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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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 6위 및 4개 학과 최상등급 선정

본교가 10월 17일(월) ‘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서울대, 한양대(서울), 성균관대, 연세대(서울), 고려대(안암)에 이어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6개 계열(인문·사회·자연·공학·의학·예체능) 중 4개 이상 계열을 가진 대학 69곳을 대상으로 △교수 연구 △교육 여건 △학생 교육 및 성과 △평판도 등 4개 부문 34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되었다. 본교는 전년보다 전임교원강의담당비율, 기숙사수용률, 세입중 기부금비율 등 전반적인 교육 여건 부문의 지표들이 상승되었으며, 활발한 현장 실습 지원과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인한 취업 성과가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9월 8일(목) 전국대학 14개 학과를 대상(본교 10개학과 평가대상에 포함)으로 △교수 연구 실적 △교원 당 학생 수 △학생 당 장학금 △취업률 등 교육 환경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2016 중앙일보 학과평가’에서 본교 수학전공, 식품영양학과, 영어영문학전공, 컴퓨터공학과 등 4개 학과가 ‘최상위’ 등급을 평가를 받아 이화의 역량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 특히 신산업융합대학 식품영양학과(학과장 박윤정)는 2012년 이래 4년 연속 최상위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윤정 식품영양학과장은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국제학술지 논문 및 연구비 수주 실적 등 교수의 연구역량 부분과 학생 장학금 여건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식품영양학과는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석·박사 연구 인력 양성에 주력할 뿐 아니라 다양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탐색과 실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 No.2223
- 작성자홍보팀
- 등록일2016.10.18
- 조회수1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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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적 미래설계를 위한 ‘도전학기 페스티벌’ 개최

꿈을 향한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을 한자리에 모은 ‘도전학기 페스티벌’이 10월 13일(목) 오후 1시30분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본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미래설계를 지원하는 ‘도전학기제’ 1기 30명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도전학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2기 22명의 프로젝트를 7월부터 개시하고 있다. 이번 도전학기 페스티발은 그 동안의 성과물을 한자리에서 공유하고 재학생들의 도전학기제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의 대표 사업인 ‘도전학기제’는 재학생들이 휴학하지 않고 자신의 꿈에 맞는 활동을 스스로 설계하여 진행함과 동시에 한 학기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2015학년도 2학기부터 매 학기 도전학기제 설계 공모전을 실시하여,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우수자를 선정 후 도전학기 실행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도전학기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도교수의 세심한 지도가 이루어진다. 이번 도전학기 페스티벌 개회식에는 변영주 영화감독(법학졸)이 ‘도전 프로젝트의 기획과 실행’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영화 ‘발레 교습소(2004)’, ‘화차(2012)’ 등을 연출한 변 동문은 2012년 ‘4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으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가는 변 동문의 특강으로 참가자들의 도전 의식을 한껏 높일 수 있었다. 이어 도전학기 1기 참가자들이 △일상감성에서 루메이드까지 △창작뮤지컬 ‘모던걸 백년사’ 제작·공연 △체육교육을 통한 인성 함양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청년 창업, 문화예술 창작, 글로벌 봉사활동 분야에서의 도전과 그간의 생생한 경험들을 나누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기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THE인재양성총괄본부장 박정수 교수는 “도전학기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맞는 활동을 스스로 설계하여 진행하면서 동시에 학기로 등록되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라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도전이나 프로젝트를 용감하게 시도했지만 적절한 지도나 조언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거나 좌절하는 경우가 있는데 도전학기 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도전정신과 용기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기 도전학기제 설계 공모전’은 10월 31일(월)까지 지원할 수 있다. 3학기 이상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단과대학 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THE인재양성총괄본부(02-3277-4277)로 하면 된다. THE인재양성총괄본부는 도전학기제 이외에도 텔로스(TELOS) 전공 트랙 개발, 맞춤형 지도교수 프로그램, LEAP(Liberal Effective Artistic Practice) 소그룹 지원 프로그램, THE 포트폴리오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바른 가치관과 창조적 지성을 갖춘 글로벌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
- No.222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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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0
이대목동병원, 개원 23주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 개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개원 2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직원간 소통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10월 6일(목)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양명수 교목실장, 김경효 의학전문대학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명수 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된 기념식은 이대목동병원 성가대의 특별 찬양과 유경하 병원장의 기념사와 김승철 의료원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이어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에게 포상했다. 기념식 후 직원간 소통과 친목의 행사도 이어져 이날 오후에는 탁구대회와 저녁 부페식사 제공, 콘서트 및 합창대회가 이어졌다. 이에 앞서 10월 4일(화)에는 '이화가족 행복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유경하 병원장이 직접 물품 판매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5일(수)에는 ‘한마음 한사랑 이화가족 사진전 및 해피데이’ 행사를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도 경영진이 바리스타로 깜짝 변신해 대회의실을 찾은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와 아이스티 등을 만들어 제공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개원 23주년 및 보구여관 129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한마음 한사랑 대축제는 직원 간 소통과 친목을 높여준 시간"이라고 평가하며 "23주년을 계기로 형성된 직원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전달해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No.221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0.18
- 조회수7265
2218
공공외교센터, ‘제15차 한독포럼’ 개최

