원생의 학문 활동을 지원하는 서포터즈로서 도서관의 이용방법을 설명했다. 정연경 관장은 “중앙도서관과 5개 분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도서관에서 꿈을 보고, 열정을 듣고, 내일을 읽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활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혜림 일반대학원학생회장의 ‘대학원 생활 안내’ 시간에는 SPSS 통계특강, 공동 연구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지원 서비스와 사물함, 출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편의에 대해 설명해 대학원생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본교 대학원은 ‘대학원생 연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매학기 우수 학위논문상, 우수 학술논문상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원생들의 학문 활동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No.220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9.28
- 조회수8215
2200
학생소식 - 김선령·신상은·이민지 씨, 김수정 씨

에코크리에이티브협동과정 김선령·신상은·이민지 씨, ‘2016 메이커스 리그’ 최우수상 수상 에코크리에이티브협동과정(학과장 원용진) 대학원 김선령·신상은·이민지 씨(지도교수 최선영)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콘텐츠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메이커스 리그(Maker’s League)’ 워크숍 과정에서 15팀 24명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9월 5일(월) 대학로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된 수료 및 시상식에서 상금 100만원과 향후 콘텐츠 개발과 관련된 제작 업무 지원을 약속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메이커스 리그’를 통해 창업을 계획 중인 창작자들에게 미래전략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3D 프린팅 및 아두이노 워크숍을 9주 간 진행하여 기초부터 시제품제작 실습, 크라우드 펀딩까지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선영 특임교수의 기획 아이디어를 토대로 우리나라 자생식물과 멸종위기 동물 피규어 구성의 테라리움을 제작한 김선령·신상은·이민지 씨는 팀 ‘이움’을 구성하여 아두이노를 이용한 센서 작품을 선보여 수상했다. 이 과정에서 ‘이움’ 팀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윤상희·조미경·하해찬 씨(지도교수 최윤정)와 협업하여 티저 영상 뿐 아니라 제품 제작과정 영상을 제작하여 학제 간 융합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움’ 팀은 8월 29일(월) 본교 기업가센터에서 주관하는 ‘2016년 대학원생 창업활성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프로젝트 ORIGINAL’에 최종 선정되어 최대 5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와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되었으며, 현재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인 ‘와디즈’에서 180만원의 후원금을 목표로 9월 30일(금)까지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펀딩 참여 사이트 :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9980). BK21 플러스 특화전문인재양성사업 ‘에코과학창조아카데미사업단(단장 김유섭)’을 운영 중인 에코크리에이티브협동과정은 2014년에 신설된 대학원으로 생태학적 과학기술과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영상, 과학교육, 환경공학, 디자인 등의 융합교육을 통해 '에코 크리에이터(eco-creator)'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리학전공 김수정 씨, ‘ISPSA 2016’ 우수포스터상 수상 물리학전공 석사과정 김수정 씨(지도교수 김동욱)가 7월 3일(일)~7월 7일(목)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ISPSA(International Symposium on the Physics of Semiconductors and Applications) 2016’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한국물리학회가 주최하는 ISPSA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하였으며 전 세계 10여국에서 5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저차원 소재와 양자역학적 발현 현상에 대한 최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열띤 토론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 씨는 김동욱 교수 지도 아래 박사과정 조윤애 씨, 손아름 씨와 함께 수행한 연구 결과를 ‘Absorption Enhancement of 10-μm-thick Si Wafers with Plasmonic Ag Nanoheptamer Arrays’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나노클러스터를 이용한 광전자 소자에서 기판의 높은 유전율로 인하여 이미지 전하 효과가 중요하다는 점을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플라즈모닉 광전자 소자 설계 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No.219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9.27
- 조회수10054
2198
이대목동병원,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편욱범)가 9월 21일(수) 나인트리컨벤션 광화문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시상식에서 상급병원부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은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보건산업 발전에 앞장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되었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수상자는 전국의 종합병원과 특화병원, 한방병원, 제약회사 등 의료기관 및 의료산업 전반에 대한 조사 및 데이터 축적과 함께 정부 및 관련협회, 대학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응급실에 환자가 도착하면서부터 시술까지 전 과정에 교수가 직접 참여하는 ‘24시 패스트 트랙(FAST TRACT) 시스템’과 함께 심장 환자 전용 중환자실 및 수술실을 마련해 심장 환자만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편욱범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통합진료 시스템으로 치료 성과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심장혈관센터로서 그동안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별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No.219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9.27
- 조회수6401
2196
본교, 사이버캠퍼스 고도화 및 모바일 앱 개발 완료

본교는 9월 개강에 맞춰 사이버캠퍼스 고도화 작업을 완료하고 9월 19일(월) 사이버캠퍼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오픈했다. 이번 고도화 작업은 지난해 9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사이버캠퍼스 시스템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설문 결과, 모바일 앱 개발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았으며 커뮤니케이션 기능 강화, 사용자 중심 화면 구성, 모바일을 통한 알림, 강의자료 보관, 시간표 기능을 희망했다. 이러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사이버캠퍼스의 기능을 개선하고 모바일 앱을 개발하여 새로운 스마트 교수-학습 환경을 구축하였다. 우선,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안정성과 기능성을 향상하고 사이버캠퍼스, 글로벌온라인캠퍼스, 열린e-러닝과정 등 교과 및 비교과 학습을 위해 별도로 운영되었던 교육 시스템을 통합하여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또한 이화인 누구나 사이버캠퍼스에서 e-클래스를 자유롭게 개설하여 학습 커뮤니티 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수강 또는 담당 강좌에 대한 화면 구성과 기능 설정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이번 사이버캠퍼스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모바일 앱을 개발하여 19일부터 공식 오픈했다. 모바일 앱은 기존의 모바일 웹 버전에 비해 빠른 응답 속도와 안정성이 보장된다. 또한 실시간 푸시 알림 및 사용자간 채팅, 구간 반복 및 배속 조정이 가능한 동영상 시청, 진도체크, 자동 출결 서비스가 제공된다. 모바일 앱을 설치하지 않은 사용자도 기존 모바일 웹 브라우저를 통해 개선된 사이버캠퍼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본교 사이버캠퍼스는 1998년에 오픈하여 교실 수업의 시‧공간적 한계를 벗어난 온라인 교육 지원을 선도해 오고 있다. 1998년 온라인강의를 시작으로 2009년 글로벌온라인 영어강의를 추진해왔으며, 2007년 iTunes와 YouTube 강의공개를 거쳐 2015년부터는 K-MOOC 공개 온라인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본교는 지난 18년간 새로운 학습 환경과 수요자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지원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기능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 No.219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9.27
- 조회수7241
2194
한스 모드로 구 동독 총리, 이화에서 통일을 논하다

한스 모드로(Hans Modrow, 88) 구 동독 총리가 9월 21일(수) 본교를 방문하여 ‘독일의 통일 당시 상황 및 이후 정세’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한스 모드로 전 총리는 구 동독 공산당(통일사회당) 집권 시기 마지막 총리를 역임하고, 통일 후 독일연방 하원의원 및 유럽의회 의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현재까지도 독일좌파당 명예의원으로 활동 중인 독일 정치계 유력인사다. 모드로 전 총리는 9월 18일(일) 입국하여 6박 7일간 국회, 외교부, 통일부 및 본교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독일 통일 경험 공유 및 한반도 통일 문제 논의를 위해 모드로 전 총리를 초청하여 성사되었다. 모르도 전 총리는 9월 21일(수) 오후 2시 30분 본교를 방문하여 캠퍼스를 둘러본 후 통일학연구원 김석향 원장(북한학과 교수)과 접견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이화‧포스코관 152호에서 ‘독일의 통일 당시 상황 및 이후 정세’를 주제로 재학생들과 독일 통일 경험을 공유하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모드로 전 총리는 급변하는 동서독 통일 전후의 대내외적 상황과 통일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남북한 평화통일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모드로 전 총리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남북한이 이데올로기적 대결구도에서 벗어나 상호 화합하는 길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남북한뿐만 아니라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상호 협력도 필요하다고 조언하였다. 또한 시대가 달라졌고 독일통일과 남북통일의 여건도 다르지만 오늘날 이 땅에서 살아가는 젊은 세대가 진심으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키우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통일 실현 후에도 정치, 경제, 문화 등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상호 존중해야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자유와 평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통일학연구원 김석향 원장은 “이번 모드로 전 총리 특강은 다양한 통일관련 교육과 연구를 선도해 온 본교 통일학연구원의 ‘제37회 통일학열린강좌’의 일환으로 열렸다”며, “오늘 강의와 토론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통일은 분명히 힘들고 어렵고 힘겨운 일이며 복잡한 현실을 잘 극복해야 이루어 낼 수 있는 과제이지만 그만큼 귀하고 값진 목표라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No.219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9.26
- 조회수7462
2192
본교, 10년 연속 ‘이화-하버드 학술 문화 교류 프로그램(Ewha-HCAP)’ 파트너십 선정