국제통상‧협력연구소 공공외교센터(센터장 조기숙)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 후원으로 10월 12일(수)부터 15일(토)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제15차 한독포럼’을 개최했다. 한독포럼은 한국과 독일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친선기구로서 지난 2002년 제1차 포럼이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올해 포럼은 ‘문화’ 키워드로 하며 한국과 독일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12일(수) 최양식 경주시장의 환영만찬으로 시작했다. 13일(목)은 하이케 베렌스와 베르벨 흰 연방의회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남경필 경기도지사,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게르하르트 자바틸 주한EU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 현안 △디지털경제: 인더스트리 4.0과 스마트 팩토리 △각 지역 문화에서의 양국의 미래 지향적 위상과 역할 △통일 이후 전통문화유산 복원과 보존·계승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토론의 결과는 정책건의서로 작성돼 박근혜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포럼에 참가할 독일 관계자는 경주 역사문화 유적지 시찰, 남해 독일마을 방문을 방문하고,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한독 합작 공연작품 ‘벽 – 이방인 이피게니에(WALLS – IPHIGENIA IN EXILE)’을 관람했다. 지난 3년간 양국이 협력해 온 공동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이 공연은 원작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희곡 ‘이피게니에’을 바탕으로 한국과 독일의 동시대적 관점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벽과 경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10월 14일(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세계 초연이 열렸으며, 10월 23일(일)부터 베를린의 도이체스 테아터에서 공연된다. 한독포럼 대표단은 15일(토) 이 공연을 관람하고 리셉션에 참여했다. 공공외교센터장 조기숙 국제학과 교수는 “지난 달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분들이 염려하는 이 시기에 독일의 코쉭대표를 비롯한 독일대표단이 경주를 방문하여 위로의 뜻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독일 관계자 분들에게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독 양국의 대표단이 경주시민을 위로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No.221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0.17
- 조회수11677
2216
도현심·정순둘 교수 사업단,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 3단계 대형과제 최종 선정

도현심 교수(아동학과) 및 정순둘 교수(사회복지학전공) 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0년 선정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Social Science Korea)의 3단계 대형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은 사회과학분야 학술연구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세계 수준의 연구집단(Think Tank) 육성을 통해 사회과학 연구의 학문적 자생력을 강화하고 사회문제를 예측, 해결함과 동시에 차세대 사회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0년 1단계(2010. 9 ~ 2013. 8) 소형 연구팀을 시작으로 2013년 2단계(2013. 9 ~ 2016. 8) 중형 연구단에 이어 2016년 3단계(2016. 9 ~ 2020. 8) 대형 연구센터를 설립, 운영하는 10년 과제이다. 아동학과 도현심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하는 ‘아동가족연구소’ 연구진은 아동학과 신나나 교수, 사회복지학전공 노충래·정익중·전종설 교수를 비롯해 숙명여대, 명지대, 남서울대 등에 재직 중인 아동학, 사회복지학, 가족학, 경제학 전문가 12명과 박사후연구원 5명으로 구성된다. 도 교수는 “아동 및 가족과 관련한 이론적, 실천적 연구와 서비스를 통해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사회복지학전공 정순둘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한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연구진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전공 안순태 교수, 소비자학전공 주소현 교수를 비롯해 단국대, 서울여대, 충남대, 한신대 등에 재직 중인 사회복지학, 사회학, 교육학, 법학, 노년학 등 전문가 10명과 박사후연구원 4명으로 구성된다. 정 교수는 “인구고령사회에서 연령통합적 생태환경, 법·제도, 사회·문화 영역의 새로운 사회구성원리 구축을 통해 연령통합 사회 구현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연령통합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아동가족연구소’와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는 각각 중간평가를 거쳐 4년간 총 18억 원의 연구비(간접비 5억 2천만 원 제외)를 지원받게 된다. [연구 과제 현황] 연구책임자 연구센터명 연구의제(연구과제) 도현심 교수 (아동학과) 아동가족연구소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사회 (생애주기와 다양한 가족유형에 적합한 맞춤형 아동가족서비스 연구) 정순둘 교수 (사회복지학전공)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연령통합의 고령사회 (연령통합: 인구고령사회의 새로운 사회구성원리 구축)
- No.221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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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4
학부생을 위한 대학원 전공박람회, ‘제12회 대학원 FAIR’ 개최

대학원(원장 오정화)은 10월 11일(화) ECC 다목적홀 및 이삼봉홀에서 학부생을 위한 대학원 전공박람회인 ‘제12회 대학원 FAIR’를 개최했다. 우수 대학원생을 유치하고 학부생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대학원 FAIR’는 2011년 1학기 이후 매 학기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학원 FAIR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 뿐만 아니라 타교 학생 등 대학원 진학에 관심있는 학생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원 과정, 대학원 입학 및 장학제도, 대학원에서의 생활 및 졸업 후 진로 등 대학원 진학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자 하는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대학원 전공 교수와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다는 점은 본교 대학원 FAIR의 가장 큰 장점으로, 올해는 87개 학과(일반대학원 75개, 전문대학원 4개, 특수대학원 8개)에서 340여명의 교수들이 참여해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고 진학에 필요한 학부 학점과 장학제도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입학처 입학팀과 학생처 장학복지팀의 상담 부스도 마련돼 대학원 입학 지원 및 장학금 신청에 관한 실무적인 정보까지 한 자리에서 제공했다.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전공 부스를 운영한 유승철 교수는 “아직 진로를 명확히 결정하지 못한 많은 학생들이 대학원에서 본인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학전공 김재선 씨(14학번)는 “아직 3학년이지만 미리 진로 분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참여했다”며 “전공 교수님께서 개인 성향에 따른 세부전공까지 추천해주셔서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 No.2213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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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
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 ‘Utopia, Youtopia’ 제5차 강의, 곽소나 교수의 ‘인간에게 필요한 로봇은 무엇인가?’ 개최

본교 최고의 연사진과 함께하는 ‘혁신 이화 시리즈 특강’의 제5차 강의가 10월 12일(수) 개최됐다. 이번 특강에는 산업디자인전공 곽소나 교수가 ‘인간에게 필요한 로봇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이 필요로 하는 로봇의 모습에 대해 탐색하고, 그 안에서 유토피아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로봇 기술의 발달로 그 형태와 기능이 점차 인간화 되어가고 있는 현상에 대해 곽 교수는 “미래의 로봇은 ‘얼마나 사람의 모습을 따라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것보다 ‘얼마나 인간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가’의 문제가 중요하다”고 보았다. 즉, 로봇이 사람을 닮아가는 ‘인간형 로봇’보다는 기계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제품형 로봇’이 되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곽소나 교수는 ‘제품형 로봇’으로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는 ‘한글봇’, 종이접기를 기반으로 하는 로봇키트인 ‘종이봇’ 등을 대표적인 예로 들며, “로봇은 로봇답게 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품형 로봇’과 같이 로봇의 기능에 충실할 때에 그것이 시장에 나와 상용화되는 시기도 빨라져 인간 생활에 더 큰 도움이 되고, 진정한 유토피아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보았다. KAIST 산업디자인학과에서 학·석·박사학위를 받은 곽소나 교수는 지능형 제품디자인, 로보틱 사물 인터넷 디자인, 인간-로봇 상호작용 디자인 등 로봇 디자인 분야를 연구해왔다.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로만 국제학술대회 로봇디자인대회’ 대상(2006) 및 은상(2007) 등 국제로봇디자인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2013 ACM/IEEE 국제 인간-로봇 상호작용 국제학술대회’와 ‘2016 IEEE 로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했다. 2013년부터 인간-로봇 상호작용과 관련한 다양한 국제학술대회의 조직 위원 및 프로그램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곽소나 교수의 특강은 본교 YouTube 페이지(http://www.youtube.com/ewhauniv)를 통해 향후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제6차 특강인 국어국문학전공 정끝별 교수의 ‘다 시다, 시를 하라!’는 10월 19일(수) 진행되며 특강에 참가하려면 온라인 페이지(http://goo.gl/VYpKiS)에서 신청하면 된다(선착순 30명). 자세한 사항은 본교 콘텐츠팀(02-3277-3643, contents@ewha.ac.kr)으로 문의하면 된다.
- No.2211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0.13
- 조회수7653
2210
호크마교양대학, ‘김애령, 한혜원 교수님과 함께하는 북콘서트―호크마를 읽는 가을밤’ 개최