본교와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의 학술 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이화-하버드 HCAP(Havard College in Asia Program)’에 본교가 10년 연속 파트너 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HCAP은 하버드대가 미국과 아시아 상호간에 깊은 이해를 가진 리더를 양성하고자 2003년 10월부터 시작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학술·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매년 아시아 주요국가에서 최고의 명문대 7~8개교를 선정해 하버드와 아시아를 오가며 컨퍼런스를 갖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교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2007년부터 HCAP에 참여한 이래 동경대, 홍콩과기대 등과 함께 아시아 대학 중 가장 오랫동안 참여한 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체계적인 기획력 및 프로그램의 다양성에 있어 하버드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화-하버드 HCAP은 현재까지 10년동안 본교 누적 참여자 규모가 189여명에 이르는 등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2016-2017 HCAP 파트너 학교는 본교와 더불어 University of Hong Kong(홍콩), University of Tokyo(일본), St. Xavier’s College in Mumbai(인도), 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싱가포르), National Taiwan University(대만), American University in Dubai(아랍에미레이트), Chulalongkorn University in Bangkok(태국) 등 총 8개교로 선정되었다. 각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들을 하버드대로 초청하는 1차 컨퍼런스와 자체 선발된 하버드대 학생들이 아시아 각 국을 방문하는 2차 컨퍼런스로 진행되며, 현재 본교를 포함하여 아시아 8개 명문대학교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각종 학술 강의, 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2016-2017년도 이화-HCAP 프로그램으로 본교 재학생 총 16명을 선발하여 지난 1월 15일(일)~1월 22일(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하버드대 주관의 1차 보스턴 컨퍼런스에 참석한 바 있다. 향후 2017년 3월 11일(토)~3월 19일(일) 8박 9일간 본교 주관으로 서울에서 ‘Mind, Body, and Society: Global Health Challenges of the 21st Century’를 주제로 2차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교류처는 “이화가 지난 10년 연속 HCAP 파트너 학교로 선정돼 본교생들의 글로벌 역량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며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미래 주역들이 미래 사회 이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No.219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9.22
- 조회수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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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 ‘Utopia, Youtopia’ 제 2차 강의, 장이권 교수의 ‘나의 자연생태 탐사기: 인간과 동물의 공존’

본교 최고의 연사진과 함께하는 ‘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의 제 2차 강의인 생명과학과/에코과학부 장이권 교수의 ‘나의 자연생태 탐사기: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 9월 21일(수) 개최됐다. 행동생태학·진화생물학 및 생물음향학 분야 연구의 권위자인 장이권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동식물의 행동에서 얻을 수 있는 삶의 지혜에 대해 자세하고도 쉽게 설명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이권 교수는 행동생태학에 대해 “인문학 내에서 사회학과 유사하다”고 설명하며, “사회학이 인간의 삶의 방식을 연구하듯 행동생태학은 ‘동식물이 어떻게 살고 왜 그렇게 살아가는가’를 연구함으로써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는 지혜를 얻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개구리와 매미, 돌고래 등의 소리를 이용하여 의사소통하는 동물들의 행동 진화와 생태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장 교수는 행동생태학을 설명하기 위한 대표적인 예로 국내 서식하는 청개구리와 수원청개구리를 꼽았다. 청개구리와 수원청개구리는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지만 △울음 소리 △활동 시간 △합창(많은 수가 동시에 노래하는 행위) 유무 △구체적 서식지가 다르다는 점에서 다른 종으로 분류된다. 장 교수는 “서로 다른 두 종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비결은 ‘니치(Niche)’에 있다”며 “같은 공간에서도 서로 다른 틈새와 빈틈, 즉 본인들만의 니치를 찾아 삶의 영역을 구축한 것이 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와 같은 동물들의 개인 영역인 니치를 파괴하고 변화하게 하는 것이 바로 인간”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인간이 논농사를 짓기 시작하며 청개구리와 수원청개구리의 니치가 파괴, 변화되었고 그것이 수원청개구리의 멸종 위기로 이어졌다며 자연 생태계에 미칠 인간의 책임과 역할, 공존의 필요성에 대한 강조로 강의를 마쳤다. 자연 생태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연구를 계속 하고 있는 장이권 교수는 그간의 이야기와 생각들을 ‘나의 자연생태 탐사기’로 기록해 공유하고 있다(브런치: https://brunch.co.kr/@treefrogms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reefrogmst). 2013년 연구업적이 탁월한 젊은 생태학자에게 주어지는 ‘여천생태학상’을, 2014년에는 ‘스승의날 기념 유공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인 『야외생물학자의 우리 땅 생명 이야기』는 ‘2015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2016년부터는 경향신문에 ‘장이권의 자연생태 탐사기’라는 칼럼을 맡아 대중과 널리 소통하고 있다. 장이권 교수의 특강은 본교 YouTube 페이지(http://www.youtube.com/ewhauniv)를 통해 향후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제 3차 특강인 경영학전공 윤정구 교수의 ‘진성리더십: 21세기 한국 리더십의 새로운 표준’은 9월 28일(수) 진행되며 특강에 참가하려면 온라인 페이지(http://goo.gl/VYpKiS)에서 신청하면 된다(선착순 30명). 자세한 사항은 본교 콘텐츠팀(02-3277-3643, contents@ewha.ac.kr)으로 문의하면 된다.
- No.218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9.22
- 조회수7515
2188
학생 개별 맞춤형 통합관리 시스템 ‘THE포트폴리오’ 오픈

본교는 9월 20일(화) 학생들의 학습 정보 관리 및 미래설계를 위한 맞춤형 통합관리 시스템 ‘THE포트폴리오’를 오픈했다. ‘THE포트폴리오’는 본교의 전공, 교양, 비교과 체계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학습 및 교내외 활동 등의 축적된 개별 정보를 분석하여 맞춤형 학습활동 및 미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학생들은 ‘THE포트폴리오’를 통해 달성 가능한 전공 트랙이나 인증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달성 현황 및 성공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선택한 진로와 더 강화하고 싶은 역량에 따라 자신만의 전공, 교양, 비교과 활동을 추천받을 수 있다. 본교는 이러한 역량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대 핵심역량(지식탐구, 세계시민, 공존공감, 문화예술, 창의융합)을 정의하고 모든 교과목과 다양한 교내 비교과 활동별로 역량별 비중을 부과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본교는 기존 학습 현황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THE포트폴리오’를 1차 오픈 한 뒤, 본 시스템에 대한 학생들의 설문 실시 후 10월에 보다 개선된 시스템으로 2차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이후에는 졸업생의 진로 데이터와 연계하여 학생들을 위한 최적화된 맞춤형 역량개발, 진로설계 시스템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THE포트폴리오 시스템은 재학생들에게 스스로 학습활동을 성찰하고 능동적으로 교과, 비교과 활동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며 각 분야별 전문가가 되기 위한 진로 설계의 내비게이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No.218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9.21
- 조회수8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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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친해지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 ‘대화가 있는 학습-한국어 캠프’ 개최

사범대학 국어교육과(학과장 정소연)는 8월 4일(목) ~ 8월 6일(토) 한국 문화를 테마로 ‘대화가 있는 학습-한국어 캠프’를 진행했다. 탈북청소년을 위한 여명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본교 국어교육과 및 영어교육과 재학생이 참여했다. 국어교육과 정다은 씨(15학번) 외 7명은 학습자들에 대한 진심어린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설정하기 위하여 주기적인 스터디와 기획 회의, 여명학교 학생들과의 사전 멘토링을 매주 진행해왔다. 이번 캠프에서는 탈북청소년들이 언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에 적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한국 문화를 테마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이들이 보다 나은 언어생활을 하고 자연스럽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프로그램은 일상적인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단어나 문장 표현을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습한 내용을 윷놀이 같은 놀이를 통하여 확인하였으며 교육연극을 활용하여 학습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한국어로 구체화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흥미롭게 습득한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은 탈북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자신감으로 이어져 더욱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보조교사로 활동한 정다은 씨는 “다문화 사회가 탈북청소년 문제까지 포함해서 다문화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교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본교 국어교육과는 자료집을 출간할 뿐만 아니라 블로그(http://blog.naver.com/ewklcamp11)를 운영해 이번 캠프의 국어교육 방법과 성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 No.218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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