호크마교양대학(학장 김정선)은 10월 5일(수) ‘김애령, 한혜원 교수님과 함께하는 북콘서트-호크마를 읽는 가을밤’을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책 속에 담긴 실천적 지식인 호크마를 읽고 함께 교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130여 명의 교수 및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에 개최된 ‘북콘서트, ‘시’를 말하다’, ‘북콘서트, 기생충학자와 PD의 대담’이 외부 강연자를 초청해 책에 대한 대담을 진행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본교 구성원인 교수님과 학생의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하였다. 행사 1부는 학내 독서 토론 소모임의 PPT 발표로 진행됐다. 학부생으로 구성된 구오즈 팀, 고칠이 팀, 모람독서클럽 팀은 각각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한병철의 「피로사회」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 담긴 통찰을 현대사회의 문제들과 연결시켜 재해석했다. 2부는 김애령, 한혜원 교수를 초청해 인생의 책에 대한 이야기와 낭독시간이 이어졌다. 김애령 교수(이화인문과학원)는 버지니아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 플라톤의 「향연」, 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낭독하며 선정한 책들의 매력을 소개했다. 한혜원 교수(융합콘텐츠학과)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나라의 앨리스」 등 다양한 판본이 주는 재미와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뿐 아니라 즐거운 놀이로서의 독서 경험을 강조했다. 발표 이후에는 책과 독서에 대한 다양한 질문의 Q&A 세션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 No.2209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0.12
- 조회수8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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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소식 - 곽소나 교수팀, 이형준 교수팀

산업디자인전공 곽소나 교수팀, ‘제25회 IEEE 국제 로-맨 학술대회 2016’ 최우수포스터논문상 수상 조형예술대학 산업디자인전공 곽소나 교수와 석사과정 강혜미 씨가 8월 26일(금) ~ 31일(수)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25회 IEEE 국제 로-맨 학술대회 2016(RO-MAN2016)'에서 최우수포스터논문상을 수상했다. 'IEEE 국제 로-맨 학술대회 2016(RO-MAN 2016)'는 로봇과 인간 간의 상호작용적 소통에 대한 학술대회로, 로보틱스·사회심리학·인지과학·HCI·인간공학·인공지능·디자인을 비롯한 다수 연구 분야의 학제간 연구를 발표하는 학술대회다. 세계 최대 전기·전자·전기통신·컴퓨터 분야 전문가 단체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가 주관하는 본 대회에는 MIT공대, 예일대, 코넬대, 조지아공대, 캠브리지대, 와세다대 등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학교에서 온 연구자들이 총 70여 편의 포스터 논문을 발표했다. 곽소나 교수팀은 '로보틱 지능형 제품에 적합한 자율화 수준'과 관련된 연구를 발표하였다. 지능형 제품이란 기존의 일반 제품에 로보틱 기술이 접목된 제품형 로봇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간의 외형과 행동을 닮은 인간형 로봇과 대비되는 로봇이다. 연구팀은 지능형 제품 중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청소기로봇을 대상으로 하여, 청소기로봇의 자율화 수준이 사용자의 로봇에 대한 자기 투영 정도에 미치는 영향과, 자기 투영 정도가 최종 제품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기로봇의 자율화 수준을 사용자의 개입이 일부 필요한 반자동형 청소기로봇과, 사용자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은 자동형 청소기로봇으로 구분하였으며, 각각에 대한 피험자의 평가를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피험자들은 자동형 청소기로봇보다 반자동형 청소기로봇에 대해 보다 높은 자기 투영 정도를 보였으나, 최종 제품 평가에 있어서는 반자동형 청소기로봇보다 자동형 청소기로봇을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는 인간형 로봇에 대해 행해진 기존의 유사한 연구와 반대되는 흥미로운 결과를 보인 것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인간형 로봇에 대해서는 자율화 수준이 낮은 반자동형 로봇이 선호되나, 청소와 같이 반복적이며 인간 노동을 대체하는 제품형 로봇의 경우 자율화 수준이 높은 자동형 로봇이 선호됨을 시사한다. 이와 같이 인간형 로봇과 지능형 제품이라는 로봇 유형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컴퓨터공학과 이형준 교수 연구팀, 국제 생물정보학 학술대회 ‘InCoB2016’에서 최우수논문상 수상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이형준 교수 연구팀은 9월 21일(수) ~ 23일(금)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 생물정보학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Bioinformatics(InCoB) 2016)’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민수 연구교수(주저자)와 이형준 교수(교신저자)는 ‘DMirNet: Inferring Direct microRNA-mRNA Association Networks’라는 주제로 유전자 발현데이터로부터 microRNA와 mRNA의 직접적 연관 네트워크를 추론하기 위한 시스템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icroRNA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여 세포 분화, 신호 조절, 여러 종류의 암 등과 같은 다양한 생물학적 처리 과정들의 조절에 참여하고 있어, microRNA과 mRNA사이의 연관 네트워크를 규명하는 것은 생물학적 처리 과정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연결고리이다. 연구팀은 유전자 발현 데이터로부터 microRNA와 mRNA 사이의 연관 네트워크를 예측할 때 연관관계들 사이의 연결에 의해 나타나는 간접 연관관계들을 제거하여 예측 성능을 높이고 신뢰성 있는 직접 연관 네트워크 모델을 추론하기 위한 시스템을 제시하였다. 실제 데이터를 사용한 실험에서 제안 시스템은 관련 state-of-the-art 연구에 비해 통계적으로 높은 예측 성능을 나타냈으며, 또한 제안 시스템을 이용하여 다양한 암과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microRNA-mRNA 연관관계 43쌍을 발굴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형준 교수는 “본 연구는 사용할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인 대용량 관측 실험 데이터에서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객체들을 선별하기 위한 정보공학적 연구로, microRNA와 mRNA 사이의 연관 네트워크 예측 뿐 아니라 다양한 응용분야의 관측 데이터에서 직접적 연관 관계들을 예측하는 작업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논문은 SCI 등재 저널인 BMC Systems Biology (IF 상위 25% 국제 A급 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 No.2207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0.12
- 조회수1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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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국악반 ‘창립 60주년 기념 연주회’ 개최

약학대학 국악반(회장 전소영(13학번), 지도교수 최선)의 60주년을 기념하는 ‘창립 60주년 기념 연주회’가 8월 27일(토) 음악관 국악연주홀에서 개최됐다. 1955년 정기용 교수가 창립한 약대 국악반은 국내 최초의 국악 동아리로서 1,000 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는 약대 재학생 60여명이 가야금, 거문고, 대금, 소금, 피리, 해금, 양금, 장구를 맡아 활동 중이다. 이번 연주회는 정악 합주 ‘취타’와 ‘세령산’, ‘수연장지곡’, 시조 합창 ‘태산이 높다하되’를 비롯하여, 거문고 산조 ‘신쾌동류’, 가야금 3중주 ‘봄의 리듬’, 관악곡 ‘제주의 왕자’, 관현악 ‘축연무’ 등으로 구성됐다(악장 김승경(13학번)). 특히 거문고 연주곡 ‘정읍사’는 황숙경 동문(81학번)과 최선 지도교수 및 재학생들의 협연으로 꾸며져 더욱 뜻깊었다. 30대 중반에 국악반을 창설해 95세가 넘은 현재까지 각별한 관심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정기용 명예교수는 “60년 동안 동아리를 지켜온 학생과 졸업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축사를 전했다. 또한 “옛 선비들의 필수 교양으로 여겨진 육예(六藝), 즉, 예(禮·예의), 악(樂·음악), 사(射·활쏘기), 어(御·말타기), 서(書·서화), 수(數·수학) 중 하나가 음악이었다”며 “우리 음악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조화를 이루는 선비정신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금을 연주한 김수인 씨(13학번)는“60년 동안 동아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교수님들과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며 “공연을 준비하며 쌓아온 끈끈한 우정과 국악에 대한 애정을 100주년 공연 때까지 이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날 연주회에는 정기용 명예교수, 윤혜정 명예교수를 비롯해 국악반 동문 후원회인 ‘이소회(梨韶會)’ 박민희 회장(73학번), 이정자 고문(62학번) 및 동문 50여명과 약대 동창회 박하영 회장(73학번), 이미애 부회장(75학번) 및 임원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주회 후에는 250여명의 참석 귀빈과 동문을 위한 축하 리셉션이 있었고,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만남 시간을 통해 지난 60년을 회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No.2205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